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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Flow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자유게시판

아마도 제 기억으론 1999년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마침 예스24라는 온라인 서점이 국내에 막 보급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 시절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던 저로썬 세계적인 석학들이 저자로 등장한다는

해냄출판사의 매스터마인즈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물 <몰입의 즐거움>을 만나게 되어 매우 흥분되었죠.

아마 아쉽게도 두번째 <비범성의 발견>을 마지막으로 매스터마인즈 시리즈는 더이상 출간되진 않았지만,

아무튼 <몰입의 즐거움>은 당시 저에게 최고의 책으로 자리잡았죠.^^

 

한국어 제목은 몰입의 즐거움이었지만 원제는 finding flow라서..

몰입은 영어로 flow라고 표현하나? 그리고 왜 앞에 finding이 붙지? 항상 의야했거든여..

뭐 책소개란에는 ‘몰입(flow)’은 삶이 고조되는 순간에 물 흐르듯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느낌을 일컫는다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시골의사 박경철원장님은 최근 저서에서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라고 표현했지만,

제가 경험했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자가 말하는 flow라는 것이,

단순히 어떤 대상이나 과정에 깊이 몰입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실체하는 어떤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에 몸과 의식을 온전히 내맡기는 것 같다는 경험을 몇번 한적이 있습니다.

마치 도시고속도로 진입램프에 차를 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단순히 어떤 대상에 깊이 몰입하는 것 이상의 실체하는 어떤 거대한 에너지 흐름이 실제 존재한다는 걸 몸소 느낀적이..^^

이 글을 쓰다보니 바딤 젤란드가 왜 굳이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라는 표현을 썼는지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책의 서문입니다.^^

 

'참다운 삶을 원하는 사람은 주저 말고 나서라.
싫으면 그뿐이지만.그럼 묘자리나 보러 다니든가.' -오든-

여기서 오든이 말하는 삶은 노력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이런 삶을 방해하는 힘은 사방에 널려 있다.자칫 마음을 놓았다가는 거기에 놀아나기 십상이다.생물은 몸에 박힌 유전 물질을 본능적으로어떻게 해서든퍼뜨리려고 애쓴다.문화는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제도를 널리 전파하려고 한다.타인들은 자꾸 나를 누르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나야 어떻게 되건 말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삶의 길은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하지만 파스칼의 유명한 잠언대로, 의심스러울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력은 칠십 평생이 우리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가정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고 허송세월만 할 경우 우리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반대로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 죽음 너머에 또다른 삶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전혀 잃을 것이 없다.

선뜻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힘겨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덧없고 지루하며 스트레스 덩어리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가족을, 사회를, 역사를 욕할 수는 없다. 물론 우리가 하는 일이 무의미하며 심지어는 남에게 실제로 피해를 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많지 않다. 하지만 가장 현명한 길은 설령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 처지에 봉착하더라도 한시바삐 지금까지 해온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인생을 길게 보면, 물질적으로는 편해도 마음은 편치 못한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백번 낫고 또 의당 그래야 옳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란 참으로 힘들며 자신에게 무서루리만큼 정직해야 한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몰입해있을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을 느끼려면 내면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다보면 정작 눈앞의 일을 소홀히 다루기 때문이다. 암벽을 타는 산악인이 고난도의 동작을 하면서 짬을 내어 행복감에 젖는다면 추락할지도 모른다. (중략) 일이 마무리된 다음에야 비로소 지난 일을 돌아볼 만한 여유를 가지면서 자신이 한 체험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했는가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되돌아보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물론 몰입하지 않고도 행복을 맛볼 수는 있다. 고단한 몸을 눕혔을 때의 편안함과 따사로운 햇살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소중한 감정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런 유형의 행복감은 형편이 안좋아지면 눈녹듯 사라지기에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몰입에 뒤이어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키고 성숙시킨다.

