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ERI 마케팅전략실 백창석 연구원>

 

이제 가전제품이 화려한 디자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에 예술을 접목하는 것을 두고데카르트마케팅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Tech Art를 합성한 말이죠. 그럼 기업들의 데카르트마케팅 동향과 활용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데카르트 마케팅을 활용해 왔습니다.

조지알마니가 디자인한 벤츠 조지알마니 버전, 독일 패션디자이너 질샌더가 디자인한 푸마 운동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죠.

최근 국내에서도 데카르트 마케팅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습니다. 이노 디자인과 레인콤이 함께 만든이노 아이리버’, 이탈리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가 디자인한 LG전자 휴대전화, 삼성전자와 베르사체가 손잡은 프리미엄 패션 휴대전화가 대표적 사례죠

이렇게 IT 부문에서 시작한 데카르트 마케팅은 카드, 화장품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KB카드는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카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켜 보수적인 금융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행남자기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아릭레비,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등이 참여한 디자이너스 컬렉션제품을 내놓았죠. 화장품회사인 더페이스샵은 고흐의 삼나무가 있는 보리밭을 용기에 담은 '아르쌩뜨' 라인을, 이니스프리는 미셸 샤리에의 수채화를 용기에 담은 '올리브 리얼 라인' 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카르트 마케팅을 잘 활용하려면 어떠한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첫째, 제품브랜드의 속성과 부합하는 디자인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제품의 종류, 브랜드 정체성과 포시셔닝, 제품이 사용되는 장소 등 제품자체가 갖고 있는 속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잘 조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도입하는 것은 데카르트 마케팅의 필수조건인데요

특히, 외부디자이너를 활용하게 된다면 제품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디자이너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디자인의 대중성과 실용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1월 중순 432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폴(poll) 결과를 보면가전제품 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데카르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감각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꼽은 사람이 70.7%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나치게 혁신적이거나 디자인 중심으로 제작되어 사용 편리성이 떨어진다면 결국 소비자에게 외면당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장기적으로 디자이너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외부의 유명한 디자이너를 활용한다는 것은 단기적 효과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비싼 로열티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비효율적일 수 있는데요, 내부의 우수한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여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데카르트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넥타이는 맬 뿐만 아니라 자를 수도 있으며, 피아노는 연주뿐만 아니라 두들겨 부술 수도 있다.”

우리가 얼마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가를 일깨우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말입니다.

예술상품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에서도 보듯 경계를 넘는 발상의 전환은 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요. 제품을 예술화한 데카르트마케팅처럼 경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이타적 유전자를 확산하는 카페
글쓴이 : kook 원글보기
메모 :

모험 속에 안정이 있다.

익숙하고 안정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버리는 일이나
새로운 것을 포함하는 일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의미가 있는 것 중에 진정한 안정이란 없다.
모험적이고 흥분되는 것에 더 많은 안정이 있다.
움직이는 것에 생명이 있으며, 변화하는 것에 힘이 있다.
(It takes a lot of courage to release the familiar and
seemingly secure, to embrace the new.
But there is no real security in what is no longer meaningful.
There is more security in the adventurous and exciting,
for in movement there is life,
and in change there is power.)
-앨런 코헨(Alan Cohen)

촌철활인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는 현상유지를 통해 안정을 느끼며,
새로운 것에 늘 큰 두려움을 가집니다.
그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는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변화시키지 못하면
우리 몸과 사고는 점점 더 굳어질 따름입니다.
어제와 같은 나의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제와 다른 나의 모습에 흐뭇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A person who fears change is weak.
They only feel comfort through preserving their current way of life;
they are fearful of anything new and
new ideas give them great discomfort.
If we do not change ourselves every day,
our bodies will become rigid and
our minds will be narrow-minded.
Instead we must learn to accept change as
a good thing and be worried about staying the same.

 

           혼자만의 시간

 

나는 완벽하게 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약한 부분도 많으며 매일 실수와 반성을 반복한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일이 스스로 선택해 온 길임을 받아드리고 꿋꿋이 나아갈 수 있었다.

 

나에게 재능이 없다는 말은 변명이고 핑계이다.

인생을 걸고 도전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것뿐이다.

지금 나 자신이 진짜라고 믿는 자신은 진짜가 아니다.

