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전현수가 전하는 지혜로운 힐링의 가르침을 담은 『생각 사용 설명서』. 이 책은 환자들에게 생각의 속성을 설명하고 생각이 어떻게 괴로움과 정신적인 문제로 연결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진료를 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대부분은 생각이 많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명상법을 알려준다. 명상을 통해서 생각의 본질을 발견하게 된 저자의 경험과 그러한 경향이 저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생각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환자들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용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생각을 다스리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본문중에 머릿속에 든 생각은 주로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것이다. 과거에 대한 생각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즐거웠던 추억도 있고 후회되고 화나는 것도 있다. 즐거웠던 추억보다는 후회되고 화나는 과거에 대한 생각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즉 부정적인 과거가 긍정적인 과거에 비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그런 만큼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 과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날 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긍정적인 과거는 일어남으로써 상황이 종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음은 언제나 어딘가에 가 있다. 그것도 한 순간에 한 곳을 간다. 두 곳을 동시에 갈 수 없다.  눈도 마찬가지다. 감각기관은 다 그렇다. 마음은 한 번에 한 곳만을 간다. 그래서 마음이 명상의 대상에 가 있으면 다른 곳을 갈 수 없다. 생각을 할 수 없다. 생각은 주로 과거와 미래로 마음이 간 것이다. 명상을 통해 항상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이 되면 마음이 항상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났을 때 바로 알아차리면 사라진다.

 

과거의 결과는 현재이고 현재의 결과 미래가 된다.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 생각이 나게 되면 당연하게 분노, 두려움 등으로 자신의 편도체는 더욱 부정적인 활동으로 신경전담 물질의 변화에 신체적 나쁜 영향을 줄 것다.미래 역시 각성이  높아지면서 신체적 방해를 할 것이다.따라서 지금 현재에 집중하여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어느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 집중 명상이고, 알아차림에 의한 마음 챙김 명상을 수행하는 것이다.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止觀雙修(지관쌍수)이고 定慧雙修(정혜쌍수)이다

 

본문 중에 나에게 와 닿은 내용 또 있다."아품이 나에게 일깨워 주는 것"에 관한 것이다.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좋은 점에 대하여 예를 들어본다.50대에 은퇴한 사람이다.건강 검진 결과 비만,고혈압,당뇨에 대한 주의를 받은 사람이다. 좋은 점은 음식과 술을 분별하고 운동이 필요함으로 자신에게 시간을 할애하여 건강과 시니어에 관한 독서,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마음을 안정 시킬 수 있는 명상 등생활 루틴을 습관화하여  은퇴 당시보다 건강이 정상으로 돌아 왔고 생활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전현수 원장은 정신과 전문의면서 붓교의 가르침을 정신과 내원하는 환자에게 상담하고 치료하고 있다.의학과 불교학을 겸비한 학자이기도 하다.

 

# 명과뇌과학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 김원식의학박사 # 이경진 박사멘탈코칭 #MBRS

   은퇴한 사람을 '비에 젖은 떨어진 낙엽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어디를 가든 아내에게 찰싹 붙어 다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할일이 없다보니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가족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입니다.

 

   석가모니가 임종자리에서 제자들은 스승님이 돌아가시면 누굴 의지할지 슬퍼하며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석가는 조용히 '自燈明, 法燈明(자등명,법등명)"유훈을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우주의 진리를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인간도 소우주라고 여기고 자기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를 따르며 삶을개척하라는 의미이기도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믿음을 가질 것이며 진리를 깨닫을까 망막하게 느낄 것입니다.

 

 

은퇴자들의 명상

은퇴자 여러분!

이러한 외로움을 어떻게 마주하여 고독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독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따라서 론리니스(외로움,소극적 고독)을 솔리튜드(적극적 고독)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외로움과 고독은 전혀 다른 의미의 말입니다.

