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론>

 

- 식신은 칠살을 제(수성, 壽星)하며 생재(복성, 福星)하는 길신이다.

- 식신은 없는 일도 만들어서 창조하는 열성과 노력에 해당한다.(궁하면 통하는 성분)

- 식신은 상대방에게 최선의 봉사와 노력을 다하여 정당한 보수를 받는다.

- 식신생재하므로 봉록을 받아 부모에게 효성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최 길신이다.

- 식신은 강자에겐 대결하고 약자에겐 동정하므로 덕망이라 한다.

- 식신은 기호와 취미와 흥미에 흠뻑 도취할 수 있는 성분이다.

- 식신은 예의범절을 우선으로 한다.(명품자존심)

- 식신은 총명성이며 탐구개발의 성분이다.

- 식신은 언어능력과 문장력의 대표자다. 또한 건강신이며 교육과 지도의 성분이다.

- 식신이 득병하면 정신이 산만하여 일사에 집중을 못한다.

- 양일간은 식신에 득병하나 음일간은 식신에 장생한다.

- 도식은 밥그릇이 깨지는 것이며, 효신은 밥그릇을 빼앗기거나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치이다.

- 무조건 년월상에 도식이 있으면 탁해진다.

- 관살이 있을 때에는 식신이 항상 피곤해지니 합살되면 식신은 편안하게 된다.

- 양인이 있어서 탁해질 때에는 양인을 칠살이 합거해야 식신이 유기할 수 있다.

- 정관이 식신과 합하거나 음일주의 경우 정인이 식신을 합거해도 탁명이 된다.

- 식신이 공망되면 헛고생을 하거나 잔병으로 몸이 여리고 약한 상이 되어 기력을 잃게 된다.

- 식신 공망업은 명분업보다는 천직에 어울리며 식신의 직업물상을 백분 이용해야 한다.

- 도식이 있으면 의심이 많고 사교에 결함이 있으며 건강에도 해롭다.

- 식신의 기신은 인성으로서 신강 식신격은 어른들에게 잔소리 듣지 않는 자존성이 있다.

- 우월감이 있으며 어떠한 난관도 개척하고 극복하여 결국에는 출세를 하고야 만다.

- 식신이 명주의 뜻과 총명한 지식이라면 어떠한 간섭을 받아서도 안 된다.

- 천간 식신이 암장상관에 통근하면 상관의 비판성이 발생한다.

- 시지에서 년지까지 역으로 순생을 하게 되면 반포식신이라고 하여 입신개운하여 성공한다.

- 생월에 식신이 있는 것을 천주(하늘의 부엌)라 한다.

- 식신이 건왕하면 식녹이 풍족하고 도량이 넓다. 신체는 비대하고 부귀와 장수한다.

- 년월 식신은 조업이 많은 신이다.(조상 때 번창했다, 유산)

- 일시 식신은 처의 복신이다.

- 식신이 역마와 동거하면 타국에 나가서 가업을 창업하는 자유인이 된다.

- 역마식신이 도식되어 격이 낮아지면 행상, 보부상이 된다.

- 식신도화가 많은 여명은 음란형인데, 색정에 살고 남편을 극하는 고난의 명이 된다.

- 식신 형충공망이면 낡고 더러운 곳에서 사업하면 성공하나 새집을 지으면 망한다.

- 양일 식신은 정관의 간합을 좋아하고, 음일은 인수와 간합하는 것을 좋아한다.

- 사길신 중 식신만은 간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간합하면 수명이 길다.

- 식신은 상관이 없고 또는 형충파해공망이 없어야 순수하다고 한다.

- 식신이 많으면 편굴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비정상적(불구자, 성격이상자)인 사람이 되기 쉽다.

- 도식, 형충 공망되면 어려서 모유가 적었던가 그렇지 않으면 장성하여 의식에 허덕이게 된다.

- 식신일위가 쇠약하면 한 섬 글을 한 말로 쓰는 격이 된다.

- 기신 식신운이면 인간배신이나 자가당착에 빠진다.(자기 꾀에 자기가 속아 넘어 간다)

- 식신운은 기신이라 할지라도 의식은 구애받지 않는다.(생활력)

- 식신은 설기라고 하나 음양무정의 생인 고로 도리어 일간을 돕는 영양의 신이 된다.

- 음일주 식신은 일간의 장생지이니 힘도 있고 제살도 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한다.

- 식신은 건록에 봉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되면 식록 또는 재물이 풍족해진다.

- 일간이 신약하면 남의 돈을 벌어주고, 신강하면 자기 돈을 벌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 金水식신은 총명하여 일에 능률이 있고 학식이 높고 또한 능변가이다.

- 水木식신은 명랑청수하며 사회의 물정에 밝고 또한 문필이 좋다.

- 木火식신은 성질이 통명하고 박학으로 명망을 가진다.

- 火土식신은 성질이 매우 방정(하는 일이 바르고 점잖음, 원리원칙주의)하다.

- 土金식신은 가무를 잘 하고 글을 잘 지으며 다예한 사람이면서 욕심이 많다.

- 木식신이 기신이면 신경병, 뇌기능장애, 간 기능 등의 병이다.

- 火식신이 기신이면 심장질환, 안질, 화병, 혈액 순환기장애, 혈루, 생리병이다.

- 土식신이 기신이면 위장병, 당뇨병, 피부병, 아토피성 피부병 등이다.

- 金식신이 기신이면 기관지폐병, 관절, 골수암, 골다공증 등이다.

- 水식신이 기신이면 방광, 신장, 탈수증 등이다.

- 木식신이 희신인데 없으면 안색에 푸른 기가 많아야 건장한 사람이다.

- 火식신이 희신인데 없으면 안색이 붉어야 건장한 사람이다.

- 土식신이 희신인데 사주에 없으면 안색이 황색이라야 건강한 사람이다.

- 金식신이 희신인데 없으면 안색이 백색이라야 건강한 사람이다.

- 水식신이 희신인데 없으면 안색이 검어야 건강한 사람이다.

- 기신오행의 색채가 안면에 비치면 건강에 장애를 예고함이다.

- 춘하추동계절에 따라 희기구분하고 안색을 참고하면 신묘한 통변이 잠재한다.

- 식신도식 남명은 음식조심 여명은 산액조심(약신이 있으면 괜찮다)

- 식신도식된 명조가 사묘절운이면 반드시 식독 또는 약물에 재액을 받는다.(복부질환 여부)

- 식신이 왕상하고 재관이 쇠하면 자녀는 어질지라도 남편은 어리석다.

- 식신이 건왕한 여명이면 임신 후 몸에 이상이 생긴다.(설기가 심하므로)

- 여명에 식상이 강하면 자연유산, 산액, 임신중독이 우려된다.

- 남명에 식신이 많으면 상관으로 화하여 지식인연이 약해진다.

- 식신에 겁재도식이 강하면 당뇨병, 위장병 등 신병질고로 인하여 식복이 감소한다.

 

<식신격국론>

 

- 식신격은 재성이 인성의 공격을 방어하여 현실감과 생산성을 키우게 되는 용신제일후보이다.

- 양일간의 식신은 병궁이 되므로 설기가 심하니 정록이 있어 신강하기를 요한다.

- 음일간은 설기는 되어도 장생으로 생기를 얻으니 그다지 신강을 요하지 않는다.

- 식신격에는 인성을 기하는 법이니 정록 일위에 불파하고 장생득위면 신강의 조건이다.

- 식신격이 년상이나 월상이나 시상에 편인이 있으면 자녀가 고독해진다.

- 식신격은 기신인연을 만나면 패재, 신망이니 필시 배은망덕이 발생한다.

- 년시상 식신은 약신이거나 조후희신일 때 가치와 능력을 발휘한다.

- 식신격에 덕수, 천을 및 길신협공이나 협관이면 묘용이 있다.

- 식신이 미약할 때 암신이 도우면 천우신조의 공이 있다.(암신 : 태월, 납음, 인연, 거주지)

- 식신격은 음식솜씨가 탁월하다. 도식이면 음식은 맛있어도 실리는 없다.

- 식신암장에 천의용신하면 의약업에 인연이다.

- 식신격에 상관운이면 작사도모에 구설과 낭패가 생긴다.

- 식신격이 재성배필하면 상부상조의 공덕이 무량하다.

- 식신격이 도식인연과 배필하면 음식으로 단명할 수 있다.

- 신약한데 식신유기면 활동성 직업보다는 전문지식을 이용한 직업이 적당하다.

- 식신격이 편인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면 도식이고, 타간지 식신이 편인을 만나면 효신이라 한다.

- 식신격에 기신도식이 있고 또한 편관이 일시에 있으면 탄중탄(呑中呑)이라 하여 악사 한다.

- 식신격에 정관, 편관이 있으면 비생산적 사무를 보든가 또는 구류업 등을 직업으로 한다.

- 식신제살격은 기세가 영웅과 같아서 뭇사람을 위압하고 화려하다.

