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운동(腦波運動)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고개를 좌우로 도리 도리만 하면 됩니다.

하루에 20-30분씩 한가할 때 앉아서

 

좌우로 고개를 흔들어 도리 도리만 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발끝 부디치기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다.

 

큰 의미로 뇌파진동에 속하지요

 

뇌파진동을 하여 효험을 본 사람이 많습니다. 

속는 셈치고 한 번 실천해 보시지요

 

전세일 박사는 현대의학 전공자로

연세의대에서 명성을 날린 분인데

이 분이 소위 우리나라 대체의학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

氣는 확실히 존재하며

氣의 흐름은 혈액의 흐름같이 몸의 원기를 

절대 필요한 존재임을 다 아는 것 아닙니까.
장준봉 국학원 원장이 주장합니다
.

 

 " 우리 도리 도리와 발끝 부디치기를 생활화 합시다."

 

율천드림 

★ 뇌파 자극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뇌 교육으로 유명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개발한 뇌 운동법이다..

 

  

뇌파 진동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일본에는 뇌파 진동을 비롯한 뇌 활용 프로그램을

배우는 센터가 1년 만에 300개나 생겼고,

 

  미국 일부 초등학교 에서도 뇌 활용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돼

학생들이 뇌파 진동을 배우고 있다.

뇌파 진동의 과학적 효과를 인정하는 논문도 나오고 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가 2007 한국

스포츠리서치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 앞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걷는 '걷기 뇌파 진동'을 실시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과

뇌로 가는 산소와 혈류량이 증가했다. 

동작을 실시하기 전에 비해 두통과 소화불량도 감소했다.

포천중문의대 스트레스 클리닉 전세일 교수는 "뇌파

진동을 하면 한 가지 동작에 집중하게 돼 몸이 편안하게

이완되는 알파파로 뇌파가 바뀐다"고 말했다.

5개월 전 뇌파 진동을 시작한 최희령(42)씨는

뇌파 진동을 하고 나면 온 몸이 개운해진다. 

뇌파 진동을 배우고 나서부터 밤에 잠도 잘 자고

담배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 스트레스를 풀만한 시간도 장소도 마땅치 않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점심시간이나 잠깐 짬이 날 때 두 세가지 동작만 해도

 

어깨 목의 뭉친 근육이 풀린다고 말했다.




 

출처 : (雲峰) 정기봉 (선비님)
글쓴이 : 선비님 원글보기
메모 :

            
          빈스윙 하루 500번 연습, 싱글로 가는 길


                                              [중앙일보 2011년 1월 14일자 칼럼 전재] 



 

내가 운영하는 마음골프학교에선 수강생들에게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가르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 말뜻을 이해하고 나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무지하게 강조하면서 

수강생들에게 복창을 시킨다.

우리는 보통 원인과 결과가 뒤엉키고, 현상과 본질이 헝클어져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어떻게 하나.

실마리가 잘 풀리지 않으면 나누고 쪼개서 살펴본다.

대부분의 골퍼나 골프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스윙과 샷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거나 뭉뚱그려 이해한다.

그게 그거지 뭐!’ 그런데 그걸 나눠 놓고 보면

골프 레슨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바로 그 지점이 마음골프학교 교육 철학과 방법론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을 치지 않는 행위로서의 빈 스윙과 공을 치는 행위로서의 샷!

그건 차원이 전혀 다른 문제다.

 

골프공을 친다는 목적을 뺀 상태에서의 스윙을 가만히 보자.

참 쉬운 동작이다. 그저 작대기를 빙빙 돌리거나 휘두르는 동작 아닌가?

사람들에게 ‘이게 줄넘기보다 쉬워요, 어려워요?’물어보면 다들 웃는다.

골프채를 들고 시범을 보이면 고개를 갸우뚱하던 사람들도

그냥 작대기를 들고 휘두르면서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그야 작대기 돌리기가 쉽죠!"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이런 가정을 해보자. 스윙이 일관되고 멋지다면

샷이 잘될 개연성이 커진다는 거. 말 되나? 말이 된다면 답은 뻔하다.