외로움은 정서적, 감정적 상실감에서 오는 가련한 몸부림입니다. 그러나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적극적으로 선택한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고독은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충전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고독의 시간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인 것입니다.

고독하게 자화상을 그린 고호

혼자만의 시간,솔리튜드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는 시간,전략적 고독이라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40여년 간 집단적 사고와 행동,습관속에서 살아 왔던 은퇴자라면 고독을 쉽게 받아드리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이해한다면 매우 공감을 갖게 될 것이며 실천으로 인한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빌게이츠는 생각주간(think week)을 만들어 고독함을 즐긴다고 합니다. 고전책을 갖고 별장에서 생각하는 주간을 설정하여 경영전략을 만든다고 합니다.이순신 장군은 "한산(閑山)섬 달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茄)는 남의 애를 끓나니."글에서 보듯이 수루에서 생각하는 전략과 전술이 왜군으로부터 승리하는데 큰 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건희 회장은 승지원에서 '은둔의 제왕(The Hermit King)'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경영 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스티브 잡스는 인도에서 3년간 명상을 익혀다는 것도 고독함의 효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즉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누구나 애써 고독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혼자만의 시간 고독은 능력이고,생각의 힘과 창조의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수행하는 네 가지 대상. 몸을 부정한 것으로 아는 신념처(身念處), 감수(感受)하는 모든 것이 고통인 것을 아는 수념처(受念處), 마음은 무상한 것임을 아는 심념처(心念處), 법(法)은 무아(無我)인 것을 아는 법념처(法念處)를 이른다는 사념처를 기제로 삼고 명상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 카밧진 박사는 불교 진리를 기본으로 삼아 MBSR(Mins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마음챙김으로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에서도약 10여년 전부터 명상이 유행처럼 전파되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한 불안과 두려움,스트레스 등 그에 따른 우울증과 병리 현상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직장에서 일과 가족만을 돌보면서 지냈던 시간이 이제는 자신의 육체,정신, 영적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인생 2막 준비 단계에서 명상을 추천합니다.

 

외로움을 고독으로 전환할 수 있을 명상은 자등명,법등명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의 깨달음을 얻고 인생2막의 긴 시간을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기초와 명상뇌과학 과정을 운영합니다

 

세상에는 기가 찬 일도 많고 말문 막히는 일도 많고, 심장이 벌떡거리는 일도 많고 진땀 나는 일도

많지만나뭇가지에 물오르는 소리와 꽃망울 부풀어 오르는 소리에 가만히 눈 감으면 우주의 떨림이 전해옵니다.

원망과 분노가 떠나면 마음에 봄이 찾아와요.

길 위에 깔려 있는 가시와 못, 깨진 유리 조각들로부터 발을 보호 하겠다고 길 전체에 가죽을

덮어씌울 수 없듯 분노 또한 마찬가지 인지라.

도처에 나를 화나게 하는 대상에다 모두 가죽을 씌울 수는 없습니다.

내 마음에 가죽신을 신길 수만 있다면 해결되는 것입니다.

분노가 올라오면 30초 호흡 후 다독다독 토닥여 보세요

흔히 우리는 분노라는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명상을 통해 분노를 다스려야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명상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분노는 분노대로 분노가 일어나는 그 순간의 불길을 그대로 바라봐야 합니다.

 

분노를 다스리겠다 생각하면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맞서서 저항하려 하기 때문에

분노가 떠났다가 또 오고 떠났다가 다시 찾아옵니다.

분노는 마치 칭얼칭얼 떼를 쓰며 땅바닥을 뒹구는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윽박지르거나 고함을 지르면 더 심하게 타오릅니다.

분노의 불길과 함께 춤을 추기보다

다독다독 분노를 토닥여 보세요.

  - 비울수록 가득하네,정목-

 

호흡 명상으로 분노를 잠재운다. 호흡과 함께 잠시 기다리면 감정은 원점으로 방향을 바꿔 돌아오는 느낌을 받는다.

