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이겨 내는 작용 탈모


 슬픔이 크면 클수록 마음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당신의 뇌 안에서는 억제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힘을 솟아나게 하는 신경은 위축되어 버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마음은 침울해져서

깊은 슬픔에 빠져 마침내 우울 상태가 된다.


그럴 때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지는 베타 엔도르핀이

억제 신경의 활동을 저해하고 힘을 솟아나게 하는

 A신경을 되살린다.


그렇게 되면 멈추어 있던 원기의 근원인 도파민의 분비가

다시 시작되어 심신의 활력을 찾게 된다.


 게다가 베타엔도르핀 자체가 쾌감 호르몬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알게 되었다.


엔도르핀이란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내인성 모르핀'이라는 의미로,

효과는 약품 모르핀의10배나 된다.


사실 오랫동안 약품 모르핀이 경이적인 진통 작용을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뇌 안에서 모르핀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발견되고, 더 나아가 뇌내 물질인

베타엔도르핀의 존재가 밝혀진 것이다.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마라톤의 동메달리스트인

아리모리 유코를 생각해 보자.


 그녀가 42.195km라는 거리를 주파하는 데에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었을 것이다.


도중에 몹시 고통스러워하며 달리는 모습을 보고 걱정했는데,

이윽고 자기 페이스를 되찾아 자랑스러운 메달을

획득한 순간 그녀의 표정은 정말 멋있었다.


그녀가 골인 지점에서 보인 아름다운 미소에

많은 사람이 감동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매일의 연습을 통해 쌓아 올린

베타엔도르핀 법칙은 매우 놀랐다.


베타엔도르핀의 법칙이란, 호르몬에는

습관성이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인간을

단련하는 데 효과를 기대할 만한 법칙이다.


간단하게 설명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되도록 습관을 붙이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되는

공식이 한 번 만들어지고 나면 다음부터는

공식에 따라 저절로 분비되며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가, 두 번째 보다는 세 번째가 하는

식으로 횟수를 거듭할 수록분비 리듬이 빨라진다.

 

이렇게 해서 육체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똑같은 공식을 적용할 수 있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강인한 생활력

역시 베타엔도르핀이 완성한 인격이다.



출처: 생명의신비호르몬중에서


출처 : 교육명상(비전, 감사, 행복)
글쓴이 : 이사금 원글보기
메모 :

 

수년전 미국에서 건너온 모모씨의 영향으로 엔돌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엔돌핀(endorphin) = 내재성(endogenous) + 몰핀(morphine) 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몸안에서 생성되는 몰핀이란 뜻입니다.
몰핀이 강력한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시죠.
엔돌핀은 체내에서 진통작용을 하는 호르몬중 가장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냅니다.
몰핀의 100배에 해당하는 진통작용을 발휘합니다.

그럼 언제 분비가 되느냐!!!

진통효과는 언제 필요합니까?
사람이 아플때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면 분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분이 좋거나 즐거울 때는 당연히 분비가 억제됩니다.
심신이 즐거운 사람은 모르핀을 먹을 필요도 없고 먹는 사람도 없듯
행복한 순간엔 뇌가 알아서 엔돌핀의 분비를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분만중인 산모·신생아는 엔돌핀이 최고치에 다다르다가
출산직후부터 서서히 감소해 평상시 수준이 됩니다.
또 스카이다이빙처럼 긴장도가 극심한 운동을 할때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엔돌핀이 많이 나와 강력한 마약을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냅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돌격앞으로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병사들에게도 엔돌핀 분비가 많이 됩니다.

☆엔돌핀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엔돌핀은 사실 코티졸, 엔케팔린과

 

함께 3대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엔돌핀은 사람이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뇌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가장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의 2백배에 해당하는 진통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웃으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잘못된 상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 고통의 경감을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기쁘고

 

행복할 때 분비될리 만무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엔돌핀이라는 용어가 단지 하나의 호르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즉, 내재성 통증 조절성분을 지닌 호르몬을 모두 총층하는 용어가 바로 엔돌핀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중 우리가 흔히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엔돌핀은 바로 ‘베타 엔돌핀’입니다.

