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시니어창업스쿨 시니어 플래너 창업과정

수료생 중심으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사회서비스 협동조합’ 창립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2013년도 『시니어창업스쿨』 시니어플래너 창업과정이 7월 31일 DS평생교육원(원장 이경진)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가 보유한 경력, 전문성, 네트워크 등의 경력자산을 활용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후 조기정착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차로 진행된 시니어플래너 창업과정은 시니어 및 은퇴자들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인 직업 활동의 일환으로 ‘시니어 전문강사’로 육성하여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주관기관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참여기관 DS평생교육원은 대전 시민과 제대군인을 중심으로 시니어 전문가 조연미(시니어 일과 삶 연구소장) 주임교수 지도하에 1차 26명, 2차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1기 수료생 고세림(73세)수료생은 미국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위한 의식의 변화’라는 논제로 강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장재철(제대군인)수료생은 친환경 주거문화시설에 관한 강의와 함께 건축업에 종사하여 동료 시니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외 10여명의 수료생들은 가정관리 상담사, 시니어 소통전문가, 안보강사, 웃음강사 시니어 서비스 산업강사, 역사를 통한 통찰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기 수료생 역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열정으로 여행작가, 다도지도자, 인성강사 등을 하기 위한 자기역량을 개발하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직 대학교수도 노후 준비차원에서 교육에 적극 동참한바 있다.

1기 수료생 노창민(예비역, 조합사무국장)일자리 창출전문가는 과정 중에서 각자 갖고 있는 경험과 스토리를 융합시켜 노후에 업을 창출하도록 조연미 소장의 코칭시간이 매우 유익 하였으며,인생 2막에 즈음하여 변화의 동기를 확실히 인식 시켜 주었다고 말한바 있다.

 

또한 시니어플래너 창업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서비스협동조합’을 창립할 수 있도록 육군인사사령부와 DS평생교육원에서 지원하였으며, 조합장에는 1기 회장인 장채철(퇴직이후삶연구소장, 예비역 대령)수료생이 조합장(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하였다.

 

장재철 조합장은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으로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합원의 창업지원 및 취업관리와 생활복지 지원활동 및 공동구매, 일자리 창출과 교육개발, 조합원 사업자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피력하였다.

 

본 조합은 DS평생교육원과 협력하여 은퇴자 및 제대군인,시민을 위한 취업 및 교육정보도 병행하여 제공할 예정에 있다.

 

이러한 정부지원사업 전개되기까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육군인사사령부의 적극지원과 참여기관인 DS평생교육원의 미래 환경을 고려한 창조적 프로그램으로 교육 등에 힘입어 기대효과가 한층 더 높아 질것으로 확신된다.

 

"管中曰(관중왈) 老馬之智(노마지지)를  可用也 (가용야)라 하고

乃放老馬(내방노마) 하여 而隨之(이수지)하다"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제나라 군사들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길을 잃어 어쩔 쭐 몰라하고 있을 때 수상인 관중이 경험이 풍부한 늙은 말을 말을  이용해 길을 찾았다는 고사입니다.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노련한 지혜와 경험이 큰목을  하게 된다는 뜻으로, 시니어 여러분의 귀감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의 인사말중 (老馬之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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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변화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역량이 요구되면서 남녀간의 갈등이 심화되어가고 있다.은톼자들이 베이비 븜머세대로 자주 대화와 문제의 촛점에 논의하곤 한다.이미 세상에 알려진 바와 같이  남자들이 가정과 사회에 소외되어가고 있다는 생각들과 마음 갖게하는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DS 평생교육원에서는 '나쁜 남자학교'라는 제목으로 토의식 강좌를 한바 있다. 은퇴자들이 가정에서 또는 사회에서 처신해야하는 변화의 생각,행동에서 많은 지적들을 여성들은 주장하고 있었다.

10여전에는 여성들은 가정에서 집안경영이나  마음경영을 틀어쥐어 그에 촛점을 갖고 생활하였다. 그후 추세에 맞추어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급속도로 진출하고 있으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에로스의 주체이다.에로스의 주체가 확장되어야 여성의 영향력도 전면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형성된다.

.

그러나 여성들은 여전히 인정의 욕망과 애정결핍에 시달리고 있으며,끊임없는 배려를 요구하고 있다.남자학교에서 토론한 내용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변회되어야할 몇가지 서술하려한다.

첫째: 사회조직이나 가정에 있어 공동체적  관계로 바뀌어야한다.경쟁자적 관계로 암투가 있거나 상생의 환경이 이루어지 않는 다면 양생은 커녕 소모가 있을 뿐이다.

둘째:여성들은 남자자와 짝짓기 기준에서 남성의 경제력은 놓는 생각은 지워 버려야한다.지금까지 경제력을 갖고 있는 남자는 한 여자에 만족하지 못하느 것을 이해가 될 것이다.아마도 지혜,유머,의리,양생같은 기준을 갖는 것이 현명하리라.

 

세째:여성이 남성보다 아름다운 시대는 끝났다.그러니 에로스와 지성을  공동체적 유대나 활동으로 연동하고 능동적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공동체적 관계속에서 남녀의 리더쉽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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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one's thinking

2013/05/27 06:24

복사 http://blog.naver.com/hws321/701684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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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사업을 하시는 선배와 저녁 식사를 하면 서 나온 대화입니다. 

 

아는 선배 :

요즘 인문학 관련 학과가 폐과, 통합 된다고 말이 많던데 그건 당연한 현상 아니야?

사실 이 세상 모든 것은 경제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구.

사회적으로 수요가 없고 순환이 되지 않으면 그 사회는 썩지 않겠니?

 

이 사회에 크게 기여가 안 되는 그런 인문학을 줄인다고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그런 학과는 취업도 잘 안 되고 대학에서도 큰 돈 들여가면서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요즘은 지원하는 학생도 많이 없다면서?

그마저도 자신들이 진정 그 학과를 공부하고 싶어서 온 애들이 있을까? 점수따라 온 거지 뭐.

그런 학과들은 수도권 상위 몇 개 학교에서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솔직히 철학과, 미학과 이런 곳이 우리 먹고 사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 ?

그건 저네들 기호에 불과한 거라고..

 

 

참새는 반박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새 :

예전에 어느 최고 재벌분께서 '만명을 먹여살리는 한 명'을 거론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의 세상은 창의성 경쟁이라구요. 그런데 그 핵심인 인문학을 배척해서야 되겠습니까?

