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10가지]
 

1. 생각의 힘 기르기

음식이 육체를 위한 양식이라면, 독서는 정신을 위한 양식이다. 쉽게 읽히는 책만 읽는 편식에서 벗어나 고른 분야의 책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육체를 위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하여 다양하게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정신의 올바른 균형을 위해 생각하며 이해되는 책도 읽을 필요도 있다.

2. 논리의 힘 기르기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해 가듯이 내가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할 수도 있다. 내가 어떤 독서를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하는 말도 달라진다. 내가 선택한 독서의 방법이 내 삶의 질, 인격의 질을 만들어 간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 멘토 만나기

세상에서 참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음대로 고를 수도 없고, 우연처럼 만나기란 큰 행운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 일은 조금만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면 얼마든 고를 수 있고 , 찾아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람은 한 사람이 가진 정보의 용량이나 역량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책은 이것저것 골라서 종합하면 아주 훌륭한 멘토 하나쯤 만들기 쉽다. 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멘토를 찾아낸다면 참 행복할 수 있다.

4. 지식의 힘 기르기

독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지식을 얻는 일이다. 어떤 면에서는 학교에서 얻는 지식보다 책에서 얻는 지식이 더 많다. 학교는 제도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 그 형식에 따라 이수해야 할 과목들이 많으며 나중에 꼭 쓸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책 속에 지식이 있다. 잘 선택하여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나의 몫이다.

5. 통섭으로 가기

통섭은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정말 통섭을 원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다양한 지식을 가질 때 통섭이 가능한 것이지 말로만 통섭을 외친다고 내가 통섭의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정보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분석하고 통합할 능력이 있을 때 통섭을 말할 수 있다.

6. 상상력과 창의력 기르기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다. 우리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 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된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난다.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여백의 책이 좋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준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상력에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된다.

7. 잠재력 끌어내기

독서는 내 안에 엄청나게 잠재되어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는 매개물이다. 마치 닫혀있던 창을 열어 놓음으로써 살아있던 것들을 나오게 하는 것과 같다. 우리 머릿속에는 무수하게 살아 꿈틀거리는 기억들이나 창의적인 생각들이 무수하게 나올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그 문을 막아두고 있다. 그러다 독서를 하게 되면 생각이 살아나서 그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생각의 문은 생각이 열고, 상상의 문도 생각이 열어준다.

8. 카타르시스 얻기

독서의 목적을 크게 나누면 정보얻기와 카타르시스 느끼기이다. 어떤 형태로든 책에는 정보는 들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이든 원하지 않는 정보이든 정보는 들어있다. 유머이든, 상식이든 교훈이든 그 모든 것은 정보이다. 또한 책 속에서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들어 있다. 웃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긴장감을 주어 재미를 주기도 한다. 그렇게 즐거워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한다. 보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독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 무엇, 진리이든, 삶의 지혜든 ‘아하 그런 것이었어’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 느낀 즐거움은 우리 안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9. 자아발견

내 못된 버릇이 있어도 나는 그 버릇을 모른다. 남들이 내 나쁜 버릇을 잘 알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자주 쓰는 말투, 자주 쓰는 어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남의 글을 읽어보면, 남의 말을 들어보면 고질적으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어휘, 자주 하는 말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면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쓴 것이 책이다. 책 속에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면과 특이한 면이 드러난다. 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공감하거나 반감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내가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은 나를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책에서 삶의 교훈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그 무엇을 깨닫기도 하며, 반성을 하기도 한다. 책은 나를 가르치기도 하며 나무라기도 하는 것이다. 책은 나를 고스란히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한다.

10. 글쓰기

창의적인 글이 아니라 정보를 위주로 쓴 글들이 묶인 책을 읽으며 자기 생각과 비교해 보면 자신의 수준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단지 글을 쓸 수 있는 용기,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조금 과장할 수 있는 용기의 차이일 뿐이다. 표현하는 즐거움, 독서에서 이르러야 할 기쁨 중에 기쁨일 것이다. 글을 쓰는 즐거움, 멍든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쁨의 단계이다.

출처 : AGAPE 영어캠프
글쓴이 : 예수사랑 원글보기
메모 :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6-상상력과 창의력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됩니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상상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아주 쓸모 없는 생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허깨비처럼 있지도 않는 세계를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상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그 무엇을 머릿속에 그려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새를 보고 하늘을 날아가는 상상을 했던 이들이 있어

오늘날 새보다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비행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쳐 다니고 싶은 상상이

돌고래보다, 고래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바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상의 세계가 수많은 훌륭한 저서를 쓰게 만들었으며,

대단한 예술, 건축 등 모든 분야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상상의 힘을 기르는 데에는 책보다 좋은 도구가 없습니다.

영상매체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상의 몫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책이란 것은 글씨만 보여줄 뿐이어서 공백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많은 그림들을 그려냅니다.

특히 문학서적과 같은 상상의 산물, 창의력의 산물을 대할 때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남아있는 여백의 책이 좋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줍니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상력에서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됩니다.

상상은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무수한 생각들이라면

창의력이란 상상을 통해 얻은 사고를 개념화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이론을 생각해낸 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상상입니다.

그 이론을 개념화하여 설명할 수 있다면 창의력입니다.

물론 상상력이 없이 창의력을 기를 수는 결코 없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고, 그 상상력을 창의력으로 연결할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작가로서 출발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글쓰기란 무엇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일이며

그 무엇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로 분명하게 설명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각각 다른 것을 생각으로 보고 있다. 넌 이 걸 보면 무슨 생각나니? •상상력은 머리 속에만 남아 있다. 상상력에서 꺼내어 구체적으로 실천하거나 보여주는 것이 창의력이다. 상상력이 아무리 좋아도 창의력으로 연결시킬 능력이 없다면 망상가로 끝난다. 상상력에서 최대한 많은 사건, 사태,구체적인 뭔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문학이 숨을 얻었고, 예술이 빛을 발했고, 문명은 진보해 왔으며,사회구조도 변화해 왔다.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그 순간 당신은 작가이다.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어 내는 것이 창작이다.*

요즘 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단합니다.

