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이 있는 컨츄리클럽.pptx

스토리텔링이 있는 컨츄리클럽.pptx
3.06MB

브랜드 스토리가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생활감각으로 골퍼의 욕구를 자극한다.

 

2.골퍼의 니즈를 만족 시킨다.

  산악지형의 골프장,남성들이 대부분인 골프장의 그늘집 내지 스타트 하우스에 돼지 불고기에 막걸를 이벤트 음식으로 팔고 있다. 무론 유행이고 향수에 젖어 잘 먹는다

그러 도시인근에 평탄 9홀 퍼리릭은 여성고객이 50%이상인데 똑같은 메뉴를 판다. 과연 골퍼의 욕가 같을까? 생각해보는 어떤가?

 

3.상상력을 자극한다

 사건과 추억으로 상상력을 자극하여 뭉 흐르듯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에 스며들게 한다.

 

4.지식을 커뮤니케이션한다.

 골퍼들은 갖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계기가 된다.

강력한 설드력을 갖을 기회가 마련된 곳이 골프장이다.

 

5.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한다.

 브랜드 스토리는 즐거움과 감동이 없이는 재 방문이 없다.

 

6.커뮤니티를 창조한다.

 자연, 골프상황, 동반자와의 추억등은 커뮤니트를 만들어 낸다.

 

감동의 영상,  추억,극적인 비니스의 협상등,문화적 의의가 강한 레저스포츠는 콘텐츠의 중심이다



 

 목원회,좌로부터 봉장근 남윤관 회장,본인,최경희,장사장, 류고문,박광우,천성곤 ,

 베스트조

 2조

 

 

 

 

 

 

 

 

 

 

 

 

 

 

옛 동지들과 라운드

 

 

 

김종구교수 이찬희 과장

150년된 보호수

                  계룡산의 풍수에 의해 대한민국은 영원하리라!

                    옛 가옥에서 수거된  항아리과 절구등

 

                                                      홀로 서있는       여신상

            전쟁을 잊으면 평화도 잃는다

 

                                                    비상암의 위엄

 

 

2011년4월7일 06:48분에 계룡대cc에서 라운드  버디없이 보기3개하여 75타 ,퍼팅이 참 어렵다. 그린이 평평하다보니 약간의 경사를 읽을 수 없었다.

골프 : 개나 걸이나 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아내가 6개월 만에 골프를 접었다.

  그물망이 설치된 골프 연습장에 1년 치를 선불로 지불하고 예약하였으나 3개월 레슨 받고 3개월 연습하다 접을 수밖에 없었다. 필드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일 뿐인데도 말이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거나 국가적 위기의식이 고조될 때마다 공직자들의 골프는 어김없이 도마에 오른다. 이번에도 미국 발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과 경기침체로 주눅들은 사회분위기를 개선하고자 공직자들의 골프 자제령이 시달된 것이다. 사실상 ‘자제령’은 ‘금지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서민들에게 소외감이나 박탈감을 주지 않도록 자제하자는 것이 주요 취지인 것 같다.

 

