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때
[일러스트=강일구]

혜 민
스님
며칠 전 텍사스에서 추신수 선수로부터 연락이 왔다. 내 책으로 인연이 되어 자주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됐는데, 지난달 타석에서의 성적이 예전보다 좋지 않아서 어떻게 이번 슬럼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 외국에서 혼자 외롭게 분투하는 추신수 선수를 보면 내 동생 일처럼 걱정이 된다. 높은 연봉을 받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성적을 내서 팀 우승에 기여하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먼저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봤는지 묻자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

 사실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추신수 선수와 같은 운동선수의 슬럼프는 아니더라도 본인이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도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말이다. 최근 내게도 건강과 관련해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겨울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후 다른 감기 증상은 사라졌지만 목의 통증은 계속되었다. 정기적으로 소금물로 목을 헹구고 의사에게 항생제를 비롯한 여러 약을 처방받아 치료했지만 지금껏 좋지 않다. 몇 달간 지속된 통증에 컴퓨터단층촬영(CT)도 해보고 한의사에게 침도 맞아봤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통증은 여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게 질문하는 분들 역시 이와 비슷한 상황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도 성적이 오랫동안 제자리 걸음인 경우, 장사나 사업에 지난 몇 년간 최선을 다해 매진했지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 시댁식구나 친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을 때 우리는 좌절하고 우울해진다. 교회나 성당, 절에 가서 기도를 해보기도 하고 여타 다른 방법을 모색해 봤지만 이렇다 할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럴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위로가 더 이상 가슴에 와 닿지 않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도대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일단 현재 상황을 좀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볼 필요가 있다. 파도가 올라갈 때가 있으면 분명 내려갈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런데 혹시 우리는 파도가 올라가는 것만을 정상으로 여기고 내려가는 것은 비정상으로 여겼던 것은 아닐까? 해가 떠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분명 장대 같은 장맛비가 올 때도 있는데 나에게만큼은 계속 해가 떠줄 거라 자만했던 것은 아닐까? 지금 경험하는 내리막길도 우리 삶의 일부로 껴안고 가야 될 내 인생의 몫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지금 경험이 싫다고, 쉽게 짜증내고 불안해하고 남 탓만 한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자. 시야를 넓게 봤을 때 지금의 슬럼프는 파도가 다시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일 수 있다. 지금의 경험 덕분에 우리는 다시 올라갔을 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쉽게 마음이 들뜨지 않고 지혜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지금 상황을 내 안의 자비심을 일으키는 기회로 삼자. 우리는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모두 다 자신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착각하기가 쉽다. 그러면서 나보다 성적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 혹은 몸이 아프거나 관계 안에서 욕을 먹는 사람들을 보면 다 그 사람 탓이라고 여기게 된다. 하지만 세상이 그물망처럼 얽히고설켜 있는데 어떻게 그 한 사람만의 잘못일까? 그동안 내 실력만을 과신해서 나보다 힘들고 아픈 사람들의 심정을 잘 몰라주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자. 내가 지금 상황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듯 그들 역시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이번의 슬럼프를 기회로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따뜻해지자.

 마지막으로 내가 지금 들이는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에는 지금 상황을 전환시킨다는 사실을 자각하자. 예전 박찬호 선수로부터 이런 좋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내가 슬럼프에 빠졌건 그렇지 않건,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건 그렇지 않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타자에게 던지는 공 하나라는 것이다. 물론 잘 던진 공 하나가 슬럼프로부터 나를 벗어나게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공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지금의 작은 노력들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자꾸 노력하다 보면 장마에도 끝이 있듯 다시 곧 해가 뜬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추신수 선수의 연속 득점 소식이 들려온다.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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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음의 모든 걸 다 놓고서 정목 스님의 명상음악을 들어보세요.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느새 따듯하여 금세 다 넉넉해질 겁니다.

