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
스포츠권이 보장되는 레저와 안식문화(安息文化)
|
|
|
|
'- 행복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休)문화로 창조성을 형성하라! (0) | 2013.05.16 |
---|---|
인문학과 골프는 통찰력을 형성시킨다! (0) | 2013.04.29 |
골프의 동백꽃 스토리텔링 (0) | 2013.03.17 |
[스크랩] 겨울이 없다면 유괘하지 못하다 (0) | 2013.03.01 |
어머니의 발/見(볼견) (0) | 2013.02.13 |
오피니언칼럼 |
스포츠권이 보장되는 레저와 안식문화(安息文化)
|
|
|
|
휴(休)문화로 창조성을 형성하라! (0) | 2013.05.16 |
---|---|
인문학과 골프는 통찰력을 형성시킨다! (0) | 2013.04.29 |
골프의 동백꽃 스토리텔링 (0) | 2013.03.17 |
[스크랩] 겨울이 없다면 유괘하지 못하다 (0) | 2013.03.01 |
어머니의 발/見(볼견) (0) | 2013.02.13 |
하버드 교수도 열광한 카를 비테식'다른 교육' (0) | 2016.12.30 |
---|---|
김영주교수 소상공인 진흥원 (DS 평생교육원)열강 (0) | 2013.12.14 |
[스크랩] 국내최초 어린이 전문골프아카데미 (0) | 2012.09.18 |
[스크랩] [무료강좌]세종시 부동산 전망과 향후 투자트랜드 (0) | 2012.09.14 |
평생교육이란? (0) | 2012.08.26 |
[스크랩] 물새우는 강언덕 (0) | 2014.08.31 |
---|---|
[스크랩] 이미숙 (0) | 2013.12.14 |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0) | 2013.02.08 |
[스크랩] 감미로운 살바토레 아다모의 샹송앨범 (0) | 2012.11.25 |
[스크랩] 강남 스타일...싸이 (0) | 2012.09.11 |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운명 사용설명서! (0) | 2013.06.10 |
---|---|
[스크랩] `긍정심리학 코칭기술` (0) | 2013.04.03 |
따뜻한 창업시장을 향해 NEW START하라 (0) | 2013.03.15 |
3분 내몸 보살피기 (0) | 2013.03.11 |
필립코틀러의 굿 워크전략 (0) | 2013.01.19 |
꿈 대한민국 뒤덮은 신드롬
팔순 노인이 시인 데뷔하고, 평범한 주부가 베스트셀러 작가 되고…
누가 개천에서 용이
못난다고 했나
지난 9일 서울 경희대 강당에서 열린 '김미경<사진>의 드림온 콘서트'에 5000여명이 몰렸다. 상당수가 20대로
보였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침 7시부터 기다린 첫 입장객은 고등학교 1학년생. 50세 아줌마의 '꿈' 이야기를 들으려고 12시간30분
동안 찬바람을 맞았다. 강당 안 풍경은 종교 부흥회 같았다. 거대한 군중이 모두 일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발을
굴렀다.
돈보다 꿈없는 사람이 루저, 돈이나 과시하는 졸부들, 부모 돈 믿고 설치는
애송이
돈 많은 남자에게 운명을 건 된장녀 너네들…
"오늘은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또 일어날 수
있잖아. 내일은 또 다른 해가 다시 뜨잖니. 자 힘들지만 다시 말해봐. I'll say yes!"
88만원 세대, 분노, 위로,
힐링….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계층 이동이 불가능한 절망의 시대"라고 말한다. 그런데 절망의 크기가 커지는
만큼 열심히 꿈을 찾는 수많은 사람의 열정이 커지는 것을 우리는 발견한다. 평범한 주부가 요리책, 패션책으로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팔순 노인이
시인으로 데뷔한다. 꿈을 이룬 그들을 따라 엄청난 인파가 요리학원, 글짓기학원, 패션학원에 몰린다. 엘리트 외교관이 몇평짜리 우동집 주인으로
전직(轉職)하고, 한동네 주민 모두가 '기부' 선행에 동참한다. 아이가 "엄마, 줄넘기가 내 꿈이야"라고 말하면 아빠까지 동참해 줄넘기 강습에
몰입한다. 모양과 의미가 다르지만 다들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현상의 중심에 '여자 비아그라'란 별명을 가진 '희망교
교주(敎主)' 김미경(金美敬)이 서 있다. 동네 피아노 학원장, 무명 강사에서 출발한 그는 지금 '국민 강사' '국민 언니'로 불리면서
5000명씩 신도를 몰고 다닌다. 하지만 "뭐가 그렇게 대단해서?"라고 물으면 안철수·김난도·혜민과 같은 화려한 스펙으로 답하기 어렵다. 자칭
"증평 촌년" 김미경은 "엄마 말도 안 듣는 아이들이 왜 엄마보다 더 늙은 나에게 '언니, 언니' 하면서 찾아오느냐?"고 반문한다. 그것도
'꿈'이란 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게다가 김미경의 언사는 불편하다. 안철수·김난도·혜민이 내세우는 '위로'란 세일즈 포인트를 그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다. 김미경은 젊은 여자들에게 "술자리에 참석하고 상사에게 술을 사면서 회사의 남자를 네편으로 만들라"고
독촉한다.
