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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발레리

인간으로 존재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넘어서서 다른 대상에게 향한다

정신 병동에서 행복 해질 이유 갖지 못한 성적 신경증 환자와 ,불감증 환자

행복을 향한 문은 밖으로 열린다 -키엘케고르

신경증 환자는 쾌락을 목적으로 지나치게 집착하여 생긴 병이다

한 인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그가 헌신하는 대상이다 -야스퍼스

오늘날 사람들이 존재적 진공 속에 살고 있고 이 허무는 권태로 표현 한다 -빅터 프랭클

삶의 의미를 상실한 질병은 입국 허가 없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나들며 젊은이를 휩쓴다

존재적 공허 -삶이란 결국 하나의 연소 과정이고 산화 과정에 불과하다

난 반응 구성이나 자기 방어 기제에 내 삶과 목숨을 바치고 싶지 않다

인간은 컴퓨터를 작동하는 시스템에 의한 생물학적 메카니즘에 불과하다

십계명이 효력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한 사람이 살면서 맞닥 트리는 수만개의 상황에 깃든 수만개의 계명을 알아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존재에 끝이 있음을 받아 들이기 힘겹다 -프로이드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다른이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인간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방식이다

전자를 관찰하는 행위는 전자 자체에 영향을 준다 -하이젠베르크

살아 갈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현실도 견뎌낸다 -니체

정신 없는 속도가 사람을 병들게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속도를 통해 좌절 ,불만족 ,의미를 찾고자 하는 채워지지 않는 의지가 마취 시킨다/ “어디로 가는지는 알 수가 없고 어디서 왔는지는 기억 할 수 없네” -괴테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권태 때문에 자살을 한다

경제 공황이나 정치적 위기 시대 일 수록 자살자가 줄어든다

인생이란 치과 의사 아래 입 벌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제야 닥칠 거라고 믿지만 정신 차리고 보면 이미 다 끝나고 있다 -비스마르크

삶 자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삶은 대단한 것을 위한 기회 일 뿐이다

하나의 사명을 완수 한다는건 곧 영원을 얻는 일이다 -노자

문제는 원자 폭탄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이다 -아인슈타인

지금 수확된 다발을 들이듯 너 또한 나이 먹어 무덤에 들게 되리라

자기 자신을 증오 하기란 쉽다, 은총이란 스스로를 망각 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인간은 다른이에게 자신을 내줌으로서 비로소 인간이 된다

