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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학 독서가 삶의 차이를 만든다!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인문학 독서법의 비결『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통해 새로운 독서법을 소개한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각 기업체의 인문학 강의를 하면서 절실히 느껴왔던 ‘인문학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한 책이다. 자기계발서와 똑같은 독서 방식으로는 인문학을 통째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깨달은 저자는 그만의 독특한 인문학 독서법 ‘3년 독서의 법칙’을 제시한다.

리더나 지도자에게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혁신하고 창조하고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인문학적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는 깊고 좁게 천천히 되씹으면서 인문학을 탐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인문학 독서란 어떤 것인지, 고전의 독서법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등을 총 2부로 나누어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김병완

저서(총 36권)
김병완1970년 9월 13일 대구 출생.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본인의 치열한 독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독서 법칙을 알려주는 '48분 기적의 독서법', 40대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를 비롯하여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단사리 마음혁명', '마흔, 행복을 말한다',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등이 있다. 현재 서울시 공무원, 경북대학교와 연계된 인문학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며, 포스코 신문에 독서법 관련 칼럼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면서, 시간이 되는 대로 기업체와 여러 단체에서 요청하는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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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책! 인문학을 탐하다 10

제1부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

제1장 삶과 인문학과 독서는 하나다
삶과 인문학과 독서는 하나다 18
인문학 독서의 올바른 자세란? 23
인문학 독서가 인생을 좌우한다 27
인문학 독서는 살아가는 힘이다 31
인문학 독서 vs 일반서 독서 34
인문학 독서는 우리의 성공을 이끈다 39

제2장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44
위대한 투자자들은 모두 인문학 독서광들이었다 48
인문학 독서는 우리의 생각을 넓혀준다 53
인문학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57
인문학을 구성하는 세 가지 기둥! 65
인문학 독서는 쌍방향 통행이어야 한다 69
현대 문명을 이룩한 두 축! 인문학과 과학! 74
발명왕 에디슨의 아이디어는 모두 소크라테스의 아이디어이다 78


제2부 책, 인문학을 탐하다 _ 고전 독서법

제3장 문학을 탐하다

문학 작품은 읽을 가치가 없다? 84
문학이란 상상력과 언어의 만남이다 88
인간! 그 이상한 존재? _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91
문학 작품을 읽는 세 가지 방법 100
문학 작품, 이렇게 읽으면 안 된다 104
갈망하는 삶이 문학이다 _괴테 『파우스트』 109
문학 서적을 읽을 때 반드시 던져야 하는 질문들 115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학이다 _셰익스피어 『햄릿』 119

제4장 역사를 탐하다
역사란 무엇이며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126
신화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 129
역사 서적을 잘 읽는 법 134
인간 존재의 가벼움을 견디다 _사마천 『사기』 139
역사 서적을 읽을 때 던져야 하는 질문들 143
역사 서적은 모두 작가의 상상력의 산물이다! 147
지혜로운 인간을 배우다 _호메로스 『오디세이아』 150

제5장 철학을 탐하다
철학이란 무엇이며 철학서는 어떤 책인가? 158
만인을 위한 철학 책 _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62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긍정하라 _니체의 조언! 176
반 권의 논어로 천하를 다스린다! _공자 『논어』 183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_플라톤 『변론』 192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_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198
세상이라는 커다란 책 _데카르트 『방법서설』 207

제3부 통합적인 책 읽기의 세계에 빠져 보자

제6장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에 갇히게 된다

가장 위대한 세계는 책의 세계다 216
‘3년 독서의 법칙’을 발견하다 219
3년 독서의 법칙 227
‘3년 독서의 법칙’의 공식 233
3년 독서의 법칙과 10년 법칙! 238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에 갇히게 된다 244
인생을 경영하는 통합적인 책 읽기 248
책을 읽는 즐거움이 독서의 승패를 결정한다 251

제7장 시대 흐름에 맞는 통합적인 고전 독서법
기록하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_손을 움직여라 256
사색하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_뇌를 움직여라 263
취하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_몸을 움직여라 268
넘치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_발을 움직여라 274

부록 1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279

부록 2 분야별, 상황별, 권장, 추천 도서

1. 독서 초보와 독서 지도를 위한 도서
독서 초보를 위한 추천 도서 294
자녀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294

2. 분야별 추천 도서
인문: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294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295
읽으면 무조건 성공하게 되는 ‘권장 성공 도서 100선’ 296
읽으면 무조건 행복해지는 ‘권장 행복 도서 50선’ 297
경제, 경영, 국제, 사회, 정치: 정부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298
삶의 길을 묻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299
삶의 처세와 철학을 묻는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299
뇌 과학 및 뇌 학습법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0
마음(생각)과 심리를 여행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1
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학생.일반)을 위한 추천 도서 301
책(독서)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2
읽으면 꿈과 목표를 갖게 되는 ‘권장 비전 도서 15선’ 302
자기계발(시간, 인맥, 행동, 실천력, 전략)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2
자기계발(변화, 혁신, 마인드)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3
시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303
에세이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303
미래, 트렌드, 인터넷, IT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3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4
읽으면 무조건 긍정하게 되는 ‘권장 긍정 도서 15선’ 304
신앙과 영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4
예술, 어학, 기타 등 기상천외한 책을 찾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5
유머 감각을 키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5
상처를 치유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5
건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6
논리, 이성, 비판, 철학을 위한 독자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6
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6

3. 직업별 추천 도서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6
교사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6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7
일반 직장인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7
투자가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7
마케터와 회계사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7
CEO와 리더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7

4. 나이별 추천 도서
꿈 많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8
20대의 청춘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8
뜨거운 30대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8
40대의 불혹을 위한 추천 도서 308
50대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9
60대 및 어르신들을 위한 추천 도서 309

뉴욕 타임즈 선정 100대 필독 도서 309
서울대 권장 도서 100선 310
시카고 대학교 고전 추천 도서 312

공감의 시대, ‘호모 엠파티쿠스

 

호모사피엔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다른 생물과는 달리 사고(思考)하는 능력을 가졌음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 ‘생각하는 인간’,‘사고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뜻이다.

라틴어로 호모(Homo)인간, ‘사피엔스(sapiens)’생각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슷한 말로 호모하빌리스 (Home habil is, 능력을 가진 인간), 호모루덴스 (Homo ludens, 놀이를 좋아하는 인간), 호모파베르 (Homo faber,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등의 말도 있다.

 

최근에는 호모 엠파티쿠스(공감하는 인간)’라는 말이 주목을 받는다.

이 말은 극심한 경쟁시대에 모든 자원을 고갈시키고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로 치닫는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과 충격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틴어 엠파티쿠스(empathicus)공감한다라는 뜻이다.

호모 엠파티쿠스타인과 공감하는 인간’,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뜻이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본능적인 능력이 있다.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느끼기까지 한다.

이러한 감정적 상태를 우리는 공감(共感)한다라고 한다.

이처럼 공감다른 사람이 겪는 고통의 정서적 상태로 들어가 그들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인 것처럼 느끼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고통만을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공감한다.

다른 사람의 곤경 또는 기쁨에 대한 총체적 반응으로 인식하는 경향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공감은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한 유대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공감의 시대>에서 호모 엠파티쿠스’(Homo empathicus)를 주창했다. 인간의 본성은 공감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공감을 과학계에서는 개체와 집단이 생존하기 위해 유리하게 진화하는 능력으로 본다.

관계 맺기를 통해 위험을 회피하고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

공감 능력의 결여는 자폐증, 극단적일 경우 사이코패스를 낳기도 한다.

 

 

현대과학은 이러한 공감의 능력이 인간 생래적으로 내재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1996년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의 리촐라티 교수는 원숭이에게 다양한 동작을 시켜 보았다.

그 동작과 관련된 뇌의 신경세포(뉴런)가 그 동작에 따라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관찰하는 실험을했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한 원숭이가 다른 원숭이나 사람들의 행동을 보기만 하고 있었는데 그 원숭이가 직접 그 행동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반응하는 뉴런이 있었다.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인간의 뇌에는 같은 기능을 하는 더 정교한 신경메커니즘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거울뉴런(거울 신경세포)’이라 부르고 있다.

이 세포 때문에 인간은 스포츠를 보면서 뛰는 선수들과 같은 감동과 맥박을 느낀다.

드라마를 보면서 감정이 이입되어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하게 된다.

군중 심리에 동화되어 개개인의 힘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본성의 이러한 모습은 동양의 고전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맹자인개유불인인지심(人皆有不忍人之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뜻이다.