- 여명이 식신격일 때 재관이 있으면 자녀는 어질고 남편은 영달한다.

- 일주와 식신이 모두 강하면 상격이다. 상격의 조건은 천간에 도식, 겁재가 없어야 한다.

- 식신 제살격은 년월상 도식이라도 신강하면 상격에 속한다.

- 식신격에 일주가 강왕하면 음식을 좋아하고, 인품이 관후하고 예절바르다.

- 식신제살격으로 재가 있으면 부귀격이 된다.

- 무재라도 특귀한 인사가 많은데 단, 재성의 인연을 만날 때 대발하여 입신양명한다.

- 식신은 월령을 얻어야 하고, 지지의 기세를 얻어 강함을 얻어야 한다.

- 식신격이 과다면 격국 득병에 일만 많이 벌리고 실속이 없게 되어 무능한 국가가 된다.

- 복덕격 : 戊日生 庚申時로 명중에 관살, 편인이 없으면 성립된다.(건록이 있으면 도식이다)

- 식신이 당령하여 삼합회국을 이루면 반드시 부귀재원이 무궁무진하다.

- 甲日 巳식신 사유축삼합이면 관성국이 되므로 신강을 요한다.

- 乙日 午식신 인오술삼합이면 식신삼합국이다.

- 丙丁日 辰戌丑未식신은 잡기식신이니 순수한 식신격은 이룰 수 없다.

- 戊日 申식신이 신자진삼합재국이면 최길격이다.

- 己日 酉식신이 사유축삼합식신이면 차길격이다.

- 庚日 亥식신이 해묘미삼합재국이면 최길격이다.

- 辛日 子식신이 신자진삼합성국이면 차길격이다.

- 壬日 寅식신이 인오술삼합재국이면 최길격이다.

- 癸日 卯식신이 해묘미삼합성국이면 차길격이다.

- 식신재고격 : 자연부귀에 일생 복인이다.(乙日丁未時, 丙日戊戌時, 辛日癸丑時. 壬日甲辰時)

- 金水식신격 : 총명하고, 다능, 다재하고, 학문에 넓다.

- 水木식신격 : 청수, 명쾌하고 백사에 능통한다.

- 木火식신격 : 목화통명이 되어 총명박학으로 이름을 높인다.

- 火土식신격 : 방정하나 항상 막힘이 있다.

- 土金식신격 : 이재에 집착하고 다예, 능문이다.

- 金水식신생재격 : 정밀기기, 섬유, 식품제조가공, 농산물유통, 수업 등에 성공한다.

- 水木식신생재격 : 의류 및 섬유업에 대성하고 식품업도 성공한다.

- 木火식신생재격 : 건축, 토목, 설비, 생산제조업 등에 대성하고 음, 요식업도 성공한다.

- 火土식신생재격 : 잡기식신으로 변화무궁하나 대체로 임대, 건축토목에 성공한다.

- 土金식신생재격 : 수업, 유통, 주류업, 운송, 해운, 기계생산, 제조업 등에 성공한다.

- 金水식신격 : 금다면 융통이 부족하니 조화가 없다. (금다수탁)

- 水木식신격 : 수다면 표류하니 개화결실이 안 된다. (수다목부)

- 木火식신격 : 목다면 화력이 강하여 무기력 해진다. (목다화식)

- 火土식신격 : 화다면 황무지가 되어 개척이 어렵다. (화다토초)

- 土金식신격 : 토다면 생수를 못하니 무능력 해진다. (토다매금)

- 건록 식신은 복력이 후하고, 재와 의식이 풍족하다.(甲日 丙寅月)

- 식신복집이란 식신이 문창, 학당, 관인, 록마 등과 동궁하는 것을 말하고 위대한 능력이 있다.

- 잡기고중식신이 길신으로 귀기를 띠면 축재무궁하다.

- 식신격이 정기신구족하고 장성, 문창에 장생지면 귀명이다.

- 식신이 조후 희신이면 가무화려하고 유흥을 즐기며 안일주의에 빠지기 쉽다.

- 식신격에 상관다자는 자식에게 유산이나 사업자금을 대주고 배신을 당한다.(격용신인연 무관)

- 식신격에 재다신약도 용신득병에 해당 되므로 지재(知財)의 직업으로 살아야 한다.

- 식신격으로 일지에 도식이 있으면 처로 인하여 치욕을 받거나 처첩은 무력하다.

- 식신격이 묘지운이면 세상을 하직하거나 병원신세를 지게 되며 개운법은 해외이주다.

- 식신격 입묘운은 치명적이다. 辛酉가 식신인데 丙辰운에 모두 합하고 묘에 입묘한다.

- 식신격이 도식지에 거주하면 건강이 약해지고 득병하면 고생이 많다.

- 배우자 및 동거인의 희기인연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 제살태과는 영웅중독증이다. 술 마시면 큰일 난다.

 

甲 壬 甲 甲 乾命.(6大運)

辰 寅 戌 辰

 

辛巳年까지 고시공부를 하였으나 실패했는데, 평생을 고시만 목표하고 직장은 원치 않는다.

유지나 불성이니 무능한 인생이다. 영웅중독증(식신제살)으로 식신득병에 해당한다.

잡기격으로 戌中辛金이 충출 되었으나 무력하고 식신 재고격이 존재하므로 선업을 한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군주마음이 壬寅(納音金) 인성에 있으니 요지부동한다.

 

- 식신격에 역마동궁이면 창의적인 의욕이 강하므로 생가를 떠나 창업으로 자수성가한다.

- 식신격에 공망이면 구류 및 공망업인데, 신약, 격약하고 불운하면 한직이다.

- 식신격이 정재를 보면 정직한 물질업, 금융업, 기술생산업에 관한 사업이 어울린다.

- 식신격은 의식주성분이므로 의업, 식업, 주업 등에 가장 이상적이다.

- 잡기식신격은 조화가 다단하므로 개고여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 식신격이 강하면 설기구(재성)를 봉쇄하는 겁재운은 지극히 불길하다.

- 식신제살격은 식신과 칠살을 화해하는 용신운이 좋다.

- 식신격에 제살이면 경중을 논할 필요 없이 상격이다. 단, 신강함을 원한다.

- 신강의 조건으로는 정록 일위거나 장생득지면 족하고 기타 비겁은 도리어 해신이다.

- 식신이 많으면 정인운은 무관하고, 식신이 적으면 인성을 기한다.

- 식신제살의 대운이 오면 그 십년간은 흉을 화하여 광명이다.

- 식신격은 일간이 약하면 록, 장생운에 명리가 발달하고, 도식 운엔 실패다.

- 신왕에 식신이 경하면 식신운, 관살운은 해롭지 않다. 단 식신을 피로하게 하면 불길하다.

- 식신격에 겁재운이면 의욕은 강력하나 허욕이 앞서므로 위법이 생기거나 실속이 없다.

- 대체로 대운겁재는 동업자등의 유혹으로 확장을 도모한다.

- 식신이 강왕한데 인성운이면 구원의 사건이 발생한다.

- 대체로 식신격이 인성운을 만나면 귀찮은 사람들의 간섭을 받는다.

- 식신격에 살운은 난세를 만난 격이라 싸워 이기면 전리품이 얻게 되지만, 패전하면 관송이다.

- 식신격에 상관운은 이탈인데, 합해주면 면할 수 있으나, 제삼의 방해가 생길 수 있다.

- 용신이 상관과 합을 하게 될 경우는 격은 청해지나 활동에 장애를 받게 될 수 있다.

 

乙 辛 丙 甲 乾命.(4大運)

未 丑 子 寅

 

亥水상관이 오면 寅亥합을 하는데 寅木귀인이 합을 하여 좋을 듯 하나 寅木 귀인재성용신이

겁살과 합을 하여 재의 유통을 방해하고 丙火정관의 장생지가 배신자와 내통하는 이치와 같으므로

업무상차질이 발생하게 된다. 子水식신이 약한 듯 하나 丙子납음오행이 水가 되고, 丙辛合水하여

덕수지기가 되므로 식신이 암신의 도움으로 강해진 경우에 해당한다. 편인과 子丑合은 좋지 못하나

未土가 丑未충하여 합을 방해하므로 해가 아니요 합중에 충발이 되니 더욱 아름답다 할 것이다.

편인운에 낭패가 오는데, 대문 앞(시지)에서 편인은 합거나 충거하는 육신이 있으면 해를 면한다.

역시 길신이 합거되므로 발생하는 폐해가 있는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잡기식신격은 개고운 발달, 육합운 침체, 잡기격은 신강약을 떠나 무조건 상충하고 봐야한다.

- 양일간 식신이 희신 정관운과 상합하면 명진사해하고 대공이 있다.

 

戊 庚 乙 甲 乾命.(1大運)

子 戌 亥 戌

 

壬辛庚己戊丁丙

午巳辰卯寅丑子

 

총리의 명조다. 午火정관이 조후 희신인데 午亥로 상합하므로 명진사해하게 되었다.

