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벽선사/ 매화향기


塵勞逈脫事非常(진로형탈사비상)

緊把繩頭做一場(긴파승두주일장)

不是一番寒徹骨(불시일번한철골)
爭得梅花撲鼻香(쟁득매화박비향)

번뇌를 벗어나는 일이 예삿일이 아니니

승두를 단단히 잡고 한바탕 공부할 지어다.

한차례 추위가 뼈에 사무치지 않았다면

코를 찌르는 매화향기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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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성공의틀에 매여혁신 못하는 1등기업의 역설

."이카루스 패러독스"     노키아

 

---‘이카루스(ICARUS)’신화(神話)---

 

‘ 이카루스 신화 ’

 

<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 >

다이달로스라는 아주 솜씨 좋은 명장(名匠)이 미노스 왕을 위해 미궁을 만든다. 그것은 수없이 꾸불꾸불한 복도와 굴곡으로 되어져 서로 통하도록 만든 것인데 한 번 들어가면 거의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다.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로 끝나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치 마이안드로스 강이 바다로 가는 도중에 굴곡하여, 때로는 앞으로 흐르다가 때로는 뒤로 역류하는 것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다.

 

< 자신이 만든 미궁에 갇힌 아버지와 아들>

후에 왕의 총애를 잃고 미노스 왕의 미움을 받아 자신이 만든 미궁에 아들과 함께 크레타 섬에 갇히게 된 다이달로스는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자유를 향한 탈출을 꿈꾸게 된다. 그는 그의 감옥으로부터 도망할 궁리를 하지만 육지와 바다로는 탈출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왕의 감시의 눈초리가 심했기 때문이다.

 

< 하늘로의 탈출을 위한 날개준비 >

'미노스왕은 육지와 바다를 지배할 수 있으나, 공중을 지배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길을 택해 보겠다.' 하고 다이달로스는 말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과 어린 아들 이카로스를 위하여 날개를 만들기 시작한다. 우선 조그마한 깃털을 합치고, 점점 큰 것을 덧붙이자 날개의 표면이 점점 커져간다. 큰 털은 실로 잡아매고 작은 털은 밀초로 붙인다. 그리고 전체를 새의 날개처럼 가볍게 구부린다. 마침내 작품이 완성되자 그가 날개를 흔드니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고 공기를 쳐서 균형을 잡으니 몸이 둥실 공중에 머문다. 그는 아들에게도 날개를 달아 주고, 나는 법을 가르쳐 준다.

 

 

 

< 아들에 대한 당부 >

날 준비가 되자, 그는 아들에게 말한다. "이카로스야, 적당한 높이를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저공을 날면 습기가 날개를 무겁게 할 것이고, 너무 상공을 날면 태양의 열이 날개를 용해할 것이니, 내 곁으로만 따라오너라. 그러면 안전할 것이다.“

 

< 하늘로의 탈출 시작 >

이런 교훈을 하면서 아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 주고 있는 동안에 아버지의 얼굴은 눈물에 젖고 손은 떨린다. 그는 이것이 마지막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들에게 키스를 한다. 그리고는 날개를 치며 공중으로 날아 올라간다. 그는 아들에게 뒤를 따르도록 격려하고 뒤를 돌아보며 아들이 날개를 조종하는 모습을 살핀다.

 

 

 

< 이카로스의 죽음과 아버지의 안타까움 >

그들은 왼편으로는 사모스와 델로스의 섬을, 오른편으로는 레빈토스 섬을 통과한다. 그 때 소년은 기쁨에 겨워 아버지의 곁을 떠나서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이 올라간다. 그러자 불타는 태양은 날개를 고착시키고 있던 밀초를 녹이므로 날개가 떨어져 내린다. 이카로스는 팔을 흔들지만 공중에 몸을 뜨게 할 날개는 하나도 남지 않는다. 아버지를 향하여 부르짖으나 그의 몸은 바다의 푸른 물속에 가라앉고 만다. 결국 뜨거운 태양의 햇볕에 날개를 붙인 풀이 녹아버리고 바다로 추락해 죽고만 것이다.

 

아버지는 “ 이카로스야, 이카로스야, 이카로스야 어디 있느냐 ”하고 울부짖는다. 다이달로스는 이카로스의 시신을 건져 섬에 묻는데, 나중에 이 섬을 이카로스의 이름을 따서 이카리아 섬이라 부르게 되고, 그 후부터 이 바다는 이카로스 해라고 부르게 된다고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 신화에 대한 일반적 해석

 

1.다이달로스와 아카루스의 ‘하늘’은 무한한 가능성이며, 도전이고, 시험대였다고 본다. 만약 그들에게 하늘이 없었다면 그들은 아마 동반 자살을 꿈꾸었을지도 모른다.