히스테리 성격-1부정직함/ 2 병적인 이기주의/ 3 계산적인 근성

소원은 생각의 아버지다,/ 공포는 사건의 어머니다

정신 분열증 -과대 망상, 가만이 있거나 갑자기 흥분을 한다

인간은 신이 아니면 우상이라도 숭배 해야 성이 찬다

정신 질환 자체는 결코 생산적 이지도 창조적 이지도 않다 ,질환자의 그림 수준은 낮다

정신 질환자와 현대 미술가의 공통 분모는 표현의 위기에 있다

환자에게 치유 뿐 아니라 위로도 함 -황제 요제프 2세

여가 시간의 독서는 공허에서 도망치는 것을 돕고 자기 자신을 찾게 해준다 -독서 치료

책은 우릴 성공의 압박으로 부터 해방 시켜 명상하는 삶으로 돌려 준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단점을 보이는 대로만 받아 들이면 그 사람은 더 좋아질 수 없다 ,미래의 발전된 모습이 되어야 하는 존재로 여기고 대하면 그 사람 그리 된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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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에 나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셀리그만과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의 칙센미하이는
긍정심리학을 주제로 한 <미국의 심리학자(American Psychologist)>의 특별판에서 심리학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해야 한다면서 긍정심리학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BR><BR>그동안 심리학자들은 >우울과 편견, 폭력, 자존감 관리와 비합리성, 그리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방법 등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개인의 강점과 미덕, 행복 등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에 치우쳐 불균형이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극복하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부분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우선 인간의 부정적인 면을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부정적인 면을 제거한다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차츰 깨닫게 된 것이다. <BR><BR>또한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더 놀라운 사실은 마음의 상처가 될만한 사건을
경험했음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A> 같은 심각한 정신장애(<A
이상심리학를 겪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오히려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것이다.
외상을 경험한 이후의 성장을 외상 후 성장(PTG ; Post Traumatic Growth)이라고 한다.</P>
심리학자들은 점차 인간의 긍정적인 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긍정심리학이란 이처럼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건과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다. 구체적으로는
감사와 용서, 경외심, 영감, 희망, 호기심, 웃음, 행복, 명상, 웰빙 등을 연구한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긍정성에 관심을 두었던 심리학의
흐름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다. </P>[Daum백과] 긍정심리학 – 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 강현식, 소울메이트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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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러는 프로이드를 따라정신분석에 몸을 담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심리학이라는 자신만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개인심리학의 주된 내용은 열등감(inferiority)과 우월성의 추구(striving for superiority), 출생 순서(birth order), 생활양식, 융의 분석심리학과 분석이라는 점에서 정신분석과 비교적 유사하다면,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어린 시절을 강조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정신분석과의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무의식보다는 의식,
원초아보다는 자아의 역할과 태도에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정신분석과 사뭇 다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아들러가 정신분석을 대체할 요량으로
개인심리학을 고안했다고 프로이트가 비판할 정도였다.</P>
열등감에 대한 이론은 아들러 개인의 경험과 관련이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했으며 4세까지는
구루병을 앓아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5세에는 폐렴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 그는 병약한 몸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지만 열등감에 지지 않으려고
공부에 매진한 덕분에 비엔나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의사가 된 아들러는 열등감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게 되었다.<BR><BR>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열등감의 근원을 세 가지로 본다. 바로 기관
열등감(organ inferiority), 과잉보호(spoiling), 거부(neglect)가 그것이다. 기관 열등감은 질병이나
외모(피부색)처럼 신체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바로 아들러의 열등감이었다. 반면 과잉보호와 거부는 부모의 양육 태도로 생기는 열등감이다. 우선
과잉보호는 아이의 자발성을 훼손시켜서 아이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열등감(무기력감)을 느끼게 한다. 이와 정반대인 거부는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양육 태도다. 당연히 아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열등감(무가치함)을 느끼게 된다.</P>
<P class=desc_section mouseX="215" mouseY="306">사람들은 누구나 우월성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열등감을 인정하고 이것을 <A
class="link_define link_g" href="/encyclopedia/view/185XX76700065">창의성</A>의 발판으로
삼으면 열등감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자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다른 사람을 이기려고만 할 경우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열등감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 (<A class="link_define link_g"
href="/encyclopedia/view/185XX76700149">콤플렉스</A> 참조))가 생기게 된다.<BR><BR>아들러는 개인의
성격 발달에 있어서 출생 순위도 중요하게 보았다. 첫째는 권위적이고 규율에 쉽게 동조하는 성향, 둘째(중간)는 경쟁적인 성향, 막내(독자)는
응석받이고 독립심이 낮은 성향이 있다고 했다. 아들러 이후로 심리학자들은 사람의 성격을 이해할 때 출생 순위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가족의 구도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BR><BR>생활양식이란 어린 시절에 형성되어
한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아들러는 생활양식 때문에 사람들의 행동이 일관성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양식은 우월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에 따라서 만들어진다고 했다.</P></DIV></DIV>[Daum백과] 개인심리학 – 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 강현식, 소울메이트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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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넨 책이다.

글과 그림 그리고 심리학을 절묘하게 섞어 구성했다. 일본에서의 일상이 담겨 있고, 서툴지만 개성 있는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을 이끌어줄 심리학적 분석도 곳곳에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저자 특유의 유머가 더해지면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도 친근하게 담았다. 그림의 사유에서 시작된 일상의 통찰은 개인을 넘어 사회의 현실까지도 꿰뚫어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은퇴자,제대군인,공무원들에게 직면하는 것이 사회에 대한 불안이다. 불안하면 숲을 못보게 되고 100세 시대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사람들은 아직도 인과론적인 사고로 모든 일에 열심히,성실을 기본 바탕으로 해결하려한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고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엇가 하려는데 문제가 발생된다

은퇴자들의 아이텐티가 문제이다. 연금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계급과 사회적 권위가가 이제는 백지위에 이름 석자뿐이다.이제는  별다른 職도 없을 뿐더러 있다해도 의미가 있는 직을 정말로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까지 앞만보고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저자는 여유로운 고독함이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략적 고독이라는 말도 있다.생각하는 시간도 고독속에 이루어진다. 저자는 교수라는 직을 버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만화그림공부를 하면서 고독속에 자신의 만족과 좋하는 일을 노후에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나는 은퇴 10년째다. 10년을걷고, 읽고,보고,쓰고,생각하고,쉬(휴)면서 자신을 확인하였고 가는 방향도 어느 정도 정착해 가고 있다.

김정운 작가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에디톨로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다시 확인기회를 주고 있다.

김정운 작가에게  온 라인으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이책을 보시면서 국내 여행중에 대전 유성에 방문하시고 격려까지 해주시고 이책을 주신 유명기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부디 하시는 業에  행복한 의미가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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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포인트

 

브랜드란 일반적으로 어떤 상품을 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와 차별화를 이루는 전략이다 라고 볼 수 있다. 그런면에서 보면 개인브랜드란 '나'라는 상품에 대해 나를 모르는 다른 사람이나 동료, 상사의 입장을 고려해 동종 업계내의 경쟁자와 차별화를 이루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자기 통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개인브랜드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나를 알고있는 다른 사람들이 나로부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 

내가 만일 훌륭한 브랜드를 가졌다면,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이고, 고객이나 동료, 부하직원, 상사는 내게 투자한 시간에 대해 가치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느낀다. 더불어 사람들은 이성적 문제에 관한 걱정(가격, 계약조건, 주문시간, 품질,과거의 경험등)을 접고 감정에 의해 결정을 내리게 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즉, 개인 브랜드의 가치는 나와 고객을 감정의 끈으로 견고하게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나의 커리어도 높여주게 된다. 

