'- 冊,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돌핀의 정의 (0) | 2012.02.19 |
---|---|
[스크랩] 자연건강음악 - A11번 웰빙치유명상음악 (0) | 2012.02.05 |
몰입/황농문 (0) | 2012.02.01 |
[스크랩] 세속에서의 명상 - 눈내린 들판을 밟아 갈때 (0) | 2012.01.23 |
[스크랩] 잠들기전. 편안한 음악 (0) | 2012.01.23 |
엔돌핀의 정의 (0) | 2012.02.19 |
---|---|
[스크랩] 자연건강음악 - A11번 웰빙치유명상음악 (0) | 2012.02.05 |
몰입/황농문 (0) | 2012.02.01 |
[스크랩] 세속에서의 명상 - 눈내린 들판을 밟아 갈때 (0) | 2012.01.23 |
[스크랩] 잠들기전. 편안한 음악 (0) | 2012.01.23 |
왜 마스터즈에 열광하는가 (0) | 2012.04.06 |
---|---|
[스크랩] 초등학교 특기·적성 강사(실내골프) 교육』 (0) | 2012.03.21 |
지역스토리텔링의 유희적 속성에 대한 사유 (0) | 2012.02.02 |
[김용길의 놀라운 편집의 힘] (0) | 2012.02.02 |
창의성의 중심지 골프징 (0) | 2012.01.22 |
[스크랩] 마케팅으로 경영하라 (0) | 2012.06.06 |
---|---|
동기부여의 힘 (0) | 2012.05.05 |
[스크랩] Turfgrass superindentent (골프코스 &잔디 관리자) 자격증 안내 (0) | 2012.01.15 |
[스크랩] 흑룡해 마케팅 (0) | 2012.01.15 |
브랜드 스토리텔링 (0) | 2011.05.28 |
지역스토리텔링의 유희적 속성에 대한 사유 | |||||
| |||||
| |||||
이렇게 비통계적이고 비과학적으로 여겨지는 스토리텔링이 지역의 홍보와 마케팅에 유용한 수단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일상 속에서 끝없이 스토리를 갈망하는 인간 개개인의 감성적 속성에 대한 고려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감성적 요소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쉽게 파고 들어가 그들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그들이 몸담은 지역을 재창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는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이성을 지배하는 좌뇌가 작동하지만 최종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감성을 지배하는 우뇌가 작동을 한다”고 말한다. 이는 지역명소나 상품브랜드에 담긴 특별한 감성적인 스토리가 그저 경관만 아름다운 지역보다 혹은 품질이나 디자인이 뛰어난 상품보다 관광객이나 소비자에게 더욱 흥미 있고 가치 있는 대상으로 인지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이는 고유하고 신비스런 이야기가 있는 지역이나 상품이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뭔가 차별화 된 지역명소나 명품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래 스토리텔링은 어문학용어로서 말 그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혹은 ‘구전’을 말한다. 미국영어교사위원회는 스토리텔링을 “음성과 행위를 통해 청자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에는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청자 간의 쌍방향 간에 소통과정이 중시된다. 이는 셜리 레인즈가 “청자가 화자의 이야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다”는 설명을 통해 압축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토리텔링은 이야기(story)+말하기(tell)+현재적 상호작용(-ing)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말이다. 스토리텔링은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가 아니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미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며, 사건과 사물에 대한 물리적 속성이나 사실에 대한 보도가 아닌 사물이나 인물이 가져다주는 개인적 의미로서의 특별한 이야기와 기억의 창조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의 방법에는 이야기 내용물인 콘텐츠가 있어야 하고, 말하는 방법이 좋아야 하며, 현재적 의미에서 누군가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매개체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포천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화에 노력해야 사실 지역스토리텔링은 후기산업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지역개발의 폐해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지역의 표현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스토리텔링은 국가와 국가의 경계가 해체되고 있는 세계화 시대에 가장 지역적인 이야기를 창조하는 일이고, 첨단화되고 있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 속에서 아날로그적 느림보 이야기를 모색하는 작업이며, 사실(fact) 속에서 허구(fiction)를 각색하는 팩션(faction) 작업이며, 그리고 논리 정연한 언어의 유희 속에서 구수하고 끈적끈적한 <선데이 서울>식의 키치 이야기를 찾는 일이기도 하다. 지역스토리텔링은 어떤 사건에 대한 진실이나 사실성을 객관적으로 보도하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 등의 고유한 소재를 활용하여 그 지역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지역특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는 다변화 하고 있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감성에 어필할 수 있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로 꾸며진 새로운 관광개념의 네오투어리즘과 다름없다. 