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pany란 home과 company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홈퍼니 경영'은 가정과 같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히자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홈퍼니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집처럼 편한한 회사,경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직장을 꿈꾸어 보았을 것이다.일본의 가나가와 시에는 '홈퍼니 경영'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작은 분필공장이 있다.전직원이 70여며 명에 불과한 이 공장 앞마당에 들어서면 '일하는 행복상'이라는 조각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누구나 조각상에 있는 글귀를 읽어보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일본 카나가와 현 카와사키 시에 있는 작은 분필공장 일본이화학공업日本理化學工業 앞마당에는 ‘일하는 행복상’이란 조각상이 하나 서있다.

“으뜸가는 행복으로

사람에게 사랑받고,

칭찬받고,

도움주고,

쓸모 있는 존재가 되는 네 가지를 꼽는다. 흔히 일을 하면 사랑을 뺀 나머지 행복을 얻는다고 하는데, 나는 사랑마저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글귀가 적바림되어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2009년 일본에서 가장 으뜸가는 경영자에게 주는 ‘시부사와 에이치상’을 받은 이 회사 회장 오야마 야스히로(大山泰弘)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The 15 invaluable laws of growth)

 

리더십의 권위자, 존 맥스웰은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좋은 환경 속으로 자신을 이끌며,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멘토를 찾으라고 했다. 그리고 삶의 중간중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며, 한번 목표를 정한 후에는 꼼꼼한 계획과 체계를 통해 꾸준히 실천해가라고 조언했다. 또한 실패와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이 이룬 것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도 되돌아볼 수 있는 삶을 살라는 당부를 남겼다

프롤로그_ 내일이 더 멋진 삶을 위해

제1장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좀 더 멋지게 만들 의무가 있다_ 의도성의 법칙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 |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의도성의 법칙’ 적용하기

제2장
좋아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을 찾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_ 인지의 법칙
기억 상실 | 인생의 방향성 | 원하는 것을 발견하는 방법 |‘인지의 법칙’ 적용하기

제3장
자신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_ 거울의 법칙
지우고 싶은 과거 | 거울에 비친 모습 | 긍정적 자존감의 힘 | 더 멋진 인생을 만드는 열 가지 지혜 | ‘거울의 법칙’ 적용하기

제4장
지금 잠시 멈춰도 인생이 더디가는 것은 아니다_ 되돌아보기의 법칙
멈추면 보이는 것들 | 잠시 멈춤의 힘 | 인생에 질문하는 습관 | 나에게 묻는다 | 생각하는 여유 | ‘되돌아보기의 법칙’ 적용하기

제5장
성공하는 모든 사람의 공통점은 1만 시간의 성실함이다_ 끈기의 법칙
성장에 관한 네 가지 질문 | 잠재력의 한계 | 하루하루 꾸준한 노력 | ‘끈기의 법칙’ 적용하기

제6장
당신 자신을 좋은 사람들 속에 놓아두어라_ 환경의 법칙
변화의 순간 | 선택이 변화를 만든다 | 리더를 위한 조언 | ‘환경의 법칙’ 적용하기

제7장
오늘의 행동이 미래의 비전이 된다_ 계획의 법칙
매해의 마지막에 하는 일 | 인생 수업 | 체계가 인생을 바꾼다 | 효과적인 체계의 조건 | 어느 골퍼의 전략 | ‘계획의 법칙’ 적용하기

제8장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그러니 나는 더 성장할 것이다_ 고통의 법칙
인생 최악의 사건 | 나쁜 경험에 관한 진실 | 고통의 보따리 | 시련 속에서 교훈을 얻는 방법 | ‘고통의 법칙’ 적용하기

제9장
결국 사람들은 성품이 좋은 사람을 찾아가게 되어 있다_ 사다리의 법칙
길잡이 없는 야심가 |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해야 한다 |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 성품의 가치 | 인생의 안전장치 | 영혼의 성숙 |‘사다리의 법칙’ 적용하기

제10장.
인생의 스트레칭을 잘하고 있는가_ 고무줄의 법칙
인생의 유연성 |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 사소한 차이 | ‘고무줄의 법칙’ 적용하기

제11장
당신은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포기했는가_ 내려놓음의 법칙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다 | 부사장에서 버거킹 직원으로 | 새로운 성장의 기회 | 내려놓기의 다섯 가지 원칙 | ‘내려놓음의 법칙’ 적용하기

제12장
인생을 신기한 것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라_ 호기심의 법칙
호기심과 상상력 | 호기심을 기르는 방법 | 리처드 파인만이 지닌 가장 큰 능력 | 마음 가는 대로 | ‘호기심의 법칙’ 적용하기

제13장
닮고 싶은 사람, 닮고 싶은 인생을 찾았는가_ 본보기의 법칙
누구를 따라야 하는가 | 내 인생의 멘토들 | ‘본보기의 법칙’ 적용하기

제14장
당신 안에 감춰 둔 가능성의 끝은 대체 어디인가_ 확장의 법칙
사고 역량을 키우는 방법 | 행동 역량을 키우는 방법 | 위대한 영향력 | ‘확장의 법칙’ 적용하기

제15장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세상_ 공헌의 법칙
인생의 흔적 남기기 | 좋은 본보기 | 저수지가 아닌 강물이 되자 | 더 나은 세상을 위해 | 전설적인 공헌자 |‘공헌의 법칙’ 적용하기

 

 

제1장,내일이 더 멋진 삶을 위해

      1.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좀 더 멋지게 만들 의무가 있다.

        < 의도성의 법칙,The law of intentionality>

     -  당신의 성장을 가록막는 장벽을 허물기 8가지 법칙을 만들고

        지금 바로 시행에 들어가자

     - 시간을 내라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꿈을 이루고 잠재력을 발현하리라는 기는 접는게 좋다

     - 지금 바로 시작하자(Do it now!)

 

   2.좋아하는 것보다 잘 하는 것을 찾아야 행복해질수 있다.

      <인지의 법칙,The law of  awareness>

      - 지짜 하고 싶은 일

      - 자신의 재능,기술, 기회중 원하는 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

      - 어떤 동기로 그 일을 하고자 하는가?

      - 일 시작하는 데 아떤 정차

      * 인지, 실천,책임

      -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

     - 시간,자원, 희생차원에서 어떤대가를 치러야 하는가?

     - 성장에 가장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

 

  3.자신의 가치를 들여다 보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거울의 법칙,The law of the mirror>

    - 자신이 지닌 훌륭한 자질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자.그목록을 목표삼아 가치를 높혀가자

    - 자기자신에게 말하는 태도가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가치를 높혀주자

 

 4.지금 잠시 멈춰도 인생의 더디 가는 것은 아니다.

