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늙어가는 것은,바로 감정이 늙어가는 것이다.>

인간의 노화는 신체적 변화보다 먼저 감정의 노화에서 시작된다.노화의 시작은 외모나 신체보다도 감정에서 비롯괸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외형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활력이다. 즉 열린 마음, 배우는 자세,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야말로 노화를 늦추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고 사회적 건강도 강조한다.

감정이란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일이나 현상사물에 대하여 느끼어 나타나는 심정이나 기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감정은 우리 신체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므로  모든 감정은 신체적인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그리하여 감정 상태에 따라 심박수,호흡, 혈압 뿐만 아니라 소화계, 내분비계 등에도 변화가 발생., 오장육부는 신체와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고 , 오장육부에 영향에 주면 , 오장육부는 다시 생각에 결정지어 행동을 유발하고, 결과를 만들어 그에 따른 인생과 운명을 빚어낸다.
감정이 생겨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그렇기에 우리는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해 처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을 인식하는 첫 걸음은 감정을 살피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다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풀어낼 굴 방법이다.
일본의 정신과의사로서 고령 의학을 전문 의사(와다히데키)로서 감정이 인간의 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혀냈다.그는 <감정이 늙지 않는 법>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하였다. -고령자의 뇌 기능 등을 오랜 세월 관찰하면서 얻은 결론은, 인간의 본질적인 노화는 ‘감정의 노화'와 관련하여 시자작한다는 사실이다. 수 많은 사람들의 뇌를 관찰한 결과, 뇌에서의 감정 기능과 자발성, 의욕을 담당하는 전두엽이라는 부분에서 두뇌의 노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발견 했다.  감정이 노화하여 의욕과 자발성, 호기심이 저하되면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뇌를 활용할 수 없게 만들어 다른 기능의 노화도 촉진시킨다.
고령자의 경우, IQ테스트에서 측정하는 지능이나 보행 능력 등의 실용적인 기능은 그다지 약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노쇠는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고 서술하였으며,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의 노화를 그대로 둔다면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는다  해도 이미 손쓸 수 없이 늙어 버렸을 지도 모은다. 이러한 감정의 노화는 개인 차이는 있지만 대개 40부터 시작된다고 피력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나이가 먹으면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생리적인 숙명이다노화와 관련된 뇌의 변화에서 뜻밖의  사실은, 건망증이 심해져 기억력이 쇠퇴했다고 해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제일 먼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해마보다 앞서 위축 현상을 보이는 부위가 전두엽이다.

원시적인 감정은 뇌의 변연계(편도체)라는 부위에서 담당한다. <전두엽>은 좀 더 섬세한 감정이나 감정에 바탕을 둔 수준 높은 판단을 하는, 이른바 감정의 사령탑이다.전두엽이 파괴되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고집 증이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평소 과거의 성공담을 자꾸 늘어 놓는다면 노화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학습 방법은 일기, 쓰기, 계산하기를 반복. 이것은 기억력을 직접단련하는 트레이닝이라고 보다는 전두엽을 지극하는 훈련이다. 기억력을 단련하는 연습을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전두엽의 노화는 빠르면 40~50대부터 시작. 이 자체는 자연의 섭리이며 당연한 현상. 하지만 이런 노화를 방치해 두면 560대가 되었을 때 젊은 노인과 진짜 노인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생긴다.

-감정이 늙지 않는 법- 중에서 

 

본 도서는 의욕, 여유, 감정 전환, 기억력 등 다양한 차원을 통해 인간이 노화를 이기는 방법과 감정 노화를 방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면서, 감정이라는 관점에서 노화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감정이 노화하면 의욕과 호기심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몸괴 뇌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다시 말하면 감정을 잘 다스리면 전두엽의 노화를 늦출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여기서 본인의 경험으로 볼 때 감정은 사회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노인들의 고독과 외로움에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감정을 늦추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감정이 늙지 않는 3요소

 

전두엽의 활성화. 동맥 경화의 예방, 신경전담 물질인 세로토닌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마음챙김 명상을 할 때 감정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으로 편도체 안전화, 전두엽 활성화

 

필자가 생활 루틴에서 6기를 명상과 병행, 습관화 하여 감정이 노화되지 않도록 .한다.(10년)

 

6기의 생활 루틴화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지도사(전문 자격증 과정)

# 주임교수 김원식 의학박사,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명예교수

#명상지도 이경진 박사, 예당 마음챙김센터 대표

#요가지도 전인숙, 숲명상 더울림(주) 대표

책소개

20년 경력의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브레인러너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의 달리기와 뇌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몇 년 사이에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급증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운동’이다. 최근까지 MZ세대 사이에서도 유행한 골프와 같이 사교 활동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도 있지만, PT나 러닝, 수영처럼 순전히 체력과 근력을 단련하는 운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 높다. 그중에서 달리기, 즉 러닝은 혼자서도 또는 여러 사람과 모여 크루를 형성해서 할 수도 있는 운동이라 특히 인기가 있다. 런데이 앱이니 러닝 크루니 이러한 것들은 전혀 없었던 20년 전부터 달리기를 해온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는 새내기 의사 시절부터 러너로도 경력을 쌓았다. 의사로서 보낸 시간과 러너로서 달린 시간이 거의 일치하는 셈이다. 달리기와 운동, 뇌 이야기를 전하는 저자의 블로그는 네이버 선정 이달의 블로그에도 뽑혔을 정도로 알찬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바쁘기로 소문난 의사가 어떻게, 그리고 왜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걸까? 그리고 왜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과 수천 명에 달하는 블로그 구독자들 또 이 책 『길 위의 뇌』를 집어들 독자들에게 달리기를 비롯한 운동을 절대 거르지 말고 꾸준히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걸까? 뇌를 보는 의사, ‘브레인러너’ 정세희에게 운동은 단지 취미 활동이나 체력 단련을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정세희

