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 4.15~1519.5.2)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으로 불립니다.

르네상스의 중추적 인물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수와 열 두 제자를 주제로 한 최후의만찬과,

모나리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화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는 화가 외에 조각가, 건축가, 생리학, 역학, 공학 등

다방면에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당시 수많은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두뇌사용법은 레오나르도가 두뇌를

활용했던 흔적들을 토대로 쓰여졌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창조적 영감이 가장 잘 떠오르는

순간은 혼자 있을 때라고 하며, "화가는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혼자 있을 때 모든 것이

자기에게 속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이 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두뇌 사용법에는

'서로 다른 각도로 사물을 사고하는 다각적 사고'

하이만의 지우개 연필과 같은 조합적 사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사고하는 단순화 사고 등

여러 가지 사고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제는 지식의 양이 아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창의성과 남과 다른 독창성이 더 중요한 능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대를 뛰어넘는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두뇌 학습법'은

여러 사고의 방법들을 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직접 그린 여러 스케치 삽화들은

책의 생동감까지 느끼게 하며, 책의 묘미를 한 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다빈치의 기록에는 현재와 미래가 있다고 합니다.매일 일기를 쓰거나 사업일지를 기록하는 사람이야말로 다빈의 사고를 가질수 있다고 본다.

어린 학생이나,젊은 직장인,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기록하고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은 창조의 길이고 성공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부모코칭프로그램에서 뇌 사용법에 관한 교육이 있기에 정독하여 활용가치가 있으리라 확신되기에 모든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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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의 3대 기능의 요약)

 

첫째 : 조절기능/공격성,폭력설,,충동성,의존성, 중동성, 조절해 평상심과 위로를 한다.감정을 조절한다.

 

둘재: 공부와 창조 기능이다.주의 집중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신피질을 억제해 잡년을 없애주고 변연계

        를 활성화시켜 창조성 함양

    *전두엽의 의욕 × 측두엽의 경험(오감)= 창조

 

세째 : 행복기능이다.생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편안하고 행복감을 갖는것이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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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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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brain)또는 은 신경 세포가 하나의 큰 덩어리를 이루고 있으면서 동물의 중추 신경계를 관장하는 기관을 말한다. 본능적인 생명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여러 기관의 거의 모든 정보가 일단 이곳에 모여 여기에서 여러 기관으로 활동이나 조정 명령을 내린다. 또한 고등 척추동물의 뇌는 학습의 중추이다. 포유류의 뇌는 머리에 위치하며 머리뼈로 보호된다.

성인의 뇌 무게는 약 1,400g 정도이며 이는 10^{12}개 정도의 뉴런을 포함한다.

뇌는 대부분의 움직임, 행동을 관장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킨다. 즉 심장의 박동, 혈압, 혈액 내의 농도,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뇌는 인지, 감정, 기억, 학습 등을 담당한다.

목차

[숨기기]

[편집] 중추신경계통

이 부분의 본문은 중추신경계통입니다.
성인 남자의 뇌. 회백질백질이 보인다.

뇌와 척수는 연합 뉴런으로 이루어져 자극의 처리와 가공을 담당하여 중추신경계로 분류한다. 뇌와 척수의 주체를 이루는 것은 신경 세포인데, 그 밖에도 이 들 주변에서 보조, 지탱의 역할을 하는 신경교세포가 있다. 그리고 혈관은 존재하지만 림프관은 없다. 이들은 아무렇게나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장소마다 정연하고 독특한 배열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신경 세포는 집단적으로 존재하며, 섬유는 다발을 지어 달리기 때문에 둘은 육안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신경 세포체가 모여 있는 부분은 회백질, 섬유가 많은 부분은 백질이라고 한다. 뇌에서는 회백질이 백질을 에워싸고 있는데, 척수에서는 백질이 회백질을 감싸고 있다.

[편집] 진화

뉴런을 생성한 최초의 동물자포동물이지만 자포동물의 신경계는 균일하게 퍼져 있는 산만 신경계이므로 뇌로 볼 수 없다. 원시적인 조절중추로서의 뇌는 편형동물에서 최초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운동성을 갖게 되며 두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편형동물은 신경세포체를 2개의 신경삭의 형태로 머리부분에 밀집시키도록 진화하였다.

이 후 환형동물에 이르러 신경삭으로부터 신경절체절마다 한 쌍씩 형성되어 각 체절을 지배함으로써 더욱 발달한 중추신경계를 지니게 되었다.특히 환형동물의 체절 신경계는 가로섬유와 세로섬유가 마치 사다리와같이 연결되어있어 사다리 신경계라고 불리는데 그 중 가장 앞에 존재하는 신경절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어 뇌를 이룬다.

절지동물에서는 흉부에 체절군이 집중하여 흉부 신경절을 형성하여 제 2의 뇌 역할을 한다. 곤충과 같은 고등절지동물은 특정 기관과 기능이 연관됨에따라 좀 더 복잡한 행동을 가능하게되어 사회성을 형성하였다.

문어의 경우 무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정교한 두뇌발달을 보인다. 척색동물에 이르러서는 신경섬유가 뇌 뿐만이 아니라 등쪽에 모여 하나의 척수라는 관상구조를 이루는데 척색동물에서 뇌와 척수를 구분하기는 힘들다.

척추동물의 두뇌 진화는 대뇌를 포함한 전뇌의 부피증가가 특징적이다.원시어류의 경우 척추 앞부분에 약간 부풀어오르는 돌기모양의 뇌를 갖는다. 그보다 조금 더 발달한 어류는 원시어류에 비해 약간 큰 1~2g 정도의 돌기를 갖게 되었다. 이 돌기가 고등 동물의 후뇌, 뇌간, 중뇌에 해당된다.

현대 어류에 이르러서는 뇌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중뇌와 작은 전뇌를 가지게 되었다. 현대 양서류파충류는 어류와는 달리 발달된 전뇌와 작은 중뇌를 갖는다.[1] 조류설치류의 경우 전뇌가 더 커졌지만 표면이 부드럽다. 반면에 인간의 대뇌는 깊은 홈과 접힌 주름이 있다. 또한 후뇌에서 동작의 조정이나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소뇌의 발달도 두드러졌다. 석기 기술의 중요한 변화는 바로 뇌의 크기가 증대할 때마다 일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최초의 증대만큼 큰 폭의 증대는 없었다. [2] 크기와 조직 같은 뇌 구조의 중대한 변화가 약 250만 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은 확실하다. [3]

[편집] 발생

배아의 신경계 분화

발생 초기의 배아에서는 신경계가 될 세포들은 신경판이라는 평평한 지역에 위치한다. 발생이 진행되면 등 부분에 길다란 홈이 파이며 신경판 세포들은 정중선쪽으로 이동하게되며 서로 융합하여 신경관을 형성한다.

이 신경관의 내강은 속이 빈 채로 중추신경계의 중심 체강을 이루게 되고, 신경관을 둘러싸고있는 세포들은 뇌실막 상피세포로 분화하거나 미분화 신경줄기세포로 남아있게 된다. 신경관의 가장 바깥층 세포들은 중추신경계의 뉴런이나 신경교세포가 된다. 신경판의 양쪽 가에서 유래되는 신경능선세포말초신경계체성신경계를 이루는 감각뉴런운동뉴런을 이루게 된다.

배아가 자랄수록 신경관 벽은 점차 두꺼워지는데, 특히 앞쪽 끝부분은 크게 부풀어오른다. 이 부분을 뇌관이라 한다. 뇌관의 발생에서는 뇌관 벽이 특히 등쪽이 현저하게 두꺼워지기 때문에 전체가 배쪽으로 구부러지며 전뇌포·중뇌포·후뇌포라는 세 군데가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불룩해진다.

이어서 전뇌포 양쪽에서 크게 부풀어올라 대뇌 반구가 되며, 남은 원래의 부분이 간뇌가 된다. 중뇌포는 그대로 중뇌가 된다. 후뇌포는 이윽고 앞뒤 두 부분으로 갈라져 앞부분의 배쪽이 교뇌, 등쪽은 눈에 띄게 발달하여 소뇌가 되며, 뒷부분은 연수가 된다. 나머지 신경관 부분에서는 주위의 벽이 거의 같이 발달하여 척수가 된다. 대뇌 반구와 소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뇌간으로 발생한다.