골프에서 샷이 맘껏 안 되고 어렵다는 얘기는

공이 일관되게 날아가 주지 않는다는 얘기일 터인데

그건 스윙이 불안정해 그럴 것이고,

스윙을 안정시키면 샷은 자연히 일관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반론이 있을 수 있는 얘기인가.

그렇다면 그 단순하고 쉬운 스윙을

어떻게 퀄리티를 높일 것인가라는 문제만 남는다.

 

한 가지 물어보자. 명절에 떡국을 많이 먹는데

가래떡을 써는 것이 어려운가? 칼자루 쥐여주고 썰라면 다 썬다.

그런데 문제는 한석봉 어머님처럼 써는 건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하나?

집중하고 몰입해 계속 써는 것 외에 답이 있나?

아이가 줄넘기를 한다.

처음에는 펄쩍펄쩍 넘지만 1주일만 지나면 땅에서 아슬아슬 뛰면서

제법 숙달된 모습으로 줄넘기를 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과외를 받았나? 학원에 다녔나?

그냥 집중과 몰입, 그리고 너무도 단순한 동작에

'무심한 반복의 거룩한(?) 경험’이 있었을 뿐이다.

스윙을 만드는 것은 그런 것이다. 설명이나 모양에 대한

이해나 암기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반복으로 몸에 새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처음에는 원 웨이로 하지 말고 왕복으로

그네 운동처럼 하면서 궤도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하면 된다.

1만 번 하면 100타를 깰 스윙이 되고,

3만 번 하면 보기 플레이,

10만 번 하면 싱글의 스윙이 만들어진다.

레슨이고 뭐고 필요 없다.

게다가 그렇게 하면 스윙의 결과도 줄넘기나 훌라후프와 같아진다.

무슨 얘기냐면 완성된 상태에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생각이 남아있으면 있을수록 좋은 샷의 가능성은 희박해지는 거니까.

 

2011년의 화려한 봄을 기대한다면 지금 당장 빈 스윙 연습을 시작하시라.

계백 장군(계속해 100타를 넘게 기록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은 하루 200번,

보기 희망자는 300번, 싱글 도전자는 하루 500번!

빈 스윙만이 살길이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는 일관된 빈 스윙이 마련되었다고

당장 멋진 샷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멋진 샷을 할 수 있는

필요조건의 확보, 개연성이 확보된 것에 불과하다.

멋진 스윙이 멋진 샷이 되기까지는 또 하나의 장애가 가로놓여 있다.

마음골프학교에서는 그걸 ‘멘털의 강’

혹은 ‘마음의 심연’을 건넌다고 표현한다.

빈 스윙에 이어 골프공을 치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골프공은 요물이면서 ‘이제 멘털의 영역으로 들어섰다’는 걸

알려주는 시그널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스윙이 반복으로 완성되는 육체의 영역이라면

샷은 마음의 영역, 즉 집중과 몰입의 영역이고 명상의 영역이다.

사격하는 자세나 활 쏘는 자세를 흉내 내기는 너무 쉽지만

표적물을 맞히기는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

스윙과 샷을 구분하고 보면 겨우 골프의 길이 보인다.

 


마음골프학교(maumgolf.com)에서 김헌

 

 

 

* 한국 이름: 김진수 * 미국 이름: 진수테리

 

1956년 부산 출생. 음식점 종업원과 최저 임금을 받는 의료부품 조립공을 거쳐 공장 노동자들을

숙련시키는 공장 작업반장으로 일했다. 그녀가 7년간 주말도 없이 하루 12시간을 일하여

공장 매출을 두 배로 올렸지만 승진은 커녕 하루 아침에 해고를 당했다.

 

그 후, 다시 의류회사에서 생산 매니저로 입사하여 회사 매출을 3배로 올렸지만 승진소식이 없었다.

그녀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 전 직장 부사장인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어 해고이유를 물었다.