 

2.이카로스의 ‘날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상징한다. '날개'로 대표되는 자유 공간으로의 의지, 즉 ‘상승(上乘)’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것이 물리적인‘비행’이든, 사회적인‘신분상승’이든, 경제적인 ‘부의 축적’이든 간에, 자신에게 금지되었던 영역에서 수직으로의 상승을 꿈꾸는 것은 이카루스의 이야기처럼 위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영원한 이상이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3.‘이카루스(ICARUS)'라는 단어는, 현대에서 ‘(욕망으로 인한) 사회적 추락’, ‘젊은이의 부주의함’을 은유하는 단어로 자리 잡게 된다.‘ 이카루스의 꿈’이라고 하면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이라는 의미와, ‘인간의 덧없는 욕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카로스는 무모하지만 꿈을 경험하는 존재이다.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에의 의지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까지 스며드는 자유로움을 느끼며 자신의 의지로 욕망의 경계선인 수평선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한다. 다시 세상을 향해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카루스는 세상으로부터 해방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카루스는 그 사실을 자각하면서 비행한다. 이카루스는 너무 높이 올라가면 밀납이 녹아 떨어져 죽을 것을 알고 있었으나, 무모하게도 더 높이 오르다 죽음을 맞이한다. 이카루스의 ‘무모한 도전’이 현실적인 패배로 귀결되었을지라도 우리는 그 속에서 젊은이의 열정적 삶, 즉 이상을 향한 노력과 경주를 게을리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인류의 역사는 추락을 두려워하지 않은 수많은 이카루스들에 의해 발전해 왔음을 이 신화는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명사】

[그리스신화] 이카로스: 밀랍으로 붙인 날개 Crete 에서 탈출했는데, 아버지 Daedalus 충고 듣지 않고 너무 높이 날아 태양열 밀랍 녹아서 바다 떨어져 죽음

 

4. ‘다이달로스’는 조심스럽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장인이며, 마침내 자유를 향해 비상(飛翔)하기 위한 준비가 끝나자, 아들 이카루스에게 바다와 태양의 중간선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너무 높지 않게, 그리고 너무 낮지 않게 비행하라고 말한다. 중용과 절제에 대하여 충고를 하는 것이다. '다이달로스'로 대표되는 기성세대들이 갖고 있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등의 원형적 심상들이 드러난다. 생에 있어서 모험은 감정을 따르되 지나친 욕망을 절제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중용(中庸)의 도(道)'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게 한다.

 

■ 내가 본 ‘이카루스 신화’

 

1. 살아남은 이카루스라면?--제2탄의 이카루스 신화

 

우리가 ‘날개’라고 하면 먼저 ‘새’를 떠올리게 된다. 날개달린 새, 그들이 갖고 있는 날개는 고정적인 것으로, 죽는 순간까지 녹아내리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 이 신화 속의 날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환경에 의해 녹아내리는 임시적이고도 유한한 날개다. 고정적인 날개가 달린 새는 자신의 환경에서 날며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한다. 더 이상의 무한한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이 없다. 그러나 유한한 날개를 지닌 이카루스는 자신의 유한한 한계를 알기에 다시 무한의 세계로 도전한다. 마치 비행기, 헬리콥터, 우주선, 인공위성 등, 더욱 강력하고도 새로운 형태의 대체 날개를 향한 인간의 도전이 멈춰지지 않듯이 말이다.

 

 

 

물론 신화 속 이카루스는 떨어져 바다 속에 빠져 죽은 것으로 나왔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이카루스를 연상해 본다. 1번, 2번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 이카루스는 소위 아버지 세대인 기성세대가 말하고 있는 ‘중용의 미덕’을 따르며 적정선만 유지한 채 새로운 도전을 안 했을까? 여기서 나는 제2탄의 아키루스 신화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떨어져 살아남은 이카루스’라는 제목으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카루스로 재 탄생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 살아남게 된 이카루스라면 죽을 때까지 떨어지고 또 떨어지는 모험만 일생하다 가지 않았을까 싶다. 왜냐하면 한 번 떨어질 때마다 밀납으로 붙인 날개가 아닌 새로운 솔루션을 가진 날개를 만들어 시도하고 도전했음이 분명했을 테니까.