 

다 아는 얘기지만,

스티브잡스가 인문학에 관심이 없었으면 애플 사와 같은 회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앞으로는 휴머니즘 없이 테크놀로지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거에요.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카너먼도 경제학과 상관없이 심리학을 전공했었구요

(심리학이 인문학에 포함되는지는 좀 애매하군요--)

 

개그맨 임혁필이 그러는데

'취업이 안 돼서 회화과를 페과시킨다는데 피카소가 취업을 했습니까?' 하더라구요. 

그런 한 사람의 창의력이 앞으로는 엄청난 수요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인문학이 꼭 필요한데도 사람들의 시야가 좁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엔 이건 국가가 개입해야 할 문제입니다.

넓게 봤을 때 인문학은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지금 대학교가 기업같이 바뀌고 있는 현재

케인즈가 주장했던 것처럼 단순히 눈앞의 이익만 보는,

시장의 흐름에 이런 현상을 맡길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이익을 위해서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뭐 이정도까지가 대화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더 이상의 논리는 안 나오네요 ^^;;

 

 

 

'그것이 인문학의 존재이유다. 과학기술 시대에 '높이 더 높이'를 외치며 첨탑만을 쌓아올리고 인문학이라는 땅을 다지지 않는다면 정작 그 탑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끝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의 경쟁에 내몰려 통찰과 안목은 소멸되고 첨탑쌓기에만 몰두하여 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되었다.' -자기혁명 中 , 박경철

인문학-최진석교수와 함께-1

 

인문학의 정체가 무엇인가?

인문학이 독립적 주체로-내 삶의 주체가 되는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인문학세계를 움직이다

 

애플지 선정 -포춘지 선정 -2009년 세계의 CEO

IT업계의 신화 - 스티브잡스(1955-2011)

그의 신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세계가 긴장하고 열광했다.

 

애플의 신제품 잡스의 열정 - 그리고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성

잡스가 말하는 애플의 정체성?

애플의 DNA는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기술은 인문학과 결합되어 우리의 심장 노래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애플은 언제나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다. 인문학은 잡스와 성공신화의 원동력이었다.

 

잡스가 어떻게 인문학을 계발했는가?

 

자연이나 신을 이겨서 나온, 인간이 협동을 이루면서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 집단이 분화가 되어 개인이 힘을 가졌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인이 힘을 가지게 되었다.

 

스티브잡스-21세기 인간의 욕구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고민하다.

개인이 힘을 가진 최초의 사건이 컴퓨터이다.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이 세계와 관계를 할 수 있다. 맞장을 뜰 수 있다. 이전에 인간은 반드시 힘을 합쳐야 했지만 이제 인간은 혼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다. 그 조건을 잡스는 더 발전시켰다. 세계와 관계하는 이 메커니즘을 인간의 손에다 가져다주었다.

힘이 커졌다. 힘을 합쳐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에게 손에다가 가져다주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이미 신화이다. 신화의 내용은 무엇이냐?

바로 세계를 다르게 했다는 것, 스티브잡스가 만든 전화기는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은 통신을 하는 커뮤니티에 수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손안에 세계를 가져다주었다. 질적으로 다른 인간이 되었다.

 

어떻게 해서 인간을 전혀 다른 유형으로 만들어냈는가?

인간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해야 더 행복한가? 를 생각한 사람이다.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왜 그렇습니까?

철학은 인문학에 대표학문이다.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학문이 철학이다. 철학자는 인간이 어떻게 움직일까를 안다.

 

잡스가 소크라테스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생을 향유하기 위해서?

죽음이 다가오는 자기를 달래기 위해서?

내 인생의 의미를 분명히 세우기 위해서?

모두 다 관계가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철학자와 한끼를 같이 하면, 잡스가 밥값으로 자기가 가진 돈을 다 써도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잡스를 접하면서 어떻게 인문학적으로 기술을 개발했는가?

어떻게 인문학과 기술을 결합하는데 예술적 느낌으로 행위 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은 가술과 가격차별 경쟁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며 인문학이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2011.08

 

한국사회는 지금 인문학의 열풍이다. 6.25이후 가장 의미 있는 변화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초기단계는 법학, 다음은 경제학, 사회학, 그 다음은 철학, 심리학과 같은 인문학이 중심이 된다.

 

미국에서 랭킹 50위 안에 드는 CEO는 MB출신이 거의 없다. 인문학 출신이다.

우리나라가 더 튼튼해지거나, 창의적인 나라로 가는 것이 인문학을 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위기라고 주장하는 대학에서는 위기를 이해해야한다.

이제껏 방식으로는 인문학을 할 수 없다. 새로운 문명을 감지해야 한다. 스스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집단이 기업이 그렇다.

 

인간을 읽는 사람이 성공을 읽는다.

 

새로운 문명, 사회의 변화를 읽다.

기업은 왜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가?

상인이 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키는 집단인가?

 

자기의 의사결정이 자기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해버리는 직군은 상인 밖에 없다. 상인은 고도의 민감성에 있다. 상인은 더듬이가 발전되어 있다. 이론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딱 보면 안다.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메시지를 만들고 이 혼란이 오래 간다. 모든 분야에서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안다. 상인들만이 그것을 알고 있다. 이것을 통찰력과 관계되는 학문이다.

더듬이=통찰

 

인문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인문학적 지식을 갖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인문학적 활동을 하는 힘을 갖는 것, 생각하는 힘을 갖는 것이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전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먼저 공부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부하다 거기에 빠져서 지식의 늪에 빠지면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생각할 줄 모르게 되는 수도 있다.

 

인문학의 목적은 통찰력을 키워라,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워라

 

강정균=현한국마임협의회부회장 마임극단(마임IN)더프 백제예술대강사

방금 마임을 한 분은 남자다. 여자처럼 꾸민 사람을 만나면 어떤 생각을 할까?

좋다, 나쁘다. 로 간추릴 수 있다.

 

느림과 비움의 미학

느림 게으름 비움 야만

 

이런 주제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주제로 쓴 책이다.

느림의 미학, 느리고 야만에서 배운다.

이런 책이 잘 팔리는 현상을 보고 인생패배자들의 도피처라고 생각하십니까?

 

첫 번째 그림에서 좋다, 나쁘다. 로 했는지 기억하고.

느림, 비움, 야만의 책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마음속에 담아보기 바랍니다.

 

좋다, 나쁘다. 로 둘 중에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면 아직 리더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진정한 리더는 자기가 자기 삶의 중심이 되어서 스스로 자기 삶을 끌고 가는 사람이다. 리더는 카리스마와 향기가 있다. 대중은 그 향기를 믿고 따라간다.

좋다, 나쁘다. 의 판단은 자기가 인문적 판단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을 했다.