   <되돌아보기 법칙,The law of reflection>

   - 잠깐 멈춰 되돌아보기에 좋은 장소를 마련하는가? 아무도 나를 방해하지 않을 장소

      즉 자신에 맞는 공간을 찾아가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사용하자.

   -잠깐 되돌아 보는 시간을 정하자

     일일 자기전 10분 정도 되돌아 보고 기록하는 습관, 주1일 어는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 자신에게 질문을 한다. 자신에게 까다롭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 문제가 무엇이든 되돌아보는 시간을 내고 그와 관련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적어보자

 

  5.성공하는 모든 사람의 공통점은 1만 시간의 성실함이다.

    <끈기의 뻡칙,THE law of consistency>

   - 당신의 성격 유형에 맞게 동기를 부여하자

   - 어떤일을 하든 과정을 즐길 줄 모르면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왜 성장하고 싶은지,

     성장하면 무엇이 좋은지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보자

  - 날마다 성장에 매진해야 하는 '왜'가 많을수록 끝까지 버틸 확률이 높다.

 * 자기 스스로 찾는 성장이유는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인생의 큰 도움이 된다.

 

6.당신 자신을 좋은 사람들 속에 놓아두어라

  <환경의 법칙,The law of environment>

 

  1. 무엇이 내게 양분을 주는가? - 성장에 알맞는 토양

           -음악   -생각  -경험  -친구  -오락  -영혼  -소망  -가정  -재능  -추억 -서적

          2.,호흡에 알맞는 공기: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하는가 - 목적

            - 목적 선언문 작성

          3. 생할에 알맞는 기후 :무엇이 나를 존속시키는가? - 사람들

             - 준거집단(가족,친구,동료,상사, 멘토) 명간을 작성하고,자기보다 앞서는

                사람,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사람, 변화성장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

 

지금 긍정적인 성장 환경에 있다면 감사하자.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잠재력을 발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자.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환경과 자신을 바꾸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

 


제7장

오늘의 행동이 미래의 비전이 된다.

* 계획의 법칙(The law of design)


나는 일도 일이지만 무엇보다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고 싶습니다.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우리는 매순간 전력을 다해 움직여야한다. “ 인생은 한 번 밖에 못산다. 그러나 제대로 산다면 한 번으로 족하다.”


효과적인 체계의 조건

  1. 효과적인 체계에는 큰 그림이 있다. - 아무리 부지런히 움직이고 능률적으로 일해도 시작할 때부터 목표를 의식하지 않으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다.
  2. 효과적인 체계는 우선순위를 지킨다.

           * 내 가치관과 본분이 일치하는가?

        3.효과적인 체계에는 평가 장치가 있다. - “현위치 알기, 희망 위치 알기,

           그곳에 도달한 가능성 알기” - 이것들의 공통점은 평가다.

        4.효과적인 체계에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 행동지향적이다.

        5.효과적인 체계는 짜임새가 있다.

        6.효과적인 체계는 끈기를 키운다. - 장기적인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날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성공의 비밀은 일상적인 일에 있다.”

 

 

 제8장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그러니 나는 더 성장할 것이다_

  * 고통의 법칙(the law of pain

인생 최악의 사건 | 나쁜 경험에 관한 진실 | 고통의 보따리 | 시련 속에서 교훈을 얻는 방법 | ‘고통의 법칙’ 적용하기

제9장
결국 사람들은 성품이 좋은 사람을 찾아가게 되어 있다_

   * 사다리의 법칙 (The law of ladder)
길잡이 없는 야심가 |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해야 한다 |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 성품의 가치 | 인생의 안전장치 | 영혼의 성숙 |‘사다리의 법칙’ 적용하기

제10장.
인생의 스트레칭을 잘하고 있는가_ 고무줄의 법칙
인생의 유연성 |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 사소한 차이 | ‘고무줄의 법칙’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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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

 


 
 

.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이라는 책 제목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읽어서일까.

생각만큼은 새로운 사실은 크게 없다.단지 공병호 박사의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큰 업적을 남기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공병호 박사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크게 감동받는것은 없지만, 그의 모범된 생활태도 열정에 교훈을 얻는것이 더 많다. 그의 뚜렷한 재능과 예리한 창의성은 타고 났다기 보다는 노력과 일에 몰입하므로서 얻어지는 것이다.즉 융합을 하여 신 지식을 만들거나 독자들에게 자기 개발의 지침역할을 하는 데 유용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몇 가지 배운 점은 아래와 같다.

1. 가벼운 글쓰기가 사고를 명료하게 해준다

2. 강연을 들을때는 이 강연을 통해 내가 무엇을 활용할 수 있느냐와 3-5개 핵심 키워드를 정리한다 .

3. 두꺼운 책을 쓸 때에도 작은 프로젝트로 나누어 그들의 합으로 한 권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면 부담감이 줄어든다.

4. 사람의 두뇌는 동선이동에 따라서 일정기간기억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여행할 때 준비-체험-복습을 통해 생생한 공부를 하라.

5. 아이디어 스케치-자신에게 묻고 답하기를 계속하라.

6. 신문의 인터뷰나 자서전을 보라- 타인의 경험이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를 만들어주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중요한 지식을 주기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 초년병이나 공직에서 생활을 한 사람이  탈피하기 위한 책으로 선택하여 읽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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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문화마케팅(교재 8장)

 

문화를 통한 (문화코드와 감성을 매개로 하는) 마케팅

문화산업, 문화단체, 기관, 프로그램의 마케팅(문화의 마케팅)

기업의 감성, 문화적 이미지 제고.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마케팅. `문화적인 품격이 없는 기업은 도태되는 세상

 

문화산업과 마케팅 1, 2 - 김소영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

문화마케팅의 이론과 실제 1, 2 - 박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공연장 운영과 마케팅 1, 2 - 홍사종 (숙명여대 교수/ 경기문화예술회관 관장)

Art Dealer와 마케팅 / 관객분석과 문화상품 개발 - 이호재 (가나아트 대표/ 前숙명여대 겸임 교수)

축제.이벤트와 마케팅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문화대학 학장 / 관광이벤트연구소장)

해외공연마케팅 성공 사례 - 설도윤 (오페라 유령 제작자/ 재미로 대표)

퍼포먼스 공연 기획과 마케팅 - 송승환 (난타 제작자 / PMC 프로덕션 대표)

기업의 문화마케팅 사례 연구 - 이장우 (이메이션 코리아 대표)

국제영화제의 기획과 마케팅 - 김홍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

기업홍보전략과 광고마케팅 - 김동욱 (삼성물산 마케팅팀 과장/ 경영학 박사)

문화코드를 활용한 프로모션 전략 - 오세진 (제일기획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문화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문화(포지션)을 창조하고 계발하는 일

일반적인 마케팅이 상업적 성과에 촛점을 맞추는 반면, 문화마케팅은 문화예술의 미학적/의미적 가치/상징을 활용한 기업의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에 촛점을 맞춘다

 

문화마케팅과 국가

국가브랜드 홍보는 사실상 실종됐고, 코리아를 상징하는 로고와 슬로건 역시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문화예술 지원 정책에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외국 학자의 눈에는 한국 정부의 소프트파워 진흥 의지가 보이지 않은 셈이다.