당신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자.

 

'혼자만의 시간'을 이용해 차분히 나를 이해하고 진짜 자신을 드러내 보자.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고 내 인생은 오롯이 나의 것이다,그러니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자.다른 사람에게 인생의 결정권을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인생을 허무하게 끝내지 않으려면 '혼자만의 시간'을 이용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을 자기 생각대로 디자인해 나가자.

주체성을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자. 나만의 인생을 살자!

'혼자만의 시간' 활용에 능숙해지면 어느 순간 노력의 열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오늘로 끝이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혼자만의 시간,프롤로그 中에서>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케다 치에 지음,이진원 옮김)아라는 책을 거의 다 읽어가고 있다.최근 8월 9일에는 평생교육원을 개원하여 교육과정을 개설준비에 매우 바쁘고 머리가 복잡해 개운하지 못하다.

오늘 새벽에는 머리를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은 생각에 프롤로그를 다시 읽었다.나에게 다시금 느끼는 감정이 더욱 강열하기에 인용하여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것이다.

30여년을 집단 생활을 하였고 지휘관을 하면서는 참모들이 있기에 의사결정을 하는데 별 어려움 없이 생활하였고 생활패턴이 습관화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아니다.이게다의 글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해야할 필요성을 가졌다. 그 시절도 마찬가지로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것이다.

 

우선 우리 직원들에게 인식과 실천토록 권하고 은퇴하는 분들께 강의시간을 이용하여 나의 느낌을 전하고자 한다.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할때 큰 아들이 문안 인사 메세지 날아왔다.(12'8,22, 05:00)

왠지 가슴이 벅차고 머리가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머리가 정리될 것으로 확신을 갖게되는 순간이다

 

 

 

 

직장인 계단식 자기계발 전략
작성자 : 마이구루

마이구루 칼럼-직장인 계단식 자기계발 전략

 

작성자: 경력철학자 간호재 (마이구루 이사)

 

 

 

<직장인 계단식 자기계발 전략>

 

지위와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라

 

-조직에서 인정받는 인재활동에 중점 맞춰야

 

요즘 직장인들의 최고 화두는 자기계발이다. 샐러리맨과 학생의 조합어인 ‘샐러던트’가 이미

일상 용어가 된 지 오래이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퇴근 후에 학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직장인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에 만족하는 직장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지금 다니고 있는 조직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장인의 자기계발은 조직과의 관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직장인의 자기계발은 조직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되는 활동에 초점을 모아야만 한다.

자신의 지위와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개발하는 노력이 자기계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사원

태도가 성패를 가른다- challenge

 

사원은 일을 배우는 단계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원이라도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선배들의

살아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따라갈 수는 없다. 선배들로부터 무엇이든 배우겠다는 태도가 무엇보다도 먼저이다. 이를 통해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서 일로써 승부를 걸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아야만 한다.

 

또한 조직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행동 규범을 배워야만 한다. 어느 조직이나 추구하는 핵심가치가 있다. KEPCO 핵심가치 하나는 도전과 혁신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낡은 것을 과감히 바꾸기 위해서 조직 내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행동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체화시켜 습관으로까지 발전시켜 나가야만 한다.

 

 

대리/과장

나만의필살기 만들자- advantage

 

조직에서 대리 과장은 실무를 수행하는 핵심이다. 따라서 맡은 업무를 제대로 완수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어야만 한다. 그것도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질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만 한다. 피터 드러커는사람은 오로지 강점으로만 성과를 올릴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것을 업무와 연결시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시기의 자기계발의 핵심이다. 아울러, 시기에는 자신의 앞길을

결정해야 한다. , 전문가의 길을 것인지 경영자의 길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뛰어난 전문가와 경영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서로 다르다. 필요한 역량이 부족한 길을 선택할 경우 발전보다는 도태의 길을 걷게 있다. 주변의 시선이나 평판이 아니라 스스로 직업적으로 어떤 모습이 되고자 하는지에 따라 선택을 해야만 한다.