인간 발생에서는 4주까지 신경관의 앞부분이 전뇌와 중뇌와 후뇌로 나뉜다. 후뇌방향의 신경관 뒷부분은 척수가 된다. 발생이 계속 되면 대뇌의 성장이 급속도로 빨라져 뇌간을 뒤덮는다. 발생 후 6주 정도 되면 중추신경계는 대뇌, 간뇌, 중뇌, 소뇌, 교뇌, 연수, 척수의 뇌의 7개 주 부분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중심 체강은 속이 빈 뇌실로 확장하기 시작하여 2개의 가쪽뇌실과 2개의 하향뇌실로 발달하게된다. 신경관의 중앙강은 척수의 중심관으로 발달한다.

대뇌는 11주 정도에 다른 부분에 비해 현저하게 확장되며, 출생시에는 뇌에서 가장 크고 분명한 구조를이루어 간뇌, 중뇌, 교뇌를 둘러싸게된다.

[편집] 해부학적 구조

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간의 3부분으로 구분되며 다시 뇌간은 간뇌, 중뇌, 교뇌, 연수의 4부분으로 구분된다.

[편집] 대뇌

이 부분의 본문은 대뇌입니다.
대뇌피질 모식도. 청색부분이 전두엽, 황색부분이 두정엽, 녹색부분이 측두엽, 적색부분이 후두엽을 나타낸다.

대뇌는 감각과 수의 운동의 중추일 뿐만 아니라 기억이나 판단등 정신활동의 중추이다. 대뇌는 뇌량으로 연결된 2개의 대뇌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뇌량에 의한 연결은 두 대뇌 반구의 신호전달과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뇌의 바깥층은 뉴런의 신경세포체가 모여 회색을 띄고있어 회백질이라 불리고 안쪽 층은 신경섬유가 모여 흰색을 띄고 있어 백질이라 불린다.

회백질대뇌피질, 기저핵, 변연계를 포함하고 있다. 기저핵은 운동기능의 조절과 관련이 있고 변연계는 대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으로 공포와 같은 감정반응을 담당하며 편도체, 띠이랑, 해마등을 포함한다. 대뇌피질은 위치에 따라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 전두엽

이 부분의 본문은 전두엽입니다.

전두엽은 대뇌반구의 전방에 있는 부분으로 전전두엽 관련 영역을 가져 기억력·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며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의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다.

[편집] 두정엽

이 부분의 본문은 두정엽입니다.

두정엽은 마루엽이라고도 하며 중심고랑과 두정후두고랑 사이, 바깥쪽 틈새 상부에 있어 기관에 운동명령을 내리는 운동중추가 있다. 체감각 피질과 감각연합영역이 있어 촉각, 압각, 통증등의 체감각의 처리에 관여하며 피부, 근골격계, 내장, 미뢰로부터의 감각신호를 담당한다.

[편집] 측두엽

이 부분의 본문은 측두엽입니다.

측두엽은 대뇌반구의 양쪽 가에 있는 부분으로 청각연합영역과 청각피질이 있어 청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

[편집] 후두엽

이 부분의 본문은 후두엽입니다.

후두엽은 뒤통수엽이라고도 하며 바깥쪽 표면에서 두정후두고랑 위쪽 끝부분과 후두전 패임을 잇는 가상적인 선의 뒤쪽 부분이고, 안쪽 표면에서는 두정후두고랑의 뒤쪽 부분이다. 시각연합영역과 시각피질이라고 하는 시각중추가 있어 시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 눈으로 들어온 시각정보가 시각피질에 도착하면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 상태를 분석한다.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눈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없더라도 볼 수 없게 된다.

[편집] 소뇌

이 부분의 본문은 소뇌입니다.
뇌. 소뇌는 자주색으로 돼 있다.

소뇌는 감각 인지의 통합과 운동근육의 조정과 제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으로 교뇌 등쪽의 제4뇌실에 들씌워지듯이 존재하는 큰 구조이며, 가로 10cm, 세로 5cm, 높이 3cm, 무게는 약 150g 정도이다.

소뇌의 주된 작용은 골격근의 활동 조절을 하는 것이다. 어떤 운동을 할지,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근육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은 대뇌 피질의 전두엽에서 세워지는데, 실제로 운동이 시작되고 나서 그 계획대로 여러 활동이 실현되도록 피드백 기구로 관여하는 것은 소뇌이다.

소뇌로 들어갈 감각정보는 몸의 주변부에 있는 체성 수용체와 내이 안에 위치한 반고리관전정기관으로부터 보내진다. 또한 소뇌는 대뇌 피질의 뉴런으로부터 오는 운동정보를 받아 움직임을 조절하게 된다.

소뇌는 근육운동,평형감각조절을 한다. 만약에 소뇌가 없다면 땅에 있는 물건을 잡을려고 할때 다른쪽으로 손이가고 다리에 힘이없어져서 서있지도 못한다. 복싱선수들이 한방에 기절하는이유는 턱쪽을 주먹으로 쳐서 진동이 소뇌쪽으로 직진해서 소뇌에게 데미지를 주어 기능을 못하게 하는것이다.

[편집] 뇌간

이 부분의 본문은 뇌간입니다.

뇌가 잠들지 않게 하고 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편집] 간뇌

이 부분의 본문은 간뇌입니다.

간뇌는 항상성의 중추로 뇌줄기와 대뇌 사이에 존재한다. 간뇌는 시상,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와 송과샘을 포함하는 내분비조직으로 나뉜다. 신경세포들이 모여있는 장소다.

[편집] 시상
이 부분의 본문은 시상입니다.

시상은 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각정보와 운동정보를 처리하여 대뇌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

[편집] 시상하부

시상하부는 시상 밑에 위치하여 항상성 유지를 위한 중추로 작용한다. 시상하부는 내분비계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며 망상계를 통해 다양한 감각수용기를 포함한 여러 부위로부터 정보를 받아 시상으로 보낸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체온 유지, 삼투압 유지, 음식 섭취 조절, 생식기능 조절등이 있다.

[편집] 뇌하수체

뇌하수체는 뇌하수체전엽과 뇌하수체후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하수체 후엽은 시상하부핵에서 합성된 신경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뇌하수체 전엽은 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을 분비하여 다른 기관에서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의 조절은 시상하부의 신경호르몬에의해 조절된다.

[편집] 송과샘
이 부분의 본문은 송과선입니다.

송과샘은 간뇌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작은 기관이다.

[편집] 중뇌

이 부분의 본문은 중뇌입니다.

중뇌는 뇌줄기 아래쪽 부위와 간뇌 사이의 비교적 작은 지역으로 주로 안구 운동, 홍채 조절의 역할을 한다. 중뇌는 상구와 하구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기능은 차이를 보인다. 상구는 주로 시각에 관여하는 부분이다. 조류에서는 이 상구 부분이 시각의 주된 처리를 담당하지만 인간 같은 포유류에서는 단지 시각의 반사 작용에만 관계할 뿐이다. 이 들어왔을 때 동공을 수축하거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초점을 맞추는 작용 등이 여기에 관계한다. 하구는 주로 청각에 관여하여, 에서 들어온 신호는 여기를 한 번 거쳐 대뇌로 향하게 된다. 대뇌각, 흑질, 적핵 등의 구조는 소뇌와 함께 운동에 관련된 신호를 대뇌에서 척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편집] 교뇌

이 부분의 본문은 교뇌입니다.

교뇌는 중뇌와 연수 사이 뇌줄기에 존재하며 앞쪽으로 돌출되어있다. 교뇌의 주요 작용은 소뇌와 대뇌 사이의 정보전달을 중계하는 것이며 연수와 함께 호흡 조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편집] 연수

이 부분의 본문은 연수입니다.