프랑스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현대차와 삼성 휴대폰이 일본산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는 “프랑스는 에펠탑,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로고가 없다”면서 “외국인들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 `다이나믹 코리아`, `하이 서울` 등 각기 다른 로고에 혼란스러워 한다”고 덧붙였다.

 

 

 

문화마케팅과 도시

 

1) 기존의 역사와 중심도시를 활용한 사례 - 로마, 프랑스, 뉴욕

I love new york과 다시 태어난 문화도시 뉴욕. 첨단산업, 뉴미디어산업, 광고산업, 영화산업, 패션산업... 비제조업 부분 강화.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 뉴욕 레스토랑 위크,

 

2) 새로 만든 유, 무형의 모든 것 (랜드마크 ) - 라스베가스, 두바이

라스베가스와 두바이와 같은 도시들은 없던 랜드마크를 만들어 개발한 것

라스베가스의 호텔에 오면 유럽을 다 본 것과 같다고 할 만큼 내부의 인테리어를 다양하게 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두바이는 버즈 알아랍 등으로 고급화 랜드마크의 이미지를 확립

3) 국가의 정책사업 -미국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

자동차 산업의 특성화 정책.

자동차 관련 역사 박물관, 포드 박물관 등을 설립하고 매년 1월에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개최.

 

▶ 문화마케팅 5가지 유형

 

1. 문화 판촉 : 문화를 광고나 판촉의 수단으로 활용

☞ 벤츠 -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견고함을 벤츠의 이미지와 결합해 , 한국형 소재를 광고에 활용

☞ 태평양 -설화수는 설화수와 함께하는 한국의 미라는 전시회를 열어 전통 공예활동을 지원 함.

 

2. 문화지원 : 문화활동, 이벤트지원으로 이미지를 제고

☞ IBM -현물지원형태의 스폰서 활동. 세계문화재복원, 명화디지털 도서관 구축 등

☞ 하나은행 - 상설무료 전시공간 하나사랑, 아마추어 여성문인 등단을 위한‘여성 글마을 잔치’ 등

 

3. 문화연출 : 제품이나 서비스에 문화이미지를 체화

☞ 스타벅스 - 인테리어와 음악틀 통해 매장을 집이나 직장과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포지셔닝 함.

☞ SK텔레콤 - TTL 신세대의 감성에 어필하는 전략으로 유행을 쫓는 1823세대에게 어필 함.

 

4. 문화기업 : 새롭고 독특한 기업으로 포지셔닝

☞ 소니 - 문화와 오락을 매개로 한 비즈니스 전개 했고 그 결과로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 에버랜드 - 계절별 축제, 야간시간대의 멀티미디어 쇼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 개최.

 

5. 문화후광 : 국가의 문화적 매력을 후광으로 활용

☞한류열품과 디지털 기술의 부상으로 외국에서 아바타, 아이러브스쿨 같은 한국형 비즈니스가 인기 끌고 있음.

 

▶ 문화마케팅 5가지 전략

 

1.장기적 관점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전략적 투자이다.

대부분은 문화 마케팅보다는 메세나 운동에 가깝고 그마저 단기지원에 그치고 있다.

 

2.명확한 목표와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대부분 문화 마케팅의 목표는 상품이나 기업의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공이다.

 

3.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계발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내부고객드의 만족도 까지 향상 될 수 있다.

 

4. 마케팅을 위한 문화식으로 문화 마케팅을 실행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자사의 이윤을 위해 문화를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 반기업 정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몇 안 되는 마케팅 도구중 하나다.

 

5. 학습효과를 중시해야 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습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것은 비공식적 학습인 모방인데, 고객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도록 안내서나 설명 책자를 이용하도록 한다.

*어릴 때 소비습관도 비공식적 학습방법(모방)으로 이루어진다.

 

 

 

문화마케팅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 문화예술의 후원자였던 정치가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로부터 유래한 메세나(Macenat)운동으로 시작되었다. 당시의 메세나는 반대급부에 대한 기대없이 수행되는 이타주의적 목적의 문화 및 사회의 여러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의 개념이었다. 이처럼 문화마케팅의 원천적 의의는 기업들이 조건 없이 문화지원 활동을 통해 문화 및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관점의 사회 공헌적 활동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문화마케팅은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다양한 가치관을 통해 그 의미와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문화예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대적 의미의 문화 마케팅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존 개념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감성 코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문화가 체화된 상품 개발, 글로벌 문화경영 전략 등을 통해 기업의 전략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메세나 패러다임의 변화는 메세나의 개념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적 관점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 강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최근의 메세나는 새로운 문화의 주체인 기업에 의해 문화예술을 마케팅 전략에 접목시키는 문화마케팅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은 기존의 문화행사 후원의 차원을 넘어 회사가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기 하고 기업과 상품의 이미지를 담는 CF속에 그림이나 오페라등을 삽입해 기업의 문화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문화마케팅은 문화예술분야가 주체가 되는 문화의 마케팅(Marketing of Culture)과 기업이 주체가 되는 문화를 통한 마케팅(Marketing through Culture)의 두 차원이 있으며, 문화를 토대로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가치도 높여주는 일련의 마케팅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관점적 차원에서 주체의 논란이 존재하나 궁극적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이 상호호혜의 관계를 통해 윈윈을 목표로 문화마케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호주의 AFCH와 아더앤더슨컨설팅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문화마케팅 효과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 번째,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기업이라는 인식, 두 번째 시장우위 효과로서 기업인지도 제고, 가격 프리미엄 획득 및 매출증대와 같은 시장효과, 그리고 세 번째 종업원의 생산성 향상, 창의적 사고 및 만족도 증대와 같은 효과이다. 또한 영국의 Art & Business에 따르면 기업이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주요 동기를 기업 이미지의 전략적 관리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 인지도 제고, 기업 이미지 제고, 부정적 이미지 개선, 차별적 이미지 창출 등이 문화마케팅의 주요 동기라는 것이다.