불인지심은 인간으로서 타인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선한 마음이다.

 

 

이러한 공감의 기능은 본래 유아기 때부터 발휘되는 것이다.

후천적으로 교육된 내용에 따라 극대화되기도 하고, 그 감각이 떨어져 상실되기도 한다.

산업혁명 이후 극심한 경쟁사회의 도래에 따른 결과로 현대사회는 공감의 능력이 많이 고갈되어진 상태이다.

지금은 공감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가 되었다.

현대를 무한 경쟁의 시대라고 한다.

사회는 일등만 기억한다면서 끝없이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경쟁만이 지고지선한 선은 아니다.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볼 때 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타인의 기쁨에도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 주는 공감의 정신이 우리의 본성에 부합하는 마음가짐이다.

이와 같은 선한 본성에 따를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다.

2차 산업혁명의 형태는 화석연료와 속도 위주의 일방적 통신으로 대표되는 일부가 독점하던 시대이다.

현대사회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천연에너지와 쌍방향 통신으로 교류하는 3차 산업혁명에 들어와 있다.

공간을 뛰어넘는 통신기술과 인터넷 망의 비약적인 발전, 각종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매체의 개발로 누구나 원하는 정보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서로의 의견이 공개되어 비밀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다.

속도와 공간에 막혀있던 소통의 방법이 열리고 지역과 문화를 함께하는 공감의 개념이 등장했다.

 

이러한 특성은 철의 장막과 같은 공산주의와 수십 년의 장기독재를 무너뜨리는 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일방적인 정보의 제공과 무력에 억압되어 공감의 기능을 상실했던 사람들이 외부적 자극을 통해서 공감의 능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던 공감의 능력, 즉 함께 나누며 동화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사람은 소통의 통로가 열리게 되면 공감의 기능이 살아난다.

서로 합력해서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사회적 존재들이다.

    

출처 : 터 경 영
글쓴이 : taek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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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오래전에 우연하게도 경남 어느 지방에서 하루에 두 곳의 장례식을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일정상 장례식장에 못가고 모두 장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망자에 대한 죽음에 따른 절차라는 사실은 같습니다. 그러나 생의 이별이라는 명사(名詞)는 같았으나 이에 따르는 동사(動詞)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한 쪽은 묘지에 흙 한 삽을 뜰 때마다 온 가족이 울고불고 오열을 하며 슬픔의 절규를 했고 또 다른 곳의 가족과 친지들은 조용히 기도를 하면서 담담하게 모든 절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같은 상황을 놓고 너무나 다르게 전개되는 사실 앞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어떤 사건(?)이였습니다.

 

 죽음의 명사적 의미는 <죽는 일>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 이라 합니다. 그러나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죽음은 출생과 달리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든 언젠가는 죽는다고 생각하면 죽음의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하게 살고 잘 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순간순간을 완전히 타버린 불꽃처럼 후회 없이 산다면 죽을 때 아무것도 미련이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죽음이라는 명사는 하나이지만 행동이나 삶의 태도, 죽음에 대한 수용 자세 등 동사에 따라 우리는 비참한 최후가 되기도 하고 편안한 죽음이나 웰 다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심리학자 최상진 교수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에게 한()이 가장 많이 맺힌 사람은 자기 어머니1위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명사로서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무엇을 해달라든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동사라고 합니다. 요즘 경제 수장으로 카리스마가 없다고 정치권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았던 현오석 부총리도 어머니 같은 돌봄이 있는 여성인력을 많이 활용해야 우리경제가 계속 성장이 가능하고 말합니다. 필자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무한정 해달라고 떼를 쓰며 언제나 남는 음식만 드시는 어머니는 당연히 그러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제 와서 불효를 깨우치고 죄송한 마음이 드는 어머니는 명사가 아니고 동사입니다.

 

 사랑도 실체가 없는 허구의 명사가 아니라 어떤 실체를 변화시키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동사입니다. 실력 또한 계속 갈고 닦아야 하므로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나의 본질은 동사죠. 명사보다 동사에 맞춰져 있어요. 명사로 바꾼다면 성장하고 살아 있는 것은 죽게 됩니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동사도 사라집니다. 동사야 말로 이 우주를 살아있게 만드니까요. 나는 동사예요. 나는 살아있고 역동적이고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윌리엄 폴영 오두막 에서)

 

 은퇴 후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하더라도 마음속의 꿈으로만 갖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이론이 아니라 행동(Action)과 실천(Practice)이 요구됩니다. 인생 후반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필요한건 시간 돈 등 명사가 아니라 행동력으로 보여주는 동사입니다. 눈높이 낮춰 재취업하기, 귀농하기, 노동현장에서 일하기, 호스피스 활동하기, 숲 해설가 되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사막여행하기, 아프리카 오지에서 봉사하기 등 많은 동사가 은퇴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은퇴는 <명사형>이 아니라 <동사형>입니다!

강충구 20130805

책소개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즐겁다!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관점을 디자인하라』.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국내 굴지의 기업 13곳의 홍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로도 유명한 저자 박용후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명품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지는지부터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당연함’을 부정하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박용후는 자타공인 ‘착한 기업 홍보이사’다. 그는 13개의 명함을 갖고 있는데, 이 숫자는 그가 현재 관점을 디자인하고 있는 기업체의 수와 같다. 그는 ‘상품은 파는 것이 아닌, 대중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주)카카오의 홍보이사와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을 역임했고,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인 (주)파티게임즈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 (주)다날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뽀로로를 만든 (주)오콘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애니팡을 개발한 (주)선데이토즈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 (주)한솥도시락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로펌 테크앤로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배달의 민족’을 만든 (주)우아한 형제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 (주)소셜네트워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오브제를 만든 (주)키위플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주)유유제약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주)KTN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등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출근할 사무실도 없고, 직원도 없다. 출근은 선택 사항이라고 말하는 진정한 21세기형 창조 인재, 즉 오피스리스워커(Officeless Worker)이기 때문이다. 김미경 쇼에서 국내 6호 드림워커로 소개되기도 한 그는 현재 수많은 기업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어 하는 강사로 손꼽히며 연일 앙코르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세상을 움직이는 힘,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습관

Part 1.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
1. 당신만의 온리원 게임을 시작하라
2. ‘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3. 보이지 않는 고릴라
4. 근거 없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라
5. 다른 세상을 여는 질문의 힘
6. 틀 밖에서 틀을 보는 관점 디자인
7.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8. BMW의 휠은 왜 까매질까?
9. 역발상,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10. 부수고 또 부숴야 보인다
11. 진보보다 미래형으로 진화하라
12. 가치에 집중하라
13. 착한 생각이 창의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시대

Part 2. 관성대로 살지 말고 관성을 만들어라
1. 습관의 코드를 읽고, 관성을 만들어라
2. 산만했다? 호기심이 많았다!
3. C&D의 시대, 관점을 연결하라!
4. 끊임없는 질문은 본질에 접근하는 힘
5. 애플사가 호텔을 짓는다면?
6. 자신만의 정의를 가져라
7.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미적분하라!
8. 목표, 미션, 리스트(goal, mission, to do lists, how to work)
9.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
10. 생각의 벽에 부딪히면 원점으로 되돌아가라
11. 흐름과 균형, account manager와 finance의 차이
12. 단어를 뜯어서 살펴보면 본질이 보인다
13. 가치와 차별성을 만드는 나만의 identity

Part 3. 관점을 바꾸면 산타클로스가 보인다
1. 복잡함을 품은 단순함
2. 출근은 선택 사항, 오피스리스워커!
3. 생각을 모으고 걸러주는 생각의 깔때기, 소셜미디어
4. 소셜미디어를 통한 성공 비법, 읽고 말하고 지지를 얻어라!
5. 끄는 컴퓨터,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컴퓨터
6. 나만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어라
7. 군중 속의 깃발, 슬로건
8. 인지상정과 기상천외, 당연과 기발 사이
9. snap judgement, 작은 기발함
10. 보여줄 이미지부터 결정하라
11. 기업을 살리는 관점의 비밀
12. 회사(會社)와 사회(社會), 황당(荒唐)과 당황(唐慌)
13. 레드오션도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관점의 전환

Part 4. 나를, 상품을, 기업을 판다는 것
1. 타성에 젖은 마케팅, 목적이 분명한 마케팅
2. 가치를 바꾸는 마케팅(V2V marketing)
3. 소셜을 움직이는 링크, 링크, 링크
4. 속도계 없는 자동차
5. 성공하는 것들의 공통점
6.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을 보라
7. 미늘이 있는 메시지
8. 공감과 설득의 기술
9. 주어 자리에 고객이 있게 된다면
10. 고객의 짜증에 답이 있다
11. 신제품 = 고객에게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것
12. 잊히는 상품보다 각인되는 상품을 만들어라
13.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Part 5. 끝없이 성장하는 인맥 나무를 키워라
1. 성공을 좇는 청춘에게, share the experience
2. 관점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3. 주관식 인생의 즐거움
4. 누군가를 만나거든 최소한 한 가지는 배워라
5. 중요한 것은 경험을 통해 얻은 마인드
6. 사람을 생각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질문의 미학
7. 생각의 경험치, 내면의 스키마
8. 자신의 경험을 디지털화하는 역발상
9. 생각의 결, 생각의 흐름을 찾는 방법
10. 매일 성공하고 매일 행복해라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one's thinking

2013/05/27 06:24

복사 http://blog.naver.com/hws321/701684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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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사업을 하시는 선배와 저녁 식사를 하면 서 나온 대화입니다. 

