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은 초서법 이황은 반복법 이이는 숙독법 김득신은 읽고 또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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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평생 공부법'

작가 김병완(43)씨가 최근 ‘선비들의 평생공부법’을 펴냈다. 이 책은 조선시대 ‘공부의 신’ 14인의 공부 비결이 담겨 있다. ‘공신’은 정약용, 이황, 이이, 조식, 박지원 등 조선시대를 대표할 만한 쟁쟁한 인물들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 천재들의 학습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 중노년에게도 호응이 크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읽은 책은 사서삼경으로 대표되는데 이 책들은 흔히 ‘문사철(文史哲)’로도 불리는 인문학 계열이기 때문이다.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중노년 독자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듯하다.
   
   저자 김병완씨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썼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11년간 근무하다가 작가로 전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어느 날 문득 “과연 이렇게 살다 가도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온종일 책만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하기를 3년, 이른바 ‘책 읽기의 임계점’을 돌파한 후 직장인에서 작가로 성공적 전업을 할 수 있었다. 그는 처음 6개월간은 책을 그냥 읽었으나 점차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해가면서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었는데 나중에 이 방식이 다산 정약용의 초서법과 비슷한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한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재작년 12월에 나온 ‘현자들의 평생공부법’(김영수 저)이라는 책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책에는 공자부터 마오쩌둥(毛澤東)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공부법이 소개돼 있다. 김병완씨는 “우리 조상들의 공부법이 더 훌륭하고 효과적이었는데 왜 이런 책이 없는지 화가 나서 내가 써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는 유학을 공부한 선비가 다스린 나라였다. 그런 만큼 선비들의 공부법을 다룬 논문이나 책도 나와 있지만 대중적인 책은 별로 없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공부법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서술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는 조선 최고의 지식경영의 대가로 정약용을 꼽는다. “정약용은 18년 동안 유배지에서 50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학문세계가 넓고 깊을 뿐만 아니라 정밀하기까지 해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다산의 공부법은 ‘초서법(鈔書法)’이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를 베껴 쓰는 것은 ‘필사’이지만 다산은 필사가 아닌 중요한 내용을 골라 뽑아서 기록하는 공부법을 선호하였습니다. 이것을 ‘초서’라고 말합니다.” 다산의 기록하는 공부는 마오쩌둥의 독특한 공부법과 매우 닮았다. 마오쩌둥은 “붓을 움직이지 않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산의 공부법은 세종대왕의 공부법인 ‘백독백습(百讀百習)’과도 닮았다. 아버지 태종이 책을 주면 세종은 그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손으로 기록하였다고 한다. 세종은 ‘사서삼경’을 비롯해 어떤 책이든 밤을 새워 가며 읽고, 한 번 읽을 때마다 동시에 한 번을 쓰고 ‘바를 정(正)’ 자를 표시해 나갔다. 중요한 것은 세종이 이것을 열 번이 아닌 백 번을 하였다는 것이다. 세종의 공부법은 백 번 읽고 백 번 쓰는 공부법인 ‘백독백습’이다. “다산과 세종의 공통점은 책을 읽으면서 손을 움직여 필기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이처럼 기록하는 공부법이 조선 선비들의 대표적인 공부법이라고 말했다. 윤증 역시 기록하는 공부인 ‘차기(箚記)공부’를 강조한 케이스. 윤증은 공부하다가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기록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기록해 놓으면 다시 그것에 대해 궁리를 하게 되고, 언젠가는 스스로 그 이치를 터득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조선 최고의 ‘공부의 신’은 누구일까? 과거시험 결과만 놓고 보면 율곡 이이다. 율곡은 아홉 번이나 연속으로 과거시험에서 장원을 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고 불렸다. 저자는 율곡의 공부법을 숙독 공부법으로 정의했다. “율곡은 책을 읽으면 반드시 통달해야 하고 마음으로 체득하여 몸으로 실행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음으로 체득하고 몸으로 실행하면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은 인생이 달라진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저자는 다만 율곡의 공부법은 오늘날에 맞게 변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당시와 달리 지금은 참고할 책이 많고 구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매우 다양한 작가와 학자의 주장과 의견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책 한 권을 숙독하고 통달할 정도로 깊이 파는 것보다는, 다양한 주장과 견해를 펼치는 여러 방면의 책을 섭렵한다면 사고가 좀 더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
   
   이이와 함께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인 이황의 반복 공부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퇴계 선생의 공부법은 세상과 단절하고 오롯이 책에 몰입하여 읽고 또 읽는 반복 공부였습니다. 그는 어떤 책을 읽더라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완전히 깨우치기 전에는 그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일들에 요동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공부했으니 그의 학문이 동년배보다 앞서 나간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계는 아들 준(雋)에게 보낸 편지에서 공부하는 것을 거울을 닦는 것에 비유했다. “매일 거울을 깨끗하게 닦는 사람은 거울 닦는 것이 힘들지 않을 뿐더러 항상 깨끗한 거울을 쳐다볼 수 있습니다. 공부는 이렇게 매일 거울을 닦듯 해야 한다고 퇴계는 말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실용적인 분야의 공부를 하는 사람은 연암 박지원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박지원은 실용 공부법이 특징이다. “연암 선생은 공부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실제로 이용되거나 세상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학문이 아니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성공과 출세, 재테크, 혹은 자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연암은 달랐다. “연암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공부보다는 은택이 천하에 미치고 그 공덕이 만세에까지 전해지는 공부를 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는 조로(早老)현상이 심하다. 나이 오십이 넘었으니 인생 다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명 조식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다. “조식 선생은 예순한 살에 자신의 학문을 완성하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덕산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평균수명이 지금보다 훨씬 짧았던 조선시대에 그 나이에 새롭게 공부하겠다고 먼 길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남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공부, 먹고살기 위한 공부, 성공하기 위한 공부, 재테크를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늦은 나이에 학문의 완성을 위해 이사를 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후대인이 배워야 할 것은 이처럼 끝없이 진지하게 공부를 파고드는 자세, 공부를 향한 순수한 열정입니다.”
   