현대 기업 경영에서 브랜드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모든 마케팅 전략이 브랜드 인지도를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문화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기업의 브랜드 제고에 있어 문화예술 코드의 활용은 매우 중요한 역할과 효과를 발휘한다. 문화예술의 감성 코드는 소비자에게 기업과 상품으로의 쉽고도 편한 접근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인식 속에 강력한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의 문화마케팅은 광고를 활용한 문화코드에서부터 국내외에서의 기업이미지 제고 그리고 내부고객인 직원들에 대한 문화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광고, 판촉 등을 활용한 이벤트적인 문화커뮤니케이션에서 부터 브랜드나 기업에 문화를 체화시키는 보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문화브랜드 및 문화기업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문화커뮤니케이션은 문화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기존 문화를 차용하거나 새로운 문화코드를 창출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이 의도하는 이미지나 메시지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할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하우젠의 런칭 광고에서 예술작품이 브랜드 이미지로활용되거나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사용해 고급스어운 이미지를 표출하는 것이 좋은 예다. 또한 영화나 공연에 PPL과 같은 간접광고 형태로 활용, 삼성전자의 경우 매트릭스2에서 영화의 디지털과 네트워킹이라는 문화코드를 애니콜의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시켜 유럽시장에서 애니콜 인지도 제고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문화지원은 문화를 활용해서 기업을 홍보하고 사회 환원 차원의 공익성 부각을 통해 기업의 호의도나 평판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들의 문화마케팅은 이 같은 지원이나 협찬의 문화지원 형태가 대부분이다. 신한, 조흥,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경우 우수고객 공연 초청이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필립스가 동대문, 광화문 등에 적합한 조명을 디자인하고 시공하는 것도 문화지원의 한 예로 한국 문화재에 빛을 비추는 호의적인 기업 이미지 형성을 위한 현지화 문화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사회에 대한 이해로 체계적인 해외 진출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투자를 통해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문화의 중심인 볼쇼이극장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결과 러시아내 삼성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극장에서 발행되는 팸플릿과 포스커, 매거진에 인쇄되는 삼성로고와 광고는 삼성의 잠재 고객인 극장 방문객에게 삼성이 러시아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적 기업이라는 긍적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와 같이 기업의 해외 진출시 해당 지역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한 문화마케팅은 기업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가치 구축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내부고객인 종업원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여 생산성 증대, 만족도 증가를 통한 조직문화 고양이라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문화투자적 관점의 문화마케팅으로 뉴욕의 에디슨사는 직원들에게 문화카드를 제공하여 가족들이 무료로 뉴욕 지역 박물관을 입장하게 해준다. 이는 내부 고객인 종업원의 문화적 소양, 창의성 증대 및 만족에 기여할 뿐 아니라 박물관에는 새로운 고객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와 상품의 판매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기업과 문화예술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 잔의 이미지를 판매한다는 스타벅스는 도심 속 여유 공간 그리고 테이크아웃 문화라는 스타벅스만의 문화를 창조해낸, 스타벅스에 문화를 체화시켜 문화브랜드를 만들어낸 것이다. 고객들은 이제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벅스를 선호한다. 많은 사람들은 커피 맛보다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접하기 위해서 스타벅스를 찾는다. 한국의 경우 대표적인 문화기업으로는 쌈지를 들 수 있다. 예술이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는 신념하에 상품의 예술화, 예술의 생활화를 지향하고 있다. 기업과 예술가가 상호호혜의 파트너십 관점의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문화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최근의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보면 경제적 소비자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비자로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감성적 욕구와 상징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특한 소비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어떤 문화적 이미지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제품 개발때마다 흔히 얘기하는 고객층, 제품 및 브랜드의 아이덴티니, 시장의 트렌드만으로는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줄 문화적 코드로 접근해야 한다.

 

참고. 1.문화마케팅의 성공을 위한 8가지 전략과제 - 김우정

출처 : 이정덕수업
글쓴이 : OvercomeWest 원글보기
메모 :

 

 '자본주의 5.0'

  •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 입력 : 2012.10.15 23:31

    기업 이익 1.0 사회적 책임 2.0… 3.0은 복지 추구 4.0은 탐욕 규제…
    전환기 등장 5.0 '공유 가치 창출' 기업·사회 가치의 동시 구현 전략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기업 경영자가 미래를 예측하는 데 추가해야 할 이슈가 새롭게 등장했다. 그것은 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를 경영자가 이해하고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성장은 물론이고 존립 자체가 위험한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1970년 미국 시카고대 교수 밀턴 프리드먼이 제시한 기업이익 중심의 '자본주의 1.0'은 1990년 기업에 다양한 모습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버지니아대 교수 에드워드 프리먼의 '자본주의 2.0'으로부터 도전받았다. 프리먼에 의하면 기업은 사회적 권한을 가진 만큼 사회적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1998년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앤서니 기든스가 주창한 '제3의 길(The Third Way)'이 등장했다. 그 내용은 진보 진영에서 추구하는 복지사회를 보수 진영에서 추구하는 시장자본주의로 구현하자는 것이었다. '자본주의 3.0'으로 명명된 이 주장은 '천사의 모습을 가진 자본주의'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뉴라이트 운동을 비롯해서 보수 성향의 NGO들이 이 취지에 찬동했고, 이명박 정부도 이 노선을 채택했다.

    2008년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 속에서 금융권 지배 세력에 불만을 품은 군중이 벌인 '월스트리트 점령(Occupy Wall Street)' 운동은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이들은 '자본주의 3.0'이 천사의 모습을 한 악인(惡人)들의 포장술에 불과하였다고 주장하며, 시장 논리에 근거하여 고삐가 풀어졌던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기업의 탐욕을 억제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아나톨 칼레츠기가 '자본주의 4.0'이란 책에서 갈파한 것처럼, 사회는 대기업이 마지못해 동냥같이 제공하는 책임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요원의 불길처럼 전 세계로 퍼져 나갔던 이 운동은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개발하지 못한 채 끝나고 말았지만, 이제 지구촌은 자본주의가 더 이상 자유라는 명분으로 평등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갖게 되었다.