 

아는 선배 :

요즘 인문학 관련 학과가 폐과, 통합 된다고 말이 많던데 그건 당연한 현상 아니야?

사실 이 세상 모든 것은 경제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구.

사회적으로 수요가 없고 순환이 되지 않으면 그 사회는 썩지 않겠니?

 

이 사회에 크게 기여가 안 되는 그런 인문학을 줄인다고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그런 학과는 취업도 잘 안 되고 대학에서도 큰 돈 들여가면서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요즘은 지원하는 학생도 많이 없다면서?

그마저도 자신들이 진정 그 학과를 공부하고 싶어서 온 애들이 있을까? 점수따라 온 거지 뭐.

그런 학과들은 수도권 상위 몇 개 학교에서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솔직히 철학과, 미학과 이런 곳이 우리 먹고 사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 ?

그건 저네들 기호에 불과한 거라고..

 

 

참새는 반박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새 :

예전에 어느 최고 재벌분께서 '만명을 먹여살리는 한 명'을 거론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의 세상은 창의성 경쟁이라구요. 그런데 그 핵심인 인문학을 배척해서야 되겠습니까?

 

다 아는 얘기지만,

스티브잡스가 인문학에 관심이 없었으면 애플 사와 같은 회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앞으로는 휴머니즘 없이 테크놀로지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거에요.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카너먼도 경제학과 상관없이 심리학을 전공했었구요

(심리학이 인문학에 포함되는지는 좀 애매하군요--)

 

개그맨 임혁필이 그러는데

'취업이 안 돼서 회화과를 페과시킨다는데 피카소가 취업을 했습니까?' 하더라구요. 

그런 한 사람의 창의력이 앞으로는 엄청난 수요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인문학이 꼭 필요한데도 사람들의 시야가 좁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엔 이건 국가가 개입해야 할 문제입니다.

넓게 봤을 때 인문학은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지금 대학교가 기업같이 바뀌고 있는 현재

케인즈가 주장했던 것처럼 단순히 눈앞의 이익만 보는,

시장의 흐름에 이런 현상을 맡길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이익을 위해서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뭐 이정도까지가 대화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더 이상의 논리는 안 나오네요 ^^;;

 

 

 

'그것이 인문학의 존재이유다. 과학기술 시대에 '높이 더 높이'를 외치며 첨탑만을 쌓아올리고 인문학이라는 땅을 다지지 않는다면 정작 그 탑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끝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의 경쟁에 내몰려 통찰과 안목은 소멸되고 첨탑쌓기에만 몰두하여 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되었다.' -자기혁명 中 , 박경철

인문학-최진석교수와 함께-1

 

인문학의 정체가 무엇인가?

인문학이 독립적 주체로-내 삶의 주체가 되는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인문학세계를 움직이다

 

애플지 선정 -포춘지 선정 -2009년 세계의 CEO

IT업계의 신화 - 스티브잡스(1955-2011)

그의 신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세계가 긴장하고 열광했다.

 

애플의 신제품 잡스의 열정 - 그리고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성

잡스가 말하는 애플의 정체성?

애플의 DNA는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기술은 인문학과 결합되어 우리의 심장 노래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애플은 언제나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다. 인문학은 잡스와 성공신화의 원동력이었다.

 

잡스가 어떻게 인문학을 계발했는가?

 

자연이나 신을 이겨서 나온, 인간이 협동을 이루면서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 집단이 분화가 되어 개인이 힘을 가졌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인이 힘을 가지게 되었다.

 

스티브잡스-21세기 인간의 욕구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고민하다.

개인이 힘을 가진 최초의 사건이 컴퓨터이다.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이 세계와 관계를 할 수 있다. 맞장을 뜰 수 있다. 이전에 인간은 반드시 힘을 합쳐야 했지만 이제 인간은 혼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다. 그 조건을 잡스는 더 발전시켰다. 세계와 관계하는 이 메커니즘을 인간의 손에다 가져다주었다.

힘이 커졌다. 힘을 합쳐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에게 손에다가 가져다주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이미 신화이다. 신화의 내용은 무엇이냐?

바로 세계를 다르게 했다는 것, 스티브잡스가 만든 전화기는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은 통신을 하는 커뮤니티에 수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손안에 세계를 가져다주었다. 질적으로 다른 인간이 되었다.

 

어떻게 해서 인간을 전혀 다른 유형으로 만들어냈는가?

인간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해야 더 행복한가? 를 생각한 사람이다.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왜 그렇습니까?

철학은 인문학에 대표학문이다.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학문이 철학이다. 철학자는 인간이 어떻게 움직일까를 안다.

 

잡스가 소크라테스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생을 향유하기 위해서?

죽음이 다가오는 자기를 달래기 위해서?

내 인생의 의미를 분명히 세우기 위해서?

모두 다 관계가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철학자와 한끼를 같이 하면, 잡스가 밥값으로 자기가 가진 돈을 다 써도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잡스를 접하면서 어떻게 인문학적으로 기술을 개발했는가?

어떻게 인문학과 기술을 결합하는데 예술적 느낌으로 행위 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은 가술과 가격차별 경쟁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며 인문학이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2011.08

 

한국사회는 지금 인문학의 열풍이다. 6.25이후 가장 의미 있는 변화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초기단계는 법학, 다음은 경제학, 사회학, 그 다음은 철학, 심리학과 같은 인문학이 중심이 된다.

 

미국에서 랭킹 50위 안에 드는 CEO는 MB출신이 거의 없다. 인문학 출신이다.

우리나라가 더 튼튼해지거나, 창의적인 나라로 가는 것이 인문학을 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위기라고 주장하는 대학에서는 위기를 이해해야한다.

이제껏 방식으로는 인문학을 할 수 없다. 새로운 문명을 감지해야 한다. 스스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집단이 기업이 그렇다.

 

인간을 읽는 사람이 성공을 읽는다.

 

새로운 문명, 사회의 변화를 읽다.

기업은 왜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가?

상인이 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키는 집단인가?

 

자기의 의사결정이 자기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해버리는 직군은 상인 밖에 없다. 상인은 고도의 민감성에 있다. 상인은 더듬이가 발전되어 있다. 이론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딱 보면 안다.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메시지를 만들고 이 혼란이 오래 간다. 모든 분야에서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안다. 상인들만이 그것을 알고 있다. 이것을 통찰력과 관계되는 학문이다.

더듬이=통찰

 

인문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인문학적 지식을 갖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인문학적 활동을 하는 힘을 갖는 것, 생각하는 힘을 갖는 것이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전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먼저 공부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부하다 거기에 빠져서 지식의 늪에 빠지면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생각할 줄 모르게 되는 수도 있다.

 

인문학의 목적은 통찰력을 키워라,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워라

 

강정균=현한국마임협의회부회장 마임극단(마임IN)더프 백제예술대강사

방금 마임을 한 분은 남자다. 여자처럼 꾸민 사람을 만나면 어떤 생각을 할까?

좋다, 나쁘다. 로 간추릴 수 있다.

 

느림과 비움의 미학

느림 게으름 비움 야만

 

이런 주제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주제로 쓴 책이다.

느림의 미학, 느리고 야만에서 배운다.

이런 책이 잘 팔리는 현상을 보고 인생패배자들의 도피처라고 생각하십니까?

 

첫 번째 그림에서 좋다, 나쁘다. 로 했는지 기억하고.

느림, 비움, 야만의 책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마음속에 담아보기 바랍니다.

