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원리는 참으로 단순하다. 평소보다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 어찌 보면 한없이 간단한 이 원리를 머리로는 이해는 하지만 몸으로 실천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우리 모두의 영원한 숙제인 것이다.
다이어트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다이어트 똥멍충이 시절에는 “운동”에만 올인했다. 그런데 트레이너의 그 한 마디에 나의 다이어트 노선이 확 바뀌었다.
“회원님,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식이가 중요해요. 운동이 20%라면 식이가 80%. 백날 운동해봤자 먹는 거에서 무너지면 답이 없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운동한다는 핑계로 그 이상을 먹고 있었다. 칼로리도, 영양 성분도 따지지 않고 평소보다 더 먹고 있었던 거다. 다이어트똥멍충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앞에서 썼던 다이어트 관련 글에서 지겹도록 외쳤던 “30대인 난 걸그룹에 들어갈 것도 아니니 목표한 시간 안에 몇 kg을 빼는 극단적인 체중 감량이 중요한 게 아니다”와 같은 맥락이다.
20대 시절에 비해 기초 대사량이 현격히 떨어지는데 식사량을 줄이기는커녕 더 먹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나잇살, 군살이란 게 붙는 거다. 이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 지방 덩어리를 빼는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을 몸에 스며들게 하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이었다.
내 다이어트는 식이와 관련된 단 한 가지의 규칙을 세웠다. 그것은 바로 식단에서 나쁜 탄수화물을 빼는 일이었다. 빵, 면, 과자, 케이크 등 밀가루로 된 모든 음식을 제외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묵, 소시지, 튀김, 전 등 제조나 조리 과정에 밀가루가 들어가는 음식들을 피했다. 밀가루보다야 낫겠지만, 백미가 압축되어 있는 떡도 과감히 뺐다. 내 사랑 떡볶이야 당분간 안녕~
탄수화물은 하루에 아침, 점심의 잡곡밥 반 공기씩으로 제한했다. 처음 일주일이 고비였다. 미친듯한 공복감에 손이 벌벌 떨렸다. 하루 종일 먹고 싶은 음식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때마다 물을 마셨다.
3일째에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려고 이렇게 사나 싶은 자기 합리화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더 열심히 물을 마셨다.
겨우 살에, 그리고 식탐에 굴복한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요동치던 식탐과 공복감이 거짓말처럼 잔잔해졌다. 그렇게 나쁜 탄수화물 없는 일상에 익숙해져 갔다.
(+ 다이어트 시작 3개월 후에 운동 처방을 받으면서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어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운동 처방사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다시 식단에 넣었다)
탄수화물을 줄인 후 제일 먼저 생긴 변화는 포만감이 쉽게 생기지도, 쉽게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밥, 빵, 면 등은 쉽게 포만감이 생기지만 또 쉽게 사라졌다. 라면은 찬밥을 부르고, 즉석 떡볶이는 볶음밥을 부른다.
탄수화물 파티를 일절 제한하니 먹어도 쉽게 배는 차지 않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물로 채우고 비워내기를 반복했다. 쉽게 차오르지 않으니 또 쉽게 꺼지지 않았다.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부른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탄수화물을 줄인 후 두 번째로 느낀 변화는 더부룩함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미친 소화력으로 30대가 되기 전까지 “체하는 느낌”이 뭔지 모르고 살았다.
그런데 확실히 30대가 되고 나니 쉽게 속이 거북하고, 일 년에 한두 번쯤은 체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아 그래. 소화기관도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건 다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였다. 먹는 양 자체가 줄면서 포만감이 아닌 더부룩함 자체를 느낄 새가 없어진 거다.
탄수화물을 줄인 후 세 번째로 느낀 변화는 나쁜 탄수화물 말고도 먹을게 많다는 것이다. 탄수화물이 빠지고 생긴 공백은 주로 단백질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외식을 해야 할 때면, 약속 장소에 도착하기 전 편의점에서 구운 계란 3개를 사서 먹는다. 그러면 음식 앞에 들짐승처럼 달려들던 욕구가 사라진다. 이미 어느 정도 배가 차 있기 때문에 폭식을 할 일이 없다.
저녁은 닭, 오리, 돼지고기, 소고기, 오징어 등을 돌려 가면서 먹었다. 질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했다. 고기류와 함께 버섯을 볶아 포만감을 늘렸다. 고기들이 질리면 밥 없이 참치를 상추에 싸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생선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나마 생선류를 섭취하기 위한 차선책이다. 또 식사 때는 주먹만 한 토마토 두 개를 잘라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뿌려 반찬처럼 먹었다. 포만감도 생기고 비타민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한국인의 65%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조사가 나왔는데, 단언컨대 나는 나머지 35%에 들어갈 인간이 아니다. 지난 30 하고도 몇 년 더를 탄수화물에 젖은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진 않는다. 아련하게 탄수화물이 주는 그 포만감이 당길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썼다.
* 면이 먹고 싶을 때
-> 곤약면, 팽이버섯으로 대체
-> 파스타,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라볶이, 팟타이, 쌀국수 등 다용도로 활용
* 바삭한 과자가 먹고 싶을 때
-> 슬라이스 치즈를 전자레인지에 돌린 치즈칩,
황태포를 전자레인지에 돌린 바삭 황태포
* 빵이 먹고 싶을 때
-> 으깬 고구마와 계란을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린 고구마 빵
다이어트를 하고 난 후 생긴 무엇보다 큰 변화는 가공 식품을 덜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꼭 포장지를 확인한다. 어떤 재료가 들어갔고, 또 어떤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꼼꼼히 살펴보다 보면 우리가 무심코 먹는 것들 중 ‘소맥분’이 들어간 제품이 넘쳐난다. 그렇다고 비싼 유기농, 글루텐 프리 제품을 먹으라는 게 아니다.
‘알고 나면 보이고, 그때 보이는 것은 다를지니’
라는 말처럼, 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것들의 진면목(?) 나면, 예전처럼 쉽게 먹히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무심코 먹었던 음식들의 뒤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이 먹는 음식이 바로 당신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걸 예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리하지 않는 근육의 크기와 근력은 갈수록 줄어든다. 세계노화방지학회 보고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했을 때 35~40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대 근력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근육 손실은 관절 움직임과 안정성을 감소시키고 균형감각을 떨어뜨린다. 심각한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근육이 약해지면 신경계·심폐질환은 물론 대사성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근손실을 예방하는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근손실 예방을 위해 무리한 근육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무조건 강도 높은 근육운동을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중장년층의 강동 높은 운동은 부상 위험도 높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상 염려 없이, 안전하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근육의 길이는 변하지 않으면서 힘은 주는 운동을 전문용어로 ‘등척성 운동(Isometric)’이라고 한다. 관절 움직임이 덜하고 근육은 수축시키는 운동이라, 관절이 아픈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오늘 소개하는 5가지 등척성 운동으로 뻣뻣해지고 작아지는 근육에 신선한 자극을 줘보자.