성공을 이룬 사회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의 이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지요.

이처럼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강조하는 책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마음의 양식이라고도 합니다.

책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간접체험 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대신 경험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게 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죠.

이렇게 좋은 독서는 어릴 때부터

많이 체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많은 독서가 중요한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

어린시절의 독서가 중요한 이유

1.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최근 들어 대학 입시 요강을 보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논술이

주요 반영요소가 될 만큼 사회는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지닌 인재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어휘력은 한 사람의 얼굴이 될 정도로

중요하답니다.

성장기에서 어휘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습득되기 마련이지만 어린 시절

독서를 많이 하면 더 많은 낱말과 표현을

스스로 알게 되어 다른 이들 보다 더

풍부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게 되지요.

2. 독립심이 강해집니다

아주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동화책에서 벗어나는 순간, 아이는

혼자서 책을 읽게 됩니다.

아이는 혼자서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의미를

판단하고 책 속의 주인공들에게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하죠.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어른이나

아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 스스로 책 속의

교훈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아서인지, 독서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또래에 비해 의젓하고

과묵한 경향을 보인답니다.

철이 빨리 든다고 해야 할까요?^^

3. 상상력이 풍부해져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다들 어린 시절 하면 떠오르는 동화가

하나씩 있을 텐데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자

직접적인 교훈을 담아내는 동화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주는 아주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한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얻게 된 풍부한 상상력은

아이가 자라나 창조적인 인물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지요^^

실제로 한 대기업의 전 회장은

“책은 내가 창조적인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밑거름이었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4. 다양한 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와 가족, 친구들 말고도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계는

그저 낯설기만 할 뿐이죠.

책은 이를 넘어서 국경과 인종 모두를 초월하여

읽는 사람에게 자신과 다른 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을 이끌어낸답니다.

나와 다른 것에 대해 개방된 가치관은

모두가 하나라는 세계화된 사회에서

더 강조되고 있는 덕목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가치관은 성장기를 지나고 나면

굳어버려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어서

어린 시절 올바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어린 시절 독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인생(人生)의 깊은 만남(독서의 중요성)

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 만나기 위해서다. 누구를, 인류의 위대한 스승을, 독서는 인생의 깊은 만남이다. 인생은 나와 너와의 만남이다. 우리는 매일 친구를 만나고 동료를 만나고, 또 가족을 만난다. 만남이 없이는 인생이 있을 수 없다. 인생은 끊임없는 조우(遭遇), 부단한 해후(邂逅). 우리는 같은 시대인(時代人)과 만나는 동시에 옛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독서는 옛사람들과의 깊은 정신적 만남이다. 만남에는 얕은 만남이 있고 깊은 만남이 있다. 불행한 만남이 있고, 행복한 만남이 있다. 소비적 만남이 있고, 생산적인 만남이 있다.

옛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들의 정신과 만나는 것이요, 그들의 사상과 만나는 것이다. 그들의 정신과의 만남, 사상과의 만남을 통해서 나의 자아(自我)가 심화(深化)되고 나의 인격이 성장하고 나의 정신의 눈이 뜨이게 된다. 우리는 새로운 자아 발견의 기쁨과 자기 심화의 법열(法悅)을 느낀다. 진정한 독서는 내가 참된 나를 알고 참된 나를 만나는 희귀한 창조적 행동이다.

진계유(陳繼儒)는 이렇게 노래했다. 폐문즉시심산 독서수처정토 : 閉門卽是深山 讀書隨處淨土문을 닫으면 깊은 산처럼 조용하고 책을 읽으면 이디나 정토와 같다. 독서 삼매경(三昧境)을 노래한 중국의 명시(明時). 이것은 진정한 독서인만이 가지는 인생의 지극한 환희요 다시없는 법열 이다. 양서(良書)를 펴 보아라. 인생의 깊은 정신력 만남의 행복을 느낄 것이다.

종교의 진리를 말하는 구도자(求道者)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학문의 깊은 이치를 순순히 전해주는 선생을 만난다. 예술의 황홀한 미()를 직감 시키는 아르스(ars:예술)의 거장(巨匠)을 발전 할 수 있다. 자연의 오묘한 질서를 노래하는 시인의 음성을 접 할 수 있다. 파란만장(波瀾萬丈) 속에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사극(史劇)의 줄거리를 그린 소설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인생의 지혜를 담담(淡淡)하게 가르쳐주는 스승들의 정다운 목소리를 대할 수 있다.

책속에는 진리의 말씀이 있고, 슬기의 샘터가 있고, 이론의 공장이 있고, 사색의 산실(産室)이 있고, 로고스의 향연이 있고, 뮤즈의 노래가 있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책 속에서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하고, 위대한 혁명가를 만나야 하고, 진지한 학자를 만나야 하고, 사숙(私淑)하는 영웅을 만나야 한다. 책속에는 정신의 동지(同志)가 있고, 앙모(仰募)하는 위인이 있다. 이러한 인물들과 깊은 만남이 나에게 각성과 감명과 영광과 자극과 충격을 준다. 이것이 나의 존재를 높은 샘으로부터 비약시키고, 깊은 차원으로 심화시킨다. 만남은 또한 대화(對話).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옛 이론과 무언(無言)의 깊은 대화를 나눈다. 그는 나에게 말하고 또 묻는다. 나는 생각하고 또 대답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깊은 물음,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인간은 묻고 대답하는 존재다. 물음 없이 대답이 없고 대답 없이 물음이 없다. 너와 나의 깊은 정신적 만남과 대화가 없이는 나는 성장할 수 없고 발전 할 수 없다.

책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나와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자 손짓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정신의 향연에 참여해야 한다. 마음과 마음과의 대화, 혼과 혼과의 만남, 이 대화와 만남에서 새로운 얼굴이, 빠스깔의 음성이 우리를 조용히, 그리고 간절히 부르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만나서 묻고 대답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독서인은 이 풍요한 정신적 향연에 혼연히 동참(同參)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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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출간된 서적 '통찰모형 스핑클' 안그래도 마케팅의 진보적 생각에 관한 고민이 많던 요즘

이 책을 읽고 어느정도 갈증이 해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소 생소한 단어 " 스핑클"

 

SPINKRE

SP = Specific Problem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

IN = Intention 의도를 갖고

KRe = Knowledge Reorganization 기존 지식을 재 조직화 하는 방법

이러한 약자이다.

