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리미널 (subliminal) 이란?

서브리미널이란 서브(Sub:아래)와 리멘(Limen:식역)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식역'이란 의식과 잠재의식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밤에 잠잘 때 언제 잠들었는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 모호한 경계선이 식역이다. 서브리미널은 '식역하'이며 반대로 '식역상'은 수프라리미널이다.

 

잠재의식은 우리들 과거사의 모든 사건, 사고나 생각 그리고 온갖 욕망의 저장 탱크이다.여기에는 그동안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얻은 정보가 빠짐없이 축적되어 있다. 즉, 인간사의 모든 정보가 망라적으로 수록된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흔히 잠재의식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비유를 든다. 이 경우 식역은 해수면이며, 해수면 아래의 본체가 이른바 잠재의식이다. 또한 해수면 위로 돌출한 빙산의 일각이 의식이다. 물론 의식과 잠재의식의 경계선이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육체와 정신과 같은 관계이다. 즉, 정신이란 뇌의 생리과정이며, 육체의 기능 그 자체이다.

 

서브리미널은 잠재의식의 감수 범위이다. 따라서 서브리미널은 '의식 외의 지각과정'과 서브리미널 자극에 의한 반응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의식은 지각과정의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출력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즉, 의식의 용량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잠재의식은 외부 정보를 분석하여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신호만을 의식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잠재의식에 저장한다.

 

이러한 심리과정에는 지각방위가 작용한다. 지각방위는 서브리미널 프로세싱 그 자체이다. 의식보다 잠재의식이 먼저 정보를 지각 분석하지 않으면 지각방위는 일어날 수 없다. 지각방위의 극단적인 예로, '심리적 실명'이나 '심리적 실어'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어떤 감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생리적으로는 전혀 결함이 없는 사람들의 시각이나 청각이 갑자기 마비되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잠재의식이 외부의 자극을 지각 분석한 후에 의식의 반응 회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서브리미널 효과란 과연 무엇인가?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 : 잠재의식 효과)란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즉,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잠재의식 효과)는 서브리미널 프로그법(subliminal programming :인지할 수 없는 빠른 속도와 작은 음을 노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잠재의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메시지의 자극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수준 이하로 약하게 제시하여 듣는 사람이 지각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메시지의 자극을 느껴 그것이 듣는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이다.

 

 

subliminal effect 의 외국 활용 사례 : 북미, 일본

최근 미국의 심리학 연구 성과를 보면, 잠재의식을 부정적인 마인드로부터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각종의 치료 방법이 꾸준히 개발되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서 서브리미널 (subliminal)법이 있다.

 

-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표면 ‘고요의 바다’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선 비행사의 정신강화 훈련에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어 성공을 거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다방면으로 개발이 시작됨.

-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포츠 선수의 정신력 강화, 집중력 강화훈련에 활용됨.

- 루이지애나의 Hal Becker 박사가 서브리미널 메시지를 사용하여 한도시의 상점에서 6개월간 실험한 결과 연간 160만 달러의 도난액이 90만 달러로 줄었다고 보고함.

- 또 다른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절도가 40% 감소됐고, 내부자 절도소행으로 퇴직하는 종업원도 60% 감소하였다고 함.

- 한편, 병원에서는 대합실에서 서브리미널 음반을 들려주었는데 환자의 흥분이 60%나 줄었고 주사를 맞고 기절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50%에서 30%로 줄어들었다고 보고됨.

- 90년대 들어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학습향상', '만성통경감화' 등 다양한 종류의 음반이 발표되어 연간 5천만 달러의 시장을 이루고 있음.

- 일본에서는 영화 ‘RAMPO’에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어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음.

- 현재 서브리미널은 각종 광고, 심리 치료, 상점의 도난방지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음.