 

개인 브랜드의 구축방법

개인 브랜드는  내가 한 말이 행동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통해서 브랜드를 만들어 간다. 언행言行이 일치할수록 사람들은 좋은 인식을 갖게 되며 내 브랜드를 사는 충성고객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고객은 나와의 비즈니스에서 고유의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내가 보여주게 되는 크고 작은 행동들은 좋건 나쁘건 모두 평가 되며, 이러한 평가가 축적되어 개인브랜드의 인식이 바뀌게 된다. 하지만 행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강력한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려면 나에 대한 평판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직접 만나지 않은 사람들도 나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메세지와 정확한 고객 포지셔닝, 효과적인 패키징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게다가 현대 사회에서는 현실 세계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계의 이미지 관리에도 투자해야 한다.

 

내 개인브랜드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보자

  • '나'라는 브랜드는 호감을 주는가?
    미소를 잃지 않고 활기가 넘치며 공손한가? 매너는 어떤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며, 자신감이 있고 신뢰감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 나는 교감을 나누는가?
    나와 함께 있을때 사람들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는다고 느끼며, 당신 곁에 머물기를 원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보이는가? 나는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가?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를 내가 관심있게 듣고 있다고 느끼는가?
  •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가?
    나는 상대방의 문제를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가치를 제공하는가? 대가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가? 내가 지속적으로 해결해 주기때문에 고객은 나에게 충성하는가?
  • 나는 믿을 수 있는가?
    나는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는가? 사람들이 나에게 의지 하는가? 나는 잘못이나 실수를 범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인정하고 사과하는가? 사람들은 내가 약속을 지킨다고 생각하는가?
  • 나는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가?
    나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가? 고객이나 상사,동료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가? 사람들은 나와의 만남을 기대하는가? 사람들은 나와 교감을 느끼는가?

양심에 손을 얹고 위의 모든 질문들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의 브랜드가치는 언제든지 위로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 도 있다. 항상 자문해 보면서 개선점을 찾는다면 내 개인브랜드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전문가다운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 학습하라 - 내회사의 상품,서비스,업계현황, 내분야의 흐름등을 공부해야 한다.
  • 자기분야의 책을 하루에 15분씩 읽어라 - 책한권 3시간이라 볼때 1년 20권 이상을 읽어라
  •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라
  • 자기분야의 흐름을 파악하라
  • 라디오를 꺼라 - 대신에 오디오북을 청취하면서 비즈니스 관련지식을 습득하여라.
  • 기술을 이용하라
  •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쌓아라 - 저술,연설,강연,코칭들을 통해 전문성을 입증하라
  • 아낌없이 조언하라 - 자신이 아는것을 다른사람에게 알려주고,조안해주고,전수해야 전문가이다.
  • 강연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라
  • 전문 지식을 글로 써 보라
  • 온라인에서의 이미지를 관리하라
  • 개인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개설하라  
  • 소셜네트워킹을 활용해라. 

 

직업의 미래.pdf

미래의 직업은 감소되고 있다.

직업의 미래.pdf
0.63MB

   

평생 현역 VS 어느날 백수(白手)

 

[윤형식 기자의 설레는 은퇴, 두려운 은퇴]

평생 현역 VS 어느날 백수(白手)


여름 휴가철이다. 바닷가나 계곡으로 떠나면서 책 한권 정도를 들고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이다 보니 종이책 대신 전자책이나 태블릿, 핸드폰으로 간단한 글이나 소설을 읽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휴가기간에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 접한 책이 ‘어느날 백수(정운현 지음, 바이북)’와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법(수희향 지음, 글램북스)’ 두 권이다.

직장에서 은퇴를 앞둔 사람이나 은퇴한 사람, 또 인생 2막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직장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다. 두 책 모두 술술 읽히지만 그 주제는 가볍지 않다. ‘100세 시대’에 ‘인생 2막’을 현역으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고, 백수(白手)로 살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100세 시대에 평생현역으로 살아가는 법과 어느날 백수가 됐을 때 안빈낙도할 수 있는 요령이 담긴 책 두권을 올 여름 피서지 책으로 추천한다.

‘평생현역으로 살아가는 법’은 1인 지식기업가로 남에게 고용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고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일전에 이 칼럼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동부건설 임원출신으로 은퇴 설계 강사의 길을 걷고 있는 김경철 박사 등 모두 9명의 1인 지식기업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성공 로드맵을 분석해보는 책이다.

김 박사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은퇴이후 1년동안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려 1000시간의 은퇴 관련 교육을 받고 소상공인지도사,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시니어컨설턴트, 웰다잉 앙코르 스쿨 KDB시니어 브리지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육의 힘`으로 인생 2막의 스타트가 활기차다.

그는 “그동안 인생 전반전에서 25년 배워서 30여년간 잘 먹고 살았는데 앞으로 30년을 위해서 2~3년은 배워야 되지 않겠냐”고 반문한다. 7~8년 뒤에는 은퇴준비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김경철 박사. 그는 “처음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것인데 지난 1년 이런저런 공부를 하면서 그리게 된 로드맵이다.

