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천재는 성실한 골퍼를 당하지 못하고,성실한 골퍼는 운이 좋은 골퍼를 못 이긴다. 그러나 운좋은 골퍼도 즐기는 골퍼를 절대 못 이긴다.골프에서 집중하는 메카니즘을 설명할 때 깔대기(Funnel)의 예를 드는 경우가 있다. Funnel 이라는단어를 보면 Fun이 있다.깔대기 안에는 재미,흥미 즐거움의 의미가 담겨있다.하늘을 향하여 두팔을 벌리고 모든 것을 가지며 조금씩 조금씩 필요한 만큼 흘러 보내어 소화시키는 지혜를 갖고 있다.
특히 '펀'은 능률을 오르게 한다. 그래서 '펀경영'은 새로운 경영철학과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이를 위해 최고 경영자나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감성을 생성시키고,창의성을 끄집어 냄으로서 경영성과를 제고 시키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에서 청소하는 아줌마는 짜증을 낸다. 소변기 밑에는 남정내들이 흘린 소변으로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한발 앞으로 " "가까이 오세요" 경고문을 붙어도 소용없다. 그래서 다른 문구로 빠꾼것이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당신은 장총이 아니라고요" 라고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경고문을 부착하였으나 별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네덜란드 공항의 암스테르담 공항 화장실을 모방하여 소변기 안쪽에 파리모양의 스티커를 붙였다. 그랬더니 효과는 만점 이었고 80%는 줄었다고 한다.
대충 깔기던 인간들이 파리를 맞추겠다는 일념으로 정조준을 하니까 화장실 바닥이 깨끗해진 것이다.이처럼 재미있는 게임은 당장효과를 볼 수 있었다. 만약에 파리를 맞출 때마다 소변기에 붙은 정광판에 숫자가 올라간다면 바닥에 소변이 전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지저분한 화장실 문제 해결에도'펀'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골프도 즐기는 게임이다.즉 타겟이 있어야 집중을 하고 몰입을 하는 것이다. 골프하면서 내기나 상금,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바로 여기의 지금 순간'(Here & Now)의 타겟에 집중하는 깔대기 메카니즘으로 지식정보를 함축시켜 샷을 하는 골퍼가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다.
박세리 선수는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대단하다.98년 US오픈에서 추아시리폰과 연장전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멋진 샷과 우승으로 국민을 열광하게하고 자긍심을 부러 일으키어 경기 회복하는데 일익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박세리는 정작 자신이 골프를 즐기줄 모르는 골퍼였다.24승이라는 대단한 업적이 있은 후에 그는 슬럼프에 빠져 이런 말을 했다
."나의 스승이신 아버지는 나에게 골프를 가르쳤지만 놀고 즐기는골프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라고 술회한다 .
2009년 양용은 선수는 PGA참피온에서 타이거 우즈와 맞붙어 역전으로 우승했다. "솔직히 PGA 선수들도 우즈와 함께 치면 덜덜 떨고 실수를 한다고 하는데 양선수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가 승리후에 인터뷰한 내용이다." 솔직히 이건 골프게임이다.내가 우즈와 싸울 것도 아니고 그가 나를 아이언으로 칠것도 아니었으며 절체 절면의 위기에서 긴장을 풀어가며 플레이를 하였으며 긴장된 순간, 긴장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바탕 웃음이다"라고 답변을 하였다.
'펀'은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소유물이다.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웃음,재미,유머이다. 골퍼,CEO,모든사람에게감성을 주고 창의성을 생성시키며 즐기는매너지먼트로 승리하고 롱런할 수 있는 관건을 만들어 준단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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