亥水식신격에 辰土 도식운을 만났으나 戌土 수문장이 충거 시켰다.

戊己 인성운이 지나갔으나 수상이 잘 방어했으므로 고심만 있었다.

甲木수상이 식신에 득 장생하여 대단히 위력이 강함을 알 수 있다.

 

* 식신격 용신격국통변

 

- 식신격이 성격되면 국가기반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재성은 국정을 통치하는 수상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관성은 헌법 및 국법질서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겁재는 지하조직이나 야당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도식은 적군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정록은 국력 및 국가의 전통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양인은 주권을 상실한 식민통치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정인은 국가교육수준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비견은 사상이 다른 공조자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상관은 대립하는 좌파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정재는 민중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편재는 국가경제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희신은 군주의 마음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편관은 개혁의 충신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편관은 군정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정관은 민정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운로는 역사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상충은 혁명정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육합은 무능한 정치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천을 등 길신은 외국의 원조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이 공망되면 망명정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흉살은 망국적인 범법자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길살은 근면한 국민과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도화살은 관광(예술, 음란, 문명 등) 국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겁살은 억압통치의 국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망신살은 호전성국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문창, 덕수면 문명국가와 같은 개념이다.

- 식신격에 화개만정하면 민심이 이반하는 국가와 같은 개념이다.

- 년상은 상왕인데 상왕과 유정해야 도덕윤리가 정착한다.

- 상왕이 적군과 의합하면 패륜과 불륜이 만연한다.

- 좌파가 득세하면 국가기강과 국법이 문란해진다.

- 국가보다 수상이 강하면 국정이 문란해진다.

- 민중보다 헌법이 약해도 국정이 문란해진다.

- 군주가 강하거나 약해도 국정이 무능해진다.

- 야당이 강해도 국정이 혼란해진다.

- 적군이 강해도 국민이 불안해진다.

- 범법자가 강해도 사회가 소란해진다.

- 군주와 수상이 불화하면 국정이 혼란해진다.

- 군주가 국가와 수상보다 약하면 반란이 일어난다.

- 군주가 두 마음을 가지면 국가기강이 문란해진다.

- 군주와 수상은 희신이 같아야 태평성대를 누린다.

- 군주와 수상과 국가와 헌법이 균형을 이뤄야 부강한 국가를 건설한다.

- 부국강병하고 국태민안은 국가, 수상, 군주의 마음이 같기 때문이다.

- 흥망성쇠는 역사로 평가받는다.

- 국가기강이 확립되려면 기신이 없어야 한다.

[출처] 식신격|작성자 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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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에서 소통을 배우다

 

. 소통, 무엇이 문제인가?

l  가히 소통 폭발의 시대라 할 정도로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이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음

l  그러나 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소통의 문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통이 이슈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l  현대인은 일발적인 지시와 전달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이 되어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소통을 원하고 잇지만,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소통의 방식은 여전히 타인보다는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임

 

. 광고에서 소통의 지해를 배운다

l  서로 ()’했다고 생각하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광고에서 소통의 지혜를 배워 볼 수 있음

l  기업의 광고는 실제 제품 품질만큼이나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대표적인 타인 중심의 소통수단임

l  최근 광고는 기업 입장에서의 주장설득보다는 스토리, 재미, 배려, 맥락, 의미, 이미지 등을 활용해 고객으로부터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l  이에 고객과 소통하는데 성공한 다양한 광고 사례를 통해 소통의 지혜를 배우고자 함 

 

1. 스토리를 입혀라

l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사실적으로 나열하기보다 한 편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 상상력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여 메시지에 집중하게 됨 

 

 

<콜라가 아니라 행복을 구매한다, ‘행복공장(2007)>

 

    코카콜라는 한 병의 콜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행복한 여정으로 묘사하여 환상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제품을 행복의 상징으로 재탄생 시켰음

제품에 꿈과 재미를 부여해 갈색의 탄산음료를 행복의 상징으로 재탄생시켜 브랜드

  가치를 확장

 

2. 유쾌하라

l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색다른 형식이나 반전 메시지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방식으로 소통을 촉진함

 

 

<경찰까지 동원된 백화점 세일, ‘3일간의 세일(2010)>

 

     네덜란드 백화점 드비젠코프는 백화점 세일에 대한 기대를 소비자나 백화점 관점이 아니라 제3자인 시위진압경찰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재미있게 표현

ü  장엄한 배경음아과 함께 차량 내 시위진압경찰들의 비장한 모습으로 태풍의 눈이나 폭풍전야 고요함을 연출하여 일촉즉발의 위기를 예고

 

 

3. 상대를 배려하라

l  상대가 처한 상황과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고 공감대를 형성함

l  나아가 상대가 처한 상황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하여 감동을 배가함

 

 

<당신을 위해 제가 여기 있어요, ‘더 밝은 아침(2010)>

 

l  음료 브랜드 트로피카나는 비타민D가 첨가된 새로운 음료의 캐나다 출시에 맞춰 겨울 중 한달 이상 햇빛이 전혀 비치지 않는 캐나다 북부 도시 이누빅에 인공태양을 선물하는 아이디어로 나보다 나을 더 잘 아는브랜드로 격상

l  헬륨풍선에 전구를 달아 만든 인공태양으로 주민들이 밝은 아침을 맞는 모습을 광고에 담아 상대의 불편을 알아차리고 본인보다 더 고심해서 멋진 해결책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인식되어 많은 팬을 확보

l  밝은 태양 아래에서 자라 비타민D가 풍부한 주스라는 제품 콘셉트가 태양과 강력하게 연계되어 제품 홍보 효과도 극대화

 

4. 맥락을 파악하라

l  동일한 메시지라도 어떤 장소와 어느 시간에 전달되는가에 따라 가치와 내용이 상이하게 해석되므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주변 환경과 상대의 상황을 고려함

l  상대의 상황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오히려 상황을 역이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달력을 제고할 수 있음

l  폭스바겐은 작은 차의 심플함을 강조하는 작게 생각하라(Think Small)’라는 광고 시리즈로 대형차만 선호하던 미국인의 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성공하였음

 

<도로를 장난감 가게로 만든 핫 휠스(2010)>

 

     자동차 완구 브랜드 핫 휠스는 도로를 내려다보며 즐거워하는 어린이 사진을 옥외광고로 설치해 실제 도로 위 자동차를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는 새로운 맥락을 창조

ü  한장의 어린이 사진만으로 도로와 자동차라는 실제 맥락을 광고 속으로 끌어 들이는 신선한 시도

ü  당장이라도 장난감 가게로 달려가야 할 것 같은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킴

 

 

5. 의미를 더하라

l  대상이 가지는 본래의 의미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신선함을 더함

 

 

<다이아몬드에사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드비어스 (1983)>

 

  드비어스(De Beers)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광고를 계기로 다이아몬드가 투자의 대상에서 사랑의 상징물로 대중화되기 시작

  ü  1948년 프랜시스 갤러리 여사가 고안한 ‘A Diamond is Forever’라는 광고 카피 이후 다이아몬드는 혼인 예물의 대명사로 자리 매김

  ü  지구상에서 가장 견고한 물질인 다이아몬드를 사랑의 영원함과 연계해 사랑을 서약할 때는 반드시 다이아몬드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에 없던 인식과 문화를 창조

 

6. 이미지로 말하라

l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구체적인 말이나 글로 설명하기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잇는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여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함

  

<눈에 보이는 뛰어난 브레이크 성능: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뛰어난 브레이크 성능을 위트 있는 한 장의 이미지로 선보여 언어적인 설명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

  ü  갑자기 나타난 유모차를 보고 급제동하는 위급한 상황을 80,70······0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서 정지하는 이미지로 형상화

  ü  브레이크를 밟겠다고 생각하는 즉시 정진한다는 의미를 머리와 발이 바로 연결된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쉽게 전달

 

 

 

. 시사점

l  서로 통()하기 위해서는 지시전달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이 되어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마음으로부터의 공감이 필수임

l  상대에 대한 깊이 이해를 바탕으로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공감의 출발점임

l  광고를 통해 도출된 6소통전략은 광고업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일상화되어 있으므로 사회와 기업경영 전반에 소통의 지혜를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 중요함

 

<소통전략의 현실 적용 사례>

 

구분

사회일반

기업경영

스토리

문화센터 내 스토리텔링 강좌 급증

스토리 다큐멘터리 인기

(<다큐3>,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스토리가 있는 이색채용설명회

직원 교육용 자료를 시트콤으로 제작

재미

개그프로그램, 인디언식 이름짓기 등 일상의 재미에 열광

스마트폰 게임의 일상화

직원 사기 진작, 창의성 제고를 위한 펀(Fun)경영 실천

사내댄스, 노래 오디션 확산

배려

이해하기 강좌 붐

(청소년 자녀 이해하기, 아버지 학교)

여성을 위한 사회적 배려 확산

(서울시 女辛프로젝트, 임산부 전용석)

