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근 박사의 자기주도학습 코칭 전략
저 : 전도근 ㅣ 출판사 : 학지사 ㅣ 발행일 : 2012년 07월16일
이 책은 활용방법
머리말
제1장 왜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는가
1. 자기주도학습니란 무엇인가
2. 자기주도학습에는 조력자가 필요하다
3. 학습의 조력자 학습코치
4. 자기주도학습 코칭의 필수요소
5. 자율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다
6. 수업, 자율학습, 자기주도학습의 차이
7.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
8.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노하우
9. 사교육의 대안은 자기주도학습뿐이다
10. 자기주도학습의 전망
제2장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
1. 잠재능력을 개발한다
2. 창의적 인재를 만든다
3.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 준다
4. 성취감을 높여 준다
5. 공부습관을 정착시켜 준다
6. 공부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준다
7. 학습효과를 높여 준다
8. 도전의식을 갖게 한다
9. 시간관리 습관을 갖게 해 준다
10. 공부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11. 행복을 증가시켜 준다
12.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13. 동기부여를 해 준다
14. 학습모교 달성에 도움을 준다
제3장 미래의 유망 직업 학습 코치
1. 학습코치(Learning Coach)란 무엇인가
2. 학습코치의 활동분야
3. 학습코치의 자질
4. 학습코칭에서의 학생의 의무
5. 학습코칭에서 주의할 점
6. 학습코치의 전망
제4장 학습코칭의 과정
1. 홍보
2. 문의 및 상담
3. 학습코칭의 시작
4. 부모와 상담
5. 신뢰감 형성
6. 학습에 대한 문제 파악하기
7. 비전 세우기
8. 학습동기 세우기
9. 학습목표 세우기
10. 학습전략 지도하기
11. 학습자원 관리하기
12. 상호작용과 의사 결정 유도
13. 행동변화 촉진
14. 학습결과 평가하기
15. 학습코칭의 종결과 지속적인 관심
제5장 학습코칭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상담 전략
1. 학습상담의 기능
2. 학습상담의 특징
3. 올바른 학습상담 요령
4. 상담방법
5. 학습상담에서 대화의 순서
6. 비언어적 대화
제6장 학습코칭을 강화하는 질문과 경청
1. 질문의 장점
2. 질문의 유형
3. 좋은 질문의 조건
4. 응답 결과 처리 요령
5. 경청의 의미
6. 경청의 종류
7. 경청의 과정
8. 효과적인 경청의 조건
제7장 학습코칭은 부모의 설득에서 시작한다
1. 친구가 되어 주세요
2. 애가 하고 시픈 것을 하게 해 주세요
3. 애를 믿어 주세요
4. 너무 급해요
5. 벌이 능사는 아니에요
6. 자신을 믿게 해 주세요
7. 애를 인정해 주세요
8.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9. 지나친 기대감은 아이를 망쳐요
제8장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1. 대학을 가지 않고는 취업하기가 어렵다
2. 대학은 누구나 갈 수 있다
3.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인가
4. 입학사정관의 역학
5. 기존 선발방법과 입학사정관제의 차이점
6. 입학사정관제 평가 요소
7. 선발 평가 방법
8. 입학사정관제 대비 노하우
9. 자기주도학습 전형 대비 학습계획서 작성 요령
제9장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1. 스터디 플래너의 특징
2. 스터디 플래너 전체 구성
3. 연간 일정 기록표
4. 월간 학습계획 작성하기
5. 주간 학습계획 작성하기
6. 일일 학습계획 작성하기
7. 시험 대비 계획
8. 수행평가 기록
부록
|부록1|학습코칭 계약서
|부록2|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부록3|자기주도학습 과정
|부록4|독서활동 카드
|부록5|자치 적응활동 포트폴리오
|부록6|봉사활동 포트폴리오
|부록7|계발활동 카드
|부록8|동아리활동 카드
|부록9|체험/행사활동/대회참가/특강 카드
|부록10|자격증/인증 취득상황 카드
참고문헌
이 책의 활용방법
1. 이 책에 실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저자가 공부해온 평생교육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오랜 교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금까지의 자기주도적 학습경험을 추가하여 만든 것으로 HASA(Habit of Study Adolescent)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2. HASA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은 공부를 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못하는 학생들과,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 그리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학생들을 을 위해서 학습동기를 심어주고 학습방법을 알려주어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을 갖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3. HASA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총 3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권은 자기주도학습 코칭 전략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코치에 대한 설명과 학습코칭의 필요성과 과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정착하기 위하여 스터디 플래너 작성방법을 다루고 있다. 제2권은 자기주도학습의 필수요소인 비전설정, 학습동기, 학습전략, 학습자원관리 전략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제3권은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활동지와 검사지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분야별 구체적인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알고 싶은 분은 제2권을 참조하고,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싶은 분은 제3권을 사용하면 된다.
4. 이 책은 총 22개의 검사지가 있어 각 전략을 코칭하기 전에 먼저 검사를 한 결과를 가지고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지도하거나 공부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검사지는 별도로 학지사에서 판매하며 체크만 하면 자동으로 분석되는 툴을 제공받을 수 있다.(검사지 관련 문의-02-330-5114)
5. 이 책에 실린 HASA 학습코칭 프로그램에 따라 자녀에게 공부방법을 지도해주는 학습코치가 필요하거나,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배워 학습코치가 되고 싶은 분들은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소(011-9302-345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6. 스터디 마스터는 모든 양식을 풀세트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다운 받으시려면 한국학습코치협회(http://cafe.naver.com/forcev5)에 가서 메뉴 중에 스터디 마스터에 가셔서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다.
머리말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자기 주도 학습은 대한민국에서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교육없는 학교의 대안으로 자기주도적 시범학교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대학입시 전형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확대되고 각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의 하나로 '자기주도적학습'전형을 실시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각종 경시대회 및 인증대회 성적 등은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전형요소에서 모두 배제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확대 방침에 이어 외국어고와 과학고 외 일부 일반고교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도입하기로 했다.
각종 언론기관에서는 메스컴의 위력을 가지고 앞 다투어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한다고 고액의 수강료로 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나 각시도 교육청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교사연수를 진행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도 너도 나도 자기주도학습을 적용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당국의 의지는 사교육을 차단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들이기 위하여 '자기주도학습'이 대안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모들 입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이 붐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어떤 ‘자기주도학습’이 올바른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졌다. 결국 순수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이 추구하는 방향보다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실재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 명목 하에 비싼 상담료를 내거나, 또 다른 방법으로 과외를 받고 더 높은 학원비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자기주도학습이 고액과외를 대치하고 있으며, 부모들은 교육 당국의 단기적 시각에 입각한 정책에 맞추어 휘둘리고 있다.
문제는 자기주도학습이 붐을 이룸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을 표방하는 것들 중에는 전혀 자기주도학습이 아닌 것도 있고, 잘못 적용하여 오히려 아이들의 내성을 증가하고 부모들의 불신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의 자기주도학습은 사교육을 없앨 수 있고,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는 취지로 시작하였지만, 상업적인 자기주도학습이 판을 침으로써 순수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 마저도 효과가 없다는 의심을 받아간다는 것이 마음 아픈 현실이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이 과연 무엇인지에서부터 출발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하여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오늘날 우리네 부모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녀들에게 많은 공부를 시켜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녀들에게 일일이 공부를 가르쳐주기에도 한계가 있다. 이제 자녀들에게 무조건 공부를 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이 책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가 바로 그것이다.
학습코치나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덜 겪도록,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하여 이 책은 만들어졌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하기 싫은 아이들에게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학습코치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