 

 

차장이상

성과를 창출하는 법을 배우자- mind of manager

 

차장급 이상에서 직급은 중요하지 않다. 이들 모두는 이미 경영자이기 때문이다. 직급에 따라 이끌어 하는 조직의 크기만 차이가 뿐이다. 대리·과장급과는 달리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에 필요한 성과를 만들어 내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경영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내가 사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시기에 경영자의 길을 가는 사람과 전문가의 길을 가는 사람은 자기계발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경영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시장과 회사 입장에서 업무를 보는 능력, 성과를 올릴 있는 구체적인 방법, 팀원들을 이끌수 있는 리더십, 실무 능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야만 한다. 아울러 조직 밖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써야만 한다.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도 비즈니스 역량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좋은 방법 하나이다.

 

전문가의 길을 가는 사람의 자기계발은 다르다. 경영자에게 성과창출 능력이 번째라면문가에게는 문제해결 능력이 번째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론과 경험 모두를 갖추었을 때에만 현실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자신의 전문성을 회사 안은 물론 밖으로도 알려야 한다. 전문잡지에 글을 쓰거나, 콘퍼런스 발표, 강연 활동, 후배들을 가르치는 활동도 병행하면 좋을 것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여 전문서적을 쓰는 것도 좋은 자기계발 방법이다.

 

 

모든 직원

주인의식과 균형 잡힌 자기계발- sense of ownership

 

조직에서 자신의 지위와 위치와 역할에 따라 자기계발 내용과 방법은 다르다. 하지만 직급과 관계 없이 자기계발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주인의식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그들 신드롬 빠진다. 회사가 방법을 알려 주지 않아서, 상사가 도와주지 않아서, 정확한 방법을 알려 주는 사람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물론 주위에서 도와준다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자기계발은 내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자기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주위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가 없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고 나의 미래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누군가 방법을 알려 주지 않아서 스스로 자기계발을 포기하는 것은 자기 삶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나의 삶과 일을 소중히 생각하고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주인의식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모든 자기계발의 첫걸음이다.

 

직장인들이 성공적으로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더불어 조직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자기계발은 나만을 위한 것도 조직만을 위한 것도 아니다. 하나가 아니라 ‘나와 조직’모두를 고려해야만 한다. 나와 조직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자기계발이어야만 한다.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는 일과 개인의 발전을 동시에 모색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을 일과 삶에 있어서 한층 더 성숙한 인간으로 발전시키는 것, 이것이 오늘 우리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계발이다.

 

 

출처: www.facebook.com/mymyguru  & 한국전력 신문 사보 15호 게재

출처 : HUMANWARE1580
글쓴이 : 필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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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왜 박멸해야 할까?이적단체 해산법 제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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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적단체란?

국가보안법 (國家保安法) 에서 규정하는 ‛이적단체'란 국가의 존립,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 선전,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 선동한 단체를 말한다.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란 북한을 말한다.)
‛이적단체'를 구성하거나 가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 국가보안법상에 반국가단체

1)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 할 목적이 있을것
2) 결사 또는 집단일것
3) 지휘통솔체제를 갖출 것

▲ 반국가단체는?

위 3개의 성립요건에 만족하는 곳으로 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며 그 외 판례로 인정된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로는 20여개 단체가 있다.

남조선노동당(남로당), 재일조선인총연합(조총련),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한민통), 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한민통의 후신), 통일혁명당,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전국민주학생연맹-전국민주노동자연맹, 제헌의회그룹(CA), 자주민주통일그룹,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1995년 위원회(애국동맹), 구국전위 등

※ 이적단체는 다른 반국가단체의 활동에 동조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이적단체에 해당 됨.

2. 이적단체해산법 신설의 필요성

법원이 이적(利敵)단체로 규정했음에도 해당 단체는 공공연하게 친북·종북(親北從北)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다 싸잡아도 한줌도 안 되는 친미 사대 매국 세력들의 반(反)역사적 파쇼적 만행은 지금 온 민족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이는 수 년전 가을 대법원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판결받은 한 시민단체의 성명이다.

대법원의 판결조차 부정하는 그들의 표현을 두고 일반 국민에게 누구의 말이냐고 묻는다면 북한의 주장일 것이라는 대답이 절대다수 일 것이다.