- 서적출판으로서는 W. 브라이언 카이가 광고에도 사람의 의식을 유인하는 수단으로서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고 있는 사실을 폭로한 이후,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퍼스널브랜드는 연예인이나 CEO 등 유명인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김미경, 구본형, 박경철, 홍순… 이들의 이름에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가? 이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아트 스피치, 김미경', '변화경영, 구본형', '시골의사, 박경철', '스마트워킹, 홍순성'. 이렇듯 이름만으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적인 가치를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 바로 이들이 개인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퍼스널 브랜딩의 사례이다. 


퍼스널 브랜드는 연예인이나 CEO 등 유명인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획의 달인, 김과장', '영업의 고수, 최대리', '엑셀의 달인, 이부장' 등
회사내에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 모두다 개인브랜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나'를 하나의 브랜드로 생각하고 브랜드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퍼스널 브랜드
(Personal Brand)인 것이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해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무한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브랜드가 중요해진다. '나'라는 브랜드를 관리하는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목표를 정하고 행동으로 하나씩 옮겨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1년 후, 3년 후, 5년후, 10년 후 자신이 갖고자 하는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감성자산, 지식자산, 고객자산)을 분석해봐야 한다. 그리고 강화해야 할 강점은 무엇이고,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약점은 무엇인지도 객관적으로 도출해야 한다. 유의해야 할 것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 것이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강점에 집중할 때 퍼스널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가치관에 근거한 퍼스널브랜딩 활동 
어떤 사람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처리하기를 원하고, 어떤 사람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기를 원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믿음과 신념, 즉 자신들만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 개인 행동 형성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요인들로 오랜 학습을 거쳐 수립된 가치관은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가치관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첫째, 가치관은 결정이나 판단의 기준이 된다. 가치관으로 인해 사람들은 하고자 하는 동기와 앞으로의 목표를 결정하고 어디에서 만족을 얻느냐를 결정한다. 삶의 목표 등 여러 가지 판단기준을 제공하기 때문에 1인기업으로서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고자 할 때는 자신의 흥미, 적성, 성격 등과 함께 가치관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가치관은 일의 선택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어떤 선택이나 모든 의사결정에는 가치관이 작용한다. 마찬가지로 일을 선택이라는 의사결정도 가치관에 의해 이루어진다. 셋째, 가치관은 일에 대한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가치가 충족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할 때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일에 대한 만족도는 삶의 만족도와도 연결되어 있다.

가치관은 다시 내적가치와 외적가치로 구분해볼 수 있다. 내적가치는 성취, 봉사, 개별활동, 변화지향, 지식추구, 직업안정, 몸과 마음의 여유, 자율성, 실내활동 등이며, 외적가치는 성취, 영향력 발휘, 지식추구, 금전적 보상, 인정, 애국 등이다.(성취, 지식추구와 같은 가치는 의미에 따라 내적가치나 외적가치로 분류될 수도 있다)

내적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일을 통해서 내적인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
높다. 내면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적성보다는 흥미로운 일을 중심으로 퍼스널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영향력 발휘나 금전적 보상, 인정 등 외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주어진 일이나 직업에서의 수행이나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많다. 즉 자신의 직업이나 맡은 일에서 능력 발휘를 하고 잘해내었을 때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일에 대한 흥미보다는 적성에 맞추어서 퍼스널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내적가치와 외적가치에 기반해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관리(Management)해 나가면 누구나 개인브른드를 가질 수 있다. 즉, 목표를 위한 다짐을 적어보고, 목표와 어울리는 외모와 체형(Symbol), 옷차림이나 머리스타일(Package), 그리고 개성(Character) 등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다.     

개인브랜드는 남들보다 낫기 보다는 남과 달라야 한다.

개인브랜드 2010/09/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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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낫기 보다는 남과 다르게  
열 사람이 모이면 열 사람 모두의 생각과 성향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브랜드를 의식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속한 사회내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자기경영, 변화경영, 미스터리쇼퍼, 요리블러거와 같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의식적으로 구축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마케팅 용어로 표현하면 '포지셔닝(position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분야와 업무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서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남과 다른 이미지'는 남들보다 낫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것'을 말합니다. 남들과 다른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면 다양한 물질적 혜택과 함께 대중의 머릿속에 깊이 인식되어 시장에서 오랫동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이미지가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될 때 '개인브랜드'가 형성됩니다. 그러나 개인브랜드는 어느날 갑자기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필요로 하며, 체계적인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관련서적 몇 권 읽고, 짧은 경험으로 오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닙니다.