오시는 이, 가시는 이.. 모두가..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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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추천 0 | 2009.11.26. 21:52


나의 2,793번째 영화. <트랜스포머>으로 명성을 얻은 샤이아 라보프의 2005년도 작품으로 감동 실화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휴먼 드라마가 그러하듯이 이 작품 또한 감동적이다. 물론 스포츠 휴먼 드라마라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불을 보듯 뻔하지만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나 스스로도 주인공이 이기기를 바라게 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차가워보이지만 내가 나이 들어서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경우는 영화를 볼 때가 유일하다. 그만큼 나는 영화를 보면 영화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 한편 강추하는 바이다.

감동적인 요소 세 가지

하나. 프로 vs 아마추어

1913년 US 오픈. 영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자존심) 당대 최고 프로 골퍼인 해리 바든이 참여하고 그를 보고 골퍼로서의 꿈을 키웠지만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골퍼로서의 꿈을 포기한 프란시스 위멧이라는 아마추어의 경기가 이 영화의 메인이다. 물론 감동 실화기에 결과는 뻔하겠지만 팀 플레이가 아닌 골프이기에 초조함, 불안함, 떨림등의 심리를 견뎌내야만 하는 그 과정을 잘 묘사해서 그런지 꽤나 흥미 진진한 게임이었고, 이것이 실화였기에 당대에는 사람들에게 꽤나 회자가 되었던 경기가 아닐까 한다.

두울. 엘리트 vs 노동자

당시에는 엘리트만의 전유 스포츠로 인식되었나 보다. 뭐 지금만 해도 골프를 치려면 소위 돈 좀 있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즐기는 사교 스포츠(?)로 인식되긴 하지만 말이다.(비록 계급만 없어졌지 여전히 이 시대에도 계급은 존재한다.) 그런 시대적 배경은 프로 대 아마추어라는 대결 구도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듯 했다. 골프가 팀 플레이가 아니기에 그런 주변의 인식들 속에서 노동자 계급 출신의 아마추어(그래서 우승을 해도 상금을 타지 못한다) 프란시스 위멧이 받아야 했던 부담감은 매우 컸을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결승 경기에 나와서 격려를 할 정도이고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이 골프 역사상 희대의 사건으로 기록이 될 US 오픈의 결승 경기였으니 전세계의 골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했던 프란시스 위멧. 문제는 이 아마추어 선수는 아직 그런 규모의 대회에 참가 경험조차 전무하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가졌을까? 상상하기가 힘들 정도다.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도 사실 그동안 꾸준히 기량을 쌓으면서 비슷한 규모의 대회에 출전하는 경험 속에서 나온 것이다. 프란시스 위멧은 그런 경험이 전무하다. 쉽게 비유하자면, 고등학교 갓 졸업한 국내 투수가 메이저리그 결승전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향해 투구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겠다. 이렇듯 스포츠는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 이유가 그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되어야만 최고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세엣. 휴머니즘

근데 프란시스 위멧과 해리 바든은 닮았다. 해리 바든도 엘리트 출신이 아니었고 실력으로서 그 자리에 올라갔기 때문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자신의 스폰서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마지막 결승 경기를 앞두고서 프란시스 위멧을 두고 신분을 거들먹거리면서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발끈하는 말이 무척이나 가슴에 와닿았다.(영화 속에서는 정말 전형적인 영국 신사인 듯한 인상을 준다.)

만약 위멧이 내일 이긴다면 그건 그 친구가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의 실력 때문이죠. 누가 그의 아버지냐 돈이 얼마나 있냐가 아니고 바로 그 친구의 실력이요. 그걸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사라고 자부하신다면 승자에 대한 존경을 보여주세요.


물론 영화 속의 대사에는 감정이 섞여 있어서 어느 부분에서는 감정이 격해져서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 톤이 높아지는데 대사만 옮겨적다 보니 대사만으로는 그런 감정을 느낄 수는 없지만 직접 보길 바란다. ^^ 어쨌든 스포츠 정신에 비추어보아도 가슴에 와닿는 얘기이고 그렇게 얘기하는 해리 바든도 어릴 적 자신을 보는 듯 했기에 어쩌면 해리 바든은 프란시스 위멧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생각했을 듯 싶다.