 

☆베타 엔돌핀!!

 

뇌 속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돌핀은 운동을 하거나 기분 좋은 일을 하면 분비되는 것으로

 

마약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베타 엔돌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체 각부 기관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하고, 기억력을 강화하기도

 

하고, 인내력을 강화 해주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 암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척수액 속에 베타액을 넣는 시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 하세요 ?

한국폴리텍대구대학 전자과 이경석(5)입니다.

자연건강음악 - A11번 (웰빙명상음악)

MP3 파일로 변환해서 올립니다. (1545kb 용량 - 1분30초 샘플음악입니다.)

- 제목 A11번 치유명상음악 - 현재 총 40곡 올라가 있습니다.

- 용도 : 몸과 마음의 안정

- 효과 : 스트레스 해소용(건강 증진용)

- 치유명상음악

- 출처 : http://gigong.kr ---- 여기를 누르시면 음악이 나옵니다.(링크가 조금...)

- 제공 : 열린건강교실 대표 이경석(5)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늘 기원드립니다.

2007. 7. 26 열린건강교실 대표 이경석(배상) - 건강/행복/봉사 -
출처 : 공군2사관학교총동문회
글쓴이 : 이경석(5) 원글보기
메모 :

산사의 명상음악 - 무애의 길.mp3

출처 : 바람꽃그대
글쓴이 : 남원성 원글보기
메모 :

                

 

 몰입

 



골프에서 대회가 있으면 약 1주일 전부터 준비단계에 들어간다. 당일에도 시합에 임하기 전까지 몰입을 하게되고 샷하기전까지를 몰입이라 볼수 있다.샷을 하지 위해 프리샷 루틴이라는 절차를 하는데 있어 좌뇌활동하고 마지막으로 무의식으로 샷을 하지전이 몰입이고 샷하는 동작은 집중이라 말 할수 있다

몰입, 집중력, ?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온전히 쏟아 붓는 과정이지만,그곳에서도 얻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고,결과는  삶에 행복을 준다하니 몰입훈련을 해볼까 한다.

몰입은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를 갖게된다.즉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는데 크나큰 효과가 있다.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이다.

몰입은 뇌를 춤추게 한다. 우리뇌는 세포가 대략 50조,뉴런은 수천억개로 반복적인 학습활동을 하면 시냅스가 크게 형성되어 조건 반사적으로 장기기억으로 남게되어 사고와 감정,기억과 상상력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골프는 사고력을 중시하므로 사고위주와 활동적 사고를 균형있게 활용되어야 골프수행력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골프에서 몰입은 프리샷 루틴이다. 약 30초간 몰입하고 ,다시 이완으로 내려와 다음샷 전까지 유지하다가 다시 몰입하는 리듬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가 라운드에서 좋은 결과를 가질수 있다.

 

Here & Now! 한샷 한샷 할때마다 30초 펙케이지를 잘 수행하라.



그 ‘몰입’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미국 시카고대학교 심리학• 경영학 교수를 지낸 칙센트미하이입니다. 그는 국내에서도 ‘몰입의 즐거움’ 등 10여 종의 번역서가 나올 정도로 유명인사입니다. 그런데 국내에도 칙센트미하이에게 인정받은 몰입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지은이입니다.

그는 특이하게 심리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직업적인 자기계발 전문가도 아니죠.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과학자입니다. 그가 몰입 전도사로 나선 계기는 자신의 경험이랍니다. 몰입적 사고를 통해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했던 난제를 해결한 뒤, 두뇌를 최고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을 확인하고는 이를 다른 사람과 나누기로 한 거죠. 칙센트미하이 교수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인정받기도 했답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입니다.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 양보다는 질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몰입 5단계를 제시하는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몰입도 마라톤처럼 준비운동이 필요하답니다. 생각할 문제를 선정하고 하루에 20분씩 다섯 번, 오직 그 문제에 집중하기를 권합니다. 사고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1단계가 그렇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생각하기’가 몸에 익으면 ‘천천히 생각하기’ ‘계속 생각하기’ ‘ 깊은 생각하기’를 거쳐 ‘생각하는 재미’를 느끼는 경지에 이르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찬찬히 설명합니다. 여기 간간이 빌 게이츠며 워렌 버핏, 발명왕 에디슨 등의 이야기가 자신의 경험과 어우러지죠.