오프라윈프리

▲ 오프라윈프리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지도는 소비할 수 있는 매체와 제품이 많아진 오늘날 판매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는 미국 내 시청자만 2,200만명에 달하며 전세계 105개국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윈프리[각주:1]가 자신의 쇼에서 소개하는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오를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오프라윈프리, 공병호박사, 구본형소장과 같이 개인브랜드가 구축이 되면 더 많은 추종자과 고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브랜드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무명의 시간강사나 평범한 웹디자이너가 되고 말 것입니다. 제품으로 치면 호소력이 없는 그저 그런것에 해당합니다. 


새롭게 1인기업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수준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낫기 보다는 남과 다르게' 기억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 존재 이유를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를 음미해볼 필요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각 주

  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불리며, 미국 상위 자선자들 중 첫 번째 흑인계 미국인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흑인 억만장자입니다. [본문으로]
      1. 블로그 도메인을 잘 짓는 7가지 방법

        개인브랜드 2010/08/27 16:31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등은 별도 도메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log.naver.com/ID'나 ‘ID.tistory.com' 형태로 되어 있는 블로그 주소를 운영자가 원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 ID형태로 주소가 설정되어 있을 때는 전문성이 부족해보이고, 블로그 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만의 도메인을 구입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 개인도메인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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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표현한다! 
        소비자들은 도메인을 기억하기 보다는 검색포털에서 검색하는 형태로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이런 이유로 도메인의 중요성은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도메인은 블로그를 표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도메인은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블로그의 성격과 사업형태를 전달하고 고객의 블로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블로그에 걸맞는 적절한 도메인명을 소유하는 것은 성공적인 인터넷홍보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좋은 도메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경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도메인 관리는 ICANN이란 기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신청하는 것을 모두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시아 도메인은 APNIC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아시아국가들 도메인은 각 나라의 기관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KRNIC(한국인터넷진흥원)기관이 관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kr 도메인 등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선정한 등록대행업체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도메인 등록대행업체가 아니어도 등록은 가능합니다. 해당 업체가 ICANN 선정업체와 제휴를 통해 등록을 해주기 때문이다.

        블로그 도메인 잘 짓는 7가지 방법 
        블로그를 오픈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즐겨찾기나 도메인 직접 입력을 통한 방문자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도메인을 잘 짓는 첫 번째 방법은 쉬워야 합니다. 블로그 네이밍시 사용했던 직관력을 활용하여 누가 봐도 한 번에 인식될 수 있는 것이 좋은 도메인입니다. 직관적인 도메인은 1인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연상될 수 있는 단어를 중심으로 도메인을 정하는 것으로 아동/유아는 ‘kids’, 유아 'baby', 수영복은 'swim', 신발은 'shoes' 등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kr'도메인만도 1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도메인은 누군가가 선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개 이상의 단어를 적절히 조합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간과한 도메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블로그 네이밍과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이름과 도메인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소비자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것과 같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도메인을 기억을 더듬어가며 입력을 하려 할 때, 블로그 이름과 혼동이 된다면 어렵사리 찾아오는 방문객을 쫓아버리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KR 도메인 현황

        ▲ KR 도메인 현황

        세 번째 방법은 블로그 컨셉에 맞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장분석, 제품분석, 경쟁자분석, 목표고객 분석에 기반하여 소비자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단어가 좋습니다. 