자신의 신념 이념에 따라 세계를 보는 것, 인문적 통찰은 정치적 판단과 결별하는 것이다. 사회조직을 이끌고 가는 사람을 동양에서는 성인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다른 특징, 다른 능력은 조짐을 읽을 줄 안다. 사회를 이끌고 가는, 문명을 이끌고 가는 큰 흐름, 이 흐름이 드러나는 현상을 조짐이라고 한다. 조짐을 통해서 밑바닥에서 작동하고 있는 큰 흐름에 도달할 수 있다. 조짐은 큰 흐름에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다.

 

인문학을 하는 사람은 좋다, 나쁘다. 로 판단하지, 말하지, 대답하지 않는다.

인문학적 통찰은 대답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서 열린다.

인문적 판단은 어떻게 이런 주제가 베스트셀러가 되나? 이런 주제의 책이 서가에 꽂힐 수 있나하는 질문을 한다. 질문에서 인문학의 통찰이 시작된다.

 

인간과 세계를 읽는 통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고2 올라갈 때 문과와 이과를 나눈다.

 

문과-정치, 경제, 역사, 문학, 신문방송학,

차이는 이과에서 배운 것은 그 안에 사람이 없다. 문과 안에는 사람이 오글거린다.

이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 사라져도 존재하는 것 그것이 이과이고, 인간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문과학문의 대상이다.

理(리) 옥돌에 새겨진 무늬, 인간이 그린 것이 아니고, 자연이 그린 것, 인간과 상관없이 있는 것,

文(문)은 무늬, 무늬는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것,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 한 결, 한 동선에서 움직인다.

 

고대는 고대인이 . 중세는 중세인이, 근대는 근대인이, 현대에는 현대인이 살고 있다. 근대인과 현대인은 세계관이 다르다. 세계를 보는 방식을 세계관이라 한다. 그 세계를 보는 일정한 틀이 다르면 다른 기준으로 본다.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철학이라 한다. 이것이 인문학이다.

 

일반적으로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철학자를 두 분으로 든다.

프랜시스 베이컨(1561-1626)-영국의 철학자이고, “아는 것이 힘이다”

데카르트(1596-1650)-프랑스의 철학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들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사람들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 말이 중세와 결별하고 근대를 시작하는 말인가?

중세의 사람들은 인간의 힘은 신의 은총으로부터 나온다. 힘을 결정하는 것은 신이었다. 신의 은총이 아니고 아는 것이 힘이다. 자연을 얼마만큼 아는 것이 결정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이전사람은 존재하는 근거가 신에게 있었다. 인간은 생각하는 것, 이 사실에 있다. 세계관이 다르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아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적 훈련이 안되었을 때 사건을 만나면 좋다 나쁘다, 내 마음에 안 든다는 정치적 판단이다. 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배하는 신념, 이념 때문이다. 강하면 강할수록 인문학적 통찰은 불가능하다. 더듬이는 없다. 인문학적 관건은 이념, 신념을 끊고 혼자 우뚝 서는 것. 인문학적 사고는 독립적인 사고이다.

 

당신은 창의력을 갖기 원하는 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러오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이념이나 가치관의 굴레를 벗고 자기가 우뚝 서는 것, 무늬를 그리면서 산다. 자기가 어떤 무늬를 그리는 가를 봐야 한다.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존의 가치관이나 이념이다. 기존의 가치관, 신념을 벗으면 자기만 남는다. 자기로만 남은 이 사람이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보고, 이 무늬가 앞으로 어떻게 갈까? 그려질까를 꿈꿔 보는 것. 이것이 상상하는 일이다.

 

창의력은 독립적인 주체가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보고 조금 앞서 보는 것, 그러려면 먼저 물어본다. 네가 갖고 있는 신념과 이념이 너로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물어봐야 한다. 인간은 성욕과 식욕, 두 가지가 내가 살아 있구나, 알게 한다.

“아무거나”, 메뉴를 신청하는 사람은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다. 죽은 사람이다. 신념과 가치관을 벗어난 내가 되었다. 욕망을 가지고 있다가 창의력이다.

 

인문학을 하겠다는 학생이 찾아왔다. 무엇을 연구하겠는가?

보통 한국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하버마스를 연구하고 싶다. 고 하면,

큰 무거운 사명을 누가 자네에게 부탁했는가?

자기가 연구하고 자기가 없다. 거기에 왜 한국사회가 들어가는 가?

자기의 욕망을 들여다보지 않고 왜 한국사회를 말하는가?

 

전공이 다른 학생이 인문학을 공부하겠다고 왔는데 기본적인 질문을 답하지 못했다. 얼른 보내려고 했고,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질문을 했는데, 돈과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 그런데 도덕경을 읽을 때가 가장 편하고 행복하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사람이 하나 걸어 들어왔구나 하고 전율을 느꼈다.

 

이 학생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 박수 받고, 자기가 죽을 지도 모를 지경까지 공부한다. 학문을 할 수 있는 정도에 들어왔다고.

 

행복한 개인이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든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라.

 

인간은 내가 나인가 하는 질문을 항상 해야 한다. 내가 나 아닌 다른 곳에 노예가 되고 있지 않나하는 질문을, 욕망을 들여다 봐야한다. 욕망을 들여다보라!

욕망은 이곳에 있는 나를 저곳으로 끌고 가는 의지요, 충동, 생명력이다. 욕망이 거세된 인간은 내가 아니다. 인문학이 여러분에게 주는 중요한 메시지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했습니까? 좋아하는 일을 했습니까?

 

우리사회가 바람직한 일 대신에 바라는 것으로 채워지고,

해야 하는 일 대신에 하고 싶은 일로 채워지고

좋은 일하는 사람 대신에 좋아하는 일로 채워질 때 그 사회가 건강해진다.

그러면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노래 한곡 하십시오. 하면 노래 못합니다. 하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사람이 노래를 할 줄 안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언제 노래하냐? 혼자 설거지 할 때 하는 노래가 그 사람의 노래다. 자기로부터 사는 방법은 자기를 짓누르고 있는 체계로부터 이탈할 때 자기다.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는 노래가 자기로 들어가는 것,

 

유명한 시가 있다.

 

춤춰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1회 끝

 

“지금 나의 열정과 욕망에 충실하라.” 는 멘트를 아나운서가 함

출처 : 희소 대화훈련 상담연구원(구-김광조 교류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들국화 원글보기
메모 :

 

먼저 자신을 비우면, 인생의 답이 보인다!

