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나를 넘어선 나'를 발견하고 싶은 희망의 노래다.

나는 '나를 넘어선 나'를 위대한 개인'이라 부르고 싶다.

'위대한 개인'이란

자신이 깊이 관찰할 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또 다른 나'다.

위대한 개인은 항상 자신의 행복을 지향하며 그 과정에서 행복하다.

 

고대 철학자 탈레스는 말했다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밝혀지기 때문이다"

아침10분, 봄의 약동으로 싹을 트는 찰라의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을 마음챙김 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다.

 

 

천재란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찾는 사람이다.

그리고 찾아낸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일생 동안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이다.

 

내가 축하해야할 대상은 나와 무관한 이데올르기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심연에서 우러나오는 

나만의 유일한 임무를 찾아내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심연(배철현 著) 중에서

<뇌는 스스로 자신을 보완한다> 

 

인지 노화에 관한 연구를 보면 오랫동안 인지적 퇴화 부분에만 집중해 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운동이나 반응 속도가 떨어지고 감각과 지각 능력은 당연히 저하된다. 작업기억 용량이 줄어들고 인지적 집행 능력이 저하되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 더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도 너무나 부담스럽다.

 

최근 연구들은 반응 속도나 작업기억의 용량과 같은 양적인 변화보다 좀 더 질적으로 성공적 노화를 추구하는 쪽으로 접근 방향이 바뀌고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폴 발레스는 성공적 노화를 위한 전략으로 ‘선택(selection)’,‘최적화(optimization)’,보완(compensation)을 제시했다. 첫 글자를 따서 SOC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이 이론에 의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모든 것을 해내려고 애쓰기 보다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선택하기, 그 선택된 것을 최적화하기, 자신의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것이 지혜롭고 성공적으로 노화를 받아들이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선택이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자 로라 칼슨은 ‘사회정서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이론에서는 인간이 자신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식할 때 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면 모든 것을 다 하려고 애쓰기보다 선택하게 되고, 이런 선택이 가치체계의 변화를 만든다. 가치체계는 성취보다는 정서적 목표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정서적 목표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노인들은 정서적 조절 능력이 높아지게 되므로 좀 더 행복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고흐의 '정오의 휴식'

뇌는 알아서 스스로 보완한다. 뇌의 활동을 보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하여 뇌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산소량을 분석하는 것이다. 산소의 양을 분석하는 것은 뇌의 특정 부위의 활성화를 볼 수 있다. 노인이 젊은이보다 뇌 활성화가 적을 것으로 예상할지 모르겠으나 노인은 젊음이 더 기억과제를 수행할 때 전두엽 활동이 더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나이가 들면서 행동적 수행이 떨어졌는데 뇌 활성화가 늘어나는 것은 곧 놔가 줄어드는 효용성을 스스로 보완하기 위하여 활동량을 늘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시 말해 행동적으로 저하되지만 이와 연관된 뇌 활성화가 증가한다는 것은 곧 보완적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뇌의 보완적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가 좌뇌와 우뇌의 협동이다. 노인의 경우 언어를 처리할 때 좌우뇌 양쪽 모두가 활성화하는 경향이 있다. 노년기일수록 좌우뇌 각각의 반구들이 구별되어 활동하는 일이 줄어드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헤롤드 이론‘이다.(Hemispheric 반구의 Asymmetry 불균형 reduction 감소 in old age, HAROLD)'의 이론의 모델은 인지적 부담과 뇌의 효용성을 뇌가 스스로 보완하는 뇌의 보완적 활동에 관해 설명한다. 뇌의 특정 부위에서 담당하던 기능이 노년기에는 뇌의 여러 부위로 분산되어 활동하기도 하고, 뇌의 활동 패턴이 과제에 따라서 선택적이기보다 전반적인 활동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 

 -변화하는 뇌(한소원) 중에서-

좌놔와 우뇌

여기서 '나이가 좌놔와 우뇌의 협동이다'라는 말에 우리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생활패턴에서  6기를 는 수행하고 있다. 6기란 걷기, 읽(보)기, 듣기, 생각하기, 쓰기, 쉬기 등 여섯가지 생활습관을 지키고 있다.하루에 운동량은 최소 만보, 지속적인 독서와 체험, 타인 말에 경청하고 음악을 가까이 하며, 명상을 하고 생각하며, 또한 쉬는 활동도 반드시 일상에서 지키고 있다. 즉 신체적 활동,정서적 활동,사회적 활동으로 좌우뇌의 협동을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생활루틴을 하고 있다.