생각의 절차를 잘 알고 표면아래 진실을 밝혀 내는 스핑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핵심적인 내용인데 역시 생각을 뒤집는다

라는 것이 가지는 매력과 에너지는 대단한 것 같다. chapter3에서 보여지는

결핍의 발견과 해결, 모순의 발견과 해결,스큐드의 발견과 해결 을 통해 아이디어의

생산을 이뤄냈던 많은 사례들은 정말 흥미 진진 했다.

 

 

[스핑클 책 본문 에서]

 

특히 인간의 절대 결핍 3가지인 [불확실 한것을 싫어하는 것.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건드려 나오게 된 마케팅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더불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겠구나..라는 통찰력이 생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것의 예로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먹여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기농 과자"라는 안심을 유도해

확실한 선택을 할 수있게 만든 사례,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통해 비자카드를

이기게 된 마스터 카드의 카피광고들,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자신이 실제 필요한 기능보다 더 많고, 좋은 기능을 사려는 스마트폰의

사례 등등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재조명 해봄으로써 인간이

가지는 결핍에 대한 충족이 제품에도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것 같다.

 

 

[스핑클 본문중에서]

 

위의 사진 과 같이 chapter 마다 질문과 눈에 확확 들어오는 카피들은 책을 읽을 때

생각을 더욱 명확하게 하면서 내용들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은근히 학구적일 것

같은 표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시각자료들이 많아 흥미를 유발해 역시 마케팅적이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속이 꽉찼다고 표현해야 할까?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통찰의 히을 지니도록 끊임없이 추구하는 나로서는 심도 있게 읽고 생각하는

기회였다.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라는 제목으로 나의 관심을 끌었다.365일에 하루씩 주제를 정해서 각 날짜별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을 들려준다.


이 책이 놀라운점은 이 책안에서 보여주는 현실성이다.

"예를들어 남들이 공격할것이 확실하면 먼저 공격하라" 라는 부분이라던지"가난은 죄악이다""도덕적 관대함을 가지고 있다면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도 된다"등등의 부분이다.

 

대부분의 종교는 가난을 미덕으로 여기며, 즐기기보다는 타인을 생각하고, 남들이 공격하더라도 참거나 견디라고말한다, 하지만 이 유태인들의 정신적인 선생님인 랍비가 쓴 이 책은 일반적으로 유태인들이 어떠한 사고를 하면서살아가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할수 있다.


아래는 읽으면서 기억나는 주제들을 무작위로 써보았다.

1.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해라 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이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용서를 하라는것이 아니다 유대인은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논리적이다.나중에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용서를 받을가능성또한 커지기 때문이라도 용서를 하라고 말한다.


2.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그리고 거짓말을 하게 하지 말아라.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짓말이 나오게끔 하지 말라는 말이다.예를들어 어떤 방에 들어갔을때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아서 궁금하더라도 "지금 무슨 얘기중이시죠" 라고 물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아무것도 아니예요 다른얘기중이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게끔 하지 말라는 것이다.


3.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새로 마을에 들어온 유대인이 자립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줘라.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특히 일용직에게는 가장 빨리 돈을 줘라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위험한 곳에서 작업하고사다리를 타고, 무거운것을 움직이고 하는것은 바로 그 일당을 받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그건 그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일당을 지급하라고 말한다.유대인들의 마을에 또 다른 유대인들이 들어오면 그들은 최대한 그 사람이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돈을 주면 좋고 선행을 베풀면 더 좋고 자립할수있도록 동업을 하면 최고의 선행이다 라고 말한다이 대목을 보면 유대인들의 네트워크가 왜 강력한지를 알수 있게 해준다.


4. 다른사람의 마음을 훔치지 말라.

이 부분은 나에겐 특별하게 다가왔다. 양심고백을 하면 나에겐 이런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과장되게 말하거나, 다른사람이 한것을 자신이 한것처럼 해서 스스로를특별하게 보이려고 한다거나, 예의상 마음에도 없는 제안을 한다거나, 등등의 정직하지 못하며 진실하지 못하게자신을 특별하게 꾸미는것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5. 어려울때도 기부하라, 쾌할함은 선택이  아니다.

사실 경제사정이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기부는 거의 안하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은 어려울때도 기부를 하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푸라기 하나를 기부하더라도 그 기부하는 마음속에서 관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고스스로가 동정을 받는 가난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베풀수 있는 존재가 될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수 있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쾌활하게 웃으면서 대하라고 한다. 자신이 그런 사람들과 같이있기를 원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그런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6, 험담, 부정적인말은 전하지 마라,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라.

험담을 하지 말고, 만약 좋지 않은 말이 떠돈다면 그 말이 비록 사실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수 있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기를 권하고 있다.


7.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 주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을 생각하라. 없다면 주변에 있었던

가장 좋았던 일을 생각하라.


8. 생명과 관련이 있거나, 선의를 가지고 있거나, 겸손함이나 사생활 보호등을 위해서는 거짓말이 허용된다.

완벽하게 정직해야만 하는것이 아니라 위와같이 때에따라 거짓말이 허용될수 있다고 한다. 이건 불교의 부처님께서도비슷하게 말씀하셨다.


9. 오늘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라.

이부분은 나에겐 좀 색달랐다. 왜냐하면 내가 대부분 보았던 책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관한내용을 많이 봐왔던 반면 이부분은 나와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라는것이다. 그런 생각은거의 안해봤던것 같다. 아는사람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이 부분을 읽고 생각을 떠올려 보니 나와 관련이 없을것같은 많은 사람들도 다들 각자의 고민과 고뇌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겠지 라고 느껴졌다. 타인도 나와 똑같이볼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10. 돈을 훔친사람이 도둑이듯, 시간을 훔친사람도 도둑이다.