1. 기마자세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쿼트 자세를 유지한다. 이때 무릎이 너무 앞으로 나가거나 상체가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손은 어깨 위에 둬 중심을 유지한다. 20~30초간 유지하며, 총 3세트 실시한다.
2. 슈퍼맨 자세 몸 뒤쪽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양팔과 다리를 곧게 유지하며 들어준다. 이때 머리는 너무 들리거나 숙이지 않게 몸통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운동할 때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면 처음부터 팔다리를 높게 들지 말고, 낮게 들어준 뒤 점점 강도를 높이면 된다. 30초씩 총 3세트 실시한다.
3. 벽 기대고 한쪽 다리 들기 벽에서 약간 떨어져 서서 등을 벽에 댄다. 양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굽히고, 양 손은 어깨 위에 올린다. 호흡을 계속 유지하면서 오른발을 바닥에서 살짝 든다. 상체와 하체가 직선을 이루도록 주의하면서 10~20초간 유지한다. 반대편도 한다. 총 3세트 실시한다.
/홍정기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 한국체육대에서 스포츠의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레곤주립대학에서 운동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대한체력코치협회 국제이사 및 교육이사를 맡고 있으며,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선수 트레이닝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삼위일체 뇌’(Triune Brain)이론은 1950년대 미국의 신경과학자 폴 맥린에 의해 제시된 학설로써, 진화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뇌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모델이다. 이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진화의 과정에 따라 신경계의 기본 틀에서 시작해서 R복합체, 변연계, 신피질 순으로 안쪽으로부터 차례로 발달하여 왔다고 한다.
먼저 R복합체는 "파충류의 뇌"라 불리며, R은 파충류(Reptile)를 의미한다. 이 부분은 엄마의 배 속에서 태아가 만들어질 때 최초로 만들어지며, 뇌간과 소뇌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는 개체의 생존을 위한 행동과 생각이 나오며, 동물들의 가장 근본적인 본능들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즉 공격적 행동, 영토 본능, 성적 본능, 기본적인 의식, 사회적 서열과 같은 부분들이 형성된다.
변연계는 "포유류의 뇌"로 알려지고 있으며, 뇌의 편도, 시상하부와 해마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부분은 감정과 정서의 원천이 되는 곳이며, 기본적인 기억과 감정 그리고 각종 호르몬들이 분비되고 있다. 사랑이란 애정 표시를 하거나, 흥분과 두려움들의 감정이 모두 여기에서 생긴다. 따라서 변연계가 생기지 못한 파충류의 경우, 자신이 낳은 새끼에 대해 전혀 애정을 느끼지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신피질은 고등 포유류의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발달한 부분으로 ‘이성의 뇌’라고 불린다. 대뇌피질이 여기에 해당하며, 이성적 사고, 언어, 고차원의 사고능력이 발휘되는 부분이다. 신피질은 인간과 다른 동물들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이성의 뇌라는 별칭이 붙어있듯이 인간의 사상이나 학문의 모든 영역도 여기서 탄생한다.
초창기 동물의 시초는 물고기에서 파충류로 진화했으므로, 동물의 뇌는 R복합체인 ‘파충류의 뇌’만 있었다. 여기서 변연계가 추가될 때 R복합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그 위에 변연계가 덮어지는 형태로 진화했다. 그리고 사람의 뇌에서만 그 위에 신피질이 다시 덮는 형태로 진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인간의 뇌는 R복합체와 변연계 그리고 신피질, 이 세 가지를 모두 가지게됨으로써 인간은 본능과 감정 그리고 이성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존재가 되었다. 이와 동시에 인간은 세 가지의 서로 모순된 욕망이 혼재하는 존재가 됨으로써, 필연적으로 마음 속에 항상 갈등을 겪게 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났다. 그래서 신화나 고전소설에서 이런 내용이 주요 테마가 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다.
프로이트는 인간이 꿈을 꾸는 이유를, 본능이 마음대로 날뛰고 싶어 하는 것을 억제하는 대신 잠을 자는 동안 꿈에서나마 대리만족하는 쪽으로 타협을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은 낮에는 변연계나 신피질(이성적인 자아나 초자아)이 작동하고, 대신에 밤에는 꿈에서 R복합체(본능적인 이드)가 작동한다고 해석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문제는 이런 타협이 늘 통하는 것은 아니고 현실에서 R복합체적인 본능이 억제되지 못하고 표출될 때도 있다는 점이다. 통제 불가능한 분노나 성충동으로 인한 각종 흉악범죄들이 발생하는 것도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왜 스포츠에 그토록 열광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는 과거 R복합체(파충류의 뇌) 속에 잠재되어 있는 사냥본능에 대한 분출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홀리건처럼 팀의 승패에 따라 광적인 난동을 피우는 이들의 모습은 마음 속에 잠재되어 왔던 본능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만일스포츠라는 사냥본능의 흡수장치가 없었다면 더 많은 범죄들과 직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계에서 볼 수 있는 시대역행적 파행의 상당부분도 이러한 논리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정치인들이 뇌의 신피질을 사용하기 보다는 파충류적인 R복합체의 생존본능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전혀 신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R복합체가 이들 행동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 당분간 한국 정치는 퇴보할 수 밖에 없다. 다행한 점은 신피질이 사람 뇌의 8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파충류적 충동을 극복하고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은 일단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정치인들이 정신차려서 자신들의 생존이 아닌 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치를 보여주기를 학수고대한다.