저자 : 정세희
2001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리건 헬스 앤 사이언스 유니버시티 파킨슨센터 방문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2007년부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뇌신경질환과 소아질환을 가진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음악, 미술 그리고 글은 좋아하지만 체육도 좋아하는 줄은 모르고 살다가 전공의 시절 우연히 달리기 시작한 후로 20년 넘게 달리고 있다. 뇌를 치료하는 재활의학과 의사가 된 지도 20년이 넘었다. 뇌를 보다 보니, 그리고 달리다 보니 달리기가 그저 운동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풀코스 마라톤을 달렸고, 최고기록은 2022년 시카고마라톤에서 세운 3시간 38분 23초다. 평생 건강하게 달리는 것이 모토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들어가며

1장. 뇌를 보는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들
믿을 구석은 뇌가소성, 그러나 너만 믿기엔
좋은 음식, 좋은 영양제, 좋은 베개를 찾는 당신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준비하라
혼자 화장실만 가시면 좋겠어요
운수 좋은 날

2장. 달리기의 맛
나만 하긴 미안하여
달리기의 사계
모차르트와 달리기
오른발 왼발
나의 달리기 심장을 두고 온 곳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달리기
달리다 스치는 이들에게
나는 나의 묵묵한 달리기가 좋다

3장. 나,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
어른 환자, 아이 환자
이분법을 버려야 하는 이유
뇌는 살찌지 않는다
만약 내게 치매 유전자가 있다면
발달지연이 걱정인 부모 옆, 스마트폰 하는 아이
아무 운동이나 하면 뇌에 좋을까
주먹은 죄가 없다
글러브와 헤드기어 그리고 꿀밤에 대한 데이터

4장. 달리기의 쓸모
양 팔에 타투가 빼곡한 사람
야외 달리기를 권함
꼭 미드풋으로 뛰어야 하나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낡는 나의 몸 점검하기
달릴수록 바뀌는 것들에 대해
때론 부상도 좋은 재료가 된다
운동은 정답이다, 그러나 운동엔 정답이 없다
토끼를 이긴 거북이

5장. 운동 저축
평소 습관이 회복을 가른다
선생님, 전 매일 만 보씩 걸어요!
중년이 되면 책임질 것은 얼굴만이 아니다
더 이상 쓸 약이 없습니다
가죽 포대를 메고 달린 사나이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공부해야지
달릴 운명Ⅰ
달릴 운명Ⅱ
운동하지 않는 의사
꽃길만 걸으세요
과한 운동은 독일까
정말 백세까지 살고 싶은가

참고문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왜 뇌신경 분야 재활의학 전문의인 나는, 재활에 대한 내용보다 평소 운동하라는 글을 더 많이 썼을까? 그 이유는 뇌가 병들고 다친 후에 뇌를 원상으로 돌리는 것보다 쉬운 것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병을 막는 일이기 때문이다. 뇌가 병들거나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 뇌의 병을 어떻게 막느냐고? 뭐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내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그래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노력이면 된다. 그리고 이 노력은 몸과 뇌가 병들기 전, 노쇠해지기 전부터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
─ 20-21쪽, 「1장. 뇌를 보는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들」에서

답은 ‘재미’에 있다.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면,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옆에서 뜯어 말려도 결국은 달리게 되어 있다.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달린다. 재밌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취미를 더 오래 유지하고 더 깊게 즐긴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로 입증된 사실이다.
─ 60쪽, 「2장. 달리기의 맛」에서

그러나 건강검진은 시험이 아니다. 오히려 평상시 내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이 아닌가. 바짝 준비하여 합격하고 기준치를 통과한들 본 모습이 아니니 별 소용없다. 마치 포토샵 보정으로 멋지게 수정된 사진 속 얼굴을 보고 이것이 진짜 나라며 흐뭇해 하는 것과 같다. 벼락치기 덕분에 이상 소견을 거를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 126쪽, 「3장. 나,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에서

숲을 일구는 데 수십 년의 세월이 들지만 불에 타 없어지는 데는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뇌도 그렇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평생에 걸쳐 꾸준히 몸과 뇌를 함께 가꿔야 하지만, 사고나 병으로 뇌를 다치는 것은 한순간이다. 무너진 신뢰는 복구가 어렵고, 불에 탄 숲을 다시 예전으로 돌리려면 배의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뇌도 다치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가 어렵다. 가벼운 뇌진탕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심한 손상이나 반복된 손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친 뇌를 돌이킬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나는 늘 환자들을 통해 본다.
─ 156-157쪽, 「3장. 나,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에서