요즘에는 정부는 물론이고 기업에서도 위탁형태의 비영리 교육기관을 많이 만들고 있어 잘 준비하다보면 내게도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안은 강사나 컨설턴트로 개인플레이를 하다가 나중에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함께 할 수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을 하나 만든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오래 할 수 있고 의미도 있는 일은 하는게 지금의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은 액티브시니어연구원장으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액티브시니어 전문가 과정’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얼마전 1기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치고 지금은 2기생을 모집중이다.

책 저자이면서 1인 지식기업가 분야 전문가인 수희향씨는 김경철 박사에 대해 1인 지식기업가의 실행 로드맵을 잘 걸어왔는지 점검한다.

1. 자신의 꿈 혹은 천직을 찾았는가?

2. 그 일이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했는가?

3. 천직의 시장성을 검토했는가?

4. 천직이 필살기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수련했는가?

5. 최소한 생존경비는 확보하고 1인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는가?

6. 초기 수입의 다각화를 모색했는가?

7. 멘토가 있었는가?

8. 1인 지식기업가 초창기, 자신보다 큰 커뮤니티에서 채널마케팅을 시작했는가?

9. 개인마케팅의 정점인 책 쓰기를 시도했는가?

또 33년간 한국통신에서 근무하다 2008년 노펑크 타이어로 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노펑크코리아 대표로 있는 황승덕씨가 ‘저력의 힘’ 편에 소개됐다.

직장을 호기롭게 그만 둔 뒤 자신만만하게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1차 실패에 2억5천만원, 2차실패에 2억5천만원 등 퇴직 이후 7년만에 6억원을 날려 비탄에 빠졌던 황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장년창업센터를 거쳐 연세대 창업사관학교에 몸담게 되면서 재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도 연세대 독문과 출신의 김원익 박사는 ‘준비의 힘’이라는 주제로 소개된다. 독문학 교수를 꿈꾸고 독일로 유학, 박사 학위를 따낸 그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독일어 인기강사로 생계를 이어가다 2006년 사시과목 합리화 과정에서 독일어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스타강사에서 백수로 몰락했다.

2006년 타의로 신림동 고시촌을 떠난 그는 신화연구가로 지금 그 어느때보다 바쁘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1년 3월 KBS 특강 ‘신화, 인간의 거울’에서 자신의 책 ‘신화, 인간을 말하다’로 강의를 한 후 여기저기에서 강의나 각종 칼럼기고 요청 등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 행로를 바꾼지 딱 10년 만에 일구어낸 성과다.

책의 저자인 수희향씨는 김원익 신화연구가의 로드맵을 분석하면서 “신림동 고시촌에서 독일어 스타강사로 활동하면서부터 이미 신화연구에 발을 들여놓고 강의교재를 만들고 그 교재를 책으로 엮는 등,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의 세월을 꾸준히 준비하고 연마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그리스학연구소 부소장까지 역임하고 있어 이미 필살기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영웅이 탄생하기 필요한 10년 세월을 꼬박 천직 수련에 바친 경우라는 것이다.

이 책은 9명의 다양한 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1인 지식기업가의 길을 어떻게 걸어왔고 걷고 있는지 아주 간결하면서도 쉬운 글로 소개하고 있다.

이제 막 길에 들어선 초보자도 있고 20년된 베테랑도 있다. 20대 후반에 이미 1인 기업가의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직장을 그만 둔 50대 후반에야 1인 지식기업가의 길에 들어선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이들에게서 네가지 공통점을 찾아낸다.

첫째, 이들은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시말하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걷기에 1인 지식기업가의 길을 무척이나 험난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의 문을 나오기 전에 가능하면 자신의 로드맵을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로드맵을 사전에 기획하라.

일단 속시원하게 후련하게 사표부터 던지고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표부터 던지려면 조직의 문을 나서는 시기가 가능한 빠르거나, 부양가족이 없거나, 있다면 맞벌이거나 혹은 3년 이상의 최소생존경비를 비축하고 있을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역시나 로드맵을 지니고 시작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 안정권에 들어서기까지의 시간차가 분명히 존재한다.

셋째, 실행 오직 실행이다.

저자는 한 분야에 1만시간을 투자해야 필살기를 갖추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1만시간, 10년의 법칙은 개인에 따라 5년, 때로는 20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개인별로 얼마나 몰두하고 집중하느냐에 따라 1만시간이 소요되는 기간은 충분히 단축될 수도, 오히려 길어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넷째, 멘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멘토의 존재 여부는 실행 로드맵의 사전 기획과 마찬가지로 안정권에 들어서는 시간에 큰 차이가 나는 결정적인 포인트이다. 멘토가 꼭 거창하거나 위대한 인물일 필요는 없다. 내가 가려는 분야의 역할모델이나 샘플이 되어주는 경우라면 충분하다.

만약 그조차도 없는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경우 최소한 함께 하는 동료라도 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 한권의 책 ‘어느날 백수(白手)’는 1984년 중앙일보 입사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오마이뉴스 등 여러 매체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낸 정운현씨의 백수생활 5년 경험담이다.