  예전에야 골프는 돈 좀 있다는 부유층의 전유물로써 비싼 옷을 입고 비싼 골프채로 온갖 폼을 잡는 스포츠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은 술 안마시면 그 술값으로 일주일에 한 번 골프를 칠 수 있다고 하니 이젠 골프도 대중스포츠일 따름이다. 필드에 나가는 경우에는 다르겠지만. 그물망 골프 연습장의 1년 치 연습료가 볼링, 스키 등 다른 스포츠의 비용보다 저렴하다. 그런데 아직도 골프는 가진 자들의 귀족적 취미라는 인식이 사회 저변에 깔려있고, 특히 환경단체에서는 환경파괴의 대표적 사례라는 사회적 비난 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주 오래 전에도 지금과 같이 골프 금지령이 있었다고 한다. 13~4세기 네덜란드에서 얼음 위에서 즐기던 것이 스코틀랜드에 건너가 골프가 되었고 너무 재미있어 온 국민이 생업을 등한시하며 즐기자 1941년 제임스 4세가 골프 금지령을 내린 바 있었지만 왕 스스로 너무나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는 다시 허용하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요즘 골프라는 운동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왜, 어째서 이토록 열광하고 미쳐 있는 것일까? 전 세계적으로 우리처럼 골프에 미친 민족은 없다고 한다. 골프라는 것이 우리들이 어릴 적에 하던 자치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릴 적 생각이 나서 그런 것인가. 사실 작대기를 휘둘러서 계란만한 공을 멀리 있는 구멍에 넣기 위해 한여름의 땡볕, 한겨울의 칼바람 가리지 않고 걸어 다니는 것이 무슨 운동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북한에서도 골프를 친다고 한다. 골프를 북한말로는 ‘시팔(18) 구멍(홀)에 흰 공알 넣기’라고 하며 일부 당 고위급 간부들이 골프를 즐긴다고 한다. 골프가 자본주의 국가의 대표적인 부유층의 전유물임을 북한에서도 알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즐긴다고 하니 아이러니(irony)한 일이다.

 

문화심리학자 겸 여가생활학자인 김정운 교수는 골프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기 때문에 많이 즐긴다고 한다.(김정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中에서) 즉 골프는 운동이 아니고 이야기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외국어학원의 광고지 홍보문구에나 나오는 것인데 골프에 있다고.

 

  이 골프의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를 김정운 교수에게 계속 들어보면 이렇다. 한국 남자들이 술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네 시간 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는 골프밖에 없으며, 여자에 관한 이야기도 이렇게 길게 하지 못한다고 한다. 매번 비슷한 골프 이야기를 하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내 이야기가 있고, 살면서 지금까지 내 이야기를 이토록 많이, 흥미진진하게 한 적이 있었던가 묻고 있다.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상실한 중년들에게 골프만큼 공통의 화제를 만들어주는 일은 없다고 한다.

 

  또한 주말 골퍼의 스토리텔링과 낚시꾼의 스토리텔링은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가진다고 한다. 낚시꾼들이 잡은 고기를 들여다보면 다 손바닥만 한 크기다. 놓친 고기인들 그 크기에서 그리 많이 벗어나지 않을 듯한데, 낚시꾼들은 모두 그 고기가 팔뚝만 하다며 양손을 벌려 그려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낚싯줄이 터져나갈 때의 그 아쉬움을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낚시꾼들이 즐기는 것은 고기가 물었을 때의 그 손맛만이 아니다. 놓친 고기에 관한 아쉬움을 남에게 과장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낚시꾼들의 즐거움이라고 김정운 교수는 이야기한다.

 

  주말 골퍼들의 이야기도 비슷하다고 한다. 드라이버 비거리에 관한 ‘뻥’은 주말 골퍼들 사이에서는 공인된 허풍이다. 좀 친다 하면 다 300야드 나간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새로 나온 GPS 측정기를 가지고 쫓아다니며 재보니, 길어야 260야드가 대부분이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장비 탓만 하며, 그러다 보니 장비가 자주 바뀐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한국 남자들만큼 골프에 미친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전날 손바닥이 물집이 잡히도록 연습하고 새벽 네 시면 벌떡벌떡 일어난다. 왜 그럴까? 왜 우리는 그토록 골프를 좋아하는 것일까? 앞서 설명한 스토리텔링의 힘도 있지만 또 한 가지, 골프장에 가면 ‘감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곳에서는 아무도 나보고 감탄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골프장에서는 감탄을 받는다. 그것도 네 시간 다섯 시간 동안 계속된다. 그래서 골프에 그토록 미치는 것이라 한다. 허나 그 다양한 삶과 문화의 영역을 제쳐두고 오직 산비탈 한구석에 모여서 자기들끼리만 감탄을 주고받는 것처럼 소외된 삶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음악회도 열심히 가야하고, 미술관도 아내와 팔짱 끼고 가야하고, 축구장과 야구장에 아이들 손잡고 가야 하는 것이라 한다.