 

좋다, 나쁘다. 로 둘 중에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면 아직 리더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진정한 리더는 자기가 자기 삶의 중심이 되어서 스스로 자기 삶을 끌고 가는 사람이다. 리더는 카리스마와 향기가 있다. 대중은 그 향기를 믿고 따라간다.

좋다, 나쁘다. 의 판단은 자기가 인문적 판단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을 했다.

자신의 신념 이념에 따라 세계를 보는 것, 인문적 통찰은 정치적 판단과 결별하는 것이다. 사회조직을 이끌고 가는 사람을 동양에서는 성인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다른 특징, 다른 능력은 조짐을 읽을 줄 안다. 사회를 이끌고 가는, 문명을 이끌고 가는 큰 흐름, 이 흐름이 드러나는 현상을 조짐이라고 한다. 조짐을 통해서 밑바닥에서 작동하고 있는 큰 흐름에 도달할 수 있다. 조짐은 큰 흐름에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다.

 

인문학을 하는 사람은 좋다, 나쁘다. 로 판단하지, 말하지, 대답하지 않는다.

인문학적 통찰은 대답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서 열린다.

인문적 판단은 어떻게 이런 주제가 베스트셀러가 되나? 이런 주제의 책이 서가에 꽂힐 수 있나하는 질문을 한다. 질문에서 인문학의 통찰이 시작된다.

 

인간과 세계를 읽는 통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고2 올라갈 때 문과와 이과를 나눈다.

 

문과-정치, 경제, 역사, 문학, 신문방송학,

차이는 이과에서 배운 것은 그 안에 사람이 없다. 문과 안에는 사람이 오글거린다.

이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 사라져도 존재하는 것 그것이 이과이고, 인간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문과학문의 대상이다.

理(리) 옥돌에 새겨진 무늬, 인간이 그린 것이 아니고, 자연이 그린 것, 인간과 상관없이 있는 것,

文(문)은 무늬, 무늬는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것,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 한 결, 한 동선에서 움직인다.

 

고대는 고대인이 . 중세는 중세인이, 근대는 근대인이, 현대에는 현대인이 살고 있다. 근대인과 현대인은 세계관이 다르다. 세계를 보는 방식을 세계관이라 한다. 그 세계를 보는 일정한 틀이 다르면 다른 기준으로 본다.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철학이라 한다. 이것이 인문학이다.

 

일반적으로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철학자를 두 분으로 든다.

프랜시스 베이컨(1561-1626)-영국의 철학자이고, “아는 것이 힘이다”

데카르트(1596-1650)-프랑스의 철학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들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사람들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 말이 중세와 결별하고 근대를 시작하는 말인가?

중세의 사람들은 인간의 힘은 신의 은총으로부터 나온다. 힘을 결정하는 것은 신이었다. 신의 은총이 아니고 아는 것이 힘이다. 자연을 얼마만큼 아는 것이 결정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이전사람은 존재하는 근거가 신에게 있었다. 인간은 생각하는 것, 이 사실에 있다. 세계관이 다르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아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적 훈련이 안되었을 때 사건을 만나면 좋다 나쁘다, 내 마음에 안 든다는 정치적 판단이다. 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배하는 신념, 이념 때문이다. 강하면 강할수록 인문학적 통찰은 불가능하다. 더듬이는 없다. 인문학적 관건은 이념, 신념을 끊고 혼자 우뚝 서는 것. 인문학적 사고는 독립적인 사고이다.

 

당신은 창의력을 갖기 원하는 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러오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이념이나 가치관의 굴레를 벗고 자기가 우뚝 서는 것, 무늬를 그리면서 산다. 자기가 어떤 무늬를 그리는 가를 봐야 한다.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존의 가치관이나 이념이다. 기존의 가치관, 신념을 벗으면 자기만 남는다. 자기로만 남은 이 사람이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보고, 이 무늬가 앞으로 어떻게 갈까? 그려질까를 꿈꿔 보는 것. 이것이 상상하는 일이다.

 

창의력은 독립적인 주체가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보고 조금 앞서 보는 것, 그러려면 먼저 물어본다. 네가 갖고 있는 신념과 이념이 너로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물어봐야 한다. 인간은 성욕과 식욕, 두 가지가 내가 살아 있구나, 알게 한다.

“아무거나”, 메뉴를 신청하는 사람은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다. 죽은 사람이다. 신념과 가치관을 벗어난 내가 되었다. 욕망을 가지고 있다가 창의력이다.

 

인문학을 하겠다는 학생이 찾아왔다. 무엇을 연구하겠는가?

보통 한국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하버마스를 연구하고 싶다. 고 하면,

큰 무거운 사명을 누가 자네에게 부탁했는가?

자기가 연구하고 자기가 없다. 거기에 왜 한국사회가 들어가는 가?

자기의 욕망을 들여다보지 않고 왜 한국사회를 말하는가?

 

전공이 다른 학생이 인문학을 공부하겠다고 왔는데 기본적인 질문을 답하지 못했다. 얼른 보내려고 했고,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질문을 했는데, 돈과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 그런데 도덕경을 읽을 때가 가장 편하고 행복하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사람이 하나 걸어 들어왔구나 하고 전율을 느꼈다.

 

이 학생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 박수 받고, 자기가 죽을 지도 모를 지경까지 공부한다. 학문을 할 수 있는 정도에 들어왔다고.

 

행복한 개인이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든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라.

 

인간은 내가 나인가 하는 질문을 항상 해야 한다. 내가 나 아닌 다른 곳에 노예가 되고 있지 않나하는 질문을, 욕망을 들여다 봐야한다. 욕망을 들여다보라!

욕망은 이곳에 있는 나를 저곳으로 끌고 가는 의지요, 충동, 생명력이다. 욕망이 거세된 인간은 내가 아니다. 인문학이 여러분에게 주는 중요한 메시지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했습니까? 좋아하는 일을 했습니까?

 

우리사회가 바람직한 일 대신에 바라는 것으로 채워지고,

해야 하는 일 대신에 하고 싶은 일로 채워지고

좋은 일하는 사람 대신에 좋아하는 일로 채워질 때 그 사회가 건강해진다.

그러면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노래 한곡 하십시오. 하면 노래 못합니다. 하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사람이 노래를 할 줄 안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언제 노래하냐? 혼자 설거지 할 때 하는 노래가 그 사람의 노래다. 자기로부터 사는 방법은 자기를 짓누르고 있는 체계로부터 이탈할 때 자기다.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는 노래가 자기로 들어가는 것,

 

유명한 시가 있다.

 

춤춰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1회 끝

 

“지금 나의 열정과 욕망에 충실하라.” 는 멘트를 아나운서가 함

출처 : 희소 대화훈련 상담연구원(구-김광조 교류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들국화 원글보기
메모 :

YES24인터파크도서반디앤루니스

책소개

하버드는 어떻게 설득하고 협상하는가?

하버드대학교 설득 협상 강의『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하였다. 5가지 핵심관심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저자들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의 5가지 핵심관심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즉, 상대를 인정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와 지위를 갖고 경쟁하지 말고,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떤 협상 테이블에서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다니엘 샤피로

저서(총 1권)
하버드협상연구소의 부책임자로서 하버드 법대와 정신의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다니엘은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정부 관리, 협상전문가, 법률가, 심리학자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교육하고 있다. 그의 고객으로는 스타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국적 기업부터 환경보호국, 마케도니아의 정치가들, 중국의 관리들까지 분야와 국경을 초월한다. 소로스재단의 지원으로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100만 명의 사람들이 교육받고 있는 갈등조정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저자 로저 피셔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한국 사회에서 가장 좋은 설득ㆍ협상 비결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기 전에│설득ㆍ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감정,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1부 왜 아직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
제1장 상대의 긍정적 감정을 끌어내라
제2장 감정을 움직이는 핵심관심에 집중하라
제3장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제2부 상대의 감정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4장 상대를 인정하라
제5장 친밀감을 강화하라
제6장 결정을 내릴 자율성을 존중하라
제7장 지위를 두고 경쟁하지 마라
제8장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아라