조직 내 멘토링 제도 활성화

맞벌이 가족을 위한 유연근무제

가족 초청행사 및 홈오피스 데이

사내카페, 산소방, 여성 파우더룸 등

맥락

패션분야 한정되었던 TPO(Time, Place, Occasion)의 일상화

타인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SNS를 인간관계 관리 툴로 활용

소비자 위치, 상황, 감정을 감지하는 맥락인지기술 발전

실시간 고객상황에 기반한 이벤트 마케팅

(영화표 구매-팝콘쿠폰 전송)

의미

평범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념일 열풍(실버데이, 허그데이)

올레길, 둘레길 등 새롭게 명칭을 만들어 의미를 부여

신입사원 입사식에 부모님 초청

임직원의 기념일에 배우자나 부모에게 CEO친필 편지

임직원 포상을 성대하게 거행

이미지

인포그래픽스의 보편화

건물외관, 공사가림막 등 예술작품화

낙후지역 공공디자인 (벽화 등)

기업전용서체 증가

기업전용색상 가이드라인 제작

생산공자의 캠퍼스화

 

去留舒配(거류서배)가야 할 것은 가고 머무를 자는 머무르고 짝이 되는 자는 짝을 지어 官煞(관살)이 잘 조정되어 있다는 뜻이다去留舒配(거류서배)()하는 자, ()하는 자, 舒配(서배)하는 자로써 三者(삼자)가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하여 ()이 둘에 ()이 하나라던가 아니면 ()이 둘에 ()이 하나라던가, 이렇게 三者(삼자)로 구성되는 것인데 ()이나 ()중에 그 하나는 () 또는 ()을 당하여 ()하고 官煞(관살)중 또 하나는 ()이 되어 있고 또 官煞(관살)중 하나는 머물러 있는 경우를 말하여 去留舒配(거류서배)라고 한다. 고로 이전의 去官留煞(거관류살)이나 去煞留官(거살류관)()()去留(거류) 2종으로써 성립 되었지만 이것은 舒配(서배)가 하나 더 있어 3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차이점인 것이다.

따라서 조정이 잘못된 ()官煞(관살)이 셋씩이나 있어 官煞混雜(관살혼잡)으로 身弱(신약)하여 煞重身輕(살중신경)으로 파란만장과 苦厄(고액)이 연달아 계속되는 것이며 女命(여명)再婚(재혼), 三婚(삼혼)으로 一身(일신)이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게 될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去留舒配(거류서배)가 잘 이루어진 사주는 그 官煞(관살)의 조정이 잘 이루어져서 도리어 부귀하고 복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치를 모르는 術者(술자)들은 흔히 多官煞(다관살)이 되어 大不吉(대불길)하다는 등으로 오판을 내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辛亥年(신해년) 丙申月(병신월) 甲寅日(갑인일) 癸酉時(계유시)라면 年上(년상)辛金(신금) 正官(정관)月上(월상)丙火(병화) 食神(식신)丙辛(병신) ()으로 배필이 되었고(舒配 ; 서배) 月支(월지) 申金(신금) 七煞(칠살)日支(일지) 寅木(인목) 比肩(비견)冲去(충거) 시켰으며(; ) 時支(시지) 正官(정관) 酉金(유금)만이 머물러(; ) 있게 되니, 이것은 분명 年月(년월)이 짝을 짓고 日月(일월)冲去(충거)하고 ()()()하고 있어 去留舒配(거류서배)가 된 것이다. 이런 사주를 두고 여자의 경우 官煞(관살)이 셋이나 있다하여 여러 번 시집을 간다고 단정을 내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斷曰(단왈) 去留舒配(거류서배)紛爭調整(분쟁조정)이라 明辨重輕(명변중경)富貴(부귀)自覺(자각)이라. (단언하면 去留舒配는 분쟁을 조정하는 것이라 무거움과 가벼움을 밝게 분별하는 것으로 富貴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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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성공을 위한 ‘4가지 방법’

 

 

Keyword: 터닝 포인트 아리아나 허핑턴 블로그뉴스 퓰리처상 성공 

현대인은 성공을 바란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shutterstock
그대 평화로운 영혼과 함께 잠드는가?

성공(成功)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하는 바를 이룸’이다. 

단지 개인마다 그 목적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우리 내면에 담겨 있는 성공의 이미지는 대동소이하다. 재물, 명예, 권력 등이 그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냐.” 책을 열면 저자의 삶에 터닝 포인트가 된 한 사건이 그려진다. 

2007년의 어느 날, 그녀는 피를 흥건히 흘린 채 홈 오피스의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치며 눈가가 찢어지고 광대뼈가 부러졌다.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실신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이 지경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버닝 아웃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규정 속도보다 훨씬 넘어 달리는 주행에선 오히려 속도감을 못 느낀다. 그 만큼 사고 위험도 높다.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은 일단 대단한 사람이다. 저자의 이름을 딴 〈허핑턴포스트〉미디어 그룹의 회장 겸 편집인이고 컬럼니스트다.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블로그 뉴스다. 2005년에 창간해서 전통미디어인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등에 비해 방문자를 웃돈다고 한다. 

2012년에는 보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타임〉은 2006년과 2011년 저자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한 명으로 선정했고, 〈포브스〉는 201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독자에 따라서는 저자가 새롭게 정의하는(사실 그리 새롭다고는 볼 수 없고 단지 잊고 살아가는 것뿐인) ‘성공’을 그리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 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이미 저자가 성공의 맛을 봤기 때문이다. 아니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 맛 저 맛 다 보고 나니 거친 음식이 그리운가보다 했다.

그러나 반대로 통속적인 성공의 문턱에도 못 가본 사람이 성공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하면 ‘ 저 포도는 실거야’한다고 역시 거부반응이 올 것임에 틀림없다. 

경로를 이탈한 ‘성공 로드’를 재검색 재설정 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나를 잃고 물질만 잔뜩 남겨 놓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보기도 전에 나는 떠나고 남은 가족들은 개처럼 싸우게 만드는 상황을 어찌 설명할까.

저자는 ‘웰빙’, ‘지혜’, ‘경이’, ‘베풂’ 등의 4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상당한 양의 서적들, 저자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 그리고 생각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제3의 성공<아리아나 허핑턴> ⓒ김영사


웰빙.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삶, 결국 영혼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염려하고 있다. 

죽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녹초가 되도록 우리 자신을 혹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벨기에의 철학자 파스칼 샤보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탈진을 ‘문명의 질병’이라 칭했다. 

임계점에 도달한 스트레스는 다양한 중독의 올가미에 걸려서 악순환이 계속 된다. 웰빙의 수준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1)먼저 수면을 지금보다 30분만 더 잔다. 가능하다면 낮에 30분 정도 낮잠을 잘 것.  

(2)몸을 움직여라. 걷거나 달려라. 스트레칭을 하거나 요가를 하라. 춤을 춰도 상관없다. 언제라도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움직여라. 

(3)5분간의 명상을 시도해보라. 궁극적으로는 하루에 15~20분 혹은 그 이상까지 명상하면 최적이지만, 몇 분만 명상하더라도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혜. 종종 인용하는 부분이지만, 내가 모는 자동차보다 나의 몸이 더 푸대접 받는 경우가 많다. 

차에서 미세하지만 여느 때와 다른 소리가 나면 만사 제쳐놓고 단골 정비소를 찾아간다. 그러나 내 몸이 끊임없이 경고 신호를 보내줘도 무심하다. 

저자는 이런 경우를 ‘지혜 없음’이라고 단정한다. 내가 표현을 달리하면 ‘생각 없음’이다. 지혜의 원천이 직관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직관은 내면의 지식이기도 하다. 

절대로 직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삶의 연륜이기도 하다. “직관은 언제나 상황을 정확히 읽어내고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내면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나 있는가? 직관에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저자의 권유를 들어본다. 

(1)내면의 지혜가 속삭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에게 더 이상 필요치 않는 것을 과감히 내려놓아라. 

(2)감사해야 할 것들의 목록을 작성한다.  

(3)디지털 세계와 일정 시간 결별하라. 특히 아침에 눈뜨자마자 들여다보고, 잠들기 전까지도 들여다보는 습관을 버려라.


제3의 성공의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 ⓒ연합뉴스


경이. ‘인간은 높디높은 산과 깊은 바다. 그리고 별들의 운행에 주저하지 않고 경이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선 경이를 느낄 줄 모른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말이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경이를 삶의 전제조건이라고 정의했다. 

“세상에 무감각하며 사색하는 능력이 없거나 황홀감에 전율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삶에 대해 눈을 감아버렸기 때문에 죽은 시체와 다를 바가 없다‘라고 했다. 

결국 삶의 경이로움을 외면하고 사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경이로움은 내가 그 문을 열기만 하면 내게로 다가오리라 믿는다.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미지 하나를 정해둬라. 자식, 반려동물, 바다, 당신이 좋아하는 그림 등 경이로움을 자극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긴장되고 위축될 때마다 그 이미지를 보면 긴장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풂. ‘잠들어 꿈꾸었네, 삶은 기쁨이라는 것을. 잠을 깨서 깨달았네, 삶은 봉사라는 것을. 행하면서 보았네, 봉사는 기쁨이라는 것을.  - 타고르.  