 

" 당신은 정말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 우리와 대화가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자신이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영어를 못해서도 동양 이민자라서도 아닌 '재미가 부족한

사람' 이란 얘기를 듣고 그녀는 펀 트레이닝 과정에 돌입하여 마침내 실리콘 밸리를 비롯하여 미국

기업과 조직에 "펀 경영"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최고의 펀경영 컨설턴트가 된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 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영어를 가르쳐주는 스피치 클럽을 만들었고,

  비즈니스 능력과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해서 성공했다. "

 

스피치 클럽에 관한 일화를 보면 영어가 완벽하지도 않은데 왜 최고 강연료를 받느냐는 물음에

그녀 曰, "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연료에 나의 한국식 액센트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죠. "

 

그녀는 다르다. 그녀가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차로 돌아왔을 때, 차의 앞 유리창이 와장창 깨져있고

또 CD플레이어, GPS를 도둑 맞았다. 그 때,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 난 괜찮아. 다행히 가방을 차에 두지 않아, 가방을 도둑맞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내 친구 중에는 차 사고로 2년째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고, 또 위암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아야

  했던 친구도 있는데 이건 사소한 일이야. 잃어버린 건, 또 장만하면 되는거지…. "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녀는 말한다. 완벽한 성공이 아닌, 순간순간의 성공을 즐기라고 말이다.

성공적인 인생이란 언제, 어느 순간에 멈추어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 성공은 목표의 성취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내가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즐거움이 되어야 하고,

그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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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계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릴렉스하라
- 통통통: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 주전자: 주인답게 살고, 전문성을 갖추고 살고, 자신감을 갖고 살자

<송별모임>

- 고감사: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고사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 껄껄껄: 좀 더 사랑할껄, 좀 더 즐길껄, 좀 더 배울껄
- 변사또: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 만납시다

<골프모임>

- 올보기: 올해에도 보람있고 기분좋게 지냅시다
- 올파: 올해에도 파이팅합시다
- 올파파: 올해에도 파이팅하고 파이팅합시다
- 올버디: 올해에는 마음속에 욕심을 버리고 비워서 디∼이기 오래 건강하게 삽시다

<남녀동반 모임>
- 남존여비/여필종부: 남자의 존재의미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며,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남자와 결혼해라
- 해당화: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
- 원더/걸스: 원하는 만큼 더도 말고 걸러서 스스로 마시자

<성공 행복기원>

- 성행위: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 단무지: 단순하고 무식해도 무지 행복하게 살자

<기타>

- 마돈나: 마시고 돈내고 나가자
- 사우나: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 재건축: 재미나고 건강하게 축복 받으며 삽시다
- 거시기: 거절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기쁘게
- 니나노: 니랑 나랑 노래하고 춤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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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72 (오션코스 17번홀 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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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골프장 중에 기네스북에 오른 1004M 짜리 파 7 홀이 있다. ]
   군산CC 정읍코스 3번홀


[ 골짜기 넘어 그린이 있는 Par3 ]
  -. 크리스탈밸리 Valley Course 6번홀: 의외로 치기 힘든 곳이지만 홀인원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린의 좌측이 경사지로 되어 있는데, 이곳을 맞고 굴러가다가 다시 뒤로 흘러가면서 홀인원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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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기업 경영이나 CEO들에게 있어서 유머는 이제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물론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유머는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유머가 가지고 있는 공격적 성향을 낮추면서 적절한 유머를 구사한다면 인관관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머는 우리의 독

 

“꼭 담배를 피우려면 숨을 내쉬지 마세요.” 공공건물에 이런 말을 써 놓으면 금연 스티커를 곳곳에 붙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 같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손님은 테라스로 나가십시오.”-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기내방송이다. 이 항공사에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 30초 이상 연결되지 않거든 8번을 누르세요. 그렇다고 빨리 연결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기분은 좋아질 겁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고 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카운터로 갖고 오세요. 미소로 바꿔 드리겠습니다”라고 써 붙인 어느 음식점과 비슷하다.