백년회로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자나깨나 노력한다는 건 웃기는 발상이었다. 그러나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갈 의무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에누리없이 요구되는 요즘 사회에서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가정이라는 틀을 유지하기 어렵다. 새로운 형태의 가정은 구성원에게 본질적 보상을 안겨 주지못할 경우 급격히 허물어진다. 가정에서 몰입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니체는 충실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잠시의 고민도 없이 이렇게 답했다.

“나는 피치 못할 일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법을 자꾸자꾸 배우고 싶다.

그럼 나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

 

(펌글,트랜스서필)

 

 

 

몰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몰입의 가능성


'몰입' 전문가인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몰입 로드맵, 『몰입,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두 번째 이야기는 전작에 이어 더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담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몰입』을 읽고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의 변화를 꾀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질문의 답을 '몰입'을 통해서 찾는다. 독자들은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며 몰입을 해야하는 이유와 그 실천적 방법을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에 이를 적용시키는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이 직접 이를 따라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실천 속에서 독자들은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궁극적으로 자기 한계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물론, 그 한계를 점점 더 넓혀가면서 극기의 저력을 키워 자아실현을 최대화하는 인생 성공 로드맵을 그려주고 있다.

 

 

저자 황농문黃農文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몰입』과, 심층적인 원리와 풍부한 사례를 담은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창조적 기업경영과 영재교육을 위한 몰입적 사고를 전도하고 있고, 이를 각종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체의 고질인 난제들을 몰입적 사고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하는 처방사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열광한 『몰입』을 탄생시킨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업그레이드 버전 ‘몰입로드맵’!


  국내 최고의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베스트셀러 『몰입』에 이어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개인적 체험을 소개한 『몰입』 출간 이후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몰입 체험담을 들은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학생, 직장인, 주부, CEO 등 보다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몰입의 다양한 사례와 활용법을 담고 한 차원 더 나아간 과학적 근거 제시로 전작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권말부록에서 산업체 문제해결 사례와 저자가 실제 몰입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를 전격 공개하여 몰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기업이나 학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두뇌활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다가 몰입을 체험하기도 했지만 보다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몰입 중에 얻은 깨달음을 통해서라고 밝히며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을 충족시키는 모든 답이 ‘몰입’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하나씩 입증해나가며 몰입의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몰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몰입의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자신의 인생을 비약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몰입 상태에서 왜 기적과 같은 발상이 쏟아지고 희열을 느끼는지, 시간에 쫓기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몰입을 통해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몰입을 하면서 대인관계는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하는지 등 몰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전작에서보다 더 속 시원하게 풀어주며, 행복한 삶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몰입』에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을 바꾸는 노하우를 깨우쳤다면, 『몰입,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몰입하고 또 몰입하는 한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저자는 누구나 몰입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면 해결 못할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몰입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돌파하며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몰입을 함으로써 한 치의 후회도 없는 삶, 최선의 삶을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통해 성공 체험을 한 사람들, 몰입 지도 사례를 통해 몰입의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누구나 의도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몰입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처음부터 답이 뻔히 보이는 쉬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우리의 두뇌는 10~20퍼센트 정도만 가동된다고 한다. 그러다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두뇌가동률은 40~50퍼센트, 80~90퍼센트로 올라간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려면 주어진 문제의 난이도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답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자기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자기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는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연속되는 60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있어 수준이 높더라도 의미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일을 할 수 있지만, 10분이나 20분 단위로 부스러기처럼 잘게 쪼갠 시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일을 하는 게 고작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이나 연구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학교나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방법 또한 제시한다. 먼저 학생들의 경우 적당히 공부하면 지겹지만 걸어 다니면서, 세수하면서, 화장실에서도 계속 공부를 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감정과 높은 효율성이 생긴다고 한다. 단, 높은 몰입도를 계속 유지하려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 편안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이동할 때는 오히려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에 대해 수시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자투리 시간은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업무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업무를 하다가 잠깐 커피를 마시얰나 화장실에 있는 시간, 출퇴근길에 운전을 하거나 버스, 지하철 혹은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 집에서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는 시간,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까지의 시간 등을 말한다.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책은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워준다. 궁극적으로 자기 한계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물론, 그 한계를 점점 더 넓혀가면서 극기의 저력을 키워 자아실현을 최대화하는 인생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전작에 담지 못한 풍부한 몰입 관련 과학 이야기