연수는 뇌간에서는 가장 아래이며 전체 뇌의 구조에 있어서도 가장 아래에 있다. 척수와 곧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호흡이나 혈액 순환을 조절한다. 연수에서 나가는 신경은 뇌 전체에서 나가는 뇌신경 12쌍 중 8쌍에 달하며 이들은 동물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집] 해마

이 부분의 본문은 해마입니다.

해마는 기억담당이다. 뇌가했던일을 항상 기억하고있으면 까먹지 않게 한다.

[편집] 주변 조직

뇌와 두개골

[편집] 뇌막두개골

뇌와 척수 표면에는 연막이라는 엷은 막이 밀착되어 있다. 그 바깥쪽에는 약간 떨어져 거미막이라는 엷은 막이 있으며, 그리고 그 바깥쪽을 튼튼한 결합 조직성 경막이 에워싸고 있다. 연막과 거미막 사이에는 뇌척수액이 있다. 이와 같이 뇌와 척수는 세 겹의 막으로 둘러싸여 뼈 용기에 담겨 있다.

뇌의 용기는 뇌 두개라고 하며, 부드러운 뇌의 모양에 맞추어 단단한 뼈 모양이 만들어진다. 뇌두개 안쪽의 골막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경막과 유착하여 하나로 보인다. 경막이 뇌의 홈에 들어가는 부분은 삼각형의 공간을 만들어 이곳에 정맥피가 흐른다. 이를 경막 정맥동이라고 하며, 모이면 내경 정맥이 되어 두개 밖으로 나와 심장으로 돌아간다.

뇌두개는 8개의 뼈로 되어 있다. 전두골·2개의 두정골·2개의 측두골·후두골·첩형골·사골이다. 이들 뼈 사이는 신생아 때는 상당히 떨어져 있으나 성장하면 접근한다. 그러나 완전히 유착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결합 조직이 남아 있어 봉합이라고 한다. 성인이 된 이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착이 진행되고 나서 봉합이 어느 정도 골화되어 있는지를 보고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편집] 혈관

뇌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은 두 개이다. 하나는 내경동맥, 또 하나는 추골동맥인데, 두개 속에 들어가면 뇌 밑부분에서 합류하여 대동맥륜을 형성한다. 이곳에서 대뇌로 가는 3개의 동맥, 소뇌·교뇌로 가는 동맥 등이 나온다. 이들 동맥은 거미막 아래나 연막 속에서 가지가 가늘게 갈라져 뇌 속에 들어간다. 뇌에 들어간 가지는 종동맥이 되어 다른 가지와 연락이 안되기 때문에 이 혈관이 절단되면 이 가지가 분포하는 구역에는 어디에서도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조직은 사멸한다.

뇌로부터의 정맥은 경막 정맥동에 모여 내경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간다.

뇌의 조직은 산소 결핍에 대해 저항력이 약하여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몇 분내에 의식 불명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어려워진다.

[편집] 뇌혈관장벽

이 부분의 본문은 혈액뇌장벽입니다.

뇌에는 뇌척수액혈액사이에서 높은 선택적 투과성을 갖고 있어 혈액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이나 독소로부터의 뇌 보호등 기능적 장벽의 역할을 하는 뇌혈관장벽이 존재한다. 뇌모세혈관의 내피세포는 성상교세포의 발돌기로부터 분비되는 물질에 의해 밀착연접을 형성하여 세포간 용질의 이동을 방해하여 고분자친수성 물질의 통과를 막는다. 이로 인해 수용성분자가 뇌혈관장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채널이나 운반체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편집] 뇌신경

이 부분의 본문은 뇌신경입니다.

뇌신경은 뇌로부터 나와서 뇌와 가슴 부분의 근육이나 감각 기관을 직접 연결시켜주는 말초신경으로 12쌍이 존재한다. 이들은 앞쪽에서부터 제1뇌신경부터 제12뇌신경이 배열되어있으며 그 기능에따라 고유이름을 가지고 있다.

번호 이름 유형 기원 기능
1번 후신경 감각성 코로부터의 냄새정보
2번 시신경 감각성 눈으로부터의 시각정보
3번 동안신경 운동성 중뇌 눈의 움직임, 동공 수축, 수정체 모양
4번 활차신경 운동성 중뇌 눈의 움직임
5번 삼차신경 혼합성 교뇌 얼굴과 입으로부터의 감각정보, 씹는 운동을 위한 운동신호
6번 외전신경 운동성 교뇌 눈의 움직임
7번 안면신경 혼합성 교뇌 미각 눈물샘과 침샘, 얼굴 표정을 위한 원심성 신경신호
8번 청신경 감각성 청각과 평형감각
9번 설인신경 혼합성 연수 구강 내 감각, 혈관 내의 압력수용체와 화학수용체로부터의 감각 삼키기, 귀 밑 침샘 분비를 위한 원심성 신경
10번 미주신경 혼합성 연수 많은 내장기관, 근육, 샘의 감각과 원심성 신경
11번 부신경 운동성 입속의 근육, 목과 어깨의 일부 근육 부분
12번 설하신경 운동성 연수 혀 근육

[편집] 대사

중추신경계는 타 기관과는 차별화된 대사를 갖고 있다. 뇌는 뉴런에서의 이온교환과 신경전달물질의 수송을 위해 필요한 아데노신 삼인산을 만들기 위해서 포도당산소를 필요로 한다. 산소와 포도당중 하나라도 부족해질 경우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질 수 있다.

뇌의 뇌혈관장벽은 산소를 자유롭게 통과시키지만 뇌는 산소를 매우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심장으로부터 압출되는 혈액의 15%정도를 요구한다. 이에 반해 뉴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는 포도당이 결핍된 상황에서 사용하는 지방대사산물인 케톤체를 제외하고는 포도당이 유일하기 때문에 뉴런은 포도당 결핍에도 매우 민감하다. 또한 포도당은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세포막 수송체를 필요로 한다. 실제로 뇌는 몸의 전체 포도당 소비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4]

[편집] 기능

[편집] 감정

감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감정은 사람이 오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분노, 기쁨, 행복, 두려움등이 있다. 실험적으로 편도체에 자극이 가해질 경우 두려움의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편도체가 파괴된 동물의 경우 유순해지고 성욕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인간의 뇌에서의 감정의 중추는 대뇌 변연계로 알려져 있다.

대뇌피질로 들어오는 감각 자극이 뇌에서 구성되어 인간은 지각과 인식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정보가 연합영역에서 통합된 후 변연계로 전달된다. 변연계에서 피질로의 되먹임 작용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게 되는것으로 보인다.[4]

[편집] 학습

학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학습은 기억과 함께 인지 기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로 생기는 비교적 지속적인 유기체의 행동변화로 정의할 수 있다. 생명체 내에서의 학습에대한 메커니즘은 완벽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런간의 네트워크가 조합과 조화를 반복하며 지식을 획득하고 체계화 시킨다고 한다. 이에대한 방법으로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선천적인 지식의 획득 방법으로 개체존속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 환경에 대한 본능적 반응 능력이 이에 속한다.

둘째는 뇌가 감각기관을 통해 환경을 경험하며 만들어가는 방법으로 출생 후부터 사춘기까지 출생 시 가지고 태어나는 미성숙한 뇌의 활발한 변화를 통해 신경네트워크가 변하는 것이다. 이때 자주 사용하는 신경세포들은 신경회로의 결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경세포는 점차 그 회로 결합이 적어지게 된다.

사춘기 이후에는 신경회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게되는데 이 때문에 이때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익히지 못한 경우 성인이 된 후에는 해당 감각기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들어 어릴적 시력을 상실하였다가 성인이 된 후 시력이 회복되어 과 뇌의 기능이 정상적이라 해도 이 사람은 평생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한다.

세 번째는 뇌 발달이 끝난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학습 방법인데, 이 시기에는 새로운 신경세포 결합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 신경 회로의 생성이나 소멸을 거쳐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대신 기존에 존재하는 세포결합이 더 발달하는 형태로 학습이 일어나게 되어 지식이 더 정교하게 변화되어간다.[5]

학습은 크게 연합학습과 비연합학습으로 나눌 수 있다.

