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체유심조란?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 낸다."는 의미다. 사람들은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 같은 사건을 놓고도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하다' 또는 '불행하다'라고 판단한다.

    - 인간의 고통도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이란 '불만족'이다.

      어떤 사람 혹은 물건에 대하여 기대를 갖는다면 이러한 욕심과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불만족을 느끼게 된다.

   * 인간관계에서 상대에 대하여 어떤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가 이루어 지지 않을 때 분노가 일어나고

      이 분노가 고통을 일으킨다.

 

0.종교나 심리학에서 인간은 두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 초기불교는 본심(本心)과 망심(忘心),대승불교는 심층 마음과 표층 마음

   - 기독교에서는 잠심(潛心)과 분심(分心),   

   - 요가에서는 사트빅(맑고 고운 마음)과 타미식(무거운 마음)

  * 두 마음의 불일치와 갈등 혹은 투쟁에서 인간의 고통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

   - 전자는 본성에 가까운 마음으로 순수의식, 초월 의식, 본래 면목에 가까운 마음이고

     후자는 생리적 욕구에 가까운 마음으로 감각적 쾌락, 안락함, 안정 등이다.

 * 인간은 성장하면서 지성과 의식이 발달하여 본성에 가까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감각적 쾌락이 발달하여 생리적 욕구와 만족을 쫓으며 사는 사람이 있다.

 

0.인간은 마음과 몸의 두 구조로 되어 있다.

  - 인간의 의식에는 마음이 지향하는 의식이 있고, 몸이 지향하는 의식이 있다.

    두 마음과 몸의 의식의 갈등이 고통의 원인이 된다.

     * 그래서 몸과 마음의 일치를 위한 가르침이 곧 수행이다.

  - 기독교 성경에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한이로다"(마태복음 26장 41절) 마음과 몸의 불일치에서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 불교는 몸과 마음의 구조로 된 인간을 무아로 이해한다. 몸과 나를 나의 실체가 가 아니다. 몸도 마음도 나라고 할 수 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조건의 결합으로 실재가 존재한다고 이해이다.

    * 달마와 혜가의 대화에서 보듯이 마음이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 바로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0.마음과 몸의 갈등 요소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있게 마련이다.

  " 나에게 오직 세 적이 있습니다. 내가 가장 손쉬운 적은 어렵지 않게 밀어붙일 수 있는 대영제국입니다.

    두 번째 적은 인도 국민으로 이는 훨씬 더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하지만 내게 가장 만만치 않은 적은 간디라는 남자입니다"

    (간디의 자서전 중에서 마음과 몸의 갈등으로 괴로움 표현)

 

0. 마음과 몸이 일치되지 못하는 이유는?

  - 첫째 : 자신을 대상화시켜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자신을 대상화시켜서 볼 수 있는 존재이다.

    * 즉 '나는 누구냐?'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물어야 한다.

  - 둘째 :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은 대부분 외부 세계에 시선을 두고

            시선에서 일어나는 느낌과 감각 그리고 생각에 끌려 산다. 따라서 일어나는

            느낌, 감각, 생각 등을알아차려야 자동반응하지 않고 선택적 반응을 할 수 있다.

  - 셋째 : 바른 견해, 즉 정견이 없기 때문이다.

           사물과 현상에 대한 바른 견해가 없다면 바른 언어, 바른 행동,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통찰력과 직관력을 갖지 못할 자신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관념의 세계에서

           그 사물을 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통찰력과 직관력을 계발해야 한다.

 

* 위와 같은 마음과 몸의 일치를 위한 수련이 바로 마음 챙김 명상이다.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직관력과 통찰력을 계발하게 될 때 몸과 마음을 일치를 이룰 수 있다.

  마음과 몸의 일치로 번뇌 망상으로부터 벗어나면 평정심, 자기 절제, 행복감 등이 증진된다.

  - New MBSR 중에서,이재영  -

 

<마음 챙김과 정견(正見)>

 

0.불교 존재론의 핵심은 無我다. 무아란 ' 모든 존재의 실체(實體)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어떤 조건들이 결합에 의해

   존재되었다가 그 조건들이 해체되면 존재도 없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나'라는 實在는 五蘊(오온,色,受,想,行,識)이다.

 

0.나를 구성하는 오온이 생멸(生滅) 조건이다.

- 물질적인 요소인 色, 감각 요소인 受, 인식 작용의 想, 의지작용의 行, 그리고 마음 작용의 識

* 내 안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나 감각도 조건에 의해서 일어났다가 조건이 해체되면 사라진다.