  몰입은 분명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며, 여기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황농문 교수는 이 책의 곳곳에서 뇌과학과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 몰입의 원리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몰입 초기에 잡념을 줄이는 가바, 몰입 중기의 문제해결과 관련된 장기기억을 인출하는 아세틸콜린, 몰입 상태에서 생각의 끈을 지속시키고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의 역할, 낮에 선잠 자는 것을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이들의 편견을 바꾸어줄 해마의 역할 등 몰입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단순한 자기 암시가 아닌 뇌과학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몰입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의식의 엔트로피가 감소하기 때문인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노력을 하면 누구나 엔트로피를 높여 몰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몰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냅스가 형성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가령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넘어지지만 어른처럼 서서 걷는 것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시냅스가 활발하게 형성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풍부한 뇌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시공을 초월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몰입의 효과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Jennifer Hudson - Where You At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몰입: 두 번째 이야기

저자
황농문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5-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몰입하고 도 몰입하는 한 나에게 한계란 없다몰입의 위대함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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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몰입 두 번째 이야기
몰입 두 번째 이야기
황농문 저
예스24 | 애드온2
출처 : Richboy`s Lab ver 2.0
글쓴이 : Richboy 원글보기
메모 :
몰입, FLOW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한울림, 2005년)
상세보기
멘탈리스트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사람의 심리를 수사에 이용하는 것인데, 디시 인사이드 기타 미국드라마 갤러리에 어떤 분이 분석해서 글을 올렸다.
그 글을 보니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추천 책들을 뒤지다가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Flow)를 보기로 했다.

일단은 '몰입'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었고,  '행복'이라는 주제가 좋았다.

몰입은 어릴때부터 나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골칫거리이기도 했다. 초딩 저학년일때부터 책을 읽으면 집중이 지나쳐서,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못했다. 누군가 불렀다는 것은 인식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책을 읽을 때 읽는 행위 자체만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부르는 자극 자체가 지나가는 파리소리와 같은 레벨로 인식되었다. 한마디로 나에게 중요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왜 대답을 안하느냐, 어떻게 안들릴수가 있냐, 거짓말 아니냐. 내가 부른걸 무시하는거 아니냐.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이런 일이 쌓이고 자꾸 욕을 먹으니까 어린 마음에 불안해졌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5학년때, 남자애들이 내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가는 일도 생겼다. (6학년 때였나?) 남자애들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지만 책에 몰두하여 그 정보들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았다. 머리카락이 잘린 것도 책을 다 읽고 나서 누군가 알려줘서 알았다. 그제서야 바닥에 흩어진 머리카락이 보였다.

나는 울면서 담임선생님에게 일렀지만, 담임선생님은 비난의 눈초리로 나를 보면서 "어떻게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가는데 모를수가 있느냐"라고 말했다. 나는 피해자인 내가 그런 말투의 비난을 듣는것이 억울했다.

아마 그래서 그때부터, 일부러 산만해지려 노력한것 같다. 나 혼자만의 시간, 즉 남에게 불림을 받고 대답을 안해서 욕을 먹을 상황이 아닌 곳에서는 마음놓고 몰입에 빠졌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항상 경계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입 안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나중에는 그렇게 깊게 몰입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아니면, 그렇게 몰입을 해도 남이 나를 부를 상황에서는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확인을 못하는지도 모른다.

칙센트 미하이는 플로우(Flow)라는 이 책을 통해서, 내 과거의 상처와 불안을 일시에 해소시켜 주었다. '내가 잘못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항상 있어왔는데 그에 대한 답을 해주었다.

'아 몰입은 좋은 거구나'
'몰입하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구나'
'내가 미친것이 아니구나'
'몰입을 통해서 행복해질 수 있구나' 

내 친구는 이런 나의 상태를 보고, "언니가 칙센트 미하이에게 죄 사함을 받은것 같애!"라고 농담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런 느낌이다.