 

우리의 신체와 마음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신체가 건강할 때 인지기능도 활발하며 내분비에서의 상호작용으로 아름다운 마음도 형성됨을 잊지 말야야 한다.가치체계를  성취보다는 정서적 활동을 젊은 시절보다 더 전환하여 좌우뇌를 균형있게 활동을 하고 있다. 불안, 두려움, 우울, 지속적 쾌락은 생리적으로 해로운 신경전담물질을 분비시켜 병리현상을 유발시키는 상식은 모두 알고 있지만, 욕망과 집착으로 인하여 고통을 유발하고 몸을 해롭게 하고 있다. 그렇수록 우뇌 활동을 좀 더 가중하여 균형을 맞추는 활동해야 할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을 명심하기전에 생활루틴부터 변화할 때 행복한 삶이 영위될 것이다. - 예당 마음챙김센터 이 경 진 올림-

 

 

 

행복감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도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상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을 보여준다.행복은 여러가지 정의될 수 있지만 특별히 두 종류의 행복 주목할 만하다.

직접적인 쾌락을 느끼는 행복이 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즐거움이 되지 않더러도 그 안에서 나름 '의미를 찾는 행복'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내가 좀 힘들어도 다름 사람을 돕는 등은 당장 쾌락을 느끼는 일은 아니지만 이 안에서 '의미를 찾는 행복'이라고 볼 수 있다.

UCLA에서 심리학과 면역체계를 연구하는 스티브 코올 교수와 노스캐롤라이 대학교 사회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 교수팀은 '쾌락적 행복'과 '의미 있는 행복'이 각각 면역과 유전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연구한 결과, 두 행복 모두 정서적인 행복을 주지만, 놀랍게도 쾌락적 행복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스트레스 상황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그에 반하여 의미 있는 행복을 추구하는 집단은 면역과 유전자 발현에서 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 한소원의 변화하는 뇌 중에서-

 

21세기는 의미의 시대라고 한다. 빅터 프랭클은 하우슈비치 수용소에서 살아 남아 의미학파(LOGOTHERAPY)를 만들었다. 그는  "자극과 반응 사이에  선택의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 반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우리의 반응 안에 우리의 성장과 자유가 놓여 있다"  “삶의 이유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다.” 라는 말은 우리에게 뜻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부언하면 삶은 자극과 반응의 연속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는 반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그것이 의미와 재미까지 함께한  의미를 선택할 자유가 주어지고 바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풀이 된다. 마음챙김으로 자극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행을 찾게 된다.

은사님과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저녁시간

긍정심리 연구자,The Power of Meaning(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의 저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는 본 도서에서  목표와 스토리텔링, 초월, 의미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생애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힘은 바로 의미라고 강조하였다

 

미래학자 다이엘 핑크는  이 시대의 인재는  예술적,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지혜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 6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 째 :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둘 째 :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세 째 :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네 째 :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여섯 째 :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쾌락은 일시적이고 허무하다. 그러나 의미는 과정에서부터 행복을 안겨준다.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은퇴자 여러분! "놀면 뭐하나 한푼이라도 벌자"라는 말보다. "놀바에는 재미 있게 놀며, 스토리를 만들고 의미를 찾아가자"

  - 라이프 설계 상담사 이 경진 -

"나는 이미 모든 것이 족한데, 왜  무엇인가를 찾고 있지?"

"나는 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내가 없을 것을 찾고 있지?"

 

우리는 이런 생각이 갖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우울해질 수 있다. 

외부의 조건이나 주변 사람을 보면서 자신이 없는 것을 찾고 있다.

즉 스스로 작은 생각들이 자신을 짓누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생각하고 있나요?"

 

오유지족((吾唯知足)이란 말'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는 말이다.