   그리고 감각기관이 주시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 느낌도 사라진다.

 

0.감각기관과 감각대상이 접촉하여 일어나는 느낌도 사람마다 다르다.

- 왜야하면 사람 안에 조건화된 마음의 바탕이 다르기 때문이다.(정서바탕 또는 정서 환경)

- 마음의 바탕에 따라 거친 마음 또는 맑고 고운 마음이 있을 수도 있다. 마음의 환경에 따라 느낌, 감각, 생각 등이

   사람마다 다르다.

 

0.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지각 작용이 조건화되어 경험을 만들고 이 경험에 의해 조건화되어 마음작용이 일어난다.

- 인간의 습관적 행위는 패턴화돤 반응양식으로 사물과 현상을 접촉했을 때 마음의 바탕에서 여과되지 않고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양식을 말한다.

 

0.마음챙김은

- 습관적 반응양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다. 지금 이 순간에 나타나는 느낌, 감각, 생각 등을 주시하고 알아차림으로써

   습관 된 반응양식에 빠지거나 끌려가지 않고 내가 선택한 반응을 할 수 있게 한다.

   (분노, 우울감, 소외감 등의 표현 양식)

- 각기 반응이 다른 것은 그 사람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의식의 패턴이 있기 때문, 즉 구조화된 반응 양식

  *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반응 양식으로 내면세계에 형성된 인지도식(Schema)을 거쳐 자동 반응한다.

- 불교심리학에서 인간의 고통은 집착에서 오고 집착의 소멸이 자유와 해탈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여기서 집착의 소멸은

  팔정도(八正道) 수행으로 통제 가능하다.

  * 팔정도 中 첫 번째가 正見이다. 바르게 보고 바른 견해다. 바른 견해는 바른 생각을 하게 되고 바른 생각은 바른 말과 행동을 한다.

 

-정견(正見)의 길이 바로 사티(Sati)이다. 즉 마음챙김, 알아차림이다.

 * 알아차림의 힘을 개발하면  관념체계를 깰 수 있고, 알아차림을 통해 느낌이나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는 것이다.

    즉 감정 반응양식에 자동 반응을 하지 않고 선택적 반응을 한다.

- 감정을 거부하거나 감정을 없애려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감정을 바꾸려는 것도 아니다.

* 일어나는 느낌, 감정, 생각 등을 그대로 보는 것이다. 그대로 주시하면서 알아차림을 하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감정반응을  알게된다. 즉 선택적 반응이다.

- 알아차림의 힘이 강해지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감정반응 혹은 내 안에 구조화된 스키마(schema)가 깨어진다.

  - New MBSR 중에서, 이재영 著-

 

 마음챙김 명상은 정견이고, 명상으로 알아차림이 강해지면 내 안에 있는 습관화된 반응 양식이 깨어지고 선택적 반응이 형성된다.

자신의 내부 구조에 느낌이나 감정,생각 등이 종합처리하여  정화된 마음이 새로운  반응을 형성하는 것이다.

정견은 시작이다. 시작의 단계에서 바르게 접근될 때 결과의 반응은 바르게 됨에 진리를 우리는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잘 알고 있는 진리를 지킬 수 있는 수용의 자세도 필요하다.

즉 정견은 바른 말과 행동에서 시작하여 내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의 사람, 조직, 사회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따라서 정견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챙김의 훈련,즉 명상을 할 때 접근이 용이합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 뇌과학' 과정을 매 학기를 시작으로 한 학기 (15강, 매주 수용일,2시간)과정으로 운영합니다.

 명상을 슬럼프,우울, 불안 등를  예방의학의학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
우리는 통하지 않을 때 답답함을 느낀다.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생긴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병이 생긴다.
“건강의 핵심은 혈액순환” ,니다.

오랫동안 혈관순환장애를 내 몸 살리는 혈관소통이라는 책을 통해 명쾌한 답을 내놨다.

이 책에서 중년의 단골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원인을 ‘어혈(瘀血)’에서 찾는다. 어혈은 혈액이 탁해 잘 흐르지 못하는 비생리적인 혈액을 뜻한다.

교통체증이 일어나면 사고가 쉽게 발생하듯 우리 몸에 어혈이 쌓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세포와 조직, 장부의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몸이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며 근육이 잘 뭉치고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는 것. 여성에서는 자궁기능이 저하돼 생리통·생리불순이, 남성에서는 전립선·성기능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액순환 장애는 고혈압 당뇨,뇌졸중,등 신체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저하시킴이 소리없이 찾아오고 합병증으로 전환되어 회복이 어렵고 장시간 고통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특히 심장에 어혈이 있는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쉽게 놀라거나 숨이 잘 찬다. 심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어혈이 뇌혈관을 막으면 중풍이나 치매를 유발하기도 한다.