 

●유머경영은 이제 세계적 상식

 

비행기 바깥에 무슨 테라스가 있어? 나가서 죽으라는 거 아냐? 음식 대신 미소를 준다고? 그걸 어떻게 먹어? 이렇게만 생각하는 ‘세상의 바보들’(움베르토 에코 의 책)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유머가 없는 개인이나 기업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돼 버렸다. 실제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런 유머경영을 앞세워 30년 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다시 다녀간 미국의 경영전문회사 CEO 진수테리는 웃다가 성공한 여성이다. 미국인과 결혼해 접시닦이로 일을 시작한 그는 미국의 100대 여성기업인 중 하나다. 샌프란시스코 시에는 진수테리의 날(7월 10일)도 있다. 전문연설가라는 직함을 더 선호하는 그는 펀(fun)경영을 강연하고 다닌다.

 

갑자기 사망한 개그맨 김형곤 씨도 유머의 중요성을 잘 알려 주었다. 그는 웃음의 날 제정, 유머 넘치는 대통령 등 ‘웃음제안 10계명’을 남겼다. ‘사랑의 가정연구소’로 통하는 사회단체 하이패밀리의 대표 송길원 목사도 ‘유머,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힘’이라는 책에서 유머 데이를 제안했다. 그는 특히 13일의 금요일을 빅 유머 데이로 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잘 웃지 않으며, 조금 높아지면 유머나 개그를 체면 깎이는 광대짓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여전하다. 더 큰 문제는 유머 속의 독을 모르는 일이다.

 

원래 유머에는 일정한 공격성이 내포돼 있고 웃음은 우월의식을 부추기는 데서 시작되지만, 이런 속성을 잘 모르고 우스갯소리를 했다가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최근 한국야구팀의 선전을 재미있게 논평한다고 “외교적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나라들만 이긴 게 정부의 지시였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유머 비즈니스’라는 책(밥 로스 저)에는 유머의 AT&T원칙이 나온다. 내용의 타당성(Appropriate), 시기의 적절성(Timely), 듣는 이들의 취향과 특성에 맞을 것(Tasteful) 등이다. “스커트와 스피치는 짧을수록 좋다니 그만하겠습니다”하고 서둘러 연설을 마쳤다고 치자.

 

어떤 남자들은 재치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떤 여자들은 성적 농담에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비리혐의로 수사받던 남상국  대우건설 전 사장은 2004년 3월 한강에 투신자살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의 별 볼 일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라고 말한 지 불과 2시간여 만이었다. 유머처럼 한 말이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이었던 것이다.

 

최근 미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 그리다이언 클럽(Gridiron Club)의 정기모임이 열렸다. 춤과 노래, 재담을 통한 정치 풍자가 주내용인 만찬의 올해 안주감은 총기 오발사고를 낸 체니 부통령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체니를 웃음거리로 만들면서도 그스르되 태우지 않는다(Singe, but never burn)는 원칙을 지켰다.

 

●그스르되 태우지 않도록 해야

 

높은 사람일수록 유머를 잘 해야 한다. 잘 한다는 말은 양과 질 모두에 해당된다. 유머는 따뜻한 애정이며 신뢰다. 인간은 유머를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지만, 거꾸로 신뢰 받는 인물이라야 왜곡 없이 유머가 받아들여진다. 유머는 힘이면서 독이다. 노 대통령이 어제 국민과의 인터넷대화를 하면서 ‘유머사고’를 내지 않은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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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섹스의 공통점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쾌락 중에 가장 강렬한 것은 황홀경(ecstasy)인데 이런 무아의 경지는 네 가지에 의해 도달할 수 있다.
첫째는 종교적인 의식, 두 번째는 마약, 세 번째는 섹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프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중에 골프와 섹스는 가장 쉽게 황홀경에 이르는 수단이 된다.

마약이나 종교적 의식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골프와 섹스는 위험요소가 거의 없고 약간의 경제적 능력과 체력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
 
골프와 섹스는 자신감과 인내의 경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수없는 좌절과 방황, 인고의 세월을 거듭한 사람만이 비로소 일가를 이룬 고수가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탈에 이르는 네 가지의 문 중에 이미 두 가지의 문을 연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골프와 섹스의 공통점들이다.