영화 속에서 이런 휴머니즘적인 요소는 출신에서 대부분 기인한다. 프란시스 위멧의 아버지의 대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자식들에게는 그런 부당한 대우나 헛된 꿈을 키우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로서의 현실적인 얘기였다. 그러나 자칫 이러한 얘기가 꿈은 키우기만 하면 다 이루어진다던지 하면 된다라는 식의 그런 위험한 생각을 갖게 해서는 안 되는데 그것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몫이겠거니...

프란시스 위멧의 아버지는 배우지 못해서 자신의 아들의 재능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즉, 상황이 다르다는 거다. 그냥 이런 영화를 보고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오산이라는 얘기다. 일단은 자신을 스스로 냉정하게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 하겠다. 뭐든지 그런 마음만 가지고서는 되는 게 없다.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 중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 말이다.

또 빼먹을 수 없는 하나. 바로 프란시스 위멧의 캐디를 했던 10살 짜리 꼬마 에디 로리다. 학교 수업을 다 빼먹으면서 프란시스 위멧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 10살 답지 않은 조언을 했던 에디 로리를 마지막 결승 경기에서 다른 이로 대체하려고 했던 미국골프협회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끝까지 에디 로리를 믿어줬던 프란시스 위멧. 이런 요소들 또한 이 영화를 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데에 큰 몫을 했다.


마지막 US 오픈을 1타차로 우승하고 나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프란시스 위멧의 캐디였던 에디 로리를 위해 돈을 모으는 장면이다. 프란시스 위멧이 돈을 받으면서 모자에 담다가 누군가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그가 들고 있는 돈은 고작 1달러. 천한 신분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소용없다면서 골프를 포기하라고 윽박지르던 아버지였다.

원래 아버지란 이렇게 자신의 마음과 표현이 상반되는 것을... 비록 영화 속에서 아버지의 가르침을 들어보면 남자는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둥, 돈이 안 되면 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하곤 하지만 이 세상 어느 아버지라도 자식의 덕을 보길 바라는 사람 없다. 단지 자식이 잘 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을 뿐.

나도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바라는 것이 그것이긴 하지만 자립하는 과정에서 온실 속의 화초와 같이 보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능히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사나이로 키우고 싶을 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나라고 해도 영화 속의 아버지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해리 바든: Harry Vardon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을 보면 해리 바든이 세운 브리티시 오픈 6회 우승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영화 만든 이후에 깨졌을 수도 있겠지만. 골프는 내가 관심 밖의 종목인지라. ^^) 그래서 찾아봤더니 내가 골프를 처음 쳐봤을 때 배웠던 그립을 개발한 사람이 바로 해리 바든이란다. 대단한 선수인가 보다.

오버래핑그립 overlapping grip
골프에서 클럽을 쥐는 방법.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 집게손가락 위에 올려 잡는 것으로, 영국의 프로 골퍼 해리 바든(Harry Vardon)이 유행시킨 방법이라 하여 바든그립(Vardon grip)이라고도 불린다.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영화 속에서는 골프공에 이렇게 새겨져 있다. "Vardon Player". 최근에 유명한 골퍼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여 골퍼들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물론 요즈음에야 그렇게 하기 보다는 대형 스포츠 업체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수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100년 전에도 그랬나 보다.


프란시스 위멧: Francis Ouimet


이 또한 마지막 자막에 나오는 내용인데 프란시스 위멧은 후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회 우승하고 뛰어난 사업가가 되었고 프란시스 위멧의 캐디를 맡았던 에디 로리는 백만장자가 되었단다. 그 둘이 펼치는 경기 속에서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 그들은 사업의 맥을 정확하게 게임으로 표현했다고 본다. 지금 경기를 펼친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20살 짜리 아마추어가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까지 온 것만 해도 기이한 일로 여겨질 것인데 그 아마추어 선수의 캐디가 10살짜리 꼬마라니... 정말 골프 역사상 길이 기록될 만 하다.



인상깊었던 장면

세계 최고의 프로 선수인 해리 바든이든, 풋내기 아마추어 프란시스 위멧이든 영화 속에서 골프 경기 도중에 마인드 콘트롤이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해리 바든이 마인드 콘트롤 하는 장면이 내게는 퍽이나 인상 깊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가볍게 연습을 하듯이 오직 멀리 있는 홀을 향해서 한 타를 신중하게 치는 모습을 표현한 장면이었는데 인상깊었다.