산책을 하며 자신을 달래며 숨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흡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각성을 낮추게 한다. 호흡은 몸의 생리작용도 조절할 수 있다.

호흡 명상을  일상의 패턴에서 습관화하여 자신의 적정 수준의 각성을 조절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자신의 지혜로운 마음 경영은 사랑하는 가족, 특히 어린 자식에게 '벌' 대신 명상을 하게 한다.

  부모의 역할, CEO의리더십, 인간관계에서 지혜로운 마음 경영의 원천 '명상''  하세요

 

마음 챙김 명상은 궁극적으로 삶의 괴로움(苦)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계로 가는 수행의 핵심이다.통찰,직관과 같은 지혜를 기르며 평화로운 마음과 慈愛(자애),慈悲心(자비심)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마음 챙김은 지금 –여기에 일어나는 일을 주의를 기울여 알아차리는 것이다. 평소 덧씌워진 정신적 혼미함을 걷어 내고, 지금 일어나는 일을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명상이 주는 선물

호흡하세요,명상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의식은 거기에 찾아오는 마음 상태에 따라 색이 입혀진다.” – 붓다-

“ 미혹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슬픔이 당신을 따라온다. 마치 수레바퀴가 수레를 끄는 소를 따르듯이, 깨끗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행복이 따라온다. 마치 당신의 그림자가 언제나 당신을 따라 다니듯이.  -법구경 –

 

<불교심리학 네 번째 원리: 의식을 채우고 있는 마음 상태를 인지하라.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로부터 건강한 마음 상태로

  이동하라>

0.불교 심리학은 행복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 외부 환경보다. 자신의 의식 상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것이다.무엇보다도 삶을 어떤 식으로 경험하는가는 삶을 만날 때 갖고 있는 특정한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0.입자를 닮은 의식의 일면을 탐구하면서 붓다가 제시한 목록 가운데 일부를 살펴봐야 한다. 6문(眼,耳,鼻,舌,識) 기본 입자라고 부르는 개별적앎의 순간들이다.

0. 건강한 마음 상태와 건강하지 않은 마음 상태

  - 정신적 상태(mental states)라고 불리는 마음의 성질들이 색을 입힌다. 건강한 마음 상태는 건강한 마음을 만들며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는 고통과 불행, 정신 질병을 일으킨다.

  -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는 세 뿌리 (,,)가 있다. 건강한 마음 상태도 세 뿌리(사랑, 관대함, 마음챙김)가 있다. 이 뿌리로 하여금 명료함,침착함, 통찰, 기쁨, 유연성, 확신, 신중, 균형 등의 건강한 마음 상태가 일어난다.

   * 햇빛을 받으면 안개가 사라지듯이 건강한 마음 상태가 존재할 때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는 녹아 없어진다.

  - 두 마음 상태는 상호 억제하는 관계라는 진실이다. 건강한 마음 상태를 존재시키면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를 존재할 수 없다.

0. 마음챙김을 연습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에 사로잡히지 않은 채 그것을 알아차리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자기를 돌보는 능력이야말로 불교 심리학의 핵심이다. 마음챙김과 연민 수련으로 매일 좌선 명상을 하는 온전한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0. 건강하지 못한 조건화를 깨닫기

  - 자신의 마음 공부하는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거창한 철학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매일 자신의 마음을 살펴본다.

  -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는 법을 알면 우리의 마음 상태가 얼마나 습관적이며 조건화 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 시냅스가 각인 즉각적으로 반응

  - 마음 챙김을 훈련함으로써 우리는 건강에 좋은 과일과 건강에 해로운 과일을 분명히 구분한다. 즐거운 경험과 괴로운 경험에 대해 마음 챙김을 수련한다면 어던 일이 일어나든 그에 대해 건강한 반응을 일으키는 마음 챙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마음 챙김은 지금 여기에 어떤 경험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고, 우리의 타고난 정직, 사랑, 관대함, 일어나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THE WISE HEART(잭 콘필드)

 

 마음이란 생각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감정과 무의식 반응까지 포함한다. 공격적이거나 적대적인 생각을 하면 우리 몸 안에는 분노 에너지가 강화된다. 생화학적 변화도 일으킨다.