김미경이 일으키는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이 시대의 루저(loser·패배자)가 '돈 없는 사람'에서 '꿈 없는 사람'으로
대체되는 것이다. 그녀의 추종자들은 '김미경'이란 창(窓)을 통해 돈을 과시하는 부자들, 돈 많은 남자에 운명을 건 된장녀, 부모 돈을 믿고
설치는 애송이, 사회를 원망이나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실패자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시대에 그것이 사실이든 환상이든 김미경은 '가난을
엄청난 자산(資産)'으로 인식하도록 대중을 선동하고 유도한다.
'가난은 천형(天刑)이다. 부자 아이가 부자 되고, 가난한 아이는
가난뱅이가 된다.' 몇년 전부터 우리는 이런 인식에 포박됐다. 김미경은 반발한다. "개천에서 용 못 나는 시대라고? 너희가 봤어? 난 지금도 용
나는 거 보고 있어!" 경희대 강연 이틀 뒤인 11일 서울 마포구의 집필실에서 김미경을 다시 만났다.
◇그들이 찾는 건,
'내일'
―바쁘시죠?
"이달 들어 내 맘대로 쓴 시간이 딱 3시간이었어요. 우울할 때도 있어요. 그거 아세요?
드림 워커(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가 있고 드림머신(꿈을 좇는 기계)이 있어요. 내가 머신이 됐다는 생각도 해요. 그럴 땐 '이렇게 멋진
머신이 어디 있어?' 하고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이 막 열광하고 '인생이 바뀌었어요' '꿈을 찾았어요' 하는데."
―책은 얼마나
나갔어요?
"다 합치면 100만부 가까이 되지 않을까요. 옛날 책도 계속 팔려나가니까요.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가 8년째
나가고 있어요."
―얼마나 버세요?
"직원 20명의 3개 회사 매출이 그런대로 자리가 잡히는 상황까지 왔어요. 강의는
21년 노하우잖아요. 기업에 강의를 나가면 100점 맞는 방법이 눈에 보이죠. 요즘 어떤 기업이 어떤 콘텐츠에 목말라 한다는 걸
알아요."
―'드림온' 강연은 종교 집회를 보는 듯했어요.
"잘 보신 거예요. 꿈은 원래 종교이니까. 꿈이란 품목
자체가 종교가 되기에 가장 쉬워요. 옛날 사람들은 뭐가 안 되면 종교에 매달렸잖아요. 싹싹 빌었잖아요. 누군가 있을 거라고 믿고. 그런데 요즘엔
누군가에게 빌지 않아요. 자기에게 빌어요. 그게 꿈이에요. 미국에도 자기에게 비는 치유적 힐링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그게 종교를 대체해요.
그래서 꿈은 내 안의 종교예요."
―5000명이 왜 왔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가 쉰이잖아요. 자기 엄마보다 나이가
많거든. 나이 든 아줌마, 완전 노땅이잖아요. 젊은 얘들, 노땅 얘기 잘 안 듣잖아요. 그런데 왜 내 얘기는 듣느냐고. '언니, 언니' 이러면서
중학생들이 메일을 정말 많이 해요. 언니라니? 내가 네 엄마보다 나이가 몇살이나 많은데. 꿈의 길은 100가지도 넘는데 학력으로만 줄을 세우니
아이들이 출구를 찾는 것이 아닐까요."
―출구에서 뭘 찾는다고 생각해요?
"내일. 우리가 가장 두려운 게 뭐예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밀려오는 막연한 불안감.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내일이 어떻게 될까. 그런데 꿈이 있으면 꿈을 이루기 위한 '작용'이
일어나잖아요. 그 작용만 일어나도 사람은 안 불안한 거예요.