제3부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라
제9장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제10장 갈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이 책을 마치며│잘 풀리는 설득ㆍ협상의 첫걸음, 감정에 집중하라!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조중걸 | 지혜정원 | 2013.06.20 | 451
철학은 우리가 바라보는 삶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서양철학사 인식론적 해명』은 ≪열정적 고전 읽기≫ ≪아포리즘 철학≫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조중걸 교수의 저서로, 철학사를 인식론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이 책은 철학을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구분하여 새롭게 재구성했다.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에 이르는 철학들의 인식론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다니엘 샤피로, 로저 피셔 | 한경BP | 2013.06.05 | 897
하버드는 어떻게 설득하고 협상하는가? 하버드대학교 설득 협상 강의『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하였다. 5가지 핵심관심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세계 1% 리..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
문요한 | 해냄출판사 | 2013.05.28 | 1198
“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지고 내가 작아지면 문제는 커진다” 내 안의 성장과 치유본능을 회복하는 94가지 처방전 삶의 고비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음의 맷집과 삶의 낙법을 배운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의심된다면,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괜히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다면, 사소한 문제 앞에서도 자꾸 머뭇거린다면? 마음의 허기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에..
브리꼴레르
유영만 | 쌤앤파커스 | 2013.05.28 | 1211
책 소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될 위기는 한두 가지의 지식과 한두 번의 시도로는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난해하고 복잡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책상머리에서 배운 좁은 지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추진력과 역발상으로 불가능에 도전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역경을 뒤집어 남다른 경력으로 만들어가는 지식인, 당신이 ‘브리꼴레르’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적의 칼로 싸워라
이명우 | 문학동네 | 2013.05.20 | 1662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팀장・미국 가전부문 대표부터   소니코리아 사장, 한국코카콜라 회장까지!  실전과 이론의 화학적 결합, 이명우 교수의 ‘다름’을 경영하는 법 이 책 『적의 칼로 싸워라』의 저자, 한양대 이명우 교수는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팀장・미국 가전부문 대표, 소니코리아 사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 레인콤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33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경..
클릭 모먼트
프란스 요한슨 | 알키 | 2013.05.15 | 1373
“1만 시간의 노력보다 1초의 기회가 강력하다!” <메디치 효과>로 세계를 사로잡은 프란스 요한슨의 ‘상식 밖의 성공학’ 당신은 ‘아웃라이어(보통 사람의 범주를 뛰어넘어, 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가 되고 싶은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 당신이 롤 모델로 삼은 인물은 누구인가? 그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작년, 우리는 한 명의 아웃라이어를 눈앞에서 목격했다. 한 ..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케빈 더튼 | 미래의창 | 2013.05.10 | 1631
스티브 잡스, 한니발 렉터, 존 F. 케네디, 사도 바울…… 이들의 공통점은? 저자는 최신 뇌스캔 기술과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사이코패스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면서 뛰어난 외과의사와 연쇄살인범을 구분하는 경계가 ‘모호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음침한 보호시설에 수감된 사이코패스들과 어울렸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스스로 실제 ‘사이코패스’가 되어보았다. 직접 발로 뛰면서 ..
이케아, 불편을 팔다
뤼디거 융블루트 | 미래의창 | 2013.05.02 | 1309
이케아의 스칸디나비아식 세계 점령기 그곳에선 왜 불편마저 매혹적일까? “이케아는 마법에 가까운 매력으로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치 종교를 대하듯 열광하고 예찬하게 한다.” 이케아를 만든 사나이, 잉바르 캄프라드는 매순간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놀래 줄지 고민하며 어디선가 일을 벌인다. 그는 무언가를 감춘 듯한 신비주의와 활짝 열려 있는 개방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기업에 매혹적..
바흐, 혁신을 말하다
천영준 | SEEDPAPER | 2013.05.02 | 1297
끌려갈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 시장의 질서를 뒤바꾼 300년 브랜드 전략에 해답이 있다 21세기 창조사회를 리드하고자 하는 CEO들의 필독서!! 20세기 이전의 천재 작곡가들은 콘텐츠의 개발에서부터 가공과 유통, 그리고 시장 출시에 이르는 총괄적인 과정을 소화했던 벤처 사업가였다. 예술시장Art market은 오늘날의 엔터테인먼트 필드나 영화산업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하고 혁신의 위험이 큰 공간이었다. 낭만적 예..
희망의 귀환
차동엽 | 위즈앤비즈 출판사 | 2013.04.25 | 1686
희망을 묻는 이들에게 딱 알맞춤인 나침반과 같은 글!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 저자 차동엽 신부가 2013년 “지금 우리가 있는 장소에서, 우리가 가진 것을 동원하여, 우리가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해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리들 얼굴에선 밝은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 포기, 체념을 넘어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남아있지 않다고? 그 어떤 말로도 위로 되지 않고 “다 ..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에릭 슈미트 | 알키 | 2013.04.25 | 1892
“이것이 우리의 미래다!” Google 회장 에릭 슈미트의 압도적인 통찰과 예측 “2020년 안에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연결될 것이다.” 얼마 전, 구글의 회장 에릭 슈미트는 자신의 구글 플러스 계정을 통해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10년 내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세계인 모두가 온라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당장 굶주림 때문에 죽음의 위협을 느끼는 아..
무엇이 세상을 바꾸는가
아드리안 돈 | 미래의창 | 2013.04.19 | 1946
▶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빅이슈 12    근거 없는 낙관도, 지나친 두려움도 금물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12가지의 글로벌 트렌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모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개인의 삶, 사회의 움직임, 그리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방식은 모두 이 트렌드의 진행방향에 의해 결정된다. 당신이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사..
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
조앤 래커 | 전나무숲 | 2013.04.18 | 2095
아무 이유 없이 불같이 화가 난다면, 브이스폿을 의심하라! 『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는 실제 심리치료자로 활동하는 저자가 ‘브이스폿(V-spot) 이론’과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성격장애를 어떻게 치유ㆍ극복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책이다. 원초적 상처를 ‘브이스폿’이라고 지칭하며, 대인관계에서 겪는 갈등이 ‘브이스폿’에서 비롯됨을 알려주고 있다. 브이스폿이 유발하는 더 큰 감정적 손상들로부..
궁녀의 하루
박상진 | 김영사 | 2013.04.01 | 2796
“죽어서도 궁을 떠나지 못한 여인들의 숨은 이야기!” 비밀을 간직한 지밀상궁부터 물을 긷는 무수리의 하루까지 여인들이 쓴 숨겨진 실록! 궁녀의 하루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궁궐 안에서 아이를 기르고 기생을 불러다가 잔치를 즐기는 궁녀들의 낯선 풍경! 궁녀는 왕을 유혹한 요부였는가, 종묘사직을 받든 충신이었는가? 아웃사이더의 삶을 추적해온 패기 넘치는 역사학자가 구중궁궐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안..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이노우에 다쓰히코 | SEEDPAPER | 2013.03.27 | 2648
베끼는 행위는 모두 나쁜 행위인가? 역사적으로 모방은 원래 널리 권장되던 행위였다. 고대 로마에서는 암기와 모사를 비롯해 환언이며 해석 등 모방을 하는 훈련이 권장되었고, 불가에서는 ‘사경(寫經)’이라 하여 경전을 베끼는 것을 수행의 하나로 볼 정도였다. 천재 화가인 피카소는 동료 화가들이 ‘피카소가 자꾸 작품을 훔쳐가서 미칠 것 같다’고 까지 했을 정도로 타인의 작품을 베꼈다는 일설도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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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사주명리를 만나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운명 사용설명서!


이 책은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인문학과 사주명리학의 만남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날카롭게 분석한 사회비평서이자, 힐링과 치유가 넘칠수록 상처가 늘어나는 기묘한 시대에 우리 자신의 마음에 대한 공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을 동서양 고전을 넘나들며 말하는 인문서이고, 그 공부의 지도가 되어 줄 사주명리학의 초보 지식까지 친절히 담아 놓은 사주명리 입문서이다.

2011년에 출간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가 고미숙이 동양의학을 현대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결과물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는 그와 짝꿍을 이루는 동양역학을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동양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직조해 내는 데 능숙한 고미숙답게, 이 책을 통해, 개화기 이후 도입된 서양 문물과 삶-인식의 방식 때문에 “미신적인 것”으로 치부되거나, 『주역』으로 대표되는 역학고전에 대한 ‘신비감’에 가두어져 왔던 사주명리학은, 지금 여기 우리 삶의 길을 펼쳐갈 지도로 새롭게 탄생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먼 존재”라는 니체의 말은 현대인의 삶에 대한 가장 신랄한 한마디일 것이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마음은 심리치료사나 또 역시 (정신과)의사에게 맡길 뿐, 자기 마음과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그러니까 지금 왜 이토록 너의 말 한마디에 화가 치밀고, 너의 행동이 보기 싫은지, 왜 이렇게 나는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만 하는 건지― 알려고,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고미숙은 말한다. 중요한 건 더 많은 힐링, 더 좋은 치유가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그리하여 감히 자신의 운명을 직면하는 것이라고.