 

  여담이지만 만약 드라이버 거리가 멀리 나가지 않으면, 골프공에다가 마누라 이름을 새겨보라고 권한다. 그럼 평균 40야드 이상 더 날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공을 잃어버려도 아쉽지 않다. 헤져드에 공이 빠져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긴다.

 

  나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 그래서 김정운 교수의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도 스토리텔링을 한 번 느껴보기 위하여 골프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그물망 골프연습장에서는 혼자 연습하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은 둘째 치고 고독만 느낄 것 같다. 스토리텔링을 느끼기 위해서는 필드에 나가야 하는데, 수도권지역 골프장의 비회원 주말 그린피가 1인당 20만원이라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치는데 20만원 이라니 너무 비싸다. 나는 아직 부유층이 아니다.

 

  따라서 골프 대신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더치 페이(Dutch pay)하는 술자리나 마련하여 스토리텔링을 즐겨야겠다.

 

  여보게들! 오늘 저녁 시간 있냐?

  술이나 한 잔 하면서 군대에서 축구하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밤 새워 우리 이야기꽃이나 피워보세!

 

                                     2009년 6월 말

                                                  까칠한 무늬는 에릭

'- 골프스토리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원회 서산체력단련장  (0) 2011.05.22
계룡대 cc의 스토리텔링  (0) 2011.05.13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0) 2011.04.13
동기생들과 남성대에서  (0) 2011.04.13
스토리텔링  (0) 2011.03.04

   트룬골프& 리조트에서

    - 골프는 타겟게임이다

  알펜시아는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라고 한다.청정지역으로 약 700m 지형의 표고에 백두대간의 정기와 삼면에서 껴안은 명당이라고 미화를 하기도 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가와 강원도가 총체적으로 준비된 곳이기도 하다.

 

                                                    < 트룬골프 &cc>                                                             <육회장과 일행>

알펜시아 리조트내에는 27홀의 트룬골프cc와 700골프클럽18홀 퍼블릭이 있으며, 호텔,콘도,펜션의 숙박과 빌리지,스포츠파크,세계에서 4개 뿐인 69m의 스키점프 및 라운지, 스타디움,콘서트 홀,생태학습원,뮤직텐트등으로 구성된 종합레저타운이다.

  우리 일행은 회원중 한분(0회장님)의 초청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 물론 본인은 처음은 아니고 타운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몇번 본적은 있었으나 트룬골프cc에서 골프는 처음하게 되었다.이곳은 188만㎡의 넓이에 대관령 자연에 순응하는 코스설계와 분지형을 최대로 이용하여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길이도 국제대회를 할 만큼이나조건이 갖춘상태이다.

  우리 조 일행은 골프에 몰입하는 것은 뒷전이고 주위경관을 구경하는 것과 시설물 을 관찰하는데 열중한 나머지 스코어는 엉망이었다.

 

 

                           <점프타워>                                   <메인스타디움>                                                     <콘서트 홀>

 

본인은 20여년  전부터 이곳 용평지역에 가을에 꼭 찾는다. 이지역에 가을 단풍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남녀 불문하고 가을에 단풍은 골퍼들을 황홀하게 만든다.라운드중 주위를 돌아보는 순간 나의 골프타겟을 필드에서 단풍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저 보기 플레를 치고 즐길 뿐이다.