웰빙과 지혜, 경이에 이어 베풂이 더해져야만 완성품이 된다. 사실 베풂과 사랑, 배려와 공감, 동정심 등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과 안락함을 포기하는 마음이다. 

처음엔 자기가 남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나중엔 그 자신이 더욱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삶의 실의에 빠져 있던 중 주위 사람의 강권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돕는 일상 속에 자신의 낙심이 사치스러운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책의 부록엔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12가지 어플리케이션과 방법’그리고 ‘명상과 마음챙김을 위한 12가지 애플리케이션과 방법’ , 비록 국내가 아니지만, ‘베풂과 봉사를 위한 12곳의 웹사이트’가 소개된다. 

이 책은 부제로도 쓰인 ‘더 가치있게/ 더 충실하게/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생각과 실천의 밥상이다. 

다시 ‘성공’을 생각한다.

파울로 코엘료에게 한 수 배운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매일 밤 당신의 평화로운 영혼과 함께 잠자리에 들 수 있는 것이다.”

골프카이드 5월에 이어 6월호 컬럼입니다.

 

<창조의 원천, 골프와 레저산업 영성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하라 >

 

심신의 상관의학자 디펙초프라는 ‘달인의 골퍼’에서 “골프는 인간이 만든 에덴동산 같은 공원에서 펼치는 경기다. 오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 그러므로 골프장을 밟는 순간 우리는 낙원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라고 서술하였고, “신이 만든 걸작이 인간이라면 인간이 만든 걸작이 골프다“라고 말한바 있다.이는 골프,레저의 현장에서 감성의 터치에 의해 세로토닌이 형성되고 뇌의기능을 활발하게 촉진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헬싱커 페러독스에 의하면 인간의 생명은 습관50% 자연환경25%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므로 적당

히 즐기고 행복감을 가질 때 건강하고 장수하며 창조적인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골프와 레저의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창조의 원천으로 역할을 다할 때 건강한 사회, 조직, 개인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은 미래의 경영과 마케팅 측면에서 깊이 인식되어야 하고 미래의 경영기조와 철학에 반영될 때 성공하는 골프,레저산업기업이 될수 있다.

 

그 외 골프•레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의해 정보의 장터, 비즈니스의 현장, 감동의 현장에 의해 비즈니스의 기능 또한 발전에 크게 기여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대국으로 가는 현상에서 국가와 기업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바로 골프선수들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국내 기업브랜드를 부착하고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현실에 다가온 것이 과연 몇 년이 되었는가?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을 부각시킨 것이 골프와 스포츠, 레저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식되고 있다.이러한 산업적 확대 기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업인등의 정책적, 제도개선에 부동의 변화가 아쉽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골프의 순기능을 살리 수 있는 경영과 마케팅이 바로 미래의 골프산업에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확신 하면서 다음과 같은 감성 마케팅,즉 마켓 3.0에 대한 기법을 소개하겠다.

 

▪ 미래 골프,레저산업은 휴먼중심의 마켓3.0,감성,뉴로마케팅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라!

 

글로컬 사회환경에서 최고의 기술과 웨이브가 발전된 초고속 현상이 마케팅의 콘텐츠와 패러다임

을 변화시키고 있다. 위에서 서술한 바 있듯이 인문중심의 사회환경과 가치관,그리고 경영의 기조와 철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한편,골프가 600년이 경과 되면서 인간을 매혹시키고 참여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역기능을 발휘되면서 현재까지 발전되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주종목으로서 스포츠, 레저, 미디어 등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이유를 경영인은 다시 심사숙고하여 생각할 시간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시기라고 생각한다.이것은 바로 인간의 감성과 생리적 기능을 원활히 해 줄 수 있는 기능과 합리적, 인문학적 요소가 함께 융합되어 있기 때문이고, 골프가 마케팅의 도구로서 활발히 진전되고, 골프의 순기능이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매슬로우는 1970년 죽음의 직전에 자신의 욕구5단계 논문을 후회하였다고 한다. 인간이 태어나

서부터 안정욕구부터 자아실현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실현한다고 하였는데, 현 시대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로 인하여 누구나 자아실현이라 최고를 욕구로 삼는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자아실현 욕구는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현실세계에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 자아실현에 대한 욕망을 채울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의 경영과 마케팅은 바로 인간은 이성과 감성, 영혼을 지닌 완전한 인간으로 생각하고 마케팅에서 가치를 존중하고 명제로 삼는 영성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오는 것이다.골프,레저산업에 종사하는 CEO와 관련자,정책을 입안하는 기관관련자등이 사고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다시 강조하는 바이다.

 

사람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에덴동산 같은 골프•레저 현장에서 오감을 터치하여 세로토닌을 형성 시킬수 있는 환경과 필드를 만드는 것이 뇌의 창조의 역할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고객에 대한 만족이고 감동을 주는 것이다.골프•레저의 현장이 상품으로 볼 때 바로 방법과 기법이 Neuro경영과 마케팅이다. 다시 서술하면 아날로그 감성을 과학화하여 오감을 터치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무의식으로 인식시키고 감성에 호소할 때 골퍼의 마음을 조종되고 골프,레저시설이 브랜딩化 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세로토닌 형성은 뇌력의 혁명으로 창조성 형성으로 삶의 지휘역할이 자동 실현되는

것이므로 헬싱커 패러독스 현상의 결과가 도출되는 것이다.각성을 형성시키고 오감을 터치 시킬 수 있는 기법과 방법이 골프•레저 현장에서의 소재를 이용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스토리텔링을 통해 좀 더 각인시키고, 즐거움을 주며 추억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서 사회와 공유하고 재방문을 하는 현상과 함께 예비고객으로서 역할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헬싱커 패러독스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네트워크 마케팅에도 크게 기여

되며, 고객들 중에 Gray나 여성들에게 더욱 집중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시대적 현상이

므로 재방문의 기회를 더욱더 유발시키는 효과를 낳는 것도 고려대상이 된다.

 

즉, 골프•레저현장이 고객들의 주의를 집중(attention)시켜 흥미(interest)를 유발하고, 욕구(de-

sires)를 만족시키며, 감동과 추억거리를 기억(remory)하여, 사회와 지인들과 공유(share)하여 재방문(Revisited)할 수 있는 소비자 행동모델(AIDMSR)을 유고시킬 수 할 것이다.결론적으로

21세기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골프•레저는 DO, SEE, FEEL 스포츠이다. 에덴동산의 시설로서

감성을 만드는 매력의 場으로 변화되어야 하고, 재미있고, 행복을 주며 세로토닌을 소생시키는 창조의 원천을 場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 마켓3.0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길 바란다.

 

<창조의 원천, 골프와 레저산업 영성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하라 >

▪ 글로컬(Glocal)현상에서 창조성을 중시하는 감성산업시대 흐름을 인지하라!

현대인은 정보의 흐름을 초고속으로 인지하고, 느끼고,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글로컬 현상에 의한

지배를 자연스럽게 받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고, 선택과 기회가 광범위

하게 주어지고 있으며, 개인의 능력을 강조하는 인문중심의 창조성을 중시하는 사회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사회환경과 조직 내에서 일과 레저를 동시에 추구하는 합리적 Life - Work balance 프로그램에 의한 직무환경으로 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창조성을 최대 도출하여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21세기는 자연적으로 감성산업이 형성되는등 Wellbeing을 걸쳐 Healing의 단계까지 골프레저산업이 적용되고 있다는 현실을 주의 깊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 휴먼중심의 문화와 가치관을 실현하는 마음으로 경영하라!

모든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보장할 수 있는 최상위 법적근거는 헌법의 행복추구권(자유권, 사

회권) 이 명시되어 있고, 세계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진다는 스포츠권 보장(1975~파리)되는 스포츠 헌장에 명시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 그랜드 슬램(올림픽, 월드컵, 세계 육상대회, 동계올림픽)을 2018년도에 달성하게 된다. 세계에서 몇 나라 안되는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였으며 골프 또한 세계 강국으로 국가, 기업, 개인 브랜드를 갖고 있는 강국임은 틀림없다.그러나 아직도 사치성 스포츠로 인식하여 개별소비세와 체육시설로서 중과세를 징수하며,수시로 골프금지령을 내리는등 스포츠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저서 ‘노는만큼 성공한다’ 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행복, 재미, 휴식의 심리, 철학적 의미를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재미있는 놀이문화 속에서 창조성이 형성되고 개인과 조직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레저, 놀이문화가 된다는 것이다. 즉, 안식(安息)文化를 잘 지키는 유태인에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두뇌의 우수성을 비롯한 경제, 과학,금융, 예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것은 바른 休문화의 덕분이라고 많은 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휴식, 생체전문가 매튜 애들런드 박사는 내몸이 태어나는 시간 휴식(라이프 맵,2011)에서 삶에 있어 휴식문화와 기법을 소개 하였듯이 육체적, 영적으로 통한 내적, 외적 힘을 기르고 건강함과 창조성이 형성됨을 강조한 바 있다.