   그는 둔재가 아닐까 고민하는 사람은 김득신이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독서가는 백곡 김득신(金得臣·1604~1684)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득신은 명문 사대부가에서 태어났지만 소문난 둔재여서 글도 또래보다 늦게 배웠다. 백곡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않은 한 가지 장점이 있었다. 그것은 책을 읽고 또 읽는 끈기였다. “그 덕분에 그는 59세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할 수 있었고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터득하는 기간이 남보다 몇 배 혹은 몇십 배 더 길었지만 그럼에도 나중에는 높은 경지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이 일화를 통해 책 읽기의 정직한 효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덕무(1741~1793)도 손꼽히는 독서가였다. 이덕무는 평생 읽은 책이 2만권이 넘었다. 이덕무는 규율 공부법이 특징이다. “이덕무의 공부법은 규칙적으로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독특한 것은 똑같은 책을 ‘다섯 번씩’ 읽는 공부법이었습니다. 정독한 후에는 반드시 느끼고 깨우친 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록한다는 점에서 이덕무의 공부법은 다산의 공부법과 다르지 않지만, 다섯 번씩 횟수를 정해 놓고 정독한다는 점에서는 다산보다 더 규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덕무는 글 읽는 횟수와 시간을 배정하고 어릴 때부터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배정된 시간을 지켜 정해진 횟수만큼 글을 읽었다고 ‘사소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더 특이한 사항은 배정된 시간을 넘어 더 읽거나 덜 읽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대목이다. 즉 그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횟수만큼만 책을 읽었다. “이렇게 했던 이유는 정신을 다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몸이 아파 책을 읽을 수가 없을 때가 아니면 절대로 이러한 규칙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열네 명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효과적인 공부법을 갖고 있다. 외형상으로는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지독하게 공부했다는 점이다. 다산 정약용이 좋은 사례다. “다산의 공부법이 아무리 좋다 해도 지독한 노력이 없었다면 그는 500여권의 책을 저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의 노력을 잘 알려주는 이야기가 ‘과골삼천(踝骨三穿)’입니다.” 다산의 제자인 황상은 일흔 살이 넘어서도 책 읽기와 초서를 멈추지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 연세에 이르기까지 고되게 책을 읽고 베껴 쓰시느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내 스승님은 귀양지에 18년을 계시면서 날마다 저술에만 힘써 과골(복사뼈)에 세 차례 구멍이 났다. 스승님께서 부지런히 공부하라고 가르쳐 주신 말씀이 아직도 내 귀에 쟁쟁한데, 내가 관 뚜껑을 덮기 전에 어찌 그 가르침을 저버릴 수 있겠는가!”
   
   김병완씨는 우리 사회의 중국 사대주의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공자가 주역 읽기를 좋아해서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 끊어졌다는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고사성어는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대단한 내용인 ‘과골삼천’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우리 조상들은 왜 이렇게 지독하게 공부를 했을까? 무엇을 위해? 그는 “우리 선비들의 공부법에는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율곡 이이는 “공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며,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고, 담헌 홍대용은 “옥도 다듬지 않을 수 없고 재목도 깎지 않을 수 없으며 사람도 배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선인들은 공부를 이름을 얻기 위해 하지 않았다. “공부를 출세의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공부와 나, 둘 다 잃는다”(정약용)와 “책을 읽으며 쓸 수 있는 지식을 구하는 것은 모두 사심에서 비롯된 것인데, 하루를 마칠 때까지 책을 읽어도 학문에 진보가 없다면 사의(私意)가 학문을 해치기 때문이다”(연암 박지원)란 말처럼 공부는 다른 수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었다. 선인들은 또 실천을 강조했다. 명재 윤증은 “책을 읽는다고 하면서 실제 몸으로 행하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다. 그것은 문장을 쓸데없이 아름답게 꾸미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도구가 될 뿐이니 진정한 공부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공부하고 나면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책에 언급된 열네 명의 선비들은 모두 나름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훌륭한 공부법을 터득하고 있었다”며 “독자들은 이들 공부법 중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선택해 공부에 매진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선비들이 했던 공부의 발자취를 살펴본 많은 사람들이 이를 원동력으로 자신의 공부에 더욱 매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주간조선 [2257호] 2013.05.20

나만의 ‘스토리’는 다른 사람과 차별된 ‘나’를 만든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스펙 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가지고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통해 취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스토리가 취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창의성 등 스토리의 뼈대를 이루는 8가지 핵심 역량과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10단계 구성법을 알아본다. 또한 진로 탐색, 취업 전략, 경력 관리 등 개인의 성취를 돕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스토리 중심의 사고로의 발상 전환을 촉구한다.

 

삶의 자체가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아리스토 텔리스는 시학에서 스토리란 "시작,중간,결말에서 자극적인 사건이고 과격한 행동이다."이문열 작가는 "이야기는 어느 시대에도  실패하지 않았다".세스 고딘은 '보라빛 소가 온다'  에서 Remarkable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옛말에 듣는 것은 '귀로 먹는 약'이라고 했다. 이야기,추억거리,차별화된 사건등은 내가 아닌 다른 삶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므로  성공의 초석, 스토리를 만들어 축적되어 있어야 할것 같다..

미래는 지식만이 아닌 지혜와 스토리가 있는 경험요소를 겸비 한것이 창조성인지도 모른다.

 

취업에 임하는 젊음이, 전직을 하는 은퇴자들이 기억되어야 할 내용들이다

 

 

 

 

감사의 놀라운 효과!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감사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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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감사의 효과』는 부, 성공,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당신이 스스로를 진단하고, 감사효과를 통해 최대의 성과와 만족 및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의 삶을 이전의 삶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끌도록 하는 질문, 자기긍정의 지침, 실천의 방법을 제공한다.