        네 번째로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영문 ‘l'은 숫자 ’1‘과 비슷하며, 영문 ’O'는 숫자 ‘0’과 비슷하여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방법은 1순위 '.co.kr', 2순위 ‘.com' 으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소비자는 뒤를 기억하지 않고 앞부분만 기억하도록 학습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도메인을 입력할 때 가장 먼저 ’co.kr‘을 입력하고, 그 후 ‘.com’을 입력합니다. 그 외의 도메인은 소비자에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섯째로 글자수를 너무 길지 않도록 합니다. 웹사이트 순위를 가르쳐주는 랭키닷컴의 분류기준으로 상위 20개의 사이트를 분석해보면 숫자나 기호가 사용된 도메인은 없으며 글자수는 7자를 넘지 않습니다. 사람이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글자수는 7자를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도메인 글자수가 너무 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곱째로 유사 도메인이나 상표권에 대한 분쟁의 소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도메인 등록과 관련해서는 'first come, first served'원칙이 있습니다. 즉 동일한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먼저 신청한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표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등에 의해 특정한 상표와 동일, 유사한 상표를 도메인 네임에 포함시켜 사용하는 행위를 넓은 의미의 상표사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표권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미 등록된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의 도메인을 선점하여 사용하게 되면 상표권 침해로 취급되는 것입니다. 
        시니어 그들은 누구인가? 

        ‘베이비붐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베이비붐세대는 50~60년대의 궁핍한 생활을 기억하고 있으며, 부모세대의 높은 교육열,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 등으로 산업화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전쟁세대인 실버세대에 비해서는 더 나은 생활과 교육 여건에서 성장했으나 신세대만큼은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 세대이기도 하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5월호 별책부록

         

        이들 세대는 산업화시대에서 지식경제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주류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늘의 뜻을 아는 지천명의 세대(공자)’, ‘상담을 해줄 나이(탈무드)’, ‘말과 정신이 완전히 절정에 이른 나이(솔론)’ 등으로 불리는 나이임에도 자신과 가족,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힘들어 하는 세대이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경쟁의 증가로 자녀들의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아직은 일을 더해야 함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는 스스로 건강에 자신 있고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받아줄만한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설사 취업을 해도 주차장관리원, 일반건물관리원, 실내환경미화원, 사서보조원, 물품관리원, 문서수발원 등으로 취업의 질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강점을 활용한 인생 2막 설계
        60대가 보는 50대는 한창 청춘일 뿐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떠났더라도 충분히 다른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시니어가 처한 환경은 모두 다르지만 너무 절망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맞이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크겠지만 퇴직은 모든 직장인이 겪는 위기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계기로 삼든, 위기 앞에 무릎을 꿇든 모두 개인의 선택이다.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 여유, 본인의 건강조건, 교육수준, 사회문화적 측면에 따라 일하는 방법이 결정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시니어가 선택할 수 있는 인생 2막은 재취업과 창업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재취업이 가장 좋으나 머지않아 정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창업은 정년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섣불리 감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이나 국가는 시니어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설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해도 직장인의 숙명은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직장인으로써 고용에 불안을 느끼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훨씬 매력적일 수 있다. 

        시니어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통을 가족 전체가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대박 아이템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창업은 취업보다는 10배는 어렵다. 여기에서의 관점은 많은 리스크를 수반하는 제조업이나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 삼겹살집 등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시니어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의, 컨설팅, 코칭, 자문 등에서 가능성을 찾아본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보생산과 유통이 0원에 가까워지면서 이제는 누구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생 2막 사례 
        지식서비스는 서비스산업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지식서비스는 제조업 등 다른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 또한 높다. 지식서비스의 근간인 지식과 정보는 노동과 자본 그리고 생산기술을 넘어 중요한 생산요소로 활용된다. 

         

        ▲ Peter Ferdinand Drucker

         

        피터드러커가 "지식은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 개발하고 혁신을 일으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처럼,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은 개인과 조직 더 나아가 그 사회를 좌우하는 핵심자원이 된다. 이러한 자원으로서의 지식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하나의 거래시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지식서비스는 이를 근간으로 한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이자 일신경영컨설팅(www.ilsin900.co.kr) 대표인 김진영 박사는 고등학교 3학년 말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여 30대 중반에서야 대학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중소기업 컨설팅 시장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인생 2막을 컨설팅을 통해 훌륭히 개척하고 현재는 피터드러커와 같이 죽는 날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5세 경영', '비전', '동기부여' , '혁신', '시간경영' , '창업‘ 등을 주제로 인생 3막을 준비하고 있다.  