감정과 마음이 갈등을 일으킨다. 마음은 거짓이고 감정이 진실이다. 표면적인 생각과 무의식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은 아주 흔하다. ‘지금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

의식을 채색하는 것은 바로 마음챙김이다. 현실적인 병리현상을 차례로 회복할 수 있는 명상을 하자.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3월부터 명상 뇌 과학 과정을 운영합니다. 뇌를 알고 명상을 하면 마음챙김이 쉽게 습득됩니다.

“의식은 그 참된  상태에서 모든 조건을 넘어 티 없이 깨끗하고 텅 비어 있다. 참된 의식은 투명하고 영원하다. ,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그대 자신의 참된 성품이라는 순수하고 열린 하늘을 기억하라.”<커다란 벗어남에 관한 티베트의 책>

“의식은 환하게 빛난다. 밝게 빛나는 것이 의식의 본성이다. 하지만 의식에 찾아오는 집착 때문에 의식이 가진 환한 빛이 가려진다.<앙굿따라 나까야>

 

<불교 심리학 세 번째 원리 : 경험에서 경험을 아는 광활한 의식으로 주의가 이동할 때 지혜가 일어난다.>

 

0. 불교 심리학은 의식의 신비에 우리를 밀어 넣는다. 의식의 대상이나 의식의 내용과 무관하게 의식이 작동하는 과정을 살피게 한다.의식을 무엇보다도 아는 것즉 경험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를 이해하려면 자신의 의식을 의도적으로 살피는 데 주의를 향한다.

0.움직이고, 듣고, 생각할 때마다,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지각하는 것이 의식이다. 의식의 성질과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명한 삶을 살기 어렵다.

0.마음챙김으로 깨어있는 능력과 자신의 경험에 사로잡히지 않는 채 관찰하는 능력은 놀라운 능력이다. 또 그것은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공간이다.마음으로 마음을 관찰하라의식을 탐구하는 중심의 도구는 바로 스스로 관찰이다. 마음 챙김으로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데로 주의를 향할 때 우리의 마음과 경험이 작동하는 방식을 공부할 수 있다.

0. 의식의 본성 :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 의식은 경험을 안다. 허공과는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아는 능력이 있다.

  - 의식은 색도 없다.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포괄한다.

  - 의식은 열린 성질이 있다. 그것은 조건이 지어지지 않았다(unconditioned)라고 표현한다.즉 의식은 하늘과 같다.

    온갖 날씨 변화에도 하늘 자체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의식은 거울에 비유하기도 한다

 

0.의식의 가진 두 가지 근원적인 측면

  - 하늘은 닮은 의식:열려있다. 투명하다.탈 시간적이다. 인지한다. 순수하다.파동과 닮았다.

    제약이 없다. 태어남도 죽음도 없다.

  - 입자를 닮은 의식 : 일시적이다. 비 개인적이다. 감각 경험을 기록한다.정신 상태에 다른 색을 띤다.

    조건 지어져 있다. 빠르다. 순간적이다

0.순수의식에 깨어나기

  - 편안하게 호흡을 느껴라. 그런 다음에 생각과 감각이 일어나는 것을 문제 삼아 그에 반응하지 말고

    깨어있는 마음으로 관찰하라.

  - 의식과, 의식에 일어났다. 사라지는 온갖 일시적 상태와 경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 숲에서 길을 잃는 것은 진짜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누구인지 잊을 때 정말로 길을 는 것이다.

  - 두 가지 차원에서 관찰하라. 끊임 없이 변하는 경험의 흐름과 그 경험을 아는 의식이라는 두 가지 차원이다.