한편 우리 사회가 직면한 더 큰 문제는 R복합체적 사고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 비단 정치계만이 아니란 점이다. 현대사회의 수많은 미디어들 역시 파충류적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 폭력과 섹스가 만연한 자극적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는 광고부문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일반 기사도 가십거리 수준의 내용들을 양산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심지어 음악방송도 그 가사를 보면 표현의 자유란 이름 하에 천박하기 짝이 없는 쓰레기 수준의 가사들이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자녀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R복합체를 키우는 것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부모∙자식간 대화의 불통이나 입시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오로지 암기 위주의 교육내용 등은 자녀나 학생들의 사랑과 창의성을 희생시킨다. 그 결과 R복합체를 적절하게 통제하는 훈련기회를 상실하고 분노와 체념, 그리고 욕망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생존본능만 자극하는 R복합체를 키우는 교육환경은 진정한 진보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이다. 지금 가정과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폭력, 섹스 그리고 본능만을 자극하는 교육이 아닌, 신피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비록 작으나마 나름대로 문제의식을 갖고 심도 있는 연구와 깊은 사유를 통해서 스스로 의미 있는 것을 찾아나가는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훈련과정을 통해 현실에 대한 반성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이 가능하다. 결국 우리는 뇌의 진화과정에서 추론할 때 신피질의 완전한 기능을 통해서만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내 몸속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활력과 신선한 기운을 불어 넣어 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이번호 특집은 내 몸속 청소법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면서 대책없이 우리 몸속으로 밀어 넣었던 각종 오염물질, 화학첨가제, 그리고 중금속들.... 새로운 한해의 시작점에서 각종 독성 물질의 파티장으로 변해 있는 내 몸속을 청소 하는 건 건강을 되찾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게 세계적인 대체요법 전문가 최경송 박사의 말입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유니케어대체의학연구소 최경송 박사
30대 직장인 김소연씨의 하루
아침 6시30분, 휴대폰 기상 소리에 화들짝 놀라 눈을 뜬 김소연씨 하지만 몸은 천근 만근이다. 5분만 5분만 하다가 7시가 되어서야 마지못해 침대에서 나온다, 더 이상 지체되면 지각이다. 일어나자 마자 욕실부터 간다. 샴푸로 머리를 감고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한 뒤 치약을 듬뿍 묻혀 이를 닦는다, 그런다음 정성들여 화장한다.
스킨,로션, 콤펙트, 립스틱까지 바르고 토닥인다. 아침밥은 굶는다. 사람들로 가득 찬 아침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하자마자 커피 한 잔으로 허기진 속을 달랜다. 업무 시작과 함께 컴퓨터에 불이 들어오고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한다. 화장실가는 시간만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업무를 처리 한다.
점심은 분식 집에서 찌개나 덥밥 종류로 간단히 해결한다.
오후의 나른함은 또 커피한잔으로 달래고 목이 마르면 음료수도 마신다. 오후 7시쯤 퇴근시간이 되고, 저녁은 라면으로 대충 때우기 일수다. 하루의 피로를 푼다며 TV 앞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밤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아마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여기에 무서운 함정이 숨어 있다고 한다면 믿겠는가? 최경송 박사는 "이런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와 같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온갖 질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은 이런 생활을 하는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 근거를 묻는 질문에 최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 몸에는 각종 화학용해물질, 합성계면 활성제,화경오염 물질들이 유입 되면서 이들 독성 물질들의 파티장으로 변하기 때문" 이라고 한다.
샴푸에도,치약에도, 화장품에도,심지어 맛사지 공기에도,물에도 음식에도 각종 화학물질, 환경 오염물질,중금속이 범벅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마?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경송 박사의말을 좀더 들어 보자.
"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샴푸에는 프로필 알코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분은 강력한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플라 톡신의 신진대사의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 입니다. 따라서 프로필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플라 톡신이 분해되지 못하고 간에 그대로 축적되는데 그것은 곧 암등을 유발하는 매개체가 되죠."
이 같은 화학 물질의 폐해는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루세번 쓰는 치약에도 발암 물질인 벤젠이 들어 있고 비누에도 화학 물질인 합성 계면 활성제가 들어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이물질로 취급 당한다, 이 이물질로 취급된 이상 우리 몸은 이들 이물질을 분해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렇게해서 분해가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유입되는 양이 너무 많거나 혹은 해독을 담당하고 있는 내 몸속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 진다. 최경송 박사는 "분해되지 못한 이물질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차곡차곡 축적되면서 암도 일으키고 관절염도 일으키고 각종 난치병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된다." 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결코 먼 데 있지 않다. 내 몸속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내 몸속에서 해독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들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은 새로운 한해의 건강 설계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혹시 내 몸에도? 몸속 청소가 꼭 필요한 사람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사는 집까지 각종 오염 물질이 범람하는 현실에서 "내 몸속은 괜찮을까?" 걱정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반드시 몸속을 깨끗이 청소해주도록 하자.
*,현재 질병을 앓고 있다.
*, 눈에 띄게 머리숱이 줄어 든다.
*, 온몸에 원인모를 통증이 있다.
*, 손톱과 머리카락이 잘 부러진다.
*, 원인 모르게 자주 짜증이 난다.
*, 불임으로 늘 마음 고생이 심하다.
*, 항상 피곤하고 앉으면 졸음이 온다.
*,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통이 심하다.
*, 아토피, 건선, 성인 여드름이 새긴다.
*,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 약을 상당히 많이 복용한 경험이 있다.
*, 피부가 갈수록 지저분해지고 거칠어 진다.
*,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이 시큰 거린다.
*, 음식을 편식하거나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 원인모를 두통이나 편두통 때문에 너무힘들다.
*, 생활 환경 때문에 술을 너무 자주마시고 담배도 피운다.
*, 소변이 누렇고 진하며 방귀나 대변 냄새가 역하다.
*, 암, 당뇨, 고혈압, 관절염등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 몸에는 비정상적인 체취가 나거나 입에서 구취가 심하며 설태가 낀다.
최경송 박사는 "만약 이와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몸속에 오염 물질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이럴 때는 간, 신장, 대장, 혈관, 림프선 등 몸속 장기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특정 장기 청소 법을 알아보자.
◈ 내 몸속을 깨끗하게 장기 청소법
♣ 침묵의 장기 간 청소법
내 몸에 들어온 각종 화학물질, 독성 물질, 중금속 등을 해독하기위해 반드시 청소해 주어야 할 장기가 간이다.
최경송 박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거대한 화학 공장과 같다."고 밝히고 "우리 몸속으로 유입되는 모든 독성 물질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중요한 해독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손쉬운 일례로 저녁에 라면 한봉지를 먹었다고 치자, 라면 한봉지에 들어 있는 방부제, 착색제, 화학첨가제등의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 정화, 분해 과정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속을 깨끗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간 청소다. 특히 간을 청소해 주면 소화기능이 향상되고 기억력이 증진되며 건강한 눈빛, 윤기나는 머릿결, 에너지 증대, 인상이 젊어 보이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간 청소에 사용하는 사리염은 미국에서 구입해서 쓰는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일반 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간 청소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화공약품을 파는 곳에서 구입하여 공업용 사리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리염이 화공약품으로 구분되어서 그렇지 공업용도 몸에 해롭지는 않다고 한다. 만약 사리염을 구하기 힘들다면 죽염을 적당히 물과 섞어 매회 1리터 정도를 사리염 대신에 마셔도 된다.