나는 행복하고 싶다. 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적고 불행은 자주 느끼게 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라는 주제는 항상 듣고 싶은 것이다.

칙센트 미하이는 Flow를 통해 행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인데, 나에게는 칙센트 미하이가 제시한 방법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며 메모를 했다. 이런 방식으로 책을 읽은 것은 플로우가 처음이다. 줄치면서 메모하는 것의 장점은, 내용을 좀 더 진지하게 읽게 된다는 것, 세부적인 내용에서도 생각을 깊이 다양하게 할수 있다는 것, 중간에 해보고 싶은것이 생기면 바로 - 아래에 올린 표 처럼- 실행해볼수 있다는 것. 등등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줄을 치지 않고 몰두해서 쭉 읽고 나면 세세한 부분은 놓칠지 몰라도 전체적인 주제를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것이 쉬웠는데, 줄치면서 읽으니 자꾸 중간에 인터럽트가 걸려 전체적인 주제가 잡히지 않는 느낌이다. 물론 전체적 주제가 뭔지는 안다. 하지만 남에게 한 두줄로 요약 설명할수 있을정도로 정리되지는 않는 느낌이다. 아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더 읽고,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는 나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다. 그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위로받고 의문을 해소했다. 나중에 다시 책의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게 될것 같다. 메모를 해가면서 읽어 그런가, 풀지 못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는 느낌이다.

칙센트 미하이의 플로우(Flow)
목표 심리적으로 행복에 대해 풀이한 책을 읽고 긍정적 효과를 얻는다.
기술 읽기, 쓰기
규칙 샤프로 줄 그으며 느낌을 적고 실습해본다.
피드백 주변사람들에게 중간중간 느낌을 말함. 자신의 변화를 느낌-일단 구상 떠오른것을 적고 실행(4/5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봄). 처음으로 줄치고 메모하며 책을 읽어봄.
심리에너지 집중 잘됨 도전과 기술의 조화 잘됨 기간 일주일

이 표는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름 만들어 본것이다. 몰입이 될만한 활동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표를 만들 작정이다. 물론 표 만드는 것 자체에 집착할 생각은 없다.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때만 사용할 생각이다.

미국의  골프코스관리 & 잔디관리 프로그램 및 자격증에 대한 정보입니다. 

 

CalUMS에서는  골프코스 및 잔디관리인 (  Superindentent & Pathologist)   Howard kim의 강의로 관련 프로그램과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골프장이 약 19,000여개 한국은 약 400여개가 있고 많은 인력들중  Superindentent 라는 사람이 있어서 코스관리 및 잔디관리를 진행합니다.

 

골프장에서의 Superindentent의 역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그린관리의 상태에 따라서 고객의 만족도 및  큰 경기의 대회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활을 합니다.

 

 

 

 

 

향후 전망도 무척 밝습니다.

 

미국에서의 연봉은  35,000불 부터 ~  약 160,000불 까지  형성되어 있고 본인의 능력여하에 따라서 가감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홍콩에 살고 있는  Superindentent Class A는 중국의 3개 골프코스를 비상주 컨설팅 해주는데  약 200,000불의 수입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내의 위상도 대단해서  입장료가 3,000 ~ 4,000불에 달하는 메이저대회도 한달 전 예약만으로도 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능하고 사전 예약시 유명한 골프장에서의 무료 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전망도 무척이나 밝습니다. 

 

골프장 그린관리 책임자 이외에도 골프장의 농약 및 화화물질 사용에 대한 법적규제가 좀 더 체계화 되면 이와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골프장 매니저 이외에도 야외조경 및 생활조경,골프건설회사 업무 매니저, 축구&야구 경기장 관리 매니저, 회훼단지 관리자, 관련 고위 공무원 (품종개발, 잔디 질병관리자등), 잔디 및 품종 관련 글로벌 임원, 골프 코스 감정사의 수요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이런 교육을 받을 사람들이 어디에서 일을 할까요? 