저자는 전하는 건강관리의 핵심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어혈을 개선하는 위해서는 3가지 처방을 설명하고 있다.즉 動처방,食처방,習처방을 분류해서 지키 때 어혈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서술하였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고 있는 상식이라 하지만 종합적으로 생활에서 루틴화하여 시킬 수 있게 정리가 잘되었다. 국민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필자가 정리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혈관소통 #구헌종 #라이프 설계 #이경진 골프멘탈 #습관#루틴

 

명상’, ‘뇌과학’,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치료’라는 키워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 대니얼 J. 시겔의 신작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알아차림 명상을 수레바퀴라는 모델을 사용해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알아차리는 행위와 알아차리는 대상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분량의 2/3를 할애해 최신의 뇌과학 성과는 물론 양자역학 등 기존의 명상 연구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미지의 분야를 탐구한다.

저자가 이런 연구를 통해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학생과 학부모다. 실제 학생과 학부모들을 인터뷰하고 상담하면서 트라우마와 분노조절장애 등을 극복한 사례들이 말미에 담겨 있다.

 

집중된 주의력,열린 알아차림,친절한 의도라는 학습 가능한 세 가지 기법을 수레바퀴의 훈련을 통해 의미와 목적이 또렷할수 있는 평정심을 얻는다.즉 삶의 의미와 세상과의 연결성을 깨달았을 때  얻는 안정,평정심,행복감을 얻는다.

마음에 대해서는 통일된 정의는 없지만, 내재적이면서 동시에 관계적이라는 개념을 생각할 수 있다.그러면서 마음은 에너지와 정보의 흐름이라는 요소를 공유하는데,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을 수레바퀴 연습에 반영한다.

 

명상은 이완을 하고 주의집중하여 알아차림을 통한 통합적 마음챙김으로 사랑과 연민,공감,평화를 지향하는 우주과학이라는 표현으로 하고 싶다.

# 알아차림 #명산뇌과학 # 충남대 평생교육원#김원식교수 #라이프코칭,#골프멘탈 #멘탈코치이경진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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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1(테오도르 준박 著)  (0) 2020.04.05

 

 

제1권에서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인천 용화사를 찾아 송담 스님의 제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출가 수행자로서의 고뇌와 갈등, 어렵게 배운 참선의 원리와 방법, 참선을 일상화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참선을 행복으로 가는 새로운 공식이라 표현하며, 정신적으로 많은 자극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참선과 같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자기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불안과 화, 외로움, 우울, 패배감 같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정신적 고통을 참선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2권은 20년 넘게 대중의 관심을 피해온 저자가 송담 스님의 조언에 따라 TV에 출연해 참선을 가르치기 시작한 후 그전까지 상상도 못했던 출구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을 담았다. 자신의 실패를 돌아보고 현실 수행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불안과 우울, 분노, 혐오, 중독과 같은 마음의 병이 소리 없이 퍼지고 있으며, 결국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의 가슴 아픈 희생으로 그 고통을 드러내는 현실을 이제는 함께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책 속에서]

♠ 참선 같은 자정훈련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들러붙어 자기도취, 이기심, 그리고 자기연민이라는 역겨운 막을 형성해 오로지 좌절된 욕망에만 집착하게 만든다. 

♣ 종교가 발생하는 인간의 두 가지 기본욕구는 1) 인간 존재의 진실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건강한 버전이 있고, 2)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욕구, 즉 인간의 퇴행적이고 비생산적인 욕구이다. 

♠ 참선을 할때 화두를 관조하는 목적은 깨달음을 얻고 내적 고통의 뿌리를 없애기 위함이다. 답을 찾으려는 충동을 버리고 대의심을 위해 진심으로 화두를 던져야만 비로소 죽어있는 사구참선이 아니라, 살아있는 참선 "활구참선"이 될 수 있다. 

♠ 대의심은 순수하고 진심어린 의심을 품은 상태로서 "쇳덩어리가 안에서 우리를 꼼짝못하게 만들고, 속이 꽉 막혔다는 끔찍한 기분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바깥세상에는 거의 신경을 못 쓰는" 상태를 말한다. 이 정도 절박한 대의심을 경험하면 정말로 활구참선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하지만, 참선을 하면 다양한 잡생각이 썰물처럼 밀려와서 늘 밀려나고 물살에 흘러가기 때문에 이에 거스르고 이겨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것을 "용맹정진"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선이 진전을 보이는 것은 오직 "끈기"와 관련이 있다. 