[편집] 연합학습

이 부분의 본문은 고전적 조건화입니다.

연합학습의 대표적인 예로는 고전적 조건화가 있는데, 고전적 조건화란 행동주의 심리학의 이론으로, 특정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자극이 그 반응을 무조건적으로 이끌어내는 자극과 반복적으로 연합되면서 그 반응을 유발하게끔 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에겐 파블로프의 개 실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편집] 비연합학습

비연합학습은 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일어나는 행동의 변화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습관화민감화가 있는데, 습관화란 동물이 계속되는 부적절한 자극에 감소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갑자기 큰 소음이 나면 소리에 반응하지만 소음이 반복적으로 계속된다면 뇌가 그것을 무시하게된다. 이에 반대되는 작용인 민감화는 유해한 자극에 계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반응이 촉진되는 경우이다. 습관화와 민감화의 두 행동형태가 모두 존재함으로써 개체가 살아남을 기회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편집] 기억

이 부분의 본문은 기억입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이용하여 촬영한 뇌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하여 촬영한 뇌

기억은 정보를 간직하고 다시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으로 단기기억장기기억, 반사성, 서술성등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통해 연구한 결과 서로 다른 종류의 기억에대한 처리 과정은 다른 경로에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은 기억자취로 알려진 대뇌 피질 상의 경로에 저장된다. 예를들어 그림과 같은 정보는 시각피질에 저장이 되고, 음악과 같은 정보는 청각 피질에 저장이 되는 것이다. 이런 정보의 조직화는 저장되어있는 정보를 떠올리기 용이하게한다. 또한 특정 작업을 학습하거나 상기시키는 작용에는 뇌에서 병행하여 작용하는 다양한 회로를 포함한다. 이러한 병행처리는 회로의 손상에 대비하여 백업을 준비하거나 특정 기억을 보편화시키는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4]

습득된 정보의 저장은 두 단계를 거쳐 저장된다. 새로 습득한 정보는 단기기억에 저장되어 몇 초에서 몇 시간 유지되며 이를 복습을 통해 공고화 시키면 장기기억에 저장되어 며칠에서 수 년간 저장된다. 단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는 곧 잊혀지는 게 대부분이지만 장기기억은 기억의 망각이 상대적으로 덜 일어나며 대개 일시적으로 기억나지 않는 데 그친다. 또한 단기기억은 매우 제한된 용량을 가져 모든 척추동물은 7~10개의 단기기억밖에 갖지 못한다고 한다.

장기기억은 단기기억보다 용량이 훨씬 커 정보가 처리되고 코드화된 상태로 저장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전한 개념에 작업기억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현재의 감각정보를 관련된 과거의 저장된 지식과 비교하고 조작한 후 이에 근거하여 미래의 행동을 계획할 수 있게 해준다. [6]

[편집] 인지

[편집] 언어

뇌에서의 언어 인지는 베르니케 영역에 해당하는 후부 언어영역과 브로카 영역에 해당하는 전부 언어영역에서 일어난다. 전두엽 운동피질 부근에 존재하는 브로카영역에서는 언어정보의 통합과 처리 후 운동피질의 정보 출력이 일어나기 때문에 말하기쓰기를 담당한다.

측두엽에 존재하는 베르니케영역은 언어정보의 입력을 담당한다. 따라서 시각피질 또는 청각피질로부터 입력된 언어 정보는 베르니케영역을 거쳐 브로카영역에서 처리되며 그 이후 운동기관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로서 출력된다.

일반적으로 좌반구가 언어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오른손잡이의 97%가 이에 해당된다. 왼손잡이의 19%는 우반구에 언어영역이 존재하고 68%는 언어영역이 우반구와 좌반구에 모두 존재한다.[7] 또한 양손잡이와 왼손잡이의 70%가 언어활동을 위해 좌반구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

[편집] 질병

[편집] 우울증

이 부분의 본문은 우울증입니다.

우울증대한민국에서 매년 320만명정도 발병하며 미국 인구의 거의 10%가 걸릴 정도로 흔한 정신 질환으로 뇌의 여러 다른 부위에서의 비정상적인 신경전달물질의 방출과 수용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도파민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이상을 보일때 발생한다.

우울한 기분이 들어 수면, 식욕, 흥미의 저하와 불안, 자살 생각, 무기력감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우울증이 걸릴시 체중의 변화가 심각한 정도이며, 매우 둔하고 느려진다. 또한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이 동반되며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 만성적으로 피곤하며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고 잠이 많아져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다. 감정과 생각, 욕구와 더불어 신체 증상도 나타나는데 두통, 소화불량, 어깨 결림, 가슴이 답답함 등이 나타난다. 심한 우울증의 경우 망상이나 환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증은 치료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80% ~ 90%가 완치되는 질환이며,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함께 해야한다.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우울제 약물로는 삼환계 항우울제, MAOI 억제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등을 들 수 있다. 세로토닌-노르에피레프린 재흡수 억제제는 노르에피네프린세로토닌이 시냅스 전 뉴런으로 재흡수 되는것을 억제하여 신경전달물질의 활성 수명을 연장하도록 한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시냅스로부터 세로토닌을 제거하는것을 억제해 시냅스후 뉴런에서 세로토닌 관련 활성이 증가하여 항우울작용을 한다.

정신치료의 경우는 인지 체계 교정을 위한 인지치료, 대인관계의 기술을 위한 대인치료, 어린시절의 갈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정신역동치료 등이 있으며 집단치료, 가족치료도 행해진다.

[편집] 치매

이 부분의 본문은 치매입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신경이 파괴됨으로써 기억력장애, 언어능력 장애, 변뇨실금, 편집증적 사고, 실어증과 같은 정신기능의 전반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나 인격장애, 공격성 등의 정신의학적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의학계에서는 노화유전에 의한 원인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과 치료법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편집] 미나마타병

이 부분의 본문은 미나마타병입니다.

미나마타병은 수은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1956년 일본구마모토 현 미나마타 시에서 메틸수은이 포함된 조개 및 어류를 먹은 주민들에게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다. 문제가 되었던 메틸수은은 인근의 화학 공장에서 바다에 방류한 것으로 밝혀졌고, 2001년까지 공식적으로 2265명의 환자가 확인되었다. 1965년에는 니가타 현에서도 대규모 수은중독이 확인되었다.

[편집] 뇌졸중

이 부분의 본문은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예로는 뇌출혈뇌경색이 있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Carl Sagan, 《The Dragons of Eden: Speculations on the Evolution of Human Intelligence》
  2. Steven Oppenheimer, 《Out of Eden: The Peopling of the World》(London: Constable, 2003) 11쪽
  3. 피터 왓슨, 《생각의 역사1》(들녘, 2009) 50쪽 ISBN 978-89-7527-836-5
  4. Silverthorn, Dee Unglaub, Ph.D., Ober, William C., Garrison, Claire W., Silverthorn, Andrew C., M.D. , 《Human Physiology》, Addison-Wesley, 2008. 03. 01
  5. Singer, 2002
  6. Sherwood, 《Animal Physiology : from Genes to Organisms》, Thomson, 2002.11.30
  7. 위키피디아 영문어판 '인간의 뇌' 항목.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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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의 비밀_미국 캐롤하트 저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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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o777@naver.com. 010-2094-0698 (이진효)

세로토닌(영어: serotonin, 5-Hydroxytryptamine (5-HT))은 두뇌화학 물질중 하나이다.

최근 우울증, 또는 공황장애나 섭식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들, 폭행, 살인과 자살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

서로간의 구체적인 연관관계를 딱 집어 말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세로토닌 신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미국 캐롤하트 박사 저서 "세로토닌의 비밀" 요약

세로토닌의 기능

두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세로토닌 신경은 뇌줄기(brainstem) 가운데 솔기핵(raphe nucleus)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그 수는 수만 개 정도이다.