0. 본성으로 향하기

  - “우리는 정말로 누구인가? 이 몸을 끌고 다닌 자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은 우리 몸에 머물고 있는 의식을

    직접들여다보게 된다.앎 자체가 되라.”“  내면을 응시하라.” “3의 눈으로 자신의 모든 경험을 보라

  - 생각과 생각 사이에 틈이 존재한다. 우리의 자아 감각에 틈이 존재함을 볼 수 있다.

    이 틈은 경험 주변의 공간을 느끼고 모든 것을 내려 놓으며 편안하게 이완할 수 있으며

    언제라도 자유가가능함을 우리에게 상기 시킨다

  - 알아차림에 머무는 법을 알면 돌봄과 고요함이 일어난다

  - 하늘은 닮은 의식의 본성으로 돌아간다.

 

 

<수련, 소리의 강물>

편안하게 자리를 앉습니다. 눈을 감고 몸은 편안하게, 호흡은 자연스럽게 합니다. 이제,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향연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시끄러운 소리, 부드러운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가까운 데서 들리는 소리를 모두 알아차립니다. 소리가 어떤 흔적도 없이 스스로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지켜봅니다. 몇 분 동안 소리를 들었다면 이제 마음이 머리 속에 갇혀있지 않다고 느끼며 상상해봅니다.당신의 마음이 크게 넓어져 하늘처럼 활짝 열렸다고 느껴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외면과 내면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합니다.

    이 열림 속에 편안히 머물면서 그저 귀를 기울여봅니다. 그러면 사람, 자동차, 바람, 부드러운 소리 등 지금 들려오는 모든 소리가 마음의 열린 공간에서 구름처럼 일어났다. 사라질 것입니다. 그 소리들이 그저 왔다 가도록 놓아두십시오. 시끄러운 소리든, 부드러운 소리든, 먼 곳의 소리든, 가까운 소리든 이 소리들을 알아차림이라는 넓은 하늘에서 아무 저항도 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그름으로 여기십시오. 이 열린 알아차림에 한동안 머물러보십시오. 그러면서 생각과 느낌이 마음의 열린 공간에서 소리처럼 일어났다 사라짐을 관찰하십시오. 생각과 느낌이 서로 다투지 않고, 저항하지 않고 왔다 가도록 놓아두십시오. 즐겁고 불쾌한 생각, 그림, 단어, 기쁨 슬픔 등 모든 것이 마음의 깨끗한 하늘에서 일어났다 사라지는 구름처럼 왔다 가도록 놓아 두십시오.

   그런 다음, 알아차림이라는 널찍한 공간에서 당신의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 관찰하십시오. 마음은 몸 속에 있지 않습니다. 몸의 감각은 마음이라는 열린 하늘에서 떠다니며 계속 변합니다. 호흡은 산들 바람처럼 스스로 숨을 쉽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우리의 몸은 견고하지 않습니다.몸은 딱딱함과 부드러움, 압박과 저림, 따뜻하고 차가운 감각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이 모든 감각이 알아차림의 공간에서 떠납니다.

    편안하게 이완하십시오. 이 열림에 머무십시오. 몸의 감각이 떠다니고 변하도록 놓아 두십시오.생각과 심상, 느낌과 소리가 알아차림이라는 명료하고 열린 공간에서 마치 구름처럼 왔다 가도록 놓아두십시오. 동시에 의식 자체에도 주의를 기울여보십시오. 깨끗하고 투명하며 영원한, 어떠한 갈등도 없는 알아차림이라는 열린 공간을 관찰하십시오. 모든 것을 허용하되 그것에 제약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참된 본성입니다. 거기에 머무십시오. 그것을 신뢰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집입니다.

   -  잭 콘필드의 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The Wise  Heart) ’ 중에서

 

마음이란 생각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감정과 무의식 반응까지 포함한다. 공격적이거나 적대적인 생각을 하면 우리 몸 안에는 분노 에너지가 강화된다. 생화학적 변화도 일으킨다.