 어린이,학생,스포츠 선수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절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있다면 좋으련만 ,자기분야 전문가들의 목으로 돌린다.

 

다음 주부터는 제 2권에 몰입하자  

 

 몰입에 이르는 다섯단계

 

 

1. 1단계:생각하기 연습

    ● 방법 :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간 생각한다.

        하루에 5번 2주 이상 연습한다

    ● 의미: 몰입하는 준비 단계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린다.

    ● 목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2. 2단계:천천히 생각하기/2시간 생각하기

    ● 방법:풀리지 않는 문제를 2시간 생각한다

         하루에 한번 ,2주 동안 연습한다.

    ● 의미: 힘들이지 않고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

    ● 목표: 생각하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고 하루 종일이라도 생각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3.3단계: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루 종일 생각하기

    ● 방법: 좋아하는 운동을 하루 1 시간씩 매일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매일 2시간 생각하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생각한다.

    ● 의미:며칠이고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과정

    ● 목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임을 깨닫고 습관으로 만든다.

 

4.4단계:두뇌활동 극대화

    ● 방법; 풀리지 않는 생각을 7일간 생각한다

    ● 의미: 고도의 몽입에 체험

    ● 목표 : 하루 종일 문제만을 생각하게 되어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들고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깬다

 

 

 

세속에서의 명상 - 눈내린 들판을 밟아 갈때.mp3

 

 

출처 : 정희 (炡希). 작은 공간
글쓴이 : 자연애 (炡希) 원글보기
메모 :



잠들기 전에 이 CD를 들으면서 편안히 잠드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음악을 들으실 때는 먼저 편안한 자세에서 심호흡을 한뒤, 눈을 감았다 뜨거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 등의 근육 수축과 이완 동작을 몇 번 반복해 주시면
긴장되었던 근육이 풀려 편안히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에서 들으시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01-Sweet Rain
02-Velvet Rose
03-Far From Sky
04-Gloria
05-Starry Night

 

출처 : 정희 (炡希). 작은 공간
글쓴이 : 자연애 (炡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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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Flow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자유게시판

아마도 제 기억으론 1999년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마침 예스24라는 온라인 서점이 국내에 막 보급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 시절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던 저로썬 세계적인 석학들이 저자로 등장한다는

해냄출판사의 매스터마인즈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물 <몰입의 즐거움>을 만나게 되어 매우 흥분되었죠.

아마 아쉽게도 두번째 <비범성의 발견>을 마지막으로 매스터마인즈 시리즈는 더이상 출간되진 않았지만,

아무튼 <몰입의 즐거움>은 당시 저에게 최고의 책으로 자리잡았죠.^^

 

한국어 제목은 몰입의 즐거움이었지만 원제는 finding flow라서..

몰입은 영어로 flow라고 표현하나? 그리고 왜 앞에 finding이 붙지? 항상 의야했거든여..

뭐 책소개란에는 ‘몰입(flow)’은 삶이 고조되는 순간에 물 흐르듯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느낌을 일컫는다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시골의사 박경철원장님은 최근 저서에서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라고 표현했지만,

제가 경험했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자가 말하는 flow라는 것이,

단순히 어떤 대상이나 과정에 깊이 몰입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실체하는 어떤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에 몸과 의식을 온전히 내맡기는 것 같다는 경험을 몇번 한적이 있습니다.