그토록 얻으려 했던 것들이 마음을 텅 비우자 저절로 굴러 들어왔다『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베스트셀러 <왓칭>의 저자인 김상운이 깊은 취재와 명상, 체험을 거쳐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그 결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내 안에 가득 쌓인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유일한 비밀은 ‘이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고 자신을 텅 비우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총 4장으로 구성하여, ‘나’를 열어놓는 방법부터 육신에 대한 집착 텅 비우기, 생각 텅 비우기, 물질에 대한 탐욕 텅 비우기 등 인생의 모든 장애물들이 저절로 텅 비어버리는 우주의 원리를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무엇일까?. 누구나 생각해볼만한 과제이다. 언듯 생각하면 손을 놓고 일상을 재미와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마음을 잘 비운듯하다.현실에 만족하면서 나의 과제에 몰입하여 작품을 만들고,한장한장 써논 컬럼이 쌓이고 그것이 책이 만들어 지는 나의 현실을 보고 있노라니 행복하자 않읗 수 없다.

베이비 붐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 것이 지금은 내 눈에 보이는 것이다.특히 이책을 보면서 나는  은퇴자들의 의식과 마음 읽을 수 있는 의식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골프에서 이완을 하는 것과도 같다.이완은 모든 일상에서나 스포츠 수행동작을 위한 준비이고,집중을 하기 위한 전단계이다.. 즉 정신적,신체적으로 경직된 상태를 풀어주는 현상이다..

인생의 대부분은 잡념에 의해 소비된다고 한다. 이 잡념을 텅 비워 버리면,착각에서도 빠져 나오게 될것이며 지금하는 일을 달성하게하고 행복도 느끼게 한다고 확신한다.

여름 더위를 이기는 기회,마음을 비울 수 있는 기회,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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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변성(通變星)의 성질(性質)

 

사주명식(四柱命式)(人生方程式) 을 해석(解釋)함에 있어서 통변성(通變星)의 상호관계(相互關係)를 제대로 파악(把握)하면 그 통변성(通變星)의 성질(性質)에 의해 자유자재(自由自在)로 해석(解釋)하는 기틀이 된다. 여기에서는 핵심(核心)만 간략(簡略)히 설명(說明)하고 십신(十神) 통변성(通變星)의 종합(綜合)에서 자세(仔細)히 알 수 있다.

 

(1). 비견(比肩)

① 동기(同氣)가 모여 나의 힘이 강해지니 고집(固執)이 세고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다.

② 승부욕(勝負慾)이 강하다. 양보(讓步)와 타협심(妥協心)이 없으며 분쟁(忿爭)을 일으킨다.

③ 재(財) 즉 편재(偏財)를 견제(牽制)하니 자연히 축재(蓄財)가 어렵다. 그러므로 항시 금전(金錢)에 어려움이 있다.

 

(2). 겁재(劫財)

① 음양(陰陽)은 다르나 (불배우(不配偶)) 같은 것이 모였으니 약간 힘이 강해진다. 기고만장(氣高萬丈)하고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다.

② 불협화(不協和)하고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면서 불배우(不配偶)임으로 불평불만(不平不滿)이 많다.

③ 스스로 노력(努力)의 재(財)인 정재(正財)를 무차별(無差別) 극(剋)하니 재(財)에 대한 곤난(困難)함이 크다.

④ 남자(男子)는 정재(正財)를 정처(正妻)라 한다. 겁재(劫財)가 태과(太過)(3개 이상)하면 일평생(一平生) 반드시 상처(喪妻)한다. 그러나 명식(命式)에 정관(正官)이 있으면 구(救)하는 명식(命式)이 된다.

 

(3). 식신(食神)

① 자애심(慈愛心)이 있고 명랑(明朗)하다.

② 심신(心身)이 건강(健康)하고 장수(長壽)한다.

③ 체력(體力)과 정신(精神)이 건전(健全)하므로 두뇌(頭腦)가 총명(聰明)하다.

④ 나(비견(比肩)을 공격(攻擊)하는 편관(偏官)이 나타나면 여지없이 극파(剋破)하여 보호(保護)한다.

 

(4). 상관(傷官)

① 윗사람이나 강자(强者)에는 반항심(反抗心)이 나타나고 아랫사람이나 약한 사람을 보며. 의협심(義俠心)을 발휘(發揮)한다.

② 항시 자기자신(自己自身)이 최고(最高)라는 자존심(自尊心)이 너무 강하다. 불평불만(不平不滿)이 많다.

③ 일을 개척(開拓)하는 기예(技藝) 방면에 뛰어 나다.

④ 냉철(冷徹)한 지혜(知慧)와 박학(博學)함이 만인(萬人)이 부러워한다.

⑤ 여자명식(女子命式)에 상관(傷官)이 많으면 남편(男便)을 극(剋)하니 상관(傷官)많은 여명(女命)은 조심하여야 한다. 그러나 명식(命式)에 인수(印綬)가 있으면 구(救)하미 있어 면(免)할 수 있다.

 

(5). 편재(偏財)

① 물질(物質)을 매매(賣買)하는 유동(流動)의 재(財)이다.

② 매사(每事)에 기재(奇才)를 발휘하고 남다른 소질(素質)과 취미(趣味)가 있다.

③ 물건(物件)의 매매(賣買)하는데 할인(割引)을 잘한다.

④ 항시 유동적(流動的)이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잘한다.

⑤ 남자(男子)가 정재(正財). 편재(偏財)가 교집(交集)하면 여자(女子) 관계(關係)가 복잡하다.

 

(6). 정재(正財)

① 매사(每事) 빈틈없이 처리하고 정직(正直) 성실(誠實)하다.

② 기본재산(基本財産)이 토지(土地)이며 자본(資本)이 되는 재(財)이다.

③ 온후(溫厚) 독실(篤實)한 성품(性稟)은 답답할 정도다.

④ 편재(偏財)가 떠돌이 장사라면 정재(正財)는 점포에서 하는 장사다.

⑤ 남자(男子)에게 정재(正財)는 정처(正妻)이다.

 

(7). 편관(偏官)

① 조급(躁急)하고 강건(剛健)하다.

② 두뇌(頭腦)가 영리하고 모험(冒險)을 좋아 하고 매사(每事)에 승리(勝利)만을 위해 돌진(突進)한다.

③ 교화(敎化)되지 않은(명식(命式)에 식신(食神)이 없을 경우) 편관(偏官)은 매사(每事)를 안하무인(眼下無人) 취급한다.

④ 여자명식(女子命式)에 관살혼잡(官殺混雜)되면 편관(偏官)은 기둥서방이 된다.

⑤ 여자명식(女子命式)에 관살혼잡(官殺混雜)되면 지조(志操)가 없다.

 

(8). 정관(正官)

① 매사(每事)를 거동(擧動)함에 신사(紳士)요 군자(君子)다운 거동(擧動)이다.