그동안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인문학이 등한시 되었으나 세계 굴지의 그룹과 CEO들은 인문학을 강조되고 있다. 인문학이란? 역사, 철학, 심리,문학등 학문 자체에 의한 상상력과 통찰력의 발휘로 개인에게 창조성을 형성해주며 모든 사고를 人間中心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본 학문이다.그러나 국내기업에서도 개인능력보다는 인문적 소양과 인성을 중시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인문중심의 가치관과 문화속에서 미래의 인재는 스페샬리스트에서 whole-man으로 전환되고 있다. 유영만교수(한양대)는 브리꼴레르(샘 파커스, 2013)의 저서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상, 실천적 지식인 브레꼴레르가 되어라!” 라고 강조한바 있다. 즉, 브리꼴레르 인재란 상극의 결합할 수 있고 이중의 학문을 융합할 수 있는 인문적 사고, 상상력으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즉, 경영, 마케팅문화를 인문중심의 사고로 전환되어야 시기임을 강조하고 싶다.

이런 인간중심의 가치관과 休息文化속에서 세계인들은 녹색경영이라는 issue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에너지 절감, 환경위해요소 제거, 온실가스 배출 제한등 있어 人間에세 유해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그에 맞는 경영, 마케팅전략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철학을 펼치고 있는 것이 현실도 직시되어야 한다.

▪ 골프•레저의 順機能(순기능)을 인식하라!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현장에서 또는 수행이 끝난 후에도 ‘DO, SEE, FEEL’ 스포츠로서 기능이 담겨있다. 특히 feel.스포츠로서 감동을 주고 영향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스포츠이고 레저의 핵심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박세리 선수가 1998년, US OPEN의 연장전에서 감동의 맨발 shot과 퍼팅장면은 온 국민의 마음을 감동과 함께 자신감을 꽉 채워주어 IMF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던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그때 사용했던 박세리의 클럽이 올림픽때의 굴렁쇠, 월드컵때의 붉은악마의 대형태극기와 함께 문화재로 등록되었음을 국민과 함께 골프전문인들은 자랑거리라할 수 있다.또한 골프 속에는 삶의 스토리가 담겨있어 골퍼들에게 정신적 교훈을 줄뿐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에덴동산 같은 감성의 근원을 형성시켜 주는 순기능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골프는 라운드와 반복적 수행을 통해 합리적 사고가 형성된다. 골프 shot하기 위해 PRE-SHOT-

ROUTINE이라는 습관적 행동을 매 샷 하기 전에 수행하게 되는데 이것은 어떤 의사결정을 하기 까지 일련의 과정을 점진적으로 사고를 하여 실천하는 합리적 절차이다.골프 샷을 할 때 어떤 상황에 처해도 같은 고려 요소가 동반되지 않으므로 PRE-SHOT-ROUTINE 절차를 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실천(SHOT)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골프는 人生이고,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다. 미국 PGA.선수들의 상금 통계를 보면 PRE-SHOT-ROUTINE을 일정한 타이거우즈 처럼 습관화하는 것에 비례한다.

필자가 타이거우즈, 비제이싱, 김경태선수의 프리샷 루틴을 분석해 봤을 때 일정한 루틴으로 물 흐르듯 분위기를 형성하고 습관화 되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CEO들이 골프를 잘 치고, 사업을 잘 하는 이유도 바로 골프를 통한 의사결정의 순행과정이 습관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미국의 100대 CEO 50%이상은 싱글플레이어이다. 전 GE의 회장은 한때 ‘핸디캡 3’을 유지하고 임원 면접으로 골프 라운드로 했다는 일화도 있지 않은가!그래서 골프는 인문학적인 통찰의 기능이 기업인에게는 시뮬레이션, 과학자에게는 자연과 물리학적 원리, 종교인에게는 심오한 철학, 정치인에게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신적 교훈을 준다고 한다.

골프•레저의 순기능 중에서 가장 심오하게 생각하여 미래의 경영과 마케팅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는 골프와 레저는 인간에게 창조의 원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창조의 원천은 과연 어디인가? 앞에서 서술 했듯이 재미, 놀이, 휴식 등이 감성에 의한 오감을 터치 되었을 대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이시형 박사는 신경 전달물질에는 노드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도파민, 엔돌핀이 있다.다른것도 꼭 필요하지만 역시 으뜸은 오케스트나 지휘자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폭력성, 중독성 등 뇌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평상심을 유지하게 하고 주의집중과 기억력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공부물질로도 알려져 있다고 그의 저서 ‘뇌력 혁명’에서 피력하고 있다.요즈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힐링’도 뇌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행위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원천이 아니고 무엇인가!세로토닌은 걷고, 햇볕을 쬐이고, 행복한 사람끼리 만나고 즐기며, 음식을 잘 씹어 먹으면서 느림의 미학을 느끼는 곳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골프•레저의 현장이 바로 세로토닌 형성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심신의 상관의학자 디펙초프라는 ‘달인의 골퍼’에서 “골프는 인간이 만든 에덴동산 같은 공원에서 펼치는 경기다. 오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 그러므로 골프장을 밟는 순간 우리는 낙원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라고 서술하였고, “신이 만든 걸작이 인간이라면 인간이 만든 걸작이 골프다“라고 말한바 있다.이는 골프,레저의 현장에서 감성의 터치에 의해 세로토닌이 형성되고 뇌의기능을 활발하게 촉진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헬싱커 페러독스에 의하면 인간의 생명은 습관50% 자연환경25%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므로 적당

히 즐기고 행복감을 가질 때 건강하고 장수하며 창조적인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골프와 레저의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창조의 원천으로 역할을 다할 때 건강한 사회, 조직, 개인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은 미래의 경영과 마케팅 측면에서 깊이 인식되어야 하고 미래의 경영기조와 철학에 반영될 때 성공하는 골프,레저산업기업이 될수 있다.

그 외 골프•레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의해 정보의 장터, 비즈니스의 현장, 감동의 현장에 의해 비즈니스의 기능 또한 발전에 크게 기여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대국으로 가는 현상에서 국가와 기업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바로 골프선수들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국내 기업브랜드를 부착하고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현실에 다가온 것이 과연 몇 년이 되었는가?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을 부각시킨 것이 골프와 스포츠, 레저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식되고 있다.이러한 산업적 확대 기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업인등의 정책적, 제도개선에 부동의 변화가 아쉽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골프의 순기능을 살리 수 있는 경영과 마케팅이 바로 미래의 골프산업에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확신 하면서 다음과 같은 감성 마케팅,즉 마켓 3.0에 대한 기법을 소개하겠다.

▪ 미래 골프,레저산업은 휴먼중심의 마켓3.0,감성,뉴로마케팅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라!

글로컬 사회환경에서 최고의 기술과 웨이브가 발전된 초고속 현상이 마케팅의 콘텐츠와 패러다임

을 변화시키고 있다. 위에서 서술한 바 있듯이 인문중심의 사회환경과 가치관,그리고 경영의 기조와 철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한편,골프가 600년이 경과 되면서 인간을 매혹시키고 참여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역기능을 발휘되면서 현재까지 발전되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주종목으로서 스포츠, 레저, 미디어 등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이유를 경영인은 다시 심사숙고하여 생각할 시간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시기라고 생각한다.이것은 바로 인간의 감성과 생리적 기능을 원활히 해 줄 수 있는 기능과 합리적, 인문학적 요소가 함께 융합되어 있기 때문이고, 골프가 마케팅의 도구로서 활발히 진전되고, 골프의 순기능이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매슬로우는 1970년 죽음의 직전에 자신의 욕구5단계 논문을 후회하였다고 한다. 인간이 태어나

서부터 안정욕구부터 자아실현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실현한다고 하였는데, 현 시대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로 인하여 누구나 자아실현이라 최고를 욕구로 삼는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자아실현 욕구는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현실세계에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 자아실현에 대한 욕망을 채울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의 경영과 마케팅은 바로 인간은 이성과 감성, 영혼을 지닌 완전한 인간으로 생각하고 마케팅에서 가치를 존중하고 명제로 삼는 영성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오는 것이다.골프,레저산업에 종사하는 CEO와 관련자,정책을 입안하는 기관관련자등이 사고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다시 강조하는 바이다.