그는 친일파 연구에 집중했던 기자로 친일파 관련 저서 10권을 집필했으며 참여정부 말기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로 임명돼 근무하던 중 정권이 바뀌면서 임기 2년을 남겨두고 강제해직돼 백수생활을 경험하게 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평균 근속연수는 19년 1개월이며 평균 퇴직 연령은 만 53세이다. 퇴직 이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페업이 33.5%로 가장 많고, 정년퇴직이 19.6%, 건강상의 이유가 19.2%이다.

또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의한 경우도 12.5%이다. 결국 본인의 근로 의지와 상관없이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가 46%나 되는 셈이다. ‘백수’ 권하는 사회인 셈이다.

저자는 백수가 된 것은 당신탓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회사를 나오거나, 조금 늦게 나오거나 그 차이만 있을 뿐, 나뿐 아니라 결국 모두가 회사를 나오게 된다. 당장 내밀 명함이 없고 아침에 출근할 곳이 없으니 당혹스럽겠지만 너무 움츠러 들지 말라고 조언한다.

당신은 회사와 가족을 위해 20여년 가까이 고생한 사람이다. 지난 20년을 애쓴 가장으로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 사림이다. 사회와 일자리 구조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미안해할 것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은퇴는 나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정의한다. 접어뒀던 삶의 꿈을 비로소 펴는 희망의 출발점이며, 삶의 시간표를 스스로 짤 수 있게 된 첫 계기라고 말한다.

그동안 버팀목 세대로서 부모를 봉양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회사의 중추로 일하느라 열심히 살았다. 은퇴를 기점으로 이제 그런 삶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 살 수 있는 삶이 시작된다.

은퇴 이후가 비로소 진정한 삶의 시작인 것이다. 게다가 중년은 사회경험도 많고 세상 물정도 잘 안다. 세파에 시달려 더러 닳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잘 단련되고 숙달된 나이가 바로 중년이다. 청년의 기백과 노년의 연륜을 겸비한 세대가 바로 중년인 것이다.

실직자, 은퇴자라고 해서 당장의 경제적 문제에만 매몰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당당하게 여유를 가지고 품위있게 살려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직자도 얼마든지 품위있는 삶, 격조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스스로 교양을 챙기고 마음을 매만진다면 그리 살지 못할 이유가 하나 없다. 우아한 삶은 돈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외형적 조건에 내면의 깊이가 보태져야만 품격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저자는 남명 조식 선생, 다산 선생 등 청빈한 삶의 지혜를 물려주신 스승의 가르침을 옮기며 안빈낙도의 도를 구한다. 실직에 맞닥뜨린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마음의 문제와 교양을 이야기하며 의연한 삶의 자세를 배우고 익힐 것을 조언한다.

저자는 망가지지 않고 나아가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는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블로그와 SNS에 완전히 자신을 노출시켰다. 시사 이슈에 관한 생각부터 저자 집 강아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올린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는 5천명 한도를 꽉 채웠고 친구 대기중인 사람만 4천명이다. 하루 3천명, 1년에 백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그의 블로그는 그의 역사이며 삶의 기록이다.

그는 실직자라고 해서 뒤로 숨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밖으로 나와야 한다.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봐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 정보도 얻고 아이디어도 생기는 법이다. 그리고 당당하고 품위있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직도 30년 정도는 더 살아야 한고 우리에게는 그 기간 동안 같이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실직 인정하기, 남 탓하지 않기, 가족 이해 구하기, 동네 뒷산 벗하기, 좋은 인연 살리기, 일상사 기록하기, 도서관 즐겨찾기, 극단 생각 않기, 세상 등지지 말기, 정 급할때는 SOS를, 룸 팬 즐기기, 기득권 내려놓기, 서루르지 않기, 스스로 위로하기, 늘어지지 않기, 새일거리 찾기, 져주면서 살기, 매사에 감사하기 등 모두 18개 주제를 다룬다.

자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꼭 실직자가 아닌 사람도 읽으면 삶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는 글들이다.

여름 휴가철, 무더운 여름과 같은 ‘인생 1막’의 피곤을 씻어내면서 ‘인생 2막’의 준비를 위한 몸풀기로 두권의 책을 권한다.

출처: MK뉴스(2017.7.29)  윤형식 매경닷컴 총괄국장

 