약속시간을 늦거나, 자신때문에 상대방의 시간을 잡아먹게 하는것도 돈을 훔치는것과 같다는 말이다. 돈을 빚지는건갚으면 되지만 시간을 빚지는건 영원히 남는다고 말한다.


11. 비명을 질러야 할때 비명을 지르는가, 정의를 위해 주장해라.

부조리가 있을때 그것에 대해서 주장하는가, 지금 편하다고 옳은것에대해 침묵하고 있지는 않은가,그런것을 못본척 하는것도 유대인으로서 할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12.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하고 있는가. 유혹을 참는 자가 영웅이다.

지금 하는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을 절제하라고 한다,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육체적으로 뭔가 대단한것을 하는것이 영웅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자신의 유혹을 절제하고 물리치는것이영웅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불교와도 참 비슷하다.


13. 부모에게 무얼 해드리는것만큼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가 중요하다.

닭을 해서 드렸는데 부모님이 어떤말을 하셨을때 "야이 노친네야 해주면 그냥 먹어"  라고 하면 지옥으로 가고부모님께 일을 시켜도 부모님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면 천국으로 간다고 말한다.이부분은 많이 찔려서 마음이 아프다..


14. 내 슬픔을 함부로 빼앗지 마세요.

상대방이 실의에 빠졌을때 억지로 위로하는말을 하는것보다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족하다 라고 말한다.또한 할말이 없다면 굳이 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떤 랍비가 예전에 자신을 비판했던 지금은 병석에 누워 살날이얼마 남지 않은 또 다른 랍비를 만나러 갔다. 병석에 누워있던 랍비는 자신이 예전에 당신을 비판했던것에 대해용서를 구했지만 병문안을 온 랍비는 "그 용서는 받겠지만 당신이 예전에 했던 말은 제대로된 비판이 아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그후 그것과 관련해서 열렬한 토론을 했다고 한다. 병문안을 온 랍비는 형식적인 위로보다는병석에 누워있는 랍비의 과거 비판의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토론을 할 기회를 준것이다]라는 부분을 읽고 울컥했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한다는것은 무엇인지.. 유태인의 그 인간관계의 기술에 혀를 내두르고 감탄했다. [병문안을 갈때 비옷을 가져가면서 앞으로 "비가 많이 올거야" 라고 하면서 비옷을 건네는것은자연스럽게 미래의 일상에 대한 희망을 준다] 라는 부분또한 감동적이었다.


15. 독실한 바보가 되지 말아라.

당장 앞에서 누군가 물에 빠졌는데 물에 뛰어들어 구할생각을 하기 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것을말한다, 즉 쉽게 말해서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없이 자신의 경직된 사고에 갇혀있는것을 말한다. 본인은 사실 이부분도 많이 찔리는 부분이다. 


16. 관대함도 넘치는 관대함이 있다.

기부를 하거나 베푸는 것도 일정량을 해야지 너무 많이 베풀기만 하지는 말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베푸는 입장에서 다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의 현실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17. 네 자신이 싫은것 상대방에게도 하지 마라.


18. 모든 사실을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상대방을 위해서 술병을 따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술병을 새로 딴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함을 표하면굳이 당신을 위해서 딴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그것이 상대방에게 상처가될수 있기 때문이다.


19. 적에게도 공정하라.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할수는 없지만 공정함은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20. 좋은 의도만으로는 불충분 하다.

불교에서는 결과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의도를 중요하게 본다. 즉 어떤 마음 가짐으로 그것을 하는지..  그것의동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 하지만 유대인은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잘 나타날수 있도록해야한다 라고 말한다. 사실 나도 또한 좋은 일이라고 시작해 놓고는 그 이후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21. 탐욕도 죄가된다.

관계해서는 안되는 사람과의 성관계 라던지, 누구의 무엇을 가지고 싶다던지 등등의 탐욕또한 죄가 된다고 말한다.그런 마음은 곧 그런 상황이 되었을때 그것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이부분도 많이 찔린다.


22. 내일이 오늘보다 발전되지 않는다면, 내일이 굳이 있을 필요가 무엇인가.


23. 집앞의 눈을 먼저 치워라, 절대 은혜를 잊지 마라. 늦기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24. 새해 첫 수표.

새해에는 처리해야할 수표가 많다고 한다. 그중에 어떤 복지단체에서 온 수표에 서명을 해서 보내고 나면나머지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고 한다. 그래서 매해의 첫 수표는 항상 기부로 시작한다고 말한다.



위의 내용들을 제외하고 굉장히 좋은 말들이 많았지만 다 읽지는 않았다.

그리고 위의 내용들을 유태인들이 전부 지키려고 지향하는것인지 주로 랍비가 지향하고 가르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 느낀점은 유태인 그리고 유대교는 굉장히 현실적이며, 베풀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배려하는.. 굉장히 현대사회에 적합한 종교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는 도중 한국의 유명 연예인

한명이 줄곧 떠올랐다. [유재석] 이 책과 거의 매치가 되는 분은 바로 유재석씨처럼 느껴졌다.그 말은 유태교에서는 수많은 유재석씨가 있다는 말인데,

왜 유태인들이 세계 주요산업을 잡고있고, 부유하고, 전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은지를이책을 통해 단편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이러한 인성과 멘탈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유태인들은주변의 많은 유태인 네트워크를 통해 발전하고 자리잡고 성과를 나타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질수 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자본력과 네트워크만 가지고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립할수 있는 인성과 멘탈에 대한 교육을 확실히 심어주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당당히자립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한다.


한국은 어떤면에서는 유태인과 닮아있다. 위에는 안적었지만 유태인들이 지키는 규율중 하나가 배웅할때 집밖까지 배웅하라 라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 한국인들은 그걸 교육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그걸 하고 있지 않은가.. 또한 

교율열도 유태인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 다만 한가지가 다르다면 그것은 방향일 것이다.인성과 멘탈, 정신과 관련된 교육은 거의 없고, 주입으로 이루어지는 지식쌓기는 선천적으로 창의로운 민족인 한국인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점점 사회를 삭막하게 만드는 치열한 경쟁구도를만들고 있는것은 아닐까.. 우리 자신을 돌아볼때라고 생각한다. 선천적으로 선하고, 창의로운 우리 한민족이 무엇때문에 점점 이기적이 되고 획일화 되어가게끔 만들고 있는 것인지

한번 진지하게 고찰해볼 때이다.