이 단체의 강령을 보면 ‘반미 민족자주운동으로 미군을 하루빨리 철거하고, 미국의 배양식을 완전히 제거한다’고 하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에 앞장선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단체의 강령이란 것에는 민족(또는 민중)과 자주라는 용어를 가장 앞세워 반미와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이는 민족을 앞세워 오히려 민족을 분열시키는 북한 정권의 주장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민족이란 용어로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순수한 가치를 왜곡하는 저의는 북한의 이른바 주체사상을 미화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 정권의 언사(言辭)를 복창하는 반대한민국 행태일 뿐인 것이다.

최근에는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을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은 대법원으로부터 반국가 단체로 판결 받았던 민족민주혁명당, 일명 민혁당의 핵심 맴버였으며, 민주통합당의 임수경 의원은 한총련 전신인 전대협 출신으로서 무단 방북하여 김일성을 만나고 북한체제를 선전했던 자들이 국회로 진입하고 있다.

한 탈북대학생에게 쏫아낸 탈북자 비하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다. “근본도 없는 XX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 “하태경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하태경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여버릴거야.” “하태경 그 개XX, 진짜 변절자 XX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어 이 변절자 XX들아” 라고 막말울 퍼 부었다.

1995년 정식 출범한 범민련 남측본부는 1997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단체로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도 간부진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 사이트에도 김정일과 김정은을 찬양하는 북한의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종북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어 이적 표현물을 무분별하게 확산시킴으로써 많은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최근에는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인 노수희씨가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 참석을 위해 밀입북을 강행,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고 북한의 체제선전용으로 활용되다가 돌아오는 웃지못할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다.

또한 범민련 남측본부 편집국장인 최동진씨는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서적 등 이적표현물 수백점을 소지·반포한 혐의와 법정에서 판결에 항의하며 판사에게 “이 X새끼야, 너 죽을줄 알아. 미국놈의 개야” 라고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충격적인 사건까지 있었다.

문제는 우리 실정법상 엄연한 불법단체임에도 현재로선 합법적으로 해산을 명령할 방법이 없어 범민련 남측본부를 포함하여 수 많은 이적단체들이 지금처럼 버젓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종북 단체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현행법상으로는 이들 단체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들을 해산시킬 수 있는 법적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내에서 친북 정권적 이적단체의 활동이 더 이상 범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해당 단체를 해산시키거나 그 활동을 차단할 수 있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

북한 주민을 압살하는 북한 지배계층의 주장을 따라하는 이적단체의 의미를 분명히 짚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입법적 대책이 절실한 것이다.
보수든 진보든 자신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사유하고 행동하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는 이적단체가 대한민국의 법적 테두리 내에서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대법원이 이적단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불법 이적단체를 강제로 해산시키거나 제재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

무단방북을 하여 3개월 가까이 북한에 머물며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왕조를 찬양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발언을 일삼은 범민련 노수희씨 같은 경우에도 범민련이 현재 이적단체인데다 이적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국가보안법상 해산 법률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 놓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몇 년 전부터 이에 대처할 입법이 절실하다는 사회 일각의 요구가 제기돼 왔으나 현 야당과 좌파 시민단체의 반발에 밀려 결실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한국과 달리 독일은 결사법(Vereinsgesets)에서 지방행정청장 또는 내무장관이 헌법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한 단체에 해산을 명령하거나 재산압류 등 활동을 금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일본의 파괴활동금지법에도 내란·외환죄를 교사·선동하거나, 관련 문서를 인쇄·배포·게시 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등 비슷한 조항이 있다.

해외의 이러한 유사 입법례에 따라 한국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파괴하려는 반국가, 이적단체를 해산하여 국가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들 단체를 강제해산 및 재산압류, 구성원의 단체활동 금지 및 종북선전 홈페이지, 사무실 등을 강제 폐쇄 할 수 있는 내용 등을 포함한 특별법의 조기 제정이 긴요하다. 이렇듯 법원 판결로 이적단체를 강제 해산시키거나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 물론 그러한 결정은 법에 따라 엄정히 이뤄져야 하며, 헌법상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것이어야 함은 당연하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이념의 과잉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배경은 휴전선 이북에서 주민에게 압제를 가하는 독존적 폭력정권이 있고, 그와 궤를 같이하는 주장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짧지 않은 기간에 그들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해 왔지만, 그 결과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까지 북한을 감싸는 종북 단체의 준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제 이러한 현실을 극복할 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
그 하나의 방안은 대법원이 판결을 통해 이적단체로 규정한 단체를 강제 해산시킬 수 있는 입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이적단체 현황