주변의 수많은 갤러리들을 둘러보면서 머리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그들을 지워나간다.


해리 바든이 어릴 적에 자신에게 신분이라는 것을 뇌리에 박히게 해준 4명의 인물들만 남는다.


그들 또한 하나씩 지워나갔지만 그 중에 유독 한 명(자신에게 동전 하나를 던져주면서 이거나 받고 가라고 했던 인물)만 남았다가 그 마저도 지워버린다. 이렇게 잘 쳐야한다는 주변의 부담스런 시선이나 자신의 의식 속의 강박관념을 주던 요소들마저 비워버리고 한 타를 치기 위해 집중을 한다.

단순하게 집중을 한다는 표현을 내기 위해서 해리 바든의 시선에서 자신이 쳐야할 골프공을 내려다본 화면을 보여주면서 그 골프공을 클로즈업을 하면 될 것을 이렇게 처리한 것이 인상깊었다. 해리 바든이라는 프로 골퍼의 의식 속에서 결승 경기에 임하면서 치는 첫 타에 집중하는 것을 잘 표현한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골프 관련 영화


이 영화는 실화는 아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을 했고 윌 스미스,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한 영화다. 아마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봤을 듯. 개인적으로 <베가 번스의 전설>은 개인 평점 8점이고, <지상 최고의 게임>은 개인 평점 9점의 영화다. <지상 최고의 게임>보다는 감동적인 요소가 다소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재밌는 영화라 추천하는 영화다. 둘의 공통점은 골프를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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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Story

중압감을 이겨낸 한마디…"내 선택을 믿자"
온그린 뒤 평균 1.58타…컴퓨터 퍼팅, 낙천성 덕분

제68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를 앞두고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처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63년 만의 메이저대회 3연승 도전이라고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박세리의 시즌 최다승(5승) 돌파,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한 시즌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 등으로 연일 보도가 쏟아졌다.

박인비와 그의 멘탈 코치인 조수경 조수경스포츠심리연구소장(44·사진)은 이에 맞춰 대회 기간 내내 매일 전화통화를 하며 마음에 두고두고 생각할 한 가지 주제를 새롭게 정했다. 그것은 스윙비법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강한 멘탈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 선택을 믿자’

조 소장은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론의 집중 조명은 박인비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며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는 외부의 자극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필드에서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들이 택한 결론은 ‘내 선택을 믿자’는 것이었다. 조 소장은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내 공 앞에서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를 위해 ‘내 선택을 믿자’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는 이어 “어떤 클럽이 손에 쥐어지든, 내가 본 라인이 맞든 틀리든 공 앞에서 자신있게 스윙을 하고 내려오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낙천적인 성격이 강한 멘탈로 이어져 

조 소장은 “박인비의 낙천적인 성격은 하늘이 준 큰 선물”이라고 했다. 수영의 박태환, 리듬체조의 손연재, 체조의 양학선, 골프의 유소연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멘탈을 지도하는 조 소장은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태어난 선수가 있고 트레이닝을 통해 멘탈을 강화한 선수가 있다”며 “박인비는 선천적으로 강한 멘탈을 갖고 있으면서 트레이닝을 통해 멘탈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박인비는 자신이 믿고 있는 사람이나 목표에 대해 낙천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며 “불안한 요소가 표출되고 감성적인 고비가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그 믿음을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이끌어가는 의지가 있다”고 평했다.

이런 강한 멘탈은 미국에서 ‘퍼팅 대가’로 불리는 데이브 스톡튼도 인정했다. 그는 “좋은 퍼팅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박인비는 어떤 라인에서든 멘탈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어떤 압박감 속에서도 루틴이 변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박인비의 올시즌 온그린 뒤 평균 퍼팅수는 1.702타다. LPGA투어 1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1.58타로 더 낮아졌다. 