    이런 세계적인 전환기에 나타난 새로운 움직임이 '공유 가치 창출'이다. 이 운동은 기업이 천사의 모습만 보이지 말고 '천사의 마음을 가진 자본주의'로 사회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업 기회 중에는 기업 가치와 사회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있다는 전제하에 두 가치를 동시에 증진하는 것이 이 주장이 추구하는 핵심이다. 이미 피터 드러커는 '인간 중심 자본주의'라는 이상사회를 제시하면서 "오늘날 사회적이고 세계적인 모든 이슈는 숨겨진 사업 기회이다"라는 표현으로 공유가치 창출 시대가 도래하리라고 예견했었다. 이렇듯 공유 가치 창출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본주의를 '자본주의 5.0'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제까지 나타난 다섯 가지 자본주의 유형을 오른쪽에 시장지배, 왼쪽에 정부지배를 나타내는 수평선 위에 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시장의 능력을 믿는 '자본주의 1.0'은 오른쪽 끝에, 정부의 능력을 믿는 '자본주의 2.0'은 왼쪽 끝에 놓인다. 그다음으로 '자본주의 3.0'은 중간과 오른쪽 끝 사이에, '자본주의 4.0'은 중간과 왼쪽 끝 사이에 놓여 완화된 모습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공유가치 창조를 주장하는 '자본주의 5.0'은 한가운데에 놓이게 된다. 경영자는 이 위치에서 시장과 정부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면서, 기업과 사회 간의 조화로운 협력관계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제 미래를 지향하는 경영자라면 기업 가치와 사회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유 가치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

     

     

    행복한 인생을 디자인하는 나만의 시간 관리법!

    내 삶을 업그레이드하는『혼자만의 시간』. 불안과 자신감 부족으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목표달성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인기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이케다 치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심어린 조언들을 담아냈다.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보한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더불어 계획을 점검하는 일정·실적 관리법,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4색 ToDo 매트릭스등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습관화해야 하는 규칙들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삶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고 보다 능동적으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혼자만의 시간’으로 삶을 업그레이드하라!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 자기만의 공간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Think Week’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중요한 결정을 하고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면서 삶과 사업의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 비단 빌 게이츠만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과정이다.
    열정은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삶의 자세다. 바쁘게 뛰어 다니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생각에 때로는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쏟는 경우도 있다.  내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만큼 써야 하는지, 소모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삶에도 완급 조절이 필요한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삶이 더 효율적임을, 그리고 인생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잠깐의 여유가 절대로 사치가 아님을 잊지 말자.


    ‘혼자만의 시간’으로 삶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고 보다 능동적으로 살 수 있다면 그 시간은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늘 꿈꾸었던 혼자만의 시간. 조용한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잠시 생각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쉼표는 당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나는 평생교육원생들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매트릭스를 만들라고 권유할 것이다.

    하루 일상의 패턴을 루틴하게 보내고 있다. 하루 일과를 걷고 ,읽고,쓰고,듣고,생각하기(4 考)를 지속적으로 한다.하루60분은 걷거나 주1회 골프운동,독서(주1권,보고서),음앋은 명상을 하면서,또는 기록하면서,생각은 잠들기전 명상으로 한다.그리고 아침 시간에 반식욕을 하면서 하루 일과를 미리 생각한다.

    은퇴자들이 혼자있는 시간을 관리하지 못해 지루한 하루를 보내는 것응 보면 안타깝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패턴이 매우 긍정성을 갖고 있다고 확신된다.어 누구도 읽어볼만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1세기 성공을 위한 인간 지능의 새로운 트렌드 '사회지능'

    11년 전『감성지능』을 출간하여 전 세계 500만 독자를 사로잡았던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 당시 그가 펼쳤던 감성 리더십은 국내에서도 성공하는 리더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그가 이번에는 세월의 흐름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회지능'을 성공하는 사람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들고 나왔다.

    『SQ 사회지능』은 21세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인간관계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에서 1등만 하던 모범생이 사회에서는 왜 성공하지 못하는지, 아이포드(ipod)가 사회적 단절을 심화시키고 있는지 등 사소한 일상의 단면에서부터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판단까지, 이 모든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사실 1920년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가 먼저 공식화한 개념이긴 하지만 대니얼 골먼은 단순한 산술적 수치가 아닌 인간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신경과학과 심리학의 최신 연구 사례들을 통해 SQ를 그 누구보다도 쉽게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IQ, EQ를 넘어선 SQ를 확실히 이해한다면 미래사회를 주도할 새 인간형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경제상식! - 'SQ(사회지능)'이란?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읽고 타인과 잘 어울리는 능력. 자신의 말을 쏟아내는 사람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 빈둥대는 팀원을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해주는 팀장의 사회적 성공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는 것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인격향상에서 사회적 성공까지,무엇이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가? 안정의 기반을 둔 인간관계

     

    아이들은 안정된 기반이 주는 안전함 속에서 자신의 느낌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된다.심리치료사는 성인에게 자신의 아품을 끝낼 기회를 제공한다. 유사한 치유효과가 낭만적 동반자 혹은 보살피고 어루만져줄 수있는 좋은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생겨날 수 있다.

    삶에서 치유의 효과를 주는 인간관계가 효율적으로 진행된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 치유의 힘을 갖고 있는 연결의 능력을 더욱 높혀줄 것이다.(대니얼 골만의 사회지능)

     

    부모의 역할, 친구, 직장의 상하 관계등 사회의 지능(SQ)을 펼 수 있는 지혜를 갖을때 진정한 우리들의 둥지를 만들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대니얼 골먼

    저서 (총 8권)
    1954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경영계,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컨설턴트이다.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트거스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뉴욕 타임스'에 뇌와 행동과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타임'지에 기고한 글로 두 번의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특별회원으로 있고 미국 심리학회 평생공로상을 수여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감성지능' , '강성의 리더십''마음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평생교육의 새로운 교육트랜드와 패러다임을 갖는데 중요시 되어야 할 책이다.인본중심의 사회적 흐름이 바로 맥락을 같이한다.

    "인터넷으로 포옹이나 입맞춤을 할 수 없다" 사회지능(SQ)은 긍정으적 관계의 힘을 발휘하여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능력이다.

     

    ★사회지능(SQ)은 사회지각+ 사회능력으로 구성되는데 사회지각 3요소중 감정이입이 핵심적인 기술이

       라고  주장(택사스대학 심리학 교수,월리암 아이크스) 

      -능숙한 조언자,뛰어난 외교관,유능한 협상가,정치인,영업사원,교사,통찰력이 뛰어난 치료자

     

     

    <좌절과 절망은 회피가 아닌 극복의 대상이다>

    즐겁게 노는 것은 인간에게 정말 중요하다. 어린 아이는 더욱 중요하다.