 

우리는 비교하는 순간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않게 느낍니다.

오랜 세월 군 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제대군인들,은퇴자들에게 생각의 기회를 드립니다.

절대 비교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의 작은 행복이 바로 우리의 삶의 연장입니다.

지금 자신에게 없는 것은 나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티벳 속담에"해결될 문제라면걱정할 필요가 없고,해결이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라는 말을 이해한다면 아마도 10년을 더 행복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홍도에서

인생은 목적이 있는 여행이 아닌 관광(觀光)여행 정도로 생각하세요. 

관광이란 빛光을 보는觀 여행입니다.

즐겁고, 기쁘고,할 수 있는 일에 시선을 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삶의 연속이 아닐까요?

<은퇴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고요함과 평온한 시간을 가져라!>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과 우리가 찾는 행복은 한계가 있다. 삶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어려운 시간만이 아니라 행복한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삶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지금 시간의 소중함을 더 확실하게 알게 해주는 일이다.

 

홍도에서

나이가 들수록 사방으로 고립되어 외로워진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내면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면 혼자 있는 시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인생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는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가는 소중한 재산이다. 정서적으로 나를 관리하고 인생의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혼자 있는 시간은 고독이 아니라 삶의 최고의 선물이다. 누가 이 소중한 시간을 주는 것인가. 누구나 주어질 수 있다고 하지만, 고독도, 외로움도 아닌 지혜, 통찰력을 생산하는 시간이다. 필자는 '전략적 고독'이라고 표현한다.

 

필자는 일과 중 아침에 2시간, 저녁에 1시간을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다. 친구가 없으면 책을 친구로 또는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외로움을 느끼면 명상으로 나를 달래주며 걷기 운동을 한다. 그 시간이 바로 그 동안 경험과 지혜를 응집하여 씨앗을 만드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반드시 필요한 사회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 바로 우리의 행복이 아닌가 한다.

 

그룹 비틀스의 대표를 맡아 이끌었으며. 작가, 그래픽 아티스트,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였던 .존 레논의 말이다.

 

“Count your age by friends,not years.

Count your life by smiles,not tears”

(지나간 세월이 아니라 만들어 놓은 친구로 나이를 세어라.

흘린 눈물이 아닌 웃었던 순간으로 삶을 세어라)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기초' 과정을 3월첫주부터 운영합니다.

 

 

'은퇴는 없다' 네번째 글입니다. 변화의 시기,전환의 시간을 시작하게 잔짜를 한 가지  말씀을 꼭 하고 싶습니다. 

운동 선수들이 훈련 전 후 반드시 이완이 필요합니다. 인생에서의 이완이란 자신의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최적의 수준으로 맞춘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제목 : 인생의 봄에는 ‘진짜’를 심으세요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만족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지금 내 모습에 불평하지 않고 그저 만족하면 됩니다.

 

의지를 갖고 현재 자기 삶을 만족하며 받아들여 보세요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왜야하면 ‘현재의 나’가 ‘잔짜 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짜가 아닌 존재로 살아가니 삶 전반이 ‘진짜’일 리 없습니다.

 

인생의 봄에는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삶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러한 기준이 있어야 거짓된 내 모습이 보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이 사라지듯

‘진짜 나’는 ‘거짓된 나’를 없애버립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 가운데,

괜찮다고 여겨지는 ‘나’를 하나만 찾아보세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성품과 모습을 가진 나를 말이에요.

설령 그런 내가 작게 여겨지더라도, 그 작은 것으로 만족을 누리세요.

그럴 때 ‘나’는 현재에 존재할 수 있고,

더 나은 참모습을 가꾸어나갈 수 있습니다.

 

인생의 봄은 진짜 내가 될 수 있는

씨앗을 뿌리는 시기입니다.

타인의 관심이나 인정을 떠나

내가 인정할 수 있는 내 삶의 씨앗을 말입니다.

 

참모습을 발견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누워있을 때의

그 고요함을 느껴보세요.