② 온건(穩健)하고 중후(重厚)함이 넘친다.

③ 세밀(細密)하고 치밀(緻密)함이 만인(萬人)의 귀감(龜鑑)이다.

④ 매사(每事) 정도(正道)로 만 행하니 착실(着實)함이 대단(大壇)하다.

⑤ 위와 같이 군자형(君子型)이니 신용(信用)이 대단 하다.

⑥ 여자명식(女子命式)은 정관(正官)은 어진 남편(男便)이다.

 

(9). 편인(偏印)

① 요령(要領)이 좋고 게으르기 짝이 없다.

② 매사(每事)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용두사미(龍頭蛇尾)격이다.

③ 요령 좋고 개으름만 피우니 대인관계(對人關係)가 고독(孤獨)해 진다.

④ 기예(技藝)방면에 탁월(卓越)하니 팔방미인(八方美人)이라 칭찬(稱讚)한다.

⑤ 일종(一種)의 직장(職場)에 만족(滿足)하지 못하고 편업(便業)을 하게 된다.

 

(10), 인수(印綬)

① 항시 성질(性質)은 온후(溫厚)하다.

② 종교적(宗敎的)인 방면(方面)에 인연(因緣)이 다분(多分)이 있다.

③ 학문(學問)에 치중(置重)하니 박식(博識)하다.

④ 수기(手技)가 뛰어나고 학문(學問)이 뛰어나니 의사(醫師). 기술(技術) 계통(系統)에 소질(素質)이 있다.

⑤ 복덕(福德)이 다분(多分)하니 만인(萬人)이 선망(羨望)한다.

 

 

펌글)======================================================================

          출처: 녹양 명리연구원   글쓴이: 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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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인터파크도서반디앤루니스

책소개

하버드는 어떻게 설득하고 협상하는가?

하버드대학교 설득 협상 강의『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하였다. 5가지 핵심관심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저자들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의 5가지 핵심관심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즉, 상대를 인정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와 지위를 갖고 경쟁하지 말고,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떤 협상 테이블에서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다니엘 샤피로

저서(총 1권)
하버드협상연구소의 부책임자로서 하버드 법대와 정신의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다니엘은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정부 관리, 협상전문가, 법률가, 심리학자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교육하고 있다. 그의 고객으로는 스타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국적 기업부터 환경보호국, 마케도니아의 정치가들, 중국의 관리들까지 분야와 국경을 초월한다. 소로스재단의 지원으로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100만 명의 사람들이 교육받고 있는 갈등조정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저자 로저 피셔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한국 사회에서 가장 좋은 설득ㆍ협상 비결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기 전에│설득ㆍ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감정,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1부 왜 아직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
제1장 상대의 긍정적 감정을 끌어내라
제2장 감정을 움직이는 핵심관심에 집중하라
제3장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제2부 상대의 감정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4장 상대를 인정하라
제5장 친밀감을 강화하라
제6장 결정을 내릴 자율성을 존중하라
제7장 지위를 두고 경쟁하지 마라
제8장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아라

제3부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라
제9장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제10장 갈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이 책을 마치며│잘 풀리는 설득ㆍ협상의 첫걸음, 감정에 집중하라!

 

 

 

 

 

간지체성론(干支體性論)

 

 

1)천간(天干)의 체성요점(體性要點)

 

甲 : 뿌리가 없는 큰 나무로 대림 목(大林 木)이요 대들보[棟梁木]이며, 곧고 바른 나무[直木]요 마른 나무[燥木]이고, 석탄이며 섬유류요 가구류다. 정직하고 인자하며 앞장서는 리더 격으로 담대한 성정이다.

 

乙 : 뿌리가 있는 작은 나무로 화초 목(花草 木)이요 자라는 나무[活木]이며 타고 오르는 넝쿨[曲木]이요 물오른 나무[濕木]이고 종이류며 의상이다. 추위와 더위를 인내하며 기다리는 생존 형으로 끈질긴 성정이다.

 

丙 : 크게 밝히는 불로 태양 화(太陽 火)요 용광로 불이며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화력이나 원자력 발전소며 전원이고 전기요 원유이며 화약이다. 상냥하고 명랑하며 솔선수범 형으로 선도하고 봉사하는 성정이다.

 

丁 : 작게 밝히는 불로 등촉 화(燈燭 火)요 타고 있는 불[活火]이며 달빛이고 따뜻한 화로불이며 온돌이요 전등이고 전자요 등대며 불꽃이다. 애교 있고 친절하며 이웃을 보살피면서 대화를 즐기는 성정이다.

 

戊 : 드넓은 대지의 흙으로 산성 토(山城 土)요 높은 뫼[高山]이며 광장이고 운동장이며 시장터요 저녁노을이고 담장이며 메마른 흙덩이[燥土]다. 느려도 중후하고 더디어도 진실하여 믿을 수 있는 단순한 성정이다.

 

己 : 늘 푸른 초원의 흙으로 전답 토(田畓 土)요 들판[平野]이며 잘 다듬어진 정원이고 화분이며 마당이요 낙엽이 썩은 거름이고 기름진 흙[潤濕土]이다. 가볍고 조급해도 현실을 수용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성정이다.

 

 

庚 : 단단하고 딱딱한 무쇠로 강철 금(鋼鐵 金)이요 바윗덩이[岩盤]이며 큰 칼이요 도끼며 동력선이고 신물(神物)이요 신기(神器)다.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무서운 집념과 곧은 의지를 지닌 개혁적인 성정이다.

 

辛 : 이롭게 쓰이는 연한 쇠로 주옥 금(珠玉 金)이요 모래자갈이며 금은이요 악세 사리이고 장신구요 면도날이며 전화선이요 여러 가지 생활도구다.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주장은 날카로워도 깨끗한 성정이다.

 

壬 : 모이고 고여 넘치는 큰물로 대해 수(大海 水)요 호수이며 출렁이는 파도요 짠 소금물이고 더러운 흙탕물이며 먹구름이고 소낙비요 대변이다. 치밀하고 실천적이며 지적이고 정열적이나 비밀스러운 성정이다.

 

癸 : 내리고 흐르며 스며드는 물로 우로 수(雨露 水)요 샘물이며 맑은 물 정화수요 시냇물이고 눈물이며 땀이요 생명수며 정액이고 소변이다. 온화하고 다정하며 여리지만 강인하여 마지막에 이기는 성정이다.

  

 

 

(2) 지지체성요점(地支體性要點)

 

 

子 : 癸水의 체성으로 11월 겨울철의 찬물이라 어름이요 눈이다.