각종 연구 결과나 실제 세계 유수의 마라톤/육상 경기 자료를 보면 착지법과 마라톤 기록 사이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다. 세계적인 마라톤/중장거리 육상 선수들이 가장 많이 구사하는 착지법이 리어풋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리어풋은 가장 보편적인 러닝 착지법이다. 그리고 리어풋 착지로 뛰어나게 잘 달리는 선수들도 무척 많다. 잘 달리기 위해서는 미드풋으로 달려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근거를 찾기 어렵다.
─ 193쪽, 「4장. 달리기의 쓸모」에서

이러한 자기 인식perceived-felt vulnerability은 비로소 건강을 관리하고 조치를 취할 계기가 된다. 자기 인식이 정확하지 않으면 건강 관리를 제때에 시작하지 못...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현직 의사가 본 운동의 효과와 운동 부족의 무서움
늙고 병들었을 때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건 ‘운동 잔액’
『길 위의 뇌』에서 저자는 자신이 의사로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의 케이스와 학자로서 알게 된 여러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건강할 때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그리고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 평소에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것을 건강이라 믿고 ‘몸이 즐겁고 편한 대로’ 살아온 사람들은 병을 얻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운동을 하며 몸이 겪게 되는 긍정적인 부하(負荷)를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치료와 재활을 금세 포기한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량을 성실하게 저축한 사람들은 보다 더 쉽게 회복한다. 자신의 몸에 남은 운동 잔액을 이용해서 힘든 회복과 재활 과정을 잘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한 푼 두 푼 모을 땐 티도 안 나고 ‘역시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며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급한 사정이 생겼을 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비상금처럼 운동도 마찬가지라는 저자는 지금 몸의 편안함을 추구함에 따라 미래에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는지 의료 전문가로서 독자들에게 냉정하게 충고하고 있다. 『길 위의 뇌』가 궁극적으로 전하려는 메시지는 “규칙적인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이다. 병원 진료도, 처방약도, 영양제도 다 좋지만 우리의 건강을 가장 견고하게 지탱해 줄 단 하나의 기둥은 우리가 날마다 저축한 ‘운동’뿐이란 것이다.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 강력 추천!
달리는 사람이나 아직 달리기 전인 사람이나
누구든 당장 달리고 싶어질 ‘달리기의 맛’
『마녀체력』으로도 유명한 작가 이영미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할 수 있다는 자신의 소신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 정세희 교수 역시 ‘의사’로서 달리기의 건강 이득을 강조하고 달리기를 비롯한 꾸준한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떤 노후를 맞이하게 될지 경고하고 있다면, ‘러너’로서는 달리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달리기에서 얻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달리기를 언제 시작하면 좋은지, 주법(走法)은 어떻게 바라보고 선택해야 할지, 달리기 권태기는 어떻게 넘겨야 할지부터 달리면서 즐기는 사계절의 풍경과 달리면서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보스턴마라톤 참가기까지 달리는 사람들에겐 공감과 묘한 경쟁심을, 아직 달리기 전인 사람들에겐 ‘나도 러닝을 시작해 볼까?’하는 동기부여를 자극할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기억은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다.기억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며 결정을 내리며, 앞날을 예측한다. 기억은 사실뿐 아니라 당시의 감정이나 대상에 대한 마음도 포함한다.
시간이 흐르면 사실의 디테일은 흐릿해지는 반면 감정은 더욱 생생해지기도 한다.때로는 그 감정이 사실을 집어삼키기도 한다. 같은 일을 서로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이유는 본인에게 깊이 각인된 특정 내용이 나머지를 압도하거나 왜곡되기 때문이다.
19세게 독일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실험 심리학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의미 없는 철자로 구성된 음절13개를 외우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얼마나 잊어버리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에빙하우스 망각 곡선'이다. 망각 곡선에 따르면, 망각은 외운 직후에 매우 급격하게 일어나서 20분 내에 외운 것 중 42%를 잊어버렸다. 1시간이 지나면 56%, 하루가 지나면 67%가 기억에서 사라졌고, 한 달 후에는 고작 21%만 기억에 남았다.
기억은 결국 휘발 되고 마는 것일까? 에빙하우스는 실험을 통해 망각을 막는 방법도 연구했다. 그 방법은 처음 외운 후 시간 간격을 두고 외웠던 단어들을 다시 떠올리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회상을 반복하면 할수록 기억은 더 오래 보존되었다. 시간 간격을 두고 떠올림으로써 기억은 더 오래 보존되고, 장기기억으로 공고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망각을 부정적으로 여긴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 같은 과거의 부정적 사건은 그냥 잊는 편이 정신 건강에 더 이롭다는 사실은 심리학 분야에서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다.
강박증이 있으면 부정적 기억을 유난히 잘 잊지 못한다. 원치 않는 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의 특징이며, 어떤 물질과 관련된 추억에 쉽게 빠지는 것은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의  증상 중 하나다. 즉 잘 잊지 못하면 정신 질환에 취약하다.