자연을 바라보고 숲을 거닐다가 그 모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친밀한 이와 대화하다 참모습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온전히 받아들이고 만족할 수 있는

진짜가 무엇인지 알고, 내 삶의 씨앗과 모종을 심는

인생의 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도연 스님의 반창고 -

 

# 충남대학교에서는 3월 초부터 명상기초 과정을 운영합니다



말이 거친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이고,

자주 부정적인 말이 무심코 나오는 사람은 불안함이 많은 사람이고,

허세가 심한 사람은 사실 마음에 안정을원하는 사람입니다.

격려를 건네는 건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진심어린 마음 때문이며,

자주 들어주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많기 때문이죠.

공감과 위로의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사랑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이 곧 인성이고 인성이 곧 그 사람의 하루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며, 어떤 하루를 사느냐가
어떤 삶을 살지 정하는 이유죠.....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著)

누가 혼자 있다는 것을 외롭다고 가르쳐 주었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언제부터,누구로부터 듣고 배워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산속에 혼자 공부하는 나에게 혼자 계시면 외롭지 않으세요?”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은 외로운 일일까요?

누가 혼자 있는 것을 외롭다고 가르쳐주었나요?

혼자 있는 것은 다만 혼자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외롭다거나 무섭다거나 하는 것은

혼자 있다는 그 상태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붙여놓은 꼬리표일 뿐이지요.

 

 

한 걸음만 물러서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흔들리는 생각들을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알아차림 해보세요.

내 안의 흔들리는 생각은 바깥에 있는 대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냄으로써 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는 것입니다.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깨어 있기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것이 충분히 알아차려지기만 한다면 우리는 의식의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주의 깊게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마음속

흔들림마저 지켜보면 내면의 미묘한 곳으로부터 의식이 깨어나게 됩니다

- 비울수록 가득하네,정목,-

 

 

 

   

 -대둔산에서 올레길에서 걷기 명상-

 

자 있으면 외롭다?

그러나 지난 10여년은 고독하지 않았다. 부족한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있었다.

그와 함께 지식을 창출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늘 함께 한 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동서양의 심리학,그리고 명상을 함께 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경영하는 지혜를 얻어가고 있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전략적 고독'이라고 생각한다. 이 순신 장군, 빌게이츠, 이건희 회장,잭 웰치도

고독에서 전략을 도출하였다.

나도 전략적 고독을 난 즐기고 있다.다른 이에게도 혼자 있는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말하고 싶다.

 

김정운 교수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한상복 작가는 '지금 외롭다는 것은 잘되고 있는 것이다.'

파스칼은 '인류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에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일어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음 챙김 명상은 혼자 있는 시간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느낌을 갖게된다.

홀로 있는 시간이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외로움을 사라지게 하고 고독을 음미할 수 있는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으세요

 

 

은퇴한 사람을'비에 젖은 떨어진 낙엽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어디를 가든 아내에게 찰싹 붙어다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할일이 없다보니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가족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입니다.

 

석가모니가 임종자리에서 제자들은 스승님이 돌아가시면 누굴 의지할지 슬퍼하며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석가는 조용히 '自燈明, 法燈明(자등명,법등명)"유훈을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우주의 진리를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인간도 소우주라고 여기고 자기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를 따르며 삶을 개척하라는 의미이기도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믿음을 가질 것이며 진리를 깨닫을까 망막하게 느낄 것입니다.

 

멈춤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은퇴자 여러분!

이러한 외로움을 어떻게 마주하여 고독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시간이 필요합니다.고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비로소 독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따라서 론리니스(외로움,소극적 고독)을 솔리튜드(적극적 고독)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외로움과 고독은 전혀 다른 의미의 말입니다.