<대법원 (大法院)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단체 현황>

대법원 선고시기

법원에서 이적단체로 규정한 단체

1992

· 전대협 정책위원회

· 범민련 남측본부 준비위원회

1993

· 재미한국 청년연합

· 범청학련

1994

· 남한사회주의 과학원

· 범민련 해외 본부

1996

· 사회 민주주의 청년동맹

· 남한 플로레타리아 계급투쟁준비위원회

2003

· 한총련 10

2009

· 한국청년단체 연합회

2010

· 6.15 남북공동실언 실천연대

2011<법원>

·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련방통추>

4. 이적단체 선고 (大法院) 후 이적단체 들의 활동 상황

 

<관련뉴스>

판사가 풀어준 이적단체 "2 촛불투쟁 총진군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9559

 

법원이 풀어 준 이적단체(利敵團體) 간부들이 또 다시 맹렬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 해 利敵團體로 판시된 실천연대(實踐連帶)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광주 전남대에서 2010총진군대회를 개최, 결정적 전화의 2010, 우리가 큰 변을 내자2의 촛불로 이명박(李明博)을 끌어내자고 선동했다.

 

實踐連帶는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폐지-연방제통일이라는 북한의 대남적화(赤化)노선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검찰수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원들은 중국, 독일 등에서 북한공작원 만나 김영삼(金泳三)과 황장엽(黃長燁) 응징 및 탈북자 단체를 짓뭉갤 것등의 지령을 받았고, 우리는 장군님의 전사...장군님 품이 그립다는 등 김정일(金正日)에 대한 충성(忠誠)의 노래와 충성(忠誠)맹세문을 만들었다. 實踐連帶2008년 광우병 난동(亂動) 당시 연일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거나 밤에는 국민이 촛불을 들고 낮에는 운동역량이 촛불을 들든가 해 사회를 마비시켜야 한다는 등 선동도 일삼았다.

 

實踐連帶는 지난 해 1022일 서울고법에서 利敵團體로 재확인됐으나, 당시 이강원(李康源) 재판장은 강진구, 곽동기, 최한욱, 문경환 등 핵심간부 4인을 모두 집행유예로 풀어줬다. 재판장은 집행유예로 풀어주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성과 다양성, 개방성 및 포용력을 외부에 알리는 길이 되고 나아가 남북교류와 협력에도 유익하다는 등의 이유를 댔었다.

 

實踐連帶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행사계획에 따르면, 집행유예로 지난 해 석방된 4인 모두 2010총진군대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강진구는 116일 사범대 2호관 304호에서 큰 일꾼이 큰 변을 낸다는 주제로, 곽동기는 공대5호관 239호에서 20102년 북한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욱은 이명박 퇴진 투쟁, 왜 지지부진한가?라는 토론마당의 사회를, 문경환은 이 토론마당의 발제를 맡았다.

 

이밖에도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2010년 지방선거,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이재춘 민주노동당 도봉구위원회 선거대책본부 대외협력담당(진보의 재구성인가? 진보의 재정립인가?), 김상일 전한신대 철학과 교수(현대 북한 사상,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이 강연에 나섰다.

 

2010총진군대회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을 성대히 맞이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자!, 반전평화수호투쟁의 획기적 전환으로 미군 없는 항구적인 평화체제 수립하자!, 4.19 50주년, 5.18 30주년을 제2의 촛불로 맞이하자!, 2의 촛불대항쟁으로 이명박을 끌어내고 국민주권 쟁취하자!, 민주노동당을 강화하고 반MB대연합을 실현하여 2010년 지방선거 승리하자!, 2010년 지방선거 승리하고 2012년 진보적 연합정권을 창출하자!는 등의 구호를 내걸었다.

 

실천연대는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2010총진군대회기획특집을 통해 2010년은 비약과 승리의 해, 결정적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북한주민들의 생활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음은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다....식량사정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북한은 지난해 급속한 속도의 발전을 이뤘으며 종전선언을 통해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개시되는 형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우리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외세를 몰아내어 민족의 자주권을 회복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라며 북한정권을 비호하면서 소위 평화협정 체결과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면서 이명박은 몸뚱아리는 살아있어도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20106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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