        인퓨처컨설팅(www.infuture.kr)의 유정식 대표는 Watson Wyatt, Arthur Andersen의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부문(시나리오 플래닝 전략, 경영혁신 전략, 조직문화 활성화 전략), HR부문(HR전략, 평가 및 보상제도, 경력개발제도, 인력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우화인캠, 대림산업, 동부제철 등의 기업과 기획재정부, 법제처, 관세청 등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유정식 대표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모시고자 하는 유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직업군인이었던 '우리풍란정' 김옥성 대표는 취미생활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사례이다. 소령 진급 후 근무평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찌감치 중령 진급을 포기한 김옥성 대표는 전역을 결심하고 취미로 즐기던 ‘풍란’으로 창업을 했다. 창업초기에는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풍란 동호회 홈페이지 배너 광고, 그동안 운영하던 카페, 블로그, 지역정보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우리풍란정(www.wooriran.co.kr)’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애경산업, 유니레버코리아에서 20년 넘게 화장품 개발에 전념하며 연구소장을 역임한 (주)다움코스텍(daoomcosmall.co.kr) 장태현 대표는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경력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사례이다. OEM방식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는 자체 브랜드 ALA-C를 출시하여 옥션, G마켓 등에서 가장 판매가 많은 제품으로 까지 성장하였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SDS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을 공동창업 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포티라운드(주) 안계환 대표는 업무를 잘하기 위해 시작했던 독서를 바탕으로 독서경영전문가로 변신하였다. ‘안계환의 독서경영’이란 칼럼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강연과 집필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YBM SISA Junior에서 최연소 국장을 역임한 후 브랜드컨설팅 회사 MU(ManageU)를 운영하고 있는 조연심 대표는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개인이 브랜드인 지금 시대에 조연심 대표는 개인브랜딩 전략의 최고 전문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이상의 사례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었다는 점과 인터넷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 경쟁의 심화는 퍼스널 브랜딩을 실행해야 할 강력한 동인이 될 것이다.

        SNS를 활용한 개인브랜딩 
        시니어가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
        공병호박사, 구본형소장, 이장우박사, 백기락 대표처럼 특정 카테고리에서 대표 브랜드가 되면 내가 누구인지, 어떤 경력이 있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브랜드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브랜드는 공병호박사, 구본형소장, 김미경 대표와 같이 유명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컨텐츠가 있다면 블로그, 유튜브, 비디오, 오픈캐스트, 팟캐스트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평범한 사람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한다면 과거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을 통해야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IT기기의 발전과 인터넷서비스의 진화로 훨씬 적은 비용으로, 게이트키퍼(gatekeeper, 커뮤니케이션의 관문을 지키는 사람) 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개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SNS와 개인브랜드
        강의, 컨설팅 등의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시니어 1인기업은 ‘안정’ 대신 '자유', '부', '명성', '행복' 등을 추구하며 이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은 바로 ‘개인브랜드’이다. 브랜드를 가지면 시간당 300만원을 받는 강사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간당 3만 원짜리 시간강사에 머물고 말 것이다. 개인브랜드는 수입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은 자유로운 삶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니어에게 개인브랜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시니어 1인기업의 브랜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들 수 있다.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스캐너 등으로 정보라는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을 SNS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다.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평범한 개인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출 수 있게 된다. 교수, 박사, 기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블로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도 시니어 1인기업은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화폐가치가 만들어내는 경제 환경 이외에도 ‘관심’이라는 비화폐 자산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전문 콘텐츠를 SNS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해당 분야에서 개인브랜드가 구축된다. 이것이 오프라인 네트워크 활동과 이어져 강의와 프로젝트 수주와 같은 화페가치로 연결되는 것이다.  
         
        주요 SNS 활용방법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세분화된 시장을 형성한다. 세분화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단순한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댓글, 트랙백 등의 형태로 상호작용을 하며, 링크를 포함한 트위터 트윗, '좋아요'를 통한 페이스북 담벼락 게시 등의 형태로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시간, 장소, 단말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중요성을 갖는다. 