마치 도시고속도로 진입램프에 차를 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단순히 어떤 대상에 깊이 몰입하는 것 이상의 실체하는 어떤 거대한 에너지 흐름이 실제 존재한다는 걸 몸소 느낀적이..^^

이 글을 쓰다보니 바딤 젤란드가 왜 굳이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라는 표현을 썼는지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책의 서문입니다.^^

 

'참다운 삶을 원하는 사람은 주저 말고 나서라.
싫으면 그뿐이지만.그럼 묘자리나 보러 다니든가.' -오든-

여기서 오든이 말하는 삶은 노력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이런 삶을 방해하는 힘은 사방에 널려 있다.자칫 마음을 놓았다가는 거기에 놀아나기 십상이다.생물은 몸에 박힌 유전 물질을 본능적으로어떻게 해서든퍼뜨리려고 애쓴다.문화는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제도를 널리 전파하려고 한다.타인들은 자꾸 나를 누르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나야 어떻게 되건 말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삶의 길은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하지만 파스칼의 유명한 잠언대로, 의심스러울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력은 칠십 평생이 우리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가정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고 허송세월만 할 경우 우리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반대로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 죽음 너머에 또다른 삶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전혀 잃을 것이 없다.

선뜻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힘겨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덧없고 지루하며 스트레스 덩어리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가족을, 사회를, 역사를 욕할 수는 없다. 물론 우리가 하는 일이 무의미하며 심지어는 남에게 실제로 피해를 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많지 않다. 하지만 가장 현명한 길은 설령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 처지에 봉착하더라도 한시바삐 지금까지 해온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인생을 길게 보면, 물질적으로는 편해도 마음은 편치 못한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백번 낫고 또 의당 그래야 옳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란 참으로 힘들며 자신에게 무서루리만큼 정직해야 한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몰입해있을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을 느끼려면 내면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다보면 정작 눈앞의 일을 소홀히 다루기 때문이다. 암벽을 타는 산악인이 고난도의 동작을 하면서 짬을 내어 행복감에 젖는다면 추락할지도 모른다. (중략) 일이 마무리된 다음에야 비로소 지난 일을 돌아볼 만한 여유를 가지면서 자신이 한 체험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했는가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되돌아보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물론 몰입하지 않고도 행복을 맛볼 수는 있다. 고단한 몸을 눕혔을 때의 편안함과 따사로운 햇살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소중한 감정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런 유형의 행복감은 형편이 안좋아지면 눈녹듯 사라지기에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몰입에 뒤이어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키고 성숙시킨다.

백년회로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자나깨나 노력한다는 건 웃기는 발상이었다. 그러나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갈 의무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에누리없이 요구되는 요즘 사회에서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가정이라는 틀을 유지하기 어렵다. 새로운 형태의 가정은 구성원에게 본질적 보상을 안겨 주지못할 경우 급격히 허물어진다. 가정에서 몰입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니체는 충실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잠시의 고민도 없이 이렇게 답했다.

“나는 피치 못할 일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법을 자꾸자꾸 배우고 싶다.

그럼 나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

 

(펌글,트랜스서필)

 

 

 

몰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몰입의 가능성


'몰입' 전문가인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몰입 로드맵, 『몰입,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두 번째 이야기는 전작에 이어 더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담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몰입』을 읽고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의 변화를 꾀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질문의 답을 '몰입'을 통해서 찾는다. 독자들은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며 몰입을 해야하는 이유와 그 실천적 방법을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에 이를 적용시키는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이 직접 이를 따라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실천 속에서 독자들은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궁극적으로 자기 한계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물론, 그 한계를 점점 더 넓혀가면서 극기의 저력을 키워 자아실현을 최대화하는 인생 성공 로드맵을 그려주고 있다.

 

 

저자 황농문黃農文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몰입』과, 심층적인 원리와 풍부한 사례를 담은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창조적 기업경영과 영재교육을 위한 몰입적 사고를 전도하고 있고, 이를 각종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체의 고질인 난제들을 몰입적 사고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하는 처방사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열광한 『몰입』을 탄생시킨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업그레이드 버전 ‘몰입로드맵’!