 

두 팔에 타투를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자. 타투를 볼 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소환되고 그 과정을 통해 예전의 기억은 오래 남을 것이다. 힘들었던 기억을 되 새기려 한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결국 망각 곡선에 따르면 그 반복 소환을 거친 괴로운 감정은 오래 보존되고 결국 장기기억으로 남게 된다.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도파민이다. 반대로 망각에도 작용한다는 사실은 무척 흥미롭다. 도파민은 보상에 관련된 물질 이지만 중독에도 중요하게 한다. 즉 도파민은 뇌에 무언가를 적는 연필이면서 동시에 지우개의 역할을 한다.
기억과 망각, 간직하는 것과 사라지는 것,우리는 대부분 기억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남기를 바란다. 하지만 기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망각이라는 것, 망각할 수 있어야 잘 기억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길 위의 뇌 장세희 著 중에서-
 
일상에서 망각 과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습관화 한다.  "지금 내 모습은 생각의 소산이다.라고 붓다는 말했다. 필자는  아침 저녁 또는 때때로 마음챙김 명상을 하는 것이다. 늘 지금 여기에, 머물 수 있게 하고, 감정을 잠재우며,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명상으로 편도체를 잠재우고 전두엽을 활성화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재활의학자로서 유산소 운동(달리기)을 통해 심장과 폐의 왕성한 작동으로 뇌,몸 전체의 말초 신경까지 산소와 혈류가 원활하게 공급될 때 부정적 감정에  잠식당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잊고 싶은 일들은삶에서 매일 일어난다. 괴로운 기억을 몸과 마음에 새기기 보다는 건강하게 잊는 편이 낫다고 저자를 말한다.  우리 몸과 미음의 구조는 진화론적으로, 또 후천적으로 괴로운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잘 잊고 그만큼 잘 기억하기 위해 마음챙김 명상과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 것이다.
24년도, 갑진년이 저물어 간다. 망년회(忘年會)는 왜 할까? 잊을 것은 잊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이다. 평생 한 번 주어지는 기회, 기쁨 마음으로 맞이하자. 객관성 있는 것 보다는 나 자신의 가치에 맞는 의미를 만들러 보자. 이를 위해 마음챙김명상과 유산소 운동(달리기)을 습관화는 생활루틴을 만들어보자.
2024년을 보내면서 책을 읽다보니 모든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인용하여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예당 마음챙김센터 이 경 진 올림

 

#명상 심신의학

#의학박사 김원식 교수

# 체육학 박사 이경진

# 명상리더십과 멘탈관리

 

코치나 경영 컨설팅에서 경영성과에 관련된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대부분 효율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진다. 이유는 성과 향상에 가장 중요한 생리학을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현실적이고 적절한 행동을 하는지 확인하려면, 자신의 행동을 이끄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인간의 시스템의 각 단계를 따로 탐구한다면, 성과를 내는 본질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 생각을 좌우하는 것은 행동이다.우리의 생각이 행동을 결정한다.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은 우리가 어떻게 잘 생각하는 가는 인간 시스템의 좀 더 근본적인 것, 즉 무엇을 느끼는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둘째 : 느낌은 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물론 생각과 느낌에는 상호 관계가 존재한다.생각은 느낌에 영향을 주며, 반대로 느낌은 생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생각과 느낌이 팔씨름을 한다면 매번 이기는 쪽은 느낌이다. 우리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생각보다 느낌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생각으로 느낌을 이길 수 없는 것, 스트레스,걱정,불안 같은 느낌은 개인의 생각을 짓누른다.

 

셋째 : 느낌 역시 인간 시스템의 좀 더 깊은 곳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 결정하기 때문이다.그게 바로 날것의 감정, 정확하게는 에너지(e-motion)때문이. 느낌을 통제하거나 바꾸기 힘든 이유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신체에서 발생하는 감정때문이다.
•넷째 :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 없이는 변화도 없기 때문이다.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생각이다. 이는 주로 느낌의 지배를 받는다, 느낌은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리적 신호가 감정을 만든다. 생리가 변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것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이에, 이 생리적 변화가 상황을 읽을 수 없게 하고,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없어 부적절한 행동(경기)으로 나쁜 결과를 낳는다.

어떻게 해야 통합하고 조율된 삶을 통해서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을 까? 건강은 신체적, 생리적, 감정적 자기 조율을 통해 몸, 마음,정신, 나아가 관계까지 조율해야 합니다.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기본 원리를 설명해주고,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통합하고, 조율된 삶을 통해 질 높은 삶을 안내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

 