         

        ▲ Social Media와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는 콘텐츠를 만들고 담을 수 있는 툴로써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
        하다. 용도에 따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검색엔진 최적화와 메타블로그 등을 통해 방문자수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기적인 연동기 가능하여 콘텐츠 Hub 역할을 하기에 적정한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은 자기표현, 사람 간의 연결, 인간의 소속감에 대한 욕구에 호소하며 인터넷을 다시 인간적인 곳으로 느끼게 만들고 있다. 소셜플러그인을 활용하여 블로그와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트위터는 블로그에서 작성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개인과 지인들 간의 네트워킹, 비즈니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사용된다. 트위터리안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관심 가질 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하고, 검색포털에 노출되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 

        유튜브는 동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연계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브랜딩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동영상의 길이를 5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예능 프로그램이 그렇듯 멈추어 있는 것보다는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콘텐츠가 좋다. 콘텐츠 주제는 시니어 1인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해서 화면 뒤에 있는 자신의 삶이나 비즈니스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분명히 붕괴되고 있다. 이제는 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아야 한다. 회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언제까지나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사고이다. 자신의 직업 능력을 갈고 닦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기간만큼 하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정보화 시대의 진전으로 지식이 세상을 주도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을 매일 매일 목격하고 있다. 반면, 지식, 문화, 비즈니스 부문의 엘리트들을 일컫는 지식 노동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식 노동자는 나름대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들을 다른 노동자들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국적과 소득을 불문하고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업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잡 노마드(job nomad)이다. 잡 노마드는 직업(job)이라는 말과 유목민(nomad)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전통적인 직업인이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았다면, 잡 노마드는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업종은 물론이고 국경까지 넘어서서 보다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만으로도 직업인으로 영위가 가능하다.

         

         

        시니어 문제를 다년간 연구하고 교육하신 조현미 소장과 함께

        DS 평생교육원에서는 시니어 플랜너 1기과정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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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프랜너 과정 수료식이 11:00에 예정이다. 수료생중 인천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수업에 참여를 100% 하신 고세림이라는 73세의 어르신이다.그는 미국생활을 채칼을 길거리 판매하며 유명해지고 성공하신분이다.96년에 귀국하여 강연가로 유명하여 KBS 아침마당도 출연했던분인데, 지금은 의시개혁가로 횔동하고 있다.그분의 자아의식과 철학이 정열로 포장되어 강의를 들어보면 정말로 감동과 교훈을 준다. 다음 시니어 과정부터는 강사로 모셔 시니어들의 재충전과 변화에 동기부여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수료생 한분한분을 보고 있노라면 내공이 보이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구나 생각된다.향후 26명의 시니어 프랜너 양성에 자긍심을 갖게되며 미래도 기대 해본다.다음과정은 교육원장으로서 알차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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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도 뛰어난 협상가였다.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명나라 진린 제독과 ‘비굴하게’ 협상했다.
        강한 조선 수군을 만들기 위해 부하들과 ‘리더십 협상’을 했다.
        조선 수군을 지키기 위해 왕과 ‘목숨을 건 협상’을 했다.
        조정에 ‘친(親)이순신 그룹’을 만들기 위해 한양 대신들과 ‘네트워크 협상’을 했다.

        그럼 먼저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명나라의 진린 제독과 어떻게 ‘비굴한 협상’을 하였는지를 알아보자.
          

         

         “저렇게 성질이 흉폭한 진린 제독이 고군산도에 내려가 이순신 장군을 만나면 티격태격하고 난리가 날 것이야. 이를 어쩌지?”

        한양 궁궐 선조 앞에 모인 조정대신들의 얼굴에 근심이 태산 같았다. 임진왜란 막바지에 명나라의 진린 제독이 함대를 이끌고 조선을 도와주러 랴오둥 반도(遼東半島)를 거쳐 내려오며 먼저 한양엘 들렀는데 그의 성격이 소문보다 더 흉폭했다.