  국내 최고의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베스트셀러 『몰입』에 이어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개인적 체험을 소개한 『몰입』 출간 이후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몰입 체험담을 들은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학생, 직장인, 주부, CEO 등 보다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몰입의 다양한 사례와 활용법을 담고 한 차원 더 나아간 과학적 근거 제시로 전작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권말부록에서 산업체 문제해결 사례와 저자가 실제 몰입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를 전격 공개하여 몰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기업이나 학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두뇌활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다가 몰입을 체험하기도 했지만 보다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몰입 중에 얻은 깨달음을 통해서라고 밝히며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을 충족시키는 모든 답이 ‘몰입’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하나씩 입증해나가며 몰입의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몰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몰입의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자신의 인생을 비약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몰입 상태에서 왜 기적과 같은 발상이 쏟아지고 희열을 느끼는지, 시간에 쫓기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몰입을 통해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몰입을 하면서 대인관계는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하는지 등 몰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전작에서보다 더 속 시원하게 풀어주며, 행복한 삶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몰입』에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을 바꾸는 노하우를 깨우쳤다면, 『몰입,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몰입하고 또 몰입하는 한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저자는 누구나 몰입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면 해결 못할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몰입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돌파하며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몰입을 함으로써 한 치의 후회도 없는 삶, 최선의 삶을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통해 성공 체험을 한 사람들, 몰입 지도 사례를 통해 몰입의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누구나 의도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몰입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처음부터 답이 뻔히 보이는 쉬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우리의 두뇌는 10~20퍼센트 정도만 가동된다고 한다. 그러다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두뇌가동률은 40~50퍼센트, 80~90퍼센트로 올라간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려면 주어진 문제의 난이도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답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자기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자기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는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연속되는 60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있어 수준이 높더라도 의미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일을 할 수 있지만, 10분이나 20분 단위로 부스러기처럼 잘게 쪼갠 시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일을 하는 게 고작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이나 연구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학교나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방법 또한 제시한다. 먼저 학생들의 경우 적당히 공부하면 지겹지만 걸어 다니면서, 세수하면서, 화장실에서도 계속 공부를 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감정과 높은 효율성이 생긴다고 한다. 단, 높은 몰입도를 계속 유지하려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 편안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이동할 때는 오히려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에 대해 수시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자투리 시간은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업무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업무를 하다가 잠깐 커피를 마시얰나 화장실에 있는 시간, 출퇴근길에 운전을 하거나 버스, 지하철 혹은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 집에서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는 시간,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까지의 시간 등을 말한다.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책은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워준다. 궁극적으로 자기 한계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물론, 그 한계를 점점 더 넓혀가면서 극기의 저력을 키워 자아실현을 최대화하는 인생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전작에 담지 못한 풍부한 몰입 관련 과학 이야기

  몰입은 분명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며, 여기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황농문 교수는 이 책의 곳곳에서 뇌과학과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 몰입의 원리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몰입 초기에 잡념을 줄이는 가바, 몰입 중기의 문제해결과 관련된 장기기억을 인출하는 아세틸콜린, 몰입 상태에서 생각의 끈을 지속시키고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의 역할, 낮에 선잠 자는 것을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이들의 편견을 바꾸어줄 해마의 역할 등 몰입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단순한 자기 암시가 아닌 뇌과학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몰입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의식의 엔트로피가 감소하기 때문인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노력을 하면 누구나 엔트로피를 높여 몰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몰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냅스가 형성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가령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넘어지지만 어른처럼 서서 걷는 것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시냅스가 활발하게 형성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풍부한 뇌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시공을 초월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몰입의 효과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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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

저자
황농문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5-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몰입하고 도 몰입하는 한 나에게 한계란 없다몰입의 위대함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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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몰입 두 번째 이야기
몰입 두 번째 이야기
황농문 저
예스24 | 애드온2
출처 : Richboy`s Lab ver 2.0
글쓴이 : Richboy 원글보기
메모 :
몰입, FLOW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한울림, 2005년)
상세보기
멘탈리스트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사람의 심리를 수사에 이용하는 것인데, 디시 인사이드 기타 미국드라마 갤러리에 어떤 분이 분석해서 글을 올렸다.
그 글을 보니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추천 책들을 뒤지다가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Flow)를 보기로 했다.

일단은 '몰입'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었고,  '행복'이라는 주제가 좋았다.

