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윙 하루 500번 연습, 싱글로 가는 길


                                              [중앙일보 2011년 1월 14일자 칼럼 전재] 



 

내가 운영하는 마음골프학교에선 수강생들에게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가르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 말뜻을 이해하고 나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무지하게 강조하면서 

수강생들에게 복창을 시킨다.

우리는 보통 원인과 결과가 뒤엉키고, 현상과 본질이 헝클어져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어떻게 하나.

실마리가 잘 풀리지 않으면 나누고 쪼개서 살펴본다.

대부분의 골퍼나 골프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스윙과 샷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거나 뭉뚱그려 이해한다.

그게 그거지 뭐!’ 그런데 그걸 나눠 놓고 보면

골프 레슨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바로 그 지점이 마음골프학교 교육 철학과 방법론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을 치지 않는 행위로서의 빈 스윙과 공을 치는 행위로서의 샷!

그건 차원이 전혀 다른 문제다.

 

골프공을 친다는 목적을 뺀 상태에서의 스윙을 가만히 보자.

참 쉬운 동작이다. 그저 작대기를 빙빙 돌리거나 휘두르는 동작 아닌가?

사람들에게 ‘이게 줄넘기보다 쉬워요, 어려워요?’물어보면 다들 웃는다.

골프채를 들고 시범을 보이면 고개를 갸우뚱하던 사람들도

그냥 작대기를 들고 휘두르면서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그야 작대기 돌리기가 쉽죠!"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이런 가정을 해보자. 스윙이 일관되고 멋지다면

샷이 잘될 개연성이 커진다는 거. 말 되나? 말이 된다면 답은 뻔하다.

골프에서 샷이 맘껏 안 되고 어렵다는 얘기는

공이 일관되게 날아가 주지 않는다는 얘기일 터인데

그건 스윙이 불안정해 그럴 것이고,

스윙을 안정시키면 샷은 자연히 일관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반론이 있을 수 있는 얘기인가.

그렇다면 그 단순하고 쉬운 스윙을

어떻게 퀄리티를 높일 것인가라는 문제만 남는다.

 

한 가지 물어보자. 명절에 떡국을 많이 먹는데

가래떡을 써는 것이 어려운가? 칼자루 쥐여주고 썰라면 다 썬다.

그런데 문제는 한석봉 어머님처럼 써는 건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하나?

집중하고 몰입해 계속 써는 것 외에 답이 있나?

아이가 줄넘기를 한다.

처음에는 펄쩍펄쩍 넘지만 1주일만 지나면 땅에서 아슬아슬 뛰면서

제법 숙달된 모습으로 줄넘기를 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과외를 받았나? 학원에 다녔나?

그냥 집중과 몰입, 그리고 너무도 단순한 동작에

'무심한 반복의 거룩한(?) 경험’이 있었을 뿐이다.

스윙을 만드는 것은 그런 것이다. 설명이나 모양에 대한

이해나 암기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반복으로 몸에 새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처음에는 원 웨이로 하지 말고 왕복으로

그네 운동처럼 하면서 궤도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하면 된다.

1만 번 하면 100타를 깰 스윙이 되고,

3만 번 하면 보기 플레이,

10만 번 하면 싱글의 스윙이 만들어진다.

레슨이고 뭐고 필요 없다.

게다가 그렇게 하면 스윙의 결과도 줄넘기나 훌라후프와 같아진다.

무슨 얘기냐면 완성된 상태에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생각이 남아있으면 있을수록 좋은 샷의 가능성은 희박해지는 거니까.

 

2011년의 화려한 봄을 기대한다면 지금 당장 빈 스윙 연습을 시작하시라.

계백 장군(계속해 100타를 넘게 기록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은 하루 200번,

보기 희망자는 300번, 싱글 도전자는 하루 500번!

빈 스윙만이 살길이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는 일관된 빈 스윙이 마련되었다고

당장 멋진 샷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멋진 샷을 할 수 있는

필요조건의 확보, 개연성이 확보된 것에 불과하다.

멋진 스윙이 멋진 샷이 되기까지는 또 하나의 장애가 가로놓여 있다.