밤 11시30분~오전 1시30분까지요. 정북방이며 천귀성(天貴星)의 <쥐>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흐르는 강물, 우물, 연못, 물고기류, 수산물, 음료수, 빙과류, 냉장고, 수도, 수영장, 목욕탕, 정자, 난자, 태자, 결정체, 씨앗의 핵, 계몽, 도덕, 질서, 법무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丑 : 己土의 체성이나 12월 겨울철의 언 흙이라 빙판이요

자갈이다. 오전 1시30분~3시30분까지요, 동북 간방이며 천액성(天厄星)의 <소>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철분이 다량 함유된 얼어 있는 흙. 모래, 금고, 차고, 무기고, 고물상, 교량, 수석, 빙산, 냉동 창고, 조달청, 자재과, 지하철, 차량기지창, 종교, 명상, 지식은행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寅 : 甲木의 체성으로 1월 봄철의 단단한 木이라 목재요 대들보다.

오전 3시30분~5시30분까지요 동북 간방이며 천권성(天權星)의 <범>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겨울을 견딘 木. 산림, 상록수, 가구, 합판, 장작, 악기, 책걸상, 오락실, 발전기, 섬유류, 연기, 연출, 예술, 출판, 신문, 방송, 광고, 교육부, 문공부, 문화재관리청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卯 : 乙木의 체성으로 2월 봄철의 자라는 木이라 화초요 묘목이다.

오전 5시30분~7시30분까지요 정동방이며 천파성(天破星)의 <토끼>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씨앗과 묘목을 다루는 종묘원, 꽃꽂이, 화초, 꽃집, 식물원, 문방구, 지물, 죽제품, 인형, 만화방, 의류, 미용, 의료기구, 미술, 화랑, 디자인, 약제, 보사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辰 : 戊土의 체성이나 3월 봄철의 기름진 흙이라 들이요 논밭이다.

오전 7시30분~9시30분까지요 동남 간방이며 천간성(天奸星)의 (용)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평화로운 농촌, 농토, 농업, 부동산, 건축, 소개업, 토산품, 농산물, 식목, 배양, 창작, 저술, 토석, 수원지, 지하수, 펌프장, 늪지, 갯벌, 인삼밭, 전매청, 농협, 농수산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巳 : 丙火의 체성으로 4월 여름철의 뜨거운 불이라 태양이요 용광로다.

오전 9시30분~1130분시까지요 동남 간방이며 천문성(天文星)의 <뱀>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솟구치는 불, 화산, 우뢰, 번개, 전기, 화학, 화약, 유류, 조류, 비행기, 항공관련, 사진, 촬영장비, 관광, 여행, 광선, 자외선, 적외선, 동자부, 한전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午 : 丁火의 체성으로 5월 여름철의 따뜻한 불이라 등불이요 촛불이다.

낮 11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요 정남방이며 천복성(天福星)의 <말>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아름다운 불, 전등, 조명등, 가로등, 네온 싸인, 화장품, 악세 사리, 페인트, 미용제품, 가전제품, 보일러, 난방, 전기장판, 불가마, 비디오, 영사기, 사이버공간, 정통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未 : 己土의 체성이나 6월 여름철의 마른 흙이라 길이요 마당이다.

오후 1시30분~3시30분까지요 서남 간방이며 천역성(天驛星)의 <양>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다듬어진 흙, 질그릇, 기와, 정미소, 미곡상, 미장, 시멘트, 미술재료, 필방, 서예, 책방, 한지나 목공예, 수예, 양장점, 건강 체조, 무용, 토목, 건설, 인테리어, 도서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申 : 庚金의 체성으로 7월 가을철의 완강한 金이라 무쇠요 바위다.

오후 3시30분~5시30분까지요, 서남 간방이며 천고성(天孤星)의 <원숭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견고한 金, 철강, 기계, 기차, 자동차, 차량정비, 중장비, 중공업, 광산, 제철소, 철공소, 철물점, 도끼, 무기, 농기구, 수도관, 정신, 예지 력, 도로공사, 국방부, 운수업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酉 : 辛金의 체성으로 8월 가을철의 연약한 金이라 보석이요 칼날이다.

오후 5시30분~7시30분까지요 정서방이며, 천인성(天刃星)의 <닭>이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가공된 섬세한 金, 장신구, 금은방, 정밀세공, 칠보공예, 시계, 양품, 비철금속, 경공업제품, 면도날, 마이크, 열전도체, 전선, 전화선, 반도체칩, 요가운동, 과기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戌 : 戊土의 체성이나 9월 가을철의 텅 빈 흙이라 땅굴이요 온돌이다.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요 서북 간방이며 천예성(天藝星)의 <개>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소리 나는 기구나 흙, 기술, 연마, 아궁이 불, 온돌방, 공장, 굴뚝, 항아리, 종, 도자기, 악기, 독경, 찬송, 기도, 음악, 노래방, 방송국, 주파수, 진동 장, 변전소, 유흥장, 감옥, 통곡, 내무부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亥 : 壬水의 체성으로 10월 겨울철의 큰물이라 바다요 호수다.

오후 9시30분~1130분시까지요 서북 간방이며 천수성(天壽星)의 <돼지>다. 자연물상이나 직업상은 출렁이는 물, 해양, 선박, 무역, 원양업, 생선, 해산물, 양식장, 주류, 소금, 해수욕장, 폐수, 해저개발, 환경산업, 세탁기, 군함, 선방, 교정원, 해양부, 외무부, 진리의 전당 등으로 추리할 수 있다.

 

 

12. 생극합충(生剋合冲)의 작용통변(作用通變)

 

(1) 우주만유의 생성조화(生成造化)가 오행 생 극에 의하므로 천지자연의 생멸변화는 물론 인간세상의 생사길흉이 오행권내에 있는 것이다. 오행의 이치를 깨달으면 쉽게 추명적중(推命的中)이 가능하고 심각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가 있으며 성공하는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오행 생 극의 작용변화를 바로 앎이 명리 학 공부의 기본이다.

 

1) 상생이란, 서로 살린다. 낳는다. 돕는다는 뜻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낳는 것이다.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베풀어 주는 것이다.

 

2) 상극이란, 서로 때린다. 누른다. 부딪힌다는 뜻이다. 지도자가 부하를 다스리는 것이다. 내가 남을 이기는 것이다. 견제하는 것이다. 부림을 당하거나 부리는 것이다.

 

3) 상생은 모자관계 사제관계이며 상극은 군신관계 부부관계이다.