 

하루에 한 주제를 읽고 잠시 생각하는 형태로 읽어가고 있다. 일년은 걸리겠지만 사고의 연관성, 윤리,도덕은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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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소개
유능한 관리자들이 명심해야 할 경영원칙!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비즈니스와 인생의 원칙들을 소개하는「The Last Advice(마지막 충고) Series」 제1편『경영에 관한 마지막 충고』. 이 책은 리더(경영자)들이 조직 내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을 경영자의 생각, 조직의 변화, 기업의 경영의 3부분으로 나누어 명확하면서도 간결한 충고를 제시한다.

즉, 조직의 목표와 조직을 끌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한 다음, 변화를 장려하고 관리하며, 조직과 구성원들이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경영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향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경영자의 자세를 알려준다.

저자는 리더(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경영이란 무엇인지, 유능한 경영자와 무능한 경영자를 구분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무엇인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경영 정책을 펼쳐야 하는지 등에 관해 차례대로 설명한다. 그리고 소비 구조의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기업경영, 새로운 마케팅 로드맵에 관한 충고를 내 놓는다.
저자소개
지은이 시어도어 레빗 Theodore Levitt

독일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로서 1925년 독일 볼메르츠에서 태어나 2006년 미국 매사추세츠 벨몬트에서 타계했다. 그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오랜 교수이자 사상적 리더이며 오늘의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를 있게 한 장본인이다. 또한 ‘세계화(globalization)’라는 용어를 널리 알린 인물로도 유명한데, 그가 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1983년 5월 1일자 칼럼 〈시장의 세계화(The Globalization of Markets)〉를 그 효시로 보고 있다. 이 칼럼에서 그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미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가고 통신비용이 저렴해지면서 세계가 좁아지고 있다”면서 “그 결과 소비자의 기호가 비슷해지고 규격화한 상품을 팔 수 있는 세계적인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의 상황과 꼭 들어맞는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이전에 쓰였던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가 경영에서 국가 간 국경의 개념을 인정하는 데 그치는 용어라면, ‘세계화’는 국경 자체의 한계와 차이를 뛰어넘어 처음부터 지구촌 전체를 하나의 경영 단위로 삼게 한 개념이다. 기념비적인 저서로 《Levitt on Marketing》《The Marketing Imagination》《Marketing for Business Growth》가 있으며, 학계가 주목한 논문으로는 〈Creativity Is Not Enough〉〈After the Sale is Over〉〈The Globalization of Markets〉〈Marketing Intangible Products and Product Intangibles〉〈Marketing Myopia〉가 있다.

옮긴이 정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프렌드십》《차이나 주식회사》《중국 비즈니스 최전선》《공감 리더십》《HOW TO BECOME CEO》《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톰 피터스》《필립 코틀러 마케팅을 말하다》《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애플의 방식》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 조직을 이끄는 3가지 길, 생각, 변화, 경영

PART Ⅰ Thinking 경영자의 생각
1. 생각하는 관리자
2. 무능한 관리자
3. 경영과 지식
4. 경영 능력과 전문 지식
5. 결정
6. 명령과 동의
7. 탐욕에 대한 이중의 잣대
8. 악행과 선행
9. 확신

PART Ⅱ Changing 조직의 변화
10. 개선
11. 혁신
12. 젊어지는 경영진
13. 혁신적인 조직
14. 민첩성과 안정성
15. 빠르게 흘러가는 역사
16. 기업가정신의 환상
17. 동유럽에 불고 있는 기업가정신
18. 미래주의와 경영

PART Ⅲ Operating 기업의 경영
19. 미국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 바람
20. 소비의 다원화
21. 고객과 자금 그리고 양심
22. 전략과 고객의 이해
23. B2B 비즈니스
24. 비용 회피와 비용 부담 회피
25. 마케팅 모드
26. 광고에서의 신뢰

 

 

27. 비즈니스 런치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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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람의 몸과 영혼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인간을 디자인하다』는 <창의력이 배불린 코끼리>, <매혹 도시에 말걸기>의 저자이자 한세대 미디어 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홍숙영이 상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기도 하고 자신을 디자인하기도 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디지털 시대의 스토리텔링’과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에 대해 설명하고, ‘감동과 감성이 묻어나는 스토리텔링 만드는 방법’,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등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한 조건과 스토리텔링의 구성 전략 등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책을 읽은 후에 골프레저시설속에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토리텔링의 위력은 무엇보다도 행동을 하게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골프레저시설의 스토리텔링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스이 곳곳에는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고,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자연의 신비

         러움을 맛보게한다.재 방문을 유도하고 음미하게한다.

 

째재:흥미와 관심으로 몰입을 유도하며 ,걷고 생각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로토닌이

       형성되므로 뇌의 기능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고 정신을 맑게한다.

 

셋재: 교훈을 준다. 오랜 시간과 많은 사람의 思考 힘을 응집하여 코스 곳곳에 창조물이  골퍼를 기다리며,  의미를   부여한다.  위기의 상황을  주고 잘 극복하면 

         보상을 주는 진리를 리마인드 시켜준다.

 

다셌째: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골프자체가 인생이라고 하지만 18홀의 여정속 

          에는 인생이 담겨있다.라운드후에는 반성과 함게  재 도전의 성취 욕구가

           분출되어, 드디어 달성하는 쾌감을 반복적으로 준다.

 

여섯째 :사회환경을 기름지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어떤 운동보다도 정신  

           적기술을 필요로 하는전략적 요소가 담겨 있으므로 다양한 사회환경

           조건을 시뮬레이션을 하므로 사회를 윤택하게 한다.