[Weekly BIZ] 부장·과장 없는 세상이 온다

입력 : 2014.07.19 03:04 | 수정 : 2014.07.19 04:07

Cover Story '일의 미래' 저자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미래는 '80년 勞動시대' 이제 평생 직업은 없다
IT 발달로 조직원들 직접 소통 가능···지시 전달하는 중간관리직 사라져
전략·노하우 필요한 직군과 청소 등 단순직만 남아 양극화
제너럴리스트보다 匠人형이 유리···새 기술 습득해 계속 변신은 해야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오윤희 기자
6년 전, 10대인 두 아들과 아침 식사를 하던 어머니는 밥상머리에서 아들들의 장래 희망을 들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17세 첫째 아들은 "기자가 되고 싶어"라고 했다. 두 살 어린 둘째 아들은 "의대에 들어갈 거야"라고 선언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듣던 어머니는 문득 '앞으로 내 아이가 기자를 해도 좋을까' '20년 뒤에도 의사가 괜찮은 직업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근로 환경은 20~30년 전과 현저히 달라졌고, 다시 20~30년 뒤에 닥칠 미래는 하루가 달리 새롭게 등장하는 신기술에 힘입어 지금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근로 환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린다 그래튼(Gratton·사진)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의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3년에 걸친 연구의 첫걸음이 됐다. 그녀는 30개국 200명의 CEO들의 협조를 얻어 각 기업의 사례 조사를 하고, '앞으로 일과 업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묶어 2011년 '일의 미래(원제 The Shif)'라는 책을 출판했다. 기업 문화, 조직 관리, 조직 혁신 분야 전문가인 그녀는 '세계 경제경영 사상가 50인(Thinkers 50)' 2013년 랭킹에 14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러스트=정인성 기자
일러스트=정인성 기자
연구실에 들어가니 그녀는 빛 바랜 청바지에 맨발로 의자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신발은 연구실 한쪽 구석에 아무렇게나팽개쳐져 있었다. 전날 일본 출장에서 막 돌아왔다는 그녀는 핑크색 투피스 정장을 곱게 차려 입고 하이힐을 신은 채 찍은 휴대폰 사진을 보여주면서, "공식 석상에선 이런 모습이지만, 평상시엔 늘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수수하고 가식 없는, 평범한 아주머니 인상이었지만, 질문을 던지자 금세 눈빛이 진지해지며 학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①기술의 급속한 발전-"중간관리자가 사라질 것"

―최근 '기계와의 전쟁'을 쓴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는 기계로 인해 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은 사용자가 10억 명에 이르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는 과거 제조업체에 비해 크게 떨어집니다. 교수님 역시 기술의 발달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거기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마도 직업의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일어나겠지요.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군은 여전히 계속 존재할 겁니다. 사람들은 직관과 지혜와 전략, 노하우 같은 가치를 여전히 필요로 하니까요. 반대로 글로벌화로 저비용의 신흥 경제 노동력이 몰려 오면 비교적 단순한 직업들도 살아남을 거예요. 예를 들자면 바닥을 청소하거나, 병자를 돌보거나 하는 일들 말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있는 직업들의 경우, 해외에 아웃소싱을 맡기거나 기계가 그 일을 대체하게 될 겁니다. 빅데이터라든지, IT를 이용한 분석 방법이 대단히 발전하게 되면 이제까지 인간이 해 왔던 일들을 기계가 대체하게 될 테니까요. 그 결과, 직업군의 양극화가 일어나고, 중간이 텅 비어 버리게 되는 거지요."

―그렇다면 미래에 사라질 직업군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만간 사라지게 될 직업 중 하나가 중간 관리직입니다. 그들은 주로 조직의 위계 서열 시스템 하에서 지시 사항과 정보를 아래로 전달하는 일을 주로 했어요. 하지만 오늘날엔 모든 조직원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더 이상 중간 관리 직급이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회계직군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컴퓨터가 일을 대신 해 주고 있잖아요?"

―전화 교환원 역시 수퍼컴퓨터의 등장으로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고들 합니다.

"맞아요. 물론 아직은 '기계가 사람이 하는 것과 똑같다'고 할 수 있는 수준에 진입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곧 그렇게 될 겁니다. 기계화는 점점 더 빨리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한국이 아마도 그 선두 주자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한국의 인터넷 기술과 로봇 기계화는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뜰 직업의 특성은 어떤 것인가요?

"'가치를 창조하고' '희소하며' '모방이 어려운' 일이 앞으로 수십년 동안 부상할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많은 것을 조금씩 잡다하게 아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니라 18세기의 장인(匠人)형 인간이 생존 경쟁에서 유리해질 것이라고 그래튼 교수는 내다봤다. "그러나 18세기의 장인과 다른 점은, 현대의 장인들은 하나의 기술을 숙달한 다음에 '아, 이것으로 끝이야. 이 기술만 평생 계속 연마해서 살아갈 거야'라고 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른 가치 있는 것으로 변형하고 변신해야 합니다."

그래튼 교수는 미래의 노동 환경은 일이 3분 단위로 파편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 당신의 하루 업무 일과를 생각해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보고서를 쓰고 있는 와중에도 당신의 휴대폰은 쉴 새 없이 울린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 컴퓨터 화면에 급히 처리해야 할 이메일이 왔다는 메시지가 뜬다. 전화를 받으며 간단하게 이메일을 보낸 뒤 인터넷으로 채팅 회의를 하면서 다시 보고서 작성을 계속한다.