1) 잔머리가 통하지 않는다.
인간은 태어날 때 신에게 고유한 지적능력을 부여받는다.
그러므로 잔머리를 쓰면 안 된다. 잔머리를 쓰는 것 자체가 신에 대한 모독이자 자신에 대한 기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잔머리는 아무리 써도 결코 내 것이 되지 못하고 대중들에게 경원 당한다.   골프와 섹스에서도 잔머리는 전혀 필요치 않다.

오직 정직함과 열린 마음만이 두 가지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두 가지 모두 끝없는 노력과 자기 희생위에 고수가 되고 강자가 된다. 정석대로 배운 기본기는 50년을 보장하지만 잔머리로 익힌 기본기는 5분에 한 번씩 배신을 한다.   

2) 고수는 페어웨이를 넓게 쓰고 하수는 공간 활용에 약하다.
불후의 명작이자 인류 최고의 문화유산인 소녀경을 보면 섹스는 거머리가 논에서 헤엄치듯, 뱀장어가 여울을 거슬러 올라가듯 해야 한다고 나온다.
그리고 구천일심과 약입강출에 대한 절묘한 통찰이 있는데  백전을 거듭해도 몸에 위태로움이 없는 비방이 된다.
고수는 드로우와 페이드를 자유자재로 걸며 라운드하고 다양한 체위와 상식의 허를 찌르는 기발한 행위를 창조한다.
공간의 활용과 넓은 시야,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긴다는 점에서 두 가지는 공통점을 가진다.
 
3) 한 번의 섹스와 라운드, 그 속에 우주가 있다.
라운드와 섹스는 인생에서 주어지는 새로운 한 번의 여행이다. 
동반자에게로 떠나는 여행,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로 떠나는 여행인 것이다.
 
하수를 괴롭히는 고수, 어떤 사랑의 표현과 전희도 없이 서둘러 돌진하는 무뢰배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동반자를 대하는 사람들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로 떠나는 여행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두 가지 모두가 우주라고 믿으며 동반자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배려만이 우주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 모두 70퍼센트의 힘으로 플레이해야 하고 리듬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시작하자마자 돌진하면 조루의 지름길이 되고 자신이 칠 수 있는 가장 강한 타격을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오비만 날 뿐이다.
일찍이 소녀가 말하지 않았던가, 사왕생환(死往生還), 팔천이심(八淺二深)이라고.
 
4) 균형은 어떤 파워보다 우선한다.
장타를 날리려면 유연한 몸과 근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균형”이 요구된다.
균형은 어떤 파워보다 우선하며 균형이 동반되지 않은 파워는 정확성을 상실한다. 섹스에서도 얼마나 자주 발기되는 가를 자랑하지 말고 얼마나 오래 발기를 지속하며 상대를 만족시켜 줬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거리를 조금 늘리기 위해 너무 부드러운 샤프트를 쓰는 것은 약물에 의존해 관계를 갖는 것과 비슷하다.
 
가능하면 자신이 다룰 수 있는 가장 강한 스펙을 사용해 방향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
실력이 부족한데 챔피언 티에서 치는 것, 상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무작정 달려드는 것은 하수들의 슬픈 욕심에 불과하다.
 
5) 동반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한 사람이 열 명의 여자와 관계를 가졌을 때 2명은 충만한 섹스를 하고 2명은 빠르게 끝나거나 재미가 없고 나머지는 6명은 그저 그런 상태가 된다.
 
여기서 충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2명이 자신과 최고의 궁합이 맞는 동반자가 된다.
비단 옹녀와 변강쇠만이 좋은 궁합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좋은 동반자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상대를 말하며 골프도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라운드를 망치는 것 중에 내기에서의 패배와 나쁜 스코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큰 상처를 주고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질이 나쁜 동반자들이다.
골프에서 평생에 세 사람의 좋은 동반자를 가졌다면 그는 분명 언더파를 치는 골퍼보다 성공한 사람이다.  