마음골프학교에서는 그걸 ‘멘털의 강’

혹은 ‘마음의 심연’을 건넌다고 표현한다.

빈 스윙에 이어 골프공을 치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골프공은 요물이면서 ‘이제 멘털의 영역으로 들어섰다’는 걸

알려주는 시그널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스윙이 반복으로 완성되는 육체의 영역이라면

샷은 마음의 영역, 즉 집중과 몰입의 영역이고 명상의 영역이다.

사격하는 자세나 활 쏘는 자세를 흉내 내기는 너무 쉽지만

표적물을 맞히기는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

스윙과 샷을 구분하고 보면 겨우 골프의 길이 보인다.

 


마음골프학교(maumgolf.com)에서 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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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이름: 김진수 * 미국 이름: 진수테리

 

1956년 부산 출생. 음식점 종업원과 최저 임금을 받는 의료부품 조립공을 거쳐 공장 노동자들을

숙련시키는 공장 작업반장으로 일했다. 그녀가 7년간 주말도 없이 하루 12시간을 일하여

공장 매출을 두 배로 올렸지만 승진은 커녕 하루 아침에 해고를 당했다.

 

그 후, 다시 의류회사에서 생산 매니저로 입사하여 회사 매출을 3배로 올렸지만 승진소식이 없었다.

그녀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 전 직장 부사장인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어 해고이유를 물었다.

 

" 당신은 정말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 우리와 대화가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자신이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영어를 못해서도 동양 이민자라서도 아닌 '재미가 부족한

사람' 이란 얘기를 듣고 그녀는 펀 트레이닝 과정에 돌입하여 마침내 실리콘 밸리를 비롯하여 미국

기업과 조직에 "펀 경영"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최고의 펀경영 컨설턴트가 된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 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영어를 가르쳐주는 스피치 클럽을 만들었고,

  비즈니스 능력과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해서 성공했다. "

 

스피치 클럽에 관한 일화를 보면 영어가 완벽하지도 않은데 왜 최고 강연료를 받느냐는 물음에

그녀 曰, "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연료에 나의 한국식 액센트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죠. "

 

그녀는 다르다. 그녀가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차로 돌아왔을 때, 차의 앞 유리창이 와장창 깨져있고

또 CD플레이어, GPS를 도둑 맞았다. 그 때,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 난 괜찮아. 다행히 가방을 차에 두지 않아, 가방을 도둑맞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내 친구 중에는 차 사고로 2년째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고, 또 위암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아야

  했던 친구도 있는데 이건 사소한 일이야. 잃어버린 건, 또 장만하면 되는거지…. "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녀는 말한다. 완벽한 성공이 아닌, 순간순간의 성공을 즐기라고 말이다.

성공적인 인생이란 언제, 어느 순간에 멈추어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 성공은 목표의 성취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내가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즐거움이 되어야 하고,

그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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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세계불꽃 축제가 열렸다.오늘의 작품이 지방에서도 성행,발전되리라 믿는다. 담겨놓고 싶어서 ~~~~~

 

 

 

 

 

 



미래사회의 경쟁력 은 스토라텔링, 브랜드여 스토리를 만들어라!

흔히들 벨기에의 오줌싸개 동상과 덴마크의 인어공주 동상,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을 명성과는 달리 볼거리가 없는 '유럽의 3대 실망'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이들이 세계 최고 관광지가 된 것은 각자 가지고 있는 강한 스토리의 흡인력 때문이다.

'제4의 사회'인 정보화시대를 지나면 다음 '제5의 사회'의 주제는 스토리가 엮어내는 꿈과 감성이라고 한다. 지금 세계는 정보화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디지털 피로도'도 또한 크게 증가해 감성이 뒷받침되는 스토리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관광뿐만 아니라 이제는 기업경영, 국가경제의 각 부문에서도 스토리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대성공은 상품의 성능, 우월한 효용성, 그리고 애플의 브랜드 가치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인간승리 스토리가 날개를 달아준 것도 한몫을 했다.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난 데다 암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극복한 화려한 스토리는 고객을 사로잡는 드라마가 되기에 충분하다.