몇 년전 가을 이었다.친구들과 용평cc애서 골프를 하는데 한 친구가 너무나도 잘치고 錢을 모두 빨대처럼 빨길네 "여보게 친구 저 먼산을 보게나, 저 아름다운 단풍을 보지 안으면  나중에 후회 할것일세" 그친구 하는 말 "야! 정말 끝네주네,혼자 보기가 아깝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가 " 집사람에게 전화 한번 해줘" 그러자 빨대 친구는 부인에게 "혼자와서 미안한데,단풍이 정말 아름답다,내년에는 꼭 당신과 같이 올께" 아양떠는 전화를 하더니 그 후부터는  서서히 공이 맛이 가고 망가지더니, 후반에는  엉망찡창되어 , 친구들 모두가 비슷하게 스코아를 기록하면서 재미있게 쳤던 추억도 있었다. 골프가 타겟게임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곳에 경치는 안볼 수 없을 것이다.또한 이곳은 제주도와 같이 마운틴 브랙이 심해 캐디 조언에 순응하고  않고 겸손하지 안으면 낭패를 보는 것이 당연하다.

 

 골프장 페어웨이 주변에는 빌리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한눈에 초원과 주위경치와 전망대를  볼 수 있었다. 아마도 국내 최초로 이런 형태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저녁 만찬은 시골 평창 야산에서 키운 토종 닭 백숙이었다. 디럭스한 양/한식을 곁들인 음식을 기대들 했을텐데  왠  토종닭인가? 하고 의구심을 가졌지만 모두들 만족하고 맛있게 먹어 치웠다. 이곳 레스토랑에 손상무는 유명한 요리 전문가이다. 음식에 맛과 마음을 함께 충족시키고 스토리텔링으로 추억을 만들어 주고 감성을 중시하는 레저시설에 적격인 분이기도하다.

                                                                                                                                                 <전망대 라운지>

 

음식이 맛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다.우리의 문화! '비빔주' ! 함께 먼곳에 왔으니 '화합주'도 된다. 그러나 '폭탄주'는 절대아니다.그리고 보일러 메이커도 아니다.한 순배씩 돌다보니 열잔씩은 마신것 같은 데, 그러나 모두 생생한 표정들이다.  이곳은 700m 고지로 공기가 좋아서인지  알콜이 그냥 날아가는 것이다.

 

             < 점프타워와 호텔 야경>                                                                                                     <클럽하우스,손상무와 함께>

2부 행사는 스키점부타워 및 라운지로 이동되었다. 이곳이 '국가대표'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69m 높이, 평창횡계의 야경 ,멀리 희미하

게 보이는 풍차 돌아가는 장면은 우리 모두를 활홀하게 만들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세계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꼭 이루어 지도록 우리 모두는 기원하는 건배도 하였다. 올림픽이 이루어져 세계 각국에

 강원도와  평창을 알리고, 여름에는 골프,겨울에는  스포츠 문화를 지구촌 모두가 공유하며 즐기는  곳이 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올 가을에도  단풍구경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골프와 함께 느낄 것이다. 아마도 타겟을 또 단풍으로 옮겨 지겠지요?

'- 골프스토리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대 cc의 스토리텔링  (0) 2011.05.13
골프 : 개나 걸이나 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0) 2011.05.05
동기생들과 남성대에서  (0) 2011.04.13
스토리텔링  (0) 2011.03.04
서울하늘 불꽃  (0) 2011.03.04

 

 아침운동을 가볍게하고 09:00시에 시동을 걸고 GPS에 남성대 CC 주소 입력하자 154km 표시, 나의 운전실력으로 11:00 도착을  예상했는데 1분늦게 도착하였다. 현역 전투조종사 시절 저고침투하여 목표물에 정확한 시간에 임무 완수했던 훈련들이 주마등 처럼 스쳤다. 골프의 교훈중에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간관리를 잘 할 수 골퍼는  나름대로 성공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친구16명중 한명 정도는  전체기념사진에 참여하지 못했다.재미 있는 사실은 참석자중 가장 원거리인 필자가 가장먼저 도착하였고, 가장 까까운 친구가 바로 그 골퍼였다.