6) 하수는 서두르고 고수는 침착하다.
분위기가 고조되기 전에 옷을 벗기고 삽입하거나 티 옵 시간 전에 허겁지겁 달려와 초반 홀을 망치는 것은 하수들의 상투적인 수단이다.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전희를 하는 것이 절대의 황홀경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결전에 임하기전에 준비운동을 생략하면 두 가지 모두 결과가 좋지 않다.
 
서둘러 옷을 벗기고 무작정 삽입해 행위를 하는 것은 여자를 두 번 죽이는것이며 섹스라는 숭고한 행위를 모독하는 것이다.

전희도 없이 거칠고 강하게 장타를 날린다고 상대가 행복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그는 하수 중에 최악의 하수가 된다. 한 줌의 이별도 준비하지 못한 사랑이 종종 비극으로 끝나듯이. 
 
7) 하면 할수록 실력이 진보한다. 
형편없는 동반자는 행위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그리고 늘 하던 곳에서 하거나 같은 골프장은 흥미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있다. 
사랑도 같은 장소보다는 분위기가 다른 장소로 이동해 상대를 붕대로 살짝 묶어 주거나 묶여보는 것도 좋다.
 
황홀경은 무한하고 인생은 유한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 할 수 있는 날이 오겠는가. 라는 냉엄한 사실이다.
 
남자가 빨리 사정하면 즐거움은 약 10퍼센트에 그친다.
오래 하면 할수록 남자가 느끼는 황홀경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여성 또한 하늘 밖에 있는 또 다른 하늘인 멀티오르가즘의 세상으로 떠날 수 있다.
영혼이 하늘 높이 올라가 꽃잎처럼 부서져 내리는 경지, 싱글골퍼에서 이븐파, 그리고 60대 타수를 칠 때의 전율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이다. 

8) 19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행위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샤워를 하고 옷을 입어 버리는 것은 신사가 할 짓은 아니다. 섹스나 라운드에서 너무 서두르면 결과가 좋지 않다.

내기해서 돈을 땄으면 충분하게 돌려주고 마음이 상한 동반자가 있다면 식사를 같이 하며 풀어준다.
 
섹스에서 가장 훌륭한 매너는 상대에 대한 배려, 상대에 대한 극진하고 영원한 사랑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골프를 정복하지 못했다.
정복되어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골프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무기는 정직함이며 여성에게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는 섬세한 감성을 관대하게 이해하는 열린 마음이다.
 
장타도 필요하지만 숏 게임도 중요하듯이.
 
9) 한번 배우면 대부분 중독의 코스로 간다.
사운드에 가미된 미학, 부드럽게 시작해 거칠게 진행하고 다시 부드럽게 마무리해야 하는 것,끝나면 뭔가 허전하고 홀이 거부하면 섭섭한 마음이 든다.

성질로도 돈으로도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당신은 이미 중독된 것이다.
 
장타를 칠 수 없으면 절대 고수가 되기 힘들고 그런 단계를 거친 후에 강화된 숏 게임은 언더파를 보장한다. 섬세한 터치와 희생적인 애무, 강하고 터프한 힘과 감성이 조화될 때 절대의 고수가 될 수 있다.

고수가 되고 싶으면 가까이 있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된다.
사랑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10) 너무 몰두하거나 빠지면 순식간에 인생을 조지는 수가 있다.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것이 고수의 기본이다. 모든 것을 제쳐 놓고 두 가지에 몰두하면 자칫 주화입마에 빠져 인생을 조진다.

영리한 쥐는 단 하나의 구멍에 자신의 운명을 걸지 않는다. 즐기되 깊이 빠지지 말고 행하되 지나침이 없는 중용의 사고가 중요하다.
 
서 있는 나무를 보라! 서 있는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그들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골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를 함으로서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그리고 오래 전 노자가 말하지 않았던가.
“지나침은 모자람 보다 못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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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의 숨은 뜻

 

    

         골프는 신사들의 스포츠라고 ? Oh no !

 

     OB의 사전적인 뜻은 'Out  of Bounds'

 

     하지만 동반자가 친볼이 OB가 되면

 

     ' Oh Beautiful !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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