이는 뇌 전체 신경세포(약 150억 개)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이지만 세로토닌은 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하나의 세로토닌이 수많은 신경을 상대로 하는 모습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곡 전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세로토닌은 의식수준이나 건강상태 등에 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마음(컨디션, 기분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사용) 상태는

  • 도파민 신경: 쾌락의 정열적 움직임, 긍정적인 마음, 성욕과 식욕 등을 관장
  • 노르아드레날린 신경 : 불안, 부정적 마음, 스트레스 반응 등을 관장
  • 세로토닌 신경 : 위의 두 가지 신경을 억제하고 너무 흥분하지도 않고 불안한 감정도 갖지 못하게 평온함을 만듦

이 세 가지 신경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되는 것이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된 사람은 평상심을 잘 유지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뇌피질에 영향 - 조용한 각성을 만들어 낸다

각성에는 격렬한 각성과 조용한 각성이 있다. 격렬한 각성은 노르아드레날린 신경이 연출하는 것으로서,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 자극과 신체 내부 변화에 반응하여 흥분하고 대뇌피질을 강화시켜 각성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세로토닌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각성은 스트레스 자극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 마치 좌선할 때의 각성상태와 같은 평온한 각성이다.

[자율 신경에 영향 - 몸을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만든다

각성하면 세로토닌 신경은 낮은 빈도로 규칙적인 임펄스(신경이 정보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전기 신호)를 내보내는데, 이것은 차 엔진의 시동을 걸면 저속으로 규칙적인 회전이 시작되는 것과 같다. 몸을 움직이기 위한 준비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세로토닌 신경에서 임펄스가 잘 발생하면 쉽게 일어나 상쾌한 심신상태를 맞이할 수 있다.

근육에 영향 - 척추 근육을 반듯하게 펴고 표정을 밝게 한다

항중력근(중력 방향에 대항해서 서서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 : 목덜미, 척추주변,

하지 근육군 뿐만 아니라

눈꺼풀 안면의 근육군도 포함됨) 은 수면 시에는 이완된 상태로 쉬고 있다가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지속적인 수축을 통해 자세나 표정을 만들게 된다.

항중력근을 직접적으로 흥분시키는 것은 척수운동신경으로,

세로토닌 신경은 이 운동신경에 자극을 주어 흥분 수준을 올리게 한다.

그렇게 되면 항중력근의 긴장이 높아져 척추 근육이 반듯해져

자세가 좋아지고 얼굴 표정이 팽팽해져 사람이 생기 있어 보인다.

감각에 영향 - 통증을 가볍게 한다

약간의 통증에도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세로토닌 신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신경을 단련시키면 통증을 전달하는 경로를 억제하여 진통효과가 나타난다.

세로토닌과 정서행동장애 간의 연관성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져서 세로토닌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가지 정서․행동장애가 생길 수 있다.

단, 앞으로 언급할 장애들은 몇 가지 상태가 여러 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약물이나 의학적 상태 또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이 아니어야 한다.

우울장애

  • 우울장애란? : 전반적인 슬픈 기분 및 무력감, 무능감, 고립감, 허무감, 죄책감 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자살충동, 불면증, 체중감소, 식욕과 성욕 감퇴,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흥미 상실 등의 특성이 나타나는 장애이다.
  • 우울장애 세로토닌 : 우울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뉴런과 뉴런 사이에 신경전달물질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 따라서 웃음치료나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의 한 종류인 '플루옥세틴(fluoxetine, 프로작)'이라는 약의 처방 등의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다.

성격장애

성격장애란? : 인지능력이나 정서, 대인관계, 충동조절 등의 부분에서 각 개인이 속한 사회의 일반적인 사회문화적 기대에서

심하게 이탈된 행동이나 내적 경험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장애이다.

반사회적 성격장애

  • 반사회적 성격장애란? : 사회의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규범에 맞추지 못하고 만성적, 반복적으로 비이성적, 비도덕적, 충동적, 반사회적 또는 범죄적 행동을 하고 남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고 더 나아가 남을 해치는 행동 등을 나타내는 장애이다. 충동적이고 잦은 거짓말을 하는 등의 사기성을 보이며 공격성, 무책임함을 보이고 양심의 가책이 결여되어 있다. 이는 18세 이후에 나타나고 15세 이전에는 품행장애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
  •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세로토닌 : 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다른 이에 비하여 세로토닌의 활동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저하 되어있다. 이러한 세로토닌 분비 저하는 성염색체(X염색체)의 결함으로 인해 MAO라는 효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연구에는 세로토닌 자체보다는 세로토닌 전달체를 구성하는 유전자(17번 염색체 : 5-HTT)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견도 있다.

경계선급 성격장애

  • 경계선급 성격장애란? : 정서, 자아상, 행동 및 대인관계 등에 있어서 불안정성을 나타내고 심한 충동성을 갖고 있어서 모든 면에서 변동이 심한 장애이다. 불안정한 주체성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극과 극을 오가며 낭비, 성관계, 도박, 폭식 등의 부분에서 충동성을 보이고 자살충동이나 자해행위 등을 반복적으로 행하기도 한다.
  • 경계선급 성격장애와 세로토닌 : 경계선급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세로토닌 시스템이 작동하는 우리 뇌의 앞부분 즉, 전두엽에 장애가 오거나 기능 저하가 와서 세로토닌 분비가 현저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섭식장애

섭식장애란? : 섭식장애란 음식을 먹는 데에 있어서 심한 장애를 보이는 장애이다.

신경성 식욕상실증(거식증)

  • 거식증이란? : 현재 체중미달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비정상적인 두려움을 갖고 나이와 키에 맞는 최소한의 정상체중으로 유지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장애이다. 왜곡된 신체상을 가지고 있고 체중이나 몸매가 자신에 대한 평가기준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며 여성의 경우 그로 인한 무월경증이 나타난다. 또한 항상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 거식증과 세로토닌 : 거식증은 세로토닌 분비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보기보다는 거식증으로 인한 우울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므로 세로토닌 기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세로토닌 기능 활성화를 통해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이고 밝은 사고를 이끌어내어 거식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경성 식욕항진증(폭식증)

  • 폭식증이란? : 반복적으로(최소 1주일에 2회, 3개월 동안) 일정시간동안 다른 사람들이 보통 먹는 양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먹는 것에 대한 조절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장애이다. 폭식에 대한 죄책감을 덜기 위해 과도한 운동, 금식, 스스로 유도하는 구토, 이뇨제, 관장제 복용 등의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하며 왜곡된 신체상을 갖고 있고 몸매와 체중이 자기평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친다.
  • 폭식증과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음식 섭취량을 줄이려는 욕구를 일으키게 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달고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 이로 인해 폭식을 하게 된다. 단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증가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폭식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SSRI)를 통해 음식을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 공황장애란? : 갑자기 비정기적으로 공황발작(심장박동수가 심하게 빨라지고 숨이 가쁘고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들며 현기증, 흉부 또는 복부의 통증, 비현실감, 심한 두려움,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10분 이내에 그 증상들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그에 대해 심한 걱정과 특정한 행동의 변화를 보이는 장애이다. 그리고 공황장애는 우울증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공황장애와 세로토닌 : 뇌 전두엽의 이상으로 인해 세로토닌 기능이 저하되어 공황장애가 나타난다. 따라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SSRI를 복용함으로써 공황장애 뿐만 아니라 주로 동반되는 우울장애 극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박장애

  • 강박장애란? :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이다. 강박적 사고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특정 사고, 충동, 심상 등을 부적절하고 침입적으로 경험하며 이로 인해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강박적 행동은 주로 강박적 사고에 대한 반응(강박적 사고로 인한 것은 아니다)으로, 어떤 압박감 때문에 외현적인 행동을 하거나 정신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적 행동은 고통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고 강박적 사고를 중화시키기 위한 행동인데 현실적이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것이다.
  • 강박장애와 세로토닌 : 뇌 전두엽과 기저핵 부분의 혈류 이상으로 인해 세로토닌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혹은 세로토닌 수용체의 감수성 증가가 강박장애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SSRI를 복용하는 것이 일차적인 처방이다. 하지만 강박장애의 경우 0%정도의 환자는 이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이차적인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다.