돈이 있든 없든, 무언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그런 생각에
움직이기만 해도 사람들은 불안하지 않아요. 꿈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굉장한 위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꿈과 힐링(healing·치유)은 같은
단어예요.”
―김미경의 힐링은 자본주의적이고 전투적이네요.
“문제를 해결해야 치유가 되지요? 안 그래요? ‘나는
괜찮아, 잘 될 거야’ 이렇게 말만 한다고 잘 되느냐고요. 돈이 없어서 괴로워? 그럼 돈이 생겨야 힐링이 되지요. 직업이 없어서 괴로워? 그럼
직장에 들어가야 힐링이 되지요. 소극적 힐링이 아니라 적극적 힐링을 얘기하는 거예요. ‘해낸 인간’이라는 자신감, 내가 나를 믿어주는 힘이야말로
최고의 힐링이지요.”
―붐이 언제까지 갈 것 같아요?
“믿을 게 없잖아요. 직업이 금방 생기는 것도 아니야, 부모가
재산을 물려주지도 않아. 결국 내 안에 있는 걸 써야 되잖아요. 내 안에 있는 가능성, 내 안에 꿈이 있다고 믿고. 어려울수록 계속되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리 각박해도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팽개치지 않아요.”
◇촛불은 밤에 켜고, 낮엔
꿈을
절망의 88만원 세대에게 사회가 이렇게 만들었으니촛불을 켜야 한다?
좋아, 하지만
어떻게 24시간 켜니?
밤에 촛불 들더라도 낮엔 네 꿈 위해 일하면 안되겠니?
사람들이 내게 찾는 건 來日의 희망… 어려울수록 꿈 열풍
계속된다
―젊었을 때 어떻게 힐링했어요?
“서울에 올라와 가장 괴로웠던 게 뭔데요.
3대째 잘난 것들을 보는 거였어요. 지금도 천지잖아요. ‘증평 촌년인 내가 뿌리를 내릴 곳이 있을까’ 20대부터 고민했어요. 그때 ‘괜찮아,
괜찮아’ 그러는 말에 따랐으면 지금 뭐가 괜찮겠어요? ‘다 나와, 다 붙어, 다 죽었어’ 하면서 꿈을 가지고 싸우고 스스로 상처를 힐링했어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도구는 나 하나예요. 내 안에 열정, 에너지, 모든 것이 있어요. 그걸 막 꺼내서 갖다 쓰면 돼요. 자기 안에 있는 시스템을
가동시키는, 열정에 불을 지피는 매개체가 꿈이거든요. 어려울수록, 결핍될수록 막 꺼내쓰잖아요.”
―요즘은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이런 사회에서 ‘꿈은 신기루’란 반발도 있지요. 신기루를 팔아먹는다고.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란 책도 있지요.
꿈을 선동해서 열정의 노동자로 만들어서 대기업 CEO의 배를 불린다고. 사회를 고치지 않고 왜 개인의 꿈만 이야기하는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장(場)을 왜 얘기하지 않는가. 이런 말이지요. 그런 의견, 중요해요. 다만 사회에는 각자의 꿈에 충실하게 살면서 조금씩 주변을 바꾸는 사람도
있어요. 촛불만이 아니라 꿈도 켜야 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충실함이 모여 5년, 10년 지나면 역사가 서로의 성과를 가지고
합의해 주는 것 아닌가요.”
김미경은 1964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돈, 장사와 인연이 없던 아버지 대신 50년 동안 옷을
만든 어머니가 가계를 돌봤다. 연세대 작곡과를 수석으로 들어갔지만, 졸업 후 남은 이십대를 서울 송파에서 피아노학원 원장으로 보냈다. 그러다가
29세에 꿈을 품고 전문강사의 길을 걸었다. 김미경은 강연과 저술에서 ‘나도 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방식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꿈을
이룬 성공 사례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386세대이지요. 학력고사 세대. ‘증평 촌년’이라고 했는데, 그때는 촌놈도
많았어요.
“재경향우회를 가면 짜장면 집에 촌놈 200명이 꽉 찼다니까. 그런데 지금 재경향우회가 없어지고
있다잖아요.”
―우리 세대는 성장시대였으니까. 성장시대 이야기를 듣고 요즘 젊은이가 “개천에서 용 난다”며 열광하는 게
신기해요.