그런데 지역스토리텔링은 사실과 허구의 유희적 경계 넘기를 끝없이 반복하는 참으로 묘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지역스토리텔링 수요자들은 한순간 허구적이고 신비스런 이야기를 갈망하면서도 다른 한순간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욕망한다. 반대로 이들은 한순간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욕망하면서도 다른 한 순간 허구적이고 신비스런 이야기를 갈망한다. 이 같은 끝없는 유희 속에서 지역의 스토리가 특정한 이미지로 확대 재생산되고, 관광객들은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소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짝퉁과 명품이 자연스럽게 결정되고 관광객들은 특정한 지역의 이미지가 채색되어 있는 기호를 소비하면서 저마다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관광객들이 끝없이 유희를 거듭하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이러한 기호를 소유하느냐 소유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쁨과 슬픔, 혹은 행복과 불행의 광장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이 지니는 의미나 동남아 한류 팬들에게 있어 K-Pop이 갖는 의미와 같다. 이들에게 남이섬과 K-Pop은 명품 브랜드처럼 하나의 기호와 다름없다. 이들이 남이섬과 K-Pop을 소유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과정에서 혹은 삶의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그리고 적응과 소외가 결정된다고 하겠다. 포천은 농촌과 도시, 토착인과 외부인, 야생자연과 가공된 문화가 접변하고 있는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다. 원래 접변지역이나 경계지역에는 지역스토리텔링의 소재가 풍부하기 마련이다. 포천도 마찬가지다. 포천의 곳곳을 살펴보면 저마다 지역에 얽힌 사연들이 무한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포천의 역사와 문화 경관 속에 흐르고 있는 이질적이면서도 동질적인 사연들을 철저하게 발굴하여 스토리텔링화 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공명수 / 대진대 영문학과 교수, 교육대학원장, 교육연수원장, 본지 칼럼위원 |
[스크랩] 초등학교 특기·적성 강사(실내골프) 교육』 (0) | 2012.03.21 |
---|---|
외식산업의 스토리텔링 (0) | 2012.02.02 |
[김용길의 놀라운 편집의 힘] (0) | 2012.02.02 |
창의성의 중심지 골프징 (0) | 2012.01.22 |
K-EGTP 프로 (0) | 2012.01.19 |
|
최근 ‘티핑포인트’ ‘블링크’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스티브 잡스의 위대성은 발명이 아닌 편집(editing)에 있다고 평가했다. 글래드웰은 잡스의 진정한 천재성이 디자인이나 비전보다는 개량해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편집력에서 비롯한다고 본 것이다. 편집력은 융합 능력이다. 우리는 융합의 시대에 산다. 요즘 융합의 의미는 공학적 측면보다 사회적 메시지로 더욱 강력해졌다. 융합은 ‘서로 다른 성질이나 현상이 결합해 새로운 물질 또는 현상으로 거듭남’을 뜻한다. 융합은 학문 간 통섭, 기술적 컨버전스, 장르적 퓨전 등과 궤를 같이한다. 국제선 비행기의 주 기내식으로 뜬 비빔밥은 융합의 본질을 가장 명쾌하게 말해준다. 마이클 잭슨은 유명한 비빔밥 애호가였다. 밥, 무생채, 호박나물, 버섯볶음, 당근볶음, 고사리나물, 콩나물을 한 그릇에 담아 고추장을 넣어 비빈 뒤 김가루나 참기름을 얹으면 형언할 수 없는 맛이 나온다. 개성 있는 여러 식자재가 고추장과 참기름이라는 묘한 양념을 만나 뜨거운 돌솥에서 섞일 때 한식 대표작이 태어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고성능 휴대전화기의 명칭이 아니다. 스마트폰은 전화기, 카메라, 녹음기, 전자수첩, MP3플레이어, 전자책, 시계, 사전, 라디오, TV, PDF신문, 번역기 등 무궁무진한 기능을 합쳐 놓았다. 모바일 시대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스마트폰에 집약했다. 그와 동시에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대화 도구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대응한다. 이 때문에 재래식 정치인은 몰락하고 트위터리언이 급부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왜 융합의 시대인가. 20세기 대량생산 시대엔 유용한 기술과 첨단 성능이 주목 대상이었다. 기술 집약체인 ‘하이테크’의 매력이 시장을 이끌었다. 현재 한국 제품은 세계인에게 뛰어난 정보기술(IT)로만 인식된다. 융합적 인간 감성이 빠졌기 때문이다. 21세기 제품은 브랜드 이미지에 의해 좌우된다. 스토리텔링 파워를 가진 명품 시장은 더 커질 것이다. 제품과 소비자의 공감대, 사용자의 감성적 만족도가 제품 선택의 결정적 요소가 됐다. 앞선 기술 자체만으론 부족하다. 센시빌리티(Sensibility), 스타일(Style), 스토리(Story) 즉 3S를 담은 ‘하이터치’ 제품이어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
외식산업의 스토리텔링 (0) | 2012.02.02 |
---|---|
지역스토리텔링의 유희적 속성에 대한 사유 (0) | 2012.02.02 |
창의성의 중심지 골프징 (0) | 2012.01.22 |
K-EGTP 프로 (0) | 2012.01.19 |
K-EGTP 자격증 수여 (0) | 201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