세로토닌 기능을 이용한 의약품

  • 조루증 치료제(다폭세틴): 짧은시간 동안 사정중추에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 사정을 지연시킨다.
  • 우울증 치료제(프로작, 졸로푸트 등): 세로토닌을 활성화하거나 뇌에 더 오래 머물게 한다. 은행잎 추출물 영양제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 비만 치료제(시부트라민):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 금연 치료제(웰부트린): 직접 세로토닌을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노어에피네프린 증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고 식욕과 흡연충동을 조절한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젤막, 로트로넥스): 장내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해 장운동을 개선시킨다.

세로토닌을 생활 속에서 늘리는 방법

  • 복근 리듬운동(단전 호흡법, 기공법, 요가, 호흡 스트레칭, 소리내기), 햇빛 쐬기, 걷기, 일상생활 리듬동작(일상생활을 할 때 가만히 있으려고만 하지 말고, 자꾸 몸을 움직이기. 가만히 있어야할 상황이라도 신경 써서 호흡하기), 조깅, 페달링, 씹기, 웃기, 수영, 노래 부르기, 소리 내어 읽기, 리듬체조(에어로빅 댄스, 훌라댄스, 큰북 두드리기) 등
  •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식사 : 치즈 등의 유제품, 바나나, 콩식품, 탄수화물

같이보기

참고자료

  • 김청송(2006). 이상심리학. 서울: 영진.COM
  • 김청송(2007). 정신장애 사례연구. 서울: 학지사
  • 김용식 외(2008). 비정형 항정신병제의 임상.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 아리타 히데오(2007). 뇌를 행복하게 하라. 성기홍 외(역). 서울: 푸른솔
  • ERIC J.MASH 외(2007). 아동이상심리학. 조현춘 외(역). 서울: 시그마프레스
  • RITA WICKS NELSON 외(2005). 아동기 행동장애. 정명숙 외(역). 서울: 시그마프레스
  • 다음 백과사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http://enc.daum.net
  • 청소년 아이프랜드. 이상심리학^^. http://www.i-friend.org
  •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성격장애. http://psychiatry.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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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과 건강에 좋다'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 두뇌의 생리와 심리현상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면서도 '모든 일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전향적으로 생각하는 게 몸과 마음의 활력을 낳아 만사 형통하고,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1권은 10여전에 숙독하여 일부 실천을 하였고,23권에서는 좀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 청소년과 부모들이 같이 같이 실천하여 장수하고 창조성을 키울수 있는 실천 방법들이 기록되어 있다.

1.2.3권 을 종합하여 실천하고 교육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바, 골프 심리와 부모코칭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

성인 누구도 읽고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가질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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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몸을 활기차게 만드는 실천법 안내서. 삶의 방 식이 달라지는 우뇌 사용법, 선천뇌 응용법, 효과적인플러스 발상법, 식사, 운동, 명상의 효능, 뇌내 모르 핀을 분비하는 실천법 등을 설명하였다

 

 

 

플러스 발상법에서 오감을 이용한 우뇌 활성화,이미지 트레이닝, 명상,복식호흡,근육운동등을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이 중에서 뇌에 모르핀을 분비하는 활동으로는 1.자율 훈련법 2.복식호흡법 3.명상 4맨손체조5.워킹6.얼굴 맛사지7. 음식 고단백,저칼로리등이다.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직 미흡한 것도 있다.

몇가지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나의 생활 패턴에 적용하려한다. 골프하는 선수들에게도 가르치려한다.

누구나 읽고 실천한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조건으 충족시킬 뿐더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습관을

갖는다면 창조적인 두뇌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 부분씩 정리하여 존안하고 실천하리라

다음은 뇌내 혁명 3권 완결판이 준비되어 있다. 장수비결?~~` 장수해야지요

뇌내혁명 1은 2001년에 읽었다. 단장님이었던 금기언 장군이다.심리학 공부에 몰입되어 단숨에 읽어 골프에 적용시키는 구상을 하였다,2,3은 최근에 구입하여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2권에서는 좌뇌와 우뇌의 사용법부터 시작된다. 1권의 내용은 아래 내용과 같다. 지금까지 1권만으로도 많은 습관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골프 심리학을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좋은 생활패턴을 인도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하루야마 시게오’ 라고 하는 일본인이다.
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가업인 동양의학을 전수 받기 위하여 네 살 때부터 지압, 침구를 배웠고 여덟 살 때 침술사 자격을 받았다.
그렇게 가업 전수 수업을 받던 그는 성인이 되어서는 서양의술을 접하게 되어 서양의학을 공부하게 되었으나 동양의학을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였다.
그러던 그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전원도시 후생병원’ 이라는 병원을 세우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그가 바라던 동양의학의 효용성에 대한 설득 근거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 밝혀진 많은 사실들과 그의 고찰 내용을 접목시켜 이 ‘뇌내혁명’이라는 책을 펴내게 된 것이다.
그의 생각 중에서 가장 큰 줄기는 바로 ‘뇌내 모르핀’이다. 뇌내 모르핀이라는 물질은 마약 ‘모르핀’과 상당히 구조적으로 흡사하고, 기능도 비슷하지만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고, 마약 몰핀의 효력이 5∼6배나 된다. 긍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는 뇌내 분비 호르몬이다. 그는 이 ‘뇌내 모르핀’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의 생각들이 물질화 된다고 말하며, 그 물질이 바로 ‘호르몬’이라 말한다. 우리가 만약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모르핀’계통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우리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아드레날린’계통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우리의 몸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그의 생각의 가장 큰 줄기는 바로 이 뇌내 분비 호르몬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뇌내 분비 호르몬을 어떻게 하면 잘 분비할 수 있으며 행복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악성 산소 중에 활성산소가 있는데 인체가 운동을 할 때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그것을 중화하기 위한 SOD(superoxide dismutase/유해산소 중화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효소의 활발한 생성 능력은 뇌 운동과 깊은 관계가 있다. 아드레날린의 분비는 활성산소 발생을 촉진시키므로 화를 내거나 열을 잘 받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훈련을 해야 한다.
뇌에서 몰핀을 분비시키자. 세 가지 포인트로는

 1. 식사 : 콩이나 된장은 최고의 자연 식품임. 고단백 저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2. 운동 : 근육을 붙이고 지방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하는데 걷는 것(원래는 만삼천 보, 편의상 오천 보에서 만 보까지)이 뇌내 몰핀 분비를 용이하게 한다. 그러므로 걸으면서 명상 등 + 발상을 하면 효과가 3∼4배라고 한다.

 3. 명상 : + 발상(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 인문계와 이공계 중 인문계 전공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데 그것은 전자가 우뇌를 후자는 좌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임. 뇌내 몰핀을 이끌어내는 신경 덩어리의 근본은 A10 신경이다.
암세포를 불러오는 스트레스, 모든 악의 근원 쥐 실험 - 상자 속에 넣어 두고 밖으로 고양이가 돌아다니게 했는데 암 발병률이 현저하게 높았으며 나중에는 죽었다고 한다. 동양의학에서의 고대에서부터 뇌로 혈액이 올라가는 량을 조사하여 질병을 진단했는데 서양에서는 그것이 큰 발명이라고 노벨의학상을 받았다.
성인병의 원인은 대부분 지방 때문이다. 30대 이후는 맨손체조나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인간의 수명 25×5=125세이다. 신념을 가지면 사소한 일에 흔들리지 않고 플러스발상도 쉬워짐.
인간은 각자가 다른 사명을 띠고 태어났다. 그것이 무엇인지 자각하게 되었을 때 뇌에서 모르핀이 분비되며 다시없는 충실감과 지칠 줄 모르는 발전적인 사고 방식을 갖을 수 있게 된다.

 

2권에서는 플러스 발상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구체화하는 방법이다. 물론 지식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부모의 입장에서 학습이나 골프하는 아이들에게 전수하기위한 부모의 변화와 전수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제자들에게 전수하려 한다. 