일본 아오모리의 '합격사과' 이야기이다. 일본 최대 사과 재배지인 이곳에 1991년 태풍이 몰아쳐 90%의 사과가 떨어졌다. 망연자실한 농부들에게 마을 이장이 제안을 했다. 남은 10%의 사과를 가지고 '이 사과는 어떤 경우에도 떨어지지 않는 합격사과'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값이 일반 사과의 10배였지만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그해 피해를 만회할 만큼 날개가 돋친 듯 팔렸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에서 영상관의 '코러스 시티'가 최고 인기를 누리는 것도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어린 장애 소녀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방 안에서 도시로 나오게 하는 감동스토리 때문이다.

반도체의 성공을 이뤄낸 삼성의 혁신스토리, 허허벌판에 조선소 말뚝만 박아놓고 달랑 돈에 새겨진 거북선 하나로 선박수주를 이끌어내 세계 최고 조선 국가를 만든 현대의 도전정신, 동업은 망한다는 속설을 깨고 성공한 분가를 이뤄내고 있는 LG의 우애 스토리 등 우리에게도 기업열전은 많다. 또 지난 외환위기 때 보여준 국민들의 금 모으기 스토리는 한국 경제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

'제4의 사회'에서 성공한 IT강국 코리아가 또 한 번 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 경제와 기업에 무엇보다도 이러한 스토리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가격과 품질에서 샌드위치 신세로 지목받던 한국이 이번 국제경제 위기를 역샌드위치로 잘 극복해가고 있긴 해도 우리 기업이나 상품은 아직 세계 고객의 마음을 끌어들일 이렇다 할 스토리를 엮어 내지 못하고 있다.

기술경영과 디자인 부문의 혁신이 핵심이긴 하지만 '그 상품, 그 기업' 하면 반드시 따라붙는 스토리 없이는 마니아 고객 확보에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이는 정치ㆍ사회 각 부문에서 다 통용되는 이야기다.

정치가 고객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장사라고 한다면 표심을 움직이는 스토리 개발은 필연적이다. 이런저런 바람보다, 그리고 어설픈 가두댄스보다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개발해 전달하는 것이 더 확실한 길이 아닐까. 흔한 사회공헌활동을 알리는 정도로는 고객에게 먹혀드는 스토리가 나오기 어렵다. 마음을 짠하게 만들고, 예상치 못한 반전과 역발상이 터져 나오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난관을 뚫어내거나 몰래한 선행이 알려지는 등 극적인 요소들이 필요하다.

우리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또 기업마다 이런 스토리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CSO(Chief Story Officer)'가 필요한 시점이다.

[조환익 KOTRA 사장]

 

 

 



    트룬골프& 리조트에서

    - 골프는 타겟게임이다

  알펜시아는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라고 한다.청정지역으로 약 700m 지형의 표고에 백두대간의 정기와 삼면에서 껴안은 명당이라고 미화를 하기도 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가와 강원도가 총체적으로 준비된 곳이기도 하다.

 

                                                    < 트룬골프 &cc>                                                             <육회장과 일행>

알펜시아 리조트내에는 27홀의 트룬골프cc와 700골프클럽18홀 퍼블릭이 있으며, 호텔,콘도,펜션의 숙박과 빌리지,스포츠파크,세계에서 4개 뿐인 69m의 스키점프 및 라운지, 스타디움,콘서트 홀,생태학습원,뮤직텐트등으로 구성된 종합레저타운이다.

  우리 일행은 회원중 한분(0회장님)의 초청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 물론 본인은 처음은 아니고 타운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몇번 본적은 있었으나 트룬골프cc에서 골프는 처음하게 되었다.이곳은 188만㎡의 넓이에 대관령 자연에 순응하는 코스설계와 분지형을 최대로 이용하여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길이도 국제대회를 할 만큼이나조건이 갖춘상태이다.

  우리 조 일행은 골프에 몰입하는 것은 뒷전이고 주위경관을 구경하는 것과 시설물 을 관찰하는데 열중한 나머지 스코어는 엉망이었다.