○남기협과 ‘약혼’에 박인비의 최근 상승세에는 약혼자이면서 코치를 맡고 있는 남기협 KPGA 프로가 있다. 둘은 7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습을 하다가 알고 지냈고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2011년 말 약혼한 직후 남 코치는 8개월간 스윙 교정 작업을 거쳐 현재의 박인비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인비는 “오랫동안 골프를 쳤지만 임팩트 직후 클럽이 어떤 길로 빠져나가야 좋은지 몰랐으나 오빠(남 코치)가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줬다”며 “그동안 릴리스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는 식으로 했으나 왼손이 리드하는 릴리스로 바꾸면서 골프 스윙의 원리를 터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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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 서브리미널(subliminal)-집중력을 높이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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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방법]

우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들어주십시오.

1. 업무 중 또는 공부하는 가운데 배경음악으로 들어주십시오.

2. 바람소리, 물결 소리가 희미하게 들릴정도로 작은 음악으로 들어주십시오.

3. 40분에서 50분 정도 들으면 머리가 맑아지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4. 하루 종일 듣는 것보다도 하루에 40분에서 2시간 정도 듣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2주간은 계속해서 들어주십시오. 효과가 느껴질 것입니다.

6. 이 음악은 어린이, 임산부, 환자분 등 모든 분들이 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7. 이 음악은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듣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의사항

1. 술을 마시면 서브리미널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여주십시오

2. 공복 시에는 청취를 피해 주십시오.

공복에는 에너지원이 줄어들어 의식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3. 음향 설비로는 가능한 한 컴포넌트 스테레오의 스피커를 사용하든지,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 주십시오. 소형 카세트나 작은 스피커로는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서브리미널 프로그래밍은 청각으로 듣기 어려운 작은 음량으로 삽입되어 있으므로 출력 재생이 쉬운 음향설비가 적합합니다.)

※ 절대로 mp3로 변경하여 들으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자료 설명]

Subliminal Effect (서브리미널 효과)란?

잠재의식에 인상을 넣어 입력하는 방법을 서브리미널(subliminal)이라고 하고, 그 효과를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라고 한다.

서브리미널 프로그래밍(Subliminal Programming)은, 기존의 명상 음악과는 작용이 전혀 다르다. 이것은 음악 가운데 삽입된 ‘서브리미널 메시지’가 인간의 잠재 의식에 작용하여 그 사람이 바라고 있는 상태로 뇌가 끊임없이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서브리미널 효과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의식을 이용하여 인간의 행동이나 사고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서브리미널 이펙트(Subliminal Effect)” 를 이용한 과학적인 기능성 음반이다. 전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브리미널 이펙트(Subliminal Effect)”를 이용하여 제작한 건강음악 시리즈는 이미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실험자 80%이상이 1시간 내에 효과를 보았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음악 속에 서브리미널 메시지를 50분간 3천 6백만 회, 일상에서 듣기엔 어려운 음량, 주파수, 속도로 삽입하여 제작이 되었다. 음악 안에 삽입된 귀에 들리지 않는 “서브리미널” 메시지가 잠재 의식을 무한으로 활성화하고, 자기자신이 바라고 있는 긍정적인 상태로, 짧은 시간 동안에 스스로 만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음악을 반복하여 들음으로써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자기 자신을 만들고 유지하여 간다.

<집중력을 높이는 음악>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오랜 시간을 앉아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업무의 처리 능력에 있어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렇게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더 높은 집중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음반으로, 집중력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음악 내용 / 조용하고 편안한 연주음악과 함께 자연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파도 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담겨있다.

대상..

1.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 및 수험생
2. 각종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3.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주부, 직장인

효과..

1.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2. 단시간 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공부나 일을 할 때에 오래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4. 차분하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건망증을 줄여줍니다.

 

 

출처 : 너 나 우 리
글쓴이 : 너나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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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리미널 (subliminal) 이란?

서브리미널이란 서브(Sub:아래)와 리멘(Limen:식역)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식역'이란 의식과 잠재의식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밤에 잠잘 때 언제 잠들었는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 모호한 경계선이 식역이다. 서브리미널은 '식역하'이며 반대로 '식역상'은 수프라리미널이다.