몰입은 어릴때부터 나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골칫거리이기도 했다. 초딩 저학년일때부터 책을 읽으면 집중이 지나쳐서,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못했다. 누군가 불렀다는 것은 인식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책을 읽을 때 읽는 행위 자체만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부르는 자극 자체가 지나가는 파리소리와 같은 레벨로 인식되었다. 한마디로 나에게 중요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왜 대답을 안하느냐, 어떻게 안들릴수가 있냐, 거짓말 아니냐. 내가 부른걸 무시하는거 아니냐.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이런 일이 쌓이고 자꾸 욕을 먹으니까 어린 마음에 불안해졌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5학년때, 남자애들이 내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가는 일도 생겼다. (6학년 때였나?) 남자애들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지만 책에 몰두하여 그 정보들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았다. 머리카락이 잘린 것도 책을 다 읽고 나서 누군가 알려줘서 알았다. 그제서야 바닥에 흩어진 머리카락이 보였다.

나는 울면서 담임선생님에게 일렀지만, 담임선생님은 비난의 눈초리로 나를 보면서 "어떻게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가는데 모를수가 있느냐"라고 말했다. 나는 피해자인 내가 그런 말투의 비난을 듣는것이 억울했다.

아마 그래서 그때부터, 일부러 산만해지려 노력한것 같다. 나 혼자만의 시간, 즉 남에게 불림을 받고 대답을 안해서 욕을 먹을 상황이 아닌 곳에서는 마음놓고 몰입에 빠졌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항상 경계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입 안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나중에는 그렇게 깊게 몰입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아니면, 그렇게 몰입을 해도 남이 나를 부를 상황에서는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확인을 못하는지도 모른다.

칙센트 미하이는 플로우(Flow)라는 이 책을 통해서, 내 과거의 상처와 불안을 일시에 해소시켜 주었다. '내가 잘못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항상 있어왔는데 그에 대한 답을 해주었다.

'아 몰입은 좋은 거구나'
'몰입하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구나'
'내가 미친것이 아니구나'
'몰입을 통해서 행복해질 수 있구나' 

내 친구는 이런 나의 상태를 보고, "언니가 칙센트 미하이에게 죄 사함을 받은것 같애!"라고 농담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런 느낌이다.

나는 행복하고 싶다. 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적고 불행은 자주 느끼게 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라는 주제는 항상 듣고 싶은 것이다.

칙센트 미하이는 Flow를 통해 행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인데, 나에게는 칙센트 미하이가 제시한 방법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며 메모를 했다. 이런 방식으로 책을 읽은 것은 플로우가 처음이다. 줄치면서 메모하는 것의 장점은, 내용을 좀 더 진지하게 읽게 된다는 것, 세부적인 내용에서도 생각을 깊이 다양하게 할수 있다는 것, 중간에 해보고 싶은것이 생기면 바로 - 아래에 올린 표 처럼- 실행해볼수 있다는 것. 등등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줄을 치지 않고 몰두해서 쭉 읽고 나면 세세한 부분은 놓칠지 몰라도 전체적인 주제를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것이 쉬웠는데, 줄치면서 읽으니 자꾸 중간에 인터럽트가 걸려 전체적인 주제가 잡히지 않는 느낌이다. 물론 전체적 주제가 뭔지는 안다. 하지만 남에게 한 두줄로 요약 설명할수 있을정도로 정리되지는 않는 느낌이다. 아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더 읽고,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는 나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다. 그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위로받고 의문을 해소했다. 나중에 다시 책의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게 될것 같다. 메모를 해가면서 읽어 그런가, 풀지 못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는 느낌이다.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Flow)
목표 심리적으로 행복에 대해 풀이한 책을 읽고 긍정적 효과를 얻는다.
기술 읽기, 쓰기
규칙 샤프로 줄 그으며 느낌을 적고 실습해본다.
피드백 주변사람들에게 중간중간 느낌을 말함. 자신의 변화를 느낌-일단 구상 떠오른것을 적고 실행(4/5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봄). 처음으로 줄치고 메모하며 책을 읽어봄.
심리에너지 집중 잘됨 도전과 기술의 조화 잘됨 기간 일주일

이 표는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름 만들어 본것이다. 몰입이 될만한 활동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표를 만들 작정이다. 물론 표 만드는 것 자체에 집착할 생각은 없다.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때만 사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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