~ 참고 하세요 ~
간 청소를 위해 사과 주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널리 추진 되고 있다. 간은 물론 신장과 담낭 청소에도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참고하자.
*, 즉석에서 짜낸 사과주스를 복용한다. 단맛 나는 사과를 주로 쓰되 신맛나는 품종을 몇개 섞어서 감칠맛을 내도좋다.
*, 조금씩 침과 잘 섞이게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 소화관에 유해 미생물군이 서식하는 경우에는 주스를 마신후 헛 배부름같은 거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청소는 3일간 지속한다. 이때는 금식을하는 것이 좋다.
< 하는 요령 >
1, 오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2, 오전 10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3, 정오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4, 오후 2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5, 오후 4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6, 오후 6시 : 사과 주스 1잔을 마신다.
7, 오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간 청소가 끝난 후에는 튀김음식, 고기, 매운음식, 정제 밀가루 음식,단맛 나는 케이크 등은 삼가 할것.
♣ 배설 기관의 중심!! 신장 청소법
신장 또한 내 몸속에 들어온 각종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다. 따라서 내 몸속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평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최고의 방법은 평소 좋은 물은 마시는 것" 이라고 밝히고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2000~3000cc가량"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 신장 기능을 높여주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신장 결석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일반 적으로 신장 결석은 잘 용해 되지 않는 물질로 만들어 지는데 주로 7가지 결정체들로 알려져 있다. 일인산칼슘, 이인산칼슘, 삼인산칼슘, 시스테인, 시스틴, 수산염, 요산의 결정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최경송 박사는 "이 결정체들이 체내로 유입되는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과 함께 엉켜 세뇨관에 침착되면 소변으로 배출 되어야하는 독성 물질을 부분적으로 봉쇄하게 된다," 고 밝히고 "이렇게 되면 팔다리의 관절과 동맥 내보같은 기관에 독성 물질이 침전되어 통증과 경화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우려한다.
따라서 우리몸에 신장 결석이 존재하는 한 제내로 유입된 화합물질이나 중금속 등의 배출은 방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내 몸이 독성 물질로 오염 되는건 시간 문제다.
따라서 내 몸속을 청결을 유지하려면 신장 청소는 첫번째로 해주어야 한다. 특히 신장을 청소해주면 눈 밑쳐진 살이 사라지고 혈압도 안정되며 복통이 멈추는 등의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신장 청소는 이렇게
▣ 파슬리차 신장 청소법
내 몸의 신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을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파슬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파슬리를 물로 끓여 차처럼 마시면 신장기능이 좋아지고 신장을 청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는 요령도 아주쉽다.
1, 싱싱한 파슬리 2~3단(약200g)을 깨끗이 잘 씻은 다음 찬물 4컵(960cc)을 유리냄비에 붓고 3분간 끓인다.
2, 그것을 유리 그릇이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한다.
3, 다 마시면 또 끓여 21일 동안 계속해서 마신다.
4, 하루에 120cc 정도를 마신다.
▣ 레몬 신장 청소법
1, 싱싱한 레몬을 즙으로 내어 물을 적당히 섞은 다음 아침 공복에 한잔씩 마신다.
2, 15일 정도 하면 상당 부분 신장을 청소 할 수 있다.
▣ 혼합주스 신장 청소법
1, 당근과 셀러리,파슬리를 9:5:2의 비율로 섞어 혼합주스를 만든다.
2, 이것을 반잔씩 하루 3~4회 마신다.
3, 2주 동안 실천하면 불결한 신장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 평소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코코아, 초콜릿, 일반차 등은 마시지 않도록 하자. 육식이나 빵, 시리얼, 소다음료 등도 금하는 것이 좋다. 이들 속에는 수산염과 인산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수산과 인산염은 신장 결석의 재료가 되어 신장결석을 형성하고 신장의기능을 떨어 뜨리는 주범이다.
♣ 내 몸속 정화조 대장 청소법
대장은 내 몸속의 거대한 정화조와 같다.소화된 음식이라는 비옥한 흙이 담기는 단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최경송 박사는 "이러한 대창 또한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해독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고 밝히고 "대장속의 음식 찌꺼기는 22시간 넘기지 말고 밖으로 배설 되어야 정상" 이라고 말한다.
음식 찌꺼기가 대장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원하지 않는 독성 물질의 생성과 흡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성된 독성 물질은 피를 따라 온 몸을 순환 하면서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 뜨리는 파괴자가 된다. 한 기관만 병드는 것이 아니다. 몸 전체로 퍼지면서 전신을 오염 시킨다.
그 결과 만성 피로의 원인을 제공하고 신경성 질환, 두통, 소화불량,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건강하기 위해서는 대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최경송 박사는 손쉬운 대장 청소법으로 커피 관장을 추천한다.
5, 무릎과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다리는 약간 벌린채 배의 힘을 최대한 뺀뒤 호랑이 자세를 취한다.
6, 튜브 꼭지를 항문에 넣고 용액이 흐러 들어가게 한다.
7, 입을 열고 깊이 숨을 쉰다.
8, 관장백이 비워지는 1~2분 후에는 일어나도 된다.
이때 만약 용액이 원할하게 흐르지 않을 때에는 튜브를 몇초동안 꽉 눌러 준다.
9, 특히 대장을 약간 흔들어 주어야 한다.
손으로 아랫배를 움직여주는것도 좋다. 그런다음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기다린다.
10. 2~10분정도 지나면 장에서 반응이 올것이다. 화장실에서 15~20분은 보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화장실을 나올 때는 대장 내부의 수분은 다 빠져나간 기분이 들 것이다. 소변이 마지막 신호다.
11, 이 절차는 첫주에는 날마다. 둘째주와 셋째주는 하루 걸러 한번식 해주고. 넷째주에는 일주일에 두번만
해준 뒤 평생 일주일에 한번 씩만 해주면 된다.
*, 커피 관장은 대장과 간에 축적 되어 있는 독소나 죽은 세포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고난장 재료는 유기농법으로 가꾼 카페인이 함유된 일반 커피를 달여서 만든다.
체온에 맞게 식힌다음 1회에 120~240cc를 사용한다.
커피속에 함유된 화학 성분인 파미타티스는 중요한 간효소인 글루타치온 전이 효소를 자극해 혈액속의 잡다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만약 이방법이 번거롭다면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등을 이용해 대장 청소를 해도 된다.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 100ml+물300ml를 섞어 아침 식전 1시간에 하루 1회씩, 3일간 먹는다. 이렇게하면 장청소가 된다.
만약 이방법도 힘들다면 약국에서 파는 효소로 하는 대장 청소제로 활용해도 된다.