 

4) 음양의 수수작용(授受作用)이 확대되어 오행 생극이 성립 되였으며 간지 생극으로 발전한다. 그리하여 역의 음양오행 론이 사주 추명 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육친법으로 변천한다. 오행 생극법이 곧 육친법이며 이 육친법이 사주 학의 핵심원리가 된다.

 

5) 생(生)이라 좋고 극(剋)이라 나쁜 것이 아니라 사주의 짜임새에 따라서 어떻게 쓰임 하느냐가 선악길흉(善惡吉凶)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숲을 보는 통찰력으로 간명(看命)해야지 나무만 보다가 진실을 그르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생극은 마주 바라보고 지켜보며 주고받는 관심권의 관계라면 합 충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서로가 싫고 좋음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관계로 작용한다.

 

1) 합은 관심권에서 영향권으로 진입한 관계이므로 타인이 아닌 우리 이며 서로 보듬어 안고 하나 되는 가장 좋은 관계이다. 간 합은 정당한 부부관계이고 지지 합은 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하는 가족관계이다.

 

2) 합하면 변화한다. 합화신생(合化新生)으로 합하여 변화하면 그곳에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합은 창조요 진화(進化)이며 영생(永生)을 위한 유일(唯一)한 수단이다.

 

3) 합성(合性)은 일체 화(一體 化)요 일체화는 창조 화(創造 化)다. 합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우정이 있으며 번식이 있고 창조(創造)가 있다. 무형(無形)이 유형(有形)으로 무명(無名)이 유명(有名)으로 무연(無緣)이 유연(有緣)으로 나타나는 정도가 합에서 비롯한다.

 

 

 

(3) 간합(干合)의 작용변화

 

1) 甲己합은 어진 甲의 리더기질과 순박한 己의 신뢰하는 성품이 올곧은 중용의 덕으로 결합한다 하여 중정지합(中正之合)이라고 한다.

 

2) 乙庚합은 여린 乙의 끈질긴 성품과 굳센 庚의 강인한 기질이 진솔한 신의의 덕으로 결합한다 하여 인의지합(仁義之合)이라고 한다.

 

3) 丙辛합은 밝은 丙의 강렬한 의지와 가녀린 辛의 예리한 성품이 빛나는 위엄의 힘으로 결합한다 하여 위제지합(威制之合)이라고 한다.

 

4) 丁壬합은 달빛 丁의 요염한 성품과 다정한 壬의 감상적인 기질이 애욕의 힘으로 결합한다 하여 음란지합(淫亂之合)이라고 한다.

 

5) 戊癸합은 큰 뫼 戊의 의연한 무심과 해맑은 癸의 청순한 성품이 잘못된 신념의 힘으로 결합한다 하여 무정지합(無情之合)이라고 한다.

 

6) 합화된 오행이 월령을 얻고 화(化)오행이 천간에 투출하면 진합(眞合)이 되고, 지지에서 화오행을 극하는 합국이 있거나 월령이 극하면 가합(仮合)이 된다. 가합은 합이불화(合而不化)라 하여 화오행(化五行)작용이 무력하다.

 

7) 甲일이 己와 합화하는데 합신(合神)인 己가 투합(妬合)하거나 일주와 동일한 甲이 쟁합(爭合)하여도 합이불화(合而不化)요 화신무력(化神無力)이다. 그러나 쟁투합자의 지지가 극설지(剋泄地)면 쟁투합이 성립되지 않는다.

 

8) 천간과 지장 간(地藏 干)이 합하면 암합(暗合)이고 나타난 천간끼리 합하면 명합(明合)이라고 한다. 비밀스런 암합은 해당 육친 자가 부정(不貞)할 수 있으며 떳떳한 명합은 정당한 관계를 형성한다.

 

9) 멀리 떨어져 합하는 격합(隔合)은 합력이 약하고 나란히 연결된 근합(近合)은 합력이 강하다고 추리한다.

 

 

 

(4) 지합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유대관계요 가족관계다.

 

1) 子丑합은 합화土이나 북극 합이라고 하여 습한 동토 빙수로 본다.

2) 寅亥합은 생명을 양육하는 기운이 넘치나 때로는 선합후파로 본다.

3) 卯戌합은 卯도화와 戌火고(庫)와의 합이라 음합(淫合)작용이 나타난다.

4) 辰酉합은 강력하게 작용하는 사이좋은 합이다.

5) 巳申합은 형합(刑合)으로 강력하게 합하나 길흉작용이 함께 나타난다.

6) 午未합은火土동궁으로 불화(不化)한다는 설도 있으나 火로 화한다고 본다.

7)지지 합에는 유정하게 작용하는 생합과 무정하게 작용하는 극합이 있다.

 

 

(5) 방합이나 삼합은

1 대 1의 합이 아닌 집단체의 대중 합(大衆 合)으로 동질인소(同質因素)가 있는 자들이 유유상종(類類相從)하여 집단세력을 결성하고 강한 힘을 발휘한다.

 

1) 亥卯未합 : 식물성자원, 목재, 가구, 조림, 섬유, 방직, 양장, 제지, 연탄, 석유, 가스, 토목, 농장 등으로 보며 창공을 향한 드높은 기상이다.

 

2) 寅午戌합 : 기체물질, 유화 물질, 정신문화, 염색, 염료, 색소, 화학제품, 화약, 바이오물질 등으로 보며 화끈한 정열과 조급성을 지닌다.

 

3) 巳酉丑합 : 고체물질, 가공물질, 금은보석, 사진, 악세 사리, 살상무기, 암석, 모래, 철근, 시멘트 등으로 보며 신의, 냉정, 결단, 신속성을 지닌다.

 

4) 申子辰합 : 액체물질, 수자원, 해양, 땜, 원자력, 정보기관, 비밀유지, 지식산업, 유흥산업 등으로 보며 뒤죽박죽, 미로, 혼란, 파도로 보기도 한다.

 

5) 합력(合力)을 육합은 10, 방합은 20, 삼합은 30으로 보며 삼합국이 다 갖춰지면 대인의 삶을 살고 인수 삼합국을 이룬 자는 실제로 대제학[대학총장], 장관, 정치인으로 출세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6) 삼합에서 셋 중 하나가 없으면 없는 하나를 강하게 이끌어 들인다. 특히 행운이나 배우자 인연을 살필 때 강력히 작용하니 참고하라.

 

(6) 충은 일곱째 자리에서 이뤄진다 하여 칠충(七冲)이라 하는데 육합후(六合後) 칠충(七冲)으로 합이 일보 전진하여 이탈된 상태로서 충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충은 어긋난다, 부딪힌다, 싸운다, 깨진다는 뜻이다.