         

        판서면 그 당시 조선의 장관급인데 마음에 안 든다고 목에 새끼줄을 매고 질질 끌고 다녔다. 나라의 힘이 약하면 별의별 아니꼬운 꼴을 다 볼 수밖에 없다. 하기야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까지 비 오는 날 찬비를 맞아가며 진린 제독 앞에 꾸중을 들을 정도였으니 말해 무엇하랴. 한양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그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과

        합류하려고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우리의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어떻게 진린 제독을 맞이했을까? <불멸의 이순신> 같은 데서 보면 장군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대쪽같은 성품인데, 어떻게 했을까?

        힘 있는 나라에서 왔다고 저렇게 못되게 구는 진린 제독을 호되게 야단쳤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이순신 장군은 명나라의 함대를 맞으러 조선 함대를 이끌고 수십 리 뱃길을

        마중 나갔다.   “먼 뱃길을 오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이렇게 대명제국의

        제독과 수군을 환영하고자 바다로 나왔습니다.”

         

        바다 위에서 극진한 영접을 받은 진린 제독은 매우 흡족해했다.  ‘저 이순신 장군, 소문

        으로 듣던 것과는 아주 다르네. 전혀 뻣뻣하지 않고 사람 고분고분하니 괜찮네……’


        고군산도의 진영에 들어가니 더욱 즐거운 일이 벌어졌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주안상이 차려진 것이다. 진린 제독은 부하들과 마음껏 먹고 마시며 여독을 풀었다. 그런데

        이순신 장군의 ‘진린 제독 극진히 영접하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쟁에 나간 장군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승리! 바로 승리다.며칠 후 장군

        서 슬며시 진린 제독에게 뇌물(?)을 내밀었다.  “장군, 이억만 리 뱃길로 여기까지

        오셨는데 황제께서 좋아하실 승전의 소식을 전하셔야 할 것 아닙니까?”  이순신 장군이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왜적의 수급 수십 개였다. 진린 제독은 뛸 듯이 기뻐하며 북경의

        황제에게 이를 보냈다.

         

        다른 나라의 제독에게 뇌물을 바치고 극진히 대접을 하다니. 이는 평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하지만 협상이란, 웅대한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해서라면 때론 마음에 안 내키는 행동도 해야 하는 법. 오만하고 난폭한 진린

        제독과 협상하는 장군의 ‘웅대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7년 동안 전쟁에 시달리는 조선의 백성을 구해내는 것이다. 조선의 힘만으로는

        왜적을 물리칠 수 없었을 때, 마침 강력한 힘을 가진 명나라의 수군이 왔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힘을 합쳐 왜적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했었을 것이다. 장군의 이 같은 웅대한

        협상 목적을 달성하는데 진린 제독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위를 맞추는 걸 어찌 꺼리랴,

        내가 이순신 장군을 진정으로 존경하는 이유는 바로 장군의 이 같은 웅대한 뜻과 뛰어난 클린(clean) 트릭 협상술 때문이다.

        그렇다면 계속 진린 제독에게 굽실거렸을까? 천만에! “모든 명나라 수군은 듣거라. 이제

        부터 어느 누구도 이순신 장군보다 한 발자국 앞서 걷지 마라.”


        결국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에 감복한 진린 제독이 그의 부하 장병에게 내린 명령이다. 한 발자국도 앞서 걷지 말라는 것은 바로 명나라 장병보고 이순신 장군의 명령에 복종

        하라는 이야기다. 장군의 뛰어난 협상 덕분에 명나라 수군과 조선 수군은 힘을 같이

        해 싸워 왜적을 이 땅에서 물리칠 수 있었다.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 P45~48중에서

         

         

        조직생활에서도 필요한 스킬이다.지금보다 더 큰 꿈을 위해 상대에게 자기를 낮추어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힐 수 있어야만 상대를 이길 수 있는, 나은 스승이 될 수 있는 법이다.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와신상담(일부러 섶나무 위에서 자고, 쓰디쓴 곰쓸개를 핥으며 패전의 굴욕을 되새겼다는 뜻,臥薪嘗膽,원수를 갚거나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성웅 이순신의 비굴한 협상을 생각하며