    신나게 놀면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한다.또한 권력 다툼이 벌어질 경우 협상하는 방법,협동하고 동맹을 구성하는 방법,명예롭게 물러나는 방법 등의 실제적 사회지식도 배운다.

    물론 아이들이 여유 있고 안전한 기분을 향유하는 동안에는 언제나 계속된다.

    노는 것이 재미가 있는 이유는 놀이를 주도하는 신경회로가 즐거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야크 판크셉은 '감정의 신경과학'에서 인간 욕구의 신경학적 원류를 탐사하였다.

    그는 연구에서 노는 동안에는 특정한 화합물이 생성되며 이는 사회적 뇌에서 빠르게 발달하는 부위에 유전정보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는 일은 편안하고 안식처가 되어 쉴수 있다고 믿을 수 있다면, 자신이 만든 상상의 세계로 빠진다는 사실이다.주위가 삶의 보금자리라고 생각한다면 감성이 활성화 되는 것이다.

    놀이에는 친구가 필요하다.왜 둘이 있어야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는 간지럼에서 알수 있다.

    자기 자신이 간지럼을 시도하면 무의미하다. 다만 반사작용을 일으켜 웃음을 터 뜨리려면 타인이 해야한다.

    여기서 사회적 기술,커뮤니케이션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년기에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 해도 격변의 상황에 대비하지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서적으로 제대로 준비된 것이 아니다.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내부 자원을 비축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험한 생활을 견디는 법도 배울 필요가 있다.평소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도전하며 극보해 나가는 방식의 생활 패턴에서 사회지능과 기술이 형성된다.뇌가 사회 복원력을 습득하는 방식을 생각 해 볼때 ,늘 즐겁기만 한 단색의 경험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즐겁고 괴로운 면을 고루 체험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 ,직장이나 조직에서의 사회적 관계나 리더쉽,국민을 생각하고 보살펴야 할 정치지도자,그리고 레저/휴식사업에 종사하는 CEOE등 심도있게 생각햐야할 문제이다.

    우리의 현실 어떠한가?

    아이들의 편안함? 청년의 일자리,취업? 은퇴후에 생횔? 그리고 정치의 현실은?

    '- 경영,마케팅冊'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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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혁신 전도사' 게리 해멀 교수인터뷰

    2012/06/16 07:25

    복사http://blog.naver.com/ace/60164717707

    [Weekly BIZ] '경영 혁신 전도사' 게리 해멀 교수

    "관리·통제는 20세기 방식… 직원 해방시켜야 가치 창출"

    대부분 조직의 문제
    관료주의·위계에 갇혀 직원들은 아이 취급받아 만족없이 주어진 일만 해

    DNA 바꾸기 5년 걸려
    통제에 초점 맞추지 말고 인터넷의 개방성 배워야
    CEO의 큰 인내심 필수

    한국 기업에 충고
    소수에만 권한 부여하는 과거 관리방식 안버리면 장기적으로 성공 힘들어

    "피라미드형 톱다운(top-down) 조직은 소수 리더에게 엄청난 짐을 부과하고 있다. 자본 집약적이고 수출 중심인 한국 대기업식 비즈니스 모델에 지금까지 효과적이었으나 앞으로는 큰 짐이 될 것이다."

    '혁신 전도사'인 게리 해멀(Hamel) 런던비즈니스스쿨 객원교수가 2012년 한국 기업에 던진 핵심 메시지는 "100년 넘게 기업 역사를 지배해온 '통제'라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해멀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세계 경영 구루(guru) 20인' 가운데 1위(2008년)에 꼽힌 세계적인 경영 혁신 컨설턴트다. 2011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지(誌)가 뽑은 '50대 경영 석학' 명단에는 16위에 올랐고, 그가 쓴 '경영의 미래(The future of management)'는 아마존의 '올해의 경영 도서'(2009년)가 됐다.

    "21세기에는 경쟁의 룰을 바꾸는 혁명과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창의력만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고 그는 일관되게 주장한다. Weekly BIZ는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해멀 교수를 만났다. 해멀 교수는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하고 분명하게 '조직 혁신을 위한 탈(脫)통제'를 역설했다. '피라미드 조직을 깨라'는 얘기는 상명하달식 문화에 젖어 성장 루트를 질주해온 한국 기업에 파격적이다.

    "현대 기업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창의적이며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진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려면 직원들을 관리하기보다 해방시켜야 한다."

    해멀 교수는 작년 12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지에 '관리자들을 해고하라(First, Let's Fire All the Managers)'는 기고문에서 중간 관리자들을 없애는 대신 직원 개개인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신명나게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멀 교수와 가진 열정적인 2시간여 인터뷰를 소개한다.

    ‘창의경영의 대가(大家)’인 게리 해멀(Hamel) 런던비즈니스스쿨 객원교수와의 인터뷰는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이뤄졌다. 해멀 교수가 이끄는 컨설팅 기업 ‘스트래티고스(Strategos)’는 3년째 KT의 상무보급 간부 120명을 포함한 7500명의 임직원을 상대로 창의경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석채 KT 회장이 2009년 말 조직을 대변신(transformation) 시킨다는 목표 아래 해멀 교수를 직접 설득해 시작됐다.

    그에게 “창의경영시대에 KT를 포함한 한국기업들에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냐”는 첫 질문을 던졌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적응력(adaptability), 혁신(innovation), 열정(passion), 이 세 가지다”라고 했다. 이어 “그중 가장 중요한 잣대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한 번의 막힘도 없이 속사포처럼 답변을 쏟아냈다. 머릿속에서 정제된 문장을 구상해놓은 다음 대답하는 듯한 완결의 미(美)가 번득였다. 인터뷰는 오후 5시부터 60분 예정이었으나 한 시간 더 늘어나 오후 7시에 끝났다. 그의 두뇌 안에는 ‘혁명적인 조직변화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직원 자유를 제약하거나 박탈한다면 열정이 나올까?

    ―가장 중요한 잣대는 ‘열정’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얘기한다면.

    게리 해멀 교수가 KT의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Weekly BIZ와 만나“기업 조직에 통제 대신 자유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조직에 공헌하는 인간은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아래 단계에는 순종(obedience), 그 위에는 근면성(diligence)이다. 여기 해당되는 직원은 나름 노력하며 자기 업무 완수를 위해 필요에 따라서 주말근무를 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 그다음은 지식(intellect)이 있다. 이 사람들은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관련된 훈련도 받았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고 좋은 대학도 나왔다. 다음 단계는 이니셔티브(initiative·선제적인 추진력)라고 말할 수 있다. 뭘 하라고 지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문제나 기회를 보면 바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뜻한다. 그 위 단계가 창의성(creativity)이다. 이 사람들은 새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기존 통념에 도전을 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 가장 상위 단계가 열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일로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왜 열정이 가장 상위 단계인가.