심리학, 뇌과학, 의학, 인간 발달학, 진화 생물학, 양자 물리학, 시스템 이론, 조직성과 스포츠 심리학, 정서지능 등 과학적 지식과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정리해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법까지 깔끔히 알려준다.
사람이 과학적 탐구와 통합의 통찰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만들고 유지 발전시키는지를 심장에서 찾을 수 있다.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몸 속에 있는 심장에서 시작된다.
“바보야, 리더십의 문제는 생리 상태야"라고 정의하고 리더십은 생리와 감정의 관계를 탐구해 조율된 상태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앨런 왓킨스=
신체가 조율되면 당신의 역량은 최고로 발휘된다. 재능, 유전자를 뛰어넘는 조율의 놀라운 발견 .과학적 근거를 통해 개인의 성과뿐만 아니라 건강, 행복, 관계, 조직, 환경과 생태까지 최고의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들이다.
붓다께서는 이 모든 진리를 창궐하여 설파하였으며, 지금 우리는 삶을 리드하는 분들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이완하고 집중하며,
마음챙김 명상을 함으로써 행복할 수 반석위에 놓여 있다. 
4차 혁명시대, 마켓 5.0 시대. 민주주의 4.0. AI 등 사회구조와 경제 체제, 그리고 인간의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인 인간의 생리와 감정의 관계에 의해 변화됨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조 디스펜스 박사. #앨런 왓킨스 # 김주환 교수 # 김원식 의학박사 #디펙 초프라. #타라 블랙 심리학자,명상가

감정은 우리의 심리 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이 편하면 무슨 일을 하든 자신만만해지고, 마음이 울적하면 온 세상이
나와 척이라도 진 듯 거슬리는 일투성이며,마음이 초조하면 뭘 해도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는 우리가 감정에 사로잡혀 감정이 시키는 대로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을 하고 만다는 점이다. 100가지 지혜보다 평정심에
더 큰 힘이 있다.감정은 그저 우리의 다양한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마음의 지표일 뿐이다.
 
감정 분출구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그 분출 대상이 절대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무 근거 없는 상상에 자신을
옭아매지 말자. 불필요한 걱정은 내려놓고 지금을 즐기자.
 
비교는 우리에게 심리적 불안을 가중할 뿐 행복감을 더 해주지 않는다.
휘황찬란한 인생의 정점에 서는 데 지름길이란 없다. 우리 앞에 놓인 계단을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밟아 올라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면지에 끄적인 감정 다 쏟아내고 뒤집으면 내 마음도 하얗게…



일러스트=이철원


가만히 보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키도, 피부색도, 자식도, 부모도, 주식도, 일도…. 내 의지나 권한 밖에 있는 것을 제하다 보면 딱 하나 남는 것이 있습니다. 내 마음. 오직 ‘내 마음’만이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하나뿐이라니, 간단하죠? 하나만 잘하면 되는데 이 또한 만만하지 않아 문제입니다. 마음은 유리처럼 깨지기 쉽고 다루기 힘든 것이니까요.

“절대 던지지 마세요!” ‘취급 주의(CAUTION)’라는 빨간색 스티커가 붙은 택배 상자 같은 것, 우리 마음입니다. 잘못 다뤄 이미 마음에 금이 갔거나 한쪽이 깨졌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책도 눈에 안 들어오고, 산책은 번거롭고, 그 편한 TV 리모컨에도 손이 가지 않을 때 ‘이면지 명상’을 추천합니다.

굴러다니는 종이 한 장을 뒤집어 놓고, 볼펜으로 되는대로 끄적여보는 겁니다. 깨진 마음이 내는 신음을 글자로 옮겨보세요. 마음 생김새를 글로 그리며 이면지를 활보하다 보면 어느 순간 통증이 가시기 시작하는 지점에 이릅니다. 꼭 쥔 다섯 손가락이 헝클어진 마음을 쓸어 내리는 비질을 했으니까요.

필요 없는 것으로 가득한 종이를 뒤집으면 하얀 백지가 드러나듯이 글 아닌 글을 쓰다 보면 내 마음도 ‘이면지처럼’ 하얗게 재생합니다. 수시로 마음을 재활용해 보세요. 수북이 쌓인 이면지처럼 한 장 한 장 뒤집기만 하면 됩니다. 하얀 종이, 하얀 마음이 보입니다.

 /성소은·’반려명상’ 저자 -조선일보 중에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대부분 유치하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깔깔 넘어가고,썰렁한 농담에도 폭소를 터트린다.
남들의 시선 따윈 아랑곳없이 길을 가다가도 웃고 장난치고 어린 아이처럼 까불어 댄다.
누가 새치기를 하거나 막차를 놓쳐도 그저 픽 웃고 만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의 밝은 부분밖에 안 보인다.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좋다.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려보라.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려보라.
폼 잡을 필요도 없고 실수를 해도 아무렇지 않은 그런 친구라면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그저 유쾌 하기만 하다.
바보같은 장난을 치고 끝없이 농담을 해가며 낄낄거리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된다.
사랑을 하거나 친한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은 그 순간 만큼 바보가 되어도 좋기 때문이다.
바보가 되면 그동안 나를 경직시켜 왔던 모든 긴장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얼마든지 함께 바보가 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보자.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코미디 영화도 함께 보면 더 유쾌하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들이야말로 당신이 소유해야 할 진정한 재산이다.

 

웃기 위해 서로가 바보가 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보자.