 

잠재의식은 우리들 과거사의 모든 사건, 사고나 생각 그리고 온갖 욕망의 저장 탱크이다.여기에는 그동안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얻은 정보가 빠짐없이 축적되어 있다. 즉, 인간사의 모든 정보가 망라적으로 수록된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흔히 잠재의식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비유를 든다. 이 경우 식역은 해수면이며, 해수면 아래의 본체가 이른바 잠재의식이다. 또한 해수면 위로 돌출한 빙산의 일각이 의식이다. 물론 의식과 잠재의식의 경계선이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육체와 정신과 같은 관계이다. 즉, 정신이란 뇌의 생리과정이며, 육체의 기능 그 자체이다.

 

서브리미널은 잠재의식의 감수 범위이다. 따라서 서브리미널은 '의식 외의 지각과정'과 서브리미널 자극에 의한 반응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의식은 지각과정의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출력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즉, 의식의 용량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잠재의식은 외부 정보를 분석하여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신호만을 의식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잠재의식에 저장한다.

 

이러한 심리과정에는 지각방위가 작용한다. 지각방위는 서브리미널 프로세싱 그 자체이다. 의식보다 잠재의식이 먼저 정보를 지각 분석하지 않으면 지각방위는 일어날 수 없다. 지각방위의 극단적인 예로, '심리적 실명'이나 '심리적 실어'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어떤 감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생리적으로는 전혀 결함이 없는 사람들의 시각이나 청각이 갑자기 마비되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잠재의식이 외부의 자극을 지각 분석한 후에 의식의 반응 회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서브리미널 효과란 과연 무엇인가?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 : 잠재의식 효과)란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즉,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잠재의식 효과)는 서브리미널 프로그법(subliminal programming :인지할 수 없는 빠른 속도와 작은 음을 노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잠재의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메시지의 자극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수준 이하로 약하게 제시하여 듣는 사람이 지각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메시지의 자극을 느껴 그것이 듣는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이다.

 

 

subliminal effect 의 외국 활용 사례 : 북미, 일본

최근 미국의 심리학 연구 성과를 보면, 잠재의식을 부정적인 마인드로부터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각종의 치료 방법이 꾸준히 개발되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서 서브리미널 (subliminal)법이 있다.

 

-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표면 ‘고요의 바다’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선 비행사의 정신강화 훈련에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어 성공을 거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다방면으로 개발이 시작됨.

-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포츠 선수의 정신력 강화, 집중력 강화훈련에 활용됨.

- 루이지애나의 Hal Becker 박사가 서브리미널 메시지를 사용하여 한도시의 상점에서 6개월간 실험한 결과 연간 160만 달러의 도난액이 90만 달러로 줄었다고 보고함.

- 또 다른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절도가 40% 감소됐고, 내부자 절도소행으로 퇴직하는 종업원도 60% 감소하였다고 함.

- 한편, 병원에서는 대합실에서 서브리미널 음반을 들려주었는데 환자의 흥분이 60%나 줄었고 주사를 맞고 기절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50%에서 30%로 줄어들었다고 보고됨.

- 90년대 들어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학습향상', '만성통경감화' 등 다양한 종류의 음반이 발표되어 연간 5천만 달러의 시장을 이루고 있음.

- 일본에서는 영화 ‘RAMPO’에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어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음.

- 현재 서브리미널은 각종 광고, 심리 치료, 상점의 도난방지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음.

- 서적출판으로서는 W. 브라이언 카이가 광고에도 사람의 의식을 유인하는 수단으로서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고 있는 사실을 폭로한 이후,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첫쟤 :골프를 잘 해야 하는 이유를 인식한다/골프의 순기능을

      -생명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에너지로 변화

둘째: 실천하는 방법을 찾는다.

       - 변화를 이끌기 위해 확율과 구동력을 높히는데 ,

          주는 영향이 무엇인가?= 힘/전기.중력

       - 자연계의 힘과 확율에 미치는 것은 힘이다

황농문 교수의 저서, '몰입'을 소개합니다.