 

 

                           <점프타워>                                   <메인스타디움>                                                     <콘서트 홀>

 

본인은 20여년  전부터 이곳 용평지역에 가을에 꼭 찾는다. 이지역에 가을 단풍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남녀 불문하고 가을에 단풍은 골퍼들을 황홀하게 만든다.라운드중 주위를 돌아보는 순간 나의 골프타겟을 필드에서 단풍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저 보기 플레를 치고 즐길 뿐이다.

몇 년전 가을 이었다.친구들과 용평cc애서 골프를 하는데 한 친구가 너무나도 잘치고 錢을 모두 빨대처럼 빨길네 "여보게 친구 저 먼산을 보게나, 저 아름다운 단풍을 보지 안으면  나중에 후회 할것일세" 그친구 하는 말 "야! 정말 끝네주네,혼자 보기가 아깝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가 " 집사람에게 전화 한번 해줘" 그러자 빨대 친구는 부인에게 "혼자와서 미안한데,단풍이 정말 아름답다,내년에는 꼭 당신과 같이 올께" 아양떠는 전화를 하더니 그 후부터는  서서히 공이 맛이 가고 망가지더니, 후반에는  엉망찡창되어 , 친구들 모두가 비슷하게 스코아를 기록하면서 재미있게 쳤던 추억도 있었다. 골프가 타겟게임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곳에 경치는 안볼 수 없을 것이다.또한 이곳은 제주도와 같이 마운틴 브랙이 심해 캐디 조언에 순응하고  않고 겸손하지 안으면 낭패를 보는 것이 당연하다.

 

 골프장 페어웨이 주변에는 빌리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한눈에 초원과 주위경치와 전망대를  볼 수 있었다. 아마도 국내 최초로 이런 형태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저녁 만찬은 시골 평창 야산에서 키운 토종 닭 백숙이었다. 디럭스한 양/한식을 곁들인 음식을 기대들 했을텐데  왠  토종닭인가? 하고 의구심을 가졌지만 모두들 만족하고 맛있게 먹어 치웠다. 이곳 레스토랑에 손상무는 유명한 요리 전문가이다. 음식에 맛과 마음을 함께 충족시키고 스토리텔링으로 추억을 만들어 주고 감성을 중시하는 레저시설에 적격인 분이기도하다.

                                                                                                                                                 <전망대 라운지>

 

음식이 맛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다.우리의 문화! '비빔주' ! 함께 먼곳에 왔으니 '화합주'도 된다. 그러나 '폭탄주'는 절대아니다.그리고 보일러 메이커도 아니다.한 순배씩 돌다보니 열잔씩은 마신것 같은 데, 그러나 모두 생생한 표정들이다.  이곳은 700m 고지로 공기가 좋아서인지  알콜이 그냥 날아가는 것이다.

 

             < 점프타워와 호텔 야경>                                                                                                     <클럽하우스,손상무와 함께>

2부 행사는 스키점부타워 및 라운지로 이동되었다. 이곳이 '국가대표'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69m 높이, 평창횡계의 야경 ,멀리 희미하

게 보이는 풍차 돌아가는 장면은 우리 모두를 활홀하게 만들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세계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꼭 이루어 지도록 우리 모두는 기원하는 건배도 하였다. 올림픽이 이루어져 세계 각국에

 강원도와  평창을 알리고, 여름에는 골프,겨울에는  스포츠 문화를 지구촌 모두가 공유하며 즐기는  곳이 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올 가을에도  단풍구경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골프와 함께 느낄 것이다. 아마도 타겟을 또 단풍으로 옮겨 지겠지요?



 

골프와 storytelling은 창조성의 원천이다.

<요약> 1. 이슈와  스토리텔링 연계하여 ,흥미있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

                 2. 뇌 과학을 이용하여 고객의 감성을 높히는 프로모션전략

 현대사회는 변화와 창조성이 필요한 시대이다. 성실한 CEO 보다는 창조성이 있는 CEO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과 공헌이 크다는 사실을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창조적 사고란?  관련없이 보이는 아이디어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 한다면 그것이 창조성이라 할 수 있다.