 

2. 자신이 만든 생의 미궁에 갇힌 우리 자신들

 

누에가 자신의 입에서 뽑아낸 실에 결국 갇히게 되는 것처럼, 그리고 ‘그 말이 곧 그 사람이다’라고 하는 말처럼 우리네 인생도 결국 자신이 내린 순간순간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자기 삶의 형태가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여기 신화 속 장인 다이달로스가 직접 만든 미로(迷路)의 궁, 바로 그 안에 자신과 아들이 갇힌 것처럼 우리들도 인생을 살아가며 다른 그 누군가가 아닌 자기 자신이 엮어 놓은 환경 안에 갇히게 된 것임을 늦게라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결국 거기서 빠져나오는 것도 그 어떤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 것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찾아내야 한다는 사실과 함께. )

 

3. 미궁, 즉 생(生)의 위기 속 살아남는 법 3가지

 

육지로도 바다로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도저히 회생 불가한 위기의 상황이다. 그 어떤 솔루션(solution)도 찾지 못하면 남은 평생, 그 미궁에 갇혀 바깥구경 한 번 못한 채, 자유의 신선한 공기 한 모금 들이마시지 못한 채 죽어가야 한다.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우리도 살아오며 앞으로도, 뒤로도, 좌로도, 우로도 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수도 없이 겪으며 살아온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사고의 전환은 다음의 세 가지다.

a. 반드시 해결할 길이, 그 어떤 해결안이 어딘가에 있을 것을 믿어야 한다.

b. 해법이 나올 때까지 구하고, 찾고, 두드려가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c. 탐색되어지고 모색되어진 방법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야 한다.

 

신화 속 다이달로스가 했던 것처럼 말이다.

a. 그는 육지, 바다가 가로막히자, 공중, 즉 하늘을 생각하고 그 하늘로 날아 탈출할 수 있음을 믿는다.

b. 하늘로 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한다.

c. 조그마한 깃털을 모아 덧붙이며 실로 잡아매고 밀초로 붙이는 작업을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개의치 않고 진행해 나간다. 마침내 날개를 만들어 붙여 그것을 흔들어 뜨게 하고 균형을 잡아 몸을 움직여나간다. 그리고 아들에게 나는 법까지 가르쳐 함께 비상한다.

 

 

 

4. 초 날개의 한계로 추락한 그 자리의 의미

 

인간 모두에게는 누구나 날 수 있는 이 날개가 있다. 어떤 와중 속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직선적(vertical)탈출을 할 수 있다. 태양을 향해 가는 사람이란 무엇일까? 즉 역사와 문화와 문명을 향한 시대적, 세기적 목표를 향해 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너무 낮게도 너무 높게도 날지 말라고 충고했는데 너무 낮은 목표도 너무 높은 목표가 아닌 적당한 높이의 목표만 갖고 살면 그 날개로도 충분히 계속 날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사람은 그 밀납으로 만든 날개로만은 도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마치 우주 여행시(時) 하나의 캡슐을 벗고 다시 비행하듯 평범한 꿈이 아닌 특수하거나 범상한 꿈을 꾸며 그것을 향해 비상하려는 사람은 스페어 날개를 준비해야한다. 작열하는 태양 빛에 이내 녹아내리는 그런 밀납 수준의 날개가 아닌 우주 항공선의 로켓트 발사 장치만큼의 세부화 되고 첨단화된 대체날개 장치를 장착하고서야 비상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향해 약간 높이 올라갔다가 1~2번만 녹아내리는 경험을 하고 나면 기겁하여 더 이상 날 꿈조차 꾸지 못한다. 초 날개를 단 사람은 너무 높이 날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있다. 그렇게 떨어져 보았기에 그토록 본인이 의지해왔던 그 초 날개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도 잘 안다. 한 번 떨어져 보았기에 거저 준다고 해도 안 받게 되어 있다. 그러하기에 영원히 안 떨어지고 잘라 나가지 않는 날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초 날개를 의지하다가 낭패를 본 사람은 떨어져 보았기에, 다쳐 보았기에 누구보다 강력한 욕구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제2, 제3, 제4의 비상에서는 떨어지지 않도록----!