    “아래 단계인 순종·근면·지식은 상품화가 돼 있다.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유럽의 옷 제조업체가 방글라데시로 공장을 옮긴다고 치자. 여기서 맘에 안 들면 중국으로 혹은 베트남으로 가면 된다. 단순히 순종·근면·지식만 있다면 경쟁에서 질 수밖에 없다. 창의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 역량은 이니셔티브·창의성·열정이다.”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내려면 경영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직원들로부터 근면·순종을 이끌어내긴 쉽다. 하지만 열정·창의성은 쉽게 생겨나지 않는다. 과거 관리자의 역할은 직원들이 조직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었다. 직원보다는 조직이 우선이었다는 얘기다. 이제 상황은 바뀌었다. 관리자는 직원들에게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창의성과 열정을 이끌어내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몰입이 중요하다. 조사마다 결과가 다르지만 20% 정도의 직원만 몰입해서 일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아이폰을 제조하는 직원들은 열심히 일은 하겠지만 자기 업무에 몰입해서 일한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신뢰받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

    ―왜 몰입도가 낮은가?

    “그 이유는 일 자체 때문이 아니다. 대부분 일이 관리되는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나는 직장의 죄수다’‘생계수단이기 때문에 직장에 다닌다’고 말한다. 아이처럼 취급받고 자율성·자유도 없어서 박탈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길거리를 가다가 중고차를 구입한다든지의 계약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회사에만 들어가면 누군가의 허락 없이는 몇만원 하는 의자 하나 사기도 어렵다. 아이처럼 대우받고 자유를 박탈당하면 여기에 대한 분노가 쌓이게 된다.”

    ―관료제적인 조직이 문제인가?

    “그렇다. 현재 대부분의 조직들은 관료주의적이고 위에서 아래로의 위계질서가 강하게 확립돼 있다. 현재 35세 이상의 직원은 전통적인 위계질서의 환경에서 자랐지만 지금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정보를 접하는 환경은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투명하고 정보 위주이고 성과 기반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젊은 세대는 위계질서가 유일한 조직형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통제 vs 자유 이데올로기, 대결인가 공존인가?

    ―기존 조직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이데올로기 간의 갈등을 겪어왔다. 전체주의와 민주주의, 형이상학과 물질주의의 갈등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 관리자들은 통제 이데올로기를 내세운다. 전 세계 언어에서 ‘매니지(manage)’와 유사한 단어를 찾아보면 ‘사업장 통제(work control)’다. 삼성이라든지 인텔, 대만의 반도체 회사를 보면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20나노미터 공정기술까지 도입했다. 이를 통해서 많은 부가 창출되었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혁신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자유 이데올로기를 도입해야 한다. 상사들의 의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자유, 기존 통념에 도전할 수 있는 자유 등을 말한다. 이런 자유는 기업의 적응능력에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다. 민주주의가 전체주의보다 더 강력하게 살아남은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5년 전보다 기업 현장에 더 많은 자유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노(no)’일 것이다. ”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도입하나.

    “통제 이데올로기 이면의 원칙을 살펴보면 표준화·위계질서·경제적 보상을 들 수 있다. 기업 조직의 DNA를 바꾸려면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다. 새 원칙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개방성·투명성·자율성이다. 21세기형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리더라면 새 원칙을 인터넷에서 찾아낼 것이다. ”

    ―기존 통제 이데올로기를 버리라는 얘긴가

    “(통제와 자유 두 축이 있는 그래프 그림을 그리며) 사람들은 대부분 통제와 자유는 반비례한다고 생각한다. 1980년대 경영 석학인 톰 피터즈가 HP에 대해서 책을 썼었다. 그 당시에 HP는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었고 소(小) 사업부로 이뤄져 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자금이 형성되면 그 밑으로 계속 소규모 사업들을 형성해 나갔다. 현재 HP의 모습은 위치가 통제 쪽으로 가까워졌다. 회사가 커지면서 통제가 높아지고 혁신이 떨어졌고 적응능력도 떨어졌다. 구글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미국 대륙을 발견했을 당시 미국 원주민들은 바퀴(wheel)를 몰랐다. 그 바퀴를 처음 봤을 때 반응을 상상해보자. 그 경우를 우리 조직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통제의 수준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자유가 많아지도록 해야 한다. 통제 이데올로기와 자유 이데올로기가 공존하는 방법이다.”

    ―이런 변화를 주려면 CEO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지금 전 세계 CEO들은 어떻게 보면 용병(傭兵)들이다. 임기가 2~3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 짧은 기간 내에 조직에 변화를 주기 위해 M&A라든지 비용절감 같은 쉬운 방법을 선택한다. 그래서 조직의 역량을 바꾸고 일처리 과정을 바꿀 정도의 큰 인내심을 가진 CEO가 적다. 재무 실적을 눈으로 가시적으로 확인하려면 5년보다 적게 걸릴 수 있지만 조직의 DNA를 바꾸는 데는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기업이 혁신적이고 적응능력이 뛰어나게 되려면 잭 웰치 전 GE 회장처럼 통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위키피디아(인터넷 백과사전) 창립자인 지미 웨일즈에 더 가까워야 한다.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 위에서 아이디어를 독려하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직원을 보호해주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 기업 대부분은 CEO를 정점으로 일사불란한 가치공유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세계시장에 진출해왔다. 이런 시스템을 버리라는 얘기인가?

    “장기적으로 소수에만 권한을 부여하고 다수의 권한을 박탈할 때 그 조직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창의기반 경제, 서비스기반 경제에서 승리하려면 과거의 관리 방식을 바꿔야 한다. 스티브 잡스 같은 훌륭한 리더가 있을 경우에는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리더는 흔하지 않다. 한국 대기업의 톱다운(Top down)식 비즈니스는 자본집약적·수출중심·엔지니어 비즈니스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웹기반·글로벌 서비스 등에서는 장기적으로 짐이 될 것이다. 최근의 JP모간이 파생상품 투자로 20억달러 손실을 보았다. 리더가 모든 걸 감독하고 있다고 했지만 다 거짓말이었다. 핵심적인 리더가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없다. 리더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美토마토 가공회사 관리자 없앴더니 재량권 많아진 직원들 부사장처럼 몰입해 일해

    게리 해멀 교수는 종업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가장 성공적으로 끌어낸 실전(實戰) 사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세계 최대 토마토 가공회사인 모닝스타(Morning Star)와 브라질 셈코(Semco)를 꼽았다.