외로움은 정서적,감정적 상실감에서 오는 가련한 몸부림입니다.그 러나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적극적으로 선택한 혼자만의 시간이기에,고독은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충전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고독의 시간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인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솔리튜드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는 시간,전략적 고독이라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40여년 간 집단적 사고와 행동,습관속에서 살아 왔던 은퇴자라면 고독을 쉽게 받아드리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이해한다면 매우 공감을 갖게 될 것이며 실천으로 인한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빌게이츠는 생각주간(think week)을 만들어 고독함을 즐긴다고 합니다. 고전책을 갖고 별장에서 생각하는 주간을 설정하여 경영전략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한산(閑山)섬 달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茄)는 남의 애를 끓나니."글에서 보듯이수루에서 생각하는 전략과 전술이 왜군으로부터 승리하는데 큰 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승지원에서'은둔의 제왕(The Hermit King)'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경영 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인도에서3년간 명상을 익혀다는 것도 고독함의 효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누구나 애써 고독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혼자만의 시간 고독은 능력이고,생각의 힘과 창조의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수행하는 네가지 대상.몸을부정한것으로아는 신념처(身念處),감수(感受)하는모든 것이 고통인 것을 아는수념처(受念處),마음은무상한것임을아는심념처(心念處),()은무아(無我)인것을아는 법념처(法念處)를이른다는 사념처를 기제로 삼고 명상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 카밧진 박사는 불교 진리를 기본으로 삼아 MBSR(Mins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마음챙김으로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에서도 약 10여년 전부터 명상이 유행처럼 전파되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한 불안과 두려움,스트레스 등 그에 따른 우울증과 병리 현상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직장에서 일과 가족만을 돌보면서 지냈던 시간이 이제는 자신의 육체,정신,사회적,영적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인생 2막 준비 단계에서 명상을 추천합니다.

 

외로움을 고독으로 전환할 수 있을 명상은 자등명,법등명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의 깨달음을 얻고 인생2막의 긴 시간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22년도 2학기 명상 기초 과정을 9월 5일부터 운영합니다.

 

 

 

 

지구 환경에 변화 따른 시시각각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특히 팬데믹 이후 최근에는 전 세계에 덮친 경제 위기로 지금까지 쌓아 왔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오히려 우리 안에 내재된 불안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이 책을 통해 혼란의 시기에 더욱 여실히 드러나는 불안의 실체를 파헤치고, 대인관계부터 일, 건강, 노화,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불안을 극복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논한다.
그동안 불안을 ‘어떤 행동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원인’으로 접근했던 데서 벗어나 ‘어떤 행동, 특히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감정’이라는 아들러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아들러뿐 아니라 플라톤, 키르케고르, 미키 기요시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관통하고,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녹여 냄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확실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상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인 공포와 달리,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인 불안은 실체가 없다. 실체 없는 불안 때문에 고민하기보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이 책에서 만나 보자

 

본문에서  '불안은 대상이 없다'라고 말한다.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불안의 대상은 무라고 주장했는데, 일상적인 말로 표현하자면 '왠지 불안하다'라는 의미라는데…….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서 불안한 게 아니라 실체가 없는 것이 사람을 불안하게 한다는 것이다.

“불안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 낸 거짓 감정이다!” 특정 대상 없이 막연하게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더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다.

"사람이 한번 인생의 역경에서 도피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러한 사고는 불안이 가중될수록 강화돼 확실해진다."
즉, 인생의 역경에서 도피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만난 과제가 힘들어 그곳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이다. 인생의 역경에서 도망치려는 사람은 불안한 감정을 갖게 됨으로써 그 결심을 강화한다. 다시 말해, 불안이 없어도 원래 인생의 과제에서 도망치겠다고 결심했겠지만, 이렇게 불안하니까 도망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인생의 고난에서 도망치려고 생각하는 게 먼저고, 이 사고를 정당화하기 위해 불안이라는 감정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불안은 인생의 과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 낸 감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내 불안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는 듯하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관을 피력한다. 어떻게 불안을 극복할 것인가 그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 기초 #명상 뇌과학을 2학기부터 시작합니다.

 

​첫 째 : '남과 다른 인생을 살아라'라고 표현한다."정해진 레일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어 가고 색다르고 독창적으로 살으라고 조언한다.인간이 주체적으로 존재론적 중심을 정립해야한다"  

둘 째:  ‘기대를 거스를 용기를 가지라’고 한다. 우리 생활은 기대 위에 성립됐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적당히 주변과 맞춰가면서 살려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나 자신이 내가 아님을 알게 된다.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반해 행동할 용기를 갖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세 번째 : 자신의 인생을 살아라타인의 기대에 반할 용기가 없는 사람은 부모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과 대립하거나 반대 의견 제시로 고립되거나 불안할 수 있다. 자신의 신념과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지속적 불안의 연속으로 즐거지 않은 삶이 연속도리 수 있다는 의미이다.