치료사이자 철학자인 존 디마티니는 자신이 개발한 '디마티니 메소드'라고 불리는 자기계발 방법을 통해 부와 성공, 그리고 건강에 숨겨진 기적 같은 진실을 공개한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감사는 인생을 충만하게 해준다'이다. 감사는 우리가 가진 것을 충분하고 넘치는 것으로 변화시키며, 부정을 긍정으로 혼돈을 질서로, 혼란을 명쾌함으로 변화시킨다.

문제점들은 재능으로, 실패는 성공으로, 예기치 못한 일은 완벽한 타이밍으로, 실수는 중요한 사건으로 변화시킨다. 특히 과거를 이해하게 하고 현재에 평화를 가져오며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본문은 삶의 7가지 영역에 미치는 감사의 파급효과를 자세히 정리한다. 그리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커다란 성과와 이익, 즐거움을 얻는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1장과 9장을 제외하고 각 장마다 앞의 내용과 관련된 질문과 자기암시의 말들, 실천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매일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고 매일 밤 감사한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자. 직업적 영역, 재정적 영역, 가정적 영역, 사회적 영역, 육체적 영역, 정신적 영역, 영적 영역에서 감사의 파급효과를 느끼게 될 것이다.

책 속 용어 뜻풀이! - '디마티니 메소드'란?
저자인 존 디마티니가 개발. 감정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가치중립적인 상태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생각과 감정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키며 감사효과를 경험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자기변화를 꾀할 수 있다

  • 독서의 중요성과 기능
  • 독서의 중요성과 기능 인간은 문자를 개발하여 사용한 이후로 독서를 통하여 꾸준히 인간의 지적이고 정서적인 욕구와 탐구심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과거 독서가 담당했던 역할이 텔레비젼이나 라디오 등의 매체들이 대신하게 됨으로써 독서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편리성으로 설명될 수 있을지언정 독서의 중요도와 연관되어 설명되지는 못한다. 우리가 같은 작품을 책으로 ‘읽었을 때’와 텔레비젼이나 영화 등에서 ‘보았을 때’는 감성적, 정의적 영역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매체의 변화 역시 문자에 대한 이해 즉 문식성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은 변함없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서는 과거에 비해 읽어야 할 내용이 훨씬 많아 졌으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전문화되고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지식 정보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독서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독서의 중요성은 증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언어 발달을 가져온다. 언어의 발달이란 단순히 단어의 수를 많이 안다는 뜻만이 아니라, 그런 단어의 개념들이 담고 있는 지식을 풍부하고 깊게 아는 것을 뜻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언어를 부릴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됨을 뜻한다. 독서 능력을 갖추기 이전의 언어 발달은 음성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음성 통한 언어의 습득은 극히 제한적 이다. 음성언어에 쓰이는 언어는 문자언어의 쓰임에 비하여 훨씬 제한적이다. 이해하고 있는 어휘에 비하여 실제로 사용하는 어휘가 훨씬 작은 것도 이 때문이다. 말하고 듣는 행위의 대상자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극히 제한을 받는다. 언어의 발달이란 단순히 단어의 수를 많이 안다는 뜻만이 아...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chang538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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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에 관련된 명언좀
  • 독서에 관한 명언 100선 (1) 좋은 인류에게 불멸의 정신이다.-J. 밀턴 - (2) 내가 인생을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해서가 아니라 책과 접하였기 때문이다.-A. 프 랜스- (3)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보일 뿐이다.- B. 리튼 - (4)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 - (5) 책에도 볼 책이 있고, 안 볼 책이 있다.- 한국 속담 - (6)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이다. 독서의 시간이라는 것은 지금 이 시간이지 결코 이 제부터가 아니다. 오늘 읽을 수 있는 책을 내일로 넘기지 말라.- H. 잭슨 - (7) 책은 한 권 한 권이...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지식인영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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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1-생각의 힘

물질문명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모두 빨리빨리주의로 살아갑니다.

생각보다는 행동이 앞서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뒤처질까 두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면 그 분야로 우르르 모려듭니다.

다른 사람이 하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생각없이 뛰어듭니다.

그래서 나도 거기에 소속되고자 무진 애를 써서 따라갑니다.

저쪽에 더 좋은 건 수가 있다고 하여 또 그 쪽으로 몰려갑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 사람만 되었을 뿐 내가 그 사람은 아닙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되었으므로 남들도 따라 오라고 합니다.

사람의 재능은 모두 다르고 취향이나 상황도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남이 되었다고 나도 되는 것이 아니며

남이 안 되었다고 나도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자기 누울 자리 앉을 자리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일단 행동할 것만 요구하는 책은 우리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들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손해볼 것 같고, 뒤처질 것 같게 만드는 책도 있습니다.

그런 책을 많이 읽으면 마음만 조급해지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급한 그 성격을 고쳐주는 힘은 독서에 있습니다.

그런데 시류에 따라 우리는 빨리빨리 독서로 권 수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를 가지고 독서의 계급으로 생각합니다.

음식이 육체를 위한 양식이라면, 독서는 정신을 위한 양식입니다.

쉽게 읽히는 책만 읽는 편식에서 벗어나 고른 분야의 책으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육체를 위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하여 다양하게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정신의 올바른 균형을 위해 생각하며 읽어야 이해되는 책도 읽을 필요도 있습니다.

그냥 삼킬 수 있는 책, 씹어서 먹어야 하는 책 등 균형잡힌 독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독서를 하면서 우리 마음 속에 어떤 그림이 그려진다면

우리의 상상력은 점차 발달되고 생각의 폭은 넓어질 것입니다.

마음 속에 그려지는 그림, 그것을 시에서는 심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심상이 그려지는 책을 많이 읽으면 독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책을 읽는 재미를 깊이 느낄 때 우리는 책을 쓰는 재미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다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일입니다.

책을 잘 읽어서 상상력의 폭을 넓힐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 속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샘을 발견하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샘의 원천을 만들지 않고 샘을 파는 도구만 챙긴다면 기술로 끝납니다.