“오직 나 자신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 무수한 번뇌와 아픔과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하는 것, 그것은 앎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고미숙이, 엄마-아빠-자녀의 가족삼각형에 갇혀 버린, 오이디푸스적 삶에 옭매인 우리에게 그 사슬을 끊고, 새로운 나를 향해 떠날 지도 한 장을 펼쳐 놓고 있다.


 

 

 

긍정심리학 코칭으로 행복과 성공에 이르게 하는 법

디지털 시대일수록 혼자인 시간이 많아지고, 인간과의 교류가 뜸해지고 혼자만의 감옥 속에 갇히게 될 확률이 높고 행복감을 박탈당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돈이 많아도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져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줄지 않는다. 행복을 모르기 때문이다. 행복이 오는 길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당신이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안에 진정한 행복과 행복이 오는 길을 알려주고 긍정심리학을 실전에서 사용하고 훈련할 수 있는 모든 접근법을 알려주는 긍정심리학의 완성편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전문 코치들과 긍정심리학 코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진정 저자가 원하는 독자는 긍정심리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목차와 구성안, 또 내용을 보게 되면 긍정심리학의 다양한 코칭 기법과 척도들은 자신을 위한 '셀프 코칭'을 가능하게 하며, 자신의 행복과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다루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코칭 현장에서 얻은 실제 사례 연구를 토대로 각 개입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고객의 자원과 목표를 측정할 수 있는 특별한 척도를 다수 소개한다.

 

 

 


자 : 로버트 비스워스 디너 (Robert Biswas Diene) 

 

긍정심리학계의 인디애나 존스로 더 유명한 저자는 퍼시픽 대학 임상 심리학 석사로 2005년에메리디언 라이프 코칭을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직 종사자에게 라이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란드, 스페인, 케냐, 이스라엘, 인도 등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일반 연구자들이 지금까지 외면해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코칭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벤 딘과의 공저 《긍정심리학 코칭》, 아버지 에드 디너와 함께 쓴 《모나리자 미소의 법칙(Happiness: Unlocking the Mysteries of Psychological Wealth)》가 있으며, 《베스트 강점 북 (The Strenth Book)》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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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입문 : 교육에서 역량강화로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칭은 긍정심리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이용하는 법-구성, 코치의 유형, 독자가 해야 할 일
초대

CHAPTER 2
강점 활용
강점 코칭
고객에게 강점 소개하기
고객의 강점 강화하기
조직에서의 강점
결론

CHAPTER 3
긍정적 정서 활용
행복은 유동적이다
과거의 긍정심리학
새로운 긍정심리학
직장에서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법
코칭과 긍정적 정서
결론

CHAPTER 4
긍정적 성장: 코칭 목표, 동기, 미래에 대한 희망
우리를 이끄는 미래

CHAPTER 5
긍정 진단
긍정심리학과 긍정 진단
자기실현 기준 행동
긍정 진단 시스템을 위한 제안
1 : 재능 - 강점, 흥미, 자원
2 : 웰빙 - 삶에 대한 만족과 심리적 웰
3 : 미래 지향
4 : 유익한 상황
5 : 가치

CHAPTER 6
긍정 평가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측정하기
긍정적인 이름표의 함정
평가 1 : 영역 만족 검사
평가 2 : ...옮긴이 서문

CHAPTER 1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입문 : 교육에서 역량강화로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칭은 긍정심리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이용하는 법-구성, 코치의 유형, 독자가 해야 할 일
초대

CHAPTER 2
강점 활용
강점 코칭
고객에게 강점 소개하기
고객의 강점 강화하기
조직에서의 강점
결론

CHAPTER 3
긍정적 정서 활용
행복은 유동적이다
과거의 긍정심리학
새로운 긍정심리학
직장에서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법
코칭과 긍정적 정서
결론

CHAPTER 4
긍정적 성장: 코칭 목표, 동기, 미래에 대한 희망
우리를 이끄는 미래

CHAPTER 5
긍정 진단
긍정심리학과 긍정 진단
자기실현 기준 행동
긍정 진단 시스템을 위한 제안
1 : 재능 - 강점, 흥미, 자원
2 : 웰빙 - 삶에 대한 만족과 심리적 웰
3 : 미래 지향
4 : 유익한 상황
5 : 가치

CHAPTER 6
긍정 평가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측정하기
긍정적인 이름표의 함정
평가 1 : 영역 만족 검사
평가 2 : 긍정적 및 부정적 경험 검사
평가 3 : 주관적 행복 검사
평가 4 : 삶의 의미 검사
평가 5 : 일과 삶 검사
평가 6 : 목적 있는 일 검사 228
평가 7 : 호기심 및 탐험 검사
평가 8 : 신념 음미 검사
평가 9 : 업무 스타일 검사
평가 10 : 진정성 검사
평가 11 : 강점 활용 검사

CHAPTER 7
중년 이후 : 중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심리학 코칭
중년은 기회다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중년을 기회로 바꾸는 법
중년의 직장 생활, 사라진 열정

CHAPTER 8
긍정심리학 코칭 실행
긍정심리학 코칭에 대해 설명하는 법
자격증
긍정심리학 코칭 세션 준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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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잠시 책을 내려놓고 이 책을 읽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당신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긍정심리학에 대해 배우고 싶은가? 고객에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를 갖추고 싶은가? 새로운 철학과 이론을 적용해서 전통적인 코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가? 이 책이 일종의 코칭 교육서가 돼주기를 바라는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 질문의 대답이 중요하다. 그 대답을 통해 이 책에서 당신이 어떤 내용을 기대하는지, 이 책이 당신에게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1장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입문」중에서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이 책의 토대를 이루는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적인 질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학으로서 긍정심리학은 코칭에 지식을 제공하고 코칭 작업 기준을 높이고 코칭 도구를 개선하게 도와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긍정심리학은 온갖 분야의 코치들이 관심을 갖고 유용하게 사용할 개입을 다수 제공해왔다. 예를 들어, 시카고 대학의 프레드 브라이언트(Fred Bryan...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잠시 책을 내려놓고 이 책을 읽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당신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긍정심리학에 대해 배우고 싶은가? 고객에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를 갖추고 싶은가? 새로운 철학과 이론을 적용해서 전통적인 코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가? 이 책이 일종의 코칭 교육서가 돼주기를 바라는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 질문의 대답이 중요하다. 그 대답을 통해 이 책에서 당신이 어떤 내용을 기대하는지, 이 책이 당신에게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1장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입문」중에서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이 책의 토대를 이루는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적인 질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코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학으로서 긍정심리학은 코칭에 지식을 제공하고 코칭 작업 기준을 높이고 코칭 도구를 개선하게 도와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긍정심리학은 온갖 분야의 코치들이 관심을 갖고 유용하게 사용할 개입을 다수 제공해왔다. 예를 들어, 시카고 대학의 프레드 브라이언트(Fred Bryant)는 수집품을 이용하여긍정적으로 추억하기(, 과거를 음미하기)’가 어떤 정서를 일으키는지 연구하고 있다. ---1장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입문」중에서

긍정심리학 개입 : 당신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강점이 성공으로 직결된다고 말하기는 쉽다.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일까? 가장 뛰어난 성공은 우리가 지닌 최고의 특성들이 만들어낸 것이지 약점을 극복한 결과가 아니라는 말은 직관적으로 합당하다. 이 이론을 시험해보자. 당신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보라. 성공한 사업일 수도 있고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이나 20년을 이어온 결혼생활일 수도 있다. 자신의 행동 방식과 관련하여 커다란 자긍심을 느낀 순간을 떠올려보라. 올바른 말을 했거나 탁월한 결정을 내린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 빛나는 순간을 찬찬히 조사해보라. 그런 순간들은 대개 약점을 이겨낸 결과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발휘된 강점들이 직접 만들어낸 산물일 것이다. 당신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순간은 거의 틀림없이 당신이 최상의 상태에 이른 순간과 관계가 있다. ---2장 강점 활용」중에서