♣온 몸을 술술 ~~ 혈액 청소법
한시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우리 몸 구석구석을 타고 흐르는 혈액은 생명의 기초와도 같다.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르몬과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 물질을 전달 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달된 호르몬은 우리 몸을 조율하고, 단백질은 우리 몸을 만들며, 무기질은 우리 몸을 조절한다.
이렇듯 중요한 혈액은 언제나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러자면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해야 한다. 만약 혈액속에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이 축적돼 있으면 혈액의 원활한 순환은 기대하기 어렵다.
최경송 박사는 "혈액속에 독성 오염물질이 축적되면 우리 건강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고 밝히고 "면역력 저하는 물론 만성피로증후군, 암, 관절염, 고혈압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혈액 청소는 이렇게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혈액 청소법은 3일간의 주스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당근이나 사과,오렌지, 포도 등 아무 주스나 다 좋다. 체질에 맞다고 생각되는 주스를 마시면서 3일 동안 금식을 하면 된다. 단, 퇴행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금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복용하는 방법은 이미 소개한 사과주스법을 참고하자.
또 물과 차를 많이 마시고 비타민A,C,E등 항산화제 계통의 영양제를 많이 섭취하면 혈액을 청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차를 마시려면 우엉+감초+민들레+미나리를 1:1:1:1로 달인 뒤 물을 조금 섞어 약하게 차처럼 마시면 좋다. 유산소운동, 마사지,목욕 등도 곁들이면 대단히 효과가 좋다.
또 하나! 혈액을 정화시키려면 통조림, 정제식품, 냉동음식,방부제나 색깔과 맛을 내는 첨가물 음식, 설탕,소다수,튀긴음식 등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내 몸속을 청소해주는 것은 오염된 세상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비법" 이라고 밝히고 "심장병, 고혈압, 암, 당뇨병 등 수많은 난치병은 공기로, 물로,음식으로 끊임없이 유입되어 우리 몸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유해물질의 독성과 결코 무관하지가 않다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내 몸속을 깨끗하게 ~~ 생활 실천법
내 몸속에 각종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걸 예방하려면 공해가 없는 곳에서 살면서 오염되지 않은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음식과 물을 마셔야 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일이다.
그렇더라도 아래 소개하는 것만은 꼭 지키자.
1, 우리 몸을 산성화 시키는 습관적인 커피, 콜라, 흡연, 차량의 매연 등은 피하자.
2, 우리몸을 독성화 시키는 첨가제, 농약, 방부제 등이 함유된 식품은 먹지 않는다.
3, 화장품이나 비누, 크림 등 개인 용품을 가급적 만들어서 사용한다.
4, 좋은 물을 하루 2000cc이상 마신다.
5, 지압, 스파, 사우나 등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6, 산행, 자전거, 배드민턴 등 정기적인 운동 습관을 가진다.
7, 생체리듬을 위해 밤 11시 전에 취침 한다.
8, 지나치게 오래하는 컴퓨터의 남용을 경계한다.
9,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한적한 곳에서 심신을 쉰다.
최경송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엠퍼러스 한의대에서 학장 겸 교수를 역임했고, 베벌리힐스의 메디칼센터에서 한방 담당의사로 활약했다. 멕시코의 티와나에서 다년간 세포생리학과 암치료, 해독요법 연구에 주력 했으며 그 결과를 국내에 소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내 몸속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활력과 신선한 기운을 불어 넣어 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이번호 특집은 내 몸속 청소법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면서 대책없이 우리 몸속으로 밀어 넣었던 각종 오염물질, 화학첨가제, 그리고 중금속들.... 새로운 한해의 시작점에서 각종 독성 물질의 파티장으로 변해 있는 내 몸속을 청소 하는 건 건강을 되찾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게 세계적인 대체요법 전문가 최경송 박사의 말입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유니케어대체의학연구소 최경송 박사
30대 직장인 김소연씨의 하루
아침 6시30분, 휴대폰 기상 소리에 화들짝 놀라 눈을 뜬 김소연씨 하지만 몸은 천근 만근이다. 5분만 5분만 하다가 7시가 되어서야 마지못해 침대에서 나온다, 더 이상 지체되면 지각이다. 일어나자 마자 욕실부터 간다. 샴푸로 머리를 감고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한 뒤 치약을 듬뿍 묻혀 이를 닦는다, 그런다음 정성들여 화장한다.
스킨,로션, 콤펙트, 립스틱까지 바르고 토닥인다. 아침밥은 굶는다. 사람들로 가득 찬 아침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하자마자 커피 한 잔으로 허기진 속을 달랜다. 업무 시작과 함께 컴퓨터에 불이 들어오고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한다. 화장실가는 시간만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업무를 처리 한다.
점심은 분식 집에서 찌개나 덥밥 종류로 간단히 해결한다.
오후의 나른함은 또 커피한잔으로 달래고 목이 마르면 음료수도 마신다. 오후 7시쯤 퇴근시간이 되고, 저녁은 라면으로 대충 때우기 일수다. 하루의 피로를 푼다며 TV 앞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밤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아마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여기에 무서운 함정이 숨어 있다고 한다면 믿겠는가? 최경송 박사는 "이런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와 같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온갖 질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은 이런 생활을 하는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 근거를 묻는 질문에 최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 몸에는 각종 화학용해물질, 합성계면 활성제,화경오염 물질들이 유입 되면서 이들 독성 물질들의 파티장으로 변하기 때문" 이라고 한다.
샴푸에도,치약에도, 화장품에도,심지어 맛사지 공기에도,물에도 음식에도 각종 화학물질, 환경 오염물질,중금속이 범벅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마?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경송 박사의말을 좀더 들어 보자.
"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샴푸에는 프로필 알코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분은 강력한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플라 톡신의 신진대사의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 입니다. 따라서 프로필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플라 톡신이 분해되지 못하고 간에 그대로 축적되는데 그것은 곧 암등을 유발하는 매개체가 되죠."
이 같은 화학 물질의 폐해는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루세번 쓰는 치약에도 발암 물질인 벤젠이 들어 있고 비누에도 화학 물질인 합성 계면 활성제가 들어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이물질로 취급 당한다, 이 이물질로 취급된 이상 우리 몸은 이들 이물질을 분해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렇게해서 분해가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유입되는 양이 너무 많거나 혹은 해독을 담당하고 있는 내 몸속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 진다. 최경송 박사는 "분해되지 못한 이물질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차곡차곡 축적되면서 암도 일으키고 관절염도 일으키고 각종 난치병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된다." 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결코 먼 데 있지 않다. 내 몸속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내 몸속에서 해독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들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은 새로운 한해의 건강 설계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혹시 내 몸에도? 몸속 청소가 꼭 필요한 사람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사는 집까지 각종 오염 물질이 범람하는 현실에서 "내 몸속은 괜찮을까?" 걱정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반드시 몸속을 깨끗이 청소해주도록 하자.