 

 창조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서 출발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다.아마도 우리는  책과 연구에 의해서만 생성된다고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조직적이고 삶을 매분 매초 따지고 계획하는 것은 창의성을 저해 한다고 한다."무질서 하게 사는 것의 장점은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것이다"라고 작 앨런 밀른이 말한 바 있다.흥미 있게 놀줄 아는,추억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창조성이 있는 사람이다.'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교수).'골프는 놀이문화다'라는 .말은 자주 들은 바가 있다. 즉 골프는 골퍼에게 창의성,다양성, 유익함을 준다는것이다.前 GE회장 잭 웰치는 어린시절 캐디의 경험과 평소  핸디3을 유지하면서  즐겼으며  인재를 등용 할 때에도 골프를 함께 하였다고 한다.

 

  현대사회는 매카니즘으로 볼때 골프운동은 DO, SEE,FEEL 스포츠로서 레저와 문화의 한 형태로서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골퍼나 Ceo들은 일반적인 휴식과 레저,비즈니스의 형태로 골프장을 찾는다. 감성과 열정을 필드에서 재충전 시켜 주는 창조의 원천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골프장에서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그러나 우리 골프장의 환경과 현실은 어떠한가.? 아직도 수도권에서의  부킹전쟁, 지방골프장의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현상,불합리한 세제, 제도,사치성이라는 인식,골프금지령, 지방 골프장의 고객유치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골퍼들은 해외골프여행으로 엄청난 외화를 낭비하고 있는등 국민전체 인구의 9.6%(내장객2600만명)가  골프를  하면서 즐기는 레저가 이런 수난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골프,레저를의 경영,마케팅,운영관리등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구체적으로 전환이 되어야 할것으로 판단된다.그동안 공급과잉으로 인 특별한 프로모션 전략이 필요없던 시대의  경영방식은 탈피되어야 만 경쟁에서 생존될수 있다.

 

.

 미래의 골프장은 레저를 바탕으로 골퍼들이 즐기면서 흥미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 담아 갈수 있는 기본적으로 新 경영철학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고.운용전략 구상을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다음 두가지 사항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회이슈와 스토리텔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세요.

 골프가 사회이슈와 함께  스토리텔링으로 기억에 남고,추억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레저시설로 변회되어야 합니다.창조성이 솔솔 생성되는 레저로 만들어주는 것도 사회적 책임이므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둘째:순수 뇌 과학을 이용한 경영과 마케팅으로  감성을  주는 레저시설로 변화되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사회적 책임까지 하면서 골퍼들의 뇌 과학을 이용하여 감성과 창조성을 솟구치게 하며  이에 걸맞는 상징조형 작품과 한 장의 작품을 담을 수 있는 문화적 의미까지 제고할 수 있다면 ,분명히 다시 오고 싶은  골프레저시설 되면서 창조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라이프 스타일과 레저의 페러다임과 함께할 수 있는 골프,레저시설이 되길 바라면서~~~~

 

              KGSA  교육 개 발 원 장 이 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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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운드를 하면서 연습장에서 연습할때와 달리 결과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실망을 해본  경험은 골퍼라면 누구나 가졌으리라 생각된다. 이것은 연습장과 라운드에서 골프장의 환경이 다르고 여러 환경요소에 심리적 간섭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나 투어프로는 이러한 심리적 간섭을 이겨내고 골프장 환경요소에 적응하여 최상의 샷을 위하여 심상기술의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심상(imagery)이란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마음속으로 어떤 경험을 떠 올리거나 새로 만드는 것이다" 직접적인 운동없이 마음속으로 경험을 재생하거나 과거의 축적된 경험을 새로운 경험으로 창조하는 기술이다."(정청희,서울대)  즉 골프수행에 있어 축적된 동작이나 환경요소를 고려한 샷을 머리속으로 그리는 것이 심상이다. 심상훈련(imagery training) 이란 심상을 통제하면서 체계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다.

 골퍼가 골프수행하지 않고 눈을 감고 누워서도 골프의 수윙을 경험하고 그 느낌을수용할수 있다. 이러한 심상은 다양한 감각(시각, 청각, 촉각)기관이 동원되면 선명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러한 심상과정이 뇌파활동의 연구에 의 해 오래전에 Jacohson(심리신경근이론.1933)이 증명하였다.