 

5. 한계 극복을 위한 도전이 산출한 대체(代替)날개

 

인생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녹아내린 날개로 인해 추락한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영원히 녹아내리지 않을 날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가장 멀리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날개를 가진 자만이 가장 강력하게 높이 우주까지라도 날 수가 있다.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은 대학 교육까지 받으면 학문의 전당에서 배운 그 지식의 날개로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삶의 현장에 뛰어든다. 그러나 날개 몇 번 퍼덕이다 그대로 땅에 고꾸라져 넘어지는 경험을 한다.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직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영원한 불구자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떨어진 바로 그 순간부터라고 생각한다. 그 수대로 있는 초 날개가 녹아져 내려 추락해 있는, 그리하여 작고 큰 상처는 물론 부러지고 병든 그 곳에서 살아남아 다시 추락하지 않을 수 있는 날개를 만들어나가는 도전을 시도해야한다는 것이다. 눈 찢어지고 코뼈 부러지고 다리 분질러져 절뚝대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들이 두 번 다시 추락하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날개를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다시 날게 하는 일 , 이것이 지도자와 사명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실패하고 패배한 사람일수록 성공에 대한 가장 강력하고도 절실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본다. 목회자가 무엇인가를 되짚어 본다. 이 신화 속 밀납 날개를 만들어 아들에게 달아준 다이달로스처럼 이 세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나 설교자는 추락의 경험으로 앓고 있고 신음하고 있는 수없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고공과 찬란한 태양을 향해 높이, 더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를 만들어 달아주는 일일 것이라 생각한다.

 

 

 

---‘더 좋은 기능과 성능을 가진 날개를 만들어 나도 달고 나의 다음 세대도 달아 고공을 날게 해야지.’라고 중얼거리며 태양 가까이 가장 멀고 높은 그 곳까지 날아도 까딱없는 고성능 우주 발사 캡슐이상의 대체 날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난 다시 나의 작업장을 향한다. 다음과 같은 누군가의 말을 마음에 담으며...

---“진보나 발전 없이 답보하는 '안정적 절제나 보수적 중용' 보다는 희생이 따르더라도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모한 이카루스의 도전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며, 그리고 그 도전은 값질 것이다. 언젠가 인류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뚫고 그 속으로까지 진출하는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기성세대의 나이를 살아가고는 있으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나 ‘중용(中庸)의 도(道)’와는 이별하고 마지막 죽는 순간가지 이카루스 ‘도전세대’의 일원으로 살다 갈 것을 결심한다. 어디선가 ‘푸드득’소리가 들려 옆을 본다.

---‘아앗! 날개가 보인다!’

다시 정신 차려 자세히 보니 내 몸에 붙은 나 자신의 날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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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고승인 황벽선사의 시에 나오는 ‘뼈를 깎는 추위를 한번 만나지 않았던들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으리오’(不是一番寒徹骨 爭得梅花撲鼻香)라는 문장을 접한 것이다. 나도 매화 향기처럼 인생의 향기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부모가 아들에게 코칭>

 

1.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무한 잠재력을 가진  소중한 나의 자녀라고 생각하라

 

2. 생생한 비젼을 그리게 하라

 

3.긍정 스위치를 올리게 하라

 

4.열정 엔진을 장착하게 하라.

 

5.자기학습을 즐기게 하라

 

6.인성에 기발한 리더쉽을 가져라

 

7.과감한 도전,성공습을 길러주라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착안 해야 할 중점항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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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인 김연아 선수는 10년 동안 공중회전만 무려 12만번을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3만 번은 넘어졌습니다. 넘어졌을때는 반드시 일어났습니다.
 넘어진 것은 실패와 고통이였지만, 일어나는 것은 꿈이고 희망이고 도전입니다.
 넘어졌을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열등감이고,

이를 악물고 일어나는 건 자존심입니다. p.18

 먹고 싶은 걸 애써 참는 건 도전이고,

  먹고 싶을 때마다 먹는 건 포기입니다.

 

  소통은 나와 남 사이에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자신과 먼저 소통 해야만 진짜 소통입니다. 
   옛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 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고 했습니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못하면 아프다는 뜻입니다. 
   마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참 기묘한 것은 상대의 마음은 몰라서 괴롭고

  내 마음은 너무 잘 알기에 괴롭다는 것입니다. p.33


  누구나 밥과 반찬은 씹다가 꿀꺽 삼키지마느 알약을 삼킬 때는 고개를 젖힙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음식은 그냥 삼키는데,

   몇 알 안되는 알약을 삼킬 때 고개를 젖히는 것은 오랜 세월의 습관때문이기도 하지만

   심리적으로 먹기 싫다는 느낌이 있어서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려면 순조롭지 않습니다.p.36-37