♠감정을 그냥 덮어버리는 것의 문제는 그 감정이 무의식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그 감정들이 폭발하여 별것 아닌 일들에 눈물을 쏟거나 불같이 화를 낼 수도 있다. 아니면 억눌린 감정들이 평소 기분에 흡수되어 비관주의와 앵소주의, 또 다른 사람을 향한 적개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표출된 화는 감정이지만, 표출되지 않은 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쉽게 바뀌지 않는 의식구조같은 것이다. 

♠ 참선 연습의 중요한 3가지는 [자세 + 호흡 + 화두] 이다. 

♠ 정서적으로 괴로울때 스스로 "참으라"거나 "침착하"라거나 "화내지마"라고 하지 마라. 그건 한가지 생각으로 다른 생각을 억누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성적으로 상대방이 던진 말의 의미를 이해할 때쯤이면 이미 당신의 감정은 작동되어 몸과 마음을 지배한 이후이다.

♠ 우리는 대개 감정이 먼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아챌 수 있다. 그럴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몸 밖에 없다. 그러니 몸에서부터 시작하라. 자세와 호흡이 그 시작이다. 나는 이것이 진실임을 진심으로 "믿게 되었다"

♠ 카르마, 업이라는 것은 타고난 성격과 경험 때문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익숙해진 "습관적 연상"을 하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화가 나거나 비관적이 되는 것이 그것이다. 참선의 목적은 그 카르마를 없애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들을 좋아하기 위해 억지로 애쓰는 것과는 다르다. 그들을 좋아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그 시작일 뿐이다.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견딜 수 없어서 우울해진다면 나에게 그저 마음을 열어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억지로 좋아하지 않아도 좋다. 더구나 타인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애닯아할 필요도 없다. 

♠ 이 세상과 사람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는 화가나면 평소와 달리 흑백논리로 모든 것을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고, 우리 믿음에 확신이 생기면서 무엇을 하든 정당화된다고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날때 살아 있음을, 에너지가 넘침을 느낀다. 결국 화를 내는 것도 중독이다. 

♠ 용서는 그저 봐주는게 아니다. 넘어가는게 아니다. 용서는 분노의 에너지를 우월감으로 변화시키는 그런 것이 아니다. 불교에서 용서는 올바르게 통찰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할 때 그 행위의 근원을 이해함으로써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방법은 자신의 최악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이다. 당신도 일부러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빈정거리거나 둔감한 척 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결국 분노가 아니라 부끄러움과 후회, 슬픔이며, 결국에는 연민인 것이다. 

♠ 좌절된 욕망에 대한 반발로 분노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앙심과 악의, 복수심에 불타게 된다. 하지만, 용서로 전환된 분노의 에너지는 용기로 바뀐다. 공격적인 행동이 확신에 찬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다. 

공격성과 적대심에서 비롯된 행동은 복수를 하려 하지만, 적극적인 행동으로 바뀐 사람은 설욕과 응징이 아니라 성장과 발전을 추구한다. 

 

 

참선12, 명상,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단지 정신의학과 심리학만으로는 인간이 겪는 모든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들의 불안과 우울에는 항불안제만으로는 치유할 수 없는 ‘기질적인 문제’가 얽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정신과 의사로서 본격적으로 명리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자라온 환경’을 토대로 분석하는 정신의학과 ‘타고난 기질’을 탐구하는 명리학이 만나면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 양창순 박사는 두 학문의 만남을 통해 한 개인을 입체적이고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몰랐던 내 운명과 기질의 비밀을 알면, 내 앞에 놓인 삶과 내 운명의 방향까지도 명확히 알 수 있다. 마치 선명한 그림을 보듯 ‘나’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이 책 『명리심리학』은 의학박사이자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은 양창순 박사가 수십 년간 현장에서 임상을 통해 길어 올린 치유의 힘을 집대성한 보고다.

본문을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0.명리학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따라서 자연을 이루는 氣의 특성, 즉 한 개인을 이루는 자연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성격을 알 수 있으며 명리학은 무엇보다도 내 안에 들어 있는 좀 더 원석과 같은 잠재 능력을 알아가는데 도움을 준다.따라서 정신의학과 함께 종합 분석한 자료를 잘 받아드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신의학적으로 자신을 분석한 것보다 명리학적으로 분석한 것이 덜 아프고 받아드리기가 쉽

       다.즉 이해와 수용이 쉬우므로 상담 효과를 높힐 수 있다

   누구나 자신에 대해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명리학과 정신의학을 접목할 때 자신의 인간관계 패턴에 대해 좀 더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단지 명리학적으로 자연의 氣가 서로 맞지 않아서 관계가 불편할 수 있다.