드림 소사이어티 교육원에서는 부모코칭프로그램과 골프지도자 과정이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적용시킬 예정이므로 기대가 된다.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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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에서 고려되어야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적 지능(Multiple -intelligence)의 개념

 

 

첫째: 추상적 지능 (IQ같은 것)

둘째: 사회적 지능

세째: 실용적 지능(일을 실제로 이루게 하는 것)

네째: 감성적 지능(자의식과 내면의 경험관리)

다섯째:미학적 지능(형태와 디자인,문화,예술,음악)

여섯째:신체적 지능(스포츠,춤,제트기를 조종하는 것처럼 전신을 관리하는 능력)'

 

호감'을 바라는 마음과 달리 행동은 '비호감'이 되어, 사람들을 인상 쓰게 만드는 것이다. 왜 그럴까?칼 알브레히트는 <호감의 법칙>에서 머리(IQ)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대신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호감도, 즉 SQ(사회적 지능: Social Intelligence)의 시대가 왔다고 주장한다. 맞는 말일까? 호들갑스럽게 SQ의 시대가 왔다고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IQ만큼이나 SQ 역시 중요하다는 것은, 비호감보다는 호감이 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만큼이나 오래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호감의 법칙>의 가치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줬다기보다는 잊고 있던 것을 일깨워줬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줬다는 것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서점을 둘러보면 분명히 알 수 있을 텐데, 호감도에 관한 책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나마 찾아내더라도 실망하게 된다. 두루뭉술하기 때문이다. 실효성을 떠나서, '최소한 이렇게 해보라'는 방법론이 부재하다.

반면에 <호감의 법칙>은 'S.P.A.C.E'로써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자들 순으로 그것을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S'는 상황 파악력(Situational awareness)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간혹 '공간'을 착각한다. 직장과 안방을 착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공장소를 집안과 구분 못하는 경우가 그렇다. 언어 사용도 마찬가지다.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할 때나 사용할 법한 언어들을 친구 만날 때 사용한다면 어떨까?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저자는 '상황 파악력'을 위해서 몇 가지 기술을 알려주는데 그것들은 대체적으로 남을 지켜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른 이들을 지켜보고 그들의 문제들을 적어보라는 것이다. 남의 허물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니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것은 그 다음이다. 적은 것들을 자신에게 적용시켜보자. 어렵다면 주위 사람에게 부탁해도 된다. 자신이 '욕'하던 행동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P'는 존재감(Presence)을 의미한다. 적당한 존재감은 호감을 위한 필수다. 카리스마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기도 한데 문제는 사람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급급하다는 것이고 당사자들은 이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체크하는 것을 알려주는데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당신'을 만나고 나서 묘사할 만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묘사해보는 것이다. 이때 사람들이 어떻게 봐주기를 바라는지도 묘사해보면 좋다. 묘사가 됐다면 이 두 개를 갖고 접점을 찾아야 한다. '현실'과 '이상'은 동일한가? 저자의 말을 따른다면, 존재감의 의미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A'는 진정성(Authenticity)이다. 진정성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정확한 칭찬'에 관한 것이다. 책에서 문제로 예로 든 몇 개를 살펴보자. "옷이 참 예쁘네요. 저도 한때 그 스타일의 옷을 입었어요", "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군요. 한동안 꽤 나가셨지요?", "무슨 책을 읽고 있는 거예요? 아, 그거. 그것보다 훨씬 좋은 책이 있는데, 제목하고 저자 이름을 이메일로 보낼 게요" 등이 그것이다. 말실수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경청할 만한 내용이 많다.'

C'는 명료성(Clarity)이다. 명료성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다. 언어든 행동이든 명료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 평소에 웅얼웅얼거린다는 말이나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으니 다시 설명해달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는 공감력(Empathy)이다. 공감력은 대화를 이끌어주는 것이고 친밀한 관계의 핵심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주 그 사실을 잊고 스스로 '단절'의 문을 내린다. 저자는 그것들을 고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쉽게 사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관찰해보고 그들의 행동을 리스트로 만들어보라고 충고하는 등 뻣뻣한 관계를 해소시켜주는 방법들을 두루 설명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쓸모 있는 내용이 많다. 인간관계 때문에 골치를 썩는 이들이 가장 반가워할 내용이기도 하다.이어서 저자는 재밌는 권유를 하고 있다.

'호감도'를 일종의 숫자화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체크해보도록 권하는 것이다. 최저 1점부터 최대 5점까지, 마치 '고객만족도'나 '교수강의평가' 등과 비슷한데 이는 누구나 한번쯤 해볼만한 방법으로 보인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남이 생각하는 것은 다르기에, 그 차이를 객관화해보는 것인데 이것은 S.P.A.C.E를 보기 전에 해보는 것이 좋다.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구체적으로 해결책을 구할 수 있을 테니까. 아니,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데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테니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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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이 만난 사람] 세계 최고 자살률의 나라… ‘뇌(腦) 정신과학자’ 권준수
“우리는‘마음’이라 알고 있지만… 그 정체는 腦의 물질일 뿐”
얼마 전 영국 방송 BBC는 세계 12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이 왜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지를 심층보도했다.

'한국은 지하철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살사클럽에서 밤새도록 춤출 수 있고, 출근길에는 맛있는 카푸치노를 살 수 있는 나라일 정도로 부유해졌지만, 사람들은 한국전쟁 직후의 어려웠던 시절보다도 덜 행복해 보인다.'

↑ [조선일보]뇌 부위는 크게 두정엽(위), 전두엽(앞), 측두엽(옆), 후두엽(뒤), 소뇌(아래), 척수(척추 안쪽), 말초신경 등으로 분류한다. 정신분열병은 ‘조현병(調絃病)’으로 개명됐다.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치료가 가능한 정신 기능의 부조화임을 지적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통합실조증’, 홍콩에선 ‘사각(思覺)실조증’이라고 부른다.

↑ [조선일보]권준수 박사는 "괴담과 선동에 쉽게 빠져드는 것은 뇌의 전두엽 기능이 퇴화한 까닭"이라고 말했다.

자살, 광기, 불안, 우울, 집착, 망상, 피해의식, 게임중독, 사이코패스 등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해마다 한국인 545만명(전체 인구의 17%)은 한 번 이상 정신병을 앓는다. 2006년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정신질환자는 180만명으로 2001년에 비해 35% 증가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통계다.

"급격한 사회 변화의 스트레스가 사람을 몰래 무너뜨려 온 것이다. 정신질환은 숨어 있다. 자기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남들 보기에는 괜찮았는데 어느 날 우울증으로 자살한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 환자는 터질 듯이 심장이 뛰고 땀을 흘리며 본인은 죽을 것 같아 응급실로 실려온다. 하지만 맥박이나 혈압검사를 해보면 정상이다."

권준수(52)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와 마주 앉아 있다. 그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인 분쉬의학상(2009년)을 받았다. 대한조현병학회의 이사장, 국제정신분열병학회에서는 동양인 최초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매년 연인원 9000여명의 정신질환 환자를 보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나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모른다. 항상 희희낙락 기분 좋은 게 정상인가, 약간 가라앉아 있는 기분이 정상인가?

"명랑하거나 침울한 것은 성격의 특징일 뿐이다. 정도가 심하거나 이상한 반응을 보이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상태란 어떤 것인가?

"비유하면 어떤 집단에서 눈 두 개보다 눈 하나뿐인 원숭이가 월등히 많으면 그게 정상이다."

―통계적으로 다수가 되면 정상인가?

"정상이란 주위 환경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 가령 사랑하는 연인이 숨졌는데 '기분이 좋다'고 하면 비정상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안 들리는데 혼자 환청(幻聽)이 들린다거나, 피해망상도 그런 것이다."