*,현재 질병을 앓고 있다.
*, 눈에 띄게 머리숱이 줄어 든다.
*, 온몸에 원인모를 통증이 있다.
*, 손톱과 머리카락이 잘 부러진다.
*, 원인 모르게 자주 짜증이 난다.
*, 불임으로 늘 마음 고생이 심하다.
*, 항상 피곤하고 앉으면 졸음이 온다.
*,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통이 심하다.
*, 아토피, 건선, 성인 여드름이 새긴다.
*,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 약을 상당히 많이 복용한 경험이 있다.
*, 피부가 갈수록 지저분해지고 거칠어 진다.
*,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이 시큰 거린다.
*, 음식을 편식하거나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 원인모를 두통이나 편두통 때문에 너무힘들다.
*, 생활 환경 때문에 술을 너무 자주마시고 담배도 피운다.
*, 소변이 누렇고 진하며 방귀나 대변 냄새가 역하다.
*, 암, 당뇨, 고혈압, 관절염등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 몸에는 비정상적인 체취가 나거나 입에서 구취가 심하며 설태가 낀다.
최경송 박사는 "만약 이와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몸속에 오염 물질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이럴 때는 간, 신장, 대장, 혈관, 림프선 등 몸속 장기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특정 장기 청소 법을 알아보자.
◈ 내 몸속을 깨끗하게 장기 청소법
♣ 침묵의 장기 간 청소법
내 몸에 들어온 각종 화학물질, 독성 물질, 중금속 등을 해독하기위해 반드시 청소해 주어야 할 장기가 간이다.
최경송 박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거대한 화학 공장과 같다."고 밝히고 "우리 몸속으로 유입되는 모든 독성 물질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중요한 해독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손쉬운 일례로 저녁에 라면 한봉지를 먹었다고 치자, 라면 한봉지에 들어 있는 방부제, 착색제, 화학첨가제등의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 정화, 분해 과정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속을 깨끗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간 청소다. 특히 간을 청소해 주면 소화기능이 향상되고 기억력이 증진되며 건강한 눈빛, 윤기나는 머릿결, 에너지 증대, 인상이 젊어 보이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간 청소에 사용하는 사리염은 미국에서 구입해서 쓰는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일반 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간 청소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화공약품을 파는 곳에서 구입하여 공업용 사리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리염이 화공약품으로 구분되어서 그렇지 공업용도 몸에 해롭지는 않다고 한다. 만약 사리염을 구하기 힘들다면 죽염을 적당히 물과 섞어 매회 1리터 정도를 사리염 대신에 마셔도 된다.
~ 참고 하세요 ~
간 청소를 위해 사과 주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널리 추진 되고 있다. 간은 물론 신장과 담낭 청소에도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참고하자.
*, 즉석에서 짜낸 사과주스를 복용한다. 단맛 나는 사과를 주로 쓰되 신맛나는 품종을 몇개 섞어서 감칠맛을 내도좋다.
*, 조금씩 침과 잘 섞이게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 소화관에 유해 미생물군이 서식하는 경우에는 주스를 마신후 헛 배부름같은 거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청소는 3일간 지속한다. 이때는 금식을하는 것이 좋다.
< 하는 요령 >
1, 오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2, 오전 10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3, 정오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4, 오후 2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5, 오후 4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6, 오후 6시 : 사과 주스 1잔을 마신다.
7, 오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간 청소가 끝난 후에는 튀김음식, 고기, 매운음식, 정제 밀가루 음식,단맛 나는 케이크 등은 삼가 할것.
♣ 배설 기관의 중심!! 신장 청소법
신장 또한 내 몸속에 들어온 각종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다. 따라서 내 몸속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평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최고의 방법은 평소 좋은 물은 마시는 것" 이라고 밝히고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2000~3000cc가량"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 신장 기능을 높여주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신장 결석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일반 적으로 신장 결석은 잘 용해 되지 않는 물질로 만들어 지는데 주로 7가지 결정체들로 알려져 있다. 일인산칼슘, 이인산칼슘, 삼인산칼슘, 시스테인, 시스틴, 수산염, 요산의 결정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최경송 박사는 "이 결정체들이 체내로 유입되는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과 함께 엉켜 세뇨관에 침착되면 소변으로 배출 되어야하는 독성 물질을 부분적으로 봉쇄하게 된다," 고 밝히고 "이렇게 되면 팔다리의 관절과 동맥 내보같은 기관에 독성 물질이 침전되어 통증과 경화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우려한다.
따라서 우리몸에 신장 결석이 존재하는 한 제내로 유입된 화합물질이나 중금속 등의 배출은 방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내 몸이 독성 물질로 오염 되는건 시간 문제다.
따라서 내 몸속을 청결을 유지하려면 신장 청소는 첫번째로 해주어야 한다. 특히 신장을 청소해주면 눈 밑쳐진 살이 사라지고 혈압도 안정되며 복통이 멈추는 등의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신장 청소는 이렇게
▣ 파슬리차 신장 청소법
내 몸의 신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을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파슬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파슬리를 물로 끓여 차처럼 마시면 신장기능이 좋아지고 신장을 청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는 요령도 아주쉽다.
1, 싱싱한 파슬리 2~3단(약200g)을 깨끗이 잘 씻은 다음 찬물 4컵(960cc)을 유리냄비에 붓고 3분간 끓인다.
2, 그것을 유리 그릇이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한다.
3, 다 마시면 또 끓여 21일 동안 계속해서 마신다.
4, 하루에 120cc 정도를 마신다.
▣ 레몬 신장 청소법
1, 싱싱한 레몬을 즙으로 내어 물을 적당히 섞은 다음 아침 공복에 한잔씩 마신다.
2, 15일 정도 하면 상당 부분 신장을 청소 할 수 있다.
▣ 혼합주스 신장 청소법
1, 당근과 셀러리,파슬리를 9:5:2의 비율로 섞어 혼합주스를 만든다.
2, 이것을 반잔씩 하루 3~4회 마신다.
3, 2주 동안 실천하면 불결한 신장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 평소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코코아, 초콜릿, 일반차 등은 마시지 않도록 하자. 육식이나 빵, 시리얼, 소다음료 등도 금하는 것이 좋다. 이들 속에는 수산염과 인산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수산과 인산염은 신장 결석의 재료가 되어 신장결석을 형성하고 신장의기능을 떨어 뜨리는 주범이다.