물론 전자책입니다.

 

이 책은  몰입 [沒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몰입을 통하여 잠재되어 있는 두뇌를 일깨울 수 있다고 하면서, 생산력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몰입[沒入]이란? 어떤 대상에 깊이 파고들거나 빠짐을 말합니다.

북칼럼니스트 김성희님은 이 책을 '금연 외국어 공부보다 잠재력을 키우길'이라는 부제로 이 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종이책가격으로는 12,000원이지만, 전자책으로는 메키아사이트에서 7,2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메키아[mekia]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책소개를 보겠습니다.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고도의 집중 상태인 몰입만 활용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몰입전문가 황농문 교수는 바로 ‘몰입’이 당신의 천재성을 일깨워줄 열쇠라고 말한다. 그는 30년 가까이 공학연구에 몸담아 온 공학자며 ‘하전된 나노 입자 이론’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1990년부터 몰입적 사고를 하며 연구를 수행했고 그때의 경험이 그의 삶을 180°바꿔 놓았다.

저자는 몰입이 잠재된 우리의 두뇌 능력을 첨예하게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왜 우리가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0대 직장인의 88%가 ‘아무래도 인생이 잘못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2명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10명 중 1명만이 현재 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않는 데 있다.

30%의 잠과 20%의 여가 활동, 50%의 일로 채워져 있는 우리 인생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지 않고 20% 미만의 여가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모적인 일이다.

몰입은 해야 하는 일과 즐기는 놀이를 하나가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몰입이 가진 탁월함이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이제껏 들을 수 없었던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몰입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저자 황농문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몰입』과, 심층적인 원리와 풍부한 사례를 담은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창조적 기업경영과 영재교육을 위한 몰입적 사고를 전도하고 있고, 이를 각종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체의 고질인 난제들을 몰입적 사고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하는 처방사로 각광받고 있다.

 

☞ 이 책사러 메키아사이트 바로가기. 이 책 미리보기도 할 수 있어요.

http://www.mekia.net/agency/bookView.do?bookCd=BK0000004889

 

독자의 이야기도 잠깐 살피고 지나가 보겠습니다.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을 몇 권 읽었었습니다. 이 책도 같은 저자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국내 저자이신, 황농문 서울대 교수님의 책이더라구요. 칙센트미하이도 연구자였지만 몰입 개념의 창시자였기에 개념이 조금 모호하거나 거창하게 설명되어있어서 불만이었던 반면, 황농문 교수님은 공과대학 교수님으로, 자기 분야에서 몰입을 적용한 이야기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이 마음이 드셨던 분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북칼럼니스트 김성희님이 말하는 이 책의 추천글은?

 

 

 

겨울 스포츠가 인기입니다. 특히 농구는 마지막 쿼터에서 승부가 뒤집히는 일이 많아 보는 이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죠. 때로는 1, 2점 차로 승패가 갈리는 접전에서 해설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라며 집중력 싸움이라고 하죠.

바로 그 집중력, 달리 말하면 몰입이 운동경기의 승부만 좌우할까요? 그리고 집중력은 마지막 쿼터, 마지막 세트에만 필요한 것일까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온전히 쏟아 붓는 능력 혹은 자질은 우리네 삶 어디에나 도움이 될 겁니다.

그 ‘몰입’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미국 시카고대학교 심리학• 경영학 교수를 지낸 칙센트미하이입니다. 그는 국내에서도 ‘몰입의 즐거움’ 등 10여 종의 번역서가 나올 정도로 유명인사입니다. 그런데 국내에도 칙센트미하이에게 인정받은 몰입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지은이입니다.