깊이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을 때 저절로 작가의 길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머리로 쓰는 글을 기교로 쓰늘 글이라 할 수 있다. 기교로 쓰는 글은 진정으로 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정보와 지식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머리로 쓰는 글은 때로 남에게 일시적인 기쁨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의 즐거움을 주려면 머리로 글을 쓸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써야 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머리로 쓰는 글을 벗고 가슴으로 쓰는 글 단 한 편이라도 쓰기 위한 것이다. 내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내 가슴 밑바닥을 탁탁 털어내어 그 한 편을 쓰기 위해서이다.*

 

[독서장점]독서가 미치는영향 , 독서장점

안녕하세요 준우맘입니다.~

요즘 준우는 와이책에 푹빠져있는데요

눈에 띄게 집중력도 좋아지고 상상력과 호기심까지

자극해 독서습관까지 저절로 길러주는거같아요

아무래도 준우에게 흥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그런지

와이시리즈책을 읽고있을때면 꽤나 오랜시간 읽고 있더라구요.

독서는 인격형성과 정보습득에도 좋지만 심신의 건강에도 좋다고해요

특히 뇌 발달과 뇌건강에 최고 보약이라고 합니다

저는 자서전내용을 주로 읽곤 하는데

준우는 아이라그런지 대부분과학쪽이나,

만화 같은 내용을 좋아하구요ㅎㅎ

혹시 자녀가 책을 멀리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독서습관을 길러주는건 어떠세요.?

독서가 미치는영향 소개해드릴게요.~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넘어 뇌 발달

책을 많이 읽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자녀의 교육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의 학력과 독서량중 어떤것이 가장 클까요?

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집에 책이 500권 이상 있으면

부모가 모두 대학교육을 받은것처럼 자녀의 교육기간이

3.2년 더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따라서 집에 책이 20권만 있어도 자녀들에게 더 많은

지적 호기심을 길러주고 책은 아이들 장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처라고 할수 있습니다.

뇌구조를 변화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하면 뇌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 조절과 관련있는 비만,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는데요 책읽기에 문제있는 어린이에게

6개월간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시켰더니

뇌의 신경 신호 전달 속도가 10배 빨라지고 뇌가 보다

중요한 신호를 전달할수 있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 좋은점

1. 사고력이 증대된다

2. 이해력이 높아진다

3. 언어 영역 공부에 도움이된다(수능)

4. 국어 공부에 도움이된다(내신)

5. 논술에 도움이된다

6. 자기개발을 잘 할수 있다

7. 상식이 넓어진다

 

독서 명언

 

독서명언 모음

오랫만에 포스팅으로 보여드리는 독서명언 모음이예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 고 하는 말이 있죠.

많은 작가들이 여태까지 많은 독서명언을 남겨주었는데요~

오늘은 여러가지 독서명언을 함께 만나볼께요.

Reading well is one of the great pleasures that solitude can afford you.

제대로 된 독서는 고독이 줄 수 있는 훌륭한 기쁨 중 하나이다.

- 해럴드 블룸

The love of learning, the sequestered nooks, And all the sweet serenity of books.

배움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등진 외딴 곳. 책이 주는 그 모든 달콤한 평온.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The reading of all good books is like a conversation with the finest men of past centuries.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르네 데카르트

Resolve to edge in a little reading every day, if it is but a single sentence.

If you gain fifteen minutes a day, it will make itself felt at the end of the year.

한 문장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기로 결심하라. 하루 15분씩 시간을 내면 연말에 변화를 느낄 것이다.

- 호러스 맨

Books are the quietest and most constant of friends; they are the most accessible and wisest of counsellors,

and the most patient of teachers.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 없는 벗이다. 책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자,

가장 인내심 있는 교사이다.

- 찰스 W. 엘리엇

Life-transforming ideas have always come to me through books.

나는 삶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항상 책에서 얻었다.

- 벨 훅스

Liv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

독서할 때 당신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다.

- 시드니 스미스

Reading is sometimes an ingenious device for avoiding thought.

때때로 독서는 생각하지 않기 위한 기발한 수단이다.

- 아서 헬프스

A room without books is like a body without a soul.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

- 키케로

In the highest civilization, the book is still the highest delight.

He who has once known its satisfactions is provided with a resource against calamity.

가장 발전한 문명사회에서도 책은 최고의 기쁨을 준다.

독서의 기쁨을 아는 자는 재난에 맞설 방편을 얻은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When I am attacked by gloomy thoughts, nothing helps me so much as running to my books.

They quickly absorb me and banish the clouds from my mind.

내가 우울한 생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내 책에 달려가는 일처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책은 나를 빨아들이고 마음의 먹구름을 지워준다.

- 미셸 드 몽테뉴

다음과 같이 독서명언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사실 진주는 고등학교 때, 기분이 매우 안좋을 때에는 책을 읽곤 했는데

그게 굉장히 많은 위로가 되었었답니다.

독서는 우리 삶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지만,

모든 책이 전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우리가 충분히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어디서 소설책을 너무 많이 읽으면 상상력이 줄어든다,

라고 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어쨌든 독서명언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명언을 찾다보니 독서명언 말고도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좋은 명언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에도 소개드려보는 포스팅을 올려볼게요.

[출처] 독서명언 모음|작성자 진주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10가지]
 

1. 생각의 힘 기르기

음식이 육체를 위한 양식이라면, 독서는 정신을 위한 양식이다. 쉽게 읽히는 책만 읽는 편식에서 벗어나 고른 분야의 책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육체를 위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하여 다양하게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정신의 올바른 균형을 위해 생각하며 이해되는 책도 읽을 필요도 있다.

2. 논리의 힘 기르기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해 가듯이 내가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할 수도 있다. 내가 어떤 독서를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하는 말도 달라진다. 내가 선택한 독서의 방법이 내 삶의 질, 인격의 질을 만들어 간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 멘토 만나기

세상에서 참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음대로 고를 수도 없고, 우연처럼 만나기란 큰 행운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 일은 조금만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면 얼마든 고를 수 있고 , 찾아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람은 한 사람이 가진 정보의 용량이나 역량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책은 이것저것 골라서 종합하면 아주 훌륭한 멘토 하나쯤 만들기 쉽다. 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멘토를 찾아낸다면 참 행복할 수 있다.