  죽을 만큼 미친 듯이 사랑하면 어려운 일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연인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지옥에 빠진 듯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천당가 지옥을 모두 경험해 봐야 합니다.
   살다보면 천당에 오른 적보다는 지옥에 빠진 듯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고통을 이겨내는 지혜는

  바로 사랑에서 나옵니다. p.46-47


 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 -라틴어 경구.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p.55


 지금의 내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지금의 내 얼굴과 몸을 살펴보세요.
  거짓 없이 내가 먹은 대로,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살아온 모습 그대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도 있고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연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감출 수 없는 것은 내 모습에 나타난 삶의 흔적들입니다.p.86


  인생도 소중한 걸 얻으려면

  반드시 그만큼의 산고를 겪어야 합니다.
   작게 아프면 작은 걸 얻고,

  크게 아프면 큰 걸 얻습니다.p.94


 무엇인가를 이루어내가 위해

 뼈에 사무치도록 원해본 적이 있습니까?
 
 절실하게 원해아 얻을 수 있습니다.
  크게 원하면 더 크게 절실해야 합니다.
  
  나만 그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도 내가 갖고 싶고 이루고 싶은 걸 간절히 원하기 때문데

  더 절실한 사람이 그것을 차지하게 됩니다.
  꿈속에 나타날 정도로

  절실해야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p.113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 번쯤은

  남에게 불빛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p.133


  일체유심조- 세상만사 마음

먹기 달렸다..
  

 혼자는 왠지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함께는 따뜻하고 정겨워 보입니다.
  혼자와 함께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말 한마리는 2톤을 끌지만

  두 마리가 함께라면 무려 23톤을 끌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183


 청춘들에게 전하는 여덟가지 당부
  1) 사람과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가꾸기
  2)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차분히 쌓기
  3) 가능하면 개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일하기.
  4) 취미생활을 게을리 말고 여행을 통해 세상을 널리 볼 줄 알아야 함
  5) 꾸준히 운동하고 가볍게 먹기
  6) 날마다 웃으며 재미나게 살 궁리하기.
  7) 지식인에 머물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껑충 뛰어오르기
  8)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기.



   김홍신의 '그게 뭐 어쨌다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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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평생교육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름을 만드는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으면서 몇일을 생각하였다. 이름을 짓는데 있어 평생교육원의 비젼과 목표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렇다면 평생교육원의 비젼은 평소 소신대로 인본중심의 인재,즉 사람을 품 안으로 끌어 드리는 매력있는 사람, 사회지능과 함께 감성 지능을 심어줄수 있는 교육원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고 목표 였다.

 

미래 연구소 소장인 룰프 예센이 저술한 드림 소사이어티가 생각이 났다.그는 미래사회는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책에서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드림소사이어트를 추종하는 평생교육원이 되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일치 한다고 판되기에 (주) 드림 소사이어티 라고 명명하는데 모두가 일치하였다.

 

주) 드림소사이어티는  DS 평생교육원,DS 매거진, DS 골프전문 아카데미, DS 컨설팅등  핵심사업으로 창립 하였으며, 21세기를 시작으로 영원 불멸의 지식산업으로 발전하며 사회적 책임 또한 병행토록 하겠다.

 

옌센님이 주장하고 미래사회를 예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드림소사이어티는 정보화 사회 다음에 등장하는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를 말하며

기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과거 산업사회는 석탄, 석유 등이 국부의 원천이었고,

오늘날 정보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핵심 자원으로 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부의 원천이 민담, 신화, 전설 등 이야기가 됩니다.

또한 오늘날은 지식을 저장하고 전달하는 데 문자가 쓰였다면,

드림 소사이어티에서의 매체는 이미지 입니다.

즉, 드림 소사이어티은 경제의 원동력이‘이미지’와 ‘이야기’에 있고,

상상력과 창조성이 핵심 국가 경쟁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과 감성 중심의 사회는 이미 우리 생활에 일부 다가와 있습니다.

현재 세계 영화의 중심인 할리우드에서는

‘이야기’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 했습니다.

특히 이런 이야기의 중요성은 마케팅과 리더십 등

사회 주요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세계적인 스포츠 회사인 나이키를 들 수 있는데,

나이키의 광고들은 상품 그 자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

젊음, 성공, 역경 등의 휴먼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보화 사회 다음으로 다가올 제 4의 물결 드림 소사이어티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 중 자식들에게 주자가  말씀하신 화순 근검, 독서, 치리를 근간으로 고전을 섬렵하듯이 책으로 엮어서 거안사본으로 만들라고 편지하여 스스로 가훈을 만들게 하였다.