    그가 '하버드비즈니스 리뷰'(HBR·2011년 12월호)에 직접 소개한 '모닝스타'는 토마토 가공만으로 7억달러(약 7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직원수는 500명인데 관리자가 전무(全無)하다. 대신 모든 직원은 각자가 회사 재원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필요시 개인 판단에 따라 기계설비까지 발주할 수 있다. 철저하게 팀별로 운영하며, 모든 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팀원 또는 동료들과 올해 할 일, 임금 등을 협상한다. 해멀 교수는 "이 회사 직원들은 일반 대기업의 부사장만큼의 높은 몰입도를 갖고 일한다"고 했다.

    브라질의 기계부품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셈코' 역시 직원들의 자유와 자율, 재량을 최대한 보장한다. 일례로 국내외 출장시 관련 제약을 대폭 삭제했다. 숙박·일정·경비 등 모든 부문에 대해 자율로 맡기고 영수증만 가져오면 정산을 해준다. 대신 출장 후 모든 경비 내역을 온라인으로 등록해 동료들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그 내역을 다 볼 수 있다. 출장 중 500만달러짜리 사업을 수주한다면, 고가(高價)의 샴페인이나 와인 몇병 정도는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해멀 교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 강조했다. 미국의 유기농체인점 '홀푸드'에 취직하려면 매장 팀원들과 2주 동안 시험적으로 일한 다음, 팀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신입사원과 기존 사원들 간에 훨씬 강한 결속력이 생겨 상호 신뢰와 업무 효율성이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게리 해멀 교수는

    출생: 1954년, 미국 미시간주

    학력: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저서: ‘미래를 위한 경쟁’(Competing for the future), ‘꿀벌과 게릴라’(Leading the revolution), ‘경영의 미래’(The future of management), 지금 중요한 것들은 무엇인가(What matters now) 등이 있다.

    사회 활동: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M랩 경영연구소’ 운영, ‘세계경제포럼(WEF)’ 운영위원

     

     

    이 책에 대하여

    " 위대한 소설가가 이야기를 상상해내듯이 경영의 미래 역시 상상하는 것이다."
    - 롤프 옌센,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 역임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가 다가온다. 새로운 시장의 쟁탈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21세기, 소비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story)가 담긴 제품을 기꺼이 구매한다.
    즉 물질적 상품에서 물질 '이상'의 다른 '의미'를 찾고자 한다. 구매결정은 이성적인 것보다 감성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다. 즉 소비자는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겨 있는 스타일과 이야기, 경험과 감성을 사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은 이미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멋진 이야기'에 대한 소비욕구를 간파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보제공 이외에도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저자는 미래의 조직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는 기업의 문화와 이미지를 창조하는 이야기꾼(Storyteller)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시장은 이러한 능력을 더 많이 요구할 것이다. 상품이 담아내는 이야기가 바로 경쟁력이다! 꿈, 감성 그리고 이야기! 이에 대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들이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마켓 리더이다. 저자인 롤프 옌센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욕구를 자극하는 여섯 개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예시한다.

    - 모험 판매의 시장
    : 이코노미스트지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매년 1,000여 개의 열기구가 생산된다. 사람들이 모험을 즐기기 위해 열기구를 타는 것이 분명해지면서, 이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 할 것이다. 열기구를 타는 것은 그 자체가 이야깃거리이며, 사회가 풍요로워질수록 수요가 늘고 시장은 더욱 성장 할 것이다. 이 분야의 개척자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구현하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은 실례를 통해 사람들에게 환상을 제공하면서 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된다.

    - 연대감, 친밀감, 우정과 사랑을 위한 시장
    : 사랑과 연대감- 이것이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마케팅에 대한 중요한 두 가지 정의이다. 무엇이 변화를 만드는가? 점점 더 많은 대기업들이 계속되는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사랑의 시장에서, '상징을 제공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전개하는 시나리오를 읽을 수 있다. 이들은 결혼식과 보석 또는 장례식을 판매하며, 영화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 상품개발에 있어서 상호 상승작용이 있을 것이며, 성장 잠재력은 무한할 것이다.

    - 관심의 시장
    : " 점점 더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경제적인 궁핍에서 해방 될 것이다."라는 케인즈의 가정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때에 사람들은 자비를 베풀며, 위로하고, 치료하며, 도움과 행복을 나누고 싶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을 제공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 애완동물 시장의 확대, 환경운동의 확산 등은 이러한 시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에 속한다.

    - '나는 누구인가(Who-am-I)'시장
    : 보드카 '레인(Rain)'은 유기농 곡물에, 재활용 병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 보드카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을 마시면, 나는 자신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하는 셈이고, '나는 누구인가'하는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얼마나 활기찬 사람인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나는 그들과 어떻게 다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내가 선택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드러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나는 누구인가(who-am-I)'시장에 속한 이유이다.

    - 마음의 평온을 위한 시장
    <미래 시제로 생각하기>의 저자인 제니퍼 제임스가 강조한 것처럼, 우리에게는 분명 과거를 영관스럽게 생각하고 낭만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영원성이나 마음의 평안 그리고 안정된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필요로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 결혼 생활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한 이야기, 평생을 노력하며 살아 가는 이야기, 어린 시절의 친구와 같이 늙어 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모험이야기와 마음의 평안에 대한 시장을 비교한다면, 마음의 평안을 위한 시장이 더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품 속에 이러한 영원성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

    - 신념을 위한 시장
    기업들이 점차 신념의 시장에 진입하리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소비자가 그것을 원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GM의 자회사인 독일의 오펠 자동차회사는 광고 캠페인에서 독일 기업으로서의 윤리 기준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독일계 회사이며, 선량한 기업계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은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공급자들과 소비자들은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들을 향해 "당신들은 마음이나 감성이 없나요? 당신네 회사는 이성만 있고 기계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나요?"라고 질문하는 상황이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미래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기업들의 것이다. 이는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기업들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선진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어떠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어떠한 방법으로 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에겐 멋진 이야기가 필요하고 거기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다."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드림소사이어티>에서 한말이다. 부와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물질적 상품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고자 한다. 구매 결정은 이제 이성적인 이유보다는 감성적인 이유에서 더 많이 이루어진다. 이 책에서 옌센박사는 선진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어떻게 이익을 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곳에 어떻게 진입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원서는 2005년 동국대 정시모집 논술고사 문제의 지문으로도 제시된 바 있다.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2

    이 책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 미래 예측서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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