 

 잭니클리우스는 골프를 영화감상에 비유하였다. 그는 샷을 하기전 연출한 총천연색의 영화를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타켓에 볼을 착지시킬 것인지 보고 , 다음에 볼을 어떻게 보낼것인지, 샷의 거리와 탄도(Flight line), 모양을 심상한 다음, 거기에 걸맞게 스윙하는 자신을 그려 본 뒤 마침내 샷을 한다고 한다.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잭니클라우스의 이런 시각적 심상의 사용법을 `시각적 운동신경의 행동 리허설`(Visumotor behavioral rehearsal) 이란 용어로 표현된다

 

많은 스포츠 심리학자는 스포츠 분야에 심상적용을 시도하였다.마이애미 대학교의 스포츠 심리학자 로번s, 벌거와 수잔M, 월터는 심상은 '정신이 계획한 대로 반응하도록 프로그램하는 기술' 이라고 정의한 바 있고, 심상은 골프뿐만 아니라 농구, 체조, 축구, 배구, 테니스,복싱(일명 shodow boxing),역도등 모든 스포츠에서 적용되며,역도의 장미란 선수를 명상과 함께 심상훈련을 하고 있고, 1976년 구소련 선수들은 몬트리올 올림픽을 대비하여 환경에 적응을 쉽게 하기 위해 서독의 도시,  운동장의 사진 보면서 심상을 활용해 기록을 단축한 바 있고, 올림픽선수 90 % 이상이 다양한 심상활용법을  통해 성적을 향상 시킨바 있다. 그뿐인가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긍정적인 연상(positive imaging)을 하라 image라는 용어는 믿음과 기도로 뒷받침 될 때 더욱 강해지므로 잠자리에 들기전에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시각화하라"고 주장한바 있고,일본의 사토로메오는 아침에 3분 동안 자신의 성공 장면을 상상하라. 그러면 당신의 뇌 속에 성공의 회로가 만들어진다고 일상생활의 교훈을 주고 있다. 따라서 골프실력을 향상시키고 라운드를 할때 심리적 간섭을 배제하는데 심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학문적 논쟁이 필요 없고 , 단지 믿음을 갖고 심상훈련을 할 뿐이다.

 골퍼가 자신의 골프스윙 기술과 환경적 요소를 직접적으로 연습을 한 후 간접적으로 심상훈련을 했을때 실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운영을 할것이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골퍼는 매일 연습할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을때 짧은 시간을 할애하여 심상훈련으로 대체한다면 기복없는 골프 경기를 수행할수 있다.

 겨울철 라운드할 기회가 많지 않다.반복  연습을 을 통하여 수정된 신경회로를 공고화를 만들고 잠들기 전이나 조용한 시간을 선택하여 수정된 심상훈련을 한다면 일관된 동작과 심적으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 본인은 전투 조종사로서 비행하는 전날에 반드시 잠들기 전에 다음날 비행과목을 심상하고 비행에 임 하였다. 골프를 83년부터 일찍시작하여 87년 싱글을 기록하여 주말골프로서 계속 핸드캡을 유지하는 것은 점심 식사후에 잠시 심상훈련에서 드리이브부터 퍼팅까지 7가지 동작과 라운드 전략을지금까지 하고 있다.바로 심상훈련 덕분이라고 확신한다.

 

인도태생 하버드대학의예과 교수 디펙초프라는 정신과 육체의 상관를 다루는 심상관의학의 선구자다. 그는 골프와 정신을 결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엘리트 선수의 꿈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 훈련과 심상훈련을 병행 한다면 한층더 성숙한 프로 될 것이다.우리 아마추어에게도 생활패턴에서 심상하는 습관은 핸디캡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심상의 효과를 믿고 아름답고 자신에 맞는 스윙동작과 루틴하는장면을 심상한다면 라운드 중에 잠재의식이 살아나 성공적인 골프수행을 하게되고 성숙한 골퍼로 업그레드 할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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