행복은 유동적이다.
행복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행복을 주로 유쾌한 정서와 결부시킨다. 그들 생각에 행복은 어떤 것의 결과로 생긴 좋은 기분이다. 그들은 행복이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정서적 결승선이라고 여긴다. 좋은 직업을 얻을 때, 좋은 도시에서 살 때, 좋은 배우자와 결혼할 때, 좋은 주차 공간을 찾을 때, 당신은 행복에 도달한다. , 인생에서 어떤 긍정적인 일이 처음 일어날 때 그 여파로 장밋빛 정서가 샘솟는다. 최근에 시행된 긍정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그 반대도 사실이다. , 하루에도 여러 번 행복을 느끼고, 그 순간에 샘솟는 에너지를 당신은 좋은 직업에, 좋은 배우자에, 자신이 좋아하는 그 밖의 영역에 소비한다. 그렇다, 행복은 유동적이다! 주식 같은 금융 수단이 유동적인 것과 똑같다. 인간은 여러 가지 정서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행복도 그중 하나다. 그리고 행복의 목적은 소비되는 것이다. 돈처럼, 행복은 일종의 정서적 화폐다. 건강,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등 당신이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시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소비할 수 있는 정서적 현금인 것이다. ---3장 긍정적 정서 활용」중에서

긍정심리학 개입 : 이상적 자기 연습
미래의 당신 자신을 상상하라. 두세 달 후의 자신도 좋고, 몇 년 후여도 좋다. 자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많이 얻었고 열망하는 것을 많이 성취한 미래를 상상하라. 잠시 시간을 갖고 그 미래에 자신은 어떤 모습이며 자신의 삶은 또 어떤 모습일지 진지하게 그려보라. 자신이 살고 있을 곳, 일하고 있을 곳을 상상하라. 출퇴근 모습을 상상하고, 건강은 어떠하며 인간관계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라. 자신이 갖춘 능력, 성장을 위한 기회들을 상상하라.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목표를 이루었는지 그려보라. ---3장 긍정적 정서 활용」중에서

목표의 어두운 면
어떤 중요한 목표에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때 희망 대신 오히려 극도의 불안을 느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에바 포머란츠(Eva Pomerantz)의 연구에 따르면, 그 두 가지 정서 반응은 개인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6) 포머란츠가실패의 영향 예측이라고 부른 것, 즉 실패할 경우 잘못될 것들에 초점을 맞추면 스트레스가 치솟는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얼마나 나아갔는?에 초점을 맞추면 활기차고 행복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더 크다. 당신은 정서를 진단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 고객이 불안을 토로하면 그것을 실패가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다. 전진, 자원, 단기 목표를 검토해서 그가 긍정적 정서를 되찾게 하라. 아래의 질문을 참고하라. 모든 질문이 당신이 코칭에서 이미 자주 사용하는 개방형 질문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각 질문은 고객이 잠재적 실패에서 잠재적 이득으로 시선을 돌리게 함으로써 긍정적 정서를 높이고 불안을 줄여줄 목적으로 치밀하게 고안된 것이다. ---4장 긍정적 성장: 코칭 목표, 동기, 미래에 대한 희망」중에서

긍정 진단 시스템을 위한 제안
긍정 진단 시스템의 일차적 목적은 코치, 심리치료사, 교육자, 변화 주도자(change agent)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고객을 더 잘 도와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 시스템에 포함된 다섯 가지 축을 모두 종합하면 긍정적 기능의 다중 영역에 대한 광범위한 관점과 고객의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얻을 수 있다. 긍정 진단 시스템이 MBTI 같은 다른 척도들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자주 사용되는 코칭 기법들을 보조하는 역할은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초보 단계에 있다. 나는 특별 자문단을 꾸려서 내 이론을 개선하고 코치가 사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진단 시스템을 위한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내가 소개하는 시스템은 점차 조금씩 수정되겠지만 지금의 형태로도 코치에게 유용할 것이다. ---5장 긍정 진단」중에서

긍정적인 이름표의 함정
사람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무엇에 흥미를 갖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측정할 때 꼭 필요한 일이 이름표 붙이기다. 우리는 특정 어휘를 사용해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의로, 타의로 겪는 사회적, 문화적, 개인적 경험을 묘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울증, 성공적인, 동기 결여, 지적인 등의 이름표를 사용해야 한다. 이런 이름표 사용을 애초부터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단어들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우수하거나 또는 열등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이름표가 사람들을 창의성이나 다면적인 자기감을 제한하는 사고의 틀에 가둔다는 불만도 흔하다. 우리는 이런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이름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긍정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천재같은 긍정적인 이름표도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자 캐롤 드웩은 지능이 높다는 이름표를 얻은 아동들, 심지어 영재라는 공식 이름표를 얻은 아동들도 능력에 비해 수행 수준이 낮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5) 이 연구 결과는 그 아동들이 총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때때로 노력을 지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번 따져보자.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은 그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이미 갖고 있는 생각-나는 똑똑해-을 그저 확인해줄 뿐이며, 실패는 그러한 정체성을 위협한다. ---6장 긍정 평가」중에서

중년은 기회다
문화적으로 중년은 두려운 심리적 변화에 직면하는 시기다. 사춘기처럼, 중년도 약간의 자기 성찰과 직장이나 가정, 인간관계에서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다. 중년은 코칭에 특히 적합한 시기다. 그 이유는 정체성, 유산, 성공, 건강 등 중년에 내재된 주제들 때문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중년은 사람들이 저절로자신을 점검하고 자신의 핵심 가치와 꿈을 재발견하거나 재확인하는 시기다. 중년은 주로 변화와 관계가 있다. 예리한 독자는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알아차렸을 것이다. 코칭 역시 변화와 관계가 있다. ---7장 중년 이후 : 중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심리학 코칭」중에서

세 가지 두려움과 코칭
과거를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 고객이 과거를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듯한 이야기와 어투에 관심을 가져라. 최고의 인생을 이미 살았다는 확신이 고객의 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라. 고객이 관점을 바꿔서 성장, 발전,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게 도와라.
잘못 살아온 과거에 대한 두려움 : 고객이 과거의 실수에 골몰하고 있다는 신호를 찾아내라. 그런 태도는 그가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자기 비난을 강화해서 수행을 방해한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실수는 피할 수 없으며 성장에 중요하다는 인식이 도움이 된다.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사람들은 결과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좌절이나 성공을 기꺼이 인정하지 못한다. 고객이 좌절과 성공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라는 점을 깨달아서 그 문제를 잘 해결하게 코치하라. ---7장 중년 이후 : 중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심리학 코칭」중에서

긍정심리학 코칭에 대해 뎼명하는 법
긍정심리학 코치도 자신이 제공할 서비스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코칭을 시작할 때 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코칭과 심리치료의 차이, 기존 코칭과 긍정심리학 코칭의 차이, 나의 코칭 작업에서 고객이 기대해도 좋은 것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종의 결과물이 아닌 도구로서 긍정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 코치라고 광고하면서 고객에게 암묵적으로 또는 노골적으로 행복을 약속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 코칭 방식에 다소 회의적이다. 그들을 사기꾼이라고까지 부르지는 않겠지만, 내 판단으로 행복을 약속하는 코칭은 몇 가지 이유에서 문제가 있다. 첫째, 행복은 적어도 일부는 내면에서 생겨난다. 행복이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든 일종의 심리 상태이든, 인위적으로 조장할 수 있는 행복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행복은 우리가 끊임없이 주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상황에 적응하며 때때로 불안하고 절망하고 분노하고 슬퍼한다. 우리는 그 부정적인 감정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그런 감정은 그 나름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영원한 행복을 광고하는 행위는 비현실적인 약속이며 심하게 말하면 무책임한 약속이다. 셋째, 행복을 약속하는 것은 코칭의 윤리적인 면을 고려할 때 문제가 있다. 윤리적인 코칭을 강조하는 예를 들어보겠다. ---8 장 긍정심리학 코칭 실행
」중에서