 

1. QAC (Qualified Appicator Certificate)

2. Class C- Assistant Superintendent)

3. Superintendent Member (SM)

4.  Class A Superintendent cerfified by GCSAA

5. Plant pathologist,Diagnotician,Disease sample test, Soil Test at laboratory

6. Sod Production

7. Governmental agency, Country  and City staff as landscaper

8. Sports stadaum (Soccer, Baseball)& sports complex turf management

9. Recreation Park, Highway and Rest Area landscaping and management

10. Environmental area protection staff

11.Horticulture & Arboriculture,landscaping business

12. Golf Course Appraiser, Broker, Consultant, Design, Architect

13. Sales of chemical products, Equipments, Parts, Seed, Sod etc

 

 

아무래도 생물학, 사이언스, 농과 계통을 졸업하신 분들이 유리하겠지만  3개월 코스 과정의 자격증은 한국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수준이면 무난히 합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와 관련하여 티칭 이이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Golf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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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렌드] '2012 흑룡 마케팅'이 뜬다! 外
MBC|
[뉴스투데이]

◀ANC▶

트렌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 <머니&트렌드> 시간입니다.

올해가 흑룡의 해다 하면서 용의 좋은 기운 받아서 결혼이나 출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하던데요.

◀ANC▶

그렇죠.

반면에 또 일부 민속학자들은 요즘처럼 흑룡의 해라고 떠들썩한 건 처음이라고 하면서 역사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기는 합니다.

강다솜 아나운서, 뭔가 상업적인 냄새도 풍기긴 하지만 역시 흑룡해 마케팅, 업계에서 놓치지 않겠죠?

◀ 강다솜 아나운서▶

그럼요. 매년 있는 일이죠.

올해도 역시나 여러 업체들이 새해를 맞아 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흑룡의 해라고 강조 또 강조하면서 용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VCR▶

용이 정교하게 그려진 소가죽 가방이나, 라벨에 흑룡이 디자인된 '용 와인'까지.

흑룡을 이용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 전통주 전문업체는 스파클링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병을 열 때 탄산 성분으로 인해 내용물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마치 흑룡이 승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용무늬가 그려진 속옷이나 지니고 다니면 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가 담긴 황금 흑룡 지폐도 있습니다.

한편, 많은 업체들이 용띠 고객들만을 위한 혜택도 내놓았는데요.

일부 놀이공원에서는 용띠 입장객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또 한 국내 자동차 업체에서는 용띠 고객이 특정 모델을 구입하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ANC▶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 조금 줄었지요.

그래도 여전히 신년계획을 적어두기엔 다이어리 만한 게 없는데요.

요새는 다이어리도 기능에 따라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VCR▶

요즘은 다이어리도 개성표현의 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고, 가정에서 프린터로 속지를 직접 뽑아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서 자신이 직접 다이어리를 만들어 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세상의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다이어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는데요.

또,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무료로 주는 다이어리도 반응이 좋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주는 스티커를 모으면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어서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커피도 마시도 덤으로 다이어리까지 얻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한편, 동창회 수첩도 인긴데요.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데다가 우연히라도 같은 수첩을 쓰는 사람을 보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낭만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NC▶

얼마 전 침대 매트리스도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소개해드렸었죠?

이제는 TV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도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VCR▶

이마트가 렌탈업체와 손잡고 가전제품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 대형마트는 주로 가전제품은 판매하고, 렌탈 서비스는 정수기 정도에 국한돼 있었는데요.

이제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도 대형마트에서 렌탈을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렌탈 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마트에 간 김에 가전제품을 빌릴 수 있어서 더 편리해질 텐데요.

가전 렌탈 사업이 더 커지게 되면 유통 업체들의 영향력도 덩달아 더 커지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ANC▶

작년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 대씩, 총 65대의 신차가 자동차 시장에 등장했죠.

지난해 정말 숨 가쁘게 신차를 쏟아냈던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올해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차 물량공세' 대신에 검증된 모델과 일부분을 바꾼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VCR▶

자동차 회사들의 치열한 싸움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먼저 현대차는 이르면 봄에, 6년 만에 새롭게 바뀐 신형 '싼타페'를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이라고 하고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야심작 'K9(케이나인)'은 '오피러스'의 후속 모델이면서 'K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을 겸비했다고 합니다.