 

 

 

저자 홍숙영

저서 (총 3권)
홍숙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2대학에서 박사학위(미디어전공)를 받았다. 방송기자 PD 사회자 일간신문의 칼럼니스트 등 다채로운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경기도 홍보물 심의위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토론방송 심의위원 직을 겸하고 있다. 창의력개발서 '창의력이 배불린 코끼리', 시집 '슬픈 기차를 타라' 등의 저서와 한국과 프랑스의 TV토론 프로그램에 관한 비교연구, 외국인에 관한 TV담론과 다문화주의, 지역방송의 지역성 및 다문화주의 반영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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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리드하라
저 자 류지성
발간일 2011.09.30
형태사항 A5, 328P
ISBN 978-89-7633-436-7
가 격 15,000
 

물건을 훔치면 도둑이 되지만
마음을 훔치면 리더가 된다!

삼성경제연구소 류지성 전문위원이 들려주는,
리더가 알아야 할 경영심리의 모든 것!

리더십이란 상대에게 영향력을 미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이렇게 볼 때 리더십의 핵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으며, 그 시작은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쳐 바깥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결국 좋은 리더가 되려면 겉으로 드러난 행동보다는 그 속에 잠재해 있는 복잡한 심리 프로세스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부하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해 리더 스스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나아가 조직의 속사정을 이해하고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경영심리를 다루고 있다. 오랜 기간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여러 층위의 리더들을 만나온 저자는 조직행동과 심리학 이론을 적용해 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고민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추천의 글]
삶의 터전인 직장을 떠나겠다는 직장인이 많다. 그것도 비전이나 보상 문제가 아니라 바로 ‘그놈(?!)’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혹여 내가 바로 동료와 부하들을 떠나게 하는 ‘그놈’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그놈’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가 되기 위한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이춘선 한국생산성본부 상무

여기에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부하가 있다. 그런 부하를 보면서 ‘일일이 관리하거나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여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탄하며 점점 더 깊이 간섭하게 되지는 않는가? 혹은 사고를 치거나 실수를 저지른 부하에게 ‘그럼 그렇지,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무심결에 내뱉은 적은 없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실패증후군’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조직이 감염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한두 번의 실수나 실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점점 더 무능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문제와 그에 대한 대처법을 리더와 부하 간 부정적 혹은 긍정적 기대에 근거한 ‘실패증후군’과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심리적 기제를 통해 살펴보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리더는 부하의 성공에 대한 기여자가 될 수도, 실패에 대한 공범자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조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정의내리기는 쉽지 않은 다양한 심리적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그에 대처하는 리더십에 대해 고민한다. 요컨대 한 가지 리더십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알아야 할 온갖 심리를 다루며 그야말로 리더십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해준다.

[추천의 글]
리더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되는 ‘마음들’이 있다. 리더가 되기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그러나 리더가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그런… 좋은 리더가 되려면 무엇보다 ‘마음공부’가 필요한 까닭이다. 실제 현실과 이론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잘 녹여낸 이 책은 리더뿐 아니라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최고의 마음공부 교재가 될 것이다.
-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수백 명을 이끄는 경영자이건 서너 명으로 구성된 작은 조직의 팀장이건 간에 대부분의 리더는 공통된 고민을 가지고 있다. 바로 부하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은 탓이 크다. 사람의 마음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매우 민감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드러난다. 예를 들어, 리더는 성과에 따라 그저 보상만 잘해주면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전혀 다르다. 사람은 자기가 열심히 하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그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또 그 보상이 자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 등등 수없이 많은 사고의 과정을 거친다. 그 복잡한 심리 프로세스를 파악하는 리더만이 자신의 부하들을 잘 움직여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심리 프로세스를 쉽게 설명함으로써 부하들의 마음을 살피는 법을 체득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유능했던 김 대리가 승진하고 나서 어쩌다 무능한 김 과장이 되었다면 피터의 원리와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리더와 부하 간에 벌어지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이해하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배 아픔의 심리를 잘 활용하면 발전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동서고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해온 주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일 것이다. ‘마음을 얻은 자’ 그의 이름이 바로 ‘리더’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기가 무엇인지 빠짐없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 신태균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부하 마음을 모르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도 있다. 리더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다. 리더 대다수가 ‘나는 제법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이 어떠한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 가장 바람직한 리더 유형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타조처럼 머리만 모래 속에 파묻고 있는” 무기력한 리더나 오직 결과에만 매달려 성공은 자신의 능력이고 실패는 부하 탓으로 돌리는 “어깨에 화약상자를 메고 다니는” 전제군주형의 리더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리더 스스로가 자신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바람직한 리더상이 어떠한지 조목조목 설명한다. 더불어 조직의 속사정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조직의 작동 원리와 함께 변화 리더가 되기 위해 숙지해야 할 것들을 일러준다.

[추천의 글]
SERICEO에 10년 가까이 출연하면서 류지성 박사의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았다. 내용을 쉽게, 그리고 신뢰감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왜 책으로 엮지 않느냐고 은근히 압박을 하기도 했다. 마침내 그의 리더십 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 많은 분들이 책 읽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근태 한스컨설팅 소장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의 동영상 지식서비스인 SERICEO을 통해 연재된 <경영과 심리>, <위대한 리더의 조건> 등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회사생활을 할 때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관찰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법과 함께 정리해줌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직의 일상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자신의 행동과 태도, 장점과 단점에 대해, 혹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책은 누군가 친근한 목소리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듯 한 편 한 편이 술술 읽힌다. 그러한 까닭에 한편으론 책을 덮고 나서야 이렇게나 리더십을 총망라하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지 새삼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유쾌한 독서와 리더십의 재발견! 이 책이 주는 두 가지 선물이다.