   명리학적 분석을 통하면 타고난 원석과 같은 잠재력을 찾을 수 있다.

 

0.인간은 한없이 자기중심적인 존재이며, 그것을 인정할 때 타인에 대한 이해도 넓혀나갈 수 있다.명리학은 그것에 답을 주는 학문 중 하나이고, 또한 자신이 소중한 존재로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세심하게 알아야 한다.그에 대한 해답은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정신의학이다.

 

0.두 학문의 궁극적인 핵심은 진심으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때 세상은 내가 그 동안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0.인간 탐구 학문이기에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안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모르는 게 많은지를 비로소 이해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0. 명리학과 정신의학은 소중한 존재로서 나의 근원을 찾는 일이라고 피력한다.

- 명리학은 내가 태어난 날의 비밀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학문이다.그 정보를 알기 위해 내가 태어난 날의 연월일시를 오행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우주의 에너지,   기의 특성과 균형과 조화,흐름 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명리학은 철저하게 자연을 기반으로 한다.

     * 명리학은 태어난 순 우주에 가득 찬 氣로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학문

 - 정신 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의 이해>에서 인간의 정신 활동이 낮과 밤의 교차, 태양의 영향, 그리고 원자들의 움직임과 같은 무한한 자연현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우리의 연구 대상이 얼마나 광대한지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우주의 영향력까지도 우리의 정신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융은 인간의 집단 無意識에는 태고유형(Archetype)’이라고 하여 마법, , 악마, 거인 등과 더불어 나무, 태양, , 바람,, 불 등의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한 것 역시 인간과 자연의 연관성을 설명한 예다.

- 인간의 자연의 일부라는 시각은 매우 매력적인 요소,즉 좀더 광범위하게 확대해 한 개인이 소우주이고 각각의 소우주는 인류가 존재하는 대우주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상에서 시작되었다.

 

 0.명리학과 정신의학에서 내 삶의 지도를 찾는다.

  - 나의 삶의 지도를 그려보고 삶의 여정을 추적하는 학문이 바로 정신의학과 명리학이.

    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기질과 잠재력,전반적인 삶의 흐름에 관해서는 두 학문 만큼 그 기본

    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그리고 두 학문의 중요한 역할은 나의 심상,즉 내 마음의 흐름과 영향을 살피는 것이다.

     때 정신의학은 세밀하게, 명리학은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작용한다.

   - 결론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현재 이 시점에서부터 시작해 앞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능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삶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심상을 변화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 충분하다.

   - 아무리 좋은 않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도 심상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려고  노력하면

     삶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삶이 여정을 당당하게 걷게 된다.

 

필자는 골프 선수 멘탈을 지도하면서 심리 검사를 통한 재능,성격,잠재력 등을 분석하고 지도하는데 있어  석연치 않은 난제들이 있어 당황한 경우가 있었다. 그후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에 '노후를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명리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약 1년 동안 기초부터 분석 기법까지 학습을 재미있게 하였다. 그 후에는 선수들에게 멘탈 지도전 심리 및 명리 분석을 통해 지도하므로서 학습효과를 한층 도 높힐 수 있었다.아울러 교육원에 입과한 은퇴자들에 대한 진로 상담시 활용하고 있고, 명상,특강에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본 도서를 초의식으로 두번에 걸쳐 숙독하였는바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한층 더 높아짐에 확신한다.

 

본 저자께서는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명리학을 접목하여 임상을 결과를 바탕으로  '명리 심리학'을

선물하였다.동서양의 학문이 융합한 무릎치는 통찰의 산물이기도 하다.

2020년 격동의 庚子(경자)년에 국가,조직,가정,개인에 까지  삶의 나침판이 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감사합니다.2020년 3월 26일 DS 평생교육원,골프레저 연구소,  이 경 진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뇌과 프로그램  #의학,철학박사 김원식 교수 # 명리심리학 # 스트레스 ,#골프멘탈# 우울

삶의 걱정과 불안 중 96%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내적동기 전문가 김권수 교수의 제3회 다음카카오 브런치 대상 수상작 [마음의 항체]를 토대로 깊이 있는 이론과 사례를 덧붙여 완성되었다. 이 책은 무한경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왜 자신의 삶에서 근원적으로 소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 한다.