“아니, 지금도 개천에서 용 나요. CEO를 상대로 강의하기 때문에 잘 알아요. 10, 20년은 부모 역량으로 살 수
있지만 마흔 넘으면 다 기초역량이에요. 명문대에 부모의 재력과 정보력으로 들어간다는 건 다 과장이죠. 20대 학력이 평생을 보장하나요? 20년
후에 한 번 보자 그래요. 진짜 학력이 꿈보다 센지.”
―기회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잖아요.
“꿈을 사이즈로 착각하지
말자고요. 나답게 내 가치를 매일 실현해 나가면서 살자고요. 사회에 터뜨리는 불만의 에너지를 나에게 좀 더 집중해서 쓰자고요. ‘어제보다 괜찮은
인간이 되고 싶어.’ 이건 본능이잖아요.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잘돼.’ 이건 진리잖아요. ‘계층 이동은 이제 안 돼.’ 이런 소리를
하면서 왜 진리와 본능을 자꾸 끊어 놓느냐고요.”
◇꿈 과잉시대? 고갈보다 낫다
김미경을 만나기 전 서울대
내부 게시판에서 김미경 관련 글을 검색했다. 한국 사회에서 그래도 가장 꿈에 가까이 있을 듯한 사람들은 김미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찾아봤다. 그중 많은 지지를 받은 글은 제목이 ‘김미경쇼(케이블TV에서 방송 중인 성공 이야기)가 사람 잡는다’였다. ‘꿈, 도전정신, 이런
것만 이야기하면서 그거 없으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 프로그램을 보다가는 하루하루 만족하며 즐겁게 사는 내가 인생을 잘못 사는 것 같아
깜짝깜짝 놀란다.’
―현실에 자족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잖아요. 비루해도.
“두 사람이 라면집을 창업했어요. 그중 한
사람이 체인점을 만들어 직원 1만명을 뒀어요. 남은 한 사람은 스스로 만족하면서 작은 가게를 이어가요. 둘 다 꿈을 이룬 거잖아요. 한 사람을
만족시키면 작은 꿈이고, 1만명을 만족시키면 큰 꿈인가요? 현실에 자족해도 좋아요. 중요한 것은 ‘나다움’이에요. 꿈 안에서 ‘나다움’이
일어나면 그게 가장 큰 꿈이에요.”
―그래도 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꿈이 좋겠죠?
“꿈의 기본 속성이 원래
영향력이에요. 한 사람이 꿈을 이루면, 주위의 100명 이상이 꿈을 들고 일어나요.”
―요즘엔 너무 많이 들고 일어나서 문제가
아닐까요. 아이가 ‘이게 꿈’이라고 하면 부모까지 우르르 몰려가 다 해줘요. 꿈 과잉시대인 듯해요.
“꿈을 키워준다고 해도, 다들
생각은 같아요. 스물다섯에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그곳으로 가는 단거리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거예요. 김연아가 나오면 죄다 스케이트장으로
가고. 꿈을 꾸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 ‘기다리는 능력’이에요. 그래도 그런 현상이 나쁠 것은 없어요. ‘학력’ 하나에 목숨 걸기보다는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널 행복하게 하는 일을 좇아가라" - 바버라 월터스나를 구한 한 마디 (0) | 2013.04.01 |
---|---|
코코샤넬 (0) | 2013.04.01 |
김병완 (0) | 2013.03.11 |
[스크랩]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다(서진규) (0) | 2013.02.17 |
대만 경영의 神, 왕융칭, (0) | 2013.01.13 |
골퍼의 동백꽃 스토리텔링
|
골퍼의 동백꽃 스토리텔링
인문학과 골프는 통찰력을 형성시킨다! (0) | 2013.04.29 |
---|---|
스포츠권이 보장되는 레저와 안식문화! (0) | 2013.03.22 |
[스크랩] 겨울이 없다면 유괘하지 못하다 (0) | 2013.03.01 |
어머니의 발/見(볼견) (0) | 2013.02.13 |
겨울이 없다면 유괘하지 못하다 (0) | 2013.02.06 |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2월 취업워크숍이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보훈청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27일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대군인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이경진 DS평생교육원장의 변화관리에 관한 강연과 제대군인지원제도 활용방안, 채용시장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제대군인지원센터 골프장코스장비관리사, 전기기능사 등 전문위탁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3년도 제대군인지원센터 전문위탁과정으로 지정된 골프장 코스장비관리사 과정 문의는 한국골프전문인협회 교육개발원 042)822-8916으로 문의 가능하다.