4. 지식의 힘 기르기

독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지식을 얻는 일이다. 어떤 면에서는 학교에서 얻는 지식보다 책에서 얻는 지식이 더 많다. 학교는 제도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 그 형식에 따라 이수해야 할 과목들이 많으며 나중에 꼭 쓸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책 속에 지식이 있다. 잘 선택하여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나의 몫이다.

5. 통섭으로 가기

통섭은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정말 통섭을 원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다양한 지식을 가질 때 통섭이 가능한 것이지 말로만 통섭을 외친다고 내가 통섭의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정보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분석하고 통합할 능력이 있을 때 통섭을 말할 수 있다.

6. 상상력과 창의력 기르기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다. 우리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 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된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난다.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여백의 책이 좋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준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상력에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된다.

7. 잠재력 끌어내기

독서는 내 안에 엄청나게 잠재되어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는 매개물이다. 마치 닫혀있던 창을 열어 놓음으로써 살아있던 것들을 나오게 하는 것과 같다. 우리 머릿속에는 무수하게 살아 꿈틀거리는 기억들이나 창의적인 생각들이 무수하게 나올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그 문을 막아두고 있다. 그러다 독서를 하게 되면 생각이 살아나서 그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생각의 문은 생각이 열고, 상상의 문도 생각이 열어준다.

8. 카타르시스 얻기

독서의 목적을 크게 나누면 정보얻기와 카타르시스 느끼기이다. 어떤 형태로든 책에는 정보는 들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이든 원하지 않는 정보이든 정보는 들어있다. 유머이든, 상식이든 교훈이든 그 모든 것은 정보이다. 또한 책 속에서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들어 있다. 웃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긴장감을 주어 재미를 주기도 한다. 그렇게 즐거워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한다. 보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독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 무엇, 진리이든, 삶의 지혜든 ‘아하 그런 것이었어’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 느낀 즐거움은 우리 안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9. 자아발견

내 못된 버릇이 있어도 나는 그 버릇을 모른다. 남들이 내 나쁜 버릇을 잘 알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자주 쓰는 말투, 자주 쓰는 어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남의 글을 읽어보면, 남의 말을 들어보면 고질적으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어휘, 자주 하는 말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면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쓴 것이 책이다. 책 속에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면과 특이한 면이 드러난다. 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공감하거나 반감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내가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은 나를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책에서 삶의 교훈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그 무엇을 깨닫기도 하며, 반성을 하기도 한다. 책은 나를 가르치기도 하며 나무라기도 하는 것이다. 책은 나를 고스란히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한다.

10. 글쓰기

창의적인 글이 아니라 정보를 위주로 쓴 글들이 묶인 책을 읽으며 자기 생각과 비교해 보면 자신의 수준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단지 글을 쓸 수 있는 용기,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조금 과장할 수 있는 용기의 차이일 뿐이다. 표현하는 즐거움, 독서에서 이르러야 할 기쁨 중에 기쁨일 것이다. 글을 쓰는 즐거움, 멍든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쁨의 단계이다.

출처 : AGAPE 영어캠프
글쓴이 : 예수사랑 원글보기
메모 :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6-상상력과 창의력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됩니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상상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아주 쓸모 없는 생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허깨비처럼 있지도 않는 세계를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상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그 무엇을 머릿속에 그려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새를 보고 하늘을 날아가는 상상을 했던 이들이 있어

오늘날 새보다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비행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쳐 다니고 싶은 상상이

돌고래보다, 고래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바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상의 세계가 수많은 훌륭한 저서를 쓰게 만들었으며,

대단한 예술, 건축 등 모든 분야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상상의 힘을 기르는 데에는 책보다 좋은 도구가 없습니다.

영상매체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상의 몫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책이란 것은 글씨만 보여줄 뿐이어서 공백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많은 그림들을 그려냅니다.

특히 문학서적과 같은 상상의 산물, 창의력의 산물을 대할 때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남아있는 여백의 책이 좋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줍니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상력에서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됩니다.

상상은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무수한 생각들이라면

창의력이란 상상을 통해 얻은 사고를 개념화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이론을 생각해낸 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상상입니다.

그 이론을 개념화하여 설명할 수 있다면 창의력입니다.

물론 상상력이 없이 창의력을 기를 수는 결코 없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고, 그 상상력을 창의력으로 연결할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작가로서 출발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글쓰기란 무엇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일이며

그 무엇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로 분명하게 설명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각각 다른 것을 생각으로 보고 있다. 넌 이 걸 보면 무슨 생각나니? •상상력은 머리 속에만 남아 있다. 상상력에서 꺼내어 구체적으로 실천하거나 보여주는 것이 창의력이다. 상상력이 아무리 좋아도 창의력으로 연결시킬 능력이 없다면 망상가로 끝난다. 상상력에서 최대한 많은 사건, 사태,구체적인 뭔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문학이 숨을 얻었고, 예술이 빛을 발했고, 문명은 진보해 왔으며,사회구조도 변화해 왔다.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그 순간 당신은 작가이다.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어 내는 것이 창작이다.*

요즘 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단합니다.

성공을 이룬 사회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의 이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지요.

이처럼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강조하는 책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마음의 양식이라고도 합니다.

책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간접체험 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대신 경험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게 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죠.

이렇게 좋은 독서는 어릴 때부터

많이 체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많은 독서가 중요한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

어린시절의 독서가 중요한 이유

1.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최근 들어 대학 입시 요강을 보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논술이

주요 반영요소가 될 만큼 사회는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지닌 인재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어휘력은 한 사람의 얼굴이 될 정도로

중요하답니다.

성장기에서 어휘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습득되기 마련이지만 어린 시절

독서를 많이 하면 더 많은 낱말과 표현을

스스로 알게 되어 다른 이들 보다 더

풍부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게 되지요.