<<책 속으로>>

감정은행 계좌를 두둑하게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칭찬과 인정이다. _ p.34

뛰어난 리더는 잘하는 부하를 더 잘하게 만든다. 한편 탁월한 리더는 문제 많은 부하에게서 잠재력을 끄집어내 같은 목표를 바라보게 만든다. _ p.58

좋은 리더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지 않는다. 좋은 리더는 오히려 각 사람이 처한 형편, 각 사람이 지닌 역량에 따라 그들 각자를 다르게 대한다. _ p.77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다섯 살 때 결정된다고 한다. 마음의 영역을 다루는 분야가 리더십이라고 한다면, 결국 진짜 리더는 다섯 살 난 아이의 마음을 훔칠 줄 알아야 한다. _ p.124

몰입하면 인생은 더 행복해지고 더 창조적이 된다. ‘몰입’은 마치 고품질 영양제처럼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때문에 리더는 항상 어떻게 하면 ‘몰입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_ p.148

리더는 특정 자질만으로는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 성취욕구는 권력욕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과도한 권력욕구를 조절하려면 친화욕구가 필요하다. 친화욕구 탓에 무뎌진 조직은 다시 성취욕구로 다스려야 한다. 리더의 에너지 저장고 속에서 이러한 선순환 작용이 원활히 이뤄질 때 그 리더의 조직은 좋은 결실을 거둔다. _ p.186

리더가 긍정적인 기분을 가지면 구성원들도 긍정적인 기분을 함께 느끼고 더 많이 협동적 태도를 보인다. 바로 ‘리더의 감성 전염’이다. 긍정의 힘을 전염시킬 수 있는 리더는 조직구성원들이 어떤 실패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도록 이끈다. _ p.199

탁월한 리더는 능력의 사다리와 인격의 사다리를 모두 활용하며 두 가지를 통합할 줄 안다. 능력의 사다리가 있을지라도 그 사다리의 길이가 너무도 짧아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인격이라는 또 하나의 사다리를 진심어린 마음으로 준비할 때 진정한 리더십이 완성된다. _ p.222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가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_ p. 261

전략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고 실행은 단지 허드렛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리더가 많다. 그렇지만 기업의 성패에 정작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잘못된 전략이야 다시 짜면 그만이지만 실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략 자체가 의미를 잃기 때문이다. _ p.285

기업 경영을 하면서 위기를 전혀 경험하지 않으리라는 생각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진정한 리더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최고의 리더는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다. _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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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여기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새로운 영역의 첫 브랜드를 개척한 최고의 CEO들을 만나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16인의 CEO 이야기 『CEO 브랜딩』. 모든 샐러리맨들의 꿈인 CEO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 이 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브랜딩에 성공한 CEO 16인의 사례를 통해 ‘셀프 브랜딩’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최수부,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 1인기업의 대명사 공병호,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신세계의 구학서 등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CEO로 우뚝 선 이들의 멘토링이 펼쳐진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각 에피소드의 끝에  How to Brand와 ‘미팅노트’ 코너를 마련해 CEO들이 새 영역을 개척해온 발자취, 성공노하우와 자기철학을 엿보고, CEO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하고 싶은 일에 전력투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CEO들을 멘토 삼아 새로운 선택 앞에서도 머뭇거리지 않는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배워보자.
목차
추천사(송자 학교법인 명지학원 이사장? 전 연세대 총장) 4
프롤로그 5

1‘비즈니스 창조주’로 브랜딩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국내 최고의 글로벌 통합보안기업 일군 CEO 12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한국에 디자인의 뿌리를 내린 창조적 CEO 26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1인기업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CEO 42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대한민국 1호 문화벤처기업 CEO 58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사장-불황도 끄떡없는 국내 1호 생활가전 전문기업 CEO 74

2‘외길 승부사’로 브랜딩 

남승우 풀무원 사장-바른마음경영 25년 펼친 샐러던트 CEO 92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한방 외길 최씨 고집으로 알짜 제약회사 일군 CEO 108
백낙환 백병원 이사장-의료 외길 70년 걸어온 영원한 청년 CEO 124
김언호 한길사 사장-한국 출판계에 기념비적 기록 남긴 CEO 140
이종수 현대중공업 회장-건설 분야의 가장 주목받는 CEO 156
 
3‘샐러리맨 신화’로 브랜딩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샐러리맨의 성공신화 쓴 글로벌 브랜드 CEO 172 
구학서 신세계 회장-윤리경영으로 기업 경쟁력 높인 CEO 188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학벌의 편견 깨고 수입차 시장 1위 일군 글로벌 CEO 204
 
4‘글로벌 CEO’로 브랜딩 

박태준 포스코 회장-글로벌 철강기업 일군 철인 CEO 220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국내 최대 기업의 간판 CEO 236
박용만 두산 대표이사-국내 1호 기업을 다국적 기업으로 키운 CEO 252

에필로그 269

 

효과적인 휴식은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

『휴식』은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휴식의 기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1부는 30일 동안의 휴식 계획을 소개하고 매일 새로운 휴식 기법과 기술을 알려준다. 수면개선부터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휴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집과 직장에서 휴식하는 기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2부에서는 삶을 음악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내적ㆍ외적인 힘을 기르고, 건강함과 활기를 느끼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시간을 늘리고, 더 적은 것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매튜 에들런드(Matthew Edlund) 의학 박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휴식, 생체 시계, 수면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는 생체주기의학센터(Center for Circadian Medicine)의 디렉터이다. 또한 그는 아이비리그의 의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수면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들런드 박사가 참여한 연구는 <오프라 매거진>, <프리벤션(revention>, <셰이프Shape>, <레드북Redbook>, <리얼 심플Real Simple>, <모어More> 및 그 외 수백 개의 잡지와 신문에 게재되었다.
저서로는 《The Body Clock Advantage》, 《Designed to Last》, 《Psychological Time and Mental Illness》 등이 있다. www.therestdoctor.com에서 저자를 만날 수 있다.

역자 이유경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 여러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경제, 경영,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여자경제독립백서》, 《이슬람》, 《이슬람: 고대 문명의 역사와 보물》, 《화해의 심리 이별의 심리》, 《10대 아들에게 가르쳐 주는 창업으

로 돈버는 기술》, 《론리 플래닛(유럽, 인도, 일본, 호주, 미국, LA 편)》 등이 있다.