부족함이 최고의 선물이다. (0) | 2013.03.26 |
---|---|
克世拓道<극세척도>란 (0) | 2013.03.23 |
정진홍/읽고 (0) | 2013.02.23 |
<어머니의 발-견(見) (0) | 2013.02.04 |
내려놓음의 법칙(The law of tradeoffs)/생각하考 (0) | 2013.01.23 |
| ||||||||||||||||||
따뜻한 창업시장을 향해 NEW START하라 | ||||||||||||||||||
(특별기고) 2013년 창업시장을 전망한다 | ||||||||||||||||||
| ||||||||||||||||||
2013년 계사년의 아침이 밝은지도 십여일이 지났다. 2013년 올해의 시장 전망을 가늠한다는 것이 두렵고 무거운 마음이다. 실상 올해가 어느해 보다도 진단이 어려울 정도로 시장상황은 보아온 지난 십여년 가운데 가장 난해한 한해로 보인다.
2012년 창업시장은 정부의 2006년부터 진행된 지속적인 창업교육지원, 자영업컨설팅지원, 프랜차이즈 활성화지원 등을 통하여 나름대로 창업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으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크게 소득이 없는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본다. 구조조정으로 창업시장에 진입한 베이비부머세대나 취업이 어려워 창업시장에 뛰어든 창업자들 똑같이 녹록치 않은 창업시장을 우회하여 쉬운길을 찾는 요령만이 팽배하였으며 눈치작전이 치열하여 유망으로, 안전으로, 저가로, 두드리고 두드릴 뿐 실질적인 액션에서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전형적인 나홀로 창업이 기승을 부리는 한해 였다고 본다. 창업교육, 컨설팅 한번으로 본인도 전문가 인양 판단하고 결정하는 우를 아주 쉽게 범한 창업자들이 많았던 해 였다. 한마디로 전문가가 사라져 버린 한해 였다. 수십년 동안 시장의 바람을 감지하는 촉을 키워온 전문가와 하루아침에 창업책 한권으로 전문가가 되어 버리고 창업교육 몇 번 들어서, 창업컨설팅 몇 번의 경험으로 전문가인양 행세하는 시장에서 이들을 통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창업자들이 성공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 증명된 한해 였다고 또 다른 시각으로 한번 생각해 본다. 2013년 과연 어떤 상황에서 이 창업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던지 간에 예비창업자 각자는 가슴속에 새겨야 할 한마디를 소중히 지니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이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알고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말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야한다. 이것이 무장이다. 이렇게 무장한다면 시장에 진입하여 반드시 성공 할 것이다. 누구나 진입하는 시장이지만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 시장이므로 가슴속에 무엇을 가지고 시작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기도 하다. 올해는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는 해이다.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가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정책이 우선된다고 한다. 소상공인 시장에서 일해오면서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한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행보도 있다. 여기에서 다소 안도의 마음을 가지고 기대해 보면서 2013년 창업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고찰을 해보기로 한다.
2013년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시장을 이끌 것인가를 분석한 내용은 '한국창업&프랜차이즈연구원'(www.schangup.kr)과 '창업닷컴'( www.changuptoday.co.kr)이 공동으로 분석한 자료에 의해 한마디로 정의해보면 N.E.W(뉴) S.T.A.R.T(스타트)이다. 이는 새로운 창업시대를 천명하고 모든 창업관련 기관, 창업자, 고객의 새출발을 의미하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N은 Newism 이다. 고객은 새로운 것을 원한다. 단순히 제품만 바뀌는 것이 아닌 전체가 독창적인 혁신을 원한다. 이들의 예는 카페형으로 변신한 치킨카페나 프리미엄 분식점, 프리미엄 파스타전문점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E는 Economy(검약)이다.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소비자는 검약을 하려한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하고 가격할인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셀프형 맥주전문점, 가격할인 생활용품전문점, 가격파괴, 무한리필전문점 등이 선호도가 높을 것이다. W는 첫 번째는 Welbeing이다. 2000년대 가장 큰 이슈였던 트렌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건강을 위한 신토불이전문점, 유기농식품전문점, 약선요리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며 이는 지속성을 가지고 발전 할 것이다. 