2. 독립심이 강해집니다

아주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동화책에서 벗어나는 순간, 아이는

혼자서 책을 읽게 됩니다.

아이는 혼자서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의미를

판단하고 책 속의 주인공들에게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하죠.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어른이나

아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 스스로 책 속의

교훈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아서인지, 독서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또래에 비해 의젓하고

과묵한 경향을 보인답니다.

철이 빨리 든다고 해야 할까요?^^

3. 상상력이 풍부해져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다들 어린 시절 하면 떠오르는 동화가

하나씩 있을 텐데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자

직접적인 교훈을 담아내는 동화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주는 아주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한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얻게 된 풍부한 상상력은

아이가 자라나 창조적인 인물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지요^^

실제로 한 대기업의 전 회장은

“책은 내가 창조적인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밑거름이었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4. 다양한 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와 가족, 친구들 말고도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계는

그저 낯설기만 할 뿐이죠.

책은 이를 넘어서 국경과 인종 모두를 초월하여

읽는 사람에게 자신과 다른 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을 이끌어낸답니다.

나와 다른 것에 대해 개방된 가치관은

모두가 하나라는 세계화된 사회에서

더 강조되고 있는 덕목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가치관은 성장기를 지나고 나면

굳어버려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어서

어린 시절 올바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어린 시절 독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인생(人生)의 깊은 만남(독서의 중요성)

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 만나기 위해서다. 누구를, 인류의 위대한 스승을, 독서는 인생의 깊은 만남이다. 인생은 나와 너와의 만남이다. 우리는 매일 친구를 만나고 동료를 만나고, 또 가족을 만난다. 만남이 없이는 인생이 있을 수 없다. 인생은 끊임없는 조우(遭遇), 부단한 해후(邂逅). 우리는 같은 시대인(時代人)과 만나는 동시에 옛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독서는 옛사람들과의 깊은 정신적 만남이다. 만남에는 얕은 만남이 있고 깊은 만남이 있다. 불행한 만남이 있고, 행복한 만남이 있다. 소비적 만남이 있고, 생산적인 만남이 있다.

옛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들의 정신과 만나는 것이요, 그들의 사상과 만나는 것이다. 그들의 정신과의 만남, 사상과의 만남을 통해서 나의 자아(自我)가 심화(深化)되고 나의 인격이 성장하고 나의 정신의 눈이 뜨이게 된다. 우리는 새로운 자아 발견의 기쁨과 자기 심화의 법열(法悅)을 느낀다. 진정한 독서는 내가 참된 나를 알고 참된 나를 만나는 희귀한 창조적 행동이다.

진계유(陳繼儒)는 이렇게 노래했다. 폐문즉시심산 독서수처정토 : 閉門卽是深山 讀書隨處淨土문을 닫으면 깊은 산처럼 조용하고 책을 읽으면 이디나 정토와 같다. 독서 삼매경(三昧境)을 노래한 중국의 명시(明時). 이것은 진정한 독서인만이 가지는 인생의 지극한 환희요 다시없는 법열 이다. 양서(良書)를 펴 보아라. 인생의 깊은 정신력 만남의 행복을 느낄 것이다.

종교의 진리를 말하는 구도자(求道者)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학문의 깊은 이치를 순순히 전해주는 선생을 만난다. 예술의 황홀한 미()를 직감 시키는 아르스(ars:예술)의 거장(巨匠)을 발전 할 수 있다. 자연의 오묘한 질서를 노래하는 시인의 음성을 접 할 수 있다. 파란만장(波瀾萬丈) 속에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사극(史劇)의 줄거리를 그린 소설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인생의 지혜를 담담(淡淡)하게 가르쳐주는 스승들의 정다운 목소리를 대할 수 있다.

책속에는 진리의 말씀이 있고, 슬기의 샘터가 있고, 이론의 공장이 있고, 사색의 산실(産室)이 있고, 로고스의 향연이 있고, 뮤즈의 노래가 있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책 속에서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하고, 위대한 혁명가를 만나야 하고, 진지한 학자를 만나야 하고, 사숙(私淑)하는 영웅을 만나야 한다. 책속에는 정신의 동지(同志)가 있고, 앙모(仰募)하는 위인이 있다. 이러한 인물들과 깊은 만남이 나에게 각성과 감명과 영광과 자극과 충격을 준다. 이것이 나의 존재를 높은 샘으로부터 비약시키고, 깊은 차원으로 심화시킨다. 만남은 또한 대화(對話).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옛 이론과 무언(無言)의 깊은 대화를 나눈다. 그는 나에게 말하고 또 묻는다. 나는 생각하고 또 대답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깊은 물음,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인간은 묻고 대답하는 존재다. 물음 없이 대답이 없고 대답 없이 물음이 없다. 너와 나의 깊은 정신적 만남과 대화가 없이는 나는 성장할 수 없고 발전 할 수 없다.

책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나와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자 손짓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정신의 향연에 참여해야 한다. 마음과 마음과의 대화, 혼과 혼과의 만남, 이 대화와 만남에서 새로운 얼굴이, 빠스깔의 음성이 우리를 조용히, 그리고 간절히 부르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만나서 묻고 대답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독서인은 이 풍요한 정신적 향연에 혼연히 동참(同參)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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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출간된 서적 '통찰모형 스핑클' 안그래도 마케팅의 진보적 생각에 관한 고민이 많던 요즘

이 책을 읽고 어느정도 갈증이 해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소 생소한 단어 " 스핑클"

 

SPINKRE

SP = Specific Problem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

IN = Intention 의도를 갖고

KRe = Knowledge Reorganization 기존 지식을 재 조직화 하는 방법

이러한 약자이다.

생각의 절차를 잘 알고 표면아래 진실을 밝혀 내는 스핑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핵심적인 내용인데 역시 생각을 뒤집는다

라는 것이 가지는 매력과 에너지는 대단한 것 같다. chapter3에서 보여지는

결핍의 발견과 해결, 모순의 발견과 해결,스큐드의 발견과 해결 을 통해 아이디어의

생산을 이뤄냈던 많은 사례들은 정말 흥미 진진 했다.