감정과 마음이 갈등을 일으킨다. 마음은 거짓이고 감정이 진실이다. 표면적인 생각과 무의식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은 아주 흔하다. 지금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 분석하지 말고 그저 지켜보지만 하라. 내면에 주의를 집중하면 감정 에너지를 느낀다.

 

사랑과 기쁨과 평화는 존재의 심오한 상태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내적으로 연결된 상태인 것이다. 그런 상태는 마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대립이 없다.반면 마음의 일부인 감정은 이원성의 법칙을 따릅니다.다시 말하면 이 없으면 도 없다.

 

마음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경험하는 기쁨이란 고통의 반대편에 있는 쾌락에 지나지 않아서 오래 가지 못한다. 거기에 사롭잡혀서는 쾌락과 고통이라는 극단을 오갈 수 있을 뿐입니다.쾌락은 항상 외부에서 오지만 기쁨은 내면에서 일어난다. 오늘 즐거움을 주는 바로 그것이 내일은 고통으로 변할 수 있다. 쾌락이 떠난 자리에는 고통이 남게 되는 것이다.

 

* 사랑마찬가지다. 처음의 도취 상태가 지나면, 사랑과 증오가 밀고 당기를 되풀이할 뿐이다.

* 쾌락이나 감정적인 도취는 고통의 씨앗을 함께 내포하고 있어서 언젠가는 반대쪽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마치 마약과 같다.

 

붓다는 고통이나 번뇌가 욕망이나 집착에서 생겨나며,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욕망의 사슬을 끊어아 한다고 말했다.욕망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지 마세요. 깨달음을 성취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십시오. 마음을 지켜보는 자로서 남아 있어야 합니다.

붓다의 말을 인용하는 대신 ‘붓다’가 되시오, 붓다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대로 ‘깨어난 자’가 되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에크하르트 톨레) 중에서

辛丑年(신축년)을 맞이하면서 MBSR(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예방과 완화) 지도자 과정에

입과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줌 교육방식으로 금일부터 약 8주간 학습 및 수행을 한다.

불교심리학과 서양심리학의 접목으로  존 카밧진 박사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그 동안 명상과 뇌 과학에 대해서 충남대학교 의대 김원식

교수님으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국내 MBSR 지도자 몇분 안되는 분 중 선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이재영 교수님의가르침을 기본 과정에 이어

지도자 과정을시작하게 되었다.

명상은 마음경영의 지혜를 갖기까지 일상에서 생활루틴에

의해서 수행이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내 마음을 돌봄의 기회로 삼아, 현상을 받아드리고 끌어 안으며

알아차릴 수 있는 New MBSR과정으로  새해 출발한다.

 

마음 챙김의 선구자인 존 카밧진은 "마음 챙김은 좋든 싫든 반드시 해야하는 수행이다"라고 말했다.

마음 챙김은 단순한 일과의 하나로 생각했지만,카밧진은 마음 챙김이 주는 분명한 효과를 알고 있었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가 마음 챙김 수행이 신체와 정신 건강과 사회적 건강,영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1년 새로운 순간에 새로운 '나'에게 주는 선물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음챙김 명상' 수련이 있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내  생각일 뿐, 내 삶이 아닙니다.

 

 생각에 집착하면 두렵고 고통스러워집니다.

         생각을 생각하지 않을 때 

      나는 비로서 자유로워집니다.  

    모든 문제는 생각에서 비롯되며 

  그 생각에대한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도 네게 상처 즐 수 없습니다.

오직 나만이 나에게 상처 줄 수 있습니다.

               - 바이런 케이티-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과 외로움,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들,

괴로운 인간관계,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몸과 마음의 병리 현상들 ----

 

마음챙김명상(冥想, Mindfulness)은 받아 들림이고 끌어 안음입니다.

고독함, 두려움, 불안도 인지와 인정하며, 다정하게 살펴보고 연민에 의한  보살핌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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