♣ 내 몸속 정화조 대장 청소법
대장은 내 몸속의 거대한 정화조와 같다.소화된 음식이라는 비옥한 흙이 담기는 단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최경송 박사는 "이러한 대창 또한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해독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고 밝히고 "대장속의 음식 찌꺼기는 22시간 넘기지 말고 밖으로 배설 되어야 정상" 이라고 말한다.
음식 찌꺼기가 대장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원하지 않는 독성 물질의 생성과 흡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성된 독성 물질은 피를 따라 온 몸을 순환 하면서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 뜨리는 파괴자가 된다. 한 기관만 병드는 것이 아니다. 몸 전체로 퍼지면서 전신을 오염 시킨다.
그 결과 만성 피로의 원인을 제공하고 신경성 질환, 두통, 소화불량,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건강하기 위해서는 대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최경송 박사는 손쉬운 대장 청소법으로 커피 관장을 추천한다.
5, 무릎과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다리는 약간 벌린채 배의 힘을 최대한 뺀뒤 호랑이 자세를 취한다.
6, 튜브 꼭지를 항문에 넣고 용액이 흐러 들어가게 한다.
7, 입을 열고 깊이 숨을 쉰다.
8, 관장백이 비워지는 1~2분 후에는 일어나도 된다.
이때 만약 용액이 원할하게 흐르지 않을 때에는 튜브를 몇초동안 꽉 눌러 준다.
9, 특히 대장을 약간 흔들어 주어야 한다.
손으로 아랫배를 움직여주는것도 좋다. 그런다음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기다린다.
10. 2~10분정도 지나면 장에서 반응이 올것이다. 화장실에서 15~20분은 보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화장실을 나올 때는 대장 내부의 수분은 다 빠져나간 기분이 들 것이다. 소변이 마지막 신호다.
11, 이 절차는 첫주에는 날마다. 둘째주와 셋째주는 하루 걸러 한번식 해주고. 넷째주에는 일주일에 두번만
해준 뒤 평생 일주일에 한번 씩만 해주면 된다.
*, 커피 관장은 대장과 간에 축적 되어 있는 독소나 죽은 세포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고난장 재료는 유기농법으로 가꾼 카페인이 함유된 일반 커피를 달여서 만든다.
체온에 맞게 식힌다음 1회에 120~240cc를 사용한다.
커피속에 함유된 화학 성분인 파미타티스는 중요한 간효소인 글루타치온 전이 효소를 자극해 혈액속의 잡다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만약 이방법이 번거롭다면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등을 이용해 대장 청소를 해도 된다.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 100ml+물300ml를 섞어 아침 식전 1시간에 하루 1회씩, 3일간 먹는다. 이렇게하면 장청소가 된다.
만약 이방법도 힘들다면 약국에서 파는 효소로 하는 대장 청소제로 활용해도 된다.
♣온 몸을 술술 ~~ 혈액 청소법
한시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우리 몸 구석구석을 타고 흐르는 혈액은 생명의 기초와도 같다.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르몬과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 물질을 전달 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달된 호르몬은 우리 몸을 조율하고, 단백질은 우리 몸을 만들며, 무기질은 우리 몸을 조절한다.
이렇듯 중요한 혈액은 언제나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러자면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해야 한다. 만약 혈액속에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이 축적돼 있으면 혈액의 원활한 순환은 기대하기 어렵다.
최경송 박사는 "혈액속에 독성 오염물질이 축적되면 우리 건강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고 밝히고 "면역력 저하는 물론 만성피로증후군, 암, 관절염, 고혈압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혈액 청소는 이렇게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혈액 청소법은 3일간의 주스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당근이나 사과,오렌지, 포도 등 아무 주스나 다 좋다. 체질에 맞다고 생각되는 주스를 마시면서 3일 동안 금식을 하면 된다. 단, 퇴행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금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복용하는 방법은 이미 소개한 사과주스법을 참고하자.
또 물과 차를 많이 마시고 비타민A,C,E등 항산화제 계통의 영양제를 많이 섭취하면 혈액을 청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차를 마시려면 우엉+감초+민들레+미나리를 1:1:1:1로 달인 뒤 물을 조금 섞어 약하게 차처럼 마시면 좋다. 유산소운동, 마사지,목욕 등도 곁들이면 대단히 효과가 좋다.
또 하나! 혈액을 정화시키려면 통조림, 정제식품, 냉동음식,방부제나 색깔과 맛을 내는 첨가물 음식, 설탕,소다수,튀긴음식 등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내 몸속을 청소해주는 것은 오염된 세상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비법" 이라고 밝히고 "심장병, 고혈압, 암, 당뇨병 등 수많은 난치병은 공기로, 물로,음식으로 끊임없이 유입되어 우리 몸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유해물질의 독성과 결코 무관하지가 않다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내 몸속을 깨끗하게 ~~ 생활 실천법
내 몸속에 각종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걸 예방하려면 공해가 없는 곳에서 살면서 오염되지 않은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음식과 물을 마셔야 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일이다.
그렇더라도 아래 소개하는 것만은 꼭 지키자.
1, 우리 몸을 산성화 시키는 습관적인 커피, 콜라, 흡연, 차량의 매연 등은 피하자.
2, 우리몸을 독성화 시키는 첨가제, 농약, 방부제 등이 함유된 식품은 먹지 않는다.
3, 화장품이나 비누, 크림 등 개인 용품을 가급적 만들어서 사용한다.
4, 좋은 물을 하루 2000cc이상 마신다.
5, 지압, 스파, 사우나 등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6, 산행, 자전거, 배드민턴 등 정기적인 운동 습관을 가진다.
7, 생체리듬을 위해 밤 11시 전에 취침 한다.
8, 지나치게 오래하는 컴퓨터의 남용을 경계한다.
9,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한적한 곳에서 심신을 쉰다.