쌍용차는 이미 수요가 입증된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의 계보를 잇는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여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들도 역시 '물량 공세'가 아닌 '맞춤형'으로 신차 전략을 잡았는데요.

BMW는 다음 달,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신형 3(삼)시리즈'를 선보이고요.

메르세데스 벤츠도 올 상반기에, 한국에 출시하는 모델 중 가장 저렴한 차인, '신형 B 클래스'를 시장에 내 놓는다고 합니다.

◀ANC▶

지난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유통업체들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내놨었죠.

덕분에 유명 제조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재미를 톡톡히 봤다는데요.

올해도 '자체 브랜드, PB 상품' 개발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제조업체 대 유통업체'의 대결 구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VCR▶

유통업체들의 저가 TV 판매로 지난해 TV 시장에는 '저가 바람'이 불었습니다.

유명 제조사 브랜드인 'NB제품'에 비해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됐던 유통업체들의 'PB 제품'.

이 PB 제품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건 높은 물가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유통업체들의 자체브랜드, PB제품에 신경 쓰지 않았던 삼성과 LG 전자도 저가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점차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데요.

유통업체들의 PB 상품에 맞설 저가 TV를 준비 중입니다.

당분간 저가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고요.

유통업체들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급 PB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ANC▶

소비자는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판매자는 마진율이 높아서 인기인 PB 상품.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도 '단독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데요.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착한 상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머니&트렌드>였습니다.
출처 : KGSA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EGTP) 양성과정
글쓴이 : 골프사랑 원글보기
메모 :

소위 '위대한' 기업들_초우량으로 꼽힌 기업들
상당수가 몰락의 길로 결국 운이 작용했다는 결론
경영은 과학이 아닌 예술_역사적 통찰력 바탕 위에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받쳐줘야

기업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 또는 지향점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다분히 철학적이고, 그 대답은 경영자와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자동차 산업을 연 전설적인 경영자인 헨리 포드(Henry Ford)는 독특한 경영 목적을 추구한 대표적인 예다. 그는 값싸고 양질의 자동차를 미국의 농부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그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것을 경영의 소명으로 믿었다. 당연히 원가 절감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 몰두했다. 공전의 히트작인 모델 T는 다양한 색상의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에 아랑곳하지 않고 20년 동안 검은 색 일색이었고,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크게 높인 것도 마치 신앙 같은 그의 생산성 향상을 향한 집념의 결과였다.