미래
긍정심리학 코칭의 미래는 밝다. 긍정심리학 분야 자체가 성장하고 있다. 더 많은 컨퍼런스가 열리고 더 많은 서적과 논문이 출간되고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생기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긍정심리학에 관심을 보인다. 이 추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이것은 긍정심리학 코치들에게 좋은 징조다. 앞으로 대규모 연구가 행해지고 이론적 지식이 늘어나며, 그것을 토대로 효과적인 개입과 검사가 고안될 것이다. 따라서 긍정심리학 코칭에 관한 언론 기사가 더 많아질 테고, 호감과 호기심을 느껴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고 마침내 긍정심리학 코칭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다. 게다가 코칭 분야 자체도 성장하고 있다. 타인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이 코칭을 효과적인 원조 전문직(helping profession)으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코치들의 공동 관심사를 충족시켜주는 코치까지도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코치 집단에 합류하여 전문가로서 경쟁하는 대신 마케터로 행동한다. , 코치가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해서 코칭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코칭을 약속한다. ---8장 긍정심리학 코칭 실행」중에서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
오늘 당신이 바로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긍정심리학이 세상에 나온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긍정심리학에 매료되고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는가?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프로이트의 가장 큰 실수는 프로이트 심리학을 정신과 전문의들만의 독점 영역으로 한계를 지었다는 것이다. 그는 긍정심리학은 심리학 분야의 독점이 아닌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도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전의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의 나쁜 점과 약점을 다루어서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하고 문제 있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연구했다면 긍정심리학은 좋은 점, 즉 약점보다 강점에 초점을 맞춘다. 거기에는 희망, 낙관, 행복, 만족, 강점, 회복탄력성, 용기, 그 밖에 인간의 개인적 행동과 단체 웰빙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
그러므로 사람들은 오늘의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노력하는 존재이고, 자살률이 늘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혼자인 시간이 많아지고, 인간과의 교류가 뜸해지고 혼자만의 감옥 속에 갇히게 될 확률이 높고 행복감을 박탈당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돈이 많아도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져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줄지 않는다. 행복을 모르기 때문이다. 행복이 오는 길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당신이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안에 진정한 행복과 행복이 오는 길을 알려주고 긍정심리학을 실전에서 사용하고 훈련할 수 있는 모든 접근법을 알려주는 긍정심리학의 완성편이라 말할 수 있다
.

긍정심리학은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긍정심리학 코칭은 행복과 성공을 이루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긍정심리학계의 인디애나 존스로 더 유명한 저자, 로버트 B. 디너는메리디언 라이프 코칭(Meridian Life Coaching)’을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직 종사자에게 라이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란드, 스페인, 케냐, 이스라엘, 인도 등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일반 연구자들이 지금까지 외면해온...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
오늘 당신이 바로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긍정심리학이 세상에 나온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긍정심리학에 매료되고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는가?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프로이트의 가장 큰 실수는 프로이트 심리학을 정신과 전문의들만의 독점 영역으로 한계를 지었다는 것이다. 그는 긍정심리학은 심리학 분야의 독점이 아닌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도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전의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의 나쁜 점과 약점을 다루어서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하고 문제 있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연구했다면 긍정심리학은 좋은 점, 즉 약점보다 강점에 초점을 맞춘다. 거기에는 희망, 낙관, 행복, 만족, 강점, 회복탄력성, 용기, 그 밖에 인간의 개인적 행동과 단체 웰빙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오늘의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노력하는 존재이고, 자살률이 늘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혼자인 시간이 많아지고, 인간과의 교류가 뜸해지고 혼자만의 감옥 속에 갇히게 될 확률이 높고 행복감을 박탈당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돈이 많아도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져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줄지 않는다. 행복을 모르기 때문이다. 행복이 오는 길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당신이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안에 진정한 행복과 행복이 오는 길을 알려주고 긍정심리학을 실전에서 사용하고 훈련할 수 있는 모든 접근법을 알려주는 긍정심리학의 완성편이라 말할 수 있다.



긍정심리학은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긍정심리학 코칭은 행복과 성공을 이루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긍정심리학계의 인디애나 존스로 더 유명한 저자, 로버트 B. 디너는메리디언 라이프 코칭(Meridian Life Coaching)’을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직 종사자에게 라이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란드, 스페인, 케냐, 이스라엘, 인도 등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일반 연구자들이 지금까지 외면해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코칭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인종을 대하고 폭넓게 연구를 하며 깨달은 것이 긍정심리학이란 것이 학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자라 하면 대학교를 심리학과를 나와야 하고, 석사와 박사 코스를 밟은 학문 연구학자를 칭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반드시 심리학자가 되어야만 긍정심리학을 실천하거나 코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이트 추종자들이 저지른 중대한 실수는 오직 정신과 의사들만 정신분석을 할 수 있게 제한한 것이다. 긍정심리학은 또 하나의 자기방어적인 협회를 보호하는 안전막이 될 마음이 없다.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긍정심리학 이론, 긍정적 상태 및 긍정적 특성의 타당한 측정, 효과적인 개입 부문에서 충분한 훈련을 받는다면, 그리고 고객을 더욱 노련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시점을 안다면 실제로 당신은 긍정심리학이라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이 논리를 따르며 긍정심리학은 실용학문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고, 제대로 접근하고 연구하면 우리도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긍정심리학이 단순하거나 깊이가 얕은 것이 아니다. 이 학문이 포용하는 수준을 살펴보면 개인의 긍정적 정서, 몰입(강점과 미덕), 삶의 의미, 긍정적 인간관계, 성취를 끌어내어 플로리시로 확장되었고, 교육, 건강을 거쳐 이제 사회, 국가까지 포함한 인간의 삶 전체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나의 긍정심리학적인 변화는 곧 내 삶을 변화시키는 것 이외에 사회와 국가까지 변화시킬 수 있고 세계의 건강과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은 또한 응용과학이기도 하다. 따라서 긍정심리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교, 기업, 정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의 여러 가지 측면을 개선시킬 심리학적 개입을 허용한다. 긍정심리학자들이 창안한 개입의 개념은 주로 긍정적인 개입이다. 긍정적 개입이란 고통을 완화하거나 개인의 낮은 기능 수준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우수한 수준으로 높이는 것에 주목한다.

 

최근에 발표되는 긍정심리학 개입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은 기존의 전문영역에서의 결과들을 뛰어넘는다.
긍정심리학은 응용분야이기 때문에 심리학 외 경영, 교냀, 신학, 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도 응용할 수 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고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바꿔 말하면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긍정심리학이 이제는 사회와 국가, 경제, 문화 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행복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학문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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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 코치는 긍정심리학을 정확히 이해 해야 한다.
긍정심리학은 과학적이며 따라서 매우 전문적이며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아직 긍정심리학 코치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데 있어 조금은 모호한 면이 있다. 혹 누구나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행복전도사'라고 유행하는 호칭을 가진 사람을 긍정심리학자로 말할 수 있을까? 또 정확히 어떤 사람을 긍정심리학 코치라고 불러야 될까?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공식 인증 절차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칭 기법과 긍정심리학 이론에 대한 어설픈 지식을 갖춘 채긍정심리학 코칭을 한다고 자신들의 경력을 부풀려 마케팅에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학문보다 긍정심리학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긍정심리학은 과학이며 따라서 매우 전문적이고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행복이라는 긍정심리학 주제 하나만 볼 때도 언뜻 단순해보이고 아무나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행복은 막연한 추상적 개념의 행복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주관적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실체를 갖은 행복이다. 그래서 이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거나 연구 논문을 철저히 파악하고 관련 척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긍정심리학에 기초한 개입을 창안하는 능력을 포함한 긍정심리학 전문지식이 유능한 긍정심리학 코치가 되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이고, 섣불리 긍정심리학 코치라고 나서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진정한 의미는 셀프 긍정심리학 코칭이 가능하다는 것
자신의 행복과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다룬 책


이 책은 기존의 전문 코치들과 긍정심리학 코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진정 저자가 원하는 독자는 긍정심리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목차와 구성안, 또 내용을 보게 되면 긍정심리학의 다양한 코칭 기법과 척도들은 자신을 위한셀프 코칭을 가능하게 하며, 자신의 행복과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다루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코칭 현장에서 얻은 실제 사례 연구를 토대로 각 개입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고객의 자원과 목표를 측정할 수 있는 특별한 척도를 다수 소개한다. 이 실용적인 코칭 안내서는 모든 전문 코치가 각자의 코칭에서 사용 가능한 다음의 도구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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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추구 전략, 동기, 성장 마인트세트 이론, 목표 수정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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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스나이더의 희망 이론을 코칭 작업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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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강점, 핵심 가치, 미래 지향성, 삶에 대한 만족을 측정하는긍정 진단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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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 행복, 동기, 희망, 개인적 강점에 관한 이론과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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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이직, 해고, 중년, 은퇴 등 고객이 직업적, 개인적 변화에 잘 대응하게 도와주는 지침

지금까지 어떤 교수나 선배도 제대로 조언해주지 못하는 개인적 성장과 직업적 발전을 촉진하는 성찰과 개입 등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코칭 기술의 핵심을 알려주고 조언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뿐 아니라 중년 이후에 위로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긍정심리학의 코칭 기술까지 다루고 있어서 전세대가 함께 읽고 그 효과는 바로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순간부터 바로 부작용 없이 볼 수 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다.

 

 

출처 : 율리, 스텔 그리고 슈떼
글쓴이 : 슈떼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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