당신의 내면에는 언제나 웃음 폭탄이 대기하고 있다.
바보가 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일주일 혹은 한 달 정도 기간을 스마일 시즌을 정해놓고,
이 기간 동안 심오하고 우울한 영화보다는 깔깔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집중적으로 감상해보도록 하자.
언제든지 웃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의 삶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Repacking Your Bags,리처드J.라이더) 中에서

 

 

 

 

# #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상 기초' 과정의 수강생을 6월25일까지 모집합니다.

-교육기간은 8/1 ~ 8/31 (8주),접수 는 카카오톡, 전화

-전화 :042)821 -5276

내면 소통

2023. 10. 23. 06:40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몸의 근력처럼 마음근력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강해진다.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 출간 후 한층 더 깊이 마음근력 연구에 집중해온 김주환 교수는 신간 《내면소통》을 통해 마음근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밝혔다. ‘내면소통’이 마음근력의 기초이며, 올바른 내면소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명상이라는 것. 그는 ‘내면소통 명상’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뇌과학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그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검증했다.

일례로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의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행해 경기력 향상에 일조했고, 이를 계기로 2017년도부터는 연세대 야구팀의 멘털 코치로 활동, 50%를 웃돌던 승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놓기도 했다. 현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면소통 명상법을 강연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리더와 명상 강사들에게 명상 훈련을 전수하고 있다. 수년에 걸친 집필을 마무리한 2022년 11월,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저자의 명상 강연은 유튜브에서 누적조회 수 300만 뷰를 넘어서며 수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면소통 이론과 마음근력 훈련법들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다.

출간에 앞서 이 책을 먼저 읽은 최재천 교수는 저자의 명상을 “최첨단 뇌과학과 물리학에 기반하여 통섭적으로 구축한 명상”이라 규정했다. 흔히 생각하는 종교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명상이 아니라, 최신 데이터와 현대과학으로 입증된 명상이라는 것이다. 철저한 검증과 실험으로 일관된 이 책 《내면소통》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근력이 약해진 우리 디지털 인류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0.마음 근력을 키우면 좋은 일

①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불안과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고,감정조절력이 향상되어 마음이 늘 평온하고 행복한 상태가 지속

② 신체적 건강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와 신체 여러 기능이 향상되어 노화를 막는다.

③ 성취역량과 수행능력이 높아진다.

 

0.자유에너지 원칙으로 널리 알려진 칼 프리스턴 ‘능동적 추론'이론과 ‘마코프 블랭킷‘ 모델을 통해서 감정 조절 장애나 만성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치고,그것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뇌신경계 이완 훈련,내부감각과 고유 감각훈련, 움직이는 명상,자기침조 과정 등의 마음 근력 훈련법을 제시한다.

 

- ‘나는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르네 데카르트)

-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뇌과학자. 안토니오다마지오)

- ‘나는 움직인다. 고로 존재한다.(뇌 과학자 로돌포이나스)

 

0 프리스턴의 능동적 추론 이론과 봄의 내재적 질서의 관점을 통합한 것이 바로 내면 소통의 개념이다. ‘나는 소통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이나 혼잣말 등의 내면 소통은 언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의식의 본질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끊임없이 바꿔나가는 과정 그 자체다. 그 과정이 곧 의식이다.

0.  내면 소통의 결과가 의견이자 생각이고 의사결정이며, 또 의식이자 스토리텔링이고 기억이며 나 자신이다. 모든 외부 감각, 내부감각, 고유 감각 등을 통합하여 외부세계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능동적 추론이론까지도 모두 내면 소통의 과정이다.

o.내면 소통의 개념은 나와 나 자신이 언어로 소통하는 의식적인 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 정보에 대한 무의식적인 추론 과정까지 포괄한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추론 과정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감정이나 통증이 생성되는 기본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동적 추론 과정의 잘못된 습관을 바꿔나가는 것이 마음근력훈련의 핵심이다.

 

0.명상은 마음근력 운동이다

 - 경험자아와 기억자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이 배경자아이다. 지금 나는 음악을 듣고 있다.이 때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 참 좋다고 느끼고 있는 것은 경험자아이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예전에 누구와 어디에서 이 음악을 들었었지 와 같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기억자아이다.이러한 경험자아와 기억자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이 배경자아이다.

- 배경 자아는 인식의 주체이며 경험자아와 기억자아를 늘 알아차리는 존재이다. 그저 텅 비어 있고 고요하다. 그래서 평온하고 온전하다. 생각,감정,경험, 행위 등은 모두 경험 자아와 기억 자아가 일으키는 일종의 소음이다.마음 근력 훈련의 핵심은 늘 거기 그렇게 고요함으로 존재하는 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 배경 자아는 집칙과고통을 조용히 알아차릴 뿐이다. 무거운 돌을 들고 있겠다는 집착을 내려 놓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돌을 내려 놓는 힘이 곧 마음 근력이다. 명상은 집착을 내려 놓는 훈련이다.

- 인간이 사회구조를 변화시키려 할 때 꼭 필요한 마음근력 : 자기 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이다.