―세상 사람을 관찰해보면 뭔가에 집착하고 있다. 직장 일에 매달리고, 종교에 사로잡히고, 술과 게임에 중독되고, 성적 쾌락에 빠지고, 권력에도 미친다. 이렇게 사로잡힌 것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심하면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다.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워크홀릭은 남들이 보기에는 안타깝지만, 본인은 거기서 쾌락 혹은 내적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사람은 일을 못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실제 뭔가에 쉽게 빠지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 가령 술 중독인 사람이 술을 끊으면 다른 무엇에 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대체 어디까지를 정신질환으로 규정하나?

"당(糖)수치가 얼마면 당뇨, 혈압이 얼마면 고혈압이라든지, 다른 질환처럼 객관적인 지표가 없다. 하지만 나름대로 기준은 있다. 우울증의 경우 흥미 상실, 입맛 감소, 잠이 많이 오거나 적게 옴, 자존감 상실, 자살 생각 등과 같은 증상 중 몇 가지가 2주(週) 이상 계속 되면 전문가가 주관적으로 판단을 내린다."

―전문가 판단은 틀릴 때가 없나?

"분명한 것은 뇌 상태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모든 정신 현상은 뇌의 기능·조직과 관계되기 때문이다."

그는 1996년부터 2년간 하버드대학 정신과에서 연수하는 동안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는 뇌파 중 감마파에 이상이 있다는 걸 최초로 발견했다. 언어기능 이상은 뇌의 '편평측두엽' 손상과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정신병을 앓은 예술적 천재들도 적지 않았다. 그것이 창작 행위에 어떤 작용을 하는 걸까?

"정보를 전달하는 이들의 뇌 신경세포는 연결이 엉성하다. 배열도 가지런하지 않다.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정보 전달이 이뤄진다. 일반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참신한 발상과 창의성을 가져올 수 있다."

―정신병자와 천재의 차이는 뭘까?

"천재는 현실 속에서 판단할 능력이 있다. 정신병자는 환청·환시를 현실로 믿는다. 본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평소의 자신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천재 예술가는 약간 덜 미친 광인으로 정의할 수 있나?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자폐증 환자의 경우 대인관계와 관련된 사회적인 기능이 떨어져 있을 뿐, 기억력이 뛰어나거나 예술 운동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이기도 한다.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적 천재의 경우도 특정 뇌 기능은 몹시 발달했으나, 다른 기능은 현저히 떨어져 있었다. 뇌의 모든 기능이 다 뛰어난 경우는 없다."

―뇌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이 불안·우울·피해의식 등 어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도 알 수 있나?

"도박중독자의 경우 뇌 신경세포 간에 전달하는 물질(일종의 전기적 자극)인 '도파민' 기능에 이상이 있는 걸로 발견됐다. 도파민이 쾌락과 중독과 관련돼 있다는 뜻이다. 도파민이 쉽게 분비되면 그 사람은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우울증을 앓는 이들은 신경물질인 '세라토닌'에 문제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위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현재로는 이런 노이로제 증상에 뇌의 어떤 영역이 어떻게 달라져 있다는 식으로 정의할 수준에는 와있지 않다."

―우울·불안감 같은 감정 상태를 뇌가 지시하는가?

"뇌가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지시가 아니라 인지하는 것이다."

―본인이 자살충동에 이르는 우울증에 걸려 있다는 걸 의식했을 때, 그런 감정에 빠지지 말자고 마음을 먹으면 빠져나올 수 있을까?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일시적인 우울증은 영화나 쇼핑 등으로 기분 전환이 된다. 그러나 중증이면 약물이나 다른 운동치료를 통해 뇌 상태를 변화시켜야 한다. 우울증 환자에게는 '세라토닌'을 높이는 약을 투여해 뇌의 변화가 오면 기분이 바뀐다. 지속적인 운동을 하거나 억지로라도 웃는 것도 뇌 상태에 변화를 준다."

―몸의 어떤 행위나 훈련으로 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나?

"저글링을 하루 30분 이상 석 달간 꾸준히 연습한 사람에게는 시각과 공간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서 변화가 있었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것이다. 우리 팀도 바둑기사들의 뇌 영상을 관찰해본 결과, 뇌의 여러 영역에서 상호 연결성이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의 반복훈련을 통해 뇌 상태가 바뀔 수 있다. 이를 '뇌 가소성(plastisity)'이라고 한다."

―음식도 뇌에 영향을 미치는가?

"나는 그렇게 보는데 과학적인 증명은 아직 안 됐다."

―음주는?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가 빨리 온다. 치매의 경우 뇌 피질이 굉장히 얇아져 있다. 요즘 어떤 TV 드라마에 젊은 여자가 치매에 걸린 걸로 나온다. 실제로 30대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치매는 65세 이후에 나타나는 병이다. 자폐증은 어릴 때, 조현병은 10대와 20대, 우울증은 중년 이후에 잘 나타난다."

―당신은 명상(瞑想)의 효과에 대해서도 실험해본 적이 있다고 들었다.

"명상 수련자 40여명의 뇌를 찍어보니 '전두엽' 부위가 일반 사람들의 평균보다 두꺼웠다. 고등동물이 될수록 '전두엽'이 점점 커진다. 그 부위의 앞쪽인 '전(前)전두엽'은 욕망과 충동 등을 절제하는 기능을 맡는다. 요즘 트위터 괴담(怪談)이나 선동에 쉽게 빠져드는 것은 개체적으로 보면 이런 '전전두엽'의 기능 퇴화와 관계가 있다."

―소위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도 결국 뇌를 조절한다는 뜻인가?

"바로 그거다. 마음과 뇌가 다르지 않다. 우리는 마음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뇌다."

―비슷한 조건에서 어떤 사람은 정신질환을 앓고, 어떤 사람은 괜찮다. 타고날 때 정해진 것인가?

"정신질환자는 보통 사람들보다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사이코패스나 유아 성폭행범도 선천적 유전 결함으로 설명하려는가?

"외부 환경보다 생물학적 요인에 더 발병 원인이 있다는 게 과학계 정설이다.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의 '편도체(신경세포 다발)'가 쪼그라들어 있었다. 합리적인 결정에 기여하는 '전전두엽 피질'도 정상인의 8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그런 유전자의 문제로 범죄가 이뤄진 셈이다. 그렇다면 사회가 그 개인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가?

"그게 신경윤리학계의 핫 이슈다. 범죄에 대한 처벌은 자유의지로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 그런데 타고난 뇌의 문제로 뇌가 시켜서 한 것이라면 그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는 논쟁이다."

―인간의 모든 사회적 행동은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것은 에드워드 윌슨(미국 하버드대 교수 출신의 생물학자)의 '사회생물학'에서 비롯됐다. 유전자가 모든 걸 결정한다, 한 개체의 장래 삶은 유전적으로 결정돼 있다, 정신은 뇌신경의 현상일 뿐이다…. 이는 인간 탐구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지만 인종적 편견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어려운 문제다. 유전 못지않게 후천적 환경이 중요하다. 취약한 유전자를 타고나와도 환경과 마음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 유전자는 불변(不變)이 아니다. 오랜 세월 환경 속에서 유전자도 바뀌어왔다. 그런 유전자 결함을 타고났다고 다 사이코패스가 되지는 않는다. 마음을 잘 갈고 닦아라는 게 이런 뜻이다."

―현재 우리가 뇌에 관해 아는 지식은 어디까지인가?

"뇌는 신경세포의 다발과 연결에 불과하다. 그런 물질적인 뇌가 근육운동·감정·인지기능은 물론이고, 고도의 정신영역인 철학과 신앙까지 모두 관여한다. 뇌의 신경세포는 10의 11승(乘)이나 있다. 이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 뇌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정신 현상이 뇌와 관련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뇌 연구를 통해 정확하게 정신 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접근할 수 있다. 가령 대뇌피질의 두께 감소 등이 조현병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기 전에 대처하면 조현병을 억지시킬 수 있다. 또 뇌의 특정 기능을 개선하면 행복감을 느끼고 창의성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이 왜 살아가고 어떤 의미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하는 답도 나올까?

"과학기술이 발달해 우리의 뇌를 1㎜간격으로, 수백분의 1초의 간격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고 해도 그 답이 그저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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