그는 특이하게 심리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직업적인 자기계발 전문가도 아니죠.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과학자입니다. 그가 몰입 전도사로 나선 계기는 자신의 경험이랍니다. 몰입적 사고를 통해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했던 난제를 해결한 뒤, 두뇌를 최고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을 확인하고는 이를 다른 사람과 나누기로 한 거죠. 칙센트미하이 교수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인정받기도 했답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입니다.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 양보다는 질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몰입 5단계를 제시하는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몰입도 마라톤처럼 준비운동이 필요하답니다. 생각할 문제를 선정하고 하루에 20분씩 다섯 번, 오직 그 문제에 집중하기를 권합니다. 사고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1단계가 그렇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생각하기’가 몸에 익으면 ‘천천히 생각하기’ ‘계속 생각하기’ ‘ 깊은 생각하기’를 거쳐 ‘생각하는 재미’를 느끼는 경지에 이르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찬찬히 설명합니다. 여기 간간이 빌 게이츠며 워렌 버핏, 발명왕 에디슨 등의 이야기가 자신의 경험과 어우러지죠.

금연이나 외국어 마스터 등 특정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어떨까요? 그게 ‘고기 낚는 법’아닐까요?

 

 

  ■ 식탐이라는 욕구는 엄연히 독자적인 생명과 지능을 가진 존재다.

 

     - 식탐음 마음속에 존재하는 괴물이다. 그러니까 마음속에에서 먹이를 실컷 먹어봐 그럼 잠잠해질 테니까?

     -  초코렛을 이미지로 먹는것, 올기는 것을 했든 400명의 학생들은

         먹는 이미지로 생각했든 학생들이 옮기는 학생들 보다 절반밖에 먿지 않았다

        * 고기를  먹고 싶으면  고기를 잔뜩먹는 이미지를 그려 바라 보세요.그러면 충동이 가라 않는다.

          따라서 식탐의 감정을 이해 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식탐도 조용해진다.

 

■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 생각한다

   

    -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지방이 몇바울씩 빠져나간다는 이미지를 그린다

       방법1 : 근육만을 생각한다. '아 내근육이 지금 열심히 움직이고 있어'

       방법2 : 운동기구만을 생각한다. 이 운동기구는 잘 편리하게 만들어 졌단 말이야

    - 핼스나 러닝 머신을 할대 TV나 신문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며 뛰기 시작하는 순간 ,몸이 그 생각을 읽고 몸 전체가 운동 효과를 나타난다.

    - 몸과 마음은 한 덩어리의 전기에너지다. 마음이 간절하면 몸이 웃는다.

 

■   시간여행으로 돌연 젊어진 여인들

  

 - 젊었을 때 이미지를 생각하라."나도 나아에 상관없이 젊어질수 있다"라고 가는ㅇ성을 열어주는 거만으로 젊음이 스며든다.

 

■ 건강관리 정보 입력하면 몸도 변화한다.

 

  -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예방차원의 운동이나 음식관리에 관한 정보를 입력한다.

  - 젊음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라

 

■  머리속에 어떤 이미지를 채울 것인가.

 

   - 생일 2달전후,추석 전후의 노인들의 사망율은 어덜까? 전과후의 사망율은 전이 후보다 훨씬 높다.

   - 젊은 이미지로 채우 몸도 젊어지고, 평화롭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채우면 활가차고 건강해진다

 

   * 오늘 하루 이미지를 어떤게 채우누냐에 딸 그날의컨디션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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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러나 명상을 꼭 길게 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마음챙김의 지혜,

오늘은 1분 명상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고요한 장소를 찾습니다.

작은 방이어도 좋고..

산속이나 사람이 많지 않은 공원벤치도 좋습니다.

 

편안하게 자리에 앉습니다.

흔히 말하는 양반자세를 하면 됩니다.

허리를 반듯이 폅니다.

그리고 이제 시계 알람을 1분후에 맞춥니다.

 

양손은 편안하게 고정시키고 눈을 감습니다.

천천히 호흡을 들이 마셨다

내쉬었다.

들숨~ 날숨~

들숨~ 날숨~을 반복합니다.

 

1분이 아주 짧은 시간 같지만

호흡에만 집중하다보면

그 1분이란 시간에도 우리가 숨을 쉬고

깨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람이 울릴 때까지

호흡에만 집중하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어보십시오.

 

1분의 명상으로

              1시간을 평온하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 BBS '마가스님의 함께하는 자비명상' 중에서

 

 

 

 

출처 : 자비명상 (나누는 기쁨 공동체)
글쓴이 : 혜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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