네 번째 : 진심으로 화를 내라. 세상에는 불합리한 일이 많다. 공동체의 질서와 조직의 성장이라면 화를 내라. 고립이나 잠시 고독을 두려워 하지 말라.

 

다섯 째 : 인생을 여행으로 보라.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은 타인이 되는 자기의 타자화가 곧 불안의 원인이다. 기대받는 삶, 성공해야 한다는 일에 대한 강박, 자연스레 늙어감에 대한 거부, 죽음을 피하려는 몸부림, 이는 누구에게다 있는 본성일지도 모르겠다. 플라톤에 의하면 '어떤 생명체든지 태어난다는 것은 처음부터 괴로운 일이다."라고 했다.많은 성인들의 말을 종합한다면  긴 여행 속에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행복을 갖는 것은 아니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과정에서의 만사에 행복이 담겨 있다고 한다.

 

여섯 번째 :불안을 직시하라.'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이라고 키르케고르가 말했다. 현기증의 원인은 심연에 있으며 당사자의 눈에 있다고 말한다. 즉 "불안은 하나의 반감적 공감이며 또한 하나의 공감적 반감이다"라고 불안의 개념을 제시한다.탐험에 나서는 어린 아이들은 불안하면서도 기대와 공감을 얻는다든지, 짝사랑하는 사람의 고백에서도 달콤한 불안을 느끼지만,심연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심연으로 뛰어들면 자유와 행복을 발견하면 현기증은 제거될 것이다..개성 있고 색다른 삶,자신의 가치있는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에게는 심연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심연으로 뛰어들면 처음에는 불안하겠지만 자유롭게 산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일곱 번째 :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라.병에 걸린사람이 더욱 불안한 것은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어렵겠지만 자신의 가치와 자존감,개성있고 색다른 삶을 갖는다는 것이 바로 무소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덟 번째: 진정한 친구를 만나라.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 속에서 동지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을 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문제가 있을 때 도움을 청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나이와 나의 위에 관계없이 진정한 친구와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불안의 해법이기도 하다.

아홉 번째 : 타인과 연대하라.아들러는 인간의 불안은 개인의 공동체와의 연대감이나 소속감을 가질 때 불안이 불안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의사와 환자의 사이에서도 공동체를 느낄 때 불안은 제거 된 것처럼 연대감을 갖져야 한다고 한다.

열 번째 : 희밍을 찾아라. 사람은 누구나 타자와의 연결되어 있다. 역경에 부딪쳤을 때 자신을 지지해주는 동지가 있다고 희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마음에 희망만 있으면 인간은 어떠한 고난도 견딜 수 있다고 미키기요시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마지막 열한 번째 : 지금을 살아라.'지금 여기'에 강렬한 빛을 비춰보면 인생이 다르게 보인다. 과거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사람만이 하는 일에 몰입되고,집중함으로서 현실과 접점을 갖으며 인생에서 방향을 잃고 헤메는 일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불안의 철학>은 일본의 사상가, 작가들을 인용하면서 개인의 자존감, 행복감을 불안이 자리한 곳에서 불안을 밀어내고 희망으로 자신감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채우라고 한다. 즉, 자존감, 내가 내 인생의 주체가 됐을 때, 불안을 떨쳐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법을 12가지 제시하였다.

 

그 중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것을 '지금을 살아라'와 '불안을 직시하라'는 것에 주목이 된다. 세상은 많은 정보와 혼탁한 여론, 가짜뉴스 등 여과할 수 없는 흐름에 휩싸이게 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을 제거할 수 해법,심연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을 살아라'와 '불안을 직시하라'의 두 가지 구체적 해법은 마음챙김 수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이순간에 존재하며  심연으로 뛰어들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은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대상에 집중하며 몰입할 수 있는 멈춤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통찰력을 갖게되며 평화에 근간인 자비가 불안,두려움,우울 등을 잠재운다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 기초' '명상뇌과학' 과정을 9월5일부터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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