저자는 한때 ‘산다는 두려움’에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오기를 부리는 심정으로 ‘걱정 목록’만들게 되었다. 이후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마음속 고민을 글로 옮겨 적었을 뿐인데 불안의 실체가 사라진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시달려 온 거대한 두려움의 실체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더불어 걱정의 96퍼센트가 지나가버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고민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유용한 가치가 있는 걱정은 단 4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려움과 공허함, 결핍과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은 대부분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된다.

심리학, 경영학, 뇌과학 연구 결과를 아우르며 절망에서 벗어나 소박한 일상으로 돌아올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누구나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방안을 알려준다. 동시에 인문학적 통찰까지 더해져 현실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안을 건넬 것이다.

 

나는 주체적 삶을 살가 위해서 메뉴얼을 갖고 있으며 비전과 목표,그리고 실천을 위한 생활루틴을 갖고 실행하고 있다.우선 나의 비전은 '성공을 돕는 달인'이되는 것이며,다음과 같은 대상자들에게 주의를 갖고 지원하고 있다.

 

첫번째는 내가 좋하는 운동 골프에 매력을 느껴,다년간 학습과 경험으로 멘탈코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엘리트 선수로서 내적 동기,사회지능,심리기술을 전수하고 생활루틴에 적용하여 습관화하고 지속성을 유지토록한다.

두번째는 은퇴자의 변화를 위한 분들에게 '라이프 포트폴리오'설계하는데 지원을 하는 것이다.약 10년간 경험과 학습(명상,평생교육사,명리학,교육 니즈 분석 등),정보를 결집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대상자의 강점과 장점을 살려 긍적정인 삶으로 가는데 나침판 역할을 하고 있는 회복탄력성을 갖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특강 요청이 있으면 강의에 임하고 있다.

세번째는 나의 전공인 골프,레저의 경영,마케팅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미래는 레저,休문화를 일상과 병행되어야 함은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생활 루틴을 6氣의 기조하에 실천하고 있다.즉 걷기,읽기,듣기,생각하기,쓰기, 쉬기(休)를 통하여 나를 설계하고 있다.아침이 일어나 물은 한잔 마신 후에는 다시 침대에서 이완으로 하루 일과에 대한 준비태서를 하는 것이다.점진적 이완 기법으로 복식 호흡,스트레칭까지 약 20분을 하고 약 40분은 반식욕,세면을 한다. 반신욕하는 동안에는 하루 일과에 대한 심상,가벼운 책을 읽는다.

점심은 먹은 후에는 약30분을 휴식한다. 10분 정도는 골프 스윙을 심상(드라이브,2nd 샷,피치 샷,칩 샷,퍼팅,벙커 샷)을 하고 20분은 수면으로 휴식을 한다.일과 후에는 5~7시 피트니스 센터에서 유산소,근력,유연성 운동을 한다.이 시간을 택한 것은 생리적으로 근력운동하는데 가장 알맞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잠자기 한 시간전에는 축복일기(Blessing journal)를 쓰고 ,심상 또는 명상을 한다.즉 잠자기 전에는 감정을 완전히 회복하고 수면을 한다.

 

골프가 인생이라 했다.골프 선수들에게도 생활루틴을 효율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스윙기술만이 능사가 아니다.스윙과 체력,심리기술의 3대 요소가 협응력을 발휘할 때 최고의 수행결과를 만들 수 있다.

라이프 설계 또한 엘리트 골프선수의 포트폴리와 대등소이하다.경영의 신화를 남긴 잭 웰치는 골프가 프로 수준이다. 골프를 통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대표적 CEO다. 3대 요소의 협응력으로 병행하는 생활루틴을 실천하면 당연이 자신의 능력과 가치,그리고  의미가 병행되는 삶이 영위되는 것이다.

 

김관수 작가님의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메뉴얼에 의해 자신의 삶의 메뉴얼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명상뇌과학,#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의학박사 김원식 교수,#이경진박사멘탈코칭,#생활루틴,#축복일기,#골프멘탈

 

하루에  한번 감사 명상(일기)

내 안에 행복을 초대하고  싶은 분은 감사의 명상을 해보세요.

잠시 시간을 내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보세요.

머리 속을 가득 메우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호흡에 의식을 집중해봅니다.

 

들이쉬고 내쉬고,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에만 집중하며

숨쉬고 있는 자신을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다 보세요

그리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돌아봅니다.

누군가에 도움을 받았던 일이 있다면 그것을 떠올려봅니다.