최경송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엠퍼러스 한의대에서 학장 겸 교수를 역임했고, 베벌리힐스의 메디칼센터에서 한방 담당의사로 활약했다. 멕시코의 티와나에서 다년간 세포생리학과 암치료, 해독요법 연구에 주력 했으며 그 결과를 국내에 소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내 몸에 들어온 각종 화학물질, 독성물질, 중금속 등을 해독하기 위해 반드시 청소해주어야 할 장기는 간이다. 최경송 박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거대한 화학공장과 같다.”고 밝히고 “우리 몸속으로 유입되는 모든 독성물질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중요한 해독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손쉬운 일례로 저녁에 라면 한 봉지를 먹었다고 치자.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방부제, 착색제, 화학첨가제 등의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 정화, 분해 과정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속을 깨끗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간 청소다. 특히 간을 청소해주면 소화기능이 향상되고 기억력이 증진되며 건강한 눈빛, 윤기 나는 머릿결, 에너지 증대, 인상이 젊어 보이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간 청소는 이렇게
【재료】사리염 4ts(큰 숟가락 4개)+물 720cc, 올리브오일 120cc+자몽(사과나 포도도 가능)주스 240cc. 1. 실시하는 날은 아침과 점심을 순 채식으로만 한다(고기는 물론 멸치, 우유, 버터, 치즈 등도 안 됨). 2. 점심을 오후 2시 전에 먹고, 오후 2시 이후부터는 금식한다. 3. 오후 6시에 사리염 물을 180cc 마신다. 4. 오후 8시에 사리염 물을 180cc 마신다(금식을 했지만 공복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5. 밤 10시에 올리브와 자몽주스 혼합물을 마신다. 이때 오르니틴 6알을 복용해야 잠을 편히 잘 수 있다(오르니틴이 없더라도 크게 고통스럽지 않다). 5분 안에 재빨리 마시고 즉시 침대에 누워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최소한 20분 동안 움직이지 말아야 하고 그 후 수면에 들어가면 된다. 6.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사리염 물 180cc를 마신다. 7. 아침 8시 사리염 물 마지막 분량을 마시고, 즉시 올리브와 자몽 혼합물도 마신다. 그런 다음 두 시간 후부터는 죽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시 2시간 후인 12시경부터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 된다. 8. 아침에는 설사가 예상되는데 변기 속에 황갈색 쓰레기 같은 것들이 수북하게 뜰 것이다. 담도에 끼어 있는 노폐물들에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 간 청소 동안에는 두 끼를 금식해야 하고 비타민이나 다른 약의 복용은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 몸이 너무 쇠약한 경우는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 ● 간 청소 후에는 금식과 장내에 축적된 음식물 찌꺼기의 배설로 몸무게가 2~3kg 정도 감량된다. ● 간 청소에 사용하는 사리염은 미국에서 구입해서 쓰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일반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간 청소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화공약품을 파는 곳에서 구입하여 공업용 사리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리염이 화공약품으로 구분되어서 그렇지 공업용도 몸에 해롭지는 않다고 한다. 만약 사리염을 구하기 힘들면 죽염을 적당히 물과 섞어 매회 1ℓ정도를 사리염 대신 마셔도 된다.
간 청소를 위해 사과주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널리 추천되고 있다. 간은 물론 신장과 담낭 청소에도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참고하자. ● 즉석에서 짜낸 사과주스를 복용한다. 단맛 나는 사과를 주로 쓰되 신맛 나는 품종을 몇 개 섞어서 감칠맛을 내도 좋다. ● 조금씩 침과 잘 섞이게 잠시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 소화관에 유해 미생물군이 서식하는 경우에는 주스를 마신 후 헛 배부름 같은 거북한 증 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청소는 3일간 지속한다. 이때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적당히 해도 된다.
1. 오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2. 오전 10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3. 정오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4. 오후 2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5. 오후 4시 : 사과주스 2잔을 마신다. 6. 오후 6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7. 오후 8시 : 사과주스 1잔을 마신다.
● 간 청소가 끝난 후에는 튀긴 음식, 고기, 매운 음식, 정제 밀가루 음식, 단맛 나는 케이크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카로틴, 비타민 E가 혈관이나 조직을 산화시키는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아 깨끗하고 탄력 있게 혈관을 유지한다. 아침마다 사과 반 개와 당근 한 개를 함께 갈아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맛도 좋고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 혈액의 길을 뚫어주는 '생강'
생강은 강한 방향 성분이 혈액 순환을 촉진해 찌꺼기들로 막히고 좁아졌던 혈관을 뚫어준다. 생강차를 마시면 온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려가는 것도 혈액의 이런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 생강이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야채들은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예방한다. 즙을 내서 먹으면 효과가 더 빠르다.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생강즙을 내서 홍차에 섞어 마신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과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리놀레산은 혈액 안에 들어 있는 응어리진 지방을 녹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영양분. 막힌 혈관을 뚫는 기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에 두부 습포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들은 두부를 날로 차게 해서 먹으면 좋다.
4.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꽁치'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탁월해 심장 질환 예방에 그만이다. 조리할 때 구우면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유실되므로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5. 묵은 피를 걸러내는 '부추'
부추는 궂은 피를 내보내고 새로운 피로 혈관을 채우는 작용을 한다. 부추에는 유화아릴이라는 자극 성분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부추는 어떻게 조리하든 소화가 잘 되지만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생채를 만들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6. 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다시마'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는 신진 대사를 높이고 혈액의 독성을 뽑아 내는 무기질이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혈액에 녹아든 독성을 해독하므로 인스턴스 식품을 많이 먹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좋다. 요오드는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역국을 끓이기 전 참기름에 달달 볶아 끓이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하다.
7.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카레 가루'
카레는 혈액의 지방질을 산화시켜 성인병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카레에 들어 있는 크로프, 터머릭, 코리앤더 등의 성분은 마늘이나 생강처럼 강력한 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 당근이나 감자 같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야채들을 듬뿍 넣고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8. 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도 블랙 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깨는 가루를 내었다가 선식이나 우유에 타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맛도 좋고 영양도 훨씬 좋아진다.
9.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녹차 가루'
녹차는 카테닌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카페인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깨끗한 혈액을 만드는 데 2배로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잎을 우려내는 것도 좋지만 차의 영양을 100% 이용하려면 녹차가루를 사용한다. 가루로 차를 타 마시거나 음식 위에 솔솔 뿌려 먹는다.
뇌졸증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고 부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경색]. 또는 그 반대로 뇌혈관이 터져[뇌출혈], 뇌손상을 일으키고 따라서 뇌 기능이 저하되어 갑자기 쓰러지거나, 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 일본의 구니와께 시에 있는 양로원인 게이쇼엔에서 여러 노인들이 쓰고 있던 비법이 세상에 알려져서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실험해본 결과, 이 비법 을 사용한 사람은 한 사람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 신비의 약 만드는 법 ::::::::::::
- 재료 -
1 . 계란(유정란) : 1개 (흰자위만)
2. 머구(머위)잎의 즙 : 작은 스푼 1스푼(3잎 정도) (잎 뒤에 털이 있는 것은 효과가 없음)
3. 청주(정종) : 작은 스푼 3스푼 (소주는 안 됨)
4. 매실즙 : 매실 1개를 씨를 빼고 즙을 낸다. (반드시 청매실일 것 : 익으면 약효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