 

합을 창조의 신이라고 보면 충은 파괴의 신이다. 합이 어긋나면 충이 된다. 성주(成住)가 어긋나면 괴멸(壞滅)이다. 생(生)이 어긋나면 사망(死亡)이다. 믿음은 보상을 받지만 믿음이 어긋나면 불신의 댓가로 아픔을 겪는다는 것이 합 충의 작용인 것이다.

 

1) 합이라고 무조건 좋고, 충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므로 속단하지마라. 전체상황을 살펴서 간명(看命)해야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길신을 충하면 나쁘나 흉신을 충하여 제거하면 오히려 좋은 경우도 있다.

 

2) 합은 취(聚:모임) 화(化:변화) 봉(逢:만남)으로 공유하는 것이고 사건의 출발이며 대상과 포옹하는 것이다. 충은 산(散:흐터짐) 동動:움직임) 별(別:떠남)로 분열하는 것이고 사건의 마무리며 대상과 반목하는 것이다.

 

3) 천충은 신속하고 지충은 느리다. 천충지동(天冲地動)․지충천동(地冲天動)은 불일불이(不一不二)다.

 

4) 왕신(旺神)은 충되면 발흥(發興)하나 쇠신(衰神)은 충되면 발근(拔根:뿌리가 뽑힌다)이다. 원충(遠冲)은 흔들릴 뿐이나 근충(近冲)은 곧바로 발동한다.

 

5) 子午卯酉충은 시비쟁투 재난이요, 寅申巳亥충은 사건다발(事件多發) 복잡이요, 辰戌丑未충은 신고재앙(辛苦災殃) 고생이다.

 

6) 이자(二字)를 일자(一字)가 불충(不冲)이나 합운(合運)이 들어오면 세(勢)를 믿고 충하는 우(愚)를 범하며, 주중(柱中)의 이자(二字)는 충을 부르므로 은연중 충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1) 木은 인(仁)이라, 인자하고 올곧으며 청룡(靑龍)을 상징하므로 존귀(尊貴)․희열(喜悅)․경사(慶事)를 의미한다.

 

(2) 火는 예(禮)라, 예의 밝고 명랑하며 주작(朱雀)을 상징하므로 다변(多辯)․구설(口舌)․재앙(災殃)을 의미한다.

 

(3) 土는 신(信)이라, 신용 있고 중후하며 구진(句陳)과 등사(螣蛇)를 상징하므로 건체(蹇滯)․허경(虛驚)․음흉을 의미한다.

 

(4) 金은 의(義)라, 의리 있고 용감하며 백호(白虎)를 상징하므로 숙살(肅殺)․흉폭(凶暴)․급속(急速)을 의미한다.

 

(5) 水는 지(智)라, 지혜 있고 원만하며 현무(玄武)를 상징하므로 비밀(秘蜜)․암매(暗昧)․우수(憂愁)를 의미한다.

 

 

※ 앞에서 다룬 <역의 오행 론>을 참조하여 학습하되 가능하면 통달하라. 직관(直觀)의 경지에 이르러야 추명의 달인이 될 수 있다.

 

☆ 오행역의 통달은 기도와 묵상으로 얻게 되는 신의 계시 같은 것이 아니라, 세상의 가르침을 몸소 겪고 치러 봄으로서 점차 깨닫는 삶의 지혜다. 삶의 통달은 외 따른 산꼭대기에서 이뤄지는 출세간의 도가 아니라, 복잡한 저자거리에서 부딪치고 부대끼며 거머잡는 세간의 도다.

 

명리의 통달도 오행간지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物象]를 이해하고 암기하면 가능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그것을 적용하여 좋도록 쓰여 지는 임상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얻어진다.

출처 : 동명정사
글쓴이 : 인연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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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Story

중압감을 이겨낸 한마디…"내 선택을 믿자"
온그린 뒤 평균 1.58타…컴퓨터 퍼팅, 낙천성 덕분

제68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를 앞두고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처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63년 만의 메이저대회 3연승 도전이라고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박세리의 시즌 최다승(5승) 돌파,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한 시즌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 등으로 연일 보도가 쏟아졌다.

박인비와 그의 멘탈 코치인 조수경 조수경스포츠심리연구소장(44·사진)은 이에 맞춰 대회 기간 내내 매일 전화통화를 하며 마음에 두고두고 생각할 한 가지 주제를 새롭게 정했다. 그것은 스윙비법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강한 멘탈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 선택을 믿자’

조 소장은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론의 집중 조명은 박인비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며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는 외부의 자극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필드에서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들이 택한 결론은 ‘내 선택을 믿자’는 것이었다. 조 소장은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내 공 앞에서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를 위해 ‘내 선택을 믿자’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는 이어 “어떤 클럽이 손에 쥐어지든, 내가 본 라인이 맞든 틀리든 공 앞에서 자신있게 스윙을 하고 내려오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낙천적인 성격이 강한 멘탈로 이어져 

조 소장은 “박인비의 낙천적인 성격은 하늘이 준 큰 선물”이라고 했다. 수영의 박태환, 리듬체조의 손연재, 체조의 양학선, 골프의 유소연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멘탈을 지도하는 조 소장은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태어난 선수가 있고 트레이닝을 통해 멘탈을 강화한 선수가 있다”며 “박인비는 선천적으로 강한 멘탈을 갖고 있으면서 트레이닝을 통해 멘탈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박인비는 자신이 믿고 있는 사람이나 목표에 대해 낙천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며 “불안한 요소가 표출되고 감성적인 고비가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그 믿음을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이끌어가는 의지가 있다”고 평했다.

이런 강한 멘탈은 미국에서 ‘퍼팅 대가’로 불리는 데이브 스톡튼도 인정했다. 그는 “좋은 퍼팅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박인비는 어떤 라인에서든 멘탈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어떤 압박감 속에서도 루틴이 변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박인비의 올시즌 온그린 뒤 평균 퍼팅수는 1.702타다. LPGA투어 1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1.58타로 더 낮아졌다. 

○남기협과 ‘약혼’에 박인비의 최근 상승세에는 약혼자이면서 코치를 맡고 있는 남기협 KPGA 프로가 있다. 둘은 7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습을 하다가 알고 지냈고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2011년 말 약혼한 직후 남 코치는 8개월간 스윙 교정 작업을 거쳐 현재의 박인비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인비는 “오랫동안 골프를 쳤지만 임팩트 직후 클럽이 어떤 길로 빠져나가야 좋은지 몰랐으나 오빠(남 코치)가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줬다”며 “그동안 릴리스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는 식으로 했으나 왼손이 리드하는 릴리스로 바꾸면서 골프 스윙의 원리를 터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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