 

0.명상을 하는 이유는 뇌가 생존하기 위해 세상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 마음근력은 인간이 어떠한 일을 해내기 위한 기본적인 성취역량이다. 마음근력훈련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생존 방식이 수렵, 채집,이 기본적인 원시사회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바, 뇌의 작동 방식과 현대인의 삶에서 발생하는 불일치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마음근력 운동이다. 뇌의 인지 작용은 세상의 모습을 보는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세상을 적절히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 뇌의 핵심 기능은 세상을 ‘왜곡'하는 것이다. 이는 뇌가 신체의 감각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가지 감각정보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가 언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며, 이것이뇌에서 이뤄지는 의식 작용의 핵심이다. 즉 살아가는 세상은 ‘있는 그대로'의 실체가 아니라 ‘뇌가 만들어 낸'실체다. 몸의 움직임이나 뇌의 작동방식 등은 생존에 최적화되어 있다.

0.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전자에 대한 환상은 마음근력 훈련을 방해한다

.- ​효과적인 마음근력 훈련을 위해서는먼저 변화에 대한 한계를 설정해 두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대표적인 고정관념 중 하나가 '유전자에 대한 환상' 이다.

- ​똑똑한 사람의 '유능성'과 '능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부모가 공부를 잘했으면 아이들도 잘하고뛰어난 음악가이면 아이들도 음악에 재능을부모가 운동선수 출신이면 아이들도 운동신경이 발달했더라는..

•하지만,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생물학적인 유전자만은 아니라는 사실.부모는 유전자의 원천이기 이전에 매우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다.우리가 선천적이라고 믿는 것들 가운데 상당수는..주어진 환경과 반복된 행동에 따라서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0. 인간의 의식과 물리적 세계의 연관성

- 인간의 의식이 우주를 이루는 입자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다.우리의 몸, 지구, 우주, 전체가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우주의 모든 것은 우주 파동수를 포함한다.이 함수는 양자역학 법칙에 따라 변하고 여러 가지 사건들의 생길 확률을 결정한다 .

-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우주 파동수의일부가 붕괴했다는 뜻이다.인간의 의식이 물질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사실은 인간의 의식작용자체가 신경 작용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특성은 보완성, 창조 상호 작용성,진화성, 숨겨진 정체성, 우주 통제성, 반복 유사성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은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의 작동 방식과도 정확히 일치한다.세포 하나하는서로 보완적이고 창조적 상호 작용을 지니며 끊임없이 진화한다. 어느 한 곳에 세포는 신체 전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숨겨진 전체성을 지니고 있으며,모든 세포는 생물학의 기본 원칙을 다른다.신체의 어느 세포든‘반복유사성'을 지닌다.우리의 몸은 소우주가 아니라 우주 자체인 셈이다

.- 의식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감각정보뿐 아니라 내부에서 올라오는 내부감각 정보도 의식 작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의식은 외부의 사물과 대상을 투명하게 받아들이는 존재라기보다 내적 모델을 외부에 투사해 적극적으로 추측하고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스템이다.

- 의식에 관한 양자 역할의 역할은 지대하다.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의식),이 있다.  명상은 의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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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습도 조절, 한난조습(寒暖燥濕)과 샤를 법칙에  의한 생활리듬을 타라!>

동양철학에서 오행(,,,,) 현대 물리학적으로 이해를 할 때, 오행 중 水(壬,癸)와 火(丙,丁) 는 우주 자연의 온도와 습도를 주관하여 만물과 인간의 활동성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壬水(임수,)온도를 하강시키는 응축 에너지이고, 丙火(병화,)온도를 상승시키는 팽창 에너지 특성을 갖는다. 癸水(계수,)온도 하강의 최저점인 壬水에서 陽()기운이 발생하여 습도를 유발되는 시점의 에너지이며, 丁火(정화),음는 최고점에 이른 丙火에너지를 수렴하여 열과 건조함이 생기는 에너지이다.

 

인간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천간과 지지를 조합한  네 기둥을 만들어 사주팔자를 만든다. 이는 자연 생명체로서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에 정해진 공간적, 시간적, 에너지 좌표라고 말할 수 있다. 공간적 개념은 동서남북의 방위를 의미하고  시간적 개념은 봄,여름,가을, 겨울을 말한다.

 

 

 

현대 명리학과 과학의 만남 중에서

 

현대 물리학적 의미로 이해하면 천간은 고유 주파수를 가진 10종류의 에너지 파동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공간(지지)기준으로 하여 시간 변화에 따른 만물의 변화과정이다. 지지는 공전을 기준으로 하여 1년의 순환사이클로 보는데,12개월 동안 12공간의 물질 변화가 일어나며 지구의 자전으로 기준으로 보면 1일 동안 일어나는 변화이다. 물리학적 관점으로 보면 입자, 물질의 영역이다. 마찬가지로 동양철학에서는 質의 세계로 보았다.