24시간 '접속' 상태에 있어야 하므로 '주의 지속 시간(attention span)'은 훨씬 짧아지고, 작게 쪼개진다. 진득하게 일에 집중하기도 어렵거니와 동료와 농담을 나누거나 여가를 즐길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미래에 창의적이고 즐겁게 일하고 싶다면 일과 놀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그래튼 교수는 조언했다. 일이 열정이자 취미일 때 일에서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술 발전이 일의 미래에 가져 올 또 하나의 어두운 단면은 외로움에 익숙한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의사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로봇 수술을 하고, 컴퓨터 전문가는 프리랜서로 일한다. 2025년이 되면 이처럼 일상 업무에서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관계는 대부분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그래튼 교수는 내다봤다. 편안한 동료 의식에서 얻는 기쁨도, 인간관계 속에 담긴 모든 업무 훈육의 기회도 사라진다.

"그래서 전 젊은 사람들에겐 재택(在宅) 근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단시간은 혼자 일을 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심한 단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단절감을 더 많이 느끼지요. 자신들을 끌어주고, 멘토링을 해 주거나 코치를 해 줄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더 고립되는 겁니다."

경력곡선
②고령화: 80년 노동 시대

1980년대와 1990년대 직장 생활의 모습은 대개 이랬다. 20대에 회사에 들어가서 30대 초반에 중간 관리자에 오르기까지 치열하게 일한다. 성과가 좋으면 월급과 직급이 올라가고, 50대가 되면 소득이 절정에 달한 다음 60세에 접어들어 은퇴한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50대에 최고점에 도달하는 위로 볼록한 포물선과 비슷하다. 그러나 100세 시대엔 양상이 확 바뀐다.

"이제까진 80년을 살고 60세까지 일을 했다면, 앞으로는 100년을 살고 80년간 일을 해야 합니다. 과거 세대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노동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처럼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하기보다는 일을 하다가 중간에 휴식하고 재충전한 뒤 다시 다른 일을 하는 패턴이 더 늘어날 겁니다. 80년 노동 시대엔 계속 학습해서 자기 발전을 하고, 재교육을 받고, 자기 자신에게 재투자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이를테면 20대에 입사해 서른 살까지 소속 분야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는다. 서른 살 무렵에는 1년간 쉬면서 여행을 다니거나 자원봉사를 하는 등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한다. 그 뒤 다시 직장으로 돌아와 휴식기에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화 영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40대가 되면 1~2년간 학습에 매진해 직장 생활에서 쌓은 지식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전문 분야, 즉 인생 제2막을 준비한다. 50대 초가 되면 다시 사회 체험을 하기 위해 1년간 여행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면서 숨을 고르고, 50대 후반 혹은 60대에 지금까지 두 분야에서 쌓은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소(小)기업가로 변신한다. 덕분에 70대와 80대까지도 계속해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의 일을 하면서 다시 제2의 직업을 준비하고, 제2의 직업에 종사하면서 다시 제3의 직업을 계획하는 노동 패턴을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여러 개의 종(鐘)이 늘어선 '편종형 곡선'(carillon curve)'과 비슷하다.

그래튼 교수의 주장은 2012년 일본 국가전략회의가 발표한 국가 장기 비전 제시안(案)의 '40세 정년제'와도 일맥상통한다. '75세까지 계속 일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40세에 정년퇴직을 하게 한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할 기회를 부여하자'는 이 전략은 일본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래튼 교수는 "확실한 시행 계획이 뒷받침된다면 그것도 좋은 계획 가운데 하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직장인이 그렇게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 현실적으론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결과적으로는 개인의 선택 문제겠지만 80년간 일을 해야 하는데 줄곧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달릴 수 있을까요? 80년 노동의 시대에선 근로도 '밀물과 썰물'을 잘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도 많은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심장외과 전문의인데 의료 법인을 세우기 위해서 이곳에서 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도 있어요. 이 학생은 어떤 의미에선 이미 한 분야의 기술을 오랫동안 습득한 장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갈고 닦은 자신의 기술을 다른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새롭게 사용하기 위한 변신의 준비 과정으로 지금 경영 공부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식의 전환 과정이 앞으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③세계화: 당신의 취업 경쟁자는 전 세계인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28세 미국인 브리애너는 매일 점심때부터 오후 6시까지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고기를 굽고, 감자튀김과 콜라를 포장하는 단순한 일을 한다. 매일 밤마다 구인 광고를 뒤지지만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는 그녀에게 적합한 직종은 찾기 힘들다. 가끔씩 그녀도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견하고 지원하지만 제3세계에서 온 열정 넘치는 경쟁자들에게 밀려 일자리를 얻는 데 실패한다. 그래튼 교수는 앞으로는 이런 무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앞으로는 높은 기술 수준과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도 노동력의 풀(pool)이 한 나라 단위에서 전 세계로 넓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입니다. 20년 전 제가 이 학교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함께 채용된 사람들은 대개 영국인 아니면 유럽인이었어요. 지금은 인도인, 미국인, 중국인, 한국인 등 세계 각국 사람이 채용되지요.

만약 중국이나 인도처럼 커다란 시장일 경우엔 보다 많은 노동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겠지만, 한국이나 영국처럼 인구가 적은 나라에선 전 세계의 뛰어난 인재들이 몰려올 경우 구직 전쟁이 훨씬 더 치열해 지겠지요. 전 지금 같았으면 런던비즈니스스쿨에 채용되지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의 채용 기준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지요. 하지만 제가 채용됐을 땐 그저 영국 안에서 통용되는 로컬 스탠더드가 적용될 뿐이었어요."