한편, 경영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전개된다. 1970년대에는 종래의 이윤 극대화에 맞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기업과 사회의 공유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경영이 고려할 하나의 가치는 되겠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이 되기는 어렵다. 큰 틀에서 보면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이 기업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많지 않다. 사회적 책임이나 공유 가치 창조 노력도 결국 생태계 속에서 이해 세력들과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뛰어난 실적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기업에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 있다면 무엇일까? 소위 '위대한' 기업의 비결을 말해 준다는 수많은 성공사례 연구들이 지난 30여년 동안 끊이지 않았고,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82년에 발간된 톰 피터스(Tom Peters)와 로버트 워터먼(Robert Waterman)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 1994년에 나온 짐 콜린스(Jim Collins)와 제리 포라스 (Jerry Porras)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그리고 2001년에 발간된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분석과 처방에 대한 신뢰는 높지 않다. 예를 들어, '초우량 기업'으로 선정된 43개의 기업 중 상당수가 뒤이어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심지어 비지니스위크는 1984년 '도대체 위대한 기업이 있기는 한거야? (Oops! Who's excellent now?)'라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실을 정도였다. '성공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18개의 기업들도 절반 이상이 10여년 사이에 실적이 나빠졌고, '위대한 기업'으로 선정된 11개의 기업 중 서킷 시티(Circuit City)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주역인 패니 메(Fannie Mae)는 사실상 파산했다. 이런 결과 때문인지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저주를 받아 실적이 나빠진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왜 그럴까? 이 질문은 텍사스 오스틴 대학(UT Austin)의 앤드류 핸드슨(Andrew Henderson) 교수 등이 2009년 발표한 연구의 주제다. 이들은 미국 내 상장기업들의 지난 41년 동안의 자산수익률을 이용하여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기업 성과의 범위를 추정한 다음, 이를 기준으로 실제 기업들의 성과가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탁월한 수준인가를 분석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탁월한 경영 성과는 일반적인 기업들이 운이 좋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는 경영 성과의 상당 부분이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랜덤(random)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러스트= 정인성 기자 1008is@chosun.com
이러한 결과에 반격이라도 하듯 짐 콜린스 등은 2011년 10월 발간된 '위대한 기업의 선택'을 통해 위대한 기업들은 고유한 경영 행태와 CEO의 자질이 있음을 주장한다. 이들은 2002년까지 약 30년간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7개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공통적인 경영 행태를 나름대로 도출했다. 우선, 이들 기업들의 경영 행태는 모험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이기보다는 매우 신중하며(disciplined), 둘째, 혁신과 변화에 앞장서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 있으며(one fad behind the market), 셋째, 독선적이기보다는 매우 겸손하다는(humble)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한 첫 반응은 차갑다. 영국의 유력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서평을 통해 이들의 통찰력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엄밀하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함을 지적한다. 또한 월 스트리트 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지른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경영 스타일이 이들이 제시한 위대한 경영 행태와는 모순됨을 지적한다. 스티브 잡스가 혁신에 앞장서지 않고, 또한 겸손한 경영자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처방이 두루뭉술하고 추상적이어서 어떤 성공 기업의 경영 특성과도 쉽게 맞아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위대한 경영의 비밀은 차치하고 경영 성과의 상당 부분이 랜덤하다는 것 정도다. 이는 경영의 본질에 대한 인식과 경영 교육의 방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경영의 본질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예술에 더 가깝다. 오랜 경영 경험을 가진 스티브 잡스가 자신을 예술가(artist)라고 규정한 것은 단순한 희망은 아닐 것이다. 경영 활동의 핵심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반세기 전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가 설파한 지속 성장의 두 핵심 요소인 끊임없는 혁신과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근간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 이상을 말하기는 어렵다. 1%의 영감이나 행운은 99%의 노력으로 스스로를 돕는 자에게 주어지는 덤일지도 모른다.

경영을 과학적 분석의 대상으로 접근하는 경영 교육도 변해야 한다. 전통적인 MBA 교육은 짧은 기간에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뛰어난 경영 자질을 함양하기에는 부족하다. 크게 두 가지를 새롭게 고려할 수 있다. 첫째는 역사적 지식의 함양이다. 경제와 산업, 그리고 기업에 대한 역사적 식견이 통찰력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의 함양이다. 이는 경영이 결국 사람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구성원도 사람이고, 고객도 사람이며, 경쟁 또는 협력 기업도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능력과 소통 및 동기 유발 능력은 모두 인간의 본질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조직경영에 있어 인본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실행하지 못하는 CEO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다. 내부 직원의 인본중심의 경영이 바로 기본이다. 내부에서 서서히 분출되는 조식의 힘을 외부까지 확산되도록 한다.

 과거는 무관심과 이해가 통용되었지만 현실은 아니다.내부 직원의 예술적 경영이야마로 장기적으로 가는 기업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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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와룡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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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이렇게 말했다.

 

"저는 머리속으로 음악을 연습합니다.피아노 앞에서 실제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더 많아요. 음악을 봐야만 해요.그리고 그 곡을 머리속에 집어 넣어야 합니다. 아주 정확히 말하자면 사진처럼 말이죠"

 

 골프에서 심상은 동작을 유도하기 위한 현상을 만들어 진다. 생각하고 심상하는 자는 꼭 실천하며 형상을 만들어 낸다.정확한 형상화를 하는 것은 목표를 향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진리이다.

매일 심상하는 것은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주어 성공율을 높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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