 

이것을 사주 명리에서 寒暖燥濕(한난조습)이라 하여 사주 해석의 기본원리로 다루며, 이를 조절하는 조후용신(調候用神)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적 활동을 균형 있게 만든다. 예를들면 亥子丑月(해자축월,겨울)생이 천간에 임계수(壬癸水)가 많을 경우 寒濕(한습)기운 때문에 모든 육체 활동이 느리고 정신적으로도 소극적이며 차분한 성향을 지닌다. 이때 조후용신으로 병정화(丙丁火)가 있으면 다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보인다. 반대로 巳午未(사오미,여름) 월의 여름생이 천간에 丙丁火로 되어 있으면 暖燥(난조)영향으로 밝고 쾌활하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이때도 조후용신인 임계수가 사주에 있거나 운에서 오면 더 안정적이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온도 습도와 인간 활동성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을 물리학적 근거를  샤를 법칙이라고 한다.* 1787년 프랑스의 과학자 샤를(Charles, J. A. C.; 1746~1823)은 열기구를 공중에 띄우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던 중,‘ 압력이 일정할 때 온도가 높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기체의 종류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증가 한다’ 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를 샤를 법칙이라고 한다.

 

온도 차이와 오행 간의 활동성 관계에 대한 과학적 사실은 원자로 이루어진 모든 삼라 만상이 다 적용될 수 있다.따라서 인간도 태어날 때 주어진 온도와 습도 에너지 조건에 따라 활동성 차이가 있다는 한난조습이론은 샤를 법칙에 의해 과학적인 근거가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 명리학과 과학의 만남,안민수 중에서)

 

아침 저녁의 기온 하강과  습도의 변화, 그리고 하강 추세에 있는 가을, 겨울의 온도와 습도에 한난조습을 적용하여 생활 리듬과 건강 관리하는데 주안점을 갖고,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저하될 때 시간적,공간적 개념을 활용하는 태도를 습관화 하는  것이 어떨까요?

 

유영만 교수는 '유연만의 커뮤니데아'에서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부여 받은  숙명론적인 오행의 기운을 받고 성장하면서 주어진 운명을 재창조하려는 노력의 결과가 의사결정의 기준이자 행동규범인 핵심가치에 고스란히 반영된다고 표현하였다.

    - 2023.103일 아침 Meditator  이 경 진 올림 -

미래를 결정하는 건 지금 이 순간의 의식 수준입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을 내 맡기는 것입니다. 그 밖의 당신의 행동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자신을 내맡기기지 않는 의식 상태에서는 진정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내맡긴다는 행위가 패배나 포기 혹은 인생의 도전에서 실패하고 무기력해지는 것과 같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자신을 맡기어 순응한다는 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계획도 없이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내맡기다는 건 간단한 행위지만, 삶의 흐름을 거슬르기보다는 순응하는 심오한 지혜입니다.삶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지금 이 순간뿐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내맡긴다는 건 어떤  조건이나 아무런 의구심 없이 현재의 순간을 받아들이는 걸 의미합니다. 있는 그대로에 내적으로 저항하는 걸 포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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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내맡기는 것은 순수한 내면의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외적으로 당신이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없고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내맡기지 않으면 심리적인 형상, 즉 에고의 껍질이 단단해지며 당신이 느끼는 단절감도 강해집니다. 주변 세상과 특정한 사람들이 위협적으로 느껴집니다. 판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파괴하려는 무의식적인 충동이 솟아오르고 , 다른 이들과 경쟁하고 그들을 지배하려는 욕구도 생깁니다. 심지어는 자연조차 적이 되고, 모든 것을 두려움을 통해 이해하고 해석합니다.

 

심리적 형상만이 아니라 물리적 형상인 몸도 저항을 하면 딱딱하게 경직됩니다. 몸 전체가 긴장으로 굳고,위축됩니다. 건강에 필요한 생명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이 급격히 떨어집니다.운동과 물리적 치유법이 이런 흐름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그것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뿐입니다. 일상에서 자신을 내맡기는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원인 저항감이 해소될 수 없습니다. 삶의 상황이 불만스럽거나 견딜 수 없다면 가장 먼저 자신을 맡기고 순응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런 상황이 지속되며 무의식적인 저항도 멈출 수 없습니다.

 

# 명상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과 뇌 과학 # 스트레스 # 인지-수용- 조사 -살펴보기

 

자신을 내맡기는 순간, 당신은 당신은 존재의 근원적 에너지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존재 속으로 스며들면, 그것은 생명 에너지를 축하하는 행사가 되어 당신을 지금 이 순간속으로 조금 더 깊이 데리고 갑니다. 저항하지 않으면,의식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수행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며,결과의 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을 '맡겨진 행동'이라고 부룹니다.

 

현재의 순간이라는 영원한 차원으로 들어가면, 당신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낯선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삶이 당신의 편에 서서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겁니다. 두려움, 죄의식, 타성과 같은 내적 요인들이 당이신이 행동을 방해한다고 해도, 오래지 않아 그것들은 당신의 의식적인 현존의 빛 속에서 소멸해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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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내맡길 때에는 당신의 내면에 주목하며 혹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주의 깊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줌의 저항이 생각이나 확인되지 않은 감정의 형상으로 어두운 구석 어딘가에 계속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맡김의 상태에서는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지고, 한 번에 한 가지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자연에서 배우세요. 세상의 만물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불만이나 불행을 느끼지 않으면서 어떻게 삶의 기적을 펼쳐나가는지 지켜보세요. 어떤 행동을 할 수 없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면, 그 상황을 기회로 삶아 자신을 더 깊이 내맡기고, 지금 이 순간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존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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