 

 

[스핑클 책 본문 에서]

 

특히 인간의 절대 결핍 3가지인 [불확실 한것을 싫어하는 것.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건드려 나오게 된 마케팅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더불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겠구나..라는 통찰력이 생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것의 예로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먹여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기농 과자"라는 안심을 유도해

확실한 선택을 할 수있게 만든 사례,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통해 비자카드를

이기게 된 마스터 카드의 카피광고들,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자신이 실제 필요한 기능보다 더 많고, 좋은 기능을 사려는 스마트폰의

사례 등등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재조명 해봄으로써 인간이

가지는 결핍에 대한 충족이 제품에도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것 같다.

 

 

[스핑클 본문중에서]

 

위의 사진 과 같이 chapter 마다 질문과 눈에 확확 들어오는 카피들은 책을 읽을 때

생각을 더욱 명확하게 하면서 내용들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은근히 학구적일 것

같은 표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시각자료들이 많아 흥미를 유발해 역시 마케팅적이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속이 꽉찼다고 표현해야 할까?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통찰의 히을 지니도록 끊임없이 추구하는 나로서는 심도 있게 읽고 생각하는

기회였다.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라는 제목으로 나의 관심을 끌었다.365일에 하루씩 주제를 정해서 각 날짜별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을 들려준다.


이 책이 놀라운점은 이 책안에서 보여주는 현실성이다.

"예를들어 남들이 공격할것이 확실하면 먼저 공격하라" 라는 부분이라던지"가난은 죄악이다""도덕적 관대함을 가지고 있다면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도 된다"등등의 부분이다.

 

대부분의 종교는 가난을 미덕으로 여기며, 즐기기보다는 타인을 생각하고, 남들이 공격하더라도 참거나 견디라고말한다, 하지만 이 유태인들의 정신적인 선생님인 랍비가 쓴 이 책은 일반적으로 유태인들이 어떠한 사고를 하면서살아가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할수 있다.


아래는 읽으면서 기억나는 주제들을 무작위로 써보았다.

1.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해라 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이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용서를 하라는것이 아니다 유대인은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논리적이다.나중에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용서를 받을가능성또한 커지기 때문이라도 용서를 하라고 말한다.


2.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그리고 거짓말을 하게 하지 말아라.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짓말이 나오게끔 하지 말라는 말이다.예를들어 어떤 방에 들어갔을때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아서 궁금하더라도 "지금 무슨 얘기중이시죠" 라고 물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아무것도 아니예요 다른얘기중이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게끔 하지 말라는 것이다.


3.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새로 마을에 들어온 유대인이 자립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줘라.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특히 일용직에게는 가장 빨리 돈을 줘라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위험한 곳에서 작업하고사다리를 타고, 무거운것을 움직이고 하는것은 바로 그 일당을 받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그건 그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일당을 지급하라고 말한다.유대인들의 마을에 또 다른 유대인들이 들어오면 그들은 최대한 그 사람이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돈을 주면 좋고 선행을 베풀면 더 좋고 자립할수있도록 동업을 하면 최고의 선행이다 라고 말한다이 대목을 보면 유대인들의 네트워크가 왜 강력한지를 알수 있게 해준다.


4. 다른사람의 마음을 훔치지 말라.

이 부분은 나에겐 특별하게 다가왔다. 양심고백을 하면 나에겐 이런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과장되게 말하거나, 다른사람이 한것을 자신이 한것처럼 해서 스스로를특별하게 보이려고 한다거나, 예의상 마음에도 없는 제안을 한다거나, 등등의 정직하지 못하며 진실하지 못하게자신을 특별하게 꾸미는것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5. 어려울때도 기부하라, 쾌할함은 선택이  아니다.

사실 경제사정이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기부는 거의 안하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은 어려울때도 기부를 하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푸라기 하나를 기부하더라도 그 기부하는 마음속에서 관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고스스로가 동정을 받는 가난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베풀수 있는 존재가 될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수 있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쾌활하게 웃으면서 대하라고 한다. 자신이 그런 사람들과 같이있기를 원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그런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6, 험담, 부정적인말은 전하지 마라,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라.

험담을 하지 말고, 만약 좋지 않은 말이 떠돈다면 그 말이 비록 사실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수 있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기를 권하고 있다.


7.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 주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을 생각하라. 없다면 주변에 있었던

가장 좋았던 일을 생각하라.


8. 생명과 관련이 있거나, 선의를 가지고 있거나, 겸손함이나 사생활 보호등을 위해서는 거짓말이 허용된다.

완벽하게 정직해야만 하는것이 아니라 위와같이 때에따라 거짓말이 허용될수 있다고 한다. 이건 불교의 부처님께서도비슷하게 말씀하셨다.


9. 오늘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라.

이부분은 나에겐 좀 색달랐다. 왜냐하면 내가 대부분 보았던 책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관한내용을 많이 봐왔던 반면 이부분은 나와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라는것이다. 그런 생각은거의 안해봤던것 같다. 아는사람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이 부분을 읽고 생각을 떠올려 보니 나와 관련이 없을것같은 많은 사람들도 다들 각자의 고민과 고뇌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겠지 라고 느껴졌다. 타인도 나와 똑같이볼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10. 돈을 훔친사람이 도둑이듯, 시간을 훔친사람도 도둑이다.

약속시간을 늦거나, 자신때문에 상대방의 시간을 잡아먹게 하는것도 돈을 훔치는것과 같다는 말이다. 돈을 빚지는건갚으면 되지만 시간을 빚지는건 영원히 남는다고 말한다.


11. 비명을 질러야 할때 비명을 지르는가, 정의를 위해 주장해라.

부조리가 있을때 그것에 대해서 주장하는가, 지금 편하다고 옳은것에대해 침묵하고 있지는 않은가,그런것을 못본척 하는것도 유대인으로서 할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12.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하고 있는가. 유혹을 참는 자가 영웅이다.

