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서 가장 기본이 자세이고 호흡이다. 등을 곧게 펴고 심호흡을 하는 습관을 갖는다. 현대인은 호흡이 얕다고 하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나뿐 자세다.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등이 굽고, 횡격막을 사용할 대 호흡이 얕아질 수 밖에 있다.
호흡은 사람의 신체나 감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불노 등 감정에서는 얕은 호흡으로 산소가 몸과 뇌에 충분히 도달되 못하므로 심신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우리 몸에는 자율신계의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있다. 들숨에서는 교감 신경이, 날숨에서는 부교감 신경이 작동하여 산소 공급과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길항작용을 한다.
스트레스나 불안 심리에 있거나, 긴장된 상황에 직면하면 심호흡을 하는데 ,들숨과 날숨의 비율을 1:2(5초 :10초)로 하여 몇 분 동안 천천히 할 때 신경전담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마음에 안정을 만들 수 있다. 호흡은 Deep(깊고),Slow(느리게), Thinking(생각하면서)의 원칙을 지키는 습관를 만들어 횡격막 호흡을 지속하면 당연히 장수하게 마련이다.
하루 일상에서 긴장, 흥분, 피곤 상태에 있을 때 심호흡을 의식적으로 수행할 때 뇌는 휴식을 하게 된다.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습관적으로 하거나 중요한 사건이나 의사결정, 협상등의 일을 처리하기 전에 심호흡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키고 맑은 정신으로 임할 수 있게 된다.
호흡은 깊고, 길게,생각하면서(DST)의 원칙으로 습관화하고 등과 허리를 곱게 펴는 올바른 자세는 우리 몸, 특히 뇌의 체력을 개선할 수 있다.
•神이 인간에게 내린 金이 세 가지황금,소금,지금이 있는데 그 중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지금 이야말로 인간이 진정으로 존재하는 순간이다.삶이란 순간 순간 의 지금을 이어온 자취다.지금의 궤적이 바로 나의 존재이고 나의 가치이다.
•과거의 결과가 지금이고 지금의 결과가 미래가 된다.지금 이 순간을 찾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찾는 것이다.
•숨을 깊고 길게 쉬면서 호흡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넘어 형이상학적 차원과 영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숨결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순간순간을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그 중에서도 숨결을 느낀다는 것은 살아가는 삶의 중심을 과거나 미래로부터 현재를 이동시켜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불안,두려움 등은 호흡을 얕고 빠르게 만든다.이러한 나쁜 호흡은 자신의 생명력을 고갈시키고 마음을 조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이러한 악순환으로부터 빠져 나오는 방법은 숨을 깊고 천천히 쉬면서 지금의 순간을 자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거나 일어나 전 잠깐만이라도 호흡 명상에 젖어보자.누운 채로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고,쉼 없이 뛰고 있는 심장 박동소리에 귀를 기울려 본다.가슴 부위가 시원해지면서 얼음이 녹아내리 듯 긴장이 풀어질 것이다.
* 이때 마음속으로 ‘내가 존재하는구나’라고 말하고 숨을 내쉴 때는 '지금’이라고 읊조린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라.그리고 자신이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도 느껴본다
•숨을 깊고 길게 천천히 마실수록 ,지금 이 순간에 자각도 그만큼 깊고 길어진다.숨을 충분히 내쉰 다음에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숨 정지’도 느껴본다.인위적으로 노력하지 말고 그 냥 떠오르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만 하면 된다.
•호흡 명상은 따로 시간을 갖질 필요는 없다.들숨 날숨을 하면서 자신의 심장을 향해 ‘내가 존재하는구나’ ‘지금’을 말 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