사람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에덴동산 같은 골프•레저 현장에서 오감을 터치하여 세로토닌을 형성 시킬수 있는 환경과 필드를 만드는 것이 뇌의 창조의 역할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고객에 대한 만족이고 감동을 주는 것이다.골프•레저의 현장이 상품으로 볼 때 바로 방법과 기법이 Neuro경영과 마케팅이다. 다시 서술하면 아날로그 감성을 과학화하여 오감을 터치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무의식으로 인식시키고 감성에 호소할 때 골퍼의 마음을 조종되고 골프,레저시설이 브랜딩化 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세로토닌 형성은 뇌력의 혁명으로 창조성 형성으로 삶의 지휘역할이 자동 실현되는

것이므로 헬싱커 패러독스 현상의 결과가 도출되는 것이다.각성을 형성시키고 오감을 터치 시킬 수 있는 기법과 방법이 골프•레저 현장에서의 소재를 이용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스토리텔링을 통해 좀 더 각인시키고, 즐거움을 주며 추억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서 사회와 공유하고 재방문을 하는 현상과 함께 예비고객으로서 역할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헬싱커 패러독스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네트워크 마케팅에도 크게 기여

되며, 고객들 중에 Gray나 여성들에게 더욱 집중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시대적 현상이

므로 재방문의 기회를 더욱더 유발시키는 효과를 낳는 것도 고려대상이 된다.

즉, 골프•레저현장이 고객들의 주의를 집중(attention)시켜 흥미(interest)를 유발하고, 욕구(de-

sires)를 만족시키며, 감동과 추억거리를 기억(remory)하여, 사회와 지인들과 공유(share)하여 재방문(Revisited)할 수 있는 소비자 행동모델(AIDMSR)을 유고시킬 수 할 것이다.결론적으로

21세기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골프•레저는 DO, SEE, FEEL 스포츠이다. 에덴동산의 시설로서

감성을 만드는 매력의 場으로 변화되어야 하고, 재미있고, 행복을 주며 세로토닌을 소생시키는 창조의 원천을 場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 마켓3.0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길 바란다.

'치유'라는 단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떠오른 요즘이다. 세로토닌은 몸에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어느 날 한 정신과 의사는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 사회에 대해 "이제 세로토닌으로 돌아가자"고 외쳤다. '세로토닌 문화원'을 설립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는 한국 사회의 정신적 폐단을 지적하고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화두로 던졌다. 현재는 '병원이 필요 없는 사람'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에 '힐링아트'라는 또 하나의 단어를 꺼내들었다. 바로 '문인화'다. 문인화를 통해 생명과 사물의 본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마음의 깨끗한 기운과 여백을 찾아 스스로 치유하자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세로토닌 문화원에서 이 시대의 대표적 정신과 의사로 통하는 이시형(80) 박사를 만났다. 문화원 앞마당에서 인사를 나눴다. 아담한 잔디밭 가장자리에는 푸름이 짙은 나무들이 빙둘러 서 있었다.

"지금 꽃은 다 졌지만 때가 되면 이곳에는 목련도 피고, 튤립도 있고, 작약도 있어요. 밤에는 별들도 볼 수 있지요. 주택들이 밀집돼 있지만 아주 조용해요. 회원들도 오고 변호사, 화가 등 여러 지인들이 자주 찾아와 자연과 밤하늘을 함께 노래하기도 하지요."

친숙하게 오랫동안 사귄 벗을 소개하는 듯했다. 그는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첫 문인화 전시회를 연다. '치유적 예술로서의 문인화'라는 제목으로 강연 시간도 가진다. 나이 80인 정신과 의사가 문인화 50여점을 내걸었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는 전시에 앞서 직접 그리고 쓴 그림과 글을 모아 '나이 여든 소년 산이 되다'라는 문인화첩을 냈다. 삶에 대한 깊은 사색,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담고 있다. 책을 펴냄과 거의 동시에 전시회를 갖는 셈이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들이 이어졌을까.

"사태(책을 내고 전시하는 일)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으로 빠지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떤 치기에서 시작됐지요. 작년 말쯤 나이 80이 된다고 생각하고 보니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것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다 이루어졌지요. 그러면서 이제 가장 못하는 일을 한번 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교실 뒤편 게시판에 제 그림이 한번도 걸려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그는 즉시 주변 사람들을 꼬드겼다. '초등학교 때 교실 뒷벽에 한번도 그림이 걸려보지 못한 사람 모여라'고 했더니 20명쯤 됐다. 평소 존경하는 김양수 화백을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그림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허락을 받아낸 그는 일주일에 한번 지인들과 함께 김 화백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대나무, 매화 등 사군자부터 시작했다. 배울수록 그림이 어려워졌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대로 잘 그려나가는데 자신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공부를 그만두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실컷 바람을 잡아놓고 도중하차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시 붓을 들었다. 이번에는 사군자가 아닌 산과 나무, 바위를 그렸다. 초가집과 산골, 홍천의 선마을 풍경을 생각나는 대로 그렸다. 조금은 쉬어졌다. 또 생각날 때마다 글귀를 써 넣었다. 차츰 문인화의 구상에 빠졌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졌다. 저절로 치유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힐링아트'라는 말도 떠올랐다.

그림을 시작한 지 5개월쯤 지난 어느 날이었다. 김 화백이 같이 그림을 배운 동료들을 모아놓고 "문인화는 담백하고 순수해야 하는데 이 박사의 그림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으뜸이다. 잘 그린 그림도 있고 좋은 그림도 있다"면서 "세로토닌 문화 후원회원을 상대로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또한 화첩을 만들고 개인전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며칠 뒤 김 화백과 인사동 갤러리 골목에 갔더니 갤러리 주인들이 다들 서로 전시하겠다고 나섰다. 아니 이게 웬일이람? 뿐만 아니다. 출판사와 갤러리 전시 계약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희수 교수가 책 제목을 '여든, 산이 되다'라고 정했다. 이를 본 서울대 김병종 교수가 '여든 소년의 작품'이라는 말과 함께 '소년'을 추가하게 되면서 '여든 소년 산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출간과 전시를 하게 됐던 것. 그림 여백에 그가 직접 쓴 글귀를 잠시 들여다본다.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오는 세월도 넘칩니다' '맨손의 새는 자유로이 난다' '네가 오는 길 달 지고 마중 나가마'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런 밤입니다' '사랑은 아프다 하지만 그 아픔이 그립다' '한겨울의 파란 이끼를 피워내는 늙은 바위의 힘' 등이다. 선시(禪詩)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그에게 말했다.

"문인화 수업은 제게 참으로 많은 걸 깨우치게 했습니다. 저는 시인도, 화가도 아닙니다. 그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던 생각과 작업의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창조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무뚝뚝하던 바위에 그렇게 따뜻한 마음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물의 본질을 보면서 80년 동안 살아온 내공이 자연발생적으로 부려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인화는 치유의 예술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같이 문인화를 배운 동료 중에 성질이 급하고 격한 사람이 있는데 최근 그 성질이 다 없어졌다. 앞으로 일반인들에게 힐링아트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요즘 탈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추세인 만큼 기업 CEO들도 감성과 부드러움으로 경영하는 '세로토닌 기업문화'로 눈을 돌릴 때가 됐다고 강조한다.

화제를 세월호 얘기로 잠시 돌렸다.

"역사적으로 이런 일은 처음일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애도가 아니라 분노입니다. 누구 하나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선현의 말씀 중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지요. 선현이 교훈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설마'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예방에 대한 개념이 없어졌어요."

세월호로 생긴 집단 우울증을 어떻게 치유하는 것이 좋으냐고 물었다.

"사고가 단발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충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서에는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슬플 때는 슬퍼하고 아플 때는 충분히 아파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으면 안 되지요.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가족들도 기운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세로토닌을 얘기한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후 슬프고 힘든 뉴스를 접하면서 세로토닌 균형이 깨지게 됐으며, 자연과 함께 움직이면서 힐링을 하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다시 되살아난다고 말한다.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좋은 약도 많지만 세로토닌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 아침에 태양을 보면서 30분 동안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띔한다.

그는 성장하는 중학생들에게 세로토닌 분비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160여개의 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원래는 고등학교에는 보내주지 않았는데 단원고만큼은 예외로 하고 그들을 위한 북 제작을 이미 마쳤다. 학교 측이 북을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대로 보낼 예정이다.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서다.

건강관리에 대해 물었더니 "아들이나 딸, 손주뻘 되는 사람들과 늘 기분좋게 만난다. 주말에는 강원도 홍천 선마을에 가서 산에도 가보고 사물도 천천히 관찰하고 그러니 병이 생길 일이 없다"면서 겨울부터 본격적인 문인화 교실을 열어 또 하나의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면 더욱 건강해지지 않겠느냐며 웃는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인생이 더 길고 복잡해졌지요. 따라서 후반전을 위해서는 전반전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나이 들면 모든 것이 나약해지거든요.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300년을 해 온 일들을 우리나라는 40년 만에 이루어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그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들입니다. 후반전을 위해 개인의 노력도 우선 중요하겠지만 기업과 정부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릴 적 꿈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주로 유럽 쪽을 무대로 한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는데 나중에 커서 혼자 유럽의 낯선 거리를 걸어가는 것을 상상했다. 나이 70이 거의 다 돼 혼자 유럽 그 상상의 무대에서 직접 꿈을 펼쳐봤다"며 웃는다. 나이 80에 새로운 것, 더구나 제일 못하는 그림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다른 사람의 인생사에도 새로운 용기를 주지 않을까.