 

 첫째:화순(和順)은  제가지근본(齊家之根本)이라고 했다.가정을 조화롭고 슬기롭게 제대로 만드는 것이다.

둘째:근검(勤儉)은 치가지근본(治家之根本),즉 가정을 다스리는 근본이다.

세째:독서(讀書)는 기가지근본(起家之根本)해서,집안을 일으키는데는 독서가 근본이다.

네째:치리(治理)는  보가지근본(保家之根本) ,즉 가정을 지키는 근본이라고 했다.

 

정약용은 이 중에서 특히 치가지근본의 근검 두 글자를  유산으로 남겼다고 한다. 

 

     < 정지홍의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3 에서>

펀경영 성공자

한국 이름 김진수

미국 이름 진수테리

1956년 부산 출생. 음식점 종업원과 최저 임금을 받는 의료부품 조립공을 거쳐 공장 노동자들을

숙련시키는 공장 작업반장으로 일했다. 그녀가 7년간 주말도 없이 하루 12시간을 일하여

공장 매출을 두 배로 올렸지만 승진은 커녕 하루 아침에 해고를 당했다.

그 후, 다시 의류회사에서 생산 매니저로 입사하여 회사 매출을 3배로 올렸지만 승진소식이 없었다.

그녀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 전 직장 부사장인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어 해고이유를 물었다.

" 당신은 정말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 우리와 대화가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자신이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영어를 못해서도 동양 이민자라서도 아닌 '재미가 부족한

사람' 이란 얘기를 듣고 그녀는 펀 트레이닝 과정에 돌입하여 마침내 실리콘 밸리를 비롯하여 미국

기업과 조직에 "펀 경영"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최고의 펀경영 컨설턴트가 된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 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영어를 가르쳐주는 스피치 클럽을 만들었고,

비즈니스 능력과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해서 성공했다. "

스피치 클럽에 관한 일화를 보면 영어가 완벽하지도 않은데 왜 최고 강연료를 받느냐는 물음에

그녀 曰, "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연료에 나의 한국식 액센트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죠. "

그녀는 다르다. 그녀가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차로 돌아왔을 때, 차의 앞 유리창이 와장창 깨져있고

또 CD플레이어, GPS를 도둑 맞았다. 그 때,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 난 괜찮아. 다행히 가방을 차에 두지 않아, 가방을 도둑맞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내 친구 중에는 차 사고로 2년째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고, 또 위암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아야

했던 친구도 있는데 이건 사소한 일이야. 잃어버린 건, 또 장만하면 되는거지…. "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녀는 말한다. 완벽한 성공이 아닌, 순간순간의 성공을 즐기라고 말이다.

성공적인 인생이란 언제, 어느 순간에 멈추어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 성공은 목표의 성취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내가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즐거움이 되어야 하고,

그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뭐니 아니?"

"흠 ------- 글세요.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란다.

 아주 짧은 순간에도 마음속에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의 힘 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다.
생텍쥐베리

진리라는 것은 그대도 알다시피 세상을
간소화하는 것이지 혼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진리라는 것은 보편적인 것을 뽑아내는
언어이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해가 떠오르는 것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를
창정(創定)한 것이다.
증명되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간단하게
만드는 그것이 진리이다.
생텍쥐페리

미래에 관한 한 그대의 할 일은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생텍쥐베리

고립된 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슬픈 자는 타인을 슬프게 한다.
생텍쥐페리

기계는 인간을 위대한 자연의 문제로부터
분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간을
괴롭힐 것이다.  
생텍쥐페리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생텍쥐페리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안다는 그것이다.
자기에게 속한 것 같지 않던 곤궁 앞에서
부끄러움 을 아는 그것이다.
돌을 갖다 놓으면 세상을 세우는 데에
이바지한다고 느끼는 그것이다.
생텍쥐페리

자유와 속박은 한가지이면서 다른 것이
되어야하는 똑같은 필요성의 양면이다.
생텍쥐페리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생텍쥐베리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생텍쥐베리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생텍쥐베리

의무의 이행이 없으면 성장이 없다.
생텍쥐페리

인간은 상호관계로 묶어지는 매듭이요,
거미줄이며, 그물이다.
이 인간관계만이 유일한 문제이다.
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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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은 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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