지금 하는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을 절제하라고 한다,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육체적으로 뭔가 대단한것을 하는것이 영웅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자신의 유혹을 절제하고 물리치는것이영웅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불교와도 참 비슷하다.


13. 부모에게 무얼 해드리는것만큼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가 중요하다.

닭을 해서 드렸는데 부모님이 어떤말을 하셨을때 "야이 노친네야 해주면 그냥 먹어"  라고 하면 지옥으로 가고부모님께 일을 시켜도 부모님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면 천국으로 간다고 말한다.이부분은 많이 찔려서 마음이 아프다..


14. 내 슬픔을 함부로 빼앗지 마세요.

상대방이 실의에 빠졌을때 억지로 위로하는말을 하는것보다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족하다 라고 말한다.또한 할말이 없다면 굳이 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떤 랍비가 예전에 자신을 비판했던 지금은 병석에 누워 살날이얼마 남지 않은 또 다른 랍비를 만나러 갔다. 병석에 누워있던 랍비는 자신이 예전에 당신을 비판했던것에 대해용서를 구했지만 병문안을 온 랍비는 "그 용서는 받겠지만 당신이 예전에 했던 말은 제대로된 비판이 아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그후 그것과 관련해서 열렬한 토론을 했다고 한다. 병문안을 온 랍비는 형식적인 위로보다는병석에 누워있는 랍비의 과거 비판의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토론을 할 기회를 준것이다]라는 부분을 읽고 울컥했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한다는것은 무엇인지.. 유태인의 그 인간관계의 기술에 혀를 내두르고 감탄했다. [병문안을 갈때 비옷을 가져가면서 앞으로 "비가 많이 올거야" 라고 하면서 비옷을 건네는것은자연스럽게 미래의 일상에 대한 희망을 준다] 라는 부분또한 감동적이었다.


15. 독실한 바보가 되지 말아라.

당장 앞에서 누군가 물에 빠졌는데 물에 뛰어들어 구할생각을 하기 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것을말한다, 즉 쉽게 말해서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없이 자신의 경직된 사고에 갇혀있는것을 말한다. 본인은 사실 이부분도 많이 찔리는 부분이다. 


16. 관대함도 넘치는 관대함이 있다.

기부를 하거나 베푸는 것도 일정량을 해야지 너무 많이 베풀기만 하지는 말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베푸는 입장에서 다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의 현실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17. 네 자신이 싫은것 상대방에게도 하지 마라.


18. 모든 사실을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상대방을 위해서 술병을 따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술병을 새로 딴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함을 표하면굳이 당신을 위해서 딴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그것이 상대방에게 상처가될수 있기 때문이다.


19. 적에게도 공정하라.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할수는 없지만 공정함은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20. 좋은 의도만으로는 불충분 하다.

불교에서는 결과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의도를 중요하게 본다. 즉 어떤 마음 가짐으로 그것을 하는지..  그것의동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 하지만 유대인은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잘 나타날수 있도록해야한다 라고 말한다. 사실 나도 또한 좋은 일이라고 시작해 놓고는 그 이후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21. 탐욕도 죄가된다.

관계해서는 안되는 사람과의 성관계 라던지, 누구의 무엇을 가지고 싶다던지 등등의 탐욕또한 죄가 된다고 말한다.그런 마음은 곧 그런 상황이 되었을때 그것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이부분도 많이 찔린다.


22. 내일이 오늘보다 발전되지 않는다면, 내일이 굳이 있을 필요가 무엇인가.


23. 집앞의 눈을 먼저 치워라, 절대 은혜를 잊지 마라. 늦기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24. 새해 첫 수표.

새해에는 처리해야할 수표가 많다고 한다. 그중에 어떤 복지단체에서 온 수표에 서명을 해서 보내고 나면나머지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고 한다. 그래서 매해의 첫 수표는 항상 기부로 시작한다고 말한다.



위의 내용들을 제외하고 굉장히 좋은 말들이 많았지만 다 읽지는 않았다.

그리고 위의 내용들을 유태인들이 전부 지키려고 지향하는것인지 주로 랍비가 지향하고 가르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 느낀점은 유태인 그리고 유대교는 굉장히 현실적이며, 베풀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배려하는.. 굉장히 현대사회에 적합한 종교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는 도중 한국의 유명 연예인

한명이 줄곧 떠올랐다. [유재석] 이 책과 거의 매치가 되는 분은 바로 유재석씨처럼 느껴졌다.그 말은 유태교에서는 수많은 유재석씨가 있다는 말인데,

왜 유태인들이 세계 주요산업을 잡고있고, 부유하고, 전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은지를이책을 통해 단편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이러한 인성과 멘탈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유태인들은주변의 많은 유태인 네트워크를 통해 발전하고 자리잡고 성과를 나타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질수 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자본력과 네트워크만 가지고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립할수 있는 인성과 멘탈에 대한 교육을 확실히 심어주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당당히자립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한다.


한국은 어떤면에서는 유태인과 닮아있다. 위에는 안적었지만 유태인들이 지키는 규율중 하나가 배웅할때 집밖까지 배웅하라 라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 한국인들은 그걸 교육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그걸 하고 있지 않은가.. 또한 

교율열도 유태인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 다만 한가지가 다르다면 그것은 방향일 것이다.인성과 멘탈, 정신과 관련된 교육은 거의 없고, 주입으로 이루어지는 지식쌓기는 선천적으로 창의로운 민족인 한국인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점점 사회를 삭막하게 만드는 치열한 경쟁구도를만들고 있는것은 아닐까.. 우리 자신을 돌아볼때라고 생각한다. 선천적으로 선하고, 창의로운 우리 한민족이 무엇때문에 점점 이기적이 되고 획일화 되어가게끔 만들고 있는 것인지

한번 진지하게 고찰해볼 때이다.

 

하루에 한 주제를 읽고 잠시 생각하는 형태로 읽어가고 있다. 일년은 걸리겠지만 사고의 연관성, 윤리,도덕은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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