선임기자 km@seoul.co.kr

■이시형 박사는

193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정신과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이스턴 주립병원 청소년 과장, 경북대·서울대 외래, 성균관 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우뇌가 희망이다'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등 76권의 책을 펴냈다. 2007년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 문화원을 건립했다. 현재 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 ㈔한국산림치유포럼 회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한국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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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제가 치국평천아!((修身齊家治國平天下)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 사람만이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천하를 평화롭게 다스릴수 있다."

 이것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해석내용입니.(유교경전 4서3경 중 대학 )

 

어린 자식 팽기고 가정관리 못한 후보자, 농약 친 채소 먹게한 거짓말 후보님들  사퇴하라!

당신들은 어떻게 국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린이를 책임질수 있겠는가?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 .

혼자 살겠다고  의무와 직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을 버리고 이탈한 살인者와 무엇이 다른가?

범죄자 후보들을 놓고 투표해야 하는 현실이 한심하지만  의무이기 때문에 투표는 해야한다.

국민들의 선택이 우리 국민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Inc.] 세스 고딘이 말하는 ‘마케터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

Seth Godin on What Marketers Are Getting Wrong

한 마케팅 전문가가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주목 받으려면 회사가 어떻게 그들의 전략을 바꿔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업가인 세스 고딘은 오늘날 마케팅에서 가장 두드러진 유명인 중 한 사람이다. 고딘은 수십 년 동안 이 분야에서 일했으며, 그의 블로그는 웹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이다. 지난 주에 이 마케팅 전문가가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인 스킬쉐어(Skillshare)에 ‘최신 마케팅 워크샵(Modern Marketing Workshop)’이라는 그의 2번째 코스를 런칭했다. (이 코스는 지난 1월에 런칭된 ‘당신의 사업을 처음으로 제대로 하게 도와줄 새로운 비즈니스 툴 박스(The New Business Toolbox: Help Your Business Do It Right the First Time)’라는 그의 유명한 코스에 이은 것이다.) Inc.는 그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변화하는 마케팅 세상과 그 안에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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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아주 오래 동안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지신 분이신데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마케팅 환경을 어떻게 바꾸었나요?

인터넷은 지난 100년 동안 발명된 것들 중에서 광고주들을 불행하게 만든 최초의 매체입니다. 광고를 집행한다는 것과 수익을 얻는 것 사이의 연결이 깨졌고, 이는 아마 영원할 겁니다. 이런 방정식에서 헤어나오자마자, 우리가 마케팅 / 제조 / 유통에 대해 이해하는 모든 게 떠나 버립니다. 새로운 시대의 최신 마케팅은 공유 경제이며, 신뢰이며, 인지이며, 주목을 끄는 건 예전보다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제 작고 멋진 묶음 상품으로는 주목을 끌 수 없습니다.

Q. 그런 이런 새로운 기후에서 어떻게 회사들이 이름을 노출하고 고객의 주목을 끌 수 있을까요?

음, 그 질문은 잘못된 거 같네요. 마케터가 하는 일이 주목을 끌어서 회사가 기존에 만들어 둔 걸 파는 거라 여기신다면 제가 말하는 포인트를 증명하신 겁니다. 에어비앤비(Airbnb)나 Lululemon 같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공적인 마케팅 스토리를 살펴보고,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옆으로 새 보면 그 모든 게 같습니다. 그들은 시장이 말하고 싶어하는 걸 만들었습니다. 회사들은 다른 방식보다는 자신이 만들 걸 시장이 결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걸 만들었으니,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까?”하고 말하는 대신, 시장이 관심 있는 어떤 걸 접시 위에 올릴지를 알아 내야 합니다.

Q. 시장이 말하길 원하고, 고객이 관심있는 걸 회사가 어떻게 알아낼 수 있나요?

우선은 ‘기묘함(weird)’을 장려해야 합니다. ‘대중이 무엇을 원할까?’하고 생각하는 대신에 사람들이 어떤 데에 신경 쓰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2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대중에게는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기에 듣지 않습니다. 신경을 쓰는 사람이 들으려 합니다. 신경을 쓰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게 더 회사가 언급되기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하나는 그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퍼뜨렸을 때 더 잘 퍼지는지를 이해하고, 진정 네트워크 효과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팩스를 처음 가진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이 정확히 무엇을 했을까요? 팩스를 가진 사람이 자신 밖에 없다면 이는 가치가 없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건 사람들이 말을 할 동기(incentive)가 있냐는 겁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가진 것보다 더 나은 게 아니면 내놓지 않습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서 선사하려 하는 건, 사업을 하면서 고객을 얻는 게 아니라, 소설을 쓰고, 이야기를 말하고,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이를 위해선 엄청난 양의 겸손함이 필요하지만, 수 많은 마케터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Q. 오늘날 마케터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인가요?

주목을 끌기 위해 돈을 쓰는 게 자신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실수입니다. 그게 자신의 직업이라 여긴다면, 결코 마케팅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겁니다.

Q. 회사들이 마케팅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걸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하세요. 사람들은 자신에게 신경을 씁니다. 누군가가 특정 브랜드에 대해 트윗하거나, 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건 자신이 누구인지 상징하는 토큰이자 배지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드가 아닌, 자신에 대한 거죠.
회사가 주목을 끄려면 돈이 들고, 회사는 신문 전면의 광고 지면을 사는 것 뿐이기에 사람들은 주목하려 하지 않습니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투입하는 겁니다. 우리는 무언가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투입을 했기에 마인드를 바꿉니다.

Q. 그럼 회사들은 소비자와 감성적인 수준에서 연결되려 노력해야 하나요?

에어비앤비는 집에 재우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에어비앤비가 없어지면 매우 그리워할 겁니다. 그들이 에어비앤비를 그리워하게 할 건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에어비앤비 없이도 숙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겠지만, 그래도 에어비앤비를 그리워할 거고, TripAdvisor도 그리워할 것이고, Lululemon도 그리워할 것이며, 애플도 그리워할 것이며, 이 모든 게 마찬가지로, 이 브랜드가 그들에게 감성적인 수준에서 무언가를 의미했다는 것입니다. 그저 ‘뭔가’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뭔가를 충분히 갖고 있지만, ‘의미 있는 것’을 충분히 갖고 있진 않습니다.

Q. 런칭한지 얼마 안된 회사에 조언을 하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조언을 받기 가장 좋은 시기는 런칭을 하기 전입니다. 뭔가를 제대로 최초로 할 시간이 없다면, 이를 다시 할 시간도 없을 테고, 제대로 하는 방법은 시장이 말하고 싶어하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겁니다. 이미 만들어 둔 게 그렇지 않다면, 다른 걸 만드세요.

命理學에서 본 재물

 

돈의 속성을 어떻게 보는가? 우선 재다신약(財多身弱)의 이치다. 돈이 많으면 몸이 약해진다고 명리학에서는 설파한다. 재물을 손에 넣으려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돈이 많으면 옆에서 가만두지 않는다. 잡고 흔든다. 친척들도 도와달라고 손을 벌린다. 주변에서 사기꾼이 모여든다.

큰 재물을 감당하려면 재다신강(財多身强)해야 한다. 몸이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판단력이 정확한 것을 의미한다. 어떤 상황의 핵심을 간파해내는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讀心術)이 있는 사람을 판단력이 좋다고 말한다. 명리학에서는 몸을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방법을 두 가지로 제시한다. 하나는 인수(印綬)를 보강하는 방법이다. 인수는 학문과 공부를 뜻한다. 돈은 많고 몸이 약한 사람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본인이 책 보고 지혜로운 사람들과 가까이 놀아야 한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 대체적으로 주색잡기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쪽은 싫어한다. 보강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자기 동지를 많이 만들어 두는 방법이다. 자기를 보호하는 외호(外護) 인맥을 두텁게 형성해 두어야 한다. 그러자면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풀어야 한다. 돈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식신생재(食神生財)라고 부른다.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는 돈을 쓰고, 본인의 주색잡기에는 별로 돈을 쓰지 않는 스타일을 가리켜 식신생재 격이라고 한다. 작은 부자들은 돈을 아껴서 부자 되지만, 큰 부자는 돈을 써서 부자가 된다. 재벌 창업자들의 사주팔자를 보면 공통적으로 식신생재 격이 많다. 사람을 잘 알아보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할 줄 아는 팔자가 식신생재이다. 지인지감(知人之鑑·사람을 보는 감식력)이 있어야 쓰는 돈이 보람이 있다.

식신생재 팔자를 타고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윗대 조상 가운데 적선을 많이 한 사람이 반드시 있었다는 사실이다. 조상이 쌓아놓은 복을 후손이 받아먹는 셈이다. 이런 이치를 알고 있었던 지혜로운 부자들은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몸이 아프면 재물을 풀었다. 주변을 기쁘게 하여 그 기쁜 에너지를 자신이 당겨서 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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