 

  점심을 하기위해 하나 둘 도착하면서 점심이 시작되었다. 동기들의 얼굴표정이 매우 밟고 나름대로 삶을 즐기면서 생활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모습이 바뀐 동기생, 한 친구는 젊어지기 위해 머리에 덮게를 하였는데 다시 대머리였다. 날씨가 덮다보기 벗기고 나왔다고 한다. 한친구는  머리없는 그모습이 그대로 였고 우리보다는 적어도 10 살정도 60대로 보였다 (미안혀).그러면서 외손녀사진을 내놓고 자랑을 한다.둘다 보내고 걱정거리가 없다고 자랑한다.그렇지만 아마도 자기 부인은 손주 봐주는데 고생할 것이 분명하다.장가도 빨리 하드만 자식 자랑도 빨리하였다.그 친구 하는말"좌우를 봐도 우리가 가장 젊네,영계네" 위안도 하면서 점심을 끝내고 결전의 장으로 나가 사진도 찍고 錢내기 룰을 정하고 시작하였다

 

 우리조는 대한항공의 채룡,길석기장님 일찍이 사업에 성공한 덕용회장님이다. 명색이 싱글 핸디갭 편조이다. 서로 피터지기 싫으니 스킨스를  하자는 제의에 흔쾌히 동의를 하였다.전반 라운드가 팽팽하게 가다가 본인이 버디로 빽먹기 시작,인코스 스타스 하우스에서 월매 막걸리 한잔,서울 막걸리라면 옛날 무교동에서 먹던 추억을 생각을 했을텐데, 다행이 월매 막거리라서 춘향이 그네타는 리듬과 템포를 심상을 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스윙과 퍼팅이 안되면 좋아하는 프로의 스윙이나 춘향이 그네타는 리듬과 템포를 상상하고 심호흡을 하면 스윙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날 김기장은 퍼팅이 안되다고 궁시런 거렸다." 한마디 해 줄까 했는데 미안해(ㅎㅎㅎ).그래도 버디 한방에 2등 했잔여"

17홀이 긑나고 결산을 했는데 박기장은 목욕도 못 할지경이라 목욕비조로 일만양 주고,일만양은 18홀 마지막 결전하였는데 동점이지만 박회장에게 양보했다. 친구들이라 그런지 내부적으로 심리적 경쟁심리는 여전히 골프에도 작용되었다. 힘이 들어가고 각성이 올라가다 보니 어프로치 뒷땅파는 경우가 많았고   칩샷이나 피치치 샷이 정확하지 못 했다. 결론은  버디 두방에 더블보기 없이 76타로 WIN을 했는데," 원전만 찾아야지 더 찾아가면  동기생에서 족보를 없애버린다"고 해서  그정도로 만족했다. 골프경력 28년 골프한번 할 때마다 친구를 잃으면 지금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나이 먹으면서 골프친구가 중요하다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어떤 골퍼는 시간과 돈 쓰고 골프쳐서 좋았던 친구를 잃고 비지니스를 망치는 것을 주위에 가끔 보곤 했다.

  목욕후 생맥주 한잔에 저녁을 맛있게 먹고 덕담을 하면서 옆좌석 사람들에게 피해가 조금 있을 정도의 웃음바다였다.시상은 선물을 하나씩 갖고온 물물교환 형식이다. 본인은 내가 쓴  골프심리 책을 싸인을 하여 그동안 전달 못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메달리스 인 나에게는 볼 한박스를  주었다.감사감사~~~~~~

  그런데 아쉬운 것은  도시개발계획에 의거 금년 말부터 폐쇠하고  대체 골프장을 만드다고 하나 아직 확정된 곳이 없다고 한다. 오랬동안 서울 근교에서 스포츠 공원 역할을 해본 골프장이다.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이 되는 날이 될것 같다.

  내년에 만남을  기약하면서   " 굿 바이" ,대전으로 귀가하면서 오늘 성공했던 골프 샷과 즐거웠던 추억을 다시 기억하면서 무사히 도착 하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