나를 위해 따뜻한 밥을 지어준 아내를 생각해도 좋고,출근길에 나를 안전하게 실어준 버스 기사님을 떠올려도 좋습니다.

특별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신의 몸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속삭입니다. “그 분의 도움이 있어 지금 내가 여기 있구나.참 다행한 일이다.”

진심을 다해 고마운 가슴 깊숙이 느껴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어보세요.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소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소리 내어 자신을 향해 속삭입니다.

나는 행복하다.나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나는 이미 행복을 얻었다.”

# 감사명상 #감사일기#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골프멘탈#김원식교수#이경진멘탈코칭#MBRS

 

 

 

 

 

지금은 의식 혁명(데이비드 호킨스)을 읽으면서 정리하고 있다.

좀 어렵다고 표현하고 싶다.

신체운동학을 바탕으로 한 의식 지도의 탄생과정과 그 의의를 담고 있는 '의식 혁명'은 의식연구의 과학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하므로써 그 가치의 의의를 인정받는 '데이비드 호킨스'가 존경스럽다.

 

 

 

 

 

새로운 책들이 도착하였다.

세스고딘은 '보라빛 소가 온다(Couple cow)'와 '이키누스의 이야기'에 이어  'This is Marketing" 발표하였다. 차별화와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며,변화하는 시대를 읽고 보석 같은 마케팅을 고안하고 있다.이번에 깊은 통찰력으로 영감을 줄 내용이 무엇이지 단숨에 초의식으로 읽어보자.

 

 

기다리는 책들도 있다. 구간/ 신간들이지만 나에게 큰 가르침을 주기 때문에 희망과 기쁨이 있을 뿐이다.50~60대의 독서는 흡입력이 좋다.교육학,심리학,명리학,이제는 명상으로 나의 길을 가지만 먼길인 듯하나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 동안 큰 아들은 나에게 책으로 孝를 열심히 하였고,오늘은 며느리와 저녁을 함께하고 꽃다발과 용돈까지 !!  고맙다~~~ "사랑한다"

저 책속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가르침은 나를 정화시키고  모든 인연의 믿거름으로 활용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오늘은 어느날보다 행복하다.

2019년 5월 8일 저녁 22: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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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四念處) 명상

  몸에 달린 육문(六門)과 외부의 육경(六境), 이 둘을 조건으로 眼識(안식), 耳識(이식), 鼻息(비식), 舌識(설식), 身識(신식),그리고 意識(의식)이라는 육식이 일어난다. 우리는 밖을 향해서 육문을 열어놓고 밖에 있는 육경을 안으로 들여와 마음이 경험한다. 그러면 이어서 생각으로 말로 몸으로 행동을 한다. 여기서 육문은 ·····의라는 감각기관이고, 육경은 色(색,안식)·聲(성,이식)·香(향,비식)·味(미,설식)·觸(촉,신식)·法(법,의식)이라는 감각대상이다. 붓다는 육문과 육경을 일체(一切)라고 설하신다.

 