        현명한 직장생활의 지혜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상선약수지기 이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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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의 인생관,상선약수!!
        글쓴이 : 상선약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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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만 치지 말고 ‘골프 +α’로 즐기자 //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가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기는 했지만, 골프는 여전히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더구나 골프를 배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나는 요즘 100타 언저리를 갓 벗어난 마음골프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이란 골프와 취미의 결합 혹은 골프와 자신의 전문성(직업)을 결합시켜 또 하나의 영역을 개척하자는 제안이다.

        '골프도 마음대로 안 되는데 거기다 뭘 더 엮어?' 하고 말하는 이가 많겠지만 자식 '하나'가 더 기르기 어려운 법이다.

        온갖 정성과 기대를 쏟으면서 골프 하나만을 바라보고 갈 세월이 너무 길다.

        그 하나를 바라보고 가니까 골프도 자식도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된다.

        잘 생각해 보면 이미 10여 년 동안 골프를 해온 사람이든, 이제 막 100타를 깬 사람이든 앞으로 골프를 해야 할 남은 세월이 10년은 족히 넘을 것이다.

        무엇을 하든 1~2년의 노력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10~20년 후를 바라보면서 '나만의 영역'을 개척해 간다면 오직 골프만을 배우는 사람과는 전혀 다른 경지에 이르러 있을 것이다.

        골프와 사진의 결합도 좋고, 골프를 하면서 공이든 볼 마크든 수집을 하는 취미도 좋다.

        꽃이든 나뭇잎이든 채집을 하는 것도 좋다.

        골프와 글쓰기도 좋고, 골프와 그림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직업이 건축이라면 언젠가는 클럽 하우스나 그늘집을 멋지게 디자인하겠다는 꿈으로 자료를 모아가는 것도 좋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골프와 관련된 사업거리를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부들이 아파트 디자인에 아이디어를 내고, 가전제품의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의견을 묻는 시대다.

        공도 잘 쳐야 하지만 스타일도 멋이 있어야 한다면서 라운드 전날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의상 선택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라면 골프 의류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공부도 하면서 골프 의류회사에 제안을 해 볼 수도 있다.

         마음골프학교 졸업생 중에는 한의사가 잔디 농약을 연구하고, 무기제조 회사의 간부가 스크린 골프의 센서를 연구한다. 골프와 인문학이 만나도 좋고 골프와 자연과학이 만나도 좋다.

        보험의 시대다.

        불우한 노년을 막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만이 보험일까.

        정년 후에도 행복하게 뭔가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보험가입 아닌가.

        그렇다면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은 어쩌면 진정한 보험일 수도 있다.

        그토록 사랑하는 골프를 하면서 좋아하는 취미도 즐기고 평생 해 왔던 전문성을 연장해서 그것이 조그마한 수익이 생기는 평생 직업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옛날에는 영어만 잘해도 취직이 잘되고, 대접을 받았다.

        그렇지만 요즘은 영어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골프도 꼭 그렇다.

        골프 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때는 골프를 친다는 사실만으로도 차별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골프와 다른 것이 혼합된 한 차원 높은 골프만이 가치를 갖게 마련이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 즉각 도움이 되는 팁이나 알려주지 뭔 김 빠지는 소리를 하나 싶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샷 중심주의' 에서 '스코어 중심주의'로! 스코어 중심에서 골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골프만을 즐기는 것에서 골프와 더불어 즐기는 어떤 것으로 지평을 넓히는 것이 당연히 스코어를 좋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역설적인 제안을 하는 것이다.

        그런 골프라야 그 많은 시간과 비용들 들여도 아깝지 않다.

        그런 골프라야 더 풍성한 콘텐트가 되어 다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미래의 먹을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박수!!!!

        출처 : KGSA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EGTP) 양성과정
        글쓴이 : 골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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