그래튼 교수가 말하는 노동의 미래상(像)은 한 명의 근로자로서 듣기에 꽤 우울한 측면이 많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 역시 존재한다. 2025년엔 인도 시골 마을에 태어난 아이들도 태양열로 작동하는 컴퓨터로 자유롭게 클라우드에 접속해 그 안에 담긴 귀중한 자료들을 열어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원격 강의를 듣고 해외 MBA를 취득할 수도 있다. 즉, 지리적·공간적 제약은 줄어드는 반면 변화에 미리 준비한 자와 준비하지 못한 자 사이의 격차는 더욱 커지며 준비를 하지 못한 자는 언제든 노동시장에서 소외 계층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래튼 교수의 주장이다.

노동 소외 계층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또 하나의 덕목으로 그래튼 교수는 네트워킹을 꼽았다. "오늘날 가치라는 것은 당신 혼자 지닌 기술만으로는 창출되지 않아요. 당신과 당신의 동료, 즉 팀의 공동 작업에 의해 이뤄지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탁월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해 나가니까요."

④일과 삶의 균형: 영원한 숙제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은 앞으로도 계속 숙제가 될 것이라고 그래튼 교수는 내다봤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에 의하면 인간의 가장 높은 단계의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인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낮은 단계의 욕구, 즉 돈과 지위·소비에 지배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천편일률적인 삶의 공식이 깨지고 좀 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선택되고 인정받을 것이라고 그래튼 교수는 말한다.

책 '일의 미래'에 따르면 세이브칠드런이란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한 관리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보수가 대기업에서 비슷한 일을 할 때에 비해 적다는 것을 안다. 성과에 대해 넉넉한 보수를 제공해줄 수 없는 조직에서 일한다면 그 대신에 받는 보상은 무엇인가? 내게 의미 있는 경험은 리더십과 책임, 의사 결정이며, 이런 경험이 직장에서 얻는 행복감을 높여준다. 만약 이런 기회를 좀 더 일찍 접했다면 기꺼이 '물질'을 포기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튼 교수는 앞으로 이 관리자처럼 돈과 소비만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주된 동인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현 세대인 Y세대는 부모 세대가 일 때문에 삶을 희생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일하는 방식과 장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과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이나 자동차처럼 전통적으로 중시되던 물건들의 소유를 포기하고 공유 경제를 추구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이라고 그래튼 교수는 내다봤다.

그녀는 "우리는 더 이상 기업이라는 기계에 속한 톱니가 아니며 스스로의 힘으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능력이 생겼다"며 "따라서 일반적인 틀에 자신을 가두는 대신 한 개인으로서 자신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추구하며, 자신이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자기 정의(self-definition)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절과 절망은 회피가 아닌 극복의 대상이다>

 

즐겁게 노는 것은 인간에게 정말 중요하다. 어린 아이는 더욱 중요하다.

신나게 놀면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한다.또한 권력 다툼이 벌어질 경우 협상하는 방법,협동하고 동맹을 구성하는 방법,명예롭게 물러나는 방법 등의 실제적 사회지식도 배운다.

물론 아이들이 여유 있고 안전한 기분을 향유하는 동안에는 언제나 계속된다.

 

노는 것이 재미가 있는 이유는 놀이를 주도하는 신경회로가 즐거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야크 판크셉은 '감정의 신경과학'에서 인간 욕구의 신경학적 원류를 탐사하였다.

그는 연구에서 노는 동안에는 특정한 화합물이 생성되며 이는 사회적 뇌에서 빠르게 발달하는 부위에 유전정보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는 일은 편안하고 안식처가 되어 쉴수 있다고 믿을 수 있다면, 자신이 만든 상상의 세계로 빠진다는 사실이다.주위가 삶의 보금자리라고 생각한다면 감성이 활성화 되는 것이다.

 

놀이에는 친구가 필요하다.왜 둘이 있어야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는 간지럼에서 알수 있다.

자기 자신이 간지럼을 시도하면 무의미하다. 다만 반사작용을 일으켜 웃음을 터 뜨리려면 타인이 해야한다.

여기서 사회적 기술,커뮤니케이션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년기에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 해도 격변의 상황에 대비하지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서적으로 제대로 준비된 것이 아니다.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내부 자원을 비축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험한 생활을 견디는 법도 배울 필요가 있다.평소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도전하며 극보해 나가는 방식의 생활 패턴에서 사회지능과 기술이 형성된다.뇌가 사회 복원력을 습득하는 방식을 생각 해 볼때 ,늘 즐겁기만 한 단색의 경험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즐겁고 괴로운 면을 고루 체험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 ,직장이나 조직에서의 사회적 관계나 리더쉽,국민을 생각하고 보살펴야 할 정치지도자,그리고 레저/휴식사업에 종사하는 CEOE등 심도있게 생각햐야할 문제이다.

 

우리의 현실 어떠한가?

아이들의 편안함? 청년의 일자리,취업? 은퇴후에 생?? 그리고 정치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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