이 사념처 명상이라고 하는 것은 몸에 대한 관찰, 느낌에 대한 관찰, 마음 대한 관찰, 법에 대한 관찰이라고 하는 네 가지 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그중에서도 몸이라고 하는 것 혹은 육체적 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가장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알아차림의 대상이 됩니다. 육체적 현상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주의를 모으고 알아차리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 진리인 사성제의 진리를 깨우쳐나가는 행위 바로 이것이 몸에 대한 관찰(身隨觀, kāyānupassin) 즉 신념처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사념처의 첫 번째 세부항목인 신념처라고 하는 것은 그것자체가 독자적인 명상법으로 독립된 형태로 실천되기도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은 까야가따사띠(Kāyagatāsati) 라고 하는 신지념경(身至念經, Kāyagatāsati-Sutta)’이라고 하는 경전에서 몸에 대한 관찰만으로 궁극의 깨달음이 얻어지는 그러한 과정이 묘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에 대한 관찰 다시 말해서 신념처의 대상이 되는 육체적 현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예컨대 우리가 마시고 내쉬는 숨이라든가 팔을 구부리고 펴는 따위에 신체적 동작, 혹은 옷을 입거나 음식물을 맛보거나 대소변을 보는 따위의 일상적인 행위, 또한 육체적 현상의 범위에 포함이 되고 이 모든 것들이 신념처의 세부 내용으로 이야기 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몸에 관련된 일체의 현상들에 대해서 잠시라도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라는 그런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몸에 대한 관찰 다시 말해서 신념처에서는 육체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현상들이 위빠사나(, vipassanā)라고 하는 통찰 수행의 매개가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념처의 두 번째 단계로서 일컬어지는게 수념처, 즉 느낌에 대한 관찰(受隨觀, vedanānupassin)이 되겠습니다. 느낌에 대한 관찰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좋거나 나쁜 느낌을 내면적으로 갖고 있을 때, 바로 그러한 느낌을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하라는 가르침이며, 그것을 우리가 행해야하는 실천법으로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여러 가지 느낌에 노출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컨대 편안한 느낌, 불쾌한 느낌, 편하지도 불편하지 않은 여러 가지 느낌 등 여러 느낌들에 노출되면서, 좋은 느낌에 노출되었을 때는 내면의 어떤 탐욕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쾌한 느낌들에 노출되었을 때는 분노를 일으키기도 하는 여러 과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수념처에서는 편한거나 불편한 여러 가지 느낌들에 대해서 탐욕이라든가 분노 따위의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 관찰해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좋거나 싫은 느낌들이 지속적인 관찰 대상으로 우리에게 드러날 때, 그런 느낌들은 잠시 발생했다가 사라져가는 무상한 현상에 불과하다고 하는 진리를 우리에게 일깨워 줄 수 있다고 경전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념처 수행 다시 말해서 느낌에 대한 관찰은 갖가지 느낌들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다만 관찰자로서 남아 있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느낌에 대해서 관찰자로서 남아 그것을 관찰하는 바로 거기에 전념하면, 그것은 수념처 즉 느낌에 대한 관찰을 올곧게 실천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사념처의 세 번째 세부항목은 마음에 대한 관찰(心隨觀, cittānupassin)이 되겠습니다. 즉 심념처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심념처는 스스로의 마음을 지긋이 주시하면서 알아차리는 그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마음에 대한 관찰은 마음 자체를 내용으로 합니다. 예컨대 우리는 여러 가지 일상 속에서 굉장히 산만한 상태로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 아 내 마음이 산만해 있구나.’라고 알아차리고 혹은 내가 여러 가지 욕심 혹은 분노에 빠져 있을 때 아하 내가 지금 욕심에 빠져 있구나.’ 그때그때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을 심념처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합니다. 사념처의 가르침을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대념처경에서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마음 상태를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산란한 마음 등등에 여러 가지로 구분을 하면서 전체 열여섯 가지 유형의 마음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심념처 수행, 다시 말해서 마음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에서는 이들 모두를 통찰의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 열여섯 가지 마음에는 부정적인 마음, 예컨대 탐욕이라든가, 성냄이라든가, 무기력한 마음 같은 부정적인 마음도 포함이 되지만, 긍정적인 마음들, 예컨대 고요해진 마음, 해탈한 마음 등과 같은 긍정적인 상태도 망라가 됩니다. 이러한 부정적, 긍정적 마음들은 사념처 명상이 현재 포착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마음들을 모두 망라한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사념처의 심념처를 닦을때는 우리에게 포착되는 모든 마음 상태를 강제적으로 억누르거나 혹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만 바라봐야할 것을 이야기 합니다. 설령 고요한 마음이라든가 해탈한 마음이 느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그러한 모든 현상들에 대해서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고 다만 알아차릴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몸이라든가 느낌이라든가 마음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관념들에 휩쓸리지 않고, 다만 관찰자로 남아있을 수 있는 그러한 힘을 키우게 됩니다.

 

사념처 마지막 항목으로 제시되는 내용이 법념처입니다. 법념처는 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法隨觀, dhammānupassin)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몸이라든가 혹은 느낌이라든가 혹은 마음이라고 하는 앞서 세 단계에서 통찰했던 내용을 법으로서 재인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법념처의 의의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컨대 몸을 관찰하면서 이와 같이 이러저러한 육체적 현상이 일어나고 사라진다고 하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바로 이러저러한 현상이 이렇게 해서 일어나고 이렇게 해서 사라지는 것이 곧 무상의 진리구나.라고 알아차리면 곧 몸이거나 느낌이거나 마음을 매개로 해서 법념처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념처의 마지막 항목인 법념처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수행의 진척과 더불어서 알게 되는 모든 내용들을 통찰의 결과로서 다시 한번 포섭해서 설명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명상의 진행과 더불어 체험하게 되는 깨달음의 계기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분명한 앎으로 정착시켜 낸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몸, 느낌, 마음 그리고 법을 통찰 내용으로 하는 사념처는 결국에 있어서 초기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이라 할 수 있는 사성제를 실현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고 그 의의를 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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