두 번째는 Women이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의 증가세에 따른 가정에서의 소일거리를 줄여주는 세탁편의점, 도우미서비스, 도시락등 간편식전문점 등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S는 Survival(생존)이다. 예비창업자의 생존을 위한 생계형 창업이 늘어 날 것으로 보아 소자본창업이 해당된다. 최근의 닭강정전문점이나, 1000원 왕노가리 호프, 1000원 햄버거, 컵밥 등으로 극히 소자본을 투자하는 창업, 점포의 부분 리모델링으로 창업하려는 경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T는 Technical(기술) 이다. 상권내 유사 및 경쟁점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이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차별화이다. 여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술서비스아이템이 등장 할 것이다. 실내 환경개선서비스업, 생활지원서비스업 등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등장할 것이다. A는 Aging(고령화)와 Angel이다.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사회적 요구는 이들 노인들을 캐어하는 전문성을 요구한다. 노인요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서비스 창업, 돌봄서비스 창업, 실버카페 등이다. R은 Recession(불황)이다. 장기적인 불황은 소비자를 위축시킨다. 따라서 이들의 구매력이 감소되면서 가격 저항력이 높아짐으로 인한 싸고 간편한 방향으로 소비패턴이 바뀐다. 도시락전문점, 1차가 가능한 선술집, 초기투자금이 적게 드는 오픈마켓 입점 및 쇼핑몰 창업 등이다. 마지막으로 T는 Tutoring(교육) 이다.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의 교육열은 여전히 유지된다. 이에 따른 교육사업은 여전히 강세이다. 특히 전문성을 배양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교육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방문미술교육업, 퇴직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 컨설팅 서비스업 등이다. 수능정책의 변화로 올해에도 입시형 학원교육사업 창업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2013년에는 2012년 12월 1일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인한 협동조합기업창업이 싹을 틔우면서 창업의 한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협동조합기업 창업은 5인이상 발기로 협동조합기업을 설립할 수 있게 되어 이제 뜻있는 분들의 공동투자로 작은 기업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각 지역별, 지방자치단체 별 주민들의 협동으로 이루어지는 구매자협동조합, 마을기업, 동네빵집들의 생산자협동조합, 동네 가게,식당의 새로운 형태의, 협동조합이름으로 뭉친 가게, 식당들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것은 생산자든, 소비자든 협동조합형태의 기업 창업으로 이제는 이윤의 독식에서 이윤의 나눔으로, 자본주의 주주이익극대화에서, 조합원의 민주적으로 평등한 분배를 실현하는, 시대의 정신에 부합하는 사회의 경제로 이끄는 선진적 기업방식의 시행을 의미한다. 창업시장의 아이템의 라이프사이클은 정설은 4사이클이다. 그러나 예외 없는 법칙도 없다는 격언을 보아 이제는 2사이클도 있다. 그것은 그만큼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게 움직임에도 영향이 있다. 계절도 봄과 가을이 실종된 것처럼 우리의 창업시장도 성장기 성숙기의 좋은 시절이 없거나, 짧아지고 있다. 이를 4사이클로 돌려 놓기 위해서는 이들 트렌드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창업시에 아이템 보는 안목을 높이고 적합도 높은 접목을 통해 어렵다고 외치는 불황기 시장에서 성공하는 창업자로, 진정한 장사꾼으로, 호혜의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호기로 삼자. |
[스크랩] `긍정심리학 코칭기술` (0) | 2013.04.03 |
---|---|
2012년,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가 많이 찾은 책은? (0) | 2013.03.19 |
3분 내몸 보살피기 (0) | 2013.03.11 |
필립코틀러의 굿 워크전략 (0) | 2013.01.19 |
습관의 힘 ★ 뇌의 효율성을 높여보세요 (0) | 2012.12.12 |
오피니언칼럼 |
골퍼의 동백꽃 스토리텔링
|
|
|
|
|
강릉체력단련장에서 (0) | 2013.04.11 |
---|---|
숫자로 본 마스터즈의 스토리텔링 (0) | 2013.04.09 |
마케팅 관리과정 직무향상교육을 (0) | 2013.03.09 |
[스크랩]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골프사진들 (0) | 2013.02.06 |
[스크랩] YTN 10대 골프장 평가 항목 및 점수 (0) | 2013.01.25 |
| ||||||||||||||||||||||||||||||||||||||||||||||||||
|
2012년,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가 많이 찾은 책은? (0) | 2013.03.19 |
---|---|
따뜻한 창업시장을 향해 NEW START하라 (0) | 2013.03.15 |
필립코틀러의 굿 워크전략 (0) | 2013.01.19 |
습관의 힘 ★ 뇌의 효율성을 높여보세요 (0) | 2012.12.12 |
습관의 기적 (0) | 201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