목차

1부 신체와 정신을 새로 조정하기 위한 30일 계획
1장 왜 적극적인 휴식이 필요한가
인턴 생활/ 켈리 이야기/ 왜 휴식은 수면 그 이상인가/ 적극적인 휴식/ 30일간의 휴식 계획

2장 수면은 당신을 새롭게 한다_ 1주일간의 수면 개선
잠의 목적/ 리듬, 수면, 음악, 그리고 생체 시계/ 나는 얼마만큼의 수면이 필요한가/ 이상한 청소년기/ DAY-1 자신이 선호하는 시간에 일어나기/ DAY-2 선호하는 기상 시간 지키기/ DAY-3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시간에 잠들기/ DAY-4 수면 의식 만들기/ DAY-5 걱정하지 않는 법 배우기/ DAY-6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 DAY-7 저녁 산책하기

 


3장 육체적 휴식
휴식은 적극적이어야 한다/ DAY-8 심호흡/ DAY-9 산 자세/ DAY-10 중력 자세/ DAY-11 짧은 낮잠, 잠자지 않는 짧은 휴식, 그리고 낮의 뜨거운 물 목욕

4장 정신적 휴식
DAY-12 자기 최면/ DAY-13 눈으로 집중해서 보기/ DAY-14 음악에 맞춰 걷기/ DAY-15 귀 막았다 빼기와 정원 걷기

5장 사회적 휴식
사회적 유대가 당신을 살린다/ 오직 연결하라/ 소셜 네트워킹과 사회적 지지/ 다양한 사회적 연결/ DAY-16 특별한 연결 만들기/ DAY-17 당신이 잘 모르는 이웃이나 동료 찾아가기/ DAY-18 간단한 연결/ DAY-19 동료, 친구, 이웃과 함께 걸어서 점심 먹으러 가기/ DAY-20 친구와 공원이나 숲 걷기, 사회적 휴식으로서의 섹스

 



6장 영적 휴식
생각은 활동이다/ 물질의 문제/ 기도의 힘/ DAY-21 1분 기도, 시간 여행, 공간 여행/ DAY-22 현재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기/ DAY-23 주관과 객관의 분리

7장 집에서의 휴식
청소년의 휴식과 라이프 사이클/ 어른의 휴식과 라이프 사이클/ 휴식과 생체 시계/ 겹치는 시간/ DAY-24 아침 모임/ DAY-25 저녁 식사 함께 준비하기/ DAY-26 저녁 산책/ DAY-26 공원 걷기

 


8장 직장에서의 휴식
빠른 휴식 기법들/ 파워업/ 직장에서 휴식할 장소/ 직장에서의 생체 시계/ 일하는 10시간 동안의 휴식/ DAY-28 하루를 그려보기/ DAY-29 큰 스크린 기법과 낮잠 자기/ 낮잠 자기/ DAY-30 커피나 차를 마시는 휴식 시간

2부 삶을 음악적으로 만들기
9장 순서정하기_ 몰입을 통한 멀티태스킹과 지루함 타파
멀티태스킹과 감각 과부하의 즐거움/ 산만 vs. 집중/ 몰입의 음악/ 직장에서의 몰입/ 몰입으로서의 휴식/ 순서 정하

 

기를 통한 몰입

10장 “나는 그것을 해야만 해”_ 요구되는 것들을 줄이고 필수적인 것 하기
시간관리와 80-20의 법칙/ 사랑과 일/ 일하는 날/ 일하지 않는 날/ 일하는 날의 파레토-파킨슨 최적/ 일하지 않는 날의 파레토-파킨슨 최적/ 생존, 의미, 즐거움/ 몰입의 복잡성/ 휴식과 필수적인 것

11장 삶의 전환_ 당신의 하루에 리듬을 만들어라
음악과 리듬/ 음악, 리듬, 그리고 두뇌/ 에너지와 정보 사이에서 살아가기/ 몰입과 음악/ 음악을 이용하여 삶을 음악적으로 만들기/ FAR을 이용한 삶의 전환/ 나에게 휴식 허락하기

 

 

 

                              1부 신체와 정신을  새로조정하기 위한 30일 계획

 

1장- 적극적인 휴식

    1,왜 휴식이 필여한가?

      가, 생물학적으로 필요한 회복의 과정이며 우리 몸이 재생하고 생존하는 떼 곡 필요한 과정이다"

      나, 적극적인 휴식의 네 종류

          0 육체적 휴식

           첫째: 심호흡/6회

           둘두째 :산 자세

           세째 :중력자세

           네째: 짧은 낮잠

           다섯째 : 낮에 하는 뜨거운 목욕

          0 정신적 휴식

            정신적 휴식은 육체적 휴식과는 다른 형태의 적극적인 휴식이다..정신적 휴식에서 초점을 맞출대상

은 눈에 보이는 이미지나 소리, 또는 머리속에 그리는 이미지가 될 수 있다. 집중함과 동시에 힘이 생긴다. 정신을 한가지에 집중함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쳐 혈압과 심박 수 , 체온 을 변화 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분, 불안, 창의성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클 수 있다.

          0 사회적 휴식

          0 영적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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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된 기업들의 고집센 이야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경영자를 위한 동영상 지식서비스인 SERICEO를 시작한 지 10년을 맞이했다. SERICEO의 다양한 콘텐츠 중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얻은 경영사례 콘텐츠를 한데 묶어「SERICEO 실전경영」시리즈로 선보인다.『나는 고집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그 두 번째 책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기업들의 경쟁력의 원천을 살펴보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완벽하게 순수한 보드카'에 대한 집념으로 평범한 주종이라는 한계를 넘어 세계 주류 시장의 강자로 등극한 앱솔루트 보드카, 한 자루의 연필을 그저 그런 필기구가 아니라 '생각을 여는 창'으로 정의함으로써 250년이 넘도록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파버 카스텔,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를 가진 인형으로 엄마와 아이를 동시에 열광시킨 아메리칸 걸, 알코올 0.00% 맥주, 그 불가능에 도전에 돌풍을 일으킨 기린. 이들은 모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업들이 가진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남다른 꿈의 크기, 당당한 실패, 완